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비필드에서의 미국의 컨셉은 무난함으로 정의할 수 있겠다. 한때는 말이 많았지만, 거듭된 상향패치로 인해 말 그대로 무난한 성능을 자랑하는 국가이다. 바꿔 말하면 이전엔 이렇다 할 특출난 장점은 딱히 없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사실 그놈의 고증만 두고 보자면 당연히 미국이 최강이어야 할 것이다. (EBB 추가 이후 미국이 최강이 되었다) 적국이던 독일과 일본을 압도하는 강력한 해군을 가지고 2차 세계 대전을 승리로 이끈 주요 승전국이며 현재까지도 막강한 항모전단을 세계 각지에 보유하고 있는 미국이니까 고증대로라면 미국을 이길 수 있는 국가가 없을 것이다. 네이비필드도 나름대로 고증을 표방했었던 게임이니까. 하지만 현실은... 독일전함보다 느린 속도, 사거리로 고통받고 일본의 항모보다 나은건 전투기 성능 정도이며 영국보다 장갑이나 내구성, 연사력이 부족하다는 약점이 있다. 좋게 말하면 균형 잡혀있다는거고 나쁘게 말하자면 이도 저도 아니다.
미국은 대공과 전투 어빌에 +2 보너스를 받는다. 전투어빌에 받는 보너스 어빌의 경우 매우 유용하다. 전투 어빌에 받는 보너스 어빌리티에 힘입어 미국은 현재 구현된 7개국 중 가장 강력한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전투기 자체의 스펙은 그저 그런 평균 수준에 속도가 좀 빠를 뿐이지만, 전투기병의 어빌리티가 이를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높기 때문이다. 특히 고레벨이 될수록 또 다른 전투기가 강력한 국가인 독일과의 격차가 계속해서 벌어지게 된다. 더해서 급폭기 성능도(단 뇌격기는 하위권) 괜찮은 편이고 항공모함 트리의 간격 및 함체도 상당히 우수한 편이라, 미국의 항공모함은 그 성능이 괜찮은 것으로 평가받으며 지금도 필드에서 많은 유저들이 애용하는 명품들이다.
더불어 전투기항모를 육성하고자 하는 유저라면 반드시 미국을 선택하는게 좋다. 전투어빌에 보너스를 받는 국가는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지만 전투기편대장까지 전직할수 있는 국가는 미국과 독일 둘뿐이며, 특무병 전직시 전투어빌이 미국은 9상승, 독일은 8상승으로 미국이 전투어빌이 더 높은데다가 전투기의 속도가 가장빠른 국가는 미국과 일본이기 때문에 미국의 전투기가 전국가중에서 최강이다.
그러나 대공어빌의 경우 네이비필드에서 사장된 어빌이므로 사실상 의미가 없으며, 이름뿐인 미국 대공특화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전함의 경우, 지금껏 엄청난 떡밥을 양산해 왔고, 잠수함의 경우는 더욱 심각해서 영국과 함께 7개국 중 최약체로 분류된다. 잠수함 자체 스펙은 괜찮을지 모르지만, 영국과 더불어 심각한 수준의 어뢰 불발률이 가장 큰 문제. 영국보다는 아주 조금 낫다는 의견이 많지만 그게 그거라서, 필드에서 미국 잠수함을 보는 것조차도 쉽지 않다. 전함 및 잠수함에 걸쳐 5개국 중 가장 약하다는 인식이 뿌리박혀 있었으며, 덕분에 괜찮은 편에 속하는 항공모함 트리까지 덩달아 평가절하 당하기도 했다. 네이비필드 내에서 미국이라는 국가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나빠짐으로써 미국유저의 반발은 극에 달했으며, 심지어는 날을 정해 네이비필드 공식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점거(!)하거나, 미국 국적의 상향을 요구하는 꾸준글을 올리는 등 여론몰이를 하였다. 그러다 2011년 10월 즈음부터 기존 4개국 밸런스 조정 패치의 첫 번째 대상으로 대폭 조정됨에 따라 미국에 관한 논란은 다소 누그러졌다.
미국에 관련된 논쟁이 매우 뜨겁게 진행되었고 패치 이후에도 그 부정적 이미지가 완전히 사그라들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지레 겁먹고 미국을 포기하거나 아예 키우는 것을 시작조차 하지 않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미국이 좋지 않은 국가라는 주장에도 일리가 있으나 그렇지 않다는 주장에도 타당성이 있으며, 약간의 불리함이 있다고 해도 미국은 미국 나름대로의 재미와 특색이 충분히 갖추어져 있다. EBB추가 이후, 미국은 EBB중 최상위권 성능을 가진 오클라호마와 캘리포니아가 있어 이제 필드에서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또한 미국의 중경순 라인은 타국에 비해 상당히 튼실하여 렙업걱정도 상당히 적은 만큼 자신이 미국에 뜻을 둔 네이비필드 유저라면 주저하지 말고 미국을 선택하도록 하자.
비주얼로도 어느 국가의 네이비필드이든 인기가 상당히 극한으로도 좋다. 근대 이상의 세계대전을 무조건 이긴 과거도 많으며 한국에서는 친미 성향의 유저가 많으며 일본도 마찬가지이나 일본 좌익 성향은 욱일기를 싫어하는 경향도 있어서 자 국가인 일본을 안하고 오히려 미국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해당 유저가 반미 성향만 없으면 빠질 것이 없는 무난한 성능과 비주얼로 완벽한 국가.
SD급 전함은 함장뿐만 아니라 모든 수병이 120레벨이 되어야 하고, 또 수병 자리를 한 자리도 남김없이 꽉꽉 채워야 출항이 가능한 함급이다. 즉 출항조건을 맞추는 게 무지하게 어렵고 SD급 전함을 출항 가능하다는 것은 곧 그 국가의 전함을 극한까지 육성했다는 것이 된다. 게다가 500만 크레딧을 지불하고 3일 동안만 탑승할 수 있는 페널티가 있고, 한 방에 2대 이상 입장할 수 없는 등 상당한 제한이 걸려 있다. 대신 그만큼 성능은 엄청나게 뛰어나다.
네브라스카는 미국의 SD전함으로써 그에 걸맞는 강력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이 구리다는 말이 넘쳐흐르던 시기에도 네브라스카의 성능을 폄하하는 주장은 하나도 없을 정도였다. 오클,캘포보다 1개 늘어난 대공포좌와 모든 전함중 2위의 사거리에 미국 특유의 준수한 집탄과 데미지, 가장 뛰어난 장갑 관통력, 준수한 선회력과 빠른 속도와 준수한 편의 장갑량 등으로 독일의 카이저보다 아주 약간 앞서는 느낌에다, 영국의 퀸 빅토리아에 많이 밀리지 않았고 최장 사거리를 가진 일본의 아마기를 다른 스펙들에서 압도했다. SD전함중 퀸빅과 더불어 탑을 다투는 2위급의 전함으로서 적어도 견제라도 하기 위해서는 5차 전함 중에서도 상위급의 유저가 컨트롤에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 SD전함 콩라인에서 독일의 카이저와 자주 비교되는데 네브라스카의 아주 조금 더 긴 사거리와 압도적인 관통력 때문에 유저들의 평가는 네브라스카를 더욱 높게 평가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잘하는 유저가 네브라스카로 작정하고 라인을 수비한다고 하면 잠수함의 습격이 아닌 정상적인 포격전이든 급폭이든 돌파하기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로 수비력이 뛰어난 전함이나 단점이 없는것은 아니다.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오클,캘포에 비해 대단히 느린 연사속도인데 갑판병을 1명도 안 태웠을 경우 오클,캘포 주포에 비해 2구간 약 0.4초 느린 2.8초의 연사속도를 가지기 때문에 대치하거나 돌격해오는 함선을 향한 더욱 정밀한 사격을 요구한다. 아무 갑판병이나 1명 태웠을 경우엔 2.6초 정도의 연사 속도를 가지게 되나 만약 수병들의 스펙이 산타 연사포병과 산타 연사갑판에 심지어 함선강화 아이템의 버프까지 받았을 경우 연사속도가 2초로 빨라질 수 있는데 이때는 정말 압도적으로 다른 화력을 보여주는 사기 전함이 된다
16.05.17 패치로 추가된 미국의 두번째 EBB(Event Battleship) 최근 최강의 EBB로 영국의 컨커러와 경합을 벌이는 미국의 심벌같은 전함이다. 주포가 캘리포니아하고 같은 주포를 쓰기 때문에 사거리는 같으며, 집탄도 마찬가지로 너무 뛰어나 스치면 죽는다는게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부포는 몬타나의 부포와 배치가 같다. 함재기는 만렙 정찰기 기준으로 4대, 80제 정찰기 기준으로 6대가 탑재된다. 캘리포니아에 비해 함체가 구려서 피탄면적이 넓고 대충 들어오는 자동급도 피하기 힘들지만 고 레벨 고 사관의 연사병이라면 많아진 부포마운트에 대공을 달아 독일의 슈트레제만 이상의 자함방어와 찰컷이 가능하다. 패치내역
14.05.14 패치로 추가된 미국의 첫번째 EBB(Event Battleship) 사거리는 몬타나의 115포와 정확히 같다. 대신 연사가 조금 빠르고 탄뎀이 월등하게 좋다. 특히 동전 크기의 집탄이 매우 뛰어나 스치면 죽는다를 잘 보여주는 함선. 부포 마운트의 수가 몬타나의 5개에서 3개로 줄어서 자함 방어능력은 몬타나와 오클라호마에 비해서 떨어진다. 함체가 좋아 피탄면적이 적고 몬타나와 오클은 불가능한 떼급 피하기가 가능하다. 함재기 용적이 275로 늘었지만, 이런 애매한 용적은 오클라호마하고 같은 수의 정찰기만 탑재된다.[1]패치내역
메달을 모아서 전용 이벤트페이지에서 교환하여 얻거나 다른 유저에게 구매가 가능한 함선. 주포는 고정이다. 16인치 30도 포와 적당한 4차 수준의 사거리 적당한 집탄으로 젖절한 전함이다. 다만 생각보다 관통이 아쉽고[2], 함체 크기는 작지만 뚱뚱한 선체, 선회력이 낮아 의외로 공격기에 취약한편
패치 이전까지는 Lv100 16 트리플을 주로 사용하였으나... 위에서 언급한, 기존의 짧은 사거리에서 더욱 짧아진 듯한 사거리와 45도에서 40도로 포각이 내려감에 따른 고각포 특유의 시원함이 사라졌으며, 저각화로 인한 관통 및 데미지 감소로 Lv115 18인치 트윈포로 갈아탄 사람들이 많아졌다. 115렙 포의 경우 회전속도 17에서 22로 증가, 재장전 시간 19.88초에서 19초로 감소, 고폭탄의 데미지가 1577에서 1650로 상향된 점에 힘입어 쓸만한 포로 바뀌었다. 물론 100렙포를 계속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선택은 본인의 몫. 지금은 45도포도 다시 추가되어 40도, 45도포를 골라 사용할 수 있다. 유니크 함선도 존재한다.
패치 이전까지는 야마토 다음으로 속도가 느리다는 큰 단점이 있었으나, 패치 이후 속도가 크게 증가하여 최속의 전함에 걸맞는 위용을 갖게 되었다. 4차 전함 중 50놋을 가장 쉽게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전함치곤 허리가 매우 얇아 급폭을 맞추기가 어려워 마법의 갑판으로 불린다. 100렙포는 92렙포와 사거리 차이가 거의 없는데다 1박스만 실리므로 쓰지 않는다. 탄의 무게가 4차 전함 중 제일 가벼워(스탈린그라드의 12인치 포는 제외, 심지어 3차급 함포보다도 가볍다![3]) 관통력이 낮은 단점이 있다. 라1이랑 더불어 정찰기가 3기 실리므로[4] 종종 장님이 된다. 얇은 허리와 마법갑판을 이용해서 상대 급폭기를 농락 할 수도 있다.
Lv78 고증 주포는 사용되지 않는다. 사거리가 너무 짧기 때문. 네이비필드의 모든 함선 중 최고의 기총능력을 자랑하며, 이는 2차 대전 시의 강력한 대공 전적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고레벨 수병이 아닌 이상 뇌격으로 이 배를 잡겠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속도도 괜찮은 편이고 패치로 인하여 DP가 상향되었지만 약간 짧은 사거리와 패치로 인해 나아졌다곤 하나 여전히 심한 산탄, 넓찍한 엉덩이, 낮은 선회력으로 강하다고 하긴 애매한 전함. 뒷포를 떼고 장갑을 발라 돌격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14''/50 cal 은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다(...) 발티모어 8인치 포와 사거리가 비슷한 것 같다. 개장하기 전엔 탑승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패치후 14"/50 cal Mark 4계열포들이 삭제 되었다. 대신에 14"/45 cal Mark 7, 14"/45 cal Mark 9, 14"/45 cal Mark 10 계열포들의 장전시간 감소, 사거리가 대폭상향되었다. 상향된 14인치 사거리는 기존 16인치와 비슷한 수준이라는듯. R마운트 용적도 338에서 346으로 상향되었다.
더 이상 고증 주포의 취약함에 대해선 논하지 않기로 하자. 패치후 14"/50 cal Mark 4계열포들이 삭제 되었다. 대신에 14"/45 cal Mark 7, 14"/45 cal Mark 9, 14"/45 cal Mark 10 계열포들의 장전시간 감소, 사거리가 대폭 상향되었다. R마운트 용적도 333에서 341로 상향되었다.
20,000원이라는 비싼 가격을 지불하여 구매할수 있는 영구 프리미엄 전함. EBB와 다르게 주포는 탈부착이 가능하다. 애리조나 전용 주포도 있지만 세바 주포도 달린다. 30도 저각포 사거리 2906, 빠른탄착에 함선 크기가 작아 공격기 회피가 쉽고 돌격 시에도 강력하다. 미국전함이지만 이탈 도리아처럼 인파이팅을 할 수 있다. 다만 주포 관통이 관방 38에 막혀 낮은편이다. https://gall.dcinside.com/nf/365043 다만 30도 저각포 특성상 떡장함과 교전시 상갑이 아닌 측갑 판정을 받는다면 순간적인 폭뎀이 들어가기도 한다. 수비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강요받는 미국에서 가장 공격적이고 여러모로 상당히 좋은 성능을 가진 전함으로 평가받는다.
여유 용적이 상당히 부족.. N형을 다는 방법도 있다. 저렙에 타면 속도가 20놋 초반이 나온다... 참고로 고증대로 하려면 1,4번 포탑에 14" 트리플을, 2,3번 포탑에 같은 모델의 14" 트윈을 달아서 총 14인치 3+2+2+3=10문의 구성을 해야 한다. 2,3번 포탑의 용적이 1,4번보다 크게 작은 이유가 이것. 허나 미국의 14인치급 전함포는 죄다 쓰레기라 알라스카의 주포를 써야만 하는데...패치 후 기본속도가 2노트증가 오버힛여유율이 23%에서 35%로 상향되었고 R마운트 용적이 1,4번 포탑은 318에서 338로, 2,3번 포탑은 276에서 293로 상향되었다.
실제 알라스카는 '대형순양함'이라는 미묘한 급의 배였다. 즉 전함이나 순양전함까지는 아니지만 일반 중순양함보다는 훨씬 큰 배였던 것. 본래 게임에서는 중순양함으로 취급되었으나 전함급 화력 때문에 원성이 많아 순양전함이 되고 말았다. 본래 중순양함급이던걸 전함급으로 올려놓다보니 민폐 전함으로 취급된다. 어지간히 고렙이 아닌 이상, 이 배로 경험치를 올릴 생각하지 말고 볼티모어를 계속 타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도 모양 하나는 간지나다보니 여기저기 게임의 홍보자료에서 얼굴 마담 역할은 잘 한다. 게임 내에서도 밀리는 위치이지만, 실제 역사적으로도 만들어 놓고 나니 순양함으로 쓰기엔 너무 크고, 순양전함으로 쓰기엔 방어력이 이뭐병이라 사용하기 애매한데다가 운용중 크고 작은 고장이 자주나서 골칫거리로 전락하고 조기퇴역했다. 원래는 중순양함과 보조석 개수가 같았으나 패치후 보조석이 한자리 증가했다.[11] 1차 전함 치고는 빠른 속도를 내기가 쉽다. 이 모든 흑역사는 이제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2019년 12월 26일. 쥐도새도 모르게공지에 없었다!! 심지어 영자도 몰랐다고 한다 알라스카가 피투와 함께전성시대를 맞이하게되는 상향 패치가 진행되었다.!!!!!키로프 뒈졌다 전투순양함 (BC)에서 중순양함(CA)로 함급이 다시 내려간 것. 중순양함 주제에 전함 사통이 달리고 전함 엔진이 달리고 보조석도 타국 1차전함과 동등한 5개, 심지어 전함 속도 50노트 제한까지 풀리게 되었다. 다만, 거대한 크기는 그대로다,까비 즉, 전함도 아닌 4차전함 크기의 무언가가 구방 900 찍고 60노트라는 무서운 속도로 날아다니면서 T마운트엔 명품미국 5인치 대공으로 적 함재기들을 쓸어담고 R마운트에는 12트리플 or 14트윈 쏴재끼면서 필드를 휩쓰는 이상한 물건이 생긴것. 어디선가 날아오는 뚜둥이 전탄에 맞고 어리둥절한 숙앵선들과 중순이라고 신경 안쓰고 있다가 찰나에 전함라인까지 돌격해와 넋놓고 있는 전함들 뚜드려 패는[12] 기이한 광경을 연출한다. 유저들은 이 배가 중순양함으로 함급이 낮춰진 상향패치가 있었음을 알자마자 필드에는 너도나도 숙앵선으로 쓰겠다며 알라스카를 끌고오는 미국 유저미폭도들이 갑자기 늘어났다. 암울한 미국 저차전함 라인에서 허덕이는 저렙 유저들의 한 줄기 빛이 되었다.
2020년 1월 2일. 다시 CA에서 BC로 함급이 돌아갔다. 잠시나마 전성기를 누렸던 알라스카의 7일 천하는 끝났다. 다시 아무도 안탄다.
알라스카에 비해 엄청난 위용을 자랑한다. 후드와 함께 필드에 등장하면 추앙받는 존재이다. 물론 후드는 옆 트리인 넬슨이 너무 좋고, 후드가 덩치가 커서 보기가 힘든 것일 뿐이지 괌이 그에 비할 정도가 된다는 건 아니다(...). 알라스카나 괌이나 50놋을 뽑기는 무척 쉽다. 필드에서 괌을 만날 경우 구아아아아암!!! 하고 외쳐주는 것이 예의.
SD급 답게 무지막지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포문도 많아서 게임 후반부에 적 항모에 접근해서 녹여버린다거나, 항모 잡겠다고 접근한 중,경순을 역관광보내기도 한다. 보조석 9 자리중 8자리에만 함재기병이 탑승 가능하다. 또한 최소 5명 이상의 함재기병이 탑승해야 하므로, 함재기병이 5~8명 탑승 가능.
그 외에도 빈자리 없이 모두 120렙의 수병이 탑재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 방 하나에 두 척까지만 들어갈 수 있다는 패널티가 있으나... 실제로 만나게 되면 왜 2 척만 입장 가능한지 알 수 있게 된다.
다른 SD급 함선들은 창작이지만, 유일하게 미드웨이 만큼은 실존했던 함선이다. 실제 미드웨이 항공모함은 사실상 대전중 미국의 기술력과 경험이 모두 녹아든 함으로, 2차대전이 끝나고 건조가 완료되어서 제트전투기를 운용하도록 개장되어 꽤 오랫동안 미국의 각종 전투에 참가하였다(그런데 무게중심이 너무 높아서 대형 항공모함 답지않게 바다가 거칠어지면 배가 요동을 치는 통에 함재기 운용에 애로사항이 꽃피었다고 한다). 실존 항모인 까닭에 일부 유저들은 미드웨이를 일반 함급으로 내려 바보같은 미국 함선트리를 채우고 SD함급을 새로 만들어줄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프리미엄 계정, PC방 가맹점 전용 항모 SD와 마찬가지로 함재기병은 8명까지만 탑승 가능하다. 간혹 프리미엄, 가맹점 항모의 이점인 함장의 레벨만 맞으면 전함함장이던 항모함장이던 탑승제한이 없는 점으로 이 항모로 전함함장 레벨업을 하는 용자가 있다. 14.03.27패치로 추가되었다. 패치내역
청바지라 불리는 캐쉬항모. 실제로는 에식스 개량형이었으나 성능 차이는... SD와 마찬가지로 함재기병은 8명까지만 탑승 가능하다. 그 외의 제한은 없음. 캐쉬함선 답게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오버히트도 괜찮고 8문(이건 항모여 전함이여?!)에 해당하는 무지막지한 화력으로 후반가면 항모가 아닌 전함이 된다.
실질적으로 만렙까지 타고 다니는 항모이나 DP가 작고 보조석수가 타국보다 적어서 까이고 있다. 다만 장점이라면 얇디 얇은 허리...? 올전 렉싱의 존재는 가히 충격과 공포. 패치 후 DP 22000에서 24000으로 상향, 보조석이 한자리 증가했다. 하지만 고증무장이었던 8인치 2연장을 장착할 수 없다는 단점을 자랑하며[13], 5차 항모중 가장 함포 무장이 약하다.
패치 후 보조석이 한자리 증가했다. 함체가 커서 피격범위가 넖다. 일본의 아카기처럼 시련기이나 함재기 성능이 준수한편이라 그닥 신경 안쓰이는편. 선회력은 높지만 렉싱턴, 요크타운, 아이오와와같은 마법갑판은 없어서 급폭 피하기가 좀 힘들다. 함교 근처에 5인치 트윈포를 달 수 있어서 프리킷이나 구축함들의 부비부비에 역관광을 선사해줄 수 있다.
드디어 주력 항모로써 발휘되어 질 수 있는 본격적인 항공모함. 비교적 낮은 DP와 단장포밖에 못 다는 어정쩡한 포 용적을 제외하면 함재기 용적, 선회력, 속도,마법갑판 등 무엇 하나 부족한 점이 없는 동급 최고의 항모 중 하나이다. AUS함선으로는 엔터프라이즈(Enterprise)가 있다.
보그를타다가 인디펜던스를 타게되면 막혔던 숨이 드디어 트이기 시작한다. 급폭기는 37대까지 실리게 되며 그나마 항모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디자인에 있어서 녹슨 고철같은 보그와 달리 깔끔한 흰색으로 도색되어있다. AUS함선으로는 벨로 우드(Belleau Wood)가 있다.
1차 항모는 전반적인 성능이 떨어지고, 항공기 적재량도 부족해서(하다보면 항공기가 오링난다) 뭔가 항모 역할을 기대하기 어렵다. 초기에 나왔을때는 작은 크기로 사이드에 숨어다니며 공격하기 안성맞춤이었으나 고인물들이 늘어나자 안그래도 적은 비행기 동시발진수에 느린 선회력까지 더해져서 그저 움직이는 표적지에 불과하다. 마치 1차 전함과 같은 수준. 함재기를 전투기로 올셋팅해서 제공권 장악용으로 쓰면 그럭저럭 쓸만하다.
미국 중순은 성능이 좋기 때문에.. 굳이 이걸 사진 않는 편이다. 프리미엄 중순 중에선 성능이 안 좋은 편이기도 하다. 전격방에서는 12인치포(알라주포)를 쓰거나 8인치포(볼티주포 or 기타)를 달기도 한다. 전자의 경우는 데미지는 좋으나 산탄이 심하고, 후자의 경우는 집탄+떡장이 가능하나 볼티 포 하나 뗀 거와 비슷한 효과이니 알아서 선택하자.
lv44 포를 사용한다. 미국 중순양함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 배이다. 은장 4줄만 되어도 실력만 있으면 무시할 수 없으며, 금장 볼티모어의 경우 자기보다 사거리가 긴 중순(ex: 몰케 or 피플 등)의 튀샷만 아니라면 전격방에선 공포. 그야말로 ㅎㄷㄷ한 집탄을 자랑한다. 대함대전에서도 금장 이상의 고렙들이 종종 떡탄세팅을 하고 와 방심한 전함들에게 본때를 보여주는 경우가 있다. 사관이 안돼서 8인치가 안된다면 6인치로 바꿔서 연사력을 올리는게 좋을수도 있다. 그리고 배수량에 잘맞춰서 대공포 다 장착시켜버리면 대공도 가능하다.
고증포 Mark 13 N 형은 낮은 성능을 자랑한다. 함선 자체가 차마 중순이라 부르면 다른 중순들에게 실례가 될 것 같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그냥 DP 많은 경순을 탄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과거에 대함방과 같은 경험치 분배방이 아직 생기지 않았을 무렵 노말방에 들어가면 밸런스 맞출 때 방장들이 경순으로 계산하는 경우도 있었다. 뒷포를 떼고 떡장을 하면 전격방에서 뭔가를 좀 할 수는 있다.
경순계의 강자. 대공과 대함전 모두 가능한 팔방 미인으로 6인치 15발을 맞다보면 정신이 흐트러진다. 8트윈엔 포탄이 2박스만 들어간다. 6인치 양용포를 달고 대공함으로 다닐 수도 있다. 안그래도 기총 성능 좋은 미국 함선에 6인치 양용포를 달고 연사포병으로 셋팅할 경우 주변에 함재기가 접근하기도 전에 우수수 떨어지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한때 아군 항공모함 근처나 전함 근처에서 호위함으로 많이들 운용했다.
프리미엄 CL답게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는 반면에 보조석은 5칸. 참고로 포 1개만 달고 장갑이고 뭐고 다 포기한다면 전함포를 달 수 있다.(...) 캐쉬 CL 특유의 크기에 비해 높은 배수량 때문에 장갑이 많이 달리고, 화력도 꽤 강하기 때문에 포풍 어그로를 끌면서도 꽤 오래 살아있을 수 있다. 그래고 중순에게 털리는건 여전하다. 하지만 고랩이 이걸 탈 경우...
역사적으로 대공임무를 주로 맡던 경순양함. 덕분에 2연장 5인치 포를 다량 탑재하고 주로 적 함정보다는 항공기를 공격하던 일이 많았던 배다. 게임에서는 다수의 포를 통해 뛰어난 근접 화력을 보여주고, 대공 임무도 잘 소화해내는 편. 다만 후방쪽에는 포탑이 좌/우로 나뉘어 있어서 후방에 총 5개의 포탑을 탑재하지만 측면 사격시에는 실제로는 최대 4개의 포탑만 쓰게된다. 또한 앞쪽 포대는 뒤쪽으로, 뒤쪽 포대는 앞쪽으로 꺾이는 각도가 작은 편이어서 적을 계속 앞뒤 포대 모두로 타격하려면 배를 이리저리 돌려줘야 한다.
구축함 최종트리. 독일의 Z99, 프랑스의 Mogador와 3파전을 이룰 뻔하였으나 상대적으로 쳐지는 포 용적으로 인하여 DDX와 Z99가 최강 자리를 놓고 아웅다웅(Z99가 좀 더 우세하다는 평이..었지만 지금은..). 연안에서 포탄비를 내리게 할수 있다. 그래도 연안전격전에서는 쓸만하다(Z99와 함께 연안방의 약방감초).
개장으로 주포 마운트가 하나 늘어나지만 대신 부포가 사라진다. 옛날에는 데미지도 높고 포가 저각이라 비교적 맞추기 쉬운 7단장포를 쓰면서 날아다녔으나 패치로 칼을 맞고 마리아나 해구에 수장당했다. 참고로 이 7단장포의 정체는 본디 해안방어포였는데 어째선지 함포로 구현돼버려서...
[1] 이 레벨쯤 되면 다들 만렙 찰기를 달고 다니니까 35차이는 없는거나 마찬가지이다.[2]https://gall.dcinside.com/nf/365043[3] 관통력이 관방 65에서도 막혀서 떡장갑 전함이 돌격하면 HE탄을 쏘지말고 바로 AP탄을 쏠준비 하자[4] 이마저도 만렙 정찰기를 탑재하면 2대만이 실린다.[5] 네이비필드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다.[6] 쉽야드에서 해당 함포의 이름이 노란색으로 나오니 찾기 쉬울거다.[7] 1, 4번 포탑[8] 2, 3번 포탑[9] 1, 4번 포탑[10] 2, 3번 포탑[11] 그래봤자 영국의 중순양함이나 신3개국 중순양함과 보조석의 수가 같다.[12] 중순양함이니 부담감도 없을거다. 그것도 60노트로 개돌하면서[13] 북미 서버는 장착이 되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