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2:45

김소희(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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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셰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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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셰프 코리아]]의 심사위원 및 역대 우승자 · 준우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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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연도
우승 준우승 심사위원
1
2012
김승민 박준우
2
2013
최강록 김태형
3
2014
최광호 국가비
4
2016
김정현 옥영민 송훈 }}}}}}}}}
<colbgcolor=#2A2A2A><colcolor=#fff> 김소희
Sohy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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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65년 2월 14일 ([age(1965-02-14)]세)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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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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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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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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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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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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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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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
가족 아들[1]
직업 요리사[2]
소속 Kim Kocht (킴 코흐트)| CEO
관련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생애3. 활동
3.1. 방송
4. 수상5. 기타6.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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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스트리아, 독일,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셰프.

2. 생애

부산 출신으로 자갈치시장에서 식당을 하는 어머니[3] 밑에서 청소년기를 보내다 고등학교 3학년 때인 1984년 패션 공부를 위해 오스트리아 으로 유학을 떠났다.

한국인이 오스트리아로 건너 가서 패션과 디자인을 배운다는 것은 지금 봐도 쉬운 편은 아닌데 김소희 셰프가 유학갔던 1984년에는 오스트리아에 한국인이라고는 본인밖에 없었고 여기에 시도때도 없는 인종차별에 정말 너무 힘들었다고 한다. 다행히 어머니의 열렬한 지원과 응원 속에 무사히 패션 학교를 졸업했고 이후 오스트리아 패션 업계에서 활약하였다.

30살이 되던 때 문득 '내가 이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라는 진지한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 어차피 유명해지지 않으면 그저 그런 디자이너가 될 것 같은 뻔한 미래가 보여서 패션을 떠나 다른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여기에 한 가지 일을 오래 하면 질리는 성격에 평소 먹기 좋아하고 맛보기 좋아하는 본인 취향의 영향으로 요리를 해보면 어떨까 해서 요리사로 전직하였다. 당시 오스트리아 빈에 아시아인이 별로 없어서 관련 식당이 없었던데다 그나마 있었던 식당은 맛이 없어서 내가 직접 빈에서 요리를 해봐야겠다고 마음 먹고 1995년에 일식집을 차리게 된다.[4]

당장 초밥이나 회를 뜰 실력이 없어서 따로 전문 요리사를 고용해서 운영했는데 1년 정도 지나니 계속 이렇게 남의 손으로 운영하다가는 답이 없어 보여 요리사를 쓰지 말고 내가 직접 요리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그때부터 요리 기술을 독학으로 익히기 시작했다. 요리를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어서 회 뜨는 기술을 익히기 위해 매일 17시간씩 거의 6주 동안 연어를 손질했을 정도로 노력했다. 그렇게 노력한 끝에 운영하던 일식집이 대박이 나면서 큰 돈을 벌었고, 여기에 자신감이 붙어 요리 관련 컨설팅 사업을 했지만 2달 만에 투자금 모두를 날릴 정도로 크게 실패했고, 자신감은 바닥까지 떨어지게 되었다. 날린 돈도 돈이었지만 요리사 김소희로 실패를 했다는 굴욕감을 견딜 수 없었다고 한다.

다시 지금의 자리를 잡기까지 엄청나게 고생을 했는데 돈이 없어서 일하는 가게에서 숙식을 하며 틈틈히 요리를 알기 위해서 유명 맛집에 가서 코스요리를 시켜서 맛보고 메모하고 연구하고[5][6][7]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기 위해 매일 일하고 일만 했고 그렇게 몸에 좋은 음식, 먹으면 속이 편안한 요리를 연구하면서 자신이 태어난 부산에서 어렸을 때부터 접했던 입맛과 재료를 가지고 요리로 만들다보니 주로 한국 요리를 기반으로 요리를 개발하게 되었다. 그렇게 본인의 이름을 걸고 만든 음식이 점점 입소문이 타면서 가게를 열었고 지금은 현지인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까지 빈에서 유명한 한식 퓨전 레스토랑으로 사랑받고 있다.

기운 없어하는 단골손님을 위해 참치에 깨와 후추를 묻히고 살짝 구운 뒤, 그람멜[8]과 한국산 를 같이 볶아 고추장이 들어간 양념장을 위에 올린 참치 스테이크를 만들어 내놓았는데[9] 이게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킴 코흐트의 대표메뉴가 되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에서 밝히길 자신의 시그니쳐 메뉴이자 지금의 요리사 김소희를 있게 해준 고마운 요리라고. 한국산 배가 꼭 들어가야 되는 요리라서 한국에서 배를 직접 공수해 온다고 한다.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이걸 먹기 위해 단골들은 한국산 배가 언제 들어오냐고 물어볼 정도다.

3. 활동

파일:external/pds.joins.com/201206101021381110_1.jpg
마스터셰프의 심사위원

한국에서는 간간히 매체에서 비엔나의 요리 여왕으로 소개되다가, 마스터셰프 코리아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마셰코 시즌 2까지 출연하고 가게 운영으로 인해 심사위원에서 하차했으나, 마셰코 시즌4 때 강레오가 하차하면서 심사위원으로 복귀했다.
파일:external/img.tenasia.hankyung.com/2013070818300870354.jpg
트레이드 마크 부산 사투리

고든 램지부산 사투리 버전. 부산 사투리를 쓰며,[10] 특히 "단디"('제대로', '야무지게'라는 뜻의 동남 방언)라는 말을 자주 써서 유명해졌다. '단디 선생'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을 정도며,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도 "단디 키친"이라는 슬로건이 붙었다. 특유의 갈매기 눈썹으로 대표되는 날카로운 인상이지만, 가끔은 따뜻한 심사평을 하거나 출연자들과의 사연에 공감하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현재도 오스트리아 빈에 살고 있고, 올리브 TV의 각종 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했으며, 유럽에서 성공한 외식사업가이기에, 스타특강쇼, 강연 100도씨 등의 강연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2016년에는 고향에서 열린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에 나왔고,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 이후에는 MBC 추석특집 아이돌 요리왕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여전히 억센 독설을 선보였다. 단디 하라는 말은 물론, 돼지 냄새가 나면 무조건 가차없이 탈락이라고 심사 요건을 제시했다.

2019년 9월 21일 오랜만에 방송출연과 함께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트위치 생방송에 출연, 방송에서 함께한 안유진을 꽤 칭찬했다.

이후 2019년 10월 5일 정오(현지 시간)[11]에는 송하영과 함께 오스트리아 빈 현지의 식당에서 방송을 진행했으며, 본인 식당의 단골손님들도 함께했다. 김소희 옆에서 영원히 고통받는 모르모트는 덤.

2019년 11월 3일에는 막내 딸을 통해 홈파티 초대장을 받는다는 설정으로 안유진, 야부키 나코와 함께 파티요리를 만드는 생방송을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트위치 에서 진행했다. 전반전에는 김밥을 같이 만들고 후반전에는 도미 두 마리와 돼지갈비 세 쪽으로 파티요리를 만들었는데 IZ*ONE 멤버 전원이 같이 등장하더니 이후에 MLT 파티방에서 요리를 함께 먹는 방송까지 이어졌다. 방송하랴 요리하랴 유진이와 나코에게 이것저것 요리 알려주기도 바쁜데 옆방까지 가서 직접 애들 먹게 갈비를 잘라주는 등 IZ*ONE 멤버들 모두 잘 챙겨주는 모습이 나와서 WIZ*ONE들에게 갓소희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하지만, 불과 3일 뒤 그리 잘 챙겨준 IZ*ONE투표 조작 사건에 연루되면서 여론이 악화되자 무기한 활동 중단에 들어가면서 제작진은 분량 자체를 통편집하는 결정을 해버려 애꿎은 김소희 셰프만 피해를 봤다.[12][13]

3.1. 방송

<rowcolor=#ffffff> 연도 방송사 방송명 비고
2011년 파일:Olive 로고(2006~2017).svg Great Chef
김코흐트의 딜리셔스 코리아
2012년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1 심사위원
2013년 마스터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2
홈메이드쿡 by 김소희
2016년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4 심사위원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어서옵SHOW
2017년
~2018년
파일:TV CHOSUN 로고.svg 아이엠셰프
2019년 파일:tvN 로고(2012-2021).svg 아이앰 김치
파일:MBC 로고.svg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14]

4. 수상

  • 고 밀로(Gault Millau) 2009, 요리사 모자 2개 및 16점 획득
  • 타펠스피츠(Tafelspitz)2009, 비유럽 요리 부문 1등
  • 알 라 카르테(A la Carte)2009, 4성 및 90점 획득
  • 2007 고어만드 월드쿡북어워드 세계 최고의 아시아 요리책 선정
  • Falstaff Gourmetguide,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 표창
  • Gourmand World Cookbook Award 2004 요리 부문 오스카 상 및 Best Woman Chef Cookbook in German 수상

5. 기타

  • 'Kim kocht'를 직역하면 '김이 요리하다'로, 마리텔에서 송하영이 이를 듣고 "그거 김가네 아니냐"라고 드립을 쳤다. 또한 킴 코흐트 유니폼은 김소희가 직접 디자인한 것이라고.
  • 방송에서, 특히 마스터셰프 코리아에서 대부분 깐깐한 이미지이지만, 종종 보여지는 따뜻한 모습과 마찬가지로 실제로 만난 사람들 말로는 그냥 정 많은 부산 아줌마라고 한다.
  • 마스터셰프 코리아에서 참가자들에게 진심어린 조언과 격려를 건네는 모습에 많은 인기를 얻었다. 다른 심사위원이던 강레오가 권위적이고 고압스러운 태도를 보여 비판을 받았기에 김소희와 상당한 대조를 이룬다.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1 베이킹 미션을 일례로 들자면, 강레오는 "자몽 맛이 부족하다"라고 말만 하는 반면 김소희는 "모든 과일은 껍질에 맛이 있으니, 얇게 제스트 해서 넣어라. 다만 하얀 부분까지 같이 넣으면 쓴 맛이 난다." 와 같이 이유와 방법까지 세심하게 조언하는 식이다.
  • 김소희는 시즌 1의 심사위원 세 사람 가운데 유일하게 혼자서만 별 논란이 없다. 강레오의 경우 경력 논란과 최현석 디스로 인해 비판받고, 노희영은 탈세를 비롯한 각종 논란과 함께 요리사가 아닌 기업인이기에 심사위원으로 부적절하다는 평가가 있다.
  • 2004년 다큐에 따르면 디자인 재능을 활용해 본인 가게를 직접 인테리어 한다고. 또한 와인과 요리를 함께 즐기는 유럽 사람들 덕에 와인 연구를 해 소믈리에 자격증도 가지고 있고, 자신만의 와인 브랜드를 런칭하기도 했다.

6. 외부 링크

  • 네이버 지식백과 '요리사의 요리' #
  • 네이버 지식백과 '지서재 - 지금의 나를 만든 서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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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머니는 암으로 사망하였으며 이모의 아들(사촌동생)을 초등학교 5학년 때 입양했다고 스타강사에서 밝힌 적이 있다. 현재는 김소희 셰프와 같이 킴 코흐트에서 일하고 있으며 서브로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2] 한국에는 가끔씩 오는 편이며 대부분 오스트리아에서 지내고 있다.[3] 2001년 작고했다고 본인이 직접 마스터셰프코리아에서 밝혔다. 어머님은 재한 일본인.#[4] 일식집을 선택한 이유는, 내륙국인 오스트리아 특성상 육류 섭취비중이 높아 육류요리는 이미 레드오션이여서 수산물 요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5] 허름한 옷차림의 동양인 여자가 와서 풀코스 요리를 주문해서 문전박대를 당하기도 했다.[6] 웬만한 맛집들은 8~9코스요리가 있는데, 점심에는 5가지의 코스요리를 시키면서 줄줄이 먹으면서 남기기에는 아까우니깐 막 먹어대면서 이 때 돈으로 평균 250~300유로(한화로 약 45만원 정도)를 썼다고 한다. 다 먹고나면 책방에 가서 스페인 요리와 프랑스 요리책을 보고, 저녁에는 9코스를 주문하였고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나왔다고 한다. 처음에는 맛있다며 먹었고 둘째날까지도 거진 괜찮다고 하였으나, 세번째 날부터는 소화도 안되고 배가 부르니깐 이건 못먹을 지경에 이르니깐 결국 화장실에 가서 다 올린다고 하였다.[7] 또한 주방 구경을 하고 싶어서 음식이 맛있다 하면서 주방 구경을 해도 되냐고 칭찬과 아부를 할 정도. 요리사들은 비쩍 마르고 아시아인인데다가 쉐프같지도 않아서 들어오라고 하였고, 가장 바쁜 8시 반~9시 사이의 주방에 들어가 하나하나 눈으로 스캔한 뒤 자기 자리에 돌아가면 구경한 것들을 메모하였다고 한다. 이렇게 요리를 배우면서 베끼는 정도로 끝나는게 아닌 쉐프들의 철학을 배웠다고 한다.[8] 돼지 비계를 튀긴 것[9] 고급 식재료인 참치와 저렴한 돼지 비계로 만든 요리라는 것도 큰 이슈가 되었다.[10] 마셰코 방영을 앞두고 제작진들이 방송에서 사투리를 자제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권유하자, 이에 "불참하겠다"고 초강수를 보일 정도로 사투리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도 송하영이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해서 버벅대는 모습이 있었는데, 실제 김소희 셰프가 쓰는 사투리는 동년배 나이대 이상의 사람들이 쓰는 옛날 사투리라서 40대 밑으로는 부산 사람이라도 "들으면 알긴 하지만 실제로 쓰지 않는" 강한 어휘나 억양이 많다. ex)구워(표준어)/꾸버(김소희)/굽어(일반 부산말), 썽그리다(김소희)/썰다(표준어)[11] 대한민국 시간으로는 저녁 7시[12] 김소희 셰프가 방송에서 밝히길 당일날 아침에 입국하고 저녁에 촬영했는데 바로 촬영이 끝나자마자 출국하러 공항에 가야할 정도로 일정이 빠듯했다고 한다.[13] 이후 한 위즈원의 증언에 따르면, 사건 이후 우연히 김소희 셰프를 만났는데 아이즈원 이야기를 꺼냈는데 멤버들 걱정을 했다고 전해진다.[14] 다만, IZ*ONE 전 멤버가 출연했던 회차는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으로 인해 통편집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