{{{#!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2e95d0><tablebgcolor=#2e95d0> |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2024-25 시즌 선수단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colbgcolor=#2e95d0><colcolor=#fff> 감독 | 토미 틸리카이넨 |
코치 | 최부식 · 장광균 · 문성준 · 블레어 벤 | |
스태프 | 정종일 · 이희성 · 이철우 · 양희준 · 심홍석 · 김현 · 정재균 · 이경현 · 유재철 | |
아웃사이드 히터 | 3 서현일 · 7 이준 · 9 곽승석 · 10 정지석 · 16 정한용 | |
아포짓 스파이커 | 11 아레프 · 14 요스바니 · 22 김준호 | |
미들 블로커 | 1 김규민 · 6 이수황 · 8 진지위 · 12 조재영 · 18 최준혁 · 23 김민재 | |
세터 | 2 한선수 '''[[주장| C ]] · 5 유광우 · 15 김관우 · 30 최원빈 · 40''' 김형진 | |
리베로 | 4 송민근 · 20 정성민 · 21 강승일 | |
군 보류 | ''' 2023년 입대 박지훈 · 임재영 2024년 입대 ''' 임동혁 | |
타 V-리그 남자부 구단 명단 |
김민재의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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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 2022 | 2023 | 2024 |
<colbgcolor=#2E95D0><colcolor=#ffffff>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No.23 | |
김민재 Kim Min-Jae | |
출생 | 2003년 4월 4일 ([age(2003-04-04)]세)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인하사대부고 (졸업) |
포지션 | 미들 블로커 |
신체 | 195cm, 87kg |
배구 입문 | 고등학교 1학년 |
점프 높이 | 스파이크 높이 330 cm 블로킹 높이 320 cm |
프로입단 | 2021-22 V리그 2라운드 1순위 (대한항공) |
소속팀 |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2021~) |
연봉 | 9,500만원[1] |
응원가 | 키움 히어로즈 자작곡 - 박정음 응원가[2]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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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소속 배구 선수.2. 선수생활
2.1.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시절
2.1.1. 2021-2022 시즌
고등학교 졸업 후 얼리 드래프트에 참가해 2라운드 1순위로 대한항공에 입단했다. 구력이 짧아 2단 연결 상황이나 수비 등 기본기 측면에서 부족하지만 공격력과 체공력, 기동력이 좋다는 평이 있었다. 물론 대한항공은 제1 센터인 김규민이 군복무 이후 복귀했고 진성태와 조재영 등 괜찮은 센터자원이 많으므로 주로 웜업존에 있었다. 그러나 6라운드부터 대한항공의 1위가 확실시되자 동 시기 입단한 이준, 정한용과 함께 경기에 기용되기 시작했다. 특히 6라운드 삼성화재전에서는 서브에이스 포함 18득점을 맹폭해대며 구력이 짧다는 평이 무색하게 프로 1년차에 경기의 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되었다. 베테랑 세터인 유광우가 투입되어 경기를 잘 조정한 것도 있지만, 프로 입단 1년차에 경기에 투입되어 중앙에서 대담하면서도 빠른 플레이를 선보였다는 점이 인상적이다.2단 연결이나 서브, 수비 등 기본기 측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경기를 통해 보여졌으나, 미들블로커로서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빠른 공격준비와 기동력을 갖추고 있고 블로킹 손모양도 좋아 프로 1년차임에도 폼이 좋다. 부족한 기본기는 경력과 연차가 쌓여야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지금의 폼을 유지한 상태로 경험이 쌓인다면 좋은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2.1.2. 2022-2023 시즌
8월 말에 순천에서 열린 KOVO컵 대회에서 주전 스타팅 멤버로 출전하며 지난 시즌보다 더욱 기량이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비시즌 기간 대한항공의 주전 스타팅 멤버인 곽승석과 김규민, 한선수가 전부 국가대표로 차출됐던 탓에 대한항공의 컵대회 라인업은 정지석을 제외하고 대체로 백업으로 구성되었는데, 주전과 비주전의 격차가 제일 적었던 대한항공이 쉽게 컵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김민재는 김규민을 대신하여 조재영과 함께 미들블로커로 출전했고 삼성화재전을 제외한 모든 컵대회 경기에 스타팅 라인업으로 나오며 중앙에서 좋은 공격력과 블로킹을 무기로 대한항공의 컵대회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좀 더 교정된 폼을 보여주며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추구하는 빠른 배구 스타일에 잘 녹아든 모습이었고 전체적으로 지난 시즌에 비해 많은 부분에서 다듬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비시즌 기간 동안 대한항공이 차기 미들블로커 육성을 위해 꽤나 노력을 기울였음이 드러나는 부분.
2022년 10월 22일에 있었던 V리그 남자부 개막전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김규민과 함께 주전 선발 미들블로커로 출전했다.[3] 프로 2년차인 선수를 주전 선발로, 그것도 개막전에 투입시켰다는것 자체가 굉장히 파격적인 선수기용인 셈. 그리고 김민재는 경기 내내 김규민과 함께 미들진에서 각각 10점씩 총 20점을 뽑아내며 모두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주목할만한 것은 컵대회보다 더 빨라지고 민첩해진 기동력인데, 이를 바탕으로 한 좋은 속공에 시간차 속공까지 성공시켰다. 중계진도 김민재의 기동력과 체공력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을 정도. 다만 아직 경기 도중 경험 부족에서 오는 사인 범실이나 기타 자잘한 범실이 꽤 있다.
10월 28일에 있던 현대캐피탈전에서도 주전 선발 미들블로커로 출전했다. 개막전의 그 모습 그대로 빠른 기동력과 체공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9득점을 올렸고, 김규민의 8점과 함께 대한항공은 이날 중앙에서 도합 17득점이나 챙길 수 있었다. 감독의 신임을 제대로 받고 있는 듯 하다. 11월 1일에 있던 삼성화재젼 역시 주전으로 출전해 7득점을 올렸고, 앞으로도 계속 김규민과 중앙에서 주전 선수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개막전 이후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으로 출전하면서 그동안 다른 포지션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평가받던 대한항공의 미들블로커진이 제대로 강화되어 팬들의 기대 또한 더욱 상승 중이다.
2라운드가 되어서도 매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지 않고 주전 선발 미들블로커로 출전 중이다. 매 경기마다 한선수/유광우의 토스를 받아 A, B를 가리지 않는 굉장히 위력적인 속공을 시전하고 있으며 상대 윙 공격수에 대한 블로킹도 잘 해주고 있다. 타점과 파워가 장난아닌 상대팀의 아포짓 외국인 용병의 공격을 떡블락으로 잡아내는 장면도 종종 나올 정도다. 특히 경기가 거듭될수록 눈에 띄는 부분은 속공으로 들어가는 빠른 발과 체공력. 일단 점프를 뛰는 높이도 장난이 아니지만 공중에서 체공하는 시간도 굉장히 길다. 속공을 때릴 때 네트가 거의 가슴에 닿을 정도로 높이 뛰어서 상대 블로킹이 내려갈 때에도 정점을 유지하다 공을 때려낸다. 이 사기적인 체공력 덕분에 김민재를 상대하는 타팀 미들블로커들은 김민재의 속공을 거의 잡아내지 못하고 고전할 수밖에 없다. 매 경기마다 해설위원들도 굉장한 체공력을 바탕으로 끌어 때리는 김민재의 속공에 칭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 점프를 뛴 상태에서 시간차성의 속공도 때려낼 정도로 기량이 우수하다.[4]
3라운드에 들어서도 계속해서 경기에서 미들블로커가 갖춰야 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대한항공의 주전 미들블로커 자리에 완전히 올라선 것으로 보인다.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연출되는 더블 컨택이라던지, 넷터치라던지 하는 자잘한 범실은 여전히 경기마다 조금씩 나오고 있으나 이 부분은 시간이 흐르고 경험치가 더 쌓여야 여유로운 대처를 통한 해결이 가능하므로 아직은 지켜 봐야 할 상황. 물론 이런 범실을 만회할 만한 체공력과 공격력이 굉장하고, 공을 올려주는 세터가 무려 한선수와 유광우이기 때문에(...) 부진해서 교체아웃되는 상황이 연출되지도 않고 있다.
2022-23 시즌 올스타전 투표 명단에도 들어가게 되었는데, 득표수에서 부동의 1위인 신영석과 단 500여표 차이(...)[5]로 2위를 차지하며 혜성같은 신인 미들블로커의 등장을 알렸다. M-스타와 Z-스타 팀으로 나눠서 경기를 치르는 이번 올스타전에서 Z-스타 팀 미들블로커 득표 1위로 주전 선발을 꿰찬 첫 시즌에 당당히 올스타전에 참가하게 되는 영광을 얻었다.[6] 올스타전에서 득점 후 세리머니로 트월킹을 보여주며(…)꽤 임팩트있는 세리머니를 보여줬다.나이도 어리기에 올스타전 팬투표 1위를 할거라는 본인의 말은 덤. 블로킹도 잡아냈다.[7]
4라운드에 들어서도 대한항공의 미들진 두 개의 축 중 하나를 맡아 계속해서 선발출장 중이다. 다만, 3라운드 막바지부터 4라운드에 이르기까지 대한항공의 경기 일정이 굉장히 촘촘했던 탓인지 경기력이 조금씩 주춤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특히 자잘한 범실 중에서도 넷터치 범실이 잦은데, 한 경기에 넷터치 범실만 무려 4번(...)이 나온 적도 있을 정도. 물론 타점 자체가 미들블로커임에도 굉장히 사기적이고 체공력이 굉장하므로 매 경기마다 대한항공의 세터진이 김민재를 이용한 속공과 세트 플레이를 굉장히 잘 써먹고 있다. 한선수가 들어가든, 유광우가 들어가든 김민재와의 호흡은 잘 맞는다. 기본기적인 측면을 좀 더 다듬고 체력을 좀 더 보강해 경기중 나오는 자잘한 범실을 줄인다면 대한항공의 향후 차세대 미들블로커 한 축은 걱정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2.2. 국가대표 겅력
3. 여담
4. 역대 프로필 사진
국가대표 |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
[1] 옵션 3,000만원 포함[2] 오오오오 오오오오 점보스 김민재 (파이팅!) (×3) 대한항공 김민재 (파이팅!)[3] 대부분의 팬들은 김규민-조재영 라인업을 예상했다는 반응을 보였다.[4] 더욱 놀라운 점은 김민재의 구력이 학창시절과 프로 입단 후를 다 합쳐도 길어봐야 5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신장도 196cm으로 팀 동료인 김규민이나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주전 붙박이인 최민호와 신영석에 비해 작다. 드래프트 당시 대한항공 입단 순위도 2라운드 2순위로 후순위.[5] 쓸만한 젊은 미들 블로커의 부재로 인한 엄청난 대진운 덕도 사실 크게 작용했다.[6] 미들블로커 전체 득표 1위인 신영석은 나이 때문에M-스타 팀 소속으로 올스타전에 참가한다.[7] 해당 시즌 올스타전을 코 앞으로 앞둔 시점에서 소속팀의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으로부터 블로킹 잡히면 트레이닝 볼을 시키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본인의 공격이 막히자 현실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