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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지 인트레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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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epid

1. 개요2. 역사
2.1. 배경2.2. 1세대 (1993~1997)2.3. 2세대 (1997~2004)
3. 여담4. 둘러보기


Dodge Intrepid[1]

1. 개요

크라이슬러 코퍼레이션 / 다임러크라이슬러가 1993년부터 2004년까지 닷지 브랜드를 통해 만든 대형차이다. 크라이슬러의 LH 대형차 라인업 중 막내를 도맡았으며, 크라이슬러의 전륜구동 캡 포워드 디자인의 대표 차종이자 닷지가 판매한 마지막 전륜구동 대형차이다. (참고 자료1, 2)

2. 역사

2.1. 배경

1986년 Carlsbad에 있는 퍼시피카 어드벤스 디자인 스튜디오에 있던 디자이너인 케빈 베르듀인(Kevin Verduyn)이 디자인한 나바호(Navajo) 컨셉트카가 모태가 되었다. 처음에는 축소 모형 단계에 머물러 있었지만, 1987년에 크라이슬러가 AMC람보르기니를 인수하면서 람보르기니 포르토피노(Portofino)로 개명한 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되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 컨셉트카는 당시 크라이슬러의 주요 경영진이었던 밥 루츠리 아이아코카 등도 만족해, 아이아코카가 직접 포르토피노의 디자인을 양산차에 적용하는 건 어떻겠냐는 제안을 이끌어내, 1989년 1월부터 새 대형차 프로젝트인 크라이슬러 LH 플랫폼의 개발이 시작되었다. 당시 크라이슬러 코퍼레이션의 수석디자이너 톰 게일(Thomas Gale)[2]에 따르면 1987년에 개발을 시작하였고, 1989년 초까지 기본적인 패키징 시안이 확정되지 못한다고 밝혔다.

2022년 5월에 크라이슬러 코퍼레이션의 전 개발진이 AllPar에서 회고한 바에 따르면 리 아이아코카가 크라이슬러에 입사한 초창기 시절부터 근무했던 할 슈펠리히가 가로배치 전륜구동 플랫폼 K-바디에 기반한 패키징을 제안하였으나 1988년에 접어들면서 LH의 세로배치 전륜구동 플랫폼에 밀려 무산되었다고 회고하였다. 1987년부터 사전계획과 함께 디자인 작업이 이루어졌고, 1988년에 초기 디자인이 확정되었으며 [3] 1989년 초에 패키징 계획 미팅을 소집, 1992년 7월에 생산을 시작하여 1992년 11월 공개로 일정이 잡혔다.#

LH 플랫폼의 개발은 르노와 AMC 출신의 프랑수아 카스텡(François Castaing)이 이끄는 기술팀 700명이 참여해 '당대 최고' 수준인 39개월의 개발기간을 목표로 삼았으며, 공학적으로 탁월했던 프리미어를 벤치마킹해 세로배치 앞엔진 앞바퀴굴림 설계를 적용했으며, 앞바퀴굴림과 뒷바퀴굴림 모두를 수용 가능한 플랫폼으로 설계했다.[4]. 뒷바퀴 서스펜션은 AMC의 소유주였던 르노가 개발한 세로배치 토션바의 대용으로, 기존에 크라이슬러가 개발한 가로배치 토션 바를 장착하되 훨씬 부피가 작게 개량해 훨씬 부드러워졌고 휨 강성이 개던되었다. 변속기로는 프리미어의 ZF 자동변속기의 영향을 받아, 크라이슬러의 울트라드라이브(Ultradrive) A604(41TE) 가로배치 4단 자동변속기를 기반으로 개발한 A606(42LE) 4단 자동이 적용되었다.

플랫폼이 개발된 후에는 1989년의 크라이슬러 밀레니엄 컨셉트와 이글 옵티마 컨셉트를 통해 캡포워드 디자인을 다듬어나갔고, 이 플랫폼을 통해 크라이슬러에서는 낮은 후드 디자인, 낮은 공기저항, 훨씬 좁은 회전반경, 그리고 기존의 앞 엔진 후륜구동 레이아웃에 익숙한 사람들의 유지보수를 배려한 기초설계라는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 디자인은 톰 게일이 주된 역할을 맡았는데, 톰 게일은 LH 대형차 3인방의 주요 차체 패널의 88%가 개성에 맞게 차별화되었다고 설명했다. 닷지 인트레피드의 경우, 전체적으로 스포티한 구매자를 타겟으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지향했으며, 당시 자문위원으로 있었던 트레버 크리드(Trevor Creed)에 의하면 "셋 중에서 가장 공격적인 스타일링이고 훨씬 운전자 중심적"인 스타일을 추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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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1세대 (1993~1997)

파일:external/images.thetruthaboutcars.com/Picture-461.png파일:external/images.thetruthaboutcars.com/Picture-466.png
1996년식 닷지 인트레피드 ES
1992년에 북미국제오토쇼에서 공개된 뒤 1993년식으로 처음 출시되었고, LH 대형차 중에서 막내를 담당했다. 기본형과 ES의 2개 트림이 제공되었고, 운전석 및 조수석 에어백, 에어컨, 4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이였으며 ES 트림에는 4륜 디스크 브레이크와 16인치 휠, 'Touring' 서스펜션이 제공되었던 한편 ABS와 TCS, 3.5리터 엔진은 선택사양이었다, 원톤 컬러 외에도, 일부 차량은 차체 하단을 회색으로 덧댄 투톤컬러가 적용된 경우도 있다. 1세대 인트레피드의 출시 광고는 'The New Dodge' 를 표어로 내세웠으며, 이때부터 배우 에드워드 허먼(Edward Herrmann)을 1990년대 내내 닷지 브랜드의 홍보대사로 기용했다.

1994년식 인트레피드는 감응형 파워 스티어링과 엔진을 개선하고 'Touring' 서스펜션을 기본 장착해, 주차하기 훨씬 편해진 것은 물론 고속주행 시 승차감이 단단해졌다. 1995년식은 ES 트림에 자동변속기를 도입했으며, 닷지의 새 엠블럼으로 산양 엠블럼을 장착했다. 외양상으로는 크롬 장식과 차체 색상을 덧댄 주간주행등과 새 후드라인을 적용했다. 1996년식은 자동변속기 옵션으로 반자동변속기인 오토스틱(Autostick)을 도입했다. 생산 기간 동안에는 쉐보레 루미나, 포드 토러스,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등의 중형차들과 비교되곤 했다. 동력성능과 실내 공간, 편의성, 디자인 면에서 호평을 받은 반면, 품질 및 신뢰성에서는 평이 그닥 좋진 못했다.

2.3. 2세대 (1997~2004)

파일:external/images.gtcarlot.com/24803517.jpg파일:external/images.gtcarlot.com/24803533.jpg
1998년식 닷지 인트레피드 SE
파일:dodge_5835.jpg파일:dodge_5834.jpg
2000년식 닷지 인트레피드 ES
기존의 LH 플랫폼[5]을 기반으로 하되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으며, 디자인은 닷지 인트레피드 ESX 컨셉트카를 기반으로 해서 로버트 보니페이스(Robert Boniface)가 디자인해 이전보다 훨씬 과감하고 대범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차체도 훨씬 견고하게 재설계한 것은 물론 실내도 이전보다 넓히고자 했고, 엔진 블록 등을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덩치가 대폭 커졌음에도 차체 중량이 오히려 가벼워졌다. 새 엔진으로는 2736cc(2.7L) DOHC 200마력 V6 엔진과 3231cc(3.2L) 225마력 SOHC V6 엔진이 새로 도입되었다.[6] 변속기로는 4단 자동변속기만 제공되었고, SE와 ES의 2개 트림을 준비했다.
  • 1999년식은 실내 디자인이 일부 변경되었으며, 맞는 열쇠가 아니면 시동이 걸리지 못하게 하는 도난 방지 장치가 도입되었다.
  • 2000년식은 새로운 감응형 스티어링과 대시보드에 내장된 4디스크 CD 체인저가 도입되었다.
  • 2002년식은 3.2L 엔진을 기존의 3.5L(3518cc) 엔진의 개량형으로 교체했으며, 이 엔진은 242마력의 최고출력을 기록했다. 또한 오일 찌꺼기가 쌓여 문제가 되는 2.7L 엔진의 냉각수 펌프를 손봐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또한 2002년 초에 고성능 버전인 R/T가 라인업에 합류했고, R.T에는 3.5L 엔진의 PCM(Powertrain Control Module) 프로그램을 손봐 출력을 244마력으로 올린 뒤 전용 휠과 오토스틱 반자동변속기를 추가했다. 기본형의 휠이 16인치로 바뀜에 따라 휠커버 디자인도 변경되었는데, 이때는 비용절감을 이유로 수많은 장비들이 삭제되어[7] 인기를 잃기 시작했다.
  • 2003년식은 CD 체인저를 4CD에서 6CD 형식으로 바꾸었으며, ES의 패키지 옵션과 R/T를 단종시키고 사양을 대폭 낮춘 SXT 트림을 만들어, 여기에 244마력 3.5L 엔진과 썬루프, 스포일러, 16인치 크롬휠과 사계절 타이어를 도입했다. 2004년식은 SE, SXT, ES의 3개 트림이 판매되었다.

2004년식까지 생산되었으며, 다임러크라이슬러 측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공동 개발한 후륜구동 차량인 닷지 차저로 대체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2004년 8월 30일에 생산이 중단되었다. 한편, 2001년에는 닷지에서 인트레피드를 통해 18년간 철수해 있었던 나스카 경기로 복귀했으며, 2006년까지 인트레피드를 나스카로 사용했다. 2002년에는 닷지 디플로매트 이후로 철수시켰던 법인용 사양을 인트레피드를 통해 경찰차나 택시 등으로 되살려내 판매하기도 했다.

특이점이 있다면 싱글 머플러가 주유구랑 같이 붙어있다는 특징이 있다. 주유구만 옮겨서 그런 걸로 보이지만(...) 같은 플랫폼을 쓰는 크라이슬러의 콩코드, LHS, 300M도 동일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3. 여담

  • 디스커버리 채널의 프로그램인 "호기심 해결사"에서는 2세대 인트레피드 택시를 실험차로 사용했으며, 비행기 제트 엔진 뒤로 지나가던 택시가 제트엔진 때문에 날아갔다는 제보를 증명하기 위한 실험에 동원했다. 결과적으로는 외장 부품 몇 가지만 뜯겨졌기 때문에 "허구"로 판정을 내렸다.
  • 영화 "라라랜드"에서는 영화 초반부에서 2세대 인트레피드가 배경 중에 등장했다.
  • 1990년대 미국 연속극인 "바이퍼"에서는 인트레피드를 비롯한 크라이슬러 사의 차들이 경찰차로 등장했다. 참고로 이 작품은 크라이슬러가 차량을 대부분 지원해 주었던 작품이다.
  • 형사 가제트 실사영화에 금색의 2세대 인트레피드 SE가 엑스트라 출연한다. 가제트와 가짜 가제트의 1:1 대결 직전~초반부에 다리를 지나가는 차량으로 등장, 가짜 가제트가 가제트에게 총알을 난사하는 장면에서까지 배경으로 등장한다.
  • 국내에서는 '크라이슬러 인트레피드'로 판매된 적이 있었는데, 인천대 송도캠퍼스에 가끔 1세대 ES 사양이 돌아다닐 때가 있었다. (#)
  • Roblox의 자동차 게임 중 하나인 Greenville에서 2세대 모델이 등장한다. 게임 내에서 가장 값싸게 살 수 있는 차량이다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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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뜻은 용맹한, 대담한을 의미한다.[2] 1990년대에 나온 특이한 모양의 몇몇 크라이슬러 차량들을 디자인한 인물.크리스 뱅글 이전에 톰 게일이 있었다 닷지 바이퍼, 플리머스 프라울러, 닷지 스텔스, 1994년식 닷지 램 등의 디자인을 맡았다. LH 대형차 전반의 디자인을 지휘하던 시절에 대해서, 그는 이글 비전의 디자인이 가장 힘든 작업이었다고 회고한 바 있다.[3] 이후에도 밥 루츠가 디자인 시안을 1989년 5~6월 사이에 계속 검토했다.[4] 이를 기반으로 뒷바퀴굴림 설계를 적용한 게 LX 플랫폼이었지만, V8 엔진에 ZF제 AWD 트랜스액슬이 장착된 프리미어 기반의 주행용 프로토타입 3대만 만들어지고 끝났다. 여담으로 이들 프로토타입들은 모두 1995년에 제작된 연속극 'Viper'에서 촬영용 소품으로 쓰였다고.[5] 크라이슬러 콩코드 2세대, LHS 2세대, 300M과 같은 플랫폼이다.[6] 다만 2.7L 엔진은 엔진 내에 오일 찌꺼기가 쌓여 결함을 일으킨다는 문제로 비판받은 바가 있다.[7] 가령 헤드램프나 TCS, 창문, 잠금장치 버튼의 조명, 팔걸이의 파워 아웃렛, 문의 DODGE 레터링, 앞좌석 주머니 등의 장비들이 삭제되었고 문에 부착된 실내 조명은 빨간색 반사등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