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6 14:58:40

대학교가 없는 지역


1. 개요

대한민국에서 대학교가 위치하지 않은 지역에 대해 다루는 문서. 약칭은 대학 불모지라고 부른다.

2023년 기준 한국에는 총 335개의 대학교가 있다.# 문민정부 시절 대학설립준칙주의에 의해 원래 대학교가 없었던 지역에 대학교가 많이 들어서게 되었으나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의 급속한 감소, 지역의 주요산업의 쇠퇴 등으로 대학교가 점점 사라지고 있어 향후 이 목록에 있는 지역이 늘어날 전망이다.

2. 목록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는 산하 지역에 모두 대학이 있다.

원래 대학교가 있었다가 폐교, 이전된 경우 ★ 표시한다.

2.1. 부산광역시

  • 동구: 지역 특성상 고등교육기관이 들어올만한 면적의 부지 확보가 어렵다.
  • 중구: 대한민국에서 가장 면적이 좁은 지자체인데다 인구도 자치구 중 꼴찌이다. 다만 부산가톨릭대학교의 전신인 지산간호보건전문대학이 1979년 까지 있었으나 1980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면서 그 이후로 고등교육기관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 수영구: 시가지가 빼곡히 들어차있어 대학을 지을 만한 부지가 없다. 꼭 해야겠다면 금련산을 밀어내는 수밖에 없다.
  • 동래구: 원래 부산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부산경상대학교, 대동대학교 등 대학이 많이 있었으나 대학이 있던 지역이 모두 분구되면서 하나도 안 남게 되었다.

2.2. 대구광역시

  • 군위군: 전국에서 소멸위험이 제일 높고 평균연령도 제일 높은 지역.

2.3. 인천광역시

2.4. 울산광역시

  • 북구: 대학 유치 논의는 있다.#

2.5. 경기도

  • 연천군: 최전방 지역. 거기에 경기도에서 가장 인구가 적다.
  • 가평군: 역시 인구가 적고 상수원 보호구역이 많다.
  • 과천시: 면적이 너무 좁고 청계산, 관악산으로 둘러쌓인 곳이라 대학을 지을 만한 장소가 마땅히 없다.

2.6. 강원특별자치도

최전방 지역+산악 지형+과소한 인구+폐광 이후 낙후된 경제 등의 악재가 겹쳐 대학교가 없는 곳이 많다.

2.7. 충청북도

  • 단양군: 충청북도는 물론 충청도에서도 제일 인구가 적은 지역이다. 심지어 읍내도 산이 너무 많아 개발도 적어 너무 작은 편.

2.8. 충청남도

  • 계룡시: 우스갯소리로 계룡대가 있다고 하지만 당연히 계룡대(鷄龍臺)는 대학교(大學校)가 아니라 군사시설이다. 다만 실제로 계룡대학교가 설립될 뻔한 적은 있다.
  • 서천군: 충남 서남부에 위치한 낙후지역. 하필 낙후지역에 잘 세워주는 도립대학은 서천보다도 더 낙후된 청양군이 채갔다.

2.9. 전북특별자치도

전북 인구 최하위를 담당하는 무진장에 모두 대학이 없다.

2.10.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시는 단 5개밖에 없을 정도로 낙후지역이 많고 섬도 많아서 대학교가 없는 지역이 많다.
  • 강진군: 인구 3만대의 인구소멸위기지역.
  • 신안군: 자자체 차원에서 '1004의 섬'이라 홍보할 정도로 섬이 무지막지하게 많다.
  • 완도군: 위의 신안군과 사정이 같다. 여러 개의 섬으로 둘러싸인 지역이다. 게다가 완도의 일부 섬은 배가 없을 정도로 인구가 적다.
  • 진도군: 인구 2만대의 인구소멸위기지역+섬.
  • 장흥군: 인구 3만대의 인구소멸위기지역.
  • 보성군: 인구 3만대의 인구소멸위기지역.
  • 고흥군: 인구 6만대로 여타 군 지역보다는 많은 편이지만 반도라서 교통이 불편한 탓인지 대학교가 없다.
  • 곡성군: 인구 2만대의 인구소멸위기지역.
  • 장성군: 광주권에 속하지만 인구가 4만대밖에 안 된다.
  • 함평군: 광주권에 속하지만 광주에서도 농촌 지역이 많은 광산구와 인접하고 광주시내와는 거리가 멀다.
  • 해남군: 전남 서남쪽 끝에 외따로 떨어진 곳 + 평야로 둘러싼 큰 반도.

2.11. 경상북도

대한민국에서도 손꼽히는 낙후지역인 BYC에 모두 대학이 없으며 군 지역은 칠곡군, 고령군, 예천군 3곳을 제외하고 모두 없다.
  • 봉화군: 인구 수도 3만 미만에, 전국 재정자립도 순에서 꼴찌를 여러 번 달성했을 정도로 돈도 없다.
  • 영양군: 대한민국 본토에서 인구가 제일 적은 지역이다.
  • 청송군: 교도소가 들어설 정도로 오지에 속하는 곳이다.
  • 울진군: 원래 강원도였을 정도로 경북 최북단에 있고 내륙지역이면서도 고속도로, 철도가 모두 안 다니는 곳이다.
  • 영덕군: 인구 3만대에 불과한 낙후지역.
  • 의성군: 대한민국에서 소멸 위험이 두번째로 높은 낙후지역.
  • 성주군
  • 청도군
  • 울릉군: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군+육지와 멀리 떨어진 작은 섬이라 대학을 지을 이유도, 대학을 지을 만한 부지도 없다.

2.12. 경상남도

도립대학이 들어선 거창군남해군을 제외한 모든 군 지역에 대학교가 없다.
  • 함안군: 함안군민대학이라는 이름으로 강좌를 제공하고는 있다.
  • 합천군: 전북 진안군과 더불어 오로지 군 지역으로만 둘러쌓인 곳이다.
  • 산청군: 인구수도 적지만 중심지인 산청읍 인구가 전국 읍소재지 중 3번째로 적다.
  • 함양군: 인근에 존재하는 시는 남원시뿐이고, 그 남원시도 이 목록에 들어갈만큼 열악하기 짝이 없다.
  • 하동군: 경남 최서단에 위치한 낙후지역.
  • 창녕군: 인구수도 5만대로 부족하고 그마저도 구 창녕군과 구 영산군에 분산된 형태라 대학이 들어서기 어렵다.
  • 의령군: 경상남도에서 가장 인구수가 적다.
  • 고성군: 인구수가 5만 미만으로 적다.

2.13. 제주특별자치도

  • 서귀포시: 탐라대학교가 있었지만 2012년 제주산업정보대학과 통폐합하면서 탐라대학교 부지는 더이상 안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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