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06 16:31:04

에픽세븐/서브스토리/특별한 서브스토리/다른 세계의 방문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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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이벤트 기간3. 이벤트 내역4. 스토리
4.1. 프롤로그. 광기의 마법사4.2. 1주차4.3. 2주차4.4. 3주차4.5. 4주차
4.5.1. 추가 스토리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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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V

에픽세븐의 특별한 서브스토리. 길티기어와 콜라보한 서브스토리이다.

2. 이벤트 기간

  • 신규: 2019년 4월 25일 ~ 5월 23일
  • 복각: 2020년 4월 30일 ~ 5월 21일

3. 이벤트 내역

파일:다른_세계의_방문자들.jpg
최초로 4주 동안 진행된 대규모 서브스토리이다. 업데이트 전 프롤로그를 진행할 수 있었으며 이벤트 시작 후 솔의 이야기, 바이켄의 이야기, 디지의 이야기, 마지막 이야기가 각 주차에 차례대로 오픈되었다. 바이켄, 디지가 각각 1~2주차, 3~4주차 한정 캐릭터로 등장하였으며 솔 배드가이가 최초의 5성배포캐릭터로 등장했다. 토너먼트라는 신규 컨텐츠를 소개했는데 중급과 상급이 각각 1~2주차, 3~4주차에 오픈되었다.

4. 스토리

4.1. 프롤로그. 광기의 마법사

외우주의 마법사 제노가 오르비스의 영혼을 노리고 타라노르 왕성에 침입했다. 라스와 알키가 막지만 제노는 둘이 함께 덤벼도 이길 수 없는 상대였다. 알키가 변신해서 시간을 끌고 라스는 '눈물의 샘'을 이용하려 하지만 그 순간 카오스 게이트가 열리고 이노외우주의 메르세데스가 튀어나왔다. 제노는 카오스 게이트가 열림과 함께 백야드의 힘을 흡수한 뒤 이노와 메르세데스를 공격했다. 오르비스로 넘어와 공간 이동을 쓰지 못하게 된 이노와 외우주의 메르세데스도 제노를 이길 수 없었다.

하지만 그 사이 라스가 자신이 가진 생명의 힘을 오르비스의 영혼과 공명시킨 뒤, 자신과 제노, 오르비스의 영혼을 감싸는 보호막을 펼쳐 제노와 함께 갇혔다. 알키는 이노와 메르세데스를 데리고 탈출한 뒤 다른 계승자를 부른다.

4.2. 1주차

레인가르에 카오스 게이트가 열려 수많은 언노운이 출몰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전투형 머시너리들이 진압에 나섰지만 어느 남자에 의해 모조리 녹아버렸다. 학생부에 틀어박혀 밀린 업무를 처리하던 유나는 급보를 듣고 밖으로 나왔다가 화염으로 언노운을 녹여버리는 과 마주쳤다. 유나는 솔의 능력을보고 도와달라고 하고, 솔이 걸맞은 대가를 요구하자 원하는 걸 다 주겠다고 약속했다.

유나와 카즈란의 공격은 언노운에게 먹히지 않았지만, 솔의 공격은 그대로 들어갔기 때문에 무사히 카오스 게이트를 닫을 수 있었다. 유나는 솔이 지구에서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국 이야기를 하지만 솔은 한국은 저스티스의 공격에 휘말렸다고 한다. 카즈란은 솔이 유나와 다른 지구에서 왔다고 파악했다.

유나는 솔과 함께 고립된 공안부를 구하기 위해 출발했다. 언노운을 물리친 뒤 솔은 언노운에게서 백야드의 힘이 느껴진다고 말한다. 솔은 오르비스의 돈 따위 돌아가면 쓸모도 없으니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데 최대한 협조한다"를 요구하고 카즈란이 말한 세계수를 찾아가겠다고 한다. 때마침 쿠루리가 레인가르를 방문하자 유나는 그녀를 안내자로 고용했다.

하지만 던 블라이아로 가자 부상당한 엘프가 사도 니르갈이 쳐들어왔다고 전했다. 솔은 니르갈의 수족을 붙잡아 대신 안내자로 쓰려고 하지만 계속 적들이 몰려올 때 알키가 나타났다. 알키는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솔은 "기타를 든 여자"를 듣고 이노가 넘어왔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니르갈은 엘프 소녀를 독으로 조종해서 세계수의 답변을 얻어낸 뒤 던 블라이아와 세계수를 날려버리려고 하지만 유나 일행이 우루루 몰려오자 도망친다. 하지만 솔이 화염으로 퇴로를 막고 공격한다.

위기에 몰린 니르갈에게 제노의 목소리가 한껏 비웃은 뒤 내가 준 백야드의 힘을 쓰라고 조언했고, 니르갈의 정보를 다른 사도들에게 전달했다. 니르갈은 백야드의 힘을 이용해 공격하지만 솔에게 크게 베이자 깜짝 놀라 도주했다. 세계수는 유나에게 니르갈이 '생명의 힘'으로 만든 방어막을 없앨 방법을 물었다며 '생명의 힘을 담는 그릇', 다시 말해 계승자와 솔 같은 다른 세계에서 온 방문자들을 이용하면 방어막을 없앨 수 있다고 한다. 솔은 "그들은 두 세계를 엮은 사건을 해결하고, 왔던 문을 통해 돌아갈 거란다."는 세계수의 예언을 듣고 눈물의 샘으로 가 제노를 날려버리기로 한다.

쿠루리는 던 블라이아에 남아 다친 엘프를 보살피고 나머지 일행은 눈물의 샘으로 향했다. 유나는 니르갈이 처음 들어보는 이름의 사도를 부활시키는 방법도 물었다고 말한다.

유나 일행은 타라노르 동부에서 분투하는 선봉대장 리코리스를 만났다. 리코리스는 카오스교가 타라노르 국경을 공격했고, 크라우가 왕성을 떠난 사이 왕성이 언데드와 데몬에게 공격당했다고 한다. 리코리스는 다른 국경 병력과 함께 선택의 요새로 집결하려 하지만, 몇 배에 달하는 적군이 검은 등뼈 요새를 포위했다. 하는 수 없이 지하 비밀통로로 탈출하자 도살부대원이 막아섰고, 그는 솔의 화염을 몇 번이나 버텨냈다. 솔이 계속 공격하자 누군가 도살부대원의 몸을 잠깐 탈취한 뒤 지금 이 몸으로 솔을 붙잡는 건 어렵겠다며 물러났다. 빙의가 풀리자 도살부대원은 쓰러졌고 유나 일행은 무사히 탈출했다. 솔은 도살부대원에게 빙의한 자가 니르갈과 다른 사도일지도 모른다고 하고, 유나는 도살부대원이 말한 '더스트 워커'까지 미루어보면 카일론이 부활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계속 언데드와 더스트 워커가 몰려오자 솔은 적진에 뛰어들어 미끼를 자처했다. 카즈란은 온 힘을 쏟아부어 시공간을 비틀고, 유나가 메테오 캐논으로 더스트 워커 주술사를 처치했다. 그때 카일론이 나타나 백야드의 힘으로 솔과 싸우고, 계속 더스트 워커를 소환해서 밀어붙였다. 그러자 리코리스가 돌파구를 만들고 알카서스가 뛰어들어 더스트 워커를 쓸어버렸고 솔이 카일론에게 일격을 먹었다. 그때 테네브리아의 목소리가 생명의 힘을 담는 그릇을 구했다며 더 이상 싸울 필요가 없다고 하자 카일론은 주저없이 도망쳤다.

4.3. 2주차

웨더릭무어에 떨어진 바이켄은 더스트 워커와 싸우다가 방패기사단에 의해 구출되었다. 크로제는 바이켄은 방패기사단의 진영으로 안내하고 바이켄은 더스트 워커에 공격당하는 방패기사단을 도와준다. 한편 우측 방어선에서 공격하던 그늘해골 주술사는 이노에게 당해 쓰러졌다. 바이켄은 이노에게 적의를 보이지만 이노가 어째서 여기로 오게 되었는지, 어떻게 돌아가는 지 안다고 하자 일단 손을 잡는다. 방패기사단에게 한 끼 얻어먹은 뒤 두 사람은 먼저 뒤셀노크트로 향해 루트비히를 찾았다.

바이켄은 더스트 워커를 쫓아 뒤셀노크트로 온 마야를 구해주고 만월의 묘지를 찾았다. 그녀들 앞에 지휘관 로리나가 이건 함정이라고 경고하고, 바이켄은 신세를 갚겠다며 크로제를 구하러 갔다. 크로제는 사도 카일론이 나타나 아군을 삽시간에 위기로 몰아넣었으며, 만월의 묘지에 들어갈 때 필요한 부적을 빼앗아갔다고 말했다.

카일론은 만월의 묘지에 침입해 루트비히를 공격했고, 루트비히는 루나리스의 힘으로 공격을 가하지만 백야드의 힘을 가진 카일론은 크롬크루스를 쓰러뜨리고 생명의 힘을 탈취하려 했다. 루트비히가 방어막을 펼쳐 버티지만 더 이상 버티지 못하게 되자 크롬크루스가 루트비히를 보호하기 위해 생명의 힘을 내놓았다. 그때 바이켄이 기습하자 카일론은 내친김에 '재료'를 모두 가져가겠다고 덤비지만 2:1은 무리였기에 생명의 힘 일부만 챙기고 공간이동으로 도망쳤다. 이노는 상황을 설명하고, 크롬크루스는 카일론이 생명의 힘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진 결계에 관한 지식까지 탈취했다고 한다.

한편 카오스교 도끼 대장군은 호문클루스와 함께 이세리아와 격돌한 뒤 솔라이유를 거쳐 타라노르 국경을 공략했다. 이제라 성검기사단은 선택의 요새로 이동하고, 검은 등뼈의 요새 주둔군도 대부분 선택의 요새에 집결했다. 크라우는 왕성을 구원하기 앞서 배후를 정리하기 위해 카오스교를 공격했다. 크라우가 잡병들을 쓸어버리자 카오스교 도끼 대장군이 직접 나서 크라우와 접전을 펼쳤다. 타라노르에 도착한 바이켄 일행도 병사들에게 소식을 듣고 썩은 뿌리 벌판으로 향했다. 크라우는 대장군의 급소에 검을 찌르지만 대장군은 조금의 타격도 받지 않았고, 대장군은 도끼로 크라우를 내려치려 했지만 그 순간 바이켄에게 베여 쓰러졌다. 그러나 대장군은 바이켄과 접전을 펼친 뒤 테네브리아의 말대로 시간은 충분히 끌었다며 도망쳤다. 크라우는 왕성으로 향하기 전에 데몬이 출몰하는 버려진 호문클루스 연구소를 먼저 파괴해야 한다고 한다.

호문클루스 연구소에 들어가자 그 안에는 니르갈이 먼저 와 있었다. 니르갈은 데몬을 박살내고 기계 안에 있는 어떠한 물건을 찾았다. 니르갈은 데몬과 나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하지만 루트비히가 믿지 않자 싸운다. 니르갈이 불 쓰는 녀석 운운하자 바이켄과 이노는 솔도 여기에 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니르갈은 독으로 둘을 마비시킨 뒤 '그 물건'을 찾아 무너지는 연구소를 탈출했다. 루트비히는 머리에 돌을 맞아 기절하고, 바이켄과 이노는 숨겨진 통로를 찾아 루트비히를 데리고 탈출했다.

4.4. 3주차

기 루브란에 떨어진 디지는 네헨쿠이가 잃어버린 보석을 되찾아 주다가 도둑으로 몰릴 뻔했지만 카르투하 덕분에 누명을 벗었다. 제크토가 실종되자 카르투하는 솔라이유로 향했고 디지도 따라갔다. 앙카라와 싸우는 카오스교 사제들을 본 디지와 카르투하는 몰래 그들의 뒤를 따라가 붙잡힌 수인들을 구하는 제크토를 발견했다. 제크토는 일리오스교의 잔당인 카오스교가 다시 수인들을 흑마법석으로 만들고 있다고 한다. 카르투하는 감옥을 열고 제크토와 수인들을 대피시키지만 수많은 신도들에게 포위당했다. 하지만 그때 디지의 등에 달린 네크로가 한 방에 숲과 카오스교 신도들을 날려버렸다. 카르투하는 혼자 살아남은 신도를 심문하여 사도 테네브리아를 소환하기 위해 흑마법석을 만들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솔라이유를 진군하던 이세리아는 카오스교가 라비와 협력해서 수인들을 납치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알렉사엘슨이 돌아오지 않자 먼저 출발했다. 비슷한 시각 카르투하는 제크토가 지원군을 이끌고 올 때까지 적의 위치를 파악하려고 했다. 적의 동태를 살피던 알렉사와 엘슨은 수인을 끌고가는 카오스교를 발견하고 모두 제압한 뒤 집행관을 붙잡았다. 그때 대장군이 나타나 붙잡힌 집행관을 죽이고 알렉사를 몰아붙였고, 카르투하가 난입했지만 대장군을 이기지 못했다. 디지가 나타나자 대장군은 디지가 카오스 신의 계시에 나온 여자임을 깨달았고 우리와 함께하면 돌아갈 수 있다고 회유하지만 디지는 숲과 동물을 헤치는 당신과 함께하기 싫다고 거부했다. 하지만 대장군은 함께하게 될 운명이라며 물러났다.

대장군이 다시 알렉사를 추격하자 알렉사는 엘슨을 먼저 보냈다. 이세리아는 엘슨을 쉬게 한 뒤 붙잡은 포로에게 카오스교의 근거지와 라비의 꿍꿍이를 물었다. 카오스교의 근거지에 도착하자 대장군이 나타나 알렉사는 '심판'을 당했다고 하자 분노한 이세리아는 대장군에게 덤비지만 대장군은 도망쳤고 성검기사단 전원이 이세리아를 따라갔다. 한편 카르투하와 디지는 잠시 쉬다가 늪과 돌 종족의 피리를 불러 제크토와 만났다. 적을 깊숙이 쫓아간 이세리아는 라비와 대장군에게 포위당하지만, 신수 제온을 소환하자 둘은 의식 준비가 끝났다며 부하들에게 맡기고 사라졌다. 카르투하와 수인들이 가세하자 이세리아는 카르투하와 함께 대장군을 쫓았다.

균형의 신전에 도착한 대장군은 수인이 탈출해서 제물이 모자라자 카오스교 사제들을 대신 제물로 바쳐 의식을 시작했다. 소환된 테네브리아는 라비에게 병력을 이끌고 타라노르 동부 남쪽으로 향하라고 명령하고, 대장군에게는 카오스교 신도와 함께 타라노르 동부 서쪽으로 향하라고 명령했다. 대장군은 카오스 신의 명령만 따른다고 거절하지만 테네브리아가 죽이겠다고 위협하자 바로 굴복했다. 테네브리아는 혼자 남아 이세리아와 카르투하를 쓰러뜨리지만 디지가 처음으로 공격을 가하자 깜짝 놀란다. 제노는 테네브리아에게 카일론과 니르갈이 얻은 정보를 전달했고 테네브리아는 디지를 환영에 빠뜨려 납치하려 하지만 외우주의 메르세데스가 난입하자 도망쳤다.

외우주의 메르세데스는 자신의 기억을 디지와 이세리아에 공유시켰고, 수인과 성검기사단은 타라노르로 향했다. 그런데 테네브리아의 환상에 걸린 디지는 자꾸만 어딘가로 이동했고, 라비가 나타나 이세리아를 방해했다. 외우주의 메르세데스는 이세리아에게 라비를 맡긴 뒤 디지를 찾아갔고, 이세리아는 성검기사단 기사들과 함께 라비를 쳤다. 외우주의 메르세데스는 카르투하가 디지를 붙잡은 사이 디지의 의식에 숨어든 테네브리아를 빼냈지만 환상까지 깨지는 못했고 카르투하와 메르세데스는 조종당하는 디지와 테네브리아에게 당해 쓰러졌다. 메르세데스는 반드시 디지를 구하겠다며 다시 쫓아갔고 카르투하는 성검기사단의 진지로 복귀했다.

4.5. 4주차

선택의 요새에 집결한 군사들은 왕성으로 진격할 태세를 갖추지만, 디지가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솔은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알키는 아직 적은 디지에게 생명의 힘을 불어넣지 않았다며 아직 시간은 있으니 이런대서 짜증을 내지 말라고 위로했다. 그러자 솔은 다른 놈들을 기다리느니 먼저 가겠다며 알키를 강제로 안내인으로 만들었다. 뒤늦게 알아챈 크라우는 리코리스와 유나와 함께 왕성을 공격했다. 그때 이세리아와 성검기사단이 와서 적이 솔의 딸 디지를 납치했다는 급보를 전했다. 카즈란도 휴식을 끝내고 합류했고, 루트비히 일행이 호문클루스 연구소가 아니라 왕성에 있다고 한다.

제온과 카즈란을 선봉으로 군사들이 포위망을 돌파하는 사이 알키와 솔도 행동을 개시했다. 어렴풋이 솔이 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자 테네브리아는 다시 디지에게 암시를 걸고 라비에게 뒤를 맡겼다. 디지가 제노에게 흡수당한다는 말을 들은 솔은 격분해서 주변을 다 태울 기세로 공격하고, 라비도 테네브리아를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싸웠다. 결국 라비는 치명상을 입어 쓰러졌고 뒤늦게 발견한 이세리아와 유나는 전투의 흔적을 따라갔다.

비밀 통로를 타고 왕성 지하로 이동한 루트비히 일행은 생명의 샘을 찾다가 솔이 일으킨 진동을 감지했다. 테네브리아는 카일론에게 디지를 넘기고 카일론은 디지에게 생명의 힘을 불어놓은 뒤 테네브리아와 디지를 제노에게 보냈다. 그런데 계승자들이 쫓아오자 테네브리아는 지금 상태로 싸우면 카일론에게 썰려 내 차례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사방에 환영을 깔아 일부러 몇 명을 빼돌렸다. 바이켄은 더 강해진 카일론을 보며 루트비히를 먼저 보내려고 하지만 이세리아와 제온이 오자 맞서 싸우기로 한다. 카일론은 3명의 공격을 모두 받아낼 정도로 강해졌지만 바이켄이 카일론이 일으킨 먼지 사이에 숨어 베어버렸고, 치명상을 입은 카일론은 도망쳤다.

한편 솔은 환상이고 뭐고 다 부수며 전진하다가 이노와 유나를 만났다. 솔은 생명의 힘이 디지에게 들어갔다면 서둘러야 한다고 하지만 카즈란은 솔이 조종당하는 딸을 공격할 리 없으니 먼저 테네브리아를 처리해야 한다고 한다. 테네브리아는 먼저 디지를 제노에게 보내고 혼자서 솔 일행을 상대하더니, 솔과 알키에게는 관심이 없다며 그냥 보내주었다. 애초에 테네브리아는 세계의 멸망 따위엔 관심도 없었고, 딱히 목적도 없어서 고민한 결과 제노를 도와 세계를 멸망시키는 대신, 마지막으로 이노와 유나처럼 재밌는 자들과 싸우기로 결정했다.

이노, 카즈란, 유나에 난입한 외우주의 메르세데스까지 달라붙어 공격했고 테네브리아는 또 도망치려고 했지만 메르세데스가 공간 이동을 막는 결계를 쳐서 도망치지 못하고 사망했다. 유나, 카즈란, 메르세데스는 소모가 심해서 더 이상 싸울 수 없었기 때문에 이노는 뒤따라온 바이켄과 함께 생명의 샘으로 갔다.

왕성 지하에 도착한 디지는 제노의 명령대로 보호막을 풀었고, 제노는 단번에 라스를 쓰러뜨린 뒤 디지가 가진 지식과 생명의 힘을 빼앗으려고 했다. 그때 테네브리아가 당하면서 디지에게 걸린 환영이 풀렸고, 솔이 나타나 디지의 힘을 흡수하는 제노를 공격했다. 거기에 바이켄과 이노가 나타나고, 디지도 전투 태세를 갖추자 제노는 위기에 몰린다. 라스는 네 사람에게 보호막을 걸어주고 제노는 네 명의 협공에 당해 쓰러졌다. 그럼에도 제노는 라스를 길동무로 데려가주겠다고 하지만 솔에게 막혔고, 카일론이 나타나 제노의 뒤통수를 치고 생명의 힘을 탈취한 뒤 도망쳤다.

제노를 쓰러뜨린 솔, 디지, 바이켄, 이노는 카오스 게이트를 타고 돌아가려 하지만 지금 게이트가 길티기어의 세계에 연결되었는지 알 수 없었다. 그때 메르세데스가 나타나 신년 축제에서 빈 소원대로 라스가 전송한 자료를 엉뚱하게 닥터 패러다임이 받았고, 그가 오르비스의 자료를 연구한 뒤 카오스 게이트를 열면서 생명의 샘을 비롯한 리타니아 곳곳에 카오스 게이트가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지금의 카오스 게이트는 자신과 닥터 패러다임이 조정해서 확실히 길티기어의 세계와 연결되어 있다고 확언했다.

다른 세계의 방문자들은 카오스 게이트를 타고 원래 세계로 돌아갔고, 이노는 돌아가면서 '그 남자'의 계획에 변수가 될 수 있으니 돌아가면 시간을 거슬러가서 오르비스의 연구 자료부터 없애버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카오스 게이트가 닫힘과 함께 두 세계의 연결점과 오르비스에 남은 백야드의 힘도 사라졌다. 메르세데스는 디체가 떠난 상황에서 무리하게 생명의 힘을 썼으니 몸에 곧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하지만 라스는 그렇다고 오르비스를 지키는 일은 멈출 수 없다며 메르세데스와 헤어진 뒤 모두를 만나러 떠났다.

4.5.1. 추가 스토리

2020년 복각했을 때 추가된 스토리이다.

엘페르트는 카오스 게이트를 통해 리타니아의 카오스교 근거지에 떨어졌다. 도살부대원은 새 토너먼트 참가자인 줄 알고 갔다가 소녀를 보고 다친 것 아니냐고 했는데 엘페르트는 자신에게 반했다고 착각하고 다짜고짜 결혼하려고 했다. 어이없어한 도살부대원은 엘페르트와 싸우고, 다시 카오스 게이트가 열리자 엘페르트를 밀어 카오스 게이트 너머로 보내버렸다.

5. 평가

상급 토너먼트의 결승 보상이 배포캐릭터인 솔이었고 바이켄의 이야기에서 모은 재화로 입장 가능했지만 요구 갯수가 결승으로 올라갈수록 수직상승해 중급만 해도 무려 5600개 가량이 요구되어 유저들이 심한 피로를 호소했다. 가뜩이나 콜라보 예고 이후 몇달간 별다른 업데이트가 없어 유저들이 벼르고 있었는데 그 결과로서 등장한 이벤트가 끔직한 반복전투만을 요구하고 토너먼트도 NPC아레나와 별반 다를 것 없는 수준이어서 때맞춰 터진 바이켄 버그 이슈에 유저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스토리 면에서도 비판이 많은데, 밝혀지지 않은 네 번째 사도, 생명의 힘을 들고 튄 카일론 등 중요한 떡밥을 메인스토리도 아니고 재감상도 불가능한 콜라보 서브스토리에 풀어버렸다. 거기에 라비는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게 되었고 제노는 최종보스이면서 허무하게 퇴장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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