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3 19:46:49

나드리 패스

1. 개요
1.1. 예매시스템 교체1.2. 이용 방법
1.2.1. 좌석지정권 이용 방법
1.3. 발매후 유의사항
2. 발매하는 패스 종류3. 이용 가능 열차4. 이용 불가능한 열차5. 관련 문서

1. 개요

나드리 패스(NADRI PASS)는 2015년 5월 1일부터 2017년 6월 30일까지, 기존의 관광전용패스들을 통합해 출시했던 철도 패스다. 이 패스가 나오게 되면서 모든 구간[1]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이전에 있던 레츠코레일패스의 맹점을 크게 개선하였다. 선물용으로는 나드리 패스 바우처가 있었다. 나드리 패스 바우처는 기존 종이형과 레일플러스 카드형 바우처가 존재하며, 레일플러스 카드형은 나드리패스 바우처로 교환한 이후에도 교통카드로써 사용이 가능하다. 카드형 바우처로 발매시 2,000원의 추가 요금이 있다.

그러나 이번에 나드리 패스가 되면서부터는 사정이 달라졌다. 무제한 좌석지정이 안되고 이제는 좌석지정권을 통해서 지정된 횟수만 좌석지정이 가능하게 규칙이 바뀌어서 마음껏 지정좌석을 보장 받기가 어려워졌지만, 이제는 경부선 천안~부산 구간은 좌석지정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마디로 서울~천안 좌석지정 못 받는다는 이야기이지 실제로는 자유석, 입석으로는 이용이 가능하므로 이용구간이 사실상 전 구간으로 확대되었다.

1.1. 예매시스템 교체

2015년 7월 7일부터 2~4주의 기간 동안 레츠코레일 예매시스템을 차세대 예매시스템으로 교체를 진행한다. 차세대 시스템으로 단장된 홈페이지에서는 나드리 패스 구매가 불가능하다. 시스템 정비가 완료된 2~4주 뒤에 인터넷에서 구매가 가능해질 전망이라, 2015년 8월 1일 출발부터 급하게 발매하고 싶다면 창구에 와서 발매를 해야된다. 아니면 예전 구 예매시스템인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서 해야된다. 단, 구 예매시스템은 예매시스템 정비가 완료될시 없어진다. 신 예매시스템은 나드리 패스의 좌석지정 및 지정환승을 사용자가 직접 할 수 있게 바뀐다고 2015년 초에 코레일이 예고한 바 있다.

예매시스템 교체 역시 KTX 대전, 대구 도심구간 개통과 더불어 지연당했다. 다만, 구 예매시스템-레츠코레일 홈페이지는 나드리 패스가 내일로로 표시되는 버그로 인해 인터넷 발권이 안되었다.

1.2. 이용 방법

※ 이 곳에서는 자유입석권을 기준으로 하여 좌석지정권과 공통된 특징을 설명한다.
  • 최초이용일 30일 전부터 발매가 된다. 그러나 관광전용열차가 운행되지 않는 날에는 패스 발권을 할 수 없으며, 그 중간날에 있는 경우에는 발권이 가능하다. 즉, 시작일이 관광전용열차가 운행되어야만 발권이 가능하다.
  • 자유입석권은 좌석지정 받을 수 없다. 이용에 주의하자.
  • V-train의 경우는 O-train과는 달리 별도의 자유석이 없으며 매진시 무조건 입석이다. 원래 입석 발권이 불가능하지만 이 패스 이용객은 승무원에게 패스를 보여주면 정상 탑승한 것으로 간주된다. 물론 이 열차들은 내일로로 탈 수 없는 열차들이다.
  • 패스의 유효기간은 승차역 기준이다. 내일로도 마찬가지.
    • 월~수 3일권을 발권받았다고 치면, 매일 운행하는 무궁화호 1624 열차를 수요일 밤에 부전역에서 청량리역까지 탈 수 있는데, 이 1624 열차는 경주역부터는 패스 사용기간이 지난 목요일에 새벽에 들르게 된다. 그래도 경주역 이전에 승차하였다면 상관없다. 즉, 0시 넘어서 정차하는 역에서는(안동역, 영주역 등등) 승차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하여야 한다. 이걸 반대로 말하자면 월요일 새벽에는 경주역 이후 역에서만(안동역, 영주역 등등) 승차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일요일 밤(부전역, 해운대역 등등)에는 좌석지정·승차를 할 수 없다.[2] 내일로도 마찬가지다.
  • 2013년 11월 현재 내일로처럼 코레일톡으로 발급을 받을 수 있다.

1.2.1. 좌석지정권 이용 방법

  • 좌석지정은 역 창구 예매만 출발일 1개월 전 부터 가능하며, 코레일톡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은 불가능하다.
  • 좌석지정권은 2일권 편도 4회, 3일권 편도 6회 좌석 지정이 가능하며, 모두 사용하였을시 자유석, 입석이다. 레츠코레일패스 처럼 좌석지정 무제한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 좌석지정권 한정으로 좌석지정에 실패하였을시 일단 패스권을 들고 탑승할 수 있다. 각 관광전용열차의 경우에는 자유석은 따로 없으나 따로 마련된 나무간이좌석 이용이 가능하다. 승무원에게 좌석상황을 여쭤본 뒤 안내받을 수도 있다.
  • 새마을호, 무궁화호 특실 지정 및 착석이 가능하다. 특히 청량리-강릉처럼 장거리를 갈 경우에는 무조건 특실 지정이 진리.[3] 단, 좌석지정권으로 일반열차의 특실 승차는 안된다.
  • 중간에 매진이 되어 있는 경우에는 구간을 나눠서 조회 및 발권을 할 수 있다. 허나 발권 시간이 길어질 경우 뒤에 대기하는 손님들의 불만지수가 올라갈 수 있으니 최대한 짧은시간내 처리해야한다.
    • 예시) 청량리-강릉을 무궁화 특실로 가고 싶은데 매진이라면 양평 / 원주 / 제천 / 영월 / 민둥산 / ..... 등으로 나눠서 조회 및 착석이 가능하다. 이를 병합승차권이라고 한다.
    • 좌석지정권은 마지막 유효기간의 11시 59분이 지나 도착하는 종착역까지 발권이 가능하다
    • 다만 매진인데 열차를 꼭 타야하는 경우라면 내일로처럼 입석으로 탑승할 수도 있다. 단, 일반열차의 특실좌석지정 받지 않을시에는 안된다.
    • 부정승차는 아니지만, 예를 들어 중부내륙순환열차 4852 열차를 제천부터 수원까지 타는 사람이라면, 일부러 서울까지 좌석을 지정한 뒤 수원역에 내려서 승차권을 반환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6번 넘게도 지정받을 수 있다. 대신 승차권 수집하는 사람들이라면.... 참고로 예매시스템이 갱신되면서 이 방법이 막혔다.

1.3. 발매후 유의사항

나드리 패스는 2일권과 3일권으로 나뉘며, 어린이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여행상품으로 취급되기에 성년 장애인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 결정적이지만 청소년(만13~25세)은 무조건 어른으로 발권해야한다. 어린이로 발권하다 걸리면 가차없이 벌금 물린다.
    • 만 12세의 중학생이라도 법적으로는 청소년[4]으로 취급한다. 주의해야한다. 발급할때 신분증이 학생증이므로 어린이로 취급 받을 수 없다.
  • 코레일멤버십 이용실적 대상에서 제외된다.
  • 내일로처럼 열차 지연시 보상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 내일로처럼 기존 철도회원이 아닌 사람도 이 패스를 구입하면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며, 철도 회원으로 등록된다.
  • 나드리 패스는 역창구에서 사용시작일 1일 전까지 반환 신청이 가능하고, 반환수수료로 400원이 부과된다.
  • 당연한 사실이지만 본인 외 사용이나 유효기간 외 사용 등 나드리 패스 부정사용시에는 이용구간의 운임 10배에 해당하는 부가운임을 내야한다.
  • 패스 연계구간이라 하더라도 KTX와 iTX-청춘은 좌석지정 및 탑승할 수 없다.
  • 자유입석권과 좌석지정권만으로 좌석 지정받지 않고 승차시 관광전용열차를 제외한 일반열차로 운행되는 새마을호 특실[5]과 무궁화호 특실은 이용 할 수 없다. 나드리 패스로 특실 승차 할 수 있다고 대들었다가는 해당열차에서 쫓겨날 수 있다. 다시 한 번 말하겠지만 자유입석권 및 좌석지정권만 가지고 일반열차의 특실 승차는 불가능하다. 좌석지정권 일시에는 나드리 패스 좌석지정권창구에서 발매한 좌석지정 승차권 두 장의 해당되는 승차권을 가지고 있어야만 해당 좌석에 발매된 것으로 인정된다.
  • 좌석지정권으로 승차시에는 경부선 서울역~천안역 구간은 좌석 지정 불가능하다. 다만, 패스권을 들고 자유석 또는 입석으로 승차는 가능하며, 관광전용열차는 해당사항이 없다. 다시 말하면 관광전용열차들은 서울~천안구간도 좌석 지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 설, 추석 등의 명절 대수송기간에는 패스 발매 및 좌석지정이 아예 되지 않는다. (단, 하계 휴가철 수송기간에는 가능)
→ 명절 특별 대수송기간: 2017.01.26~30.
* 분실시 재발권 받을 수 없다. 보관에 유의해야한다.

2. 발매하는 패스 종류

만 13세를 기준으로 하여 어른, 어린이로 나뉜다.
  • 어른(만 13세 이상, 중학생 이상[6].)
어른2일권3일권
좌석지정권70,000100,000
좌석지정 가능 횟수편도 4회편도 6회
자유입석권50,00070,000
자유입석권은 좌석지정 불가능
  • 어린이(만 12세,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2일권3일권
좌석지정권50,00070,000
좌석지정 가능 횟수편도 4회편도 6회
자유입석권40,00050,000
자유입석권은 좌석지정 불가능

3. 이용 가능 열차

  • 좌석지정권을 이용하여 좌석지정시에만 새마을호 특실과 무궁화호 특실을 지정받을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일반열차로 운행되는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는 무조건 일반실 자유석과 입석으로만 승차 가능하다.

이용 가능 구간은 위에 있는 이용 가능 열차의 전 구간을 탈 수 있다.

4. 이용 불가능한 열차

5. 관련 문서


[1] 좌석지정권은 서울~천안 좌석 지정 불가.[2] 다만 정 타야겠다면 이 경우에는 추가 비용을 들여서 경주역까지만 일반으로 표 한장을 더 끊고 타면 경주에서 내렸다 탄 거니까 규정상 문제 없다.[3] 그러나 새마을호 특실은 ITX-새마을 열차투입으로 그 의미가 상실되었고, 장항선 열차도 2018년부터 특실이 폐지되었다.[4] 여기서는 어른권[5] ITX-새마을은 특실이 없다.[6] 단, 만 12세 중학생은 여기로 발권해야한다.[7] 일반열차로 운행되는 특실이 해당된다. 단, 특실 전용으로만 발매되는 관광전용열차는 승차 가능[8] 사실상 DMZ-train이랑 똑같은 사례가 되었다. 이 열차는 평화생명관광열차가 폐지된 날 1년 이후 2020년 2월 23일에 또 폐지되었다.[9] 나드리 패스가 2017년에 폐지되면서 2년만에 열차 운행중단으로 사실상 패스도 폐지에다 열차도 운행중단으로 사용하지 못한다.[10] 단, 온돌마루실은 이용 불가.[11] 해당 열차는 무궁화호 등급이며, 일반열차와 동급으로 취급한다. 단, 1~2호차만 입석으로 이용 가능.[12]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를 이용하여 매주 금요일 동대구~포항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이다. 마찬가지로 무궁화호 등급이라 일반열차와 동급으로 취급한다.[13] 코레일 본사 운영이 아닌 코레일관광개발 운영이다.[14] 추추파크~도계역 구간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