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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 | 난천 | 레드 | 주인 라란티스 | 울트라네크로즈마 | 월로 |
1. 개요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 울트라메가로폴리스 중심부의 메가로타워에서 싸우게 되는 보스격 포켓몬 울트라네크로즈마를 클리어하기 위한 공략을 담은 문서.2. 상세
네크로즈마 (Lv.60) 모든 능력치 상승 |
타입: |
기술배치: 포톤가이저 용의파동 파워젬 스마트혼 |
특성: 브레인포스 |
지닌 도구: 없음 |
<rowcolor=white>내구 | 체-방-특방 종족치: 97-97-97 | |||
최소[최소기준] | 최대[최대기준] | |||
73,313 81,912[성격X] | 115,218 104,744[성격X] | |||
<rowcolor=white>결정력 | 기술 | 최소 | 최대 | 비고 |
포톤가이저 | 46,050 | 55,350 | 제1타입 | |
용의파동 | 35,190 | 47,048 | 제2타입 | |
파워젬 | 22,080 | 29,520 | 비자속 | |
스마트혼 | 19,320 | 25,830 | 비자속 필중기 | |
<rowcolor=white>스피드 실능 | 스피드 종족치: 129 | |||
최소 | 최대 | |||
214 | 292 |
타 포켓몬스터 본가 시리즈의 전설의 포켓몬 전투와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불합리하게 어렵다. 마땅히 대처 가능한 포켓몬을 키우거나 부활 아이템을 비축하며 사전 준비를 안 해놨다면 문자 그대로 한 대도 못 때리고 전멸할 수도 있다.
1랭업 포톤가이저(150)는 디아루가의 필살기 격 전용기인 시간의포효와 동급의 위력이고, 1랭업 용의파동(127) 역시 특수형 드래곤들의 필살기로 통하는 용성군에 필적한다. 또한 네크로즈마의 공격과 특수공격은 같은 167로 대부분의 전설의 포켓몬보다 높고[5] 모든 능력치에 1랭업 효과가 달려있기 때문에 저 기술을 날린다는 것은 전설의 포켓몬이 아무 부작용 없이 필살기를 난사하는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에스퍼와 드래곤을 둘 다 반감 이하로 받는 타입은 강철밖에 없는데[6], 이것은 강철 타입을 못 가진 모든 포켓몬이 둘 중 하나 이상은 생으로 받아야 한다는 소리다. 파워젬과 스마트혼은 그나마 낫지만 약점을 찔리는 타입이 얼음, 페어리, 벌레 등 네크로즈마의 약점을 찌르는 타입 위주이므로 특성 브레인포스와 오라의 보정을 받아서 파워젬은 144, 스마트혼은 126까지 올라간다. 상성으로 반감하지 못하면 1타가 안 나는 게 이상할 정도의 위력이다. 스마트혼이 강철 타입 필중기라서 회피율 올리기로 운에 맡길 수도 없는 건 덤.
오라로 보정된 내구 역시 급소에 맞지 않는 한 자속 Z기술로 약점을 찔러도 1타는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단단하다. HP, 방어, 특수방어가 모두 97인데, 이것만 해도 스토리에서 쓸 법한 포켓몬 중 이 내구를 넘어서는 경우가 블래키, 마기라스, 대코파스, 버랜지나 정도로 극히 한정적이니 상당히 튼튼한 것이다. 그런데 +1랭크를 냅다 끼얹으니 방어/특방 종족값만 1.5배한 HP 97, 방어/특방 146보다도 더 많은 보정이 들어가, 수치상 내구의 끝판왕 격인 기라티나 어나더폼보다도 단단해진다. 일반 기술로는 자속이라도 족히 3~4방은 때려박아야 겨우 쓰러지는 경우가 많다.[7] 즉 네크로즈마의 공격을 족히 3대는 맞아야 된다는 이야기.
선공기 없이 선공을 잡을 생각도 버려야 한다. 기본 스피드 종족값도 129로, 스토리 도중에 이를 넘어서는 포켓몬은 쥬피썬더와 크로뱃밖에 구할 수 없다. 그런데 여기다가도 +1랭크를 얹어버리니, 쥬피썬더와 크로뱃이 개체치 V, 노력치 252, 성격 보정까지 다 때려박아도 못 따라잡는 황당한 속도가 나온다. 구애스카프는 울트라네크로즈마를 쓰러트리고 엔딩을 본 뒤에야 획득할 수 있으니, 스토리 도중 포획이 가능한 포켓몬으로는 스피드로 네크로즈마를 이길 방법이 없다.
스피드가 네크로즈마보다 빠르거나 공격을 맞더라도 버틸 수만 있다면 랭크업으로 선공을 차지하고 어떻게든 딜을 누적시켜 잡을 수 있겠지만, 통상적인 포켓몬들은 전부 네크로즈마보다 느리면서 1타로 쓸려나간다는 게 흉악한 난이도의 원인이다. 때문에 일단 스피드가 느리면서 1타로 정리되는 포켓몬은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네크로즈마 전에서 아무 쓸모가 없으며, 스피드로 앞서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니 정공법으로 밀려면 가장 위력이 높은 포톤가이저에 1타가 나지 않는 포켓몬들이 필요하다.
트레이너 수준으로 설정된 네크로즈마의 기술 선택 프로그램 또한 사기적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그나마 다행이라면 NPC의 포켓몬이 아니라는 것. 회복약이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데미지만 누적시키면 언젠가는 쓰러질 것이라는 기대가 가능하며, Z크리스탈이 없으므로 1랭크 올라간 전용 Z로 내구 좋은 반감까지 한 방에 뚫린다는 끔찍한 상상은 다행히 안 해도 된다. 또한 기존의 챔피언들처럼 최고 개체값(소위 말하는 6V) 보정도 없고, 기초 포인트 보정도 없어서 오라를 어떻게든 무효화시키면 그럭저럭 싸울 만한 수준으로 돌아오는 것도 위안이라면 위안.
3. 공략 목록
이 문단은
네크로즈마가 아무리 강해 봐야 포켓몬 하나에 불과한 만큼, 작정하고 특수목적 파티를 짜 오면 쉽게 처치할 수 있다. 하지만 그건 육성이 끝난 포켓몬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을 때의 얘기고, 스토리 멤버들을 데리고 공략하기는 정말 힘들다. 아래 공략에도 바리톱스, 엘풍, 메타그로스, 마기라스 등 스탯이 저조하거나 경험치 요구량이 많아 육성이 힘든 등 전반적인 스토리에 활용되기는 어려운 포켓몬들이 다소 들어가 있다. 하지만 이것은 그만큼 네크로즈마가 어려운 상대라는 것을 나타내므로 어쩔 수 없는 부분. 확실하게 한 턴을 벌 수 있게 하는 도구인 기합의띠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포니들판에 있는 모든 트레이너를 쓰러뜨리고 마지막 춤추새 4마리를 쓰는 댄서를 이기면 기합의띠를 얻을 수 있다.[8] 포켓리프레 절친도 3단계를 달성하면 낮은 확률로 공격을 버티기에 기합의띠가 아까우면 참고하자. 기합의띠를 필요로 하는 경우는 ★표시.
3.1. 맹독
가장 대중적인 방법. 어떻게든 1턴을 벌어서 맹독을 걸고 이후 6턴을 버티면 된다. 도트 데미지는 내 포켓몬의 어떠한 요소도 관여하지 않으며, 상대의 HP를 비율에 따라 깎으므로 맹독만 걸면 사실상 승리가 확정된다. 그 외에도 화상/날씨 데미지, 상태이상 독 등을 활용할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전자는 17턴, 후자는 9턴이 필요하니 방어를 중간에 섞어서 턴을 벌지 않으면 진다. 이를 위해 필요한 도구와 기술은 아래와 같다.이 방법을 쓰는 포켓몬 중 차별점을 가져 더욱 유용한 포켓몬들을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 리전 폼 질뻐기: 악 타입이라 포톤가이저가 무효에, 독 타입이라 맹독이 반드시 명중한다. 내구 스탯이 튼튼해서 용의파동을 버티기도 쉬운 편이다. 맹독의 기본 명중률이 낮지는 않으나 재수없게 빗나가는 불상사가 생기면 리트라이가 사실상 확정이니 필중효과는 무시할 수 없는 장점. 스타팅으로 누리레느를 골랐다면, 첫 턴에 질뻐기가 맹독을 걸고 그 다음 턴부터 누리레느와 교체만 반복해도 네크로즈마가 번갈아가며 날리는 용의파동과 포톤가이저를 흘릴 수 있으므로, 다른 기술을 쏘는 변칙적인 경우만 안 생기면 아무도 기절하지 않고 경험치를 나눠먹을 수 있다.
- 대코파스: 강철 타입이기 때문에 버티기 쉽다. 물리/특수 양면으로 내구도가 높아 별다른 도구 없이도 맹독을 걸 수 있다.
- 마기라스: 스마트혼에 약점을 찔리지만 어지간히 운이 안 좋은 것이 아니면 한 번은 견딘다. 이후 특성 모래날림을 이용해 맹독 뿐 아니라 모래바람 데미지까지 입힐 수 있다.
- 나인테일★, 배바닐라★: 이쪽도 맹독에 눈퍼뜨리기로 인한 싸라기눈 데미지까지 겹쳐서 입히기에 차별화가 가능하다. 이쪽은 마기라스에 비하면 육성 난이도가 쉽기는 하나 여기도 만만치는 않으며, 스마트혼이나 파워젬에 약점을 찔리면서 내구력이 마기라스처럼 튼튼하지도 않아서 기합의띠가 강제된다. 눈설왕도 획득 자체는 가능하나 이쪽은 울트라스페이스에서만 등장하기에 차라리 마기라스를 육성하는 것이 쉬울 정도라 기재하지 않는다.
- 클레피: 페어리 타입이라 용의파동이 무효, 강철 타입이기 때문에 포톤가이저, 파워젬도 반감이다. 짓궂은마음 특성을 기본으로 달고 가기 때문에 첫 턴에 속임수를 써서 체력을 대량으로 깎은 후 우선도 +1의 맹독을 걸면 턴 소모를 더욱 줄일 수 있다. 비슷한 방법으로 엘풍 역시 사용가능하다. 이쪽은 (울썬 한정)초반부터 포획이 가능하기에 초반 시련도 비슷하게 클리어가 된다.[9]
3.2. 정면 대결
종족값과 방어 상성이 압도적으로 좋아서 평소 스토리 상대하듯이 해도 웬만하면 먹혀드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러한 예시는 다음과 같다.- 모크나이퍼: 스타팅 포켓몬이니 비교적 레벨이 많이 오른 상태일 확률이 높고 전용 Z기술까지 있다. 모크나이퍼는 특수내구도 100으로 나쁘지 않기 때문에 내구 보정만 잘 해준다면 특수 기반 포톤가이저도 나쁘지 않게 버텨줄 수 있으며, 버텨준 다음에 모크나이퍼 Z로 역공을 시키면 울트라네크로즈마에게 540[10]이라는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
- 메타그로스: 135의 공격, 포톤가이저 1/4, 용의파동, 스마트혼, 파워젬 반감이라는 굉장한 상성, HP 80, 특수방어 90에 달하는 상당한 특수내구를 자랑한다. 울라울라비치에서 냉동펀치를 기술 가르침으로 달아줄 수도 있으며, 아쉬운 대로 코멧펀치만 갈겨도 그럭저럭 상대가 가능하다. 응원캡슐토이를 써주면 거의 대등한 승부도 가능하다. 다만 돌진만 쓸 수 있는 메탕을 키우는 게 힘들고, 경험치도 역시 많이 먹으니 여기까지 오는 과정이 힘들다고 할 수 있다.
- 따라큐: 사실상 대 울트라네크로즈마 결전 병기. 낮은 확률로 포톤가이저가 날아오면 특성 탈의 영향을 받지 않으나[11] 그땐 리셋이 가능하므로 아예 실 위력이 높은 스마트혼이 날아온다고 가정하고[12] Z크리스탈을 장착해 큰 폭으로 데미지를 주는 방법이다. 고스트Z를 사용할 수도 있으나 엔딩 이전이라도 밤 시간에 시련 장소로 다시 들어가면 이벤트가 생기면서 얻을 수 있는 따라큐Z가 더 강력한 데미지를 뽑을 수 있으니 참고. 이후에는 선공기를 남발하는 유형과 흐름이 같으나 기력의조각을 쓸 때마다 특성 탈이 살아나므로 일반공격+야습 구성을 쓸 수 있어 기력의조각 소모가 더 줄어든다.
- 킬가르도: 스피드가 느리다는 점을 역이용하는 방법. 네크로즈마의 공격을 받고 나서 공격할 때 비로소 블레이드폼으로 바뀌고 네크로즈마의 모든 공격은 반감 이하로 들어오니 한 턴 버티는 것은 어렵지 않다. 도구도 장착할 수 있기에 고스트 Z 달고 Z기술부터 쓰면 턴 소모를 줄일 수 있다. 야습으로 마무리해 체력 소모를 줄일 수 있는 건 덤이다. 단, 킹실드는 하트비늘로만 배울수 있는데, 공교롭게도 기술 매니아는 게임의 최후반부인 포켓몬 리그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실드폼으로 다시 변신하려면 교체가 필요하다. 또한 섬 스캔으로만 출현하기 때문에 접근성은 다소 떨어진다.
- 블래키: 악 타입이라 포톤가이저가 통하지 않으며, HP 95, 특수방어 130에 달하는 특수내구를 자랑해 용의파동도 무리 없이 버틴다. 특히 Lv.45에 배우는 가드스웹을 통해 가뜩이나 높은 특수내구를 높이고, 역으로 네크로즈마의 방어와 특수방어를 1랭크씩 떨어뜨려 더욱 네크로즈마를 공략하기 쉬워진다. 이때는 레벨이 50대 중반이라도 용의파동을 2타 버틸 내구가 되기 때문에 회복약으로 1턴 소모해도 반드시 행동이 가능해진다. 주력기 위력이 낮은 게 흠이긴 해도 자속 속여때리기는 실제 위력이 180으로 박히니 메타그로스의 냉동펀치보다 위력이 높다. 네크로즈마가 상대적으로 1랭크 떨어진 상태인 관계로 메타그로스와 비슷하거나 더 강한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혹은 위의 방법으로 어떻게든 맹독을 걸고 달의불빛만 반복해도 거뜬히 맹독턴을 벌수있다.
- 절각참: 역시 악 타입이라 포톤가이저 무효, 강철 타입이므로 그 외 모든 공격이 반감 이하라 한 방 버티는 것은 어렵지 않다. 깜짝베기를 악Z로 강화하여 때릴 수 있고, 자본을 많이 투입할 수 있다면 스페셜가드를 최대로 박아준 다음 칼춤을 추고 악Z를 날리면 더 세게 때릴 수 있다. 메탈버스트가 가능하기는 하나 용의파동을 2타 버티는 것은 쉽지 않으므로 반사기로 공략하는 것은 무리.
- 누리레느: 누리레느는 드래곤 타입을 카운터치는 페어리 타입 포켓몬이다. 누리레느를 7번째 시련을 이용해 레벨업을 크게(60이상) 시키고 서브포켓몬 한마리와 선제공격손톱을 이용해 클리어하는 방법이다. 버티고 문포스를 쓰고 선제공격손톱으로 문포스 쓰고나면 스마트혼으로 쓰러지니 서브 포켓몬 보내서 부활초로 기력을 살린다. 그 다음은 스마트혼을 써도 버티기 때문에 문포스를 추가로 한번 쓰면 쓰러진다. 누리레느는 특공도 높은 편이고 자속 보정까지 받기에 문포스로 강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 자포코일: 메타그로스의 하위호환격이지만 어쨌든 이쪽도 HP 70, 특수방어 90의 나쁘지 않은 내구력과 130의 특수공격을 앞세운 화력을 갖추었으며 네크로즈마의 모든 공격을 반감으로 받아낼 수 있다. 메타그로스에 비해 장점이 있다면 포획이 매우 쉽고 경험치 요구량이 적으며 빠른 진화를 하므로[13] 육성이 편하다는 것. 또한 선제공격손톱이라도 터지지 않는 이상 거의 무조건 후공을 하게 되는 상황이므로 숨겨진 특성인 애널라이즈를 채용하면 메타그로스보다 강한 데미지를 꽂을 수 있다. 아칼라섬 환대비치에서 기술 가르침으로 시그널빔을 배워 네크로즈마의 약점을 찌를 수 있으며 벌레Z로 강화시키면 금상첨화이다.
3.3. 반사 기술
- 바리톱스(울트라문 한정)
어태커로 설계되지 않아서 스토리에서 부적절하다는 소리를 듣는 바리톱스지만, 내구형 종족값을 가졌다는 점에서 빛을 발한다. 방어가 168[14]에 특수방어가 138[15]로, 60대의 HP를 감안해도 무지막지하게 높다. 레벨만 비슷하면 포톤가이저를 2방도 버티고 급소에 맞아도 한 방에 쓰러질 일은 절대 없는 그야말로 최고의 방패. 거기다 물리/특수 가리지 않는 반사기인 메탈버스트를 레벨만 올리면 배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변칙적인 AI와 더불어 포톤가이저의 물리/특수 여부를 무시하고 반사할 수 있으므로 리셋 노가다를 요구하지 않으며, 울트라네크로즈마는 공격기밖에 없으므로 체력 관리만 꾸준히 하면 100%의 승률을 보장한다. 단, 2배 반사가 아닌 1.5배 반사라는 데 주의해서 체력 관리를 해야 한다.
- 깨비물거미★
Lv.50에 미러코트를 배운다. 위의 바리톱스와 달리 2배 반사인 미러코트를 쓰기 때문에 체력 스탯이 104, 혹은 그 이상이라면 레벨 같은 거 신경 쓰지 말고 그냥 기합의띠 달고 체력을 1로 만든 다음에 한 턴만에 보내버리자. 단 주의해야 할 것이 하나 있는데, 네크로즈마가 물리 스탯이 더 높을 경우 낮은 확률로 포톤가이저를 날릴 수도 있다는 점이다. 파워젬 2배가 포톤가이저 자속 1배보다 세기는 한데[16] 7세대로 오면서 변칙적인 AI가 늘었기 때문에 꼭 파워젬이 온다고 장담할 수 없다. 다만 높은 확률로 날아올 파워젬은 특수기이므로 네크로즈마가 파워젬을 날릴 때까지 리셋을 시도해보자.
3.4. 속임수
- 조로아크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네크로즈마의 AI 설계상 에스퍼타입을 반감하지 않는 상대에게는 아주 높은 확률로 포톤가이저만 날리기 때문에, 조로아크를 적절한 포켓몬으로 변신시켜 세워두면 통하지도 않는 포톤가이저를 기관총처럼 써대며 턴을 버리는 네크로즈마를 볼 수 있다. 반면 조로아크는 속임수만 날려주면 한 대도 맞지 않고 2~3턴 내에 끝낼 수 있다.[17]
에스퍼에 약점을 찔리면서 서브웨폰에 약점을 찔리지 않는다면 얘들로 위장해서 데미지 없이 이기는 것이 가능하다. 순수 격투, 순수 독 타입이 가장 구하기 쉽지만, 악 타입이 끼어 있는 부란다, 곤율거니, 질뻐기 리전 폼 등으로 변신하면 용의파동이 날아와서 의미 없으니 주의하자. 섬 스캔으로 초염몽이나 이상해꽃, 번치코를 얻어두었다면 이들로 변신시켜도 좋다. 포톤가이저로만 약점을 찔리는데다 스토리 멤버로써도 유용하다.
- 돈크로우★
특성이 일루전이 아니라 데미지를 입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기습을 배우므로 기합의띠를 끼고 자속 속임수로 한 방 먹여준 다음 기습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3.5. 죽기살기+선공기
죽기살기는 상대의 체력을 내 체력과 같은 수준으로 만드는 기술이다. 대부분 네크로즈마의 공격을 못 버티기 때문에 역으로 기합의띠를 지녀 체력을 1로 만든 후 죽기살기를 쓰면 다음 턴 선공기가 나가는 순간 네크로즈마가 쓰러지는 것. 이쪽도 네크로즈마의 무식한 공격력을 역이용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대부분 선공기를 같이 쓰지는 않기에 후속 주자의 도움을 필요로 할 때가 많다. 이 중에서 그나마 더 쉽게 네크로즈마를 공략할 수 있는 포켓몬은 아래의 두 마리이며, 그 외에도 루차불(Lv.36), 약어리(Lv.49), 소미안(Lv.44)이 자력으로 배우니 참고하자.자력으로 죽기살기를 배우지 않더라도 울라울라비치에서 16BP를 주고 가르칠 수 있으며, 기합의띠는 포니들판에서 모든 트레이너를 이기고 난 뒤에 도전할 수 있는 댄서에게 승리하면 얻을 수 있다.
- 캥카★: 죽기살기를 기술 가르침으로 배울 수 있고, 기습을 Lv.49에 배운다.
- 이어롭★: 죽기살기를 기술 가르침으로 배울 수 있고, 전광석화를 Lv16에 자력으로 배운다.
3.6. 선공기+기력의조각 소모전
네크로즈마에게는 선공기가 없으므로 이쪽이 선공기를 가지고 있다면 무조건 먼저 공격할 수 있고 네크로즈마의 기술은 공격기뿐이라 기습 같은 기술도 사실상 제약 없이 쓸 수 있다. 다만 위에서 여러 번 말했던 것처럼 네크로즈마의 공격을 버틴다는 것은 응원캡슐토이, 스페셜가드 등의 특별한 조치가 없다면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기력의조각으로 재출전할 수 있는 것까지 포함해도 공격이 가능한 건 6턴이 한계라는 것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갑주무사: 사실상 위력 135의 선공기 만나자마자를 배운다. 약점도 찌르기 때문에 선공기 중 가장 강하다. 남은 5마리 포켓몬을 제물 삼아서 기력의조각으로 계속 부활시켜 만나자마자를 사용하면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19] 어차피 위력 288의 파워젬을 버틸 가능성은 거의 없고, 설령 AI가 꼬여서 갑주무사가 버틸 공격이 날아와도 특성이 발동해 자동으로 교체되므로 첫 턴에만 사용 가능하다는 불이익은 신경쓰지 않아도 좋다.
3.7. 그 외의 방법
- 칼라마네로의 뒤집어엎기★
기합의띠로 한턴 버티고[20] 칼라마네로의 전용기 뒤집어엎기를 쓰면 전 스탯 1랭크 업을 전 스탯 1랭크 다운, 즉 랭크업 스탯 대비 44.4%로 내려서[21] 네크로즈마를 바보로 만들 수 있다. 이후의 공략으로는 다음 주자(특히 악 타입이나 페어리 타입)로 교체하는 게 안정적이지만, 칼라마네로 본인도 악 타입이니 여유가 되면 회복약을 부어서 정면 대결을 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특히 오케이징 시절부터 잡았을 때 배우고 있는 속임수를 여기까지 갖고 왔다면 랭크 다운 후 속임수 2방에 끝난다.[22]
- 앱솔의 멸망의노래★
Lv.57에 멸망의노래를 배운다. 기합의띠를 끼고 멸망의노래를 부른 다음 방어 한 번 하고 페어리타입으로 교체하면[23] 앱솔은 체력이 남고 네크로즈마는 그대로 쓰러진다.
- 나목령의 길동무
메모리얼힐에서 20레벨 초반대 나목령을 포획하고 길동무를 습득하는 39레벨까지 육성한다. 그리고 트레이너 스쿨 1층 중앙의 tv 앞에 있는 여자 NPC에게 말을 걸면 얻을 수 있는 선제공격손톱을 주고 20% 확률에 기대하며 선제공격손톱 효과가 발생할 때까지 길동무만 누르면서 리트라이 하면 깰 수 있다. 운만 좋다면 시작하자마자 1턴만에 바로 클리어 하는 것도 가능.
- 따라큐의 저주
특성 탈을 이용해 네크로즈마의 스마트혼을 막아내고[24] 저주를 건다. 방어로 다음 턴 공격을 막고, 야습으로 체력을 3 이상 깎으면[25] 따라큐가 쓰러질 때 전체의 1/4 이하로 체력이 남은 네크로즈마는 다음 턴에 무조건 쓰러진다.
다만 방어는 아칼라섬 환대시티 포켓샵에서 구매할 수 있으나, 저주의 경우 교배기(팬텀)라 얻기가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다.
4. 비판
변화기나 저위력 기술이 한두개씩은 끼어 있어서 인공지능상 빈틈이 생기는 이전 세대의 스토리 보스들과 달리 고위력 공격기만 가득이라 턴 벌이 전략도 안 먹히고, 압도적인 화력으로 회복약 쓸 틈도 없이 원샷 원킬해버리니 뭐 해보지도 못하고 족족 갈려나간다. 레벨에서 우위라도 데미지 계산기 등을 돌려보면 80 이상이어야 맞상대가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 시점에서 플레이어의 파티는 보통 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 그만큼 울트라네크로즈마는 플레이어가 강해진 후반부라는 것을 감안해도 지나치게 어렵다. 이후 세대의 난이도 하락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이며, 현재까지 단일 개체 보스전으로서는 포켓몬 최강으로 꼽힌다. 트레이너 보스와 달리 한 마리뿐이고 트레이너의 회복 같은 것도 없으니 유의미한 스펙 강화가 필요하긴 했다지만 정도가 너무했다.전 스탯 1랭크 UP 버프 때문에 묻히는 부분인데, 울트라네크로즈마는 그게 없어도 엄청 강하다. 종족값부터가 754로 초전설 포켓몬이 메가진화 등의 파워업을 해야 겨우 넘는 수치이며[26], 종족값이 한쪽으로 극단적으로 치중되는 약점이 명확한 형태가 아닌, 낭비 없이 실전성 있게 분배돼 있다. 사실상 레벨 60의 메가진화한 전설의 포켓몬이나 마찬가지라, 전스탯 1랭크 UP 버프가 없었어도 현재의 흉악한 악명에 못 미칠 뿐 절대 만만하지는 않았을 것이다.[27] 그런데 거기다가 전 스탯 1랭크 UP이라는 말이 안 되는 버프를 붙여놨으니 당연히 어려울 수밖에.
적/녹/청/피카츄 버전의 뮤츠와 에메랄드 버전의 레쿠쟈도 악명이 높긴 했다. 그러나 레쿠쟈와 뮤츠는 레벨만 높지 추가로 버프가 걸리진 않았으며, 포획도 가능할 뿐더러 필수가 아니기 때문에 그냥 엔딩 후에 와서 잡아도 된다. 즉 플레이어가 스토리 이후에 충분히 맞설 만큼 강해진 뒤에 와도 되므로 엔딩 이전의 체감 난이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네크로즈마는 솔가레오/루나아라와 융합한 상태다. 2마리 동시 포획을 인정하지 않는 이 작품군까지의 포켓몬스터 시스템상 포획이 불가능하며,[28] 배틀에서 승리해야 스토리가 진행되기 때문에 공략법을 제대로 숙지하고 준비해 가지 않으면 게임 진행이 아예 막히는 수준까지 간다. 엔딩 후의 특별 대결보다 어려운데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보스라는 것은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음을 적나라하게 드러난다고 할 수 있겠다.
이처럼 지나치게 높은 네크로즈마의 난이도에 대해서는 비판이 많다. 상성도 잘 모르는 초심자 입장에선 절망 그 자체로, 울트라네크로즈마를 못 깨서 막히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위의 대처법을 생각해낼 수 있는 청소년층 이상의 포켓몬덕후들뿐만 아니라 저연령층도 상당히 많이 사므로, 이 부분에서 좌절하는 어린 유저들이 많아 울트라썬문의 저평가에 일조한 요인이 될 정도다. 그렇다고 코어 유저들이 어려운 난이도를 호평하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네크로즈마의 강함은 전략이 아니라 단순히 오버스펙 하나에서 오기 때문. 본작에서 또 어렵다고 평가되는 셰이드정글의 시련이 주인 포켓몬의 스펙이 상당히 좋긴 하지만, 스펙보다는 날씨와 아이템 활용에 있어 전략적으로 잘 짜여 있기에 어려운 거지, 전략이고 뭐고 냅다 딜찍누로 원샷원킬을 날려대는 울트라네크로즈마와는 전혀 다르다.
다만 이런 엄청난 오버스펙이 꼭 부정적이라고는 할 수 없다. 헤비 유저들은 드디어 진짜 전설의 포켓몬과 제대로 맞붙는다며 오히려 반기는 부류도 제법 있는 편이고, 웅장한 BGM과 높은 스펙이 시너지를 일으켜서 기존의 전설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위압감을 보여준 건 사실이기 때문. 또한 스토리에서 잘 쓰이지 않는 내구형이나 하찮게 여기던 포켓몬이 의외의 활약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략법을 구상해보는 재미는 있다. 맹목적으로 고화력, 고스핏, 견제폭 넓은 어태커만 쓰는 기존의 패턴에 강제적으로나마 변화를 줬다는 의의를 부여할 수는 있다는 것. 그러나 이거 하나만을 위해 특정 포켓몬을 강제로 투입한 파티를 써야 한다는 점은 혹평을 피할 수 없다. 헤비유저가 아님에도 이런 것까지 고려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고, 상당수 유저들은 이 문서 같은 별도의 공략법을 찾아보지 않고 인게임 내의 정보만으로 이 정도 스펙의 차이를 극복할 방법을 마련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호보단 불호가 더 많을 수 밖에 없다.
결국 이를 보완해서 소드/실드에서 비슷하게 최종보스로 나오는 무한다이맥스 폼 무한다이노는 종족치가 1125로 끝장나게 높은 대신 1 vs 1이 아닌 4 vs 1 맥스 레이드배틀 형식으로 싸우게 되어 난이도가 개선되었다. 종족치 자체는 울트라네크로즈마보다 높지만 첫 턴부터 랭업을 달고 오는 경우도 없고 능력치 배분이 공격보다 내구에 더 치중되어 있어서[29] 레벨 차이가 심하지만 않다면 아군 포켓몬이 쓸려나갈 일이 없다. 255/250/250이라는 엄청난 내구 수치+독/드래곤이라는 방어 상성 조합[30]+공격 시 PP를 2배로 쓰게 만드는 특성 프레셔 덕에 5세대 큐레무마냥 싱겁게 끝날 일도 없고 울트라네크로즈마처럼 꼼수를 이용하여 4~6턴 안에 쓰러지는 일도 없으니 배틀의 긴장감도 적절히 높여준다. 게다가 기존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는 울트라네크로즈마를 상대하기 전까지 얻을 수 없던 일부 도구들을 소드/실드에서는 무한다이노와의 맥스레이드배틀에서 쓸 수 있다.[31] 서포터로 메인 전설의 포켓몬 자시안과 자마젠타가 둘 다 나와서 벽도 깔아주고 고위력 전용기를 난사하는 건 덤.
이후 레전드 아르세우스의 월로와의 전투도 난이도도 제법 어려운 편이긴 하다. 월로의 포켓몬을 모두 쓰러트리면 기라티나가 등장하여 2, 3 페이즈가 시작되기 때문. 하지만 울트라네크로즈마와 달리 교체와 상성을 비롯한 전술적 플레이를 해야 이길 수 있는데다가 그 기라티나마저도 냅다 딜로 찍어 누르는게 아니라 상성을 이용하여 강한 딜을 뽑아내는 거라 대응하는 측에서도 타입에 맞게 포켓몬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울트라 네크로즈마의 난이도에는 한참 못 미친다. 여러모로 울트라네크로즈마전에서 비판받는 부분인 전술이 거의 없고 스펙으로만 찍어 누르는 보스전이었다는 점을 크게 보완하였다.
[최소기준] 개체값 Z, 하락 성격[최대기준] 개체값 V, 상승 성격[성격X] [성격X] [5] 이것을 넘기는 포켓몬은 종이신도(공격 181), 전수목(특수공격173), 어택폼 테오키스(180), 블랙큐레무(공격 170), 화이트큐레무(특수공격 170) 뿐이다.[6] 정확히는 페어리/악, 페어리/에스퍼 타입도 가능하긴 하지만 전자는 다음 세대에 처음 나온 타입이라 해당하는 포켓몬이 없고, 후자도 마임맨과 가디안뿐인데 둘 다 물리방어가 약하고 강철이 약점이니, 네크로즈마 앞에 들이밀면 바로 스마트혼에 꼬치가 된다.[7] Z기술을 쓰면 턴 수가 줄긴 하지만 도구가 Z크리스탈로 고정되므로 기합의띠를 장착할 수 없다. 따라서 Z기술을 쓰려면 한 방을 버텨야 하는데 그게 가능한 포켓몬은 드물다.[8] 참고로 네 마리 모두 기합의띠를 지니고 있다.[9] 엘풍은 유전기로 앙코르도 배우므로 만일 가르쳤다면 용의파동에 계속 앙코르를 걸어서 한대도 안맞고 클리어가 가능하다.#[10] 180×1.5×2=540이 된다.[11] 사실 특수방어가 105에 약점 잡히는 것도 아니라서 특수 기반이면 버틸 수도 있다.[12] 프로그래밍 설정상 실위력이 높은 기술로 먼저 반응한다는 것을 이용한 일종의 꼼수. 단 변칙적인 기술 선택이 늘어 스마트혼이 무조건 날아온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13] 레벨 30에 레어코일로 진화 후 화끈산에서 레벨을 올리면 바로 자포코일이 된다. 레벨 45에나 최종진화하는 메타그로스에 비해 월등히 빠르다.[14] 강철톤 계열, 보스로라 계열, 단단지 정도만이 넘어선다. 앞의 둘은 물리에 특화된, 소위 말하는 물리벽이라 특수 쪽은 빈약하며, 단단지는 HP 종족값이 극단적으로 낮아서 200이 넘는 방어, 특수방어가 힘을 쓰기 어렵다.[15] 일반 포켓몬만 놓고 본다면 미끄래곤, 단단지, 킬가르도(실드폼) 정도로 역시 그렇게 많지는 않다. 다만, 바리톱스보다 체력이 더 많고 특수방어가 130으로 높은 블래키는 실질적인 특수내구가 바리톱스보다 조금 더 좋다.[16] 2배 상성에 브레인포스가 적용된 파워젬의 실제 위력은 오라까지 더해 288, 자속 1배에 오라가 들어간 포톤가이저의 실제 위력은 225[17] 단, Z파워를 쓰면 일루전이 풀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18] 포니들판에서 밤 시간대에 나오는 야생 알로라 레트라가 해당 기술을 모두 배우고 있기에 근처에서 이 녀석과 기합의띠를 수급하면 쉽게 돌파할 수 있다.[19] 실제로 포켓몬 전문 스트리머 에투샤가 이 방법으로 아무 정보도 없이 첫 번째 트라이에 클리어했다.[20] 선제공격손톱을 주거나 포켓리프레의 절친도를 올려서 버티기가 터질 때까지 세이브 노가다를 하는 방법도 있다.[21] 사실상 애교부리기, 싫은소리, 괴전파, 거짓울음, 실뿜기를 한 턴에 쓰는 것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그만큼 다음 주자의 네크로즈마 공략 난이도가 확연히 내려간다.[22] 김용녀가 이 방법으로 랭크 다운 후 도핑약을 부어서 깼다. 그 후 "하 이렇게 쉬운거였어?" 라며 허세를 떠는것이 가관.[23] 포톤가이저가 무효이므로 그 다음으로 실질 위력이 높은 용의파동이 날아오는 것을 예측한 교체다. 페어리 앞에서는 드래곤 기술이 무효라서 우선적으로 고려된다.[24] 낮은 확률로 쓰는 포톤가이저가 신경 쓰이면 기합의띠를 달아서 동일한 방식으로 공략할 수 있다.[25] 포켓몬스터에서 이런 형태의 기술은 데미지를 버림해서 계산하므로 HP를 4로 나눈 나머지에 따라 최대 3의 HP가 남게 된다.[26] 메가진화에 원시회귀까지 합쳐도 메가뮤츠, 메가레쿠쟈, 원시그란돈, 원시가이오가, 무한다이맥스 무한다이노 정도가 있다.[27] 오라 버프 없이도 자속 포톤가이저의 결정력이 3만이 넘어 반감이 아니면 빨피가 되기 쉽고, 내구도도 50대 레벨의 따라큐의 치근거리기가 급소에 맞아도 간신히 반 깎일 정도로 단단하다. 비슷한 컨셉의 합체 보스인 포켓몬스터 블랙 2·화이트 2의 큐레무가 종족치 700이 무색하게 너무 쉽게 쓰러지자 네크로즈마도 버프 없이는 그렇게 쓰러질 거라 단정하고 이런 버프를 단행한 듯하다. 그런데 큐레무가 쉬웠던 이유는 얼음 타입의 허접한 방어상성과 95라는 애매한 스피드, 무엇보다 비효율적인 기술 콜드플레어/프리즈볼트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AI 때문이었기에 핀트가 한참 엇나갔던 것.[28] 2마리 동시 포획 불가능은 8세대에서 버드렉스를 포획할 때 블리자포스/레이스포스와 합체한 상태에서 포획하게 되면서 깨졌다. 다만 승마 버드렉스는 2마리가 합체되어서 시스템상 하나의 포켓몬이 된 것을 포획하는 경우라 엄밀히 보면 다르고, 8세대에선 야생 포켓몬 2마리를 동시에 상대하는 경우가 없어 아직 완전히 동시 포획 불가 시스템이 깨졌다고 보기는 어렵다.[29] 공격과 특공 종족치가 각각 115/125. 이번 작의 167/167 +1랭업보다는 한참 낮고 대처가 가능한 수준이다.[30] 약점이 드래곤, 땅, 얼음, 에스퍼로 4개뿐. 염뉴트가 아니면 맹독이 먹히지 않는다.[31] 특히 돌격조끼나 구애스카프 같은 경우는 그동안 스토리에서 사용하지 못하지만 8세대 게임에서는 스토리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아마도 네크로즈마 때 전체적으로 특방/스피드가 낮은 포켓몬들이 네크로즈마의 딜찍누에 아무것도 못 하고 쓸려나간 선례가 있어서 이를 보안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