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가 생산하는 동명의 소형차에 대한 내용은 미쓰비시 콜트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t |
Dodge Colt
Plymouth Colt / Champ
Eagle Summit
1. 개요
미국의 크라이슬러 코퍼레이션이 일본 미쓰비시의 여러 차량들을 도입하여 1971년부터 1995년까지 닷지 및 플리머스 브랜드로 생산한 소형차 라인업이다.2. 역사
2.1. 1세대 (1971~1973)
1973년식 닷지 콜트 하드탑 쿠페 | 1972년식 닷지 콜트 왜건 |
전륜에는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륜에는 라이브 액슬 서스펜션을 사용한 전형적인 FR 레이아웃을 채용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미쓰비시 새턴 엔진 라인업의 일부로서 최대출력 100마력[3]을 내는 직렬 4기통 1,597cc 가솔린 엔진이 얹혔다.
바디 타입은 2도어 쿠페 및 하드탑 쿠페, 4도어 세단과 5도어 왜건으로 구성되었으며, AMC 그렘린, 쉐보레 베가, 포드 핀토, 닷선 1200, 혼다 시빅, 토요타 코롤라와 같은 타사의 소형~준중형급 차량들을 경쟁 상대로 두었다. 크라이슬러 코퍼레이션은 1971년 첫 시판 후 9개월 동안 3만 6천대의 콜트를 판매했으며 1972년에는 6만대, 1975년에는 12만 5천 대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했다.
- 1972년형 콜트는 구동축의 직경을 줄여 소음을 줄이고, 전륜 디스크브레이크에 냉각장치를 더해 제동 성능의 효율성을 높이는가하면 후륜 드럼브레이크의 실린더를 키우는 등, 내실을 보충했다. 자동조절식 후륜브레이크와 보다 큰 직경의 전륜 디스크브레이크도 이때 추가되었다.#
- 1973년형부터는 크라이슬러-플리머스 딜러에서 판매하던 플리머스 크리켓이 판매부진으로 인해 단종되면서 동명의 자매차가 캐나다 시장 한정으로 출시, 콜트에 전용 그릴과 후미부를 장착한 구성으로 만들어져 1975년형까지 판매되었다. 콜트 기반의 크리켓은 힐만 어벤저 기반의 이전 모델보다 판매량이 2배로 늘어나며 전임자 대비 판매호조를 보였다. 미국에서는 닷지 콜트를 플리머스 명의로 도입하는 대신 미쓰비시 랜서 셀레스테 기반의 플리머스 애로우가 1976년에 도입되었다.
2.2. 2세대 (1974~1977)
1975년식 닷지 콜트 GT | 1976년식 닷지 콜트 왜건 |
2도어 하드탑 쿠페 모델의 경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닷지 콜트 1600 GS로 판매된 바 있다. ##
- 1975년형에는 흰색/파란색 투톤 페인트를 칠하고 범퍼 크기를 키운 고급형 트림인 콜트 캐러셀(Carousel)이 라인업에 합류했다.
- 1976년형부터는 콜트를 베이스로 하여 판매되던 캐나다 시장용 플리머스 크리켓이 단종되고, 플리머스 콜트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 1977년형 콜트는 1,597cc 엔진에 진동을 줄이기 위한 밸런스 샤프트 시스템인 미쓰비시의 사일런트 샤프트(Silent Shaft)가 도입되어 GT 및 캐러셀 트림에 기본 적용되었으며, 동시에 5단 수동변속기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시기에 세단과 쿠페는 랜서 기반 모델로 세대교체했으나 왜건과 하드탑이 살아남아 병행판매되었다.
2.3. 3세대 (1977~1979)
1977년식 닷지 콜트 쿠페 | 1978년식 플리머스 콜트 세단 |
기본장비로는 주행거리계, 카펫, 틴팅 처리된 유리창, 비닐 소재의 버킷시트, 잠금장치가 적용된 연료주입구, 틸트 스티어링, 전륜 파워 디스크브레이크, 발열식 뒷유리창, 에어컨 등이 적용되었으며 FM 라디오는 선택장비였다. 트림별 라인업으로는 이전 세대에서 건너온 콜트 GT[5]와 캐러셀[6], 쿠페 전용의 커스텀을 포함시켰다. 패키지 옵션으로는 왜건 전용의 에스테이트 왜건 패키지(Estate Wagon Package)[7], 레드 & 화이트 스페셜 패키지가 마련되었다.#
파워트레인으로는 1.6L과 2.0L 엔진을 제공했으며 2.0L 엔진은 콜트 왜건과 캐러셀, GT에 선택옵션으로 배정되었다. 두 엔진 모두 2배럴 카뷰레터, 반구형 연소실, 사일런트 샤프트가 적용되었다. 변속기는 랜서 기반 라인업의 4단 수동변속기, 나머지 라인업의 5단 수동변속기, 크라이슬러가 개발한 "토크플라이트(TorqueFlite)" 3단 자동변속기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브레이크로는 전륜 9인치 디스크브레이크 + 후륜 드럼브레이크 조합에 스티어링은 순환식 볼 스티어링을 채택했다.
- 1978년형 콜트 왜건은 3세대 갤랑 기반으로 세대교체되었으며, 콜트 왜건의 파워트레인으로는 1,597cc 엔진과 함께 2,555cc짜리 미쓰비시 아스트론 엔진과 5단 수동변속기가 도입되었다. 1,597cc 엔진에는 환경규제 대응을 위해 린번 시스템인 MCA-제트(MCA-Jet)[8]를 적용하며 최고출력이 83마력에서 77마력으로 낮아졌다.
랜서 기반의 세단과 쿠페는 1979년형을 끝으로 단종되었으나 왜건은 에어리스 왜건이 출시되는 1981년까지 판매되었다.
2.4. 4세대 (1979~1984)
1979년식 닷지 콜트 3도어 | 1983년식 플리머스 챔프 5도어 |
파워트레인으로는 MCA 제트가 적용된 오리온 엔진군의 70마력짜리 1,410cc와 80마력짜리 1,597cc OHC 가솔린 엔진에 파워형, 연비형 주행모드 전환을 통해 이론적으로 8단이 구현되는 미쓰비시의 4단 수동변속기 슈퍼 시프트(Super Shift)가 트윈스틱(Twin-Stick)이라는 이름으로 기본 적용되었으며 1,597cc 엔진에는 토크플라이트 3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릴 수 있었다.
닷지 콜트는 기본형과 커스텀(Custom)의 2개 트림이 제공되었으며 기본장비로 등받이가 젖혀지는 1열 리클라이닝 버킷시트와 접이식 2열 시트, 전륜 디스크브레이크, 카펫, 주행거리계, 잠금장치가 적용된 연료주입구, 범퍼가드, 담배 라이터, 밀어서 여는 2열 창문, 틴팅 유리창. 발열식 뒷유리 등이 적용되었다. 커스텀에는 실내에서 조작 가능한 트렁크 릴리즈, 1,597cc 엔진 등을 추가했으며 스포트 패키지(Sport Package)[9]와 프리미엄 트림 패키지(Premium Trim Package)[10]를 선택할 수 있었다. AM 라디오와 AM/FM 라디오, 에어컨, 뒷창문 와이퍼와 워셔, 13인치 알로이휠, 조수석 백미러, 썬루프, 사이드데칼은 선택장비였다.##
- 1981년형에는 보급형 트림과 함께 단단한 서스펜션 세팅, 추가 계기판이 적용된 스포티한 인테리어, 연료탱크 용량을 10리터 확장한 13갤런(약 49.2L)의 대용량 연료탱크를 적용한 RS 패키지가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 1982년형은 5도어 해치백이 라인업에 합류했으며, 트림명도 E와 DL로 변경되었다. 1,597cc 엔진은 자동변속기 전용이 되었으며 공식적인 엔진 출력도 각각 64마력과 72마력으로 낮춰졌다.
- 1983년형부터는 플리머스 챔프가 캐나다 시장을 따라 콜트로 개명되었다.
- 1984년형 콜트는 1983년 10월에 도입되었으며 최고출력 102마력의 연료분사식 1,597cc 터보엔진이 적용된 GTS 터보, 자연흡기식의 GTS 패키지가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GTS와 GTS 터보는 3도어 전용이었으며 서스펜션 업데이트, 전륜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검은색 트림류, 대형 프런트 에어댐이 추가되었다.
2.5. 5세대 (1985~1988)
1985년식 닷지 콜트 비스타 왜건 | 1987년식 닷지 콜트 3도어 해치백 |
2.6. 6세대 (1989~1992)
1989년식 닷지 콜트 E 해치백 | 1992년식 플리머스 콜트 비스타 왜건 |
2.7. 7세대 (1993~1995)
1993년식 플리머스 콜트 세단 | 1995년식 닷지 콜트 ES 쿠페 |
3. 미디어에서
- 넷플릭스 미니시리즈 길모어 걸스 : 한 해의 스케치(Gilmore Girls : A Year in the Life)에서 콜린 매크레이의 대사를 통해 1983년형 닷지 콜트가 언급된다. 이때 콜린이 닷지 콜트만 한 달간 4대를 구입했다고 덧붙였다.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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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런칭 당시에는 저렴한 가격과 함께 4단 플로어시프트 수동변속기, 전륜 디스크브레이크, 트렁크 내장형 안테나, 반구형 연소실이 적용된 엔진(헤미엔진) 등의 편의장비 및 기술력 수준을 강조하며 가성비를 내세웠다.[2] 1973년형 콜트부터는 콜트가 일본차임을 강조했으며, 미국의 기성 브랜드인 닷지로 판매됨에 따라 같은 시기의 일본제 경쟁차들 대비 접근성이 넓은 광활한 딜러망 및 서비스망을 무기로 추가했다.[3] 1972년 제조사가 출력 측정 기준을 변경하면서 83마력으로 표기가 수정되었다.[4] 1.6L + 4단 수동변속기 쿠페 기준 시내 29MPG, 고속도로 45MPG를 기록했다.[5] 2도어 하드탑 쿠페를 토대로 외양상 전용 사이드 데칼과 검은색 그릴, 레이디얼 타이어와 13인치 휠 조합으로 단장했으며 실내에는 대시보드의 모조 우드그레인, 흰색 액센트가 들어간 검은색 비닐 버킷시트, 8,000RPM까지 표기된 타코미터, 온도계 등이 적용되었다. 1.6L 엔진이 기본 파워트레인에 2.0L 엔진이 선택장비였으며 3.5 바퀴의 록투록(lock-to-lock)을 갖춘 스티어링 세팅이 적용되었다.[6] 2도어 하드탑 쿠페를 토대로 데님 컬러가 적용된 전용 시트 트림, 연청색 대시보드 트림, 모든 전진 단수에 싱크로매시가 적용된 5단 수동변속기, 연비 중심 세팅의 5단 단수가 적용되었다.[7] 콜트 왜건에 시계, 스포츠 스티어링 휠, 루프레일 그립, 팔걸이, 대시보드 모조 우드그레인, 카펫, 트렁크의 스키드 스트립 등을 추가했다.[8] "Mitsubishi Clean Air"라는 의미로,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린번 시스템의 일종이다. 이전의 카뷰레터와는 달리 새로운 실린더헤드를 장착함으로서. 엔진 연소실에 공기를 소용돌이치듯 주입해 공기와 연료가 훨씬 효율적으로 섞여 태워짐으로서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원리이다.[9] 노란색 외장과 검은색 데칼, 13인치 레이디얼 타이어와 멀티스포크 알루미늄 휠 조합에 하운드투스 문양의 검은색+노란색 투톤 비닐-직물 버킷시트, 뒷창문 와이퍼와 워셔, 타코미터, 트렁크 조명, 검은색 범퍼와 뒷창문 트림, 운전석 및 조수석의 전동식 파워 백미러가 추가되었다.#[10] 캐나다 사양 콜트 커스텀(비닐-직물 혼합 버킷시트, 스포츠 스티어링, 바닥에 설치되는 콘솔박스 등 적용)에 제공되었으며 선택시 2열 시트에도 비닐-직물 혼합 시트커버가 적용되었다.#[11] 크라이슬러 측은 콜트의 데뷔 때부터 꾸준히 콜트가 일본차임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쳤으며, 1980년대 후반에는 아예 지면 광고에 한자가 등장하기도 했다.# 또한 닷지 콜트와 플리머스 챔프로 이원화된 모델명이 콜트로 통합되며 광고도 닷지, 플리머스 브랜드에 대한 언급을 최소화하고 콜트라는 모델명을 강조하는 데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