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ナコルル ~あのひとからのおくりも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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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NK의 라이센스를 빌려 인터렛츠(INTER-LET'S)에서 제작하여 2001년에 출시된 게임.[1] PC 버전으로 먼저 나오고 다음해 드림캐스트 버전으로도 나왔다. 게임 장르는 인다이렉티브 어드벤처 게임. 대사를 넘기고 간단한 미니 게임을 하면서 진행하는 방식이다. 드림캐스트로의 컨버전은 쿨키즈(KOOLKIZZ)에서 담당하였다.[2] 일러스트레이터는 외전작 3D 사쇼 시리즈를 담당했던 키타센리.사무라이 스피리츠 1편 ~ 사무라이 스피리츠 2편 사이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나코루루를 모시는 종자로 나코루루와 같이 카무이코탄에서 생활하면서 겪는 여러 일에 관해 다루고 있다. 게임 내용 자체는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해볼만 하다. 다만 나코루루가 너무 연약하게 나왔다는 것이 흠. 레라가 처음 등장하는 작품이다. 다만 원작과 너무 동떨어진 내용이고 SNK가 직접 제작한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그 밖에도 스토리상에선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CG나 대사는 없지만 주변인물들에 의해 간접적으로 언급되는 사무라이 스피리츠의 인물들을 찾는 재미도 있다. 지혜노인의 퀴즈에서 언급되는 쥬베이나 레라 엔딩에서 언급되는 하오마루, 자신의 옷을 선물해준 챰챰 등. 다만 이름까지 언급된 캐릭터는 잔쿠로 뿐이다. 예외로 미즈키는 직접 등장도 하고 스토리에 영향을 주며 아마쿠사는 다른 캐릭터와 달리 나코루루가 얀탐에게 전장에서 겪었던 일을 들려줄 때의 회상에서 몇 마디 대사와 함께 음성만 나온다. 아마쿠사의 성우가 히바바의 성우와 동일(야노 에이지)하기 때문에 음성을 넣을 수 있었던 듯하다. 그래도 간접 언급만 있는 나머지 캐릭터들에 비하면 아마쿠사는 나은 편.
PC판의 경우 버그가 많다. 특히 세이브 데이터를 읽어들이지 못하는 버그가 치명적으로, 어디에서 저장하든 버그가 발생하기 때문에 사실상 노 세이브 플레이를 강요받았다. 패치[3]를 설치하면 그나마 개선이 되지만 되려 없던 버그가 생기고, 미니 게임에서 제대로 화면이 나오지 않고 깨져나오기도 한다. 만일 하게 된다면,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드림캐스트판으로 하길 바란다.
2. 등장인물
- 얀탐
나코루루와 마나리의 소꿉친구.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4] 상당히 가벼운 성격으로 보이나, 후에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나코루루를 좋아했기에 이토카이나 때 마나리에게 고백 받았지만 거절하고, 무녀로서 춤을 추고 내려온 나코루루에게 머리빗을 주며 고백한다.
- 호쿠테
주인공의 친구격인 캐릭터. 성우는 게임판은 蓮池拓也('하스이케 타쿠야'로 추정), OVA판은 모리타 치아키. 여담이지만 게임판 성우는 훌륭한 국어책 읽기를 선사했다.
작중에서는 먹보에, 옷갈아입는 것을 엿보거나하는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지만, 에필로그에서는 환골탈태한다. 미카토에게는 상당히 쌀쌀맞게 굴지만, 여러가지로 챙겨주거나 걱정하는 모습을 봐서는 아마도 츤데레.
3. 설정
- 이토카이나
카무이코탄의 축제. 사냥으로 죽은 동물들의 혼을 달래주는 축제로, 다음해 사냥이 잘되기를 기원하고, 작년의 수확물에 대해서 감사를 표하는, 동물의 카무이(신)에게 예를 보내는 의식이다.[5] 좋아하는 사람에게 빗을 주면서 고백하는 풍습이 있다.
장로가 이전에 고백을 거절하면서, 머리 장식을 대신 선물로 준 이후로, 두 사람 이상에게 고백을 받은 경우, 선택받지 못한 사람에게는 머리장식을 주는 풍습이 있다.
4. 엔딩
게임 엔딩과 제목의 의미. 선택지에 따라 두 가지 엔딩이 존재한다.4.1. 레라를 따라가지 않는다
나코루루는 마에 의해 파괴되어가는 자연을 구하기 위해 라쇼진 미즈키를 쓰러뜨리기 위해 여행을 나선다. 마물을 쓰러트리는 도중 핀치에 빠지게 되고, 나코루루에게 힘이 되기 위해 뒤따라온 온 얀탐이 마물을 쓰러뜨리고 나코루루를 구해주나, 다시 일어난 마물이 얀탐을 공격하여 얀탐이 죽는다. 나코루루는 미즈키를 베는데 성공하나, 등에 상처를 입고 쓰러진다. 그러나 미즈키는 다시 일어서고... 그순간 마나리가 와서 마지막 한부분을 빼고 무녀전승곡이 완성되었다면서 알려준다. 미카토(주인공)는 치치우시를 집어들고, 나코루루와 같이 지냈던 시간 속에서,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이 행복해져야 한다는 내용을 깨달아, 무녀전승곡을 완성시킨다. 그로써, 치치우시의 진정한 힘을 끌어내어, 미즈키를 쓰러트린다. 그러나 나코루루는 상처가 깊어서 결국 죽게 된다.
이 이야기를 마나리가 아이들에게 전하는 것으로 화면이 전환된다.미카토는 카무이코탄의 무녀가 되고, 나코루루를 회상하며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바라며 막을 내린다.
4.2. 레라를 따라간다
레라를 따라가서 마를 없애기 위하여 여행하며 불을 다루는 닌자, 떠돌이 검사 등 여러 사람을 만나며, 레라와 함께 싸워나간다. 카무이코탄을 떠난 지 반 년이 지났고, 나코루루와 카무이코탄의 사람들은 어떻게 지낼까 그리워한다.
나코루루와 주변인물들이 죽거나 다친 것으로 나오지 않지만, 미카토가 투쟁심에 물들여진다는 음울한 엔딩이다.4.3. 제목의 의미
제목의 의미는 미카토의 말 속에서 알 수 있다. 나코루루와 같이 지내면서, 상냥함, 강함, 자연을 감싸안는 마음 등 여러가지를 받을 수 있었기에, 그 사람과 지냈던 시간 자체가 그 사람으로부터의 선물이라고.5. 무녀의 전승패
[nicovideo(sm12768024)]巫女の伝承唄
링크
카무이코탄의 무녀에게 전승되는 노래로 이 노래를 한구절 한구절 모아 조금씩 완성하는 것이 이 게임의 주 목적이다. 그러나 최후반까지 노래의 마지막 부분은 완성하지 못하는데, 죽음을 앞둔 나코루루가 죽어가면서 이 노래를 미카토를 위해 불러주어 결국 노래를 완성하게 된다. 죽어가면서 마지막 힘을 짜내 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서글프고 서정적인 음율과 합쳐 눈물바다를 만들기 충분하다. 노래 자체의 퀄리티도 뛰어나 그닥 건질 것 없는 이 게임의 최고의 유산으로 평가된다.
| 森は森に 水は水に 月は月に 星は星に 人はすべてに与えられ奪われる ラ・ルゥラ・シチカム・コラル マトゥバ・シカンテ・チセヌ・ミュウラ 空を抱いて 大地を抱いて いのち宿り いのち消える ラ・ルゥラ・シチカム・コラル マシュラ・イカンテ・アエラ・ミュウラ 空を抱いて 大地を抱いて いのちつづく 次の時へ なにかを守るとき 人は願う 自分がまず幸せになれと その他の剣ではなにも守ることはできない ラ・ルゥラ・シチカム・コラル マシュラ・イカンテ・アエラ・ミュウラ 空を抱いて 大地を抱いて いのちつづく 次の時へ いのちつづく 次の時へ |
| 숲은 숲에 물은 물에 달은 달에 별은 별에 사람은 전부 주고 빼앗고 라루우라시치캄코라루 마토우바시칸테치세누 뮤우라 하늘을 안고 대지를 품고 생명이 깃들고 생명이 사라지고 라루우라시치캄코라루 마슈라이칸테아에라뮤우라 하늘을 안고 대지를 품고 생명은 그 다음으로 계속된다 무언가를 지키고자 할 때 사람은 바란다 자신이 먼저 행복해 지기를 그런 검으로는 아무도 지킬 수 없다 라루우라시치캄 코라루 마슈라이칸테아에라뮤우라 하늘을 안고 대지를 품고 생명은 그 다음으로 계속된다 생명은 그 다음으로 계속된다 |
6. 미디어 믹스
6.1. OVA
위의 게임을 원작으로 제작한 2002년작 OVA. 부제로 郷里之畏友編가 붙는다. 그루브 코퍼레이션이라는 회사가 주축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SNK의 저작권을 사들인 플레이모어, 게임 원작자인 인터렛츠의 이름이 저작권 표기에 들어가 있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ARMS. 감독은 카나자와 카츠마에 캐릭터 디자인 우메츠 야스오미. 영상 분위기는 카나자와 연출답게 우중충하고 어둡게 흘러가지만 정작 내용이 매우 부실하고 노출씬(...)이 좀 있긴 하지만 수위도 그다지 높지 않은데다[6] 그거 하나만 보고 달리기엔 너무 내용물이 처참하니... 흑역사라고 불리는 작품으로 미즈키가 장로를 죽이고 나코루루가 지진에 의해 부상을 입은 부분까지만 나왔다. 원래 2부작이었으나 1부만 나오고 제작사의 도산으로 중지되었다고 한다.[7]
[1] 그 증거로 게임화면에 커다랗게 'OFFICIALLY LICENSED BY SNK'라고 표시된다. SNK와 공동제작이라고 알려져있는데, 2001년 7월작으로 당시 SNK는 10월에 도산을 막 앞두고 있던 시기였다. 개발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 몇몇 게임은 개발을 중지하고 간판 타이틀인 KOF 2001은 개발위탁 형태로 이오리스에 맡길 정도였다.[2] 드림캐스트판 한정으로 저작권 표기에 쿨키즈도 들어가는 등[3] 이 패치도 이젠 구하기 매우 어렵다.[4] 연기톤은 야부키 신고보다는 조금 어른스럽기에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의 디에고 브란도를 생각하면 된다.[5] 간단히 말하여 일종의 수확제.[6] 우메츠 야스오미의 영향이라는 의견이 있으나 각본은 다른 사람이라 노출씬과는 관련이 없어보인다.[7] 쿨키즈가 제작했다는 서술이 있었으나 저작권 표기를 확인해보면 쿨키즈는 이름이 들어가있지도 않고, 분명 2003년까지 멀쩡히 게임을 냈다. 또한 실제 제작사로 여겨지는 그루브 코퍼레이션도 2003년까지 영상물을 출시했기에 꼭 도산 때문은 아닐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