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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간 |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00 ~ 11:10[1] | |
방송 기간 | 2019년 5월 22일 ~ 2019년 7월 11일 | |
방송 횟수 | 32부작[2] | |
채널 | KBS 2TV | |
장르 | 판타지, 로맨스 | |
기획 | KBS | |
제작 | 빅토리콘텐츠, 몬스터유니온 | |
제작진 | 제작 | 조윤정, 정해룡 |
연출 | 이정섭[3], 유영은[4] | |
극본 | 최윤교[5] | |
출연 | 신혜선, 김명수, 이동건, 김보미 外 | |
스트리밍 | Wavve ▶|왓챠 ▶ | |
[[영상물 등급 제도|{{{#ffffff 시청 등급 }}}]] | 15세 이상 시청가 (언어) | |
링크 | ||
차량 협찬 | 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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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트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로맨스 |
2. 공개 정보
2.1. 티저
{{{#ffffff 1차 티저}}} | {{{#ffffff 2차 티저}}} | {{{#ffffff 3차 티저}}} |
4차 티저 | {{{#ffffff 종합 예고}}} | {{{#ffffff 1회 예고}}} |
2.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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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티저 포스터}}} | {{{#ffffff 메인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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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캐릭터 포스터}}} |
3. 기획의도
<colcolor=#ffffff> “인간을 관찰하는 일은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영겁의 시간이 막막한 흑백이라면, 인간은 부서질 듯 찬란하게 색색으로 빛납니다.” - 천사 ‘단’의 마지막 보고서 中사람은 참 재밌는 존재다. 행인의 눈빛이 자신을 비웃는 것 같다며 무차별적인 폭행을 저지르는 것도 사람, 화재의 현장에서 제 몸을 던져 타인을 구해내는 것도 사람이다. 사랑해서 상대의 목숨을 빼앗기도 하고, 사랑해서 자신의 목숨을 다 바치기도 한다. 우리 드라마에서는 완벽한 존재인 천사가 불완전한 인간이 되고 싶어지는 과정을 통해 사람이, 사람으로서 지향해야 할 ‘인간성’ 이란 무엇인지를 다시금 되짚으려 한다. 그것은 사랑. 차가운 마음의 여자와 미숙하고 철없는 천사가 만나 뜻밖의 비극과 험난한 고비 앞에서 오직 상대를 위해 모든 걸 내어놓는 숭고한 선택임을 이야기해보려 한다. 그 끝이 어찌 될지라도, 그렇게 사랑하는 자들은 서로에게 천사가 되어줄 수 있음을 꿈꿔보려 한다. 여기, 춥고 가혹한 현실 속에 판타스틱한 사랑을 꿈꾸는 이들의 마음을 건드릴 단 하나의 기적이 내린다. |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이연서 (신혜선 扮) |
26세 / 女 (아역 : 엄서현 扮, 윤채은 扮) |
“걱정하지 마, 위해주지 마. 나는... 따뜻한 거 싫어. 자꾸 약해지고 싶어지니까. 약해져도 된다고 착각하게 만드니까.”
“김단, 너는 왜 맨날 날 구해줘? 너는 날 구해주고 날 도와주잖아. 근데 왜 날 안 좋아해? 하긴, 세상 사람들 다 나 안 좋아해. 그건 아무렇지도 않아. 근데 네가 나를 안 좋아하는 거는... 안 괜찮아, 싫어, 짜증나. 나 잘한다며? 이쁘다며? 근데... 근데 왜 날 안 좋아해? 어떻게 안 좋아해? 응? 김단...”
“슬퍼... 슬퍼... 내 마음은 멈추지 않았는데 이 사랑은 끝이 나야 하네.”
“나 몰래 아파도 안 돼. 나 없을 때 죽어버려도 안 돼... 알았어?”[6]
냉소 대마왕, 콧대 높고 싸가지 없다는 평가를 받지만 미모와 재력, 능력을 다 갖춘 세계적인 천재 발레리나. 3년 전 불의의 사고로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비운의 발레리나이기도 하다. 17세 무렵, 갑작스러운 부모님의 사망으로 재벌 상속녀가 되었지만 그녀의 주변엔 온갖 아첨꾼과 사기꾼이 들러붙었고, 어린 나이에 주위 사람들로 인해 큰 시련을 당한 탓인지 지독한 인간불신주의자가 되어버렸다. 더 나아가 시각장애인이 된 이후 자만심 가득한 안하무인적인 태도는 물론 타인에 대한 경계심이 강해 사랑을 할 수 없는 것처럼 보였다.[7] 3년 전, 무대 위 조명사고로 실명하고 3년 동안 극심한 우울증에 빠진 채 하루하루를 겨우 버텼다. 눈이 보이지 않을 당시, 인간은 전혀 알아차릴 수도 없는 천사 김단의 기척을 느꼈고 이후 자신의 비서로 취직한 김단이 물심양면으로 그녀를 도와주자 그에게 점점 마음을 열고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가면을 벗고 본래의 사랑스럽고 순수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주는 본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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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년 시절
판타지아라는 대형 발레재단을 운영하고 있는 부모님 밑에서 하나밖에 없는 응석받이로 굉장히 유복하게 자란다. 12살에 '찾아가는 발레'행사 때 몽유도에서 연서의 첫 친구이자, 첫사랑인 유성우를 만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성우는 아버지의 학대로 도망치다 죽게 되고 천사 단이 된 것도 모르고 러시아로 유학을 떠나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17살엔 부모님까지 돌아가셔서 한 순간에 고아가 돼버린다.
- 불의의 사고
그렇게 아픈 사연을 앉고 계속 발레를 하다가 23살때 연서의 삶은 한순간에 무너지고 만다. 백조의 호수 공연 중 연서가 춤을 출 때 무대 조명의 낙하로 유리 조각 파편이 떨어져 연서 눈의 각막을 파열시켜 시력을 잃고 만 것이다.[8] 그리하여 3년동안 응석받이 아니랄까봐 자택 도우미와 비서분에게 화풀이도 하고 시각 장애인으로 무기력하게 지낸다.
- 단과 재회
어느날, 연서가 운동을 하러 밖으로 나왔는데 때마침 사람들 눈에는 안 보이는 천사 단으로 환생한 유성우와 한 벤치에서 같이 앉게 되는데 단의 혼잣말을 연서가 듣게 된 것이다. 물론 그 혼잣말이 연서의 심기를 거슬리게 한 말이였으므로 연서는 화를 내고 인간이 천사의 말을 들었다는 사실에 놀란 단은 급히 도망치는데 하필이면 천사의 증표인 나뭇잎이 새겨진 손수건을 흘리고 간다. 연서는 그것을 항상 가지고 다니게 되고 단은 그것이 없으면 안됐기에 연서 옆을 계속 따라다닌다. 연서는 부모님이 죽고 그 자리를 꿰찬 자신의 고모와 고모부 그리고 금루나에게 자신에게 지금 꼭 필요한 각막기증을 방해하는 것에 대해 경고하려고 3년만에 판타지아로 출근하게 된다. 그러나 원래부터 연서를 못마땅하게 여긴 루나는 연서의 비서가 운전하는 차에 브레이크를 망가뜨려 연서를 죽이려고 계획한다. 그래서 돌아가는 길에 차 브레이크가 고장 나 사고를 당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연서가 많이 의지해왔던 비서가 죽는다. 그렇게 연서도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단이 계속 지켜보고 연서를 불쌍히 여겨 천사의 강령까지 어기면서 연서를 구한다. 하지만 타이밍이 절묘하게 지강우가 나타나는 바람에 연서는 자신을 구한 사람이 지강우라고 착각을 한다. 물론 나중에 단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 단과의 사랑
한편, 비서가 자신이 죽게 되면 연서의 각막 기증자가 되겠다고 연서 몰래 선언하는 바람에 연서는 드디어 앞을 볼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그 사실을 알게 되고 연서는 누구 맘대로 각막을 주냐면서 오열하고 비서 장례식장에서도 비서의 생전 자신의 꿈은 연서의 웃는 얼굴이 보고 싶다는 것이여서 연서는 소원을 들어주러 비서의 영정사진 앞에서 미소를 짓는데 당연히 미친놈 취급받는다. 그리고 연서 집사의 조언으로 비서를 다시 뽑게 되는데 마침 천사의 강령을 어겨 원래는 소멸됐어야 하는 단이가 신이 기회를 줘 연서에게 사랑이 뭔지 깨닫게 하라는 미션을 하달받아 연서의 저택으로 온다. 그리고 면접을 봤는데 바로 합격했다. 그렇게 연서의 비서로 살게 되고 연서는 단과 미운 정 고운 정 다 쌓고 서로 지켜주면서 사랑이 싹트게 된다. 그리고 단의 격려와 도움 덕분에 재활에 성공해 다시 발레를 하게 된다. 그러면서 서로의 과거사도 알게 되고 단이 인간이 아니고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 더욱 열정적이게 사랑하게 된다. 판타지아 발레감독 지강우도 죽은 전 여친이 연서와 매우 닮아서 연서를 좋아하게 돼 연서에게 고백을 하지만 연서는 선 넘지 말라며 단칼에 거절한다. 금루나의 계략으로 몇 번 죽을 위기를 맞지만 단이 그때마다 수호천사가 돼 연서를 지켜준다. 단과 이별할 시간이 곧 다가오자 자신이 죽으면 단이 인간이 돼 살 수 있다는 것을 지강우의 말실수로 인해 그 사실을 알아버리게 되자 수면제를 먹어 자살하려다가 단의 등장으로 실패한다. 곧 미련한 짓임을 깨닫고 조금이라도 단과 같이 있으려고 단과 결혼을 하게 된다.
- 단과의 이별
그리고 자신이 3개월동안 단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지젤 발레 공연을 단 앞에서 보여준다. 그러나 단을 죽이려는 금루나를 막다가 칼에 찔려 치명상을 입지만 단을 위해 끝내야 하는 마지막 지젤 무대이기에 붕대를 칭칭감고 이 악물고 고통을 참으면서 지젤 공연을 마치게 된다. 혼신의 힘을 다한 연서는 단의 품에서 쓰러지게 되고 사경을 헤맨다. 단은 자신에게 주어진 100일의 삶이 다하여 인간계에서 소멸하는데 다행히 연서에게 사랑을 깨닫게 하는 미션은 성공했기에 소중한 목숨을 다시 받게 된다. 하지만 단은 연서를 살리려 그 소중한 목숨을 연서에게 주고 자신은 연서에게 보이지 않는 존재로 살아간다. 그렇게 단의 희생 덕분에 다시 살아가게 된 연서는 자신의 고모, 고모부와 금루나가 차지하고 있던 판타지아의 중요 직책을 회수하고 감옥 보내버린다. 그리고 자신은 이사장이 되고 전문 경영인을 고용해 판타지아를 이끌게 된다. 그러나 단을 그리워해 자꾸만 단의 환상을 보게 되고 오열하지만 단이 준 소중한 목숨이기 때문에 잘 살겠다고 다짐한다.
- 단과의 극적인 재회
그러던 어느 날, 단은 평상시처럼 연서를 지켜보면서 다니다가 처음 만났던 공원의 벤치에 연서 옆에 앉는다. 연서의 얼굴을 쓰다듬는데, 갑자기 연서가 자신을 쳐다보자 놀라고 양복 윗주머니에 있던 천사 손수건이 사라지면서 '내가 보여?' 라고 말하자 연서가 눈물을 머금고 '올 줄 알았어' 라고 말하며 부둥켜 안으면서 이 드라마는 막을 내린다.}}}
김단 (김명수 扮) |
나이미상 / 男 (아역 : 고우림 扮) |
“내가 해줄게, 너만을 위해서 존재하는 사람.”
“이연서, 내가 널 어떻게 안 좋아해.”
“사랑해. 사랑해, 이연서.”
낙천주의 사고뭉치 천사. 장난기 많고 사랑스럽다. 지상에서의 임무 수행을 마치고 막 하늘로 복귀하려는 찰나에 초대형 사고를 치고 만다. 소멸 위기에 처한 단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 지정대상자의 큐피트가 되어 줄 것! 징벌이 아닌 새 미션이라니 한결 마음이 놓이는데, 하필 대상자가 싸가지 없고 한결같이 싸늘한 사랑 한 톨 없는 이연서라는 걸 알고 경악한다. 하지만 연서의 여리고 따뜻한 본 모습을 알게 된 후 어느새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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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은 사실 14년 전, ‘찾아가는 발레’라는 행사로 몽유도를 방문했던 어린 연서가 처음 사귄 친구이자, 그녀의 첫사랑이었던 ‘유성우’였다. 홀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부친의 지속적인 학대에 노출된 소년으로, 처음으로 자신을 위해 춤을 춰주고 비가 갠 뒤의 무지개 풍경이 아름답다는 걸 알려준 연서를 좋아하게 된다. 연서도 그를 좋아하게 됐지만 러시아행 유학으로 인해 둘은 생이별하고 얼마 못 가 그는 부친의 폭력을 피하려다 바다 절벽에서 실족사해 어린 나이에 운명을 달리하고 만다. 그는 인간일 때의 기억을 모두 잃고 천사로서의 삶을 살게 된 후에도 자연스레 연서에게 끌렸으며 그녀와의 사랑 때문에 인간이 되기로 마음먹는다. 연서가 금루나의 계략으로 죽을 위기에 처하자 천사의 강령을 어기고 연서를 구해줘 그 벌로 100일동안 반은 인간, 반은 천사로 살면서 연서에게 사랑을 깨닫게 하라는 임무를 수행받는다. 그래서 연서의 비서로 들어가 연서를 지켜주게 되고 연서가 다시 발레를 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하지만 자신이 인간이 되려면 연서가 죽어야 된다는 것을 지강우에게 듣자, 인간이 되길 포기하고 자신의 삶이 다할 때까지 연서 옆에 계속 오래 있으려고 연서와 결혼을 한다. 연서는 시한부의 인생을 살고 있는 단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인 지젤 공연을 선물하려 한다. 한편, 연서는 루나가 단을 습격하려 하자 이를 발견하고 칼에 대신 맞지만 단을 위해 춤을 끝까지 추고 단의 품에서 쓰러졌고, 단도 결국 삶이 다하여 인간계에서 소멸하나 연서에게 사랑을 깨닫게 하라는 미션은 성공했기에 보상으로 완전히 소멸은 되지 않고 대신 예전처럼 인간들 앞에 모습이 안보이는 존재로 3개월을 살아간다. 이러면서 연서 곁을 맴돌며 지켜보면서 살았는데, 평상시처럼 연서를 지켜보면서 다니다가 처음 만났던 공원의 벤치에 연서 옆에 앉는다. 연서의 얼굴을 쓰다듬는데, 갑자기 연서가 자신을 쳐다보자 놀라고 양복 윗주머니에 있던 천사 손수건이 사라지면서 '내가 보여?' 라고 말하자 연서가 눈물을 머금고 '올 줄 알았어' 라고 말하며 부둥켜 안으면서 끝이 난다.}}}{{{#!folding [ 작중행적 펼치기 · 접기 ]
지강우 (이동건 扮) |
38세[9] / 男 |
뉴욕시티 발레단 최연소 예술 감독. 철두철미한 성격이며 남다른 예술적 안목의 소유자로 무용수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무용계 셀럽. 현재 목표는 단 하나, 이연서의 복귀뿐이다. {{{#!folding [ 작중행적 펼치기 · 접기 ]
그의 정체는 예술을 관장하는 천사 ‘라포라스’[10]‘그래시아 라포라스’(Glasya-Labolas)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였다. 15년 전, 인간 최설희의 춤과 그녀에게 사랑에 빠져 천사임을 포기하려다 신을 저버렸다는 이유로 대천사의 심판을 받던 중 설희의 희생으로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그 뒤 천사로서의 능력도 빼앗겨 하늘로 돌아가지 못하고 설희의 뒤를 따라 자살을 시도하나, 불로불사의 육체만 남아 죽지 못해 15년 동안 인간계에 머물고 있다. 이 때문인지 신에 대한 불신과 증오심에 죽은 연인의 유골을 절 납골당에 안치시키고 주로 절에만 드나든다. 이후 줄곧 설희를 그리워하다가 죽은 연인을 쏙 빼다 박은 연서에게 끌려 집착 아닌 집착을 하게 된다. 연서가 금루나에 의해 자동차 사고를 당했을 때에도 실제로 단이 연서를 구해줬지만 정작 옆에 있었던 건 지강우라 연서가 생명의 은인이라고 잠깐 착각을 하기도 한다. 이후 최영자에 의해 스카웃돼 판타지아 발레단 감독을 맡는다. 연서에게 나의 지젤이 돼 주겠냐고 고백하다가 차이지만 그래도 끝없이 집착하지만 결국 연서가 얼굴만 닮은 전혀 다른 여자라는 것과, 연서-단의 절절한 사랑에 현실을 인정하고 포기한다. 처음엔 단과 연적 관계를 형성했지만 자츰 조력자로 변한다. 연서에게 단은 지금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음을 알려주고 단에겐 연서가 죽어야 인간이 될 수 있다고 말해준다. 금니나가 이런 지강우를 짝사랑해서 고백하지만 거절해 니나가 잠시 연서를 원망하기도 했었다. 연서가 루나의 칼에 맞아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마지막 공연때 지젤을 금니나에게 대신 맡으라고 하고 금니나가 죄책감 때문에 못맡는다고 하자 계속 설득하며 그녀에게 지젤을 맡기면서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다. 그리고 자신은 판타지아에서 물러난다.}}} 금니나 (김보미 扮) |
26세 / 女 |
4.2. 그 외 인물
최영자 (도지원 扮) |
58세 / 女 |
금루나·금니나 자매의 어머니로 판타지아 발레단 임시단장이자 연서의 오촌 고모. 빚쟁이들에게 쫓기며 입에 겨우 풀칠하던 시절, 연서의 부모인 이진웅과 나희수의 도움으로 겨우 도피생활을 청산하고 떵떵거리며 살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은혜를 원수로 갚게 되는데 연서의 부모님이 사고로 죽자 판타지아 임시단장 자리까지 꿰찼고, 시간이 지나 그 자리를 연서에게 돌려줘야할 때쯤 기가 막히게도 연서가 사고로 시각장애 판정을 받아 계속 지킬 수 있었다.[12] 판타지아 발레단을 비롯한 재단 자체를 완전히 갖기 위해 인생 전부를 바칠 각오가 되어있는 분에 넘치는 욕심을 갖고있는 야망적인 인물. 이때문에 연서의 각막 기증도 번번히 가로막는다. 그러나 연서 비서인 조승완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뒤 각막 기증을 연서에게 생전에 하기로 몰래 서약했고, 연서가 다시 시력을 되찾게 되면서 위기가 찾아온다. 이후 판타지아 나이트 행사를 기점으로 딸인 루나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되고, 딸의 실체를 마주하자 경악한다. 그리고 연서가 루나가 자신에게 한 짓을 알게 되고 그것으로 협박을 하자 그제서야 모두 물러나고 자수하겠다고 한다. 루나의 죄를 대신 받을려고 했지만 김단과 정유미 집사의 방해로 결국 루나가 잡혀들어가게 된다. 루나가 탈출한뒤 연서를 칼로 찔러 중상을 입히고 의식불명 상태로 만들자 스스로 자책하면서 의식불명 상태로 누워있는 연서 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하나 결국 용서받지 못한 채 남편과 같이 재판을 받고 징역 14년을 선고받아 수감된다.
이렇게 쓰레기 짓을 많이 했어도 왜 징역 14년밖에 선고받지 못했냐면, 애초에 최영자는 연서에게 해코지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 우연을 가장한 무대 조명 사고도, 연서를 자살로 위장해 살해하려고 했던 것도, 브레이크를 조작해 연서를 위험에 빠트리고 비서 조승우를 죽게 한 것도, 연서를 칼로 찌른 것도 모두 자신의 맏딸 금루나가 한 짓이다. 굳이 따지자면 각막 기증을 방해한 정도와 증거 인멸 그리고 연서에게 첫번째로 각성제를 먹이려고 한 것밖엔 없다. 자신이 먹이려던 각성제도 단 때문에 실패하자 포기하고 연서에게 넘기려고 했으며, 오히려 연서가 4화에서 모두 내려놓고 자신에게 다 인수인계 하라고 했을 때도 그냥 돌려주려 했다. 그러나 판타지아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겠다는 그 알량한 욕심 때문에 딸을 감싸주고 모르는 척 및 방관까지 한 덕에 감옥살이를 하게 된 것이다.
후 (김인권 扮) |
나이미상 / 男 |
단과 친한 선배 대천사. 오랜 시간 세상사를 바라보며 어딘가 초월적이고 시니컬한 느낌을 가졌다. 대천사라 자유자재로 현신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현신한 모습으로 불쑥불쑥 나타나 단을 놀라게 한다. 사고만 치는 단을 때론 말리고 경고하기도 하지만 은근슬쩍 도와준다. 단과 연서의 사랑을 반대하지만 이둘의 의지가 강한걸 깨닫게 되면서 이둘을 응원하게 된다. 하지만 단과 기준수가 몸싸움을 벌일 때 나타나서 기준수가 단을 헤치려고 하는걸 막다가 기준수를 죽이게 되고, 인간을 죽이면 안된다는걸 위반하면서 결국 완전히 소멸된다.전생엔 대령숙수 연서에게 꽹과리라는 별명을 지어준 장본인이다. 심지어 단도 그렇게 부른다.[13]
정유미 (우희진 扮) |
42세 / 女 |
저택 총괄집사. 야무진 워커홀릭. 업무상 관계는 아무 사심이 들어가지 않을 때 가장 깔끔하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 겉도 속도 무표정해 보이지만 실은 연서에 대한 정이 남다른 이 시대의 츤데레 커리어 우먼이다. 3년 전 조명사고가 단순사고가 아님을 직감하고 동시에 아이비 저택의 샹들리에가 떨어져 연서가 크게 다칠 뻔한 사건 때문에 박광일 실장과 함께 조사 중이다. 연서가 사고로 비서 조승완을 잃자 자책하면서 땡깡부리자 더 이상 응석받이가 아니라면서 비서님이 소중한 각막을 물려 주셨으면 그거 가지고 열심히 살아야 하는거 아니냐면서 따가운 일침을 날린다. 이후 단과 연서가 사랑에 빠졌을 때 그 누구보다 응원해줬으며, 단과 연서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기도 했다.
금기천 (김승욱 扮) |
55세 / 男 |
금루나·금니나 자매의 아버지이며 판타지아 임시 이사장. 과거 빚쟁이들에게 쫓기던 자신의 일가족을 구해준 연서의 부모한테 충성했고 그들의 갑작스런 사망 이후 판타지아 재단의 임시 이사장이 되었다. 아내인 최영자가 판타지아 발레단과 재단을 탐내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딱히 욕심이 없으며 판타지아 나이트 행사에서 연서가 먹는 음식에 각성제를 탄 박광일을 막을 만큼 최소한의 양심은 있는 인물.[14] 하지만 역시 팔은 안으로 굽는지 아내가 훔친 연서 부모의 교통사고 기록일지와 각막기증 서류를 함께 불태워버리고, 열폭하는 니나가 안쓰럽단 이유로 연서와 관련된 사고를 조사하던 박광일 실장에게 지젤 공연이 끝난 뒤 모든 범법행위를 자수하겠다며 그를 제지한다. 그러나 루나가 기어이 탈옥을 하며 살인미수까지 저지르자 그제서야 의식을 잃었던 연서에게 무릎꿇고 사죄하나 용서는 받지 못한 채 아내와 함께 감옥에 수감당한다. 징역 6년을 선고받는다.
금루나 (길은혜 扮) |
30세 / 女 |
니나의 언니이자 판타지아 부단장. 이국적이고 섹시한 매력을 갖고있다. 발레단 운영에 있어 거침없는 판단과 한발 앞선 행동력이 시원하고 단원과 직원들, 가족들에겐 다정하고 섬세해 누구든 사르르 맘을 녹인다. 뜻밖의 비밀로 반전의 키를 쥐고 있는 인물. 동생 니나를 굉장히 아끼고 사랑한다.[15]
- [스포일러]
- 하지만 실체는 이 드라마의 메인 빌런 천하의 개썅년, 인간쓰레기, 사이코패스, 강삼월 MK-2. 연서에게 열등감을 가진 동생을 위해 끊임없이 연서를 해하려 했던 장본인이었다. 3년 전, 연서를 실명케 한 조명사고를 비롯해 조승완 비서의 교통사고, 아이비저택 샹들리에 추락사고, 판타지아 나이트 행사 각성제 사건, 투신자살로 위장시킨 연서 살해시도 등 연서와 관련된 각종 사건들을 주도하면서 미친년의 진수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16] 그러다가 동생에 의해 경찰에 붙잡히게 되나 머리를 써서 탈출한뒤 연서의 지젤 공연때 스태프로 위장해서 공연장으로 잠입해 자신의 계획을 망친 김단을 죽이기 위해 칼을 들고 달려가지만 이걸 본 연서가 달려들어서 대신 칼에 맞는다. 결국 경찰에 잡힌뒤 재판을 거쳐 교도소에 수감당하게 된다. 그럼에도 연서가 죽었으니 연서의 사회적 위치와 명망은 니나가 다 가지게 되었다며 찌질하게 정신승리를 했으나 경찰이 보여준 뉴스를 통해 여론의 앞에서 지젤의 주인공을 대신 맡은 공연을 끝으로 발레리나에서 은퇴해 금루나에게 벌을 주고 자신도 속죄하겠다며 엿을 먹이자 역으로 자신이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버림받은 걸 깨닫고서 멘탈이 깨진 채 절망하게 된다. 동생이 찾아왔다는 면회소식을 듣고 니나가 온건줄 착각해 기분좋게 면회하러 가나 연서가 와 있는 모습을 보고 실망한다. 연서에게 절대 자살하지 말고 죄값 다 치루라는 말을 듣는다. 동생에게조차 없는 존재로 취급받으며 버림받았음을 인증받기만 하며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평생을 감옥 속에 썩은 채 인과응보를 치른다.
향년 23세 / 女 |
작중 이미 사망한 인물로 무명의 뉴욕 출신 무용수. 현재의 연서와 놀라우리만치 닮았지만 엄친딸이자, 츤데레인 연서와 반대로 발랄하고 솔직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folding [스포일러]
지강우가 천사 라포라스로서 지상에서 예술가들을 상대로 미션을 수행하던 중에 만났던 여자. 첫눈에 반한 지강우가 그녀와의 사랑때문에 천사 직위를 포기하려고 마음먹게 만든 결정적인 원인. 지강우와 연인 사이로 발전하고 성당에서 결혼을 약속하지만 곧 바로 그를 심판하러 온 대천사들로부터 몸을 던져 그를 구하고 사망한다.}}}
- 박광일 (이화룡 扮)
남, 38세. 판타지아 재단 실장으로 최영자의 심복 노릇을 하고 있으며 그녀의 지시에 따라 3년 동안 연서의 각막기증을 방해했다. 이에 더 이상 부정한 명령에 따르지 말라는 조승완의 경고를 외면하다가 그의 갑작스런 사망 이후 양심의 가책을 느낀 듯 정유미 집사, 문지웅과 함께 3년 전 연서가 실명당한 백조의 호수 무대 조명사고를 조사하고 있다. 하지만 문지웅이 의문스러운 죽음을 맞이하자 신변의 위협을 느낀 듯 겁에 질려 자취를 감추다가 연서와 정유미에 의해 덜미를 잡히고 이에 연서에게 사죄한다. 금기천보다 1년 더 많은 징역 7년을 선고받는다.
- 기준수 (이제연 扮)
남, 27세. 판타지아 극장 청소부로 일하고 있지만 실은 금루나의 모든 범법행위를 도맡아 실행하는 인물. 3년 전, 백조의 호수 공연 조명사고를 제외하고 연서가 죽을 뻔한 모든 사고가 이 남자의 손에서 이루어졌다. 금루나에 대한 짝사랑은 현재진행 중이며 그녀가 자신을 이용하는 것도 잘 알고 있다. 박광일 실장, 정유미 집사, 문지웅의 비밀 회동을 감시하던 중 이연서의 위장 투신 자살사고와 문지웅의 암으로 인한 사망으로 위장살해를 기점으로 얼굴이 알려져 연서 일행에게 추적당하고 있다. 금루나에 의하면 이미 한 번 감옥생활을 보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한동안 자취를 감추다 김단이 금루나를 죽이려 오자 나타나 보호해준다. 그렇게 끝까지 충성심을 보이다가 김단과의 결투 도중 나타난 후에 의해 날라가 머리가 깨져 사망한다.
- 황정은 (이예나 扮)
여, 29세. 과거 촉망받은 솔리스트. 임신과 출산으로 6개월간의 공백을 가지고 복귀, 다시 발레리나로 재도약하기 위해 치열하게 사는 인물이다. 자존심이 강해 나약한 모습을 내비치지 않아 차가운 듯 보이지만 알고 보면 합리적인 사고와 심지 곧은 성향을 지니고 있다. 건강 때문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약을 복용한 것을 연서에게 들켰고 그녀의 조언을 들은 후, 최영자·금루나 모녀의 매수에 굴하지 않고 지젤 오디션 투표에서 연서에게 표를 던진다. 덕분에 연서가 지젤을 할 수 있게 된다.
- 엘레나 (강예나[18] 扮)
연서와 니나의 어릴 적 발레 선생님. 세상만사와 이치에 통달한 듯한 언행으로 어딘지 미묘한 느낌을 주는 여인. 그래서 결국 최영자에 의해 쫓겨나게 된다.하는 행동이나 말을 보면 제정신이 아닌듯
- 이수지 (김사랑 扮)
여, 22세. 판타지아 발레단 소속 발레리나. 연서의 뒷담을 하는 단원 중 한명. 후에 연서의 따뜻한 마음을 알고 연서에게 사과한다.
4.3. 특별출연
- 조승완 (장현성 扮)
남, 향년 52세. 연서의 아버지인 이진웅의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비서였다. 연서에겐 부모님 다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어른이었지만 연서가 러시아 유학 중이던 시절, 콩쿠르 준비에 한창인 그녀에게 부모님의 비보를 뒤늦게 알렸단 이유로 크게 원망 받는다. 그 때문에 연서에게 부채감을 느끼고 있으며 항상 묵묵히 그녀의 감정을 다 받아준다. 모두에게 자상하고 따뜻한 성품으로 저택 내 모든 피고용인들에게 존경받고 있는 인물. 석연치 않은 3년 전 조명사고와 연서의 각막기증이 번번이 취소되는 것에 의문을 품고 조사하던 중, 누군가가 일부러 바퀴와 브레이크를 고장낸 사실을 모른 채[19] 차를 몰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그리고 남몰래 자신의 각막을 연서에게 기증하도록 준비했던 사실이 드러나는데, 그는 자신이 사고에 대한 조사를 하는 이상 오래 살 수 없을 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인지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의 사후 연서는 한동안 심인성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된다. 그의 생전 꿈은 연서의 웃는 얼굴을 보는 것이였다. 그래서 그의 장례식때 연서가 꽃을 놓으면서 미소를 짓는데 당연히 주변에선 미친놈 취급받는다. 그런데 연서가 그냥 미소를 짓는게 아니라 눈물을 애써 참으면서 미소를 짓는다. 굉장히 짠한 장면 중 하나.
- 고성민 (이루 扮)
남, 백운경찰서 형사계 경장. 아이비 저택의 샹들리에 추락사고 등 연서와 관련된 사건들을 맡아 수사 중이다.
5. 모티브와의 비교
- 지젤
- 시골처녀 지젤은 우연히 서민으로 가장한 귀족청년 알브레히트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인간 이연서는 천사임을 숨긴 채 인간으로 위장한 김단을 만나 사랑하게 된다.
- 죽은 뒤에도 아직 알브레히트를 사랑했던 지젤은 죽음의 심판에 놓인 알브레히트를 살리기 위해 밤새 춤을 추다가 새벽이 밝아오자 그와 영원히 이별하고 무덤 속으로 사라진다. 이연서는 김단을 구하기 위해 흉기에 찔려 큰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지젤 공연 무대에 올라 춤을 췄다.
- 사실상 드라마의 가장 큰 모티브이다. 지젤=이연서, 알브레히트=김단, 힐라리온=지강우로 대입하면 줄거리가 거의 유사하다. 실제 극 중에서 지젤의 줄거리와 등장인물을 비유하여 상황을 설명하거나, 이연서가 직접 지젤을 공연하는 장면이 여러 차레 등장한다.
- 그리스 로마 신화의 에로스와 프시케
- 에로스는 잠든 프시케를 화살로 쏘아 괴물 혹은 비천한 자를 사랑하게 하려했으나 실수로 자신이 화살에 찔려 프시케에게 반하고 만다. 김단은 이연서에게 사랑을 알려주라는 미션을 받고 그녀를 과거의 연인 최설희에 대입시켜 집착하는 지강우와 맺어주려 하나 오히려 자신이 이연서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 에로스는 천진난만한 성격을 가진 소년이었지만 사랑을 깨닫고 청년으로 성장한다. 김단은 천방지축 사고뭉치에 아이 같은 성격의 천사였으나 이연서를 사랑하게 된 후 정신적으로 성숙해진다.
- 인어공주
- 인어공주는 폭풍에 휘말려 난파한 인간 왕자를 구해줬으나 왕자는 이웃나라 공주를 자신의 은인으로 오해한다. 마찬가지로 교통사고로 죽을 뻔한 이연서를 구해준 건 김단이었지만 이연서는 지강우가 자신을 구했다고 착각한다.
- 최종회에서 김단은 이연서의 꿈속에 나타나 그녀에게 동화 인어공주를 읽어준다. "저예요, 왕자님이 보고 싶어서 찾아왔어요. 하지만 슬프게도 인어공주의 목소리는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어요. 왕자는 인어공주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이연서는 "왕자가 다 알아채고 인어공주랑 결혼하는 얘기로 바꿔서 해줘."라고 부탁한다. 다시 천사가 된 김단은 3개월 동안 이연서 곁을 맴돌 뿐이었지만 결국 이연서는 그를 알아차렸고, 김단의 마지막 보고서를 통해 두 사람은 해피엔딩을 맞이했음을 암시할 수 있다.
- 로미오와 줄리엣
- 로미오와 줄리엣이 처음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하고 동반자살을 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5일뿐이다. 김단은 예정된 소멸을 5일 앞두고 이연서와 결혼한다.
- 로미오는 독약을 마셔 자살하고, 줄리엣은 로미오의 칼로 자살한다. 김단은 금루나를 살해함으로써 스스로 소멸하려했고, 이연서는 약을 먹고 자살을 시도한다.
- 눈의 여왕
- 사악한 트롤(혹은 악마)이 거울을 깨트리는 바람에 생긴 파편으로 인해 카이의 심장과 눈에 박히고 그의 성격은 차갑게 변한다. 3년 전, 이연서는 공연 도중 금루나가 사주한 무대조명 추락사고로 유리 파편에 눈을 다쳤고, 주위 사람들에게 마음을 닫은 채 더 차가운 성격으로 변하게 되었다.
- 선녀와 나무꾼
- 선녀는 나무꾼이 날개옷을 가져가 하늘로 올라가지 못하고 자신에게 청혼한 나무꾼에게 의탁하게 되었다. 김단은 이연서가 손수건을 가져가 하늘로 돌아가지 못할 뻔하고, 이연서를 대상으로 한 미션을 지령받아 그녀에게 의탁하게 된다.
- 베를린 천사의 시
6. OST
파트 | 표지 | 발매일 | 제목 | 아티스트 | 링크 |
<colbgcolor=#ffffff,#1f2023> Part 1 | 19.05.22 | 단비 | 이문세 | ||
Part 2 | 19.05.30 | Oh My Angel | CHAI | ||
Part 3 | 19.06.05 | 널 그리는 밤 | 엘 | ||
Part 4 | 19.06.13 | Because of you | 허각 | ||
Part 5 | 19.06.19 | Stay | 오왠 | ||
Part 6 | 19.06.26 | 너란 빛으로 | 프롬 | ||
Part 7 | 19.07.03 | 향기 | 소정 | ||
Pray | 클랑 | ||||
Original Sound Track | 19.07.10 | 단비 (타이틀곡) | Various Artists |
7. 시청률 및 평가
- 빨강은 최고, 파랑은 최저 수치다.
- 시청률은 2019년 닐슨 전국 기준.
EP. | 회차 | 방영일 | 시청률 |
<colbgcolor=#ffffff,#1f2023> 1 | 1 | 5월 22일 | 7.3% |
2 | 9.2% | ||
2 | 3 | 5월 23일 | 6.6% |
4 | 8.6% | ||
3 | 5 | 5월 29일 | 8.2% |
6 | 9.4% | ||
4 | 7 | 5월 30일 | 6.7% |
8 | 8.4% | ||
5 | 9 | 6월 5일 | 6.7% |
10 | 7.9% | ||
6 | 11 | 6월 6일 | 6.9% |
12 | 8.7% | ||
7 | 13 | 6월 12일 | 6.3% |
14 | 7.3% | ||
8 | 15 | 6월 13일 | 7% |
16 | 7.8% | ||
9 | 17 | 6월 19일 | 6.8% |
18 | 7.9% | ||
10 | 19 | 6월 20일 | 6.5% |
20 | 7.9% | ||
11 | 21 | 6월 26일 | 7.6% |
22 | 8.1% | ||
12 | 23 | 6월 27일 | 5.8% |
24 | 7.1% | ||
13 | 25 | 7월 3일 | 5.5% |
26 | 6.6% | ||
14 | 27 | 7월 4일 | 5.8% |
28 | 7.2% | ||
15 | 29 | 7월 10일 | 6.8% |
30 | 7.8% | ||
16 | 31 | 7월 11일 | 5.1% |
32 | 7.2% |
- 주연작 황금빛 내 인생,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연이은 성공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떠오른 신혜선과 연기자로서 조금씩 자리매김 중인 김명수가 만났다. 둘 다 최근 작품 선택이 나쁘지 않았다는 것이 기대 요소.
- 상대작이 1시간 앞으로 옮겨가며 상대적으로 유리한 대진과 함께 시작하게 되었다. 방영 내내 시청률 1위를 지켰던 전작의 후광을 이어받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었는데, 첫 주부터 8~9%를 오가는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한숨 돌린 모양새다. 다만 치고 올라가야 했을 타이밍에 다소 루즈하다는 평을 받으며 시청률 하락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후 소폭 상승세를 보였으나 도시어부의 편성변경과 동시간대 드라마와의 경쟁으로 시청률이 또다시 하락세를 맞았고, 결국 10%대를 넘기지 못한 채 최종회 1부에서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며 약간의 아쉬움을 남겼다.
- 드라마 자체의 평가도 뒤로 갈수록 떨어졌는데 중반부 이후 지지부진한 전개로 점점 혹평 받았다.
8. 수상
수상 연도 | 시상식 | 부문 | 수상자 |
2019년 | KBS 연기대상 | 여자 최우수상 | 신혜선 |
베스트커플상 | 신혜선&김명수 | ||
K-드라마 한류스타상 | 김명수 | ||
남자 신인상 | |||
제24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 |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배우상 |
9. 기타
9.1. 출연진
- 김보미는 이 작품으로 데뷔 후 첫 주연을 맡았다.
- 이정섭 PD의 전작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꽤 나오는 편이다. 7일의 왕비에 출연했던 이동건, 힐러와 7일의 왕비에 출연했던 도지원, 우희진은 드라마 스페셜 들었다 놨다, 힐러, 7일의 왕비(특별출연)에 출연했다.
9.2. 발레
- 최수진과 서울발레시어터가 참여한다. 최수진은 총괄 안무가로 참여하고, 서울발레시어터는 극중 발레단 운영, 공연 진행에 대해 자문 제공과 무용수 출연 지원을 통해 드라마 제작 전반에 협조한다.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발레리노 이영도씨를 포함한 단원들도 특별 출연했다.
- 아트센터 인천과 협약식을 맺고 아트센터의 외경을 비롯해 콘서트홀 무대 및 객석, 로비, 광장, 다목적홀, 리허설룸 등에서 촬영을 진행했다.기사.
- 드라마상 대부분의 발레 장면은 연습복과 공연 코스튬을 착용할 수 있도록 감량하고 몸선을 만들어 온 여주인공 신혜선이 직접 소화하였고, 상체 앙셴망과 마임, 발끝이 나오지 않는 스텝 연기는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훈련을 하여 발끝이 부드러운 공연용 발레 슈즈를 착용하고 안무를 전부 연기했다. 방송사 편집 동영상에 오른 상체 연기는 모두 본인이 소화한 것이다. 홍보용 포스터, 턴을 돌다 넘어지거나 를르베 후 밸런스를 잡는 장면, 시간상 편집됐지만 신혜선 소속사 V LIVE에 올라온 극중 지젤 정식 공연 풀버젼에 발끝이 나오는 스텝 연기 등 토슈즈 신고 전부 직접 소화한 것을 제외하면, 공연과 연습장면 및 일부 홍보 사진과 오프닝 타이틀 영상에 얼굴이 안 나오는 부분은 대역이다. 주요 토 슈즈 착용샷 및 그랑 주떼와 푸에떼, 그랑 바뜨망과 토 포인트포지션의 를르베 같은 여러 전문 고난이도 기술은 극중 판타지아 발레단 단원 '이수지' 역을 맡은 국립발레단 단원 출신 발레리나 겸 방송인 임사랑이 더블 캐스팅으로 대역을 맡았다.
- 2019년 6월 28일 (사)한국발레협회로부터 발레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발레의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의미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1] 35분씩 2회 연속 방송[2] 70분 기준으로 16부작이다.[3] 동네변호사 조들호, 힐러, 제빵왕 김탁구, 쾌도 홍길동 등을 연출.[4] 땐뽀걸즈, 추리의 여왕 시리즈 등을 공동 연출.[5] 드라마 작가 겸 소설가. 소설 싱글빌 · 페스티벌 레이디, 드라마 운빨로맨스 등을 집필.[6]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들을 모두 불행한 사고사로 떠나보냈기에 김단마저 그 루트를 밟게 될까봐 두려워하면서도 그에 대한 연서의 애틋한 사랑이 엿보였던 대사.[7] 어릴 적 몽유도에서 만난 친구 유성우를 파도치는 절벽에서 구해주고 그를 소중히 대했던 모습으로 보아 원래 못된 성격은 아니라고 유추할 수 있다. 단지 사랑했던 사람들을 비극적인 사고로 모두 잃고, 충격에 가시기도 전에 자신을 이용하려는 주변인들에게 휘둘리지 않기 위해 본 모습을 감춘 것뿐이다.[8] 금루나가 무대 조명 담당을 사주해 벌인 일이다. 연서의 고모인 최영자도 자신의 딸이 벌인 일인지도 모르고 판타지아를 오래 해먹을 생각에 좋아서 연서 뒤에서 몰래 웃음을 짓는다.[9] 이라고 알려져 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되는 스포일러 참고바람.[10] 예술에 능한 악마[11] 이 모습은 연서에 대한 열등감으로 주변인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일종의 연기다.[12] 당연히 사고가 아니다. 금루나가 조명팀을 매수해 연서가 무대에 섰을 쯤 무대 조명을 낙하시켜 깨진 유리 파편으로 연서의 눈을 멀게 할 작전이였던 것이다.[13] 속이 텅 비고 소리만 요란한 것이 연서와 매우 닮았기 때문이다.[14] 인간은 다른 인간을 해치면 안된다면서 막는다.[15] 말이 사랑이지 동생을 자신이 갖고 노는 애착인형처럼 여길 뿐, 그 인형에게 방해되는 것이라면 뭐가 되었든 일말의 주저 없이 제거하려는 극악무도한 인물이다.[16] 주로 어머니 최영자의 경우 서류 조작 및 제거하는 뒷수습 포지션을, 금루나는 사고 자체를 만드는 포지션인데 루나가 나서서 어머니에게 악행에 가담하게끔 지시한다.[17] 이연서 역할과 함께 1인2역을 맡았다.[18] 실제 배우들의 발레 담당 트레이너.[19] 금루나의 지시를 받은 기준수의 짓이다.[20] 이정섭 감독의 전작 힐러와 7일의 왕비을 함께 했던 인연으로 특별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