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지완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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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1월초 인터뷰에 따르면 금메달 획득 후에 병역회피로 고발을 당했었다고 한다.살을 15kg이나 감량하며 각오를 다졌다. 또한 그렇게 좋아하던 탄산음료도 끊었다고. 관련기사
시즌 전 3할 30홈런 100타점이라는 공약을 약속했다. 작년의 처참한 성적표로 인해 반응은 싸늘했고 실제로도 공약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공약에 거의 근접한 커리어하이 시즌을 기록하였다.
3월 12일 시범경기 넥센전에서 1회 4번타자로 나와 중견수 뒤를 넘기는 125m짜리 홈런을 쳐내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2. 페넌트 레이스
2.1. 4월
4월 1일 NC와의 경기에서 6회초 2사 만루상황에서 대타로 나왔는데 홈런이 되기엔 약간 모자라 중견수 플라이아웃이 되었다. 이후 9회초에는 삼진을 당했다.4월 2일 NC전에서 선발 좌익수 6번타자로 출전하여 2타수 1안타 2볼넷를 기록하며 높은 출루율을 보여주었는데 3회말 김태군의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으로 잡아내는 호수비를 보여주는 한편 4회초에는 도루까지 성공하였다.
4월 5일 LG전에 선발 좌익수 4번타자로 출전하여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부진하였다.
4월 7일 LG전에 선발 좌익수 6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지만 팀의 뜨거운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행복수비[1], 창조병살[2]을 시전하였다. 덕분에 이범호도 아웃이 되었다.
4월 8일 kt전에서 선발 좌익수 6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어제 보여준 행복수비와 창조병살을 만회하려는듯 펜스에 부딪혀가며 공을 잡는 호수비를 보여줬다. 이날 경기에서 KIA 타선의 안타개수가 3개인데 나지완을 빼면 KIA 타선의 대부분이 실책들과 함께 영 좋지 않은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4월 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어 2군으로 내려갔는데 김기태 감독은 1군에서 만회하기 위해 오버워크를 하다보면 부상 위험도 있고, 슬럼프도 길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 2군으로 내려보냈다고 한다.
4월 18일에 이홍구, 김민우, 고영우, 오준혁이 1군에서 말소되면서, 4월 19일 서동욱, 신종길, 강한울과 함께 1군으로 콜업 되어 삼성전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첫 찬스에서는 병살을 기록했으나 8회 1-1 동점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날려 3-1로 점수차를 벌렸고 결국 7-2로 기아가 승리했다.
4월 23일 롯데전에서 4안타를 몰아치며 확실히 작년에 비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월 24일 롯데전에선 2타수 1안타 3볼넷 2득점으로 최근의 좋은 감을 보여주는 활약을 펼쳤다. 선구안과 컨택 능력이 향상된 모습이 보인다. 스윙이 간결해졌고, 타구의 질도 전체적으로 좋다. 마치 11년도 전반기와 14년도의 나지완을 보는 느낌. 최근 기아 타선의 폭발을 중심에서 주도하고 있는 타자 중 한 명이다.
4월 26일 한화전에서 주자 1,2루 결정적인 찬스에 대타로 투입되어 말아먹은 후 수비수로 투입되었고 아니다 다를까 또 수비 실책을 적립했다. 정말 답이 없다.
그런데...
2.2. 5월
일단은 중순까지는 선동열 시절의 위력을 뛰어넘는 4번타자. 작년과 비교해 선구안이 좋아졌으며 탐욕스윙이 줄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월 1일 두산전에선 3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볼넷 하나로 출루를 기록하였다.
5월 3일 롯데전에선 3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을 기록했고. 이날 팀은 3:2로 승리하였다.
5월 4일엔 3타수 2안타 1볼넷을 얻어내며 중심에서 팀의 승리에 큰 도움을 주었다.
5월 5일엔 5타수 3안타 1홈런 1볼넷을 기록했는데, 2루타를 하나만 쳤더라면 4월 15일 넥센전에서의 김주찬에 이어서 싸이클링 히트를 달성할 뻔 했으나, 아쉽게도 실패하고 말았다.
5월 6일 넥센전에선 이범호와 함께 백투백 홈런포를 가동. 고척돔에서 KIA 선수로 처음으로 홈런을 쳐낸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볼넷도 하나 얻어내며 지난 4월 30일 두산전부터 6경기 연속 볼넷을 얻어내어 출루하였다.
5월 7일 현재 타율 0.354 장타율 0.453 출루율 0.481 OPS 1.126을 기록중이다. 그중 출루율과 OPS는 리그 2위 기록. 규정타석을 완벽하게 채우지 않았던 점은 감안해야 하지만 작년과 비교해보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왔다해도 무방하다. 볼삼비도 1.15로 리그 11위를 기록하며 선구안도 예전보다도 훨씬 좋아진 상태. 이 날 경기에서 팀이 3:4로 뒤진 8회초 1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서 좌비성 타구를 쳤는데 그 공이 내야 페어존 천장에 맞고 떨어져 넥센 야수들이 잡지 못하고 그대로 낙구됐고 고척 스카이돔 로컬룰에 따라 인플레이가 되면서 1사 1·2루가 되었다. 기록은 좌익수 앞 1루타. 인터넷 문자중계창에는 졸지에 '나지방'을 패러디한 '나지붕'이라는 드립이 넘쳐났다.
5월 12일 광주 kt wiz전에서는 7회말 6:6의 상황에서 결승 솔로홈런을 터뜨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쐐기 3타점 3루타를 친 오준혁과 더불어 수훈선수 인터뷰를 하였다.
5월 14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에서 통산 500타점과 100사구를 달성했다.
5월 15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몸에 맞는 볼과 3개의 볼넷을 얻어냈으며, 8회말에 정우람의 초구를 걷어 올려 솔로홈런을 만들며 역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도 수훈선수 인터뷰를 하였다. 규정타석을 채우면서 OPS 1.080으로 최형우, 강민호에 이어 리그 3위를 기록중.
[3]
5월 18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으나 390일만에 우익수로 출장한 탓인지[4] 뒷목잡는 예능수비를 작렬하며 오재일과 민병헌에게 주지 않아도 될 3루타를 각각 헌납하고 말았다. 오재일의 타구는 싹쓸이 2타점으로 직결됐고 민병헌의 3루타는 김주형과 황대인의 백투백 홈런으로 열심히 추격하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득점으로 이어져 결국 두산의 15-5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말았다. 그동안 나름 쏠쏠한 타격으로 조용했었으나 또 다시 가루가 되도록 까였음은 물론 잠잠했던 군대 이야기가 슬금슬금 나오기 시작했다.
5월 2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2회초 윤성환 상대로 선제 솔로홈런과 8회초 2:2 박빙상황에서 안지만 으로 부터 다시 앞서나가는 2타점 2루타를 쳐내는 등 3타수 3안타로 활약하면서 팀의 원정 8연패를 마감하는 4:2 승리의 수훈선수가 되었다.
2.3. 6월
6월 8일 경기에서 거의 1년만에 다시 테이블 세터 2번 타자로 선발 출장 하였다. 결과는 역시 작년의 1번타자 출격처럼 영 좋지 못한 타격으로 화끈하게 말아 먹었다.6월 14일 경기에서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였다. 6회말 상대투수 유희관에게 3루타를 쳤고 두산 수비진의 실책를 틈타 홈인하였다.6월 26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개인통산 6번째, 5년만에 터진 그랜드 슬램으로 팀의 15대4 승리를 이끌었다. 팀은 스윕승.
2.4. 7월
작년에 못한 거 올해 몰아서 하고 있다.
7월 1일 기준으로 타율은 .296으로 3할이 안되는데 .451이라는 무시무시한 출루율과 .553의 장타율과 OPS 1.004를 기록 중이다.
7월 1일~3일 넥센3연전에서 무려 3홈런을 뿜어내며 서울에 있는 타이거즈 팬들을 고척에서 즐겁게 해주었다. 하지만 결과는 팀의 3연패..
7월 6일 기준 타율은 .309로 등번호처럼 29위이다. 하지만 출루율이 무려 .465로 김태균과 공동 2위이며 장타율은 5위 OPS는 4위이다. 하지만 같은 포지션에 같이 경쟁하는 자가 그를 능가하는 최형우이다 보니 나름 몬스터시즌을 보내지만 그의 몸값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
7월 19일 기준 출루율 .460으로 단독 1위에 등극했다.
7월 19일 노경은으로부터 3회말 2아웃 상황에서 중견수 앞 안타를 기록한 신종길에 이어 좌익수 뒤 투런홈런을 기록하였다. 시즌 16호.
김기태 감독에 의해 2번에 잠시 올라왔다가, 4번 자리로 돌아갔다. 타율이 3할 언저리에다 출루율도 1위를 넘나드는 타자를 언제까지 7번에 고정할 수는 없는 노릇.[5]기사 아무래도 육길이같은 활약을 기대하는 듯.
7월 20일 멀티홈런을 쳤지만 팀의 역전패로 묻혔다. 하지만 이 페이스라면 홈런 부분에서 개인 커리어하이인 23개를 넘길 가능성이 사실상 100%이다.
7월 21일 팀은 1:10으로 대패를 당했지만 나지완의 홈런 덕분에 영봉패를 면했다. 이쯤되면 FA로이드 최대수혜자가 멀지않았다.
7월 22일 4번타자로 출장해 4타수 2안타 3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7월 이후로 1.519라는 충격과 공포의 ops를 기록하며 기아의 타선을 하드캐리 하고있다.
7월 26일 kt전에서 밴와트를 상대로 쓰리런을 날리며 3년만의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 흐름대로라면 지명타자 골든글러브가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7월 27일까지 시즌 전체 출루율이 0.477에 달하는데, 최훈은 카툰에서 1루에 꿀 누가 발라놨냐고 표현했다. 덤으로 장타율도 3위다.
7월 28일 kt전에서는 2타수 무안타로 안타는 없었지만 볼넷을 2개 기록했다.
7월 29일 sk전에서도 6타수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말그대로 날라다니고 있다. 출루율이 0.478로 또 오른것은 덤.
7월 31일 sk전에서는 4타수3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괴물같았던 7월을 마무리했다.
7월의 최종 성적은 69타수 28안타 8홈런 28볼넷 타율 0.406 출루율 0.571 장타율 0.812 OPS 1.383으로 최고의 한달을 보냈다.
또한 7월 31일 경기로 출루율이 0.480까지 올랐다.
2.5. 8월
8월 2일 한화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리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8월 4일 한화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8월 5일 삼성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8월 6일 삼성전에서 6회초에 박근홍을 상대로 21호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8월 7일 삼성전에서 4타점을 쓸어담으며 70타점을 찍었다.
8월 13일 한화전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7회말에 1타점을 기록했는데 이것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타점이었다.
8월 14일 한화전에서 1타수 무안타 였지만 볼넷 2개와 사구를 얻으며 3출루를 기록했다.
8월 16일 kt전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마지막타구는 아주 컸는데 펜스에 맞는공을 유한준이 잡아내면서 아웃되었다.
8월 19일 롯데전에서는 윤길현을 상대로 8회초에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22호. 팀도 나지완의 홈런 이후 맹타를 터뜨리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8월 20일 LG전에서는 2대2로 팽팽한 상황속에서 김지용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큼지막한 파울홈런 뒤에 바로 다시 홈런이 나왔는데, 이 홈런은 결승타가 되었고 양현종의 승리를 지켜줄 수 있었다.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이 눈앞이다.
8월 24일 팀이 3:2로 뒤지던 상황에서 동점 적시타를 쳐 냈고, 3:5로 앞서던 상황에서는 점수차를 더욱 벌리는 솔로홈런을 쳐 냈다. 시즌 25호.
여담이지만 어느 순간부터 검투사 헬멧을 쓰기 시작했다. 본인이 몸쪽에 약해 몸쪽승부가 많고 최재원이 턱을 맞아 큰 부상을 입은 사건이 터지면서 그 이후부터 쓰기 시작한듯.
8월 25일 삼성전에서 1회말 주자2루 3볼카운트에서 과감한 스윙으로 선취점을 만들어내는 타점을 올렸다. 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식지 않은 타격감을 보여주는중.
8월 31일 SK전에서 8회말 2사에 안타를 치고 1루까지 간 뒤 이범호의 타석에서 자신의 6번째 도루를 성공시키고 대주자 윤정우와 교체되었다.
2.6. 9월 이후
9월 7일, 느닷없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고 함평으로 향했다. 이유는 옆구리 부상.이로써 30홈런, 100타점이라는 공약도 물거품이 될 확률이 높아졌다.
공교롭게도 안치홍의 복귀 직후 일어난 부상이었기에, 세간에서는 '안치홍에게 옆구리를 얻어 맞아서 부상당한 것'이란 흉흉한 우스갯소리가 돌기도 했다.
다시 공교롭게도 나지완 이탈 직후, 안치홍마저 부상으로 이탈(복귀 5일만에)하게 되면서 이번에는 '둘이 난투극을 벌이다가 서로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고 동반 아웃되었다.'라는 더 흉흉한 우스갯소리가 돌기도 했다.
그의 이탈로 인해 현재 기아의 타격 라인업은 꼬여버린 상태. 비어버린 중심타자 한 자리를 김주형이 메우고는 있는 상황이나, 역부족인 상황. 팀의 나름 중심타선인 김주찬과 필은 공을 보질 않으니 사실상 유일한 선구안형 타자인 나지완이 빠진 것에대한 체감이 상당히 크다. 게다가 부상 직후 바로 제외된것도 아니고 주말까지 쉰 후 제외되어서 그 시간도 상당히 길어지고 있다. 9월 24일 현재 최근 10경기에서 3~4점 득점하고 마운드의 힘으로 간신히 이기는 경기가 많은지라 나지완의 공백은 더더욱 돋보이고 있다.
9월 21일(김선빈의 전역날), 김기태에게 안부인사를 하면서 다음주에는 복귀하겠다며 큰소리쳤다.
9월 27일 LG전에서 복귀했는데, 무려 4번의 파울홈런을 쳤다. 만약에 파울홈런이 다 홈런이었다면 인생경기였을 듯 하지만 모두가 파울홈런인 게 함정...
3. 포스트 시즌
5년만의 가을 야구이다. 가을에 강세를 보이는 나지완이기에 좋은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모인다.3.1. 2016 와일드카드 결정전
10월 10일에 열린 2016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1사 3루 찬스에서 브렛 필을 불러들이는 희생플라이를 올리며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성적은 4타석 3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4. 총평
타율 0.308, 117안타, 25홈런, 90타점, 6도루(!) 사사구 102개 (90삼진) 출루율 0.451 장타율 0.571 OPS 1.022로 지난 시즌의 부진을 완벽히 털어내고 FA로이드 시즌을 맞이했다.출루율은 리그 전체 3위였고, 장타율은 전체 8위, OPS 순위는 전체 5위였다. 세이버 스탯에서도 wRC+ 158로 5위, wOBA 0.450으로 4위를 차지하며 비율스탯에서는 리그 top 5에 들어가는 훌륭한 성적을 올렸다. 나지완보다 확실히 낫다고 할 수 있는 타자는 OPS 1위 최형우, 2위 테임즈 정도 뿐이고 3위 김태균, 4위 김재환과는 OPS 차이가 크지 않다. 명실상부한 리그 탑급 지명타자였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다만 초반 2군행과 후반의 옆구리 부상으로 인해 경기 출장수가 모자란 탓에 본인이 목표로 하던 30홈런 100타점을 달성하지는 못했고 누적 스탯은 중반까지의 페이스에 비해 약간 아쉬운 수준인 25홈런 90타점에 그쳤다. 그로 인해 일부 팬들에게는 평범한 중심타자라 평가절하 당하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 투승타타 논리의 희생자가 되기도 했다.
올시즌에는 노수광, 김호령등의 활약으로 외야 뎁스가 좋아지며 수비를 거의 보지 않고 풀타임 지명타자로만 출장했다. 타격에 확실한 능력이 있는 나지완에게는 유리한 측면. 다만 김주찬의 몸상태에 이상이 생긴다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애매한 상태. 다행히도 김주찬이 이번 시즌에는 유리몸이 아니었다!
결론적으로, 이번 시즌을 통해 타율보다는 출루율 중심의 눈야구가 좋고, 장타력을 겸비한 OPS 히터 이미지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타격에서 임팩트가 부족하다고 평가받은 과거와 달리 나지완이 앞으로도 꾸준하게 이런 플레이 스타일을 굳혀갈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5. 관련 문서
[1] 나지완의 이 수비로 2사 주자없음 상황이 1사 2루가 되어 결국 역전의 빌미가 되었다[2] 삼진 + 송구방해[3] 제목을 클릭하면 유튜브에서 시청 가능하다.[4] 게다가 구장은 외야수들이 죽어라 뛰어야 한다는 광활한 잠실이다. 좌익도 아니고 우익으로 나왔다는 게 의문스럽다 생각할 수도 있는 라인업이다.[5] 사실 나지완이 2번에도 어울리는게, 팀내 타자진 war 1위다. 이런 타자가 7번에 있다는 건, 타선이 짜임새있다가 아니라 낭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