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15 10:25:27

대한독립의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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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조직 배경3. 활동4. 해체

大韓獨立義軍府

1. 개요

대한독립의군부는 고종의 지시로 1912년 임병찬에 의해 조직된 비밀결사 독립운동 단체다.

2. 조직 배경

1906년 임병찬은 스승인 최익현과 함께 태인 무성서원에서 의병을 일으켜 태인, 정읍, 순창, 곡성 등지에서 의병을 이끌고 활동 중 순창전투에서 일본군에게 스승과 함께 사로잡힌 후 감금 2년형을 받아 대마도로 유배되었다가 1907년 1월 귀국하였다. 1910년에 경술국치 이후 다시 의병을 일으킬 준비를 하던 임병찬은 1912년 고종의 밀지를 받고 독립의군부 전라남도 순무대장(巡撫大將)의 이름으로 비밀리에 호남지방에서 의병과 유생들을 모아 대한제국의 주권을 회복하고 고종 황제를 다시 황제로 모시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비밀결사인 대한독립의군부를 조직했다.

3. 활동

대한독립의군부는 고종대한제국의 왕으로 다시 세우는 복벽을 추구하며 서울,강화,개성,수원,광주 다섯 곳에 거점을 만들고 전국적인 의병 투쟁을 기획했으며, 1914년 5월을 거사일로 정하고 일본의 내각 총리대신과 조선총독 및 주요 관리들에게 국권반환 요구서를 일제히 발송하여 한국 강점의 부당성을 호소하고, 360여 곳에서 조선총독부로 동시에 전화를 걸어 국권 반환과 일본군의 철병을 요구 하기로 하였다.

4. 해체

하지만 1914년 계획이 실행되기 전에 일제에 의해 조직이 발각되고 임병찬을 포함한 주요 간부들이 모두 구속되면서 해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