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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마운틴 ザ・魔雲天|The Mounta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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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더 마운틴 (ザ・魔雲天 / The Mountain) | ||||||
이명 | 최고봉의 산맥 엄한 용사 | ||||||
소속 | 악마초인(7인의 악마초인) | ||||||
출신 | 네팔 에베레스트 | ||||||
나이 | 21세 (근육맨) 53세 (근육맨 2세) | ||||||
가족관계 | 볼케이노 (아들) | ||||||
신장 | 285cm | ||||||
체중 | 1,000kg | ||||||
초인강도 | 50만 파워[2] | ||||||
필살기 | 마운틴 드롭 플라잉 헤드 버트 그 외 각종 유도[3] | ||||||
웃음소리 | 게헤헤헷~ | ||||||
성우 | 키타가와 요네히코[4] 〈근육맨〉 카누카 미츠아키[5] 〈완벽초인시조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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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근육맨의 등장 초인. 버팔로맨을 필두로 한 7인의 악마초인 중 한 명으로 거대한 산처럼 생긴 모습을 하고 있다. 육체가 단단한 바위로 되어 있기 때문에 타격의 위력이 통상의 초인보다 높아 보이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마운천이란 한자 이름으로 되어 있는데 영어 마운틴이 일본식 발음으로는 마운텐이 되기 때문에 이렇게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2.1. 근육맨
7인의 악마초인 편에서 등장. 다른 악마초인들과 함께 호이호이 캡슐에 갇혀있었으나 근육맨의 본의아닌 실수로 해방되자 버팔로맨을 필두로 하여 다른 동료들과 함께 정의초인들의 축제에 난입하고 여기에 버팔로맨이 미트를 7조각으로 분해해버리면서 정의초인과 일기토를 벌이게 된다.더 마운틴은 미트의 몸통을 가지고 있었으며 치치부 산맥에 고공링을 설치해놓고 테리맨과 격전을 벌인다. 거대한 체구를 살린 레슬링이 특기로 울프맨, 로빈마스크, 워즈맨의 연이은 죽음에 동요하는 테리맨에게 "아이돌초인의 우정이란 것도 하잘 것 없구나!"라고 비웃었다가 분노한 테리맨에게 한동안 일방적으로 구타를 허용했으나 탑 로프에서 뛰어내린 테리맨의 니 드롭을 피하고 테리맨이 고통스러워 하는 사이[6][7] 텍사스의 화석으로 만들어주겠다며 1000kg의 거구로 상대를 찍어누르는 마운틴 드롭으로 테리맨을 쓰러트리지만 투혼을 발휘한 테리맨이 마운틴을 들어올려 우정의 브레인 버스터를 사용해 패배한다. 이후 링이 무너질때 돌아가려는 테리의 발을 붙잡아 허공에 떠있는 링을 고정한 체인들을 파괴하여 동귀어진을 시도해 골짜기 밑으로 추락하여 사망.[8] 하지만 테리맨은 조금 다쳤을 뿐 멀쩡하게 귀환한다.[9]
초인태그편에서 아수라맨의 악마령술로 영혼이 부활, 영계의 입구를 파괴해 정의초인의 지원을 막거나 머슬롤링을 일시적으로나마 막는다던가 하면서 활약. 특히 테리맨이 변장한 근육맨 그레이트를 만지자 그 체격의 익숙함에 의아해하며 정체를 거의 간파할 뻔했으나 결국 근육맨의 땀이 마른 소금에 퇴치된다.
2.2. 근육맨 2세
악마초인들의 회상장면에서 사이좋게 사진찍은 걸로 등장, 그 외엔 언급이 없어 그대로 죽어있나... 했지만. 테리 더 키드의 과거를 다룬 단편에서 재등장.유술부 전학생에게 얻어맞고는 부원들도 다 빼앗기는 10살짜리 키드의 모습이 그려지는데, 이 전학생 이름이 볼케이노이며 마운틴의 아들이었다.
심지어 더 마운틴도 멀쩡히 살아 있어서 충격과 공포. 사탄이 정의초인들을 타도해라는 사명을 내리고 초인묘지에서 부활시켰다. 노화는 전혀 없지만 테리맨과의 싸움에서 생긴 상처로 입가에 깎여나간 흉터가 있다. 아들과 아들의 부원들을 학교까지 픽업트럭으로 데려다주고 있는 자상한 아버지였다. 하지만 자식과 친구들에게만 따뜻할 뿐이지, 자신에게 패배의 굴욕을 안겨준 테리에게는 아직도 원한을 품고 있었는지 트럭으로 이정표를 치고 지나갔고, 하마터면 키드가 다칠 뻔한 걸 테리가 몸바쳐서 구해준다. 시합에서 볼케이노에게 키드를 쓰러뜨리게 시키지만, 키드가 승리하자 분한 듯이 공을 친다.
이래저래 테리맨과 엮이는 일이 많은 초인. 이 단편은 2세가 연재될 때 발표되었지만 한국에서는 2020년에야 알려진 탓에 이는 신 근육맨 시점에서 발표된 작품이고 마운틴의 입가에 난 흉터는 스트롱 더 무도가 낸 흉터라고 오해하는 팬들이 있다.
2.3. 신 근육맨
[10]완벽초인시조 편에서 진 완벽초인이라고 칭하는 완벽 무량대수군에게 대항하는 악마초인군 중 하나로 재등장! 어느틈에 다시 부활한 듯하다. 7인의 악마초인들은 동맹이 아니라고 하지만, 말만 그럴뿐 실제로 정의초인이 근육맨과 테리맨 밖에 없는 위기상황에[11] 도와준 든든한 동맹군이 되었다. 거기에 스트롱 더 무도가 준비한 링은 약 8년전 테리맨과 싸웠던 그랜드 캐니언의 링이라. 독자들은 스트롱 더 무도에게 대항하는 초인이 혹시 마운틴이 아닐까... 하고 예상했으며 그것이 그대로 적중.
산맥으로 의태해 있다가 무도에게 정체를 간파당하지만 그래도 내 마운틴 드롭이 너에게 통할 것까진 예상 못했을 거라며 여유롭게 도발하더니 속공으로 마운틴 드롭을 작렬, 연이어 마운트 자세에 들어가 공격해 나간다. 그러나 무도는 마운틴의 공격을 방어자세로만 일관한 채 다른 무량대수군의 싸움을 직관하는데, 달마시맨과 말린맨이 하등초인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자결까지 하지 못한 채 살해당하고, 여기에 피카부가 완벽초인의 규칙을 어기고 살아서 더 강해지고 싶다고 주장하자 크게 분노한다. 그리고 이에 본보기를 보이기 위해[12] 마운틴의 마운트 자세를 힘으로 뒤집고 반격에 나서는데, 마운틴은 무도의 수도 한방에 얼굴이 으깨진다. 연이어 신나게 구타당하던 마운틴은 드디어 눈이 익숙해졌다며 무도의 수도 연타를 저지하고 배대뒤치기를 사용, 이를 가볍게 받아친 무도가 웨스턴 래리어트로 달려오자 이를 잡아 샅걸이로 다시 매치는 등 어느 정도 우세를 점하고 마운틴 드롭으로 반격하지만, 무도의 킥 한방에 마운틴 드롭이 저지당한다.[13] 거기에 정권으로 가슴이 함몰되고, 추가타로 로우킥에 왼쪽 발목이 절단된 것도 모자라 무도 암쇄 크로[14]에 얼굴이 짓이겨지고, 여기에 원핸드 브레인 버스터[15]에 머리가 일부 함몰되는 등 가히 처참할 정도의 대미지를 입었다.
하지만 마운틴의 분투를 본 스트롱 더 무도가 마음에 들었으니 특별 사면이라며 초인파워를 흡수하기 시작해 초인에서 인간으로 변해버릴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16] 아무리 추해도 자신은 그분께 인정받아 한 명의 초인으로 링에 설 수 있었으니 인간으로 살아남아 치욕을 당할 바엔 링에서 죽겠다며 악마로서의 긍지를 지니고 근성으로 공격을 견뎌 초인으로 되돌아오면서 끝까지 저항한다.[17][스포일러1]
이미 누가 봐도 마운틴의 패배가 확정된 상황에서 무도의 기량을 조금이라도 더 드러내기 위해 이를 악물고 겨드랑이 대팔꺾기로 버텨보지만 결국 체력방전으로 인해 간단히 파훼되어 버리고 스트롱 더 무도의 피니시 홀드, 완무(完武) 투구 깨기에 머리가 터져나가 결국 링 위에 쓰러지며 무량대수군 1진과의 대결의 마지막은 마운틴의 패배로 끝나고 만다. 여기에 더 마운틴의 손을 합장으로 만들어 주며 애도하는 듯한 무도의 모션을 끝으로 공이 울리며 경기 종료.[19]
스트롱 더 무도가 정의, 악마초인들과 악마장군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마운틴은 악마다운 끈질김으로 부활해 링을 허공에 고정하고 있던 체인을 박살내버리고 남은 동료들에게 뒤를 부탁한다며 무도를 끌고 골짜기로 떨어져 함께 자폭한다.[20]
그러나 마운틴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살아있던[21] 무도는 그랜드 캐니언 계곡 밑바닥에서 하등한 것치고는 잘했다며 죽어서까지 자신을 막고 있던 마운틴의 팔을 시체 위에 올려놓고 근육맨과 만나기 위해 떠난다.
농락을 넘어 공격 하나하나에 사지가 분쇄되는 등 거의 슬래셔 무비에 가까운 취급이였으나 무도가 누구인지와 같이 본다면 더 마운틴이 약한 게 아니라 무도가 규격 외 수준으로 강했던 것에 가깝다.[스포일러2]
거기에 링 밖에서 대결을 지켜보던 버팔로맨의 회상을 통해 악마장군은 애초에 7인의 악마초인이 스트롱 더 무도를 이기는 걸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23] 그래서 한때 동료를 등진 죄책감에 버팔로맨이 스스로 무도의 제물이 되려고 했으나, 마운틴은 악마장군이 버팔로맨을 악마초인으로 복귀시킨 건 그가 버림패 역할이 아닌 '집의 기둥'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실력만 놓고 봤을 때 악마 6기사와 동급인 버팔로맨이 더 위로 올라가지 않고 자신들을 이끌었기 때문에 7인의 악마초인은 악마 6기사 못지 않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진 독립부대로 활동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런 버팔로맨을 버림패로 쓰는 건 언어도단이며 무도에 필적하는 체구를 가진 자신이라면 체격 차로 압도당해 순식간에 당할 일은 없고, 설령 도중에 이길 수 없다 생각해도 무의미하게 죽을 생각은 없지만 그 대신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도 절대 눈을 돌리지 말라고 부탁했었다.[24]
비록 자신과 주군 악마장군을 포함한 악마초인군이 예견한 대로 처참한 죽음을 피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그런 스트롱 더 무도가 퍼펙트 오리진 vs 악마 6기사들이 싸우는 동안 나오지 않은 것을 보면 죽어서까지 계속해서 잡아놓았고 덕분에 무도랑 오리진들이 만나서 같이 깽판치는 것을 어느정도 막은 데다가 처음부터 무도를 이기는 게 아니라 그의 역량을 다른 악마초인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었던 마운틴이 그의 행동을 일시적이나마 완전히 막고 있으니 자신의 역할 그 상상 이상을 하고 간 셈. 실제로 스트롱 더 무도 역시 하등한 것치곤 훌륭했다며 치하까지 했으며, 마운틴의 손을 공손히 모아주기까지 했다.
결국 모든 사태가 끝나자 본진으로 복귀하는 악마장군, 버팔로맨, 선샤인의 뒤를 이어 마음과 혼만큼은 하나라고 외치듯이 부상으로 올 수 없던 동료들과 함께 혼과 마음의 실루엣으로 나타나 망설임 없이 자리를 떠나게 된다.
3. 주요 기술
- 플라잉 헤드 버트
공중으로 점프해 상대에게 박치기를 날리는 기술. 단순하기 그지없는 기술로 실제 프로레슬링에서도 사용된 기술이지만 마운틴의 바위로 이루어진 신체+산 정상처럼 뾰족한 머리+1000kg의 가중력이 더해져 살인적인 위력을 낸다.
- 마운틴 드롭
1000kg의 몸무게로 상대를 찍어누르는 다이빙 바디 프레스. 제자리에서 점프해 사용하는것도 충분히 치명적이지만 코너 포스트로 올라가 사용하면 상대를 말 그대로 링에 파묻어 버리는게 가능하다. 다만 전신전력을 모두 발휘해 사용하는 기술인만큼 한번 사용하고나면 반격할 힘조차 없다는게 약점으로 테리맨과의 싸움에선 마운틴 드롭으로 테리맨을 끔살시킨 줄 알았으나 기적적으로 살아있던 테리맨의 브레인 버스터에 저항조차 못하고 패배했다. 신 근육맨에선 스트롱 더 무도에게 시전했으나, 발차기 한 방에 자세가 무너지며 기술이 파훼되어 떨어지기 직전 반격해 기술의 형태를 무너뜨리면 기술 자체가 불발된다는 새로운 약점도 드러났다.[25]
그 외 악마초인 내에서 제일 가는 악력과 각종 초인 유술에 능하다.
4. 전적
상대 | 결과 | 경기 |
테리맨 | 패배 | 7인의 악마초인 편 |
스트롱 더 무도 | 패배 | 완벽초인시조 편 |
5. 테마곡
테마곡 명은 지옥의 산맥
二枚目のテリーマンを粉々にうち砕いてやるのは 잘생긴 테리맨의 얼굴을 엉망진창으로 박살 내줄 자는 この俺魔雲天よ 나 마운틴이다 キン肉マンのようなとぼけた顔じゃないだけに 근육맨처럼 얼빠진 얼굴만큼은 아니지만 つぶすのが楽しみってもんだぜ 엉망진창으로 할 맛은 난다고 マウンテンドロップ その一発でな 마운틴 드롭 이 한방으로 말이야 最高峰の山脈が 최고봉의 산맥이 地響き立てて 動き出す 땅을 울리며 움직인다 断崖 絶壁 奈落の底へ 낭떠러지 절벽 나락의 밑바닥에 正義超人 突き落とす 정의초인을 밀어 떨어뜨린다 オー ビッグ ザ 魔雲天 오 빅 더 마운틴 リングにそそり立つ 링에 우뚝 솟은 オー ビッグ ザ 魔雲天 오 빅 더 마운틴 険しい その勇姿 험한 그 자태 地獄の山へ 踏み込んで 지옥의 산을 넘어 生きて帰れた 者はない 살아서 돌아온 자는 없다 マウンテンドロップ 一発で 마운틴 드롭 한방에 夢も 希望も ペシャンコにしてやれ 꿈도 희망도 산산조각 난다 正義超人のバカ者どもがどんなに体を鍛えたところで しょせんは筋肉 멍청한 정의초인 놈들이 아무리 몸을 단련해도 어차피 근육일 뿐 俺様のように岩石の体になれるはずもない 나처럼 암석의 몸이 될 리가 없지 見な テリーマン きさまの血をあびたおれの体は 보라 테리맨 너의 피가 물든 내 몸은 さぞかし輝いて見えるだろうぜ 필시 빛나 보이겠지 頂上極めるチャンピオンに 정상에 오른 챔피언을 立ちはだかった 厚い壁 막아서는 두꺼운 벽 動かぬ巨体に すくんだ奴を 움직이지 않는 거구에 움츠러든 놈을 岩石パワーが 押しつぶす 암석 파워가 짓누른다 オー ビッグ ザ 魔雲天 오 빅 더 마운틴 ロープを引きちぎる 로프를 끊어버리는 オー ビッグ ザ 魔雲天 오 빅 더 마운틴 激しい その闘志 무시무시한 그 투지 悪魔の山に 立ち向かい 악마에 산에 맞서 征服出来た 者はない 정복해낸 자는 없다 フライングヘッドバット 一発で 플라잉 헤드버트 한방에 愛の絆を 血の色にしてやれ 사랑의 끈을 핏빛으로 물들인다 マウンテンドロップ 一発で 마운틴 드롭 한 방에 夢も 希望も ペシャンコにしてやれ 꿈도 희망도 산산조각 난다 |
근육맨: 완벽초인시조 편에서의 테마곡. 제목은 Mountain Pressure
[1] 7인의 악마초인으로 첫 등장 했을 땐 눈도 땡글땡글하고 입이 없는 등 얼굴 묘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으나 근육맨과 블랙홀의 경기 이후엔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다. 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눈매만 날카로워지고 끝까지 입이 없는 모습으로 나온다.[2] 악마초인 중에서 초인강도가 가장 낮다. 심지어 근육맨 등 대부분의 정의초인보다도 낮고 미트와 동급이다. 마운틴은 7인의 악마초인 중에서도 거대한 덩치가 돋보이는 캐릭터라 팬들사이에서는 원래 500만이나 X50만 파워인데 한자릿수를 누락해서 표기한 것이 그대로 굳어진게 아니냐는 의혹이 거의 정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3] 2세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초인유술이라는 무술을 구사하는 모양.[4] 악마장군이나 빅 더 무도 같은 보스급 악역들과 성우가 동일하다.[5] 성우 본인도 상당한 거구에 유도 유단자라고 한다.[6] 한가지 웃긴 건 니 드롭을 실패한 테리맨이 붙잡고 고통스러워 한 오른쪽 다리는 근골맨이 총으로 쏴서 절단해 의족을 단 부위였다. 분명 의족인데 떨어져 나가는 게 아니라 고통을 느끼다니 이 무슨...[7] 다만, 미국 원정편 이후에 유데매직으로 사라졌다는 인터뷰 내용이 있었다가 신 근육맨에서 다시 의족 설정이 돌아왔는데 의족 설정이 그대로여도 단순히 오버 테크놀로지였던 것으로 보인다.[8] 이 때 마운틴이 말한 "악마초인은 결코 혼자 죽지 않는다. 반드시 길동무를 데려가지."라는 대사는 악마초인을 상징하는 대사로 팬들에게 자리잡았다.[9] 원작에서는 어떻게 멀쩡하게 왔는지 제대로 묘사되지 않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다행히 절벽 중간에 걸려서 쓰러져 있는 것을 근골맨과 이와오가 발견해 구해주는 것으로 나온다.[10] 해당 포즈는 신 근육맨에서 스트롱 더 무도와 싸웠을 때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고 마운틴 드롭을 사용하기 직전의 포즈다.[11] 다른 정의초인들은 왕위쟁탈전에 이르기까지의 축적된 대미지를 치료하기 위해 초인위원회의 엄명으로 강제 치료 중이었다. 게다가 이들이 들어간 메디컬 서스펜스는 육체에 누적된 대미지를 완벽하게 치료하기 전까진 절대 열리지 않는 구조여서 돕고 싶어도 나올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라보테 머슬이 '우리가 정의초인들을 도우려고 한 절차가 되려 그들을 옥조이는 상황이 되다니!'라며 후회할 정도로 꽤 강압적인 치료 절차.[12] 본인이 그렇게 말하진 않았지만, 무도가 마운틴을 일방적으로 구타하는 걸 본 피카부는 규율을 어기고 자살을 거부한 자신에게 무도가 내렸을 '처벌'을 마운틴을 통해 보여주는 거라고 두려워했다.[13] 하필이면 이때 동료들의 신변을 예측하는 테리맨의 레슬링 슈즈의 끈이 끊어지는 불길한 징크스가 등장한다.[14] 현실의 레슬링 기술인 아이언 클로와 비슷한데, 무도는 손을 180도 돌린 상태로 잡아서 상대의 얼굴을 조였다. 굳이 표현하자면 리버스 아이언 클로라고 할 수 있는 기술.[15] 한손으로 사용한 브레인 버스터, 일반 브레인 버스터는 그나마 양손으로 상대의 하중을 어느정도 받아주지만 이건 한 손으로만 사용해서 무게를 그대로 실어서 머리를 부셔버린다. 테리맨도 자기가 예전에 마운틴에게 썼던 브레인 버스터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경고할 정도.[16] 완벽 무량대수군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초인의 숙청이니, 초인이 아닌 인간이 되는 것을 받아들이겠다면 살려주겠다는 선포다.[17] 이 때 인간의 모습은 마초적인 인상을 풍기는 상당한 훈남. 사지가 박살난 상태였는데 왠지 인간이 되자 멀쩡해졌다.[스포일러1] 스트롱 더 무도의 이전 정체를 생각하면 더 마운틴은 신의 권능을 담은 공격마저도 근성으로 씹어버린 셈이다![19] 실제 프로레슬러 언더테이커의 핀폴 포즈를 오마주한 것이다. 언더테이커의 컨셉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상대를 완전히 끝장내 장사지냈다는 압도적인 힘을 가리키는 퍼포먼스인 것.[20] 아틀란티스가 말린맨과의 싸움에서 과거의 자신을 보여준 것처럼, 더 마운틴 또한 7인의 악마초인 편의 테리맨 전의 오마쥬이다.[21] 더 마운틴이 뒤를 부탁한다고 한 건 남은 무량대수군과의 싸움뿐만 아니라, 아마 파워에서 밀리는 이상 자신이 목숨을 바쳐도 무도를 끝장내진 못하고 잠깐 붙잡아두는 것이 한계라는 걸 직감했을 가능성이 높다.[스포일러2] 마운틴의 주군이자 최강의 악마초인인 악마장군조차도 무도를 상대로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다가 새로운 힘을 가까스로 터득해 겨우 이긴 것을 볼 때, 무도를 상대한 것이 마운틴이 아니라 다른 7인의 악마초인이나 악마 6기사였더라도 결과는 별반 다르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23] 당장 악마장군이 악마초인을 증원군으로 투입한다는 강수를 뒀을 때 그가 직접 움직일 필요는 없지 않냐는 아수라맨과 선샤인의 질문에 악마장군은 스트롱 더 무도를 주시하며 '그 중에서도 특히 비상하고 성가신 자가 있다.'라고 말했다. 악마장군과 스트롱 더 무도의 정체와 관계를 생각하면 스트롱 더 무도를 상대할 대상은 버팔로맨이 이야기했듯 문자 그대로 버리는 말에 불과했다는 것이며, 더 마운틴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버팔로맨의 부탁을 거절하고 자신이 참전해 무도를 상대로 나름대로의 선전을 한다.[24] 실제로 회상 직후, 스트롱 더 무도의 펀치에 얼굴이 깨져나가면서도 절대 싸움에서 눈을 떼지 말라고 외친다.[25] 물론 이게 말이야 쉽지 1000kg 돌덩이가 고속 낙하하는 걸 정면 반격할 수 있는 초인은 많지 않다. 발차기 한방에 깨진 것도 상대가 워낙 규격 외의 괴물이라 가능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