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IFI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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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ysler Pacifica
1. 개요
크라이슬러에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생산한 크로스오버 SUV이자 2016년부터 생산하는 미니밴이다. (참고 자료 1, 참고 자료 2) 크라이슬러 300이 단종됨에 따라 2024년 기준으로 크라이슬러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는 유일한 모델이다.2. 설명
아래 있는 차들 외에도 크라이슬러는 1980년대에 퍼시피카라는 이름을 랜서와 데이토나, 레 바론 GTS의 한정판 명칭으로 사용한 바 있다.2.1. 크로스오버 SUV (CS, 2003~2007)
2.2. 미니밴
2.2.1. 1~5세대
자세한 내용은 크라이슬러 그랜드 보이저 문서 참고하십시오.2.2.2. 6세대 (RU, 2016~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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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11일에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고, 그 해 상반기부터 2017년식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5세대 미니밴 중 타운 앤 컨트리/그랜드 보이저는 2016년 12월을 끝으로 단종시키고 남은 재고차들을 2017년식으로 판매했으며, 닷지 캐러밴은 기존 모델을 계속 판매하고 있다. 개발 책임자들이 전부 여성(주로 아기 엄마들)으로 이루어져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 디자인 과정에는 Brandon Faurote, 이리나 자바츠키(Irina Zavatski)와 위니 청(Winnie Cheung. 실내) 등이 참여했다.
외관 디자인은 크라이슬러 200의 특징을 그대로 가져온 모습이고, 기존의 투박했던 미니밴 디자인 대신 곡선 위주인 디자인이 되었다. 플랫폼 역시 200에서 쓰는 전륜구동 방식 피아트 컴팩트 플랫폼의 롱휠베이스 버전인 U.S. Wid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V6 3.6L 펜타스타 가솔린 엔진에 ZF의 9단 자동변속기(948TE)와 맞물린다. 2016년 11월에 공개된 PHEV 버전은 앳킨슨 사이클 엔진에 16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결합되고 2개의 직병렬 모터가 탑재된 eFlite(EVT)와 맞물린다.
크라이슬러 미니밴 및 퍼시피카 크로스오버를 만든 캐나다 온타리오 주 윈저(Windsor)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한다. 트림은 LX, 투어링, 투어링 L, 투어링 L 플러스, 리미티드로 구성되어 있다. 평가와 판매량은 좋은 편이었으나, 초반에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로 성장세가 기대보다 낮자 트림 하나를 신설하고 저가 대안으로 닷지 캐러밴을 병행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에 대응했다.
특이하게도 차 하체에 발을 내밀어서 문을 여는 센서[1]를 측면 출입문에 적용했다.
FCA가 구글의 웨이모(Waymo)와 제휴 관계를 맺음에 따라, 2016년에는 웨이모의 명의 하에 퍼시피카 하이브리드를 자율주행 자동차로 개조해 공개했다. 우선 100대를 제작한 뒤, 2017년부터 주행 시험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했으며, 2017년 4월에는 피닉스 지역에서 퍼시피카 자율주행차 500대를 투입해 운영하기로 했다. 2017년 10월에는 디트로이트에도 11월부터 투입한다는 발표가 나왔다. #, #, #
2017년 9월 7일에 모터원에서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이미 혼다 오딧세이보다 많이 팔리며 월말에는 토요타 시에나의 판매량을 추월할 수도 있다고 한다. # 그리고 결국 시에나의 판매량을 추월, 2017년 한해동안 닷지 그랜드 캐러밴에 이어 미국에서 2번째로 많이 팔린 미니밴이 됐다. # 웨이모와의 합작 역시 2018년 1월에 퍼시피카 차량을 대폭 증원시키겠다고 하면서 흥행을 달리는 중이다.#
2017년 11월, 미국 소비자 단체인 워싱턴자동차안전센터(Centre for Auto Safety)에서는 미국 NHTSA에 퍼시피카 15만 대의 리콜을 집행하라고 민원을 넣는 중이다. 주행 중에 엔진이 꺼지는 결함이 있다는 것이 골자이며, FCA 측은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며 공식 해명을 했다.#, # 조사 후 2018년 1월 13일부터 16만 대를 리콜한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다. 크라이슬러 측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오류가 원인이라고. # 서비스센터에 가면 간단히 몇 분만에 펌웨어를 업데이트해 준다.[2]
2019년 6월 말, 하위 사양인 L과 LX가 크라이슬러 보이저로 분리되었다. 사양을 더 추가하되 보이저라는 명칭으로 독립시켰으며 렌터카 및 법인용 사양인 LXi도 라인업에 추가했다. 7월 12일 공개된 가격은 배송비를 포함해 L이 28,480달러,[3] LX가 31,290달러로 안전장비와 선택 옵션들을 최소화하고 스토우 앤 고 시트를 3열에 한정[4]하되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7인치 U커넥트 터치스크린, 3.5인치 디스플레이 계기판을 기본 장비화했다. 반면, 캐러밴과 거의 동등한 시작가격대에 보이저를 두면서도 수요가 유지되는 한 닷지 그랜드 캐러밴을 계속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 #[5]
2020년 2월, FCA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U커넥트 5.0에서 페이스리프트 사양의 아이콘이 나왔다. 현지시각 2월 6일에 정식 공개되며, 아이콘상의 모습으로는 크라이슬러 300과 맥을 맞춰 그릴을 키우고 보다 각진 스타일링을 취했다. 현지시간 2월 6일에 공개했으며 나파 퀼팅시트 등의 최고급 사양이 가미된 신규사양 피나클(Pinnacle)과 능동형 AWD 옵션,[6] 그리고 FCA 차종 최초의 U커넥트 5.0 지원 등의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후면부는 크라이슬러 날개 로고 및 닷지의 후미등 처리와 유사한 일체형의 면발광 후미등이 적용되었다. # 보이저에는 해당 페이스리프트가 적용되지 않는다. 2020년 6월부터 2020년식 퍼시피카 AWD의 런치 에디션이 공개, 판매를 시작했다.
2020년 6월에는 퍼시피카 하이브리드의 리콜이 이루어졌다. 전자계통의 조립문제로 인해 화제발생 위험이 있고 이미 발생 건이 있다는 것이 이유. 2017년식부터 2020년식까지에 걸치는 생산분 27,634대가 리콜 대상이다.#
2020년 10월 20일, 퍼시피카 및 보이저를 생산하는 윈저 공장에 약 15억 달러를 투자하여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친환경차 플랫폼을 생산하는 차기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윈저 공장과 연개된 다른 시설들도 각각 10분의 1 정도의 비용투자 및 2천 명 정도의 추가채용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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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30일, 퍼시피카 투어링 L에 기반한 패키지 옵션인 로드 트리퍼(Road Tripper)가 공개되었다. 투어링 L에 오렌지색/진회색 액센트가 더해졌으며 편의장비도 10.1인치 터치스크린 방식의 유커넥트 5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루프랙, 견인 패키지를 포함시켰다. 브라이트 화이트, 브릴리언트 블랙, 시멘트 그레이의 3개 컬러 옵션이 제공되며 투어링 L 내에서 내연기관 전륜, 4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두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해당 패키지는 크라이슬러 공식 SNS 계정에서 이용자들의 투표를 통해 명칭이 확정되었다.##
2023년 4월 4일, 자폐 스펙트럼 동승자를 위한 패키지 옵션인 캄 캐빈(Calm Cabin)이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되었다. 다기능성 음향 및 조명 테라피 장비와 벨벳 안전띠 커버, 부드러운 촉감의 여행용 베개, 전용 담요가 포함되어 있으며 태블릿과 테라피 장비를 수납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같이 확보했다. 미국의 자폐 스펙트럼 전문단체인 미국자폐증협회와 공동개발했으며 가격은 299달러 95센트.#
크리스틴 퓨엘 크라이슬러 CEO는 300이 단종된 후 2025년에 신차가 추가될 때까지 1년 이상의 기간동안 크라이슬러 브랜드가 퍼시피카만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퍼시피카를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영웅으로 높게 평가하며 "미니밴 브랜드" 이상의 것을 추구하겠지만 미니밴도 라인업에 잔류할 것이라고 2023년 2월 14일 오토블로그와의 인터뷰 기사에서 밝혔다.#
2023년 11월, 캐나다 현지 노동조합과의 노사합의안을 통해 2028년까지 윈저 공장에서 생산하는 계획이 발표되었다. 새로 배정되는 차세대 닷지 전기차와 같이 생산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2023년 판매량이 전년 대비 48% 늘었다.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전체 판매량이 41% 상승하는 데 일조했다. 특히 반도체 대란으로 인한 공급부족에 쌓인 수요가 몰려온 것이 판매량 견인에 한 몫을 했다. 때문에 2023년 11월 8일, 크리스틴 퓨엘 크라이슬러 CEO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판매량 성장율을 두 자리수로 전망하는 등, 퍼시피카만 판매되는 18개월간의 신차공백기에도 고객유입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대란으로 인해 충족시키지 못한 수요가 2024년도에 신규고객들을 유입시킬 것으로 내다보았고, SNS상의 레저활동 트렌드를 활용한 창의적인 마케팅을 펼쳐 그 동안 관심 속에서 잊혀졌던 퍼시피카의 존재를 재확인시키고 판매를 촉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3. 판매량
판매량 | |||
생산 연도 | 판매량 | ||
2016년 | 62,366대 | ||
2017년 | 118,274대 | ||
2018년 | 118,322대 | ||
2019년 | 97,705대 | ||
2020년 | 93,802대 | ||
2021년 | 98,323대 | ||
2022년 | 98,624대 | ||
2023년 | 120,554대 |
4. 여담
5. 경쟁 차량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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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머스의 차량 | |||
드 소토의 차량 | |||
램 트럭스의 차량 | |||
닷지의 차량 | |||
지프의 차량 | |||
임페리얼의 차량 |
[1] 대개 트렁크 쪽에다가 이 센서를 적용한다.[2] 4세대 랭글러도 대한민국에서 추돌방지장치 센서의 ON/OFF 고정이 안된다는 민원이 많이 접수되자, 서비스센터에서 시스템을 업데이트해 주었다.[3] 배송비 제외 시 닷지 캐러밴 SE보다 65달러 낮은 26985달러.[4] 법인용인 LXi는 2열 스토우 앤 고 옵션이 존재.[5] 캐러밴은 2020년 7월까지 생산되었으며, 캐나다에서는 보이저를 그랜드 캐러밴 명의로 판매하고 있다.[6] 4세대 모델까지만 해도 AWD가 있었으나, 페이스리프트 과정에서 "스토우 앤 고" 시트 배열을 준비하면서 공간이 없다는 이유로 삭제되었다. 그러다가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면서 재원도 늘어남에 따라, 스토우 앤 고 시트와 AWD 파워트레인을 모두 넣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밝혔다. 때문에 퍼시피카 AWD에도 스토우 앤 고 시트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7] 미국 시장 판매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