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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두대 매치/한국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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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2010년 이전3. 2010년4. 2011년5. 2013년
5.1. 4월~8월5.2. 9월5.3. 10월
6. 2014년
6.1. 4월6.2. 5월6.3. 6월6.4. 7월6.5. 9월6.6. 10월
7. 2015년
7.1. 6월7.2. 8월7.3. 9~10월
8. 2016년
8.1. 6월8.2. 7월
9. 2017년
9.1. 10월
10. 2018년
10.1. 4월10.2. 8월10.3. 10월
11. 2019년
11.1. 8월
12. 2020년
12.1. 5월12.2. 9월12.3. 10월
13. 2021년
13.1. 5월13.2. 6월13.3. 10월
14. 2022년
14.1. 9월~10월
15. 2023년16.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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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KBO 프로야구는 강등의 개념은 없지만, 꼴찌가 가지는 상징적인 의미가 꽤 큰 편이다. 최하위를 여러번 기록하면 꼴쥐, 꼴아, 꼴닭, 꼴데, 꼴칰같은 비하적인 표현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야구는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서로 다른 2팀을 상대로 2번의 3연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대략 1달(약 4.5주)에 한 번은 뒤에서 1, 2위팀[1]이 맞붙게 된다. 게다가 이 2팀의 경기 결과, 하위팀이 위닝 시리즈 또는 스윕을 기록하고 순위가 역전될 가능성이 있을 때 '단두대매치'라는 표현이 사용된다. 다만, 2016년 전반처럼 9, 10위가 맞붙더라도 게임차가 너무 커서 10위팀이 스윕해도 순위가 바뀌지 않는다면 이 때는 이 표현이 사용되지 않는다.

시즌 중 보다는 시즌 막판에 이 표현이 자주 등장하며, 해당 3연전의 결과로 최하위가 가려지는데, 그 3연전이 9, 10위 일 경우 확실하게 단두대매치 라고 불리게 된다. 그 외에, 포스트시즌 출전권이 걸린 5위를 확정하는 경기가 5, 6위팀이 붙게 되는 경우나, 1위를 확정하는 경기가 1, 2위팀에 맞붙게 되는 경우에도 종종 쓰이기도 한다. 심지어 2015년이나, 2017년, 2020년에는 정규시즌 최종일까지 순위가 결정되지 않는 혼돈의 도가니가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단, 포스트시즌은 토너먼트 그 자체가 단두대매치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보니 쓰이지 않는 표현이다.

2. 2010년 이전

파일:attachment/dandudae.jpg
2006년 국내야구 갤러리에 올라온 엘 꼴라시코 예고 짤방.

최초로 등장한 곳은 국내야구 갤러리이며, 원래는 한 경기 때마다의 승패에 따라 7, 8위가 뒤바뀌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7, 8위 팀과의 경기를 뜻했다. 여기서 단두대는 꼴찌라는 성적에 더해서 감독 모가지가 걸려 있다는 의미도 있었다. 이후 점점 그 의미가 확장되어 위의 의미까지 포함하게 되었다.[2]

하지만 사실 꼴찌 결정전에 한해서 개작두 매치가 더욱 어울리는 말이다. 어원임에도 불구하고 통상적인 단두대 매치와 뜻이 다르다는 것을 유의하자.

단두대 매치가 벌어질 때마다 팬들의 가슴은 타들어만 간다. 거기다 연속으로 단두대 매치가 잡히기라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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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시즌 그들의 처절함이 엿보이는 짤.

엘롯기 세 팀의 매치는 보통은 단두대에 잘 넣지 않는데, 단두대 매치보다 엘롯기의 이름값이 더 강하기 때문이다. 특히 롯데 자이언츠의 경우에는 엘 꼴라시코나 엘 꼴라칰코 등으로 불리는 등, KBO 최고의 흥행 구단답게 병신 매치 또한 새로운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3. 2010년

2010년 9월 19일의 SK vs 삼성 경기 또한 어떤 의미로는 단두대 매치라 할 수 있다.아무리 생각해도 단두대 매치라고 하기엔 너무 윗 동네 경기였긴 하지만 1위 SK는 매직넘버 4를 남겨 놓은 상황이고 이후 6연전이 남아 있는 상황이므로 이 경기를 이기면 매직넘버를 바로 1로 줄일 수 있어서[3] 시즌 1위가 사실상 확정되고, 2위 삼성의 경우는 이 경기를 이겨야 1위를 할 가능성이 생기는 데다가, 이 경기는 양신의 은퇴 경기였다. 대구 구장에는 표를 구하기 위해 밤을 샌 사람도 속출했다.#

4. 2011년

2011년에는 SK 와이번스LG 트윈스가 9월에 가지는 경기들이 단두대 매치로 취급받았던 적이 있다. 두 팀 모두 상위권에 있다가 하위권으로 떨어졌고, 특히 SK는 김성근 감독이 물러니고 이만수 코치가 감독 대행이 되는 과정에서 엄청난 일들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런데 결국 LG의 DTD는 끝나지 않았고, SK는 페넌트레이스 3위로 포스트시즌을 진출한 뒤 한국시리즈까지 가서 준우승을 하며 올라갈 팀은 올라간다는 것을 증명했다.

5. 2013년

5.1. 4월~8월

2013년 4월 16일부터 시작된 NC 다이노스한화 이글스의 주중 3연전도 주요 관심사중 하나였다. 당시 NC의 경우는 개막 7연패, 한화는 개막 9연패를 기록하고 있었기에 이들 팀의 진정한 실력을 알기 위해서는 서로 만나는 것 밖에 답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기에 이 두 팀 간 경기는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 꼴찌를 결정하는 진정한 단두대 매치라는 의미에서 강등전, 마스코트에서 비릇된 용가리치킨 매치 절대 뚫을 수 없는 창과 반드시 뚫리는 방패의 모순 매치라는 명칭이 붙었다.

최훈의 경우는 대놓고 한화와 NC의 매치 제목으로 단두대 매치를 선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두 팀간의 경기가 치러지기 전에, NC가 첫 승을 거두고 바로 2승을 추가해서 3승 8패를 기록하며 꼴찌에서 벗어났다. 반면, 한화는 스트레이트로 개막 13연패를 기록해서 한화가 환승없는 9호선을 팠다. 설령 한화가 NC를 스윕하더라도 순위가 바뀌지 않아서 단두대 매치로서의 관심은 식었고, 한화의 설욕이냐 굴욕이냐로 관심이 옮겨지고 있었다. 하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마지막 날에 이 경기가 터지면서, 역시 단두대 매치임을 입증하였다. 그리고 결국 한화가 NC를 스윕해서 승차를 0으로 만들더니 그 주에 바로 8호선 환승에 성공하면서 결과적으로는 NC의 목에 칼날이 내리치게 되었다.

하지만 NC는 초반의 부진을 딛고 갈수록 실력이 향상되어 KIA 타이거즈와 경쟁을 했고, 한화는 여전히 승점 공급원을 벗어나지 못하여 엎치락뒤차락하던 순위는 점점 굳어져가기 시작, 결국 승차가 10경기 이상이나 벌어져 버렸고, 끝내 한화는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최초의 9위, 9위꼴찌라는 대굴욕을 달성하고 말았다. 그리하여 이 두 팀 간 경기는 결국 더 이상 단두대 매치가 되지 못했다.

5.2. 9월

2013년 9월 중순 상황에서 단두대 매치를 꼽는다면 차라리 KIA와 NC의 대결이 더 적합했다. KIA도 초반의 강력함이 무색하게 끝없이 추락하여 7위가 되어 버리고 NC와 승차가 거의 없는 상태까지 내몰렸다.

5.3. 10월

2013년 10월 4일 넥센:KIA 전도 단두대 매치라 부를 만 한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넥센이 지면 2위로 플레이오프 직행할 가능성이 소멸한다. KBO 포스트시즌에서 2위와 3위의 차이는 어마어마하므로, 넥센에게 이 경기의 중요도는 말할 바가 아니었다. KIA 역시 절박함이 부족하지 않았다. KIA가 이 경기를 지게 된다면, KIA는 무등 야구장의 마지막 경기를 8위 확정 경기로 장식했다는 큰 불명예를 짊어져야 했다.
결국, 이 경기는 넥센이 KIA에게 스코어 8:3 으로 승리하면서 KIA가 타어강이라는 명언을 남기고 그 불명예를 짊어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NC는 남은 한 경기에 상관 없이 7위를 확정했다.

또한 이 경기의 결과로 인해서 2013시즌의 페넌트레이스 2, 3, 4위는 시즌 마지막 경기인 10월 5일 경기에서 가려지게 되었다. 넥센은 승리할 경우 다른 경기와 상관 없이 자력으로 2위를 확정 짓지만, 지면 무조건 3위가 확정되는 상황이었다.

넥센이 질 경우 4위 두산 vs. 3위 LG의 경기의 승자가 2위로 페넌트레이스를 종료하기 때문에, 세 팀은 2위에 오르기 위한 피말리는 시즌 마지막 경기을 하게 되었다. 결국, 넥센은 한화에게 스코어 1:2로 덜미를 잡히며 3위가 되었고, 두산에게 스코어 5:2로 승리한 LG가 최종 승자가 되어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6. 2014년

6.1. 4월

2014년 4월 18일~20일. 8위인 한화와 9위인 LG의 탈꼴찌를 위한 단두대 매치 3연전이 만들어졌다. 두 팀은 반 게임차이므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는 팀은 꼴찌를 벗어나게 된다.[4] 첫날 경기에서는 LG가 한화에 5:2로 승리하였는데, 하지만, 승률 계산 문제로 단 5리 차이 때문에 9위를 탈출하지는 못했다. 이튿날인 4월 19일 경기는 한화가 LG에 8:7로 승리했다. 4월 20일에도 한화가 LG에 9:8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가져갔고, LG는 결국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6.2. 5월

5월 6일~8일, 8위 한화와 9위 LG가 다시한번 3연전을 가지며, 꼴찌 탈출을 위한 두번째 싸움을 시작했다. 이번에는 3 게임차가 나므로, LG 가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스윕해야만 탈꼴찌에 성공할 수 있게 된다. 5월 6일 경기에서는 LG 가 한화에 5:4로 끝내기 역전승을 거두었다. 5월 7일 경기에서는 연장 혈투 끝에 한화가 8:7 로 승리하면서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이로 인해 다음날 경기에 상관 없이 한화는 8위, LG는 9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5월 8일에는 한화가 6:2로 승리하면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그런데, 타구장에서 이틀 연속으로 5월 6일, 5월 7일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서, 단두대 매치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위의 꼴찌 결정전이 끝나자 마자, 7위 KIA와 8위 한화의 7~8위 결정을 위한 5월 9~11일 3연전이 바로 이어지게 되었다. 두 팀은 승차 없는 7~8위이기 때문에, 1승이라도 더 챙기는 팀, 즉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는 팀이 무조건 7위가 된다. 추가로, 어느 팀이든 3연승으로 스윕을 하게 되면, 경기가 없는 6위 SK를 끌어 내리며 6위까지 올라가는 것도 가능하다. 결국 3연전 결과 KIA 가 스윕을 하며 6위로 올라 섰고, 한화는 다시 꼴찌 걱정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5월 16~18일 또다시 7~8위 결정을 위한 단두대 매치가 만들어 졌다. 이번에는 6연패를 하며 7위로 떨어진 SK 와 5연패(+1무)로 겨우겨우 8위를 지키는 한화의 3연전이다. 두 팀 간 승차는 2게임차. 누가 7위가 되느냐도 중요하지만, 누가 연패를 먼저 끊느냐도 중요한 문제이다. 추가로, 두 팀은 다음 3연전이 각각 1,2위팀인 NC와 넥센을 상대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3연전의 중요도는 더 커진다. 이 단두대 매치는 뉴스에도 떴다. 16일 경기에서는 한화가 5:3 으로 승리하며 먼저 연패를 끊었고, SK는 7연패를 기록했다. 17일 경기에서는 12회 연장 혈투 끝에 SK 가 8:4 로 승리하며, 힘겹게 연패를 끊고 1승1패를 만들었다. 18일 경기에서 한화가 5:2 로 승리하면서,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가져 갔다. 3연전 결과 두 팀은 1게임차로 좁혀 졌으며, 게다가 KIA가 삼성에게 스윕당하면서, 6,7,8위 KIA, SK, 한화는 1.5 게임차의 박빙의 싸움이 만들어 졌다. 덤으로 1위부터 4위까지 삼성, 넥센, NC, 두산 역시 1.5게임차의 박빙 상황.

6.3. 6월

6월 20일~22일까지 8위로 올라선 LG 와, 9위로 추락한 한화가 다시 한번 3연전을 가진다. LG는 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한화는 9위로 추락한 후 4일의 휴식을 취하면서 재도약의 발판을 삼아야 한다. 6월 20일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되었고, 대신 6월23일에 월요일에 대체 경기가 잡혔다. 6월 21일은 2:4로 한화가 이겼지만, 22일과 23일에는 LG 가 10:7, 4:2 로 승리하였다. 결국 LG는 위닝시리즈를 가져 갔고, 8위도 지켜 냈으며, 승률도 4할대로 복귀했다. 반대로 한화는 LG 와의 승차가 2.5게임으로 벌어 지며, 2년 연속 9위의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6월 27일~29일까지 7위 SK 와, 8위 LG 의 7~8위 결정을 위한 3연전을 가진다. 두 팀은 1게임차. 27일 경기는 SK 가 5:4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7위를 사수했다. 28일 경기도 SK 가 4:1 로 이기면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 29일 경기는 LG 가 11:4 로 승리했다.

6.4. 7월

7월 1~3일, 8위 LG와 9위 한화가 만났다.[5] 1일 경기는 피말리는 투수전이 펼쳐졌다. 0:0으로 균형을 이루며 연장까지 갔다가, 연장 11회 LG 오지환이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1:0 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일 경기는 6:2, 3일 경기는 5:4로 LG가 승리하면서 3연전을 스윕했다. 그 결과 LG는 SK를 8위로 밀어내며 7위로 올라서는데 성공했고, 한화는 8위와 5게임차가 나는 나락으로 추락했다.

6.5. 9월

9월 13~14일,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직전 마지막 시리즈인 대전 2연전에서 8위 KIA와 9위 한화가 순위 반전을 놓고 맞붙게 되었다. 8월 동안 승률 6할대로 질주한 한화와 달리 KIA는 8월 승률이 4할에도 못 미치는 부진이 이어지며 6위에서 8위까지 추락한 끝에 한화와의 승차가 1게임 반 차까지 줄어들었다. 한화가 시리즈를 전승할 경우 반 게임차 8위로 순위를 뒤집을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두 팀이 1승 1패(13일 3:1 KIA 승, 14일 6:10 한화 승) 전적을 거둠에 따라 승차가 유지되며 순위변동은 없었다.

6.6. 10월

아시안 게임 휴식기 이후 막판 4위 다툼이 있었다. 4위 LG는 SK, 두산, 롯데에게 추격을 당하고 있었으나 5연승을 기록하는 동안 롯데, 두산이 차례로 탈락하였다. 하지만 SK가 6연승을 기록하는 바람에 결국 10월 17일 정규 시즌 마지막 날에 4위가 결정되었다. 여기서 SK가 이기고 LG가 지면 4위 주인이 바뀔 수 있었다. LG가 롯데에게 덜미를 잡히며 패했는데, SK 역시 넥센에게 2:7로 패배하면서 SK는 가을 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여담으로 이날 SK는 LG가 졌음에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여 서러운 판이었는데, 그것도 모자라 넥센 선수들의 기록 갱신[6]의 희생양이 되면서 더더욱 서럽게 되었다.

7. 2015년

신생팀 kt wiz 가 시작부터 11연패를 기록하며 땅굴을 파고 들어가면서 10호선에 바로 정착해 버렸기에, 꼴찌를 건 단두대매치는 사실상 성립할 수 없게 되었다. 2015년 6월30일 현재 kt 위즈 바로 위의 9위팀 LG 와의 승차가 무려 13.5 게임이다. 1위 삼성과 9위 LG 의 승차가 9.0게임인걸 생각하면, 꼴찌 탈출은 불가능한 수준이다.
소소하게 두 용병 투수의 생존을 건 단두대 매치 같은 경기가 나오긴 했다.

7.1. 6월

6월 12~14일 3일간 SK 와이번스롯데 자이언츠가 단두대 매치를 갖는다. 사실 공동 6위와 8위의 경기여서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아 보이긴 한데, 속살은 단두대매치보다는 도리어 양팀다 개작두 매치에 가까운 벼랑끝 상황이다. SK의 경우는 6월 KT에게 루징시리즈, NC에게 2연속 패배[7]를 당했는데, 그 과정도 상당히 좋지 못해서[8], 이 시리즈에서 반등하지 못하면 5할 승률 사수 불가능은 물론 상위권의 도약은 꿈도 못꾸는 상황이다. 롯데는 더 심각한데, 삼성과의 경기에서 루징시리즈 + 이승엽의 400호 홈런 기록을 세워줌으로써 체면을 구겼는데, KT에게 창단 첫 스윕을 안겨줌으로써[9][10] 5할 승률 붕괴는 물론 이미 멘탈도 체력도 0인 상황. 롯데는 처음 두경기를 지면서 루징시리즈를 확정했고,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린드블럼의 혼을 담은 역투에 힘입어 1:0으로 힘겹게 1승을 챙겨갔다.

7.2. 8월

8월 4~5일 2일간 한화 이글스SK 와이번스의 5위 쟁탈을 위한 단두대 매치가 성립되었다. 바로 직전의 3연전 동안, SK가 LG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챙기는 동안, 한화가 KIA에게 스윕당하면서, 두팀간의 승차는 겨우 0.5 게임차로 바짝 좁혀져 버렸다. 그리고, SK가 이 2연전을 모두 승리하면서 5위로 올라섰다. 반대로 한화는 5연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이 붕괴하였고, 결국 6위로 내려갔다. 문제는 7위 KIA와 0.5게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6위 자리조차 위태롭게 되었다. 그런데 이 단두대 매치가 무색하게 SK도 추락, 5위는 KIA의 것이 되었다.

7.3. 9~10월

포스트시즌을 위한 마지막 티켓 한장 (5위)를 따내기 위해서, SK, 한화, KIA, 롯데 네 팀이 각축전을 벌이는 중이다. 중위권은 정규리그가 끝날때까지 그 누구도 5위를 장담 못하는 혼돈의 도가니. 9월 29일 기준으로 중위권의 트래직 넘버는 한화 3, KIA 4, 롯데 2 이다. 5위인 SK는 잔여경기 4경기를 모두 승리하면 자력으로 5위를 확정지을 수 있다. 관련기사

공식적인 시즌 종료일이 10월 3일인데, 이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1/2위, 3/4위, 5/6/7위가 결정이 안났다.
  • 1,2위인 삼성과 NC는 각각 2경기씩 잔여경기를 남겨 놓았는데, 승차는 1.0 이므로 삼성이 여전히 유리하긴 하다. 삼성은 2경기를 모두 승리를 따내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짓는데, 그 상대는 넥센과 KIA 이다. NC 는 SK 와 kt 전을 남겨 놓고 있다.
  • 3,4위는 넥센과 두산인데, 넥센은 1경기, 두산은 2경기가 남아 있다. 일단 유리한건 앞서고 있는 넥센인데, 남은 1경기를 이기면 79승1무64패(0.5524)가 되며 자력으로 3위를 확정 짓는다. 하지만, 남은 한경기가 바로 삼성전이다. 만약 넥센이 지고, 두산이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기면 3,4위가 바뀐다. 두산은 KIA 와의 2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 5,6,7위는 더욱더 오리무중이다. SK, KIA, 한화는 각각 1,4,1경기씩이 남아 있는데, SK는 NC전이 남아 있고, 한화는 kt 전이 남아 있다. 만약 SK 가 이기거나 한화가 진다면 SK > 한화 라는 순위는 결정되고, 반대로 SK가 지고 한화가 이기면 한화 > SK 인 상황이 된다. 문제는 잔여 경기가 4경기가 남은 KIA 인데, 두산x2, 삼성, LG 와의 경기가 남아 있다.만약 3승 1패를 할 경우 자력으로 5위가 결정되며, 2승 2패이면 한화, SK와 비교가 필요하고, 1승 3패면 포스트시즌 탈락이다. 강팀과의 3경기를 치뤄야 하기 때문에 KIA 가 마냥 유리하다고만 할 수도 없으며, SK 와 한화는 정규리그를 다 끝내고도 순위를 확정 짓지 못하고 KIA 의 잔여경기를 지켜봐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리고 10월 3일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오른쪽이 홈팀.
  • 한화 1 : 4 kt
  • 롯데 2 : 5 LG
  • NC 3 : 4 SK
  • 두산 9 : 7 KIA
  • 삼성 1 : 0 넥센

그리고 이 경기 결과로 다음과 같은 상황이 되었다.
  • 삼성의 우승 매직넘버 2가 한꺼번에 소멸, 삼성의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NC는 자연스럽게 정규시즌 준우승이 확정되었다.
  • 1경기차로 앞서고 있던 넥센은 두산과 동률이 되었다. 이에 따라 우천연기로 인해 1경기를 덜 치른 두산이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할 가능성이 생기게 되었다.
  • 일단 한화는 탈락 확정, SK는 KIA의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를 알 수 있게 되었다. KIA가 두산에게 패배하는 바람에 SK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KIA는 우천연기로 인해 3경기가 더 남았는데, 이 3경기를 모두 이겨야 KIA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게 되기 때문.

다음날인 10월 4일은 우천연기된 경기 중 kt 대 롯데, KIA 대 두산의 경기를 치르게 되었는데, 이미 순위가 확정된 kt와 롯데는 제쳐두고 KIA 대 두산의 경기를 보자면, KIA는 3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기 때문에 못 이기면 그냥 끝장이고, 두산도 이겨야 3위로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짓게 되기 때문에 이 역시 단두대 매치 양상이 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kt 3 : 6 롯데
  • KIA 0 : 9 두산

결국 두산은 3위로 준플레이오프 직행 확정, KIA는 남은 2경기에 관계없이 탈락이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SK는 자연스럽게 5강 진출이 확정되었다.

8. 2016년

한동안 한화 이글스의 압도적인 부진으로 단두대 매치가 성사될 기회가 없었다. 그러나, 5월 말 이후 한화 이글스의 선전으로 중위권 싸움은 말 그대로 진흙탕이 되었고,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부터 단두대 매치가 성사되기 시작하였다.

8.1. 6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한화 이글스kt wiz의 3연전이 2016 시즌의 첫번째 단두대 매치가 되었다.
당시 두 팀의 순위는 공동 9위, 말 그대로 치열한 꼴찌 탈출 경쟁이 되었는데, 결과는 한화의 2패[11]로 마무리되었다.
문제는, 만약에 두산이 KIA를 스윕해버리게 되면 두 팀 모두 탈꼴찌를 하고 KIA가 꼴찌가 된다는 사실이었다. 실제로 결과는 KIA가 정말로 두산에게 스윕을 당하면서 꼴찌로 떨어지나 했지만 한화가 kt에게 2연패를 당하면서 kt만 탈꼴찌에 성공, KIA마저 제치고 단독 8위에 올랐다.

8.2. 7월

올 시즌 두 번째 단두대 매치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한화 이글스삼성 라이온즈의 맞대결이었다. 당시 삼성은 8위, 한화는 kt와 공동 9위, 게다가 한화는 삼성에 우세를 보이는 상태였다는 점에서 많은 야구 팬들의 주목을 받았던 3연전이었다. 결과적으로 이 시리즈의 결과로 8위까지 치고 올라가느냐, 꼴찌로 추락하느냐가 결정되는 셈이었다. 그 결과, 한화는 2승 1무의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8위로 올라 섰고, 삼성은 꼴성이 되었다. 참고로 삼성이 마지막으로 최하위를 기록한 것은 2007년 5월 5일로[12] 3,354일만에 최하위라는 진기록이 나왔다.

그리고, 삼성 라이온즈는 또 한번의 단두대 매치를 맞게 된다. 정확히 말하면, 삼성 입장에서 단두대 매치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이었는데, 삼성 라이온즈는 포항전에 승률이 높고, 롯데는 무패인데다가, 이날은 구자욱이 돌아옴으로서 시작된다. 물론 구자욱의 컨디션은 최악중의 최악이다. 결과는 삼성의 루징시리즈였으나 엉뚱하게도 넥센에게 스윕을 당한 제 3자인 kt wiz가 꼴찌가 되었다.

후반기 시작 후, 처음 맞는 주말 3연전에 삼성 라이온즈kt wiz가 만났다. 이 시리즈에서 kt가 위닝시리즈를 거두나 그 전에 만났던 한화에게 루징시리즈를 기록했고, 삼성은 두산에게 위닝을 했었기에 삼성은 9위를 유지했다.

9. 2017년

9.1. 10월

그야말로 역대급의 피말리는 단두대 매치가 열렸다.1003 결전 항목 참고.

10. 2018년

10.1. 4월

대표적인 사례는 403 대첩의 롯데와 한화. 당시 롯데는 7연패 한 후 1승, 한화는 4연패를 하고 있었는데 두 팀 다 제대로 터졌다. 결과는 한화의 승리. 그리고 롯데는 쭉쭉 내려가고 있다. 한편 한화는 3위까지 질주.

그리고 4월 18일의 삼성과 롯데. 그런데, 여기에선 삼성이 이김으로써 삼성 역시 6월 초 상승세를 타며 단독 6위까지 올라갔고 롯데는 9위에 자리하고 있다

10.2. 8월

8월 14일~16일 9위 kt 와 꼴찌 NC 와의 3연전[13]이 만들어졌다. 두팀간의 승차는 단 1게임으로, 이 승부의 결과로 꼴찌가 바뀔 수 있다.
8월 14일에는 홈팀 kt가 0:10으로 승리했고, 다음날은 NC가 13:9로 복수하며 1승1패가 되었다. 마지막 경기에서 kt가 승리하고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kt는 겨우 9위를 지켰고, NC는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되었다.

10.3. 10월

가을야구의 마지노선인 5위 자리를 놓고 KIA-롯데의 3연전이 만들어졌다. 이 3연전을 포함한 잔여경기에 따라서 5위 자리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10월 11일 첫번째 경기에서는 롯데가 이기면서 롯데가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그러나, 10월 12일 경기에서 KIA가 승리하면서, KIA는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자력으로 5위를 확정지었고, 롯데는 가을야구에서 탈락했다.

또한, 직접적인 NC-kt 꼴찌 결정전이 만들어지지는 않았지만, 엎치락 뒤치락하면 니가가라 9위를 찍다 결국 kt가 1.5경기차로 9위를 확정했다.

11. 2019년

11.1. 8월

시즌 내내 졸전을 거듭하고 있는 롯데와 한화가 15, 16일에 사직에서 맞대결한다. 이 날까지의 순위는 롯데가 9위, 한화가 10위로 승차는 1.5경기 차이였다.
8월 15일 사직 경기는 롯데가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하며 5-11로 대승하였다. 이대호, 민병헌, 나종덕이 각각 홈런을 기록하였고 5명의 롯데 타자가 멀티히트를 기록하였다. 16일에는 한화 서폴드가 호투하며 한화가 2-1로 승리하며, 1승1패씩을 나눠 가졌다.

12. 2020년

12.1. 5월

시즌 초반부터 꼴찌를 달리는 SK와 극초반엔 좋았으나 점점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는 한화가 단두대 매치를 시작한다.

12.2. 9월

직전 경기에서 상승세 탄 한화와 눈이 썩는 경기력을 보인 SK가 10~11일 다시 한 번 단두대 매치를 했고, SK가 승리를 거두었다.

12.3. 10월

2~5위가 결정되는 매치가 일어났다. 1030 결전 참고.

13. 2021년

13.1. 5월

9위 롯데자이언츠와 최하위 한화 이글스가 4월 30일 ~ 5월 2일 3연전으로 만났다. 여기서 한화가 2연승하며 2021년 5월 1일 기준 두 팀이 공동9위가 되었고, 5월 2일 경기마저 한화가 승리하며 롯데는 최하위로 추락했다.
9위 한화와 최하위 롯데는 5월 18일 ~ 5월 20일 3연전에서 다시 만났다. 5월 18일 롯데가 승리하며 한화가 최하위로 떨어졌지만, 5월 19일 한화가 승리하며 또다시 원상 복귀되었다. 5월 20일 경기는 우천취소되었다.

13.2. 6월

최하위로 추락한 한화와 9위 롯데가 다시 만났다. 6월 15~17일 4연전(DH 포함)이다.
15일 경기는 한화가 승리하며, 두팀간의 승차는 0이 되었으나 한화가 승률에서 약간 앞서며 9위가 되었고, 롯데는 최하위가 되었다. 16일 더블헤더 경기에서 한화가 모두 승리하며, 승차는 2.0으로 벌어졌다.

13.3. 10월

1위인 kt와 2위인 삼성이 10월 22일, 10월 23일에 2연전을 거친다. 두 팀간의 게임차는 10월 21일 기준 1.0경기로 해당 두 경기의 향방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1위와 2위의 순위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

삼성과 kt는 최종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공동 승률로 1위를 기록했고, 결국 145번째 경기인 타이브레이커 경기를 치렀다. 이 1위 결정전에서는 kt 가 1:0으로 승리하며 최종 승리를 거두었다.

14. 2022년

14.1. 9월~10월

9월 6일 ~ 9월 7일 하필이면 정규리그 우승 단두대 매치(SSG vs LG)와 가을야구 막차 획득 단두대 매치(KIA vs 롯데)가 동시에 벌어질 예정이다. 게다가 네 팀 모두 이 시리즈에 임해야 되는 동기[14]가 있는지라 사실상 총력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9월 6일엔 SSG가 LG 상대로 8:6으로 승리를 거둠으로써 격차를 5게임 차이로 벌렸다. 한편 롯데는 KIA 상대로 3:6으로 승리를 거둠으로써 격차를 4게임 차이로 줄였다.

9월 22일부터는 사실상 10위인 한화 이글스를 제외하면 잔여 경기가 모두 사실상 단두대 매치가 되었다. 아직도 1~2위팀과 3~4위팀, 5~9위팀이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15]. 어찌보면 작년보다 더욱 치열한 총력전이 된 것이다.

9월 29일, 두산의 5강 트래직 넘버가 소멸되어서 5위 쟁탈전에서 가장 먼저 떨어졌다. 가을야구에서 탈락한 뒤, 10월 2일엔 롯데전에서 패함으로써 9위가 확정되었다.

그 다음 날 롯데 자이언츠가 10월 3일 두산전에서 패함으로써 가을야구에서 탈락하였다.

그 다음날인 10월 4일, 삼성이 kt에게 패하고, KIA가 LG를 꺾어서 삼성이 가을야구에서 탈락하였다. 삼성,두산이 동반탈락한 건 무려 26년만의 일이다. 이로 인해 SSG는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되었다.[16]

3위 쟁탈전도 치열한데, 4위는 와일드카드전을 1~2경기 더 치러야 되기 때문이다. 10월 4일 현재는 0.5게임차로 매직넘버는 kt가 가지고 있다. 그리고 결국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가서야 3위와 4위가 결정되었다.

5위 쟁탈전도 위보단 아니지만 치열하다. 다만 10월 4일 현재 KIA와 NC 사이의 게임차가 2.5게임차이기에 KIA가 매우 유리하다. 하지만 NC의 9~10월 승률이 KIA의 9~10월 승률보다 낫기에 단정짓긴 이르다. 그리고 한 때 1.5게임차이까지 줄었지만 10월 7일 KIA가 승리를 거두고, NC가 패함으로써 KIA가 5위가 되었다.

15. 2023년

5월 26일 현재 LG와 롯데, SSG가 1위 쟁탈전을 하는 믿기지 않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심지어 4위에서 10위까지 8.5게임차로 1-3위와 3-4위의 격차인 6.5게임보다 불과 2게임 차 많은 역대급 순위 쟁탈전이 펼쳐지고 있다.

심지어 5월 30일~6월 1일은 엘꼴라시코이자 1위 쟁탈전이다. 아니 이게 꿈이야 생시야

7월 2일엔 상위권(LG, SSG)간의 게임차는 1.5게임, 2위와 3위간의 나이 차이는 7.5게임, 중위권(3위-9위) 간의 게임차도 5.0게임이다.

9월 23일 키움이 가을야구가 좌절된 이후, 9월 27일 LG는 가을야구 진출이 확정되었으며,10월 1일엔 삼성과 한화가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되었다. 이로써 최강팀 LG - 중상위권 3팀(kt, NC, 두산) - 중하위권 3팀(SSG, KIA, 롯데) - 약팀 3팀(삼성, 한화, 키움) 구도로 재편이 되었고, 10월 1~4일 SSG와 KIA, 롯데 모두 가을야구 진출을 두고 각각 NC, kt, 삼성과 운명의 3연전(롯데, KIA는 4연전)을 하게 되며, 두산도 역시 10월 2~3일에 키움을 상대로 2연전을 하며 가을야구 가능성 상승에 도전하게 된다. 여기서의 성적에 따라 가을야구 진출/탈락팀이 결정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일단 먼저 운명의 4연전을 시작하게 된 롯데는 첫 경기에서 삼성을 상대로 이기면서 중위권 싸움에 끼어드는 데 성공했다.

16. 2024년



[1] 10팀 기준 9위와 10위, 또는 공동 9위[2] 예를 들어서 엘 꼴라시코를 대표하는 2010년 7월 3일 경기는 4위와 5위 팀의 경기였기 때문에 전통적 입장에서 보면 단두대 매치가 아니지만, 그 막장성과 더불어서 이후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행보를 극명하게 갈랐다는 점에서 훌륭한 단두대 매치가 되었다.[3] SK와 삼성이 이날까지 상대 전적이 동률이었기 때문에 SK가 상대 전적에서 앞서면 전체 승률이 동률일 경우 자력으로 1위에 오를 수 있었다.[4] 단 LG가 2승1패 위닝시리즈를 기록하게 되면, 동률이 되어 공동 8위가 된다.[5] 사실 9팀이 매주 2팀과 3연전씩 경기한다면, 대략 1달에 1번씩은 8~9위가 꼬박꼬박 만날 수밖에 없다.[6] 서건창의 한국프로야구 유일무이 200안타, 강정호의 유격수 최초 40홈런, 헨리 소사의 승률 1위 등극.[7] 1경기는 우천취소[8] NC와의 2연전에 선발진의 붕괴 + 2점밖에 내지 못하는 야구로 자멸했다. 그래서 SK와이번스팬들이 자조적으로 이르는 말이 2점 와이번스...[9] 경기 내용은 졸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특히나 외인들을 4일 로테이션으로 땡겨서 사용하고, 불펜투수들을 필승조/추격조 구분없이 사용하는 이해할 수 없는 감독의 투수운용방식은 핑계를 찾고 싶어도 찾을 수가 없는 수준. 결국 롯데 자이언츠 6월 항목에는 너무나 분노한 롯데팬들이 '타 팀 시점에서의 주관적/조롱적 표현을 제한하고 있는 항목입니다.'라는 별도의 틀을 만들기까지 했다.[10] 참고로 이때 3경기동안 KT가 쓴 기록은 - 사직구장 최초 외인타자 장외홈런 + 좌타자 장외홈런 , KT 창단 첫 스윕승, KT 창단 최다 득점(종전 14점, 갱신 16점), 6점차 역전승, 그리고 창단 처음으로 롯데 자이언츠를 이긴 경기다.[11] 15일은 우천순연되었다.[12] 당시 8개팀중 8위[13] 원래 2연전이었으나 7월 1일 우천취소된 경기를 8월 16일에 재편성했다.[14] SSG : 3년 전의 악몽을 막기 위해, LG : 2년 전의 복수를 하기 위해 + 22년만의 정규리그 우승, 롯데 : 이대호 은퇴전 + 사직 홈전 + 느그프를 막기 위해 + 5년 만의 가을야구 진출, KIA : 4년만의 가을야구 진출[15] 1위와 2위의 격차가 2.5게임, 3위와 4위의 격차가 2게임, 5위와 9위의 격차가 5.5게임으로 2위와 3위의 격차인 7게임과 4위와 5위의 격차인 11게임, 9위와 10위의 격차인 12.5게임차보다 좁다.[16] 9월 22일부터 10월 4일까지 SSG는 4승 3패를 하였고, LG는 4승 5패를 하였다. LG 입장에선 NC상대 3연전에서 1승 2패를 한 게 뼈가 아팠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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