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23:12:27

니지모리 스튜디오


파일:니지모리스튜디오.jpg
니지모리 스튜디오
にじもりスタジオ.
Nijimori Studio
<colbgcolor=#fff,#000><colcolor=#000,#FFF> 설립일 2021년 9월
종류 스튜디오, 테마파크
대표자 전희광
주소 경기도 동두천시 천보산로 567-12(탑동동)
링크 홈페이지, 인스타, 객실예약링크

1. 개요2. 특징3. 교통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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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nijimori_studio_full.jpg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에도 시대 교토 테마의 스튜디오테마파크이다. 2021년 9월에 개장하여 2023년 4월 현재도 새로운 건물을 건설 중이다.

2011년에 고인이 된, 성우 출신의 대하드라마 연출가였던 김재형 감독이 생전에 일본 현지 로케이션을 대체할 수 있는 드라마 세트장을 지었으면 한다는 바람으로 그의 주도 하에 2012년 약 100,000㎡ 면적의 미군의 훈련장 공여지를 매입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김재형 감독 사후에도 계속 만들어진 덕분에 상술한 2021년 9월에 순차 개장을 시작한 셈. 이런 장소를 촬영용으로만 쓰는 것은 아깝기 때문에 테마파크도 겸하게 되었다.

즉 본 목적은 스튜디오로 만들어졌지만, 일반인들에게는 프랑스 컨셉의 쁘띠프랑스, 이탈리아 컨셉의 이탈리아 마을 피노키오와 다빈치와 비슷한 일본 컨셉의 테마파크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다만 어쨌든 본 목적은 스튜디오(세트장)이기 때문에 촬영이 있을 때는 관람이 다소 제한된다.

2. 특징

  • 안전상의 이유로 19세 이상의 성인만 입장 가능하다. 노키즈존보다 더 빡센 셈. 다만 촬영배우나 엔터테인먼트 행사장은 예외이며, 학생들 중에서 부모 동의서를 받아서 방문하는 경우도 있다. 료칸은 직계부모와 동행한 경우 14세 이상 이용 가능하다.
  • 본래 스튜디오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일반적인 테마파크와는 좀 다른 특징이 있다.
    • 비슷한 컨셉의 국내 다른 테마파크들(쁘띠프랑스, 이탈리아 마을 피노키오와 다빈치)과 비교하면 리얼리티만 놓고 보면 가장 좋다. 저 둘은 애초에 컨셉만 프랑스와 이탈리아인 것이지만, 이곳은 본 용도부터가 현지 로케 대용 세트장이니 당연한 셈. 국내에도 일본 컨셉 카페나 료칸은 많지만, 일본 분위기를 이 정도로 잘 재현해 둔 곳은 사실상 없다.
    • 대신 2만 원 + α[1]라는 입장료에 비해 규모가 좀 작고 즐길 거리나 먹거리도 다소 부실한 편이다. 면적 자체는 쁘띠프랑스와 비슷하지만 그 상당 부분을 중앙 연못과 (숙박객만 이용할 수 있는) 료칸 건물들이 차지하고 있다. 대단한 놀거리를 기대하고 갔다간 실망할 가능성이 크다. 그래도 2024년 현재도 건물들을 계속 증축중이라는 사실은 기대할 만한 부분.

    즉 관광객들 입장에서 이곳은 놀러 가는 곳이라기보다는 연인들끼리 분위기 내고 예쁜 사진 남기러 가는 곳에 가깝다고 보는 것이 옳다. 애초에 미성년자 출입금지라는 것에서부터 이곳의 정체성을 짐작할 수 있다. 실제로 혼자나 동성(특히 남자) 친구들끼리 오면 할 게 정말로 없고(…), 반면 짧게 일본 분위기를 즐기는 이색 데이트가 목적인 커플에게는 나쁘지 않다. 다만 이 경우 기모노는 거의 무조건 대여하는 것이 좋다.
  • 기모노 대여가 가능하다. 머리핀부터 게다까지 풀세트로 맞출 수 있다. 본래 촬영을 위한 장소인 만큼 기모노 종류가 정말 많다. 일본 갑옷도 있고, 섹시한 19금 컨셉의 '핫 기모노'도 있다.
  • 숙박이 가능하며 객실별 히노끼탕이 딸린 료칸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카타 세트와 조식, 기타 몇 가지 혜택이 제공되는 것을 감안해도 숙박비는 다소 비싸다. 저가항공을 이용하면 1박 2일 동안 일본에 갔다 오는 게 더 저렴할 정도(…).
  • 기모노 대여소 2층에는 작은 19금 컨셉의 공간이 있다. 성인물들로 도배돼 있고 약간 므흣한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 어차피 특별한 경우가 아닌 한 방문객 모두 성인이므로 별다른 절차 없이도 출입 가능하다. 커플 손님에게는 아예 기모노 대여소 직원이 2층은 올라가 보셨냐고 묻는다(…).
  • 고양이가 꽤 많다. 모두 이름이 있다. 이런 곳의 고양이들이 다 그렇듯 사람을 거의 경계하지 않는다.
  • 일본 컨셉의 관광지지만 전술했듯 데이트 장소에 가깝기 때문에 오타쿠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는 별로 없다. 다만 전문 코스프레 단체에서 화보등을 찍기 위해 오는 경우가 있으며 실제로 처음 개장했을 때 귀멸의 칼날 코스어들이 몰려와 귀살대 복장으로 돌아다녔다. 물론 코스어들과 오타쿠들은 풀이 다소 다른 건 함정

3. 교통

4. 관련 문서


[1] 주차비가 별도에, 안에서 이것저것 제대로 즐기려면 당연히 추가 비용이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