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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M |
Chrysler 300M
1. 개요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이자 스텔란티스 산하의 크라이슬러에서 다임러크라이슬러 시절에 판매했던 승용차로, 기존 크라이슬러 300 레터 시리즈의 명맥을 잇는다는 의미로 '300M'이 되었다.2. 상세
2.1. 1세대(1998~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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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형 차량 |
1965년 300L의 뒤를 잇는다는 의미에서 알파벳 M이 뒤에 붙었다. 그동안의 300 시리즈와는 달리 세로배치 전륜구동 모델이었으며 이글 비전[1]의 후계 차량으로 개발, 비전의 컨셉을 이어받아 수입차 대항마+운전자 중심의 스포츠 세단을 중점으로 세팅했다. 유럽 시장을 겨냥함에 따라 당시 팔리던 콩코드, LHS보다 25.4cm 짧게 제작되었다. 1998년부터 1999년식으로 판매를 시작했고, 엔진은 V6 2.7L와 3.5L를 썼는데, 이들은 이 차가 단종된 후 나온 LX형 300에 2010년까지 쓰였다. 1990년대 크라이슬러의 "캡 포워드" 디자인 테마와 LH 플랫폼을 콩코드, LHS, 인트레피드 등과 공유했으며 2.7L 엔진은 유럽 전용으로 제공되었다. 변속기는 오토스틱(Autostick) 반자동변속기 기능이 들어간 4단 42LE형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디자인 과정에서는 크라이슬러 300 레터 시리즈를 정신적으로 계승하면서도 유럽, 미국 모두에게 어필하는 재해석을 목표로 작업해, 크라이슬러의 캘리포니아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일하던 마이클 카스틸리오네(Michael Castiglione)의 디자인 제안을 채택했다.#[2] 성능 면에서도 "시대를 따라가는 정신적인 계승"을 시도해 힘과 속도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전반적인 퍼포먼스, 특히 핸들링을 강조하는 식으로 밸런스를 잡는 데 집중했다. 미국의 모터트렌드의 1999년 "올해의 차"+북미 올해의 차 상을 따 내고 카앤드라이버 지의 1999~2000년 연속 "Ten Best list"에도 이름을 올렸다. 당시 LH 플랫폼 대형차들 중에서는 평론가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편에 속하는 차종이었다.
1999년에는 자동 헤드램프를 추가했고, 속도 제한을 풀어주는 패키지인 핸들링 그룹(Handling Group)이 제공되었다. 2000년에는 변속기가 P인 상태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으면 변속할 수 없게 한 안전장치인 인터락(interlock)이 장착되었고, 뒷좌석 헤드레스트 뒤쪽에 테더 앵커[3]를 장착했다. 2001년에는 사이드 에어백의 개수를 늘렸고, 이 때부터 창문에 크롬 몰딩을 두르고 리어램프가 클리어 타입으로 변경되었다. 2002년에는 "스페셜" 트림[4] 및 "프로-앰"(Pro-Am) 모델[5]이 추가되었고, 비용절감을 이유로 실내 부품 몇 가지를 빼거나 교체하는 일도 있었다. 2003년에는 기존의 4CD 체인저를 6CD 체인저로 변경했다. 2004년에는 "플래티넘 시리즈" 특별사양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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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시장 소개 기사 |
대한민국에 처음으로 수입된 300 시리즈로, 1999년 4월부터 2.7L 모델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2000년 8월에는 3.5L 엔진이 추가되어 2004년까지 판매했다.
특이점이 있다면, 일반 모델 기준으로 싱글 머플러가 주유구랑 같이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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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MC와 르노가 공동으로 개발하다가 개발 도중 AMC가 크라이슬러에 인수되면서 브랜드 명을 이글로 변경해야 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2] 특히 실루엣을 구성할 때 예전의 레터 시리즈처럼 반항아적인 분위기(a rebel attitude)를 살리고자 했으며, 레터링 로고 정도를 제외하면 피상적인 스타일링을 가져오는 대신 현대적인 재해석을 시도했다고 밝혔다.[3] tether anchor. 어린이용 카시트를 고정하는 고리형 장치[4] 엔진 출력을 253마력에서 255마력으로 높이고 핸들링 그룹 패키지를 기본 장착했으며, 전용 인테리어와 드레스업으로 구분지을 수 있다. 이때 일반 300M의 엔진 출력도 250마력으로 하향되었다.[5] 콩코드 리미티드에도 같은 사양이 판매되었으며, 투톤 가죽 인테리어와 전용 로고, 그리고 골프채 세트와 보관용 가방이 제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