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02 11:51:29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II/스토리 및 대사/라이덴

엘리자베트 팀 일본 팀 야가미 팀
엘리자베트 듀오론 쉔 우 베니마루 다이몬 이오리 매츄어 바이스
아랑전설 팀 용호의 권 팀 이카리 팀
테리 앤디 로버트 타쿠마 랄프 클락 레오나
사이코 솔저 팀 여성 격투가 팀 김 팀
아테나 켄수 마이 유리 김갑환 화 자이 라이덴
K' 팀 에디트 캐릭터 히든 캐릭터
K' 쿨라 맥시마 애쉬 빌리 사이키 불오리 네스츠쿄 가라데
중간보스 미러전 최종보스
사이키 이블 애쉬

파일:KOF13_Raiden.pn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II 등장 캐릭터 라이덴의 대전 전 대화를 정리하는 문서.


1. VS 엘리자베트 블랑토르쉬

  • 라이덴: 빨리 덤벼봐, 아가씨. 최대한 아프지 않게 상대해주지.
  • 엘리자베트: 저 오만함이라니... 금방 끝을 내드리지요!


  • 라이덴 승리대사
    설마 지금 한 방이 혼신의 일격은 아니었겠지? 마사지 아니였어? 아프지도 가렵지도 않았다고!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공방일체의 블랑류광권술을... 당신이 판별할 수 있을까요? 저는 당신이 멈춘 것처럼 보였어요.

2. VS 듀오론

  • 듀오론: 웃음거리가 될 생각은 없다... 당장 그 입을 닥치게 해주마.
  • 라이덴: 무슨 잠꼬대 같은 소리야? 그래서는 관객들이 납득하지를 않잖아! 그리 쉽게 편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라고, 크흐흐흐흐...!
  • 듀오론: 그렇다면 너 혼자서 웃음거리가 되겠지... 빨리 돌려보내주마.


  • 라이덴 승리대사
    싸움에는 뭐니뭐니해도 힘이야! 그런 허약한 몸으로 나한테 이길 수 있을 리가 없지!

  • 듀오론 승리대사
    저승의 그림자를 잡을 수 있을 리가 없다... 그 정도로 끝난 것을 행운으로 생각해라.

3. VS 쉔 우

  • 쉔 우: 또 갑갑하게 생긴 놈이 나왔구만! 겉보기에만 거창한 게 아니면 좋겠는데!
  • 라이덴: 입 조심하시지, 애송이... 난 코알라랑 천박한 놈은 정말 싫다고!
  • 쉔 우: 뭐?! 나를 바보 취급 하는 거냐, 이 자식?! 피투성이가 되고 나서 후회하지나 말아라!



  • 라이덴 승리대사
    내 태클을 막아서 멈출 수는 없어! 방어 자세 그대로 날려주마! 캬하하하하!

  • 쉔 우 승리대사
    미안, 미안! 네가 저항이 너무 없어서 말이야. 큰 샌드백이라 생각하고 너무 많이 두들긴 것 같군!

4. VS 쿠사나기 쿄

  • 라이덴: 크흐흐흐... 왜 그러냐, 꼬맹아? 장소를 잘못 찾아온 거 아니냐?
  • 쿄: 그건 이쪽이 할 말이야! 불덩이가 되기 전에 꺼지시지, 늙은이!
  • 라이덴: 물불을 가리지 않는구나, 꼬마야! 답례로 진짜 레슬링이 뭔지를 보여주마!
  • 쿄: 그건 어렵지 않을까? 아마 당신, 1라운드도 못 버틸걸?


  • 라이덴 승리대사
    독 안개만이 아니라 마음만 먹으면 화염도 내뿜을 수 있어! 어디 네놈의 불꽃과 승부해볼까?! 캬하하하!

  • 쿄 승리대사
    그 축 처친 아랫배에 들어찬 건 기름인가? 진짜 화려하게 타올랐잖아!

5. VS 니카이도 베니마루

  • 베니마루: 어떻게 보면 악역 레슬러라 안심이네. 멋지게 패배하는 모습을 기대할게.
  • 라이덴: 유감이지만... 관객이 기대하는 건 네놈의 얼빠진 표정일 거다!


  • 라이덴 승리대사
    뭐야, 잠깐 쓰다듬어줬더니 벌써 부서졌나? 비실비실한 모습대로 연약한 놈이군! 캬하하하하!

  • 베니마루 승리대사
    ...듣기도 싫은 천박한 비명이었어. 빨리 퇴장해주지 않을래? 난 섬세하니까 말이야.

6. VS 다이몬 고로

  • 라이덴: 호오, 너... 꽤 좋은 체격을 가지고 있는걸? 어때? 유도 따위는 그만 두고 나랑 프로레슬링을 해보지 않겠어?
  • 다이몬: ...사양하지! 절대 사절이야!


  • 라이덴 승리대사
    힘은 충분해! 근데 그 캐릭터는 아니지! 차라리 화장하고 동양적인 악역을 하는 게 어때?

  • 다이몬 승리대사
    그 힘은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군... 하지만 그 힘의 사용법을 배우는 것이 좋겠어.

7. VS 야가미 이오리

  • 라이덴: 당신, 뭐야 그건? 보기에도 방해될 것 같은 앞머리다. 오, 그래! 좋은 생각이 났어! 머리카락 자르기 데스매치를 하는 거야! 네가 지면 그 긴 앞머리를 내가 가위로 잘라주지. 크크...
  • 이오리: ...시끄러운 돼지로군. 입 닥쳐라!


  • 라이덴 승리대사
    후우... 힘들게 싸우는 척도 피곤하군. 너무 일방적이면 관객도 재미 없잖아!

  • 이오리 승리대사
    아무리 손을 뻗어도 달까지는 닿지 않는다... 계속 거기 누워있는 게 좋을 거다!

8. VS 매츄어

  • 라이덴: 어이, 너, 라운드걸 해볼래? 네 친구랑 함께 말이야.
  • 매츄어: 미안한데 부탁할 상대를 잘못 골랐어요. 전 싸우는 쪽이 더 좋아서 말이죠.
  • 라이덴: 캬하하하! 이 녀석, 마음에 드는군! 이건 이것대로 재미있을 것 같아!


  • 라이덴 승리대사
    캬하하! 아무리 손톱은 갈아도 쓸데 없구나! 나의 육체와 힘 앞에는 아무런 소용 없다고!

  • 매츄어 승리대사
    이봐, 기분 좋지? 아프지 않지? ...후훗, 남자가 죽는 최고의 방법인 것 같지 않아?

9. VS 바이스

  • 바이스: 크크크... 이 정도로 덩치가 크면 전신의 뼈를 부수기도 힘들겠군. 뭐, 그것도 나름대로 즐겁겠지만 빨리 뼈가 부서지는 소리를 듣고 싶어.
  • 라이덴: 미인에다 매력적이고, 새디스틱하기까지 하다니. 여자 악역의 소질이 다분한 걸? 그럼 이제 힘만 있으면 되겠군. 내가 확인해줄 테니 덤벼봐!


  • 라이덴 승리대사
    너, 진짜로 프로레슬링을 해볼 마음은 없냐? 그럴 생각이 있으면 내가 소개해줄 수도 있는데...

  • 바이스 승리대사
    인간은 자기 목을 스스로 조르는 어리석은 동물이군! 널 보고 있으니 아주 잘 알겠어!

10. VS 테리 보가드

  • 테리: Hey! 어떻게 된 거야, 그 가면은? 이제 와서 악역으로 되돌아 간 거야, 베어?
  • 라이덴: 말 조심해! 나는 라이덴! 세계 최강의 남자, 라이덴님이시다!
  • 테리: OK, 그렇다면 그 가면에 어울리는 흥미로운 싸움을 부탁해!


  • 라이덴 승리대사
    뭔가 불완전 연소한 것 같아... 다시 한 판 어때, 테리? 이번에는 제대로 봐주면서 할게!

  • 테리 승리대사
    결국 너도 김사범한테 잡혀버렸나... 뭐, 유감이라고 밖에 말할 수가 없군... Good Luck!

11. VS 앤디 보가드

  • 라이덴: 변함 없이 징그러운 녀석이군... 유연함은 강함을 제압한다고 지껄일 셈인가?
  • 앤디: 시라누이류의 진수는 바로 그 민첩함에 있다. 그 거구로 내 움직임을 따라올 수나 있을까?
  • 라이덴: 헤비급이 페더급에 질 것 같으냐?! 압살시켜주마! 캬하하하하!


  • 라이덴 승리대사
    이것저것 잔말이 많은 녀석이었지만 잡히기만 하면 비틀어버리는 거야 간단하지! 캬하하하하!

  • 앤디 승리대사
    그 체격으로는 내 속도를 따라 올 수 없지... 그건 알고 있었겠지?

12. VS 죠 히가시

  • 라이덴: 크흐흐흐... 뭐냐, 꼬마? 또 내 치명적인 입냄새를 맛보고 싶은 거냐?
  • 죠: 치명적 입냄새라고? 그런 건 내 허리케인으로 너와 함께 날려주지! 각오해!
  • 라이덴: 콧대 높은 건 여전하군... 좋아. 상대가 되어주마, 꼬맹이!


  • 라이덴 승리대사
    I! AM! RAIDEN! 세계의 파괴왕이다! 네놈과는 무대 자체가 다르다고! 캬하하하!

  • 죠 승리대사
    야,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다행이구나! 덕분에 멍 투성이가 된 얼굴을 가릴 수 있겠네?

13. VS 아사미야 아테나

  • 라이덴: 어이, 어이, 이건 무슨 핸디캡 매치야? 이렇게까지 일방적이면 관중이 안 오잖아!
  • 아테나: 상대가 누구이건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는 게... 프로 아닌가요? 전 항상 그렇게 생각하며 무대에 선답니다. 관중에게는 다음 기회가 없을 지도 모르니까요!
  • 라이덴: 캬하하! 이 녀석, 한 방 먹었군! 분명히 아가씨가 말한 대로야! ...그럼 나도 전력을 다하지. 서로 최고의 전투를 보여주자고!


  • 라이덴 승리대사
    베이비페이스를 괴롭히고 야유를 받는 게 내 일이다! 완전 기분 최고로군! 캬아하하하하하!

  • 아테나 승리대사
    장거한씨의... 변장이 아니었네요. 우와... 이렇게 큰 사람이 또 있었네...

14. VS 시이 켄수

  • 켄수: 오옷?! 진짜 라이덴이다! 케이블로 시합 많이 봤는데!
  • 라이덴: 캬하하하! 그래, 그래, 너도 내 팬이냐?
  • 켄수: 아, 아니, 내가 좋아했던 건 더 레드 드래곤[1]이야! 용이랑 관련된 사람이라고!
  • 라이덴: 아아... 나한테 실컷 얻어맞았던 그 돌팔이 동양인 레슬러 말인가?
  • 켄수: 그때의 원수를 갚으려는 건 아니지만 이번에는 내가 이겨주겠어, 라이덴씨!


  • 라이덴 승리대사
    내가 강한 이유? 그거야 당연한 거잖아! 오지 비프를 먹으니까 그런 거라고!

  • 켄수 승리대사
    서로를 위해 이쯤에서 그만 두는 게 좋겠어! 더 이상 피곤한 건 싫고 너도 멍을 늘리고 싶지는 않잖아?

15. VS 친 겐사이

  • 라이덴: 크흐흐흐... 체중 차이가 이 정도다. 원한다면 핸디캡을 줘도 상관 없는데?
  • 친: 그럼 나이 차이가 이 정도쯤 되니 내가 핸디캡을 받아야 하나?
  • 라이덴: 캬하하하하! 재미있는 늙은이로군! 그럼 핸디캡 없이 승부를 하자고!


  • 라이덴 승리대사
    한 번 잡으면 놓지 않아! 그대로 압살, 게임 끝이다! 이게 진짜 헤비급의 싸움이라고! 캬하하하!

  • 친 승리대사
    허허허... 힘을 자랑하기는 아직 멀었다네... 뭐, 앞으로 30년 정도 수행을 쌓으면 알게 될 게야.

16. VS 김갑환

  • 라이덴: 여, 김 대선생 나으리! 딱 좋은 곳에서 만났군!
  • 김갑환: 대선생은 너무 과찬입니다... 그런데 무슨 용건인지요?
  • 라이덴: 하나 제안을 하겠는데 여기서 당신한테 이기면 내 성장을 인정하고 "졸업"시켜주면 안 될까?
  • 김갑환: 확실히 최근에는 수행도 열심히 하는 것 같으니... 그것도 좋겠네요. 저를 이기면 졸업시켜드리죠.
  • 라이덴: 크흐흐흐... 지금까지 당했던 만큼 배로 갚아주겠어...!


  • 라이덴 승리대사
    반대로 "교육" 받은 기분은 어때, 김 선생! 가끔 이런 것도 괜찮지?! 크하하하하!

  • 김갑환 승리대사
    장거한한테도 뒤지지 않는 그 체격과 힘은... 정의를 위해 사용할 때에만 의미가 있다는 점을 이해하세요!

17. VS 화 자이

  • 화 자이: 기스랑 같이 있었을 땐 확실히 네가 빌리 다음으로 넘버 2였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지금은 서로가 "프리"잖아? 어느 쪽이 위인지 확실하게 따져보고 싶군.
  • 라이덴: 크흐흐흐... 그거 좋지. 마침 나도 같은 말을 하려던 참이었다고...
  • 화 자이: 그렇다면 결정은 됐군! 죠 말고도 너도 전부터 눈에 거슬렸었다고!


  • 라이덴 승리대사
    아이고... 미안해, 화! 옛날 버릇이 나와서 지나치게 해버렸군! 캬하하하!

  • 화 자이 승리대사
    라이덴아... 앞에서는 말 못하지만 다음 대회에는 나랑, 너랑, 빌리 셋이서 나와볼까?

18. VS 라이덴

  • 라이덴(1P): 가짜의 출현은 어찌 보면 마스크맨의 숙명이지.
  • 라이덴(2P): 아, 마스크를 쓰면 어느 쪽이 진짜인지 모르니까...
  • 라이덴(1P): 하지만 뭐, 뭐라 해도 내가 진짜니까 이기는 건 나라고!
  • 라이덴(2P): 그건 나와 같은 생각이군. 마침 나도 내가 이길 거라 생각했지.


  • 라이덴 승리대사
    야, 네놈! 마스크는 어디서 손에 넣은 거야? 꽤 완성도가 좋은걸? 내가 가져도 되겠지?!

19. VS 료 사카자키

  • 료: 너, 몸집이 좀 있구나...! 역시 나도 스모는 좀 불리한 것 같아.
  • 라이덴: 까불지 마! 나는 프로레슬러다! 스모 선수 따위가 아니라고!
  • 료: 어쨌건 상관 없어! 나보다 큰 상대와 싸우는 방법 쯤은 알고 있다!
  • 라이덴: 우습게 보지 마시지, 꼬맹이... 금방 잡아서 비틀어주마!


  • 라이덴 승리대사
    어이, 어이, 네놈이 기스한테 이겼다니 믿을 수가 없군! 허세 아니야?!

  • 료 승리대사
    정말 터프한 녀석이군! 더 기술을 연마해야겠어! 도장으로 돌아가서 즉시 특훈을 해야겠다!

20. VS 로버트 가르시아

  • 라이덴: 흠... 너도 공수도하는 놈이냐? 이종 격투기에서 실컷 이겼던 상대로군.
  • 로버트: 그 애들 전부 다 삼류 아니었어? 공수도가가 너무 많아서 말이야.
  • 라이덴: 그럼 넌 일류냐? 삼류와 일류의 차이가 있으면 좀 보여주시지?
  • 로버트: 나야 별 상관 없지만 아마도 너, 병원 침대 위에서 그 차이를 이해하게 될걸?


  • 라이덴 승리대사
    그런 가벼운 발차기가 나한테 통할 턱이 없지! 나를 다운시키려면 힘을 더 키우라고!

  • 로버트 승리대사
    뭐야, 뭐야, 덩치만 큰 뻥 근육이잖아! 미안한데 나한테는 통하지 않아, 마스크맨!

21. VS 타쿠마 사카자키

  • 타쿠마: 흠... 살이 너무 많이 찐 것 같군. 그러면 움직이기 힘들지 않나?
  • 라이덴: 쓸데 없는 참견이다! 움직일 수 있는지. 없는지는 그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시지!
  • 타쿠마: 안 그래도 그럴 셈이다. 자, 덤벼보라고!


  • 라이덴 승리대사
    그 전신의 상처... 너, Mr. KARATE지? 기스가 경의를 표하고 있던 이유를 드디어 알아냈군!

  • 타쿠마 승리대사
    체력과 힘에만 기댄 전투 방식이군... 그렇게는 일류에게 이기지 못해! 극한류에는 통하지 않는다!

22. VS 랄프 존스

  • 랄프: 아휴... 군인인 우리를 상대로 "폭주 전차"라고 자청하다니. 기가 막히는군.
  • 라이덴: 그래? 오히려 전차는 약한 표현인데?
  • 랄프: 어쨌거나 승리는 내 거다! 내 주먹은 전차도 박살낼 수 있으니까!


  • 라이덴 승리대사
    크흐흐... 아쉽겠군, 군바리 양반... 잠깐이라도 내 힘에 이길 거라고 생각했나?

  • 랄프 승리대사
    우리 군에 들어와서 교관한테 훈련 좀 받아봐. 보름만 해도 몰라볼 정도로 살이 빠질걸?

23. VS 클락 스틸

  • 라이덴: 초보자치고는 단련을 한 건 같다만... 어차피 나한테 한 방 맞으면 끝이라고!
  • 클락: 참 나, 나를 아마추어 취급하다니... 이래봬도 프로 용병인데 말이지... 그렇다면, 프로 레슬러와 프로 용병, 어느 쪽이 강한지 시험을 해볼까?


  • 라이덴 승리대사
    프로레슬링이 그렇게 만만해 보였나? 견습부터 시작해서 기본부터 공부하라고!

  • 클락 승리대사
    힘은 인정하지만 똑똑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 그건 전장만이 아닌 링 위에서도 똑같다고 생각하는데...

24. VS 레오나 하이데른

  • 라이덴: KOF에 여자가 늘어간 건 기분이 안 좋지만 신인을 스카우트하기에는 좋은 기회로군.
  • 레오나: 신인...? 당신, 무슨 말을 하는 거지...?
  • 라이덴: 크흐흐흐... 자, 그럼.. 공개 오디션을 시작해볼까!
  • 레오나: ...? 오디션...?


  • 라이덴 승리대사
    크흐흐... 내 태클을 진짜로 막고 싶다면 말 그대로 전차나 장갑차라도 몰고 오라고!

  • 레오나 승리대사
    당신의 순수한 힘만은... 인정하겠어...

25. VS 시라누이 마이

  • 마이: 어머! 당신은 분명... 그래, 프로 레슬러, 빅...
  • 라이덴: I AM RAIDEN! 나는 라이덴이다! 쓸데 없는 소리는 하지 말라고!
  • 마이: 응? 무슨 말이야? 무엇보다 왜 마스크 따위를 쓴 거지? 한 번 벗었었잖아?
  • 라이덴: 노 코멘트다! 민감한 문제를 대뜸 물어보지 말라고!


  • 라이덴 승리대사
    농담이겠지, 아가씨? 이 정도로 일본 최고라고? 그렇다면 나는 세계 최고겠군!

  • 마이 승리대사
    당신, 맨 얼굴로 싸웠을 때가 더 강했던 거 아니야? ...응? 맨 얼굴로 싸웠던 적은 없었다고?

26. VS

  • 킹: 널 보고 있으면 아무래도 성가신 놈이 생각나...
  • 라이덴: 호오... 그 성가신 놈이라는 건 대체 어떤 녀석을 말하는 거지?
  • 킹: 누구냐고? 불결하고 웃음소리도 저질인 흉측한 뚱땡이야. 너와 좋은 승부가 되겠네.
  • 라이덴: ...남의 욕을 듣고 이렇게까지 화가 나는 것도 드문 일이군...!


  • 라이덴 승리대사
    뭐야, 그 얼굴은? 납득할 수 없으면 다시 해볼까? 결국 내가 이기겠지만 말이야! 캬하하하!

  • 킹 승리대사
    아아, 말하자면 상대하기 쉬운 편이었어. 체격을 보니 봐줄 생각이 싹 사라져서 말이야.

27. VS 유리 사카자키

  • 유리: 맞아. 물어볼 게 있는데, 라이덴씨, 코알라 싫어한다는 거 진짜야?
  • 라이덴: 아, 진짜야... 왜냐면, 그...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대체 알 수가 없잖아?
  • 유리: 으음... 무슨 생각하는지 모르겠는 건 코알라나, 곰이나 마찬가지 아닌가?
  • 라이덴: 곰은 좋다고, 곰은! 근데 코알라는 안 돼! 코알라는!
  • 유리: 그렇게까지 거부하지 않아도 되는데... 근데 이 사람, 근성은 좋은 것 같아...


  • 라이덴 승리대사
    자, 받아. 이 라이덴님이 깁스에 사인을 해놨다고! 병실에서 다른 환자한테 자랑이나 하시지! 캬하하하!

  • 유리 승리대사
    그런 가면을 쓰고 있으니까 지는 거 아닌가요? 저기요, 그거, 제대로 앞은 보이는 건가요?

28. VS K'

  • 라이덴: 얼굴은 그냥 합격선이지만... 허리선이 너무 가늘어서 안 되겠어...
  • K': 응? 네놈... 대체 무슨 얘기를 하는 거냐?
  • 라이덴: 어이, 너! 갈 곳이 없으면 프로 레슬링을 해보지 않을래?
  • K': 큰 착각이야... 그런 말은 내 동료한테나 하라고...


  • 라이덴 승리대사
    캬하하하하! 아무래도 내 독안개가 네놈의 화염보다 한 수 위였던 모양이군!

  • K' 승리대사
    쳇... 네놈 피로 내 주먹이 또 더러워졌잖아. 이러니까 약해빠진 녀석들이랑 붙고 싶지 않았다고.

29. VS 쿨라 다이아몬드

  • 라이덴: 뭐야, 아가씨. 내 사인이라도 해줄까? 시합 후라면 써줘도 상관 없는데?
  • 쿨라: 사인은 쿨라도 쓸 수 있어! 항상 캔디 위쪽에 썼었지♪ 아저씨 엉덩이에도 써줄게, 쿨라의 사인♪
  • 라이덴: 이봐, 말이 안 통하잖아? KOF가 언제부터 탁아소가 된 거지?


  • 라이덴 승리대사
    다음에는 상대를 보고 싸움을 걸라고, 아가씨. 안 그러면 터무니 없는 상처를 입게 되니까.

  • 쿨라 승리대사
    대단해! 둥실둥실! 그 배, 안에 뭐가 든 거야? 공기?

30. VS 맥시마

  • 라이덴: 이 녀석...! 크흐흐흐... 꽤 좋은 몸을 하고 있는데?
  • 맥시마: ...농담은 그만 하시지. 대체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야?
  • 라이덴: 이 승부, 네가 지면 내 태그 파트너가 되라고!
  • 맥시마: 뭐야, 그런 얘기였나? 하지만 뭐, 내가 지는 일 따위는 없을 테니...


  • 라이덴 승리대사
    ...내가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너 말이야... 뭘 먹으면 그렇게 덩치도 크고 무겁게 되는 거지?

  • 맥시마 승리대사
    내 얼굴은 기계로 되어있지만 네 얼굴은 근육이다... 나와 너의 차이는 그런 거지.

31. VS 애쉬 크림슨

  • 애쉬: 그렇게 꼴사나운 뚱뚱한 몸으로 잘도 사람들 앞에 나돌아다니네?
  • 라이덴: 모르겠나? 황소도 막아내는 힘과 그 어떤 타격도 받아내는 터프함... 그 양쪽을 모두 가진 게 나의 이 몸이라고! 대단하지?!
  • 애쉬: 아, 대단해, 대단해... 참 나... 이런 거랑 정말로 싸워야 하나?


  • 라이덴 승리대사
    잘 생각해보라고... 너처럼 호리호리한 녀석한테 내가 질만한 이유가 어디 있겠어?!

  • 애쉬 승리대사
    약하고, 짜증나고, 끈질긴 녀석은 살아있을 가치가 없어. 정말 싸울 가치도 없었다고.

32. VS 빌리 칸

  • 라이덴: 캬캬캬! 좋아보이는군, 빌리! 이런 곳에서 만나게 되다니! 근데, 하나 상담하고 싶은 게 있는데... 다음 대회에서 나와 함께 출전할 생각은 없냐?
  • 빌리: 야, 확실히 하라고, 라이덴! 네 팀이 아니라 내 팀이겠지... 안 그래?
  • 라이덴: 크흐흐흐... 그럼 그걸 증명해보시지... 전과 같은 결과가 나오기는 어려울 걸...?


  • 라이덴 승리대사
    프로 링에서 흉기 공격 쯤은 일상다반사라고! 설마 그걸 잊고 있었던 건 아니겠지, 빌리?

  • 빌리 승리대사
    내게는 못 당하지만 실력은 그다지 떨어지지 않았군. 어때, 너만 좋다면 기스님께 추천해줄 수도 있는데?

33. VS 변신 전 사이키

  • 사이키: 제물로는 어린 양이나 산양이 어울리겠지만 …이제 됐어. 돼지로 타협해보도록 하지.
  • 라이덴: 네놈, 사람 성질 나게 만드는 건 일류로군. 하지만 지금 한 마디로 확실히 목숨이 줄었다고… 네 전신의 뼈를 잘근잘근 꺾은 다음에 내 엉덩이로 다림질해주마! 각오하라고!
  • 사이키: 꿀꿀대며 시끄러운 녀석이군… 뭐, 제물이 죽기 직전에 떠드는 건 당연한가?


  • 라이덴 승리대사
    참 나... 예상대로 싸우는 보람도 없는 풋내기군. 오프닝 무대도 안 되겠어. 근육을 더 키워서 오라고!

  • 사이키 승리대사
    크크크... 지방 덩어리라 그런지 잘 타는군. 인류의 종말을 알리는 봉화치고는 수수하지만 말이야!

34. VS 불꽃을 되찾은 야가미 이오리

  • 라이덴: 네놈도 이상한 화염을 사용한다며? 내가 봉인한 화염과 어느 쪽이 강한지 겨뤄보자!
  • 불오리: …괜찮나? 그 대가로 목숨을 잃게 될 텐데?


  • 라이덴 승리대사
    어이, 누가 가위랑 바리캉 좀 가져와! 전부터 그랬는데, 이 녀석 앞머리가 눈에 거슬려!

  • 불오리 승리대사
    쓸데 없이 뚱뚱하게 살을 찌워도 삶에 의미 따위는 없겠지. …이쯤에서 막을 내려버리는 게 어때?

35. VS 네스츠편 쿠사나기 쿄

  • 라이덴: 크흐흐… 네놈 같은 놈을 때려눕히면 여성 관객의 비명으로 단번에 회장이 달아오른다고! 회장에서 야유를 받는 다는 건, 악역에게는 최고의 찬사지!
  • 네스츠쿄: 레슬러의 심리 따위는 모르겠지만 그렇다면 너에게 미안하게 될지도 모르겠군. 아무리 생각해도 네가 날 때려눕히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테니까!


  • 라이덴 승리대사
    김 선생의 "교육" 탓인지 요즘 식욕이 없어서 살이 빠졌지만 네놈을 깔아뭉게는 데는 전혀 지장 없어!

  • 네스츠쿄 승리대사
    군살이 많아서 살았군, 라이덴씨! 그게 없었으면 구급차가 아니라 영구차를 타고 있었을 거야!

36. VS 미스터 가라데

  • 라이덴: 그러고보니 전에 기스한테 들은 적이 있어. 천구 가면을 쓴 공수도가 전설 말이야…
  • 가라데: …전설이라고 생각하나? 지금 네놈 앞에서 서있는 내가?
  • 라이덴: 전설이건, 환상이건 아무래도 좋아! 나는 어쨌거나 질 리가 없으니까!


  • 라이덴 승리대사
    캬하하하! 전리품으로 그 천구 가면은 내가 받아가지! 이것도 운명이니 나쁘게 생각하지 말라고.

  • 가라데 승리대사
    프로레슬러의 슬픈 습성인가… 어중간하게 내 주먹을 받으려 한 것이 가장 큰 실수다!

37. VS 사이키

  • 사이키: 흐음… 1000년이나 지나면 돼지도 말을 할 수 있게 되는 건가?
  • 라이덴: 뭐라고?! 이 흰둥이 자식이?! 잘못했다고 빌어도 그냥은 못 넘어간다!
  • 사이키: 아, 말을 잘못했다. 이 녀석은 돼지가 아니군. 단순한 뚱보야! 맞지, 뚱땡아?
  • 라이덴: …뼈도 남지 않게 짓눌러주마. 내 엉덩이 밑에서 후회나 하라고!


  • 라이덴 승리대사
    어딜 봐도 너한테는 화려함이 없어… 힘은 둘째치고, 악역으로 치자면 삼류 이하란 말이다!

  • 사이키 승리대사
    크크크… 흐하하하하하! 통돼지 구이가 됐군! 잘 익었는데! 샴페인이라도 따야 하나?

38. VS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

  • 이블 애쉬: 어이, 거기 돼지! 꿀꿀 울어봐라! 인간은 멸망하겠지만 돼지는 아니니까… 잘 울면 살려줄 수도 있다고? 어이, 왜 그래? 흉하게 울어보라고!
  • 라이덴: 멸망해야 할 종이라고? 웃기는구나, 꼬맹이! 나는 라이덴! 돼지가 아니다!
  • 이블 애쉬: 아니, 돼지다! "시간"을 지배하는 나에게 인간은 무력한 돼지나 마찬가지야!


  • 라이덴 승리대사
    야, 프로레슬링 경기였으면 야유 먹기 딱 좋잖아?! 연출만 화려하고 실력 없는 악역은 나올 자리도 없어!

  • 이블 애쉬 승리대사
    네가 돼지건, 소건 상관 없어! 결국 불에 타는 건 변함 없으니 말이지!

[1] 3 카운트 바웃(1993년작)이라는 게임에서 등장하는 레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