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6 22:10:28

도메스틱 그녀/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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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역2. 문예부3. 연극부4.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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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역

  • 후지이 나츠오(藤井 夏生) - 성우: 야시로 타쿠/키토 아카리-나츠오 어린시절/오스틴 틴들
    파일:후지이 나츠오.jpg
    본작의 주인공. 7월 13일생, A형, 178cm. 머리가 곱슬인 것이 특징인 지극히 평범한 남고생. 소설가를 지망하고 있고, 쉬는시간마다 학교 옥상에서 남몰래 집필을 하는 등 창작열의를 가지고 있다. 교사인 히나를 짝사랑하고 있었지만, 금지된 사랑이었기에 잊고자 우연히 미팅에서 만난 루이의 제안으로 성관계를 가졌다. 어렸을 때 친모와 사별하고 아버지가 재혼할 때까지 10년간 주택단지에서 둘이서 살았다. 이후 아버지의 재혼으로 히나는 의붓 누나, 루이는 의붓 여동생이라는 흠좀무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히나와 연인 사이가 되지만[1] 우연히 학교측에 들켜버리면서 히나는 전근을 가버린다. 그 일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받아 폐인생활을 하지만, 친구인 후미야와 루이의 적극적인 위로, 격려에 힘입어 히나와의 추억을 마침내 소설로 승화시키며 성장해 나간다.

    이후 재능도 개화돼서 고 2때 문예지공모전에 입상까지 할 정도. 히나와 헤어지고 동생인 루이가 계속해서 나츠오에게 접근하지만 같이 살고있는 가족인 점이나 히나의 동생 때문이라는 점 때문에 마음이 끌리고 있음에도 쉽게 그녀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못했지만 결국에는 받아들인다. 히나가 다시 집에 왔을 때도 예전 생각 때문에 마음이 조금씩 끌리지만 그래도 루이 때문에 선을 확실히 긋는 남자다운 모습을 보인다. 대학에 진학한 후로는 집을 떠나 자취를 하게 되는데 계속해서 소설가로서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우연한 계기로 연극동아리에 들어가 대본담당을 맡게 된다. 시작이 저래서 그렇지 꽤나 매력남에 섬세한 성격덕에 모모, 미우 등 꽤나 여자가 많이 꼬이고 그게 루이와의 관계에 영향을 주면서 에피소드들을 만들고 있다. 실력도 있어서 고교 재학중 유명 문학상 입상경력도 있고 소설 출판 의뢰까지 들어오는 촉망받는 예비 소설가. 하지만 185화에선 히나에게 청혼을 거절당한 맞선남 타나베의 습격에 히나를 지키려다 칼을 맞고 중태에 빠진다.

    무의식 상태에서 죽은 어머니를 만나고, 소중한 이들에게 돌아가야겠다는 결심을 굳힌 후 깨어난다. 그러다가 루이가 해외 연수를 떠나고, 가끔 스카이프로 연락할 수밖에 없는 사정이 되었다. 루이의 동료를 통해 루이가 데이트를 하러 갔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져 미야비에게 연락을 하나, 사실 루이는 나츠오를 보러 온 것이었고, 루이와 미야비가 마주치게 되어 갈등을 겪는다. 이후 215화에서 화해하는가 싶더니 이 상태로는 이 관계가 서로에게 부담만 된다고 생각한 루이에게 이별하자는 말을 듣게 된다. 216화를 기준으로 루이와 헤어지게 되면서 작가의 전작처럼 주인공이 결국 사귀는 여자들마다 제대로 되지 않는 게 아닌가 걱정하는 독자들이 생겨났지만 일단 작중[2]에서 한번 미래에서 소설작가로써 활동하고 있는 나츠오의 모습이 나왔고 아내와 만나게 된 사연을 언급하면서 결혼반지를 낀 부분이 나왔기 때문에 일단은 후에 누군가와는 가정을 꾸려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어찌보면 결말이 간접적으로나마 결정되어 있는 셈.

    232화에서 결국 소설가를 그만두기로 출판사와 연락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으로 이 시련을 어떻게 극복하고 어떤 히로인과 이어질지가 스토리의 핵심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작가의 막장력은 하늘을 뚫을 정도기에 위에 서술된 것처럼 73화의 미래가 그냥 평행세계의 나츠오다~라는 식으로 어물쩡 넘어가고 모든 히로인과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작가의 전작에서는 결국 첫 메인히로인과 막바지에 급전개로 이어진 후 결혼까지하고 나머지 히로인들은 어찌저찌 제각각 짝을 찾은것으로보아, 이번에도 나츠오가 히나 덕분에 시련을 극복한 후 결혼까지 이어지고 루이는 그 남자 요리사와 이어진 후 완결이 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240화에서 루이가 그 요리사의 고백을 거절함으로써[3] 스토리는 안개속에 묻힌다.

    273화에서 히나가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식물인간이 되었고, 루이와 나츠오는 결혼을 취소하며 아이만 같이 키우며 동거하게 된다. 274화에서 딸인 하루카를 낳고 루이와 동거하던 도중 루이는 히나와 결혼하라고 혼인 신고서를 나츠오에게 준다.
    275화에서 나츠오는 혼인신고서를 받아들이며 히나에게 프로포즈하는데, 결국 히나가 손가락에 낀 반지의 감촉을 느끼며 식물인간 상태에서 깨어난다.

    결말에서는 히나와 결혼하고, 자신의 아내인 히나, 루이하고의 사이에서 낳은 딸인 하루카, 하루카의 친엄마인 루이와 4명이서 동거하게 된다. 하지만 히나가 결혼 이후 식물인간 상태에서 깨어나고, 하루카도 어느 정도 성장하자 루이가 자신과 하루카는 나츠오와 히나의 부부 사이를 방해하는 존재라면서 집을 나갈 예정이다.[4][5]
작중에서 히나와는 2번 루이와는 6번 관계를 가지는 모습이 묘사되었다.

  • 타치바나 히나(橘 陽菜) - 성우: 히카사 요코/파트리키 듀란(Patrici Duran)
    파일:타치바나 히나.jpg
    어른에게는 어른의 사정이 있는 거란다.

    大人には大人の事情があるのよ。

    히로인1. 4월 6일생, O형, 163cm. 나츠오가 다니는 고등학교의 영어교사. 나츠오가 꽤 오랫동안 짝사랑해왔으며 루이의 언니이기도 하다. 등장 시점에서 유부남과 내연관계를 가지고 있었는데 맥락없는 유부남은 아니고 이쪽도 고등학교 선생과 제자 사이였다. 유부남쪽이 선생, 히나가 제자로 만남이 시작된 건 성인이 된 이후라고. 이후 나츠오가 자신을 좋아하는 걸 알아차리고 우리가 연인 사이가 되면 같이 죽는 거라며 거절하는 듯했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결국 몰래 사귀게 된다.[6] 하지만 그러면서 미래를 생각하면 헤어지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고민한다. 그러다가 학교측에 관계가 들켜버리면서 나츠오에게 아무런 처벌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급히 전근을 가버린다.
전근 간 곳에선 머리도 단발로 자르고 힘들어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안정을 되찾은 듯하다. 그래도 학생의 연애 상담을 하다 나츠오를 떠올리며 눈물 짓는 걸 보면 아직도 나츠오를 그리워하는 듯. 결국 자신이 학생과 사귀는 잘못을 저질렀는데 과연 자신이 학생들을 지도할 자격이 있을까라는 생각에 교사를 그만둔다.
나중에 집에 돌아와 재취직을 했을 때도 여전히 나츠오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루이의 고백으로 둘의 사이를 알게 된다. 둘의 사이를 응원해 주는 듯하면서도 아직 나츠오를 포기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비록 루이와 나츠오가 정식으로 사귀게 된 후로는 메인 히로인의 위치에서 한 발짝 멀어진 것으로 보이나 술에 취해 나츠오의 자취방을 찾아간다거나 다함께 떠난 가족여행에서 폭우로 인해 나츠오와 단둘이 하룻밤을 지새우게 되는 등, 무언가 의도치 않게 인연이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어머니를 통해 맞선 얘기가 언급되었는데 155화에서 타나베 켄고라는 맞선남이 등장하여 나츠오에 대한 자신의 감정도 정리할 겸 데이트도 몇 번 해보긴 하지만 전혀 즐겁지 않고, 그런 식으로 떠밀리듯 결혼을 해선 안된다는 주변의 만류에 따라 사귈 수 없다며 켄고의 청혼을 거절한다.그러나 멀쩡한 줄만 알았던 켄고는 갈수록 본색을 드러내면서 스토커와 다를 바 없는 행보로 히나를 괴롭히기 시작했고[7] 나츠오와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경찰에 신고해 일이 해결되나 싶었지만 자신이 전부 잃었다고 생각한 켄고가 칼을 들고 히나를 찌르려는 걸 나츠오가 몸을 던져 대신 맞게 되고, 히나는 거기서 나츠오가 이젠 자기 마음 속에서 너무 커져버렸다는 걸 깨닫고 남은 인생을 그가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하는데 헌신하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켄고의 스토커 행위가 상당히 트라우마로 남았는지 모르는 곳에서 무언가가 불쑥 튀어나오는 것에 대한 공포심이 극도로 커진걸로 보인다. 나츠오와 함께 옛 연인시절때 들렸던 신사에서도 풀숲에서 고양이 한마리가 뛰쳐나오자 매우 놀란 표정으로 나츠오에게 들러붙을 정도니.
여담으로 동생인 루이와는 다르게 요리를 정말로 못해서 요리를 한다고 하면 가족들이 전부 뜯어 말릴 정도다. 할 줄 아는 건 술고래답게 술안주. 그리고 취했을 때와 성적인 행위를 할 때의 갭 차이가 굉장한 캐릭터로 취했을 때는 히로인이 지어서는 안될 코믹스런 표정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막상 그쪽 스위치가 들어갔을 때의 색기가 굉장하다. 이는 나츠오와 교복 플레이를 한 에피소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70화에선 자신과 나츠오의 옛 관계 때문에 나츠오의 작가 생활이 파탄날 위기에 처해 그걸 해결하는 과정에서 원한을 산 기자에게 교통사고를 당한다. 이후 271화에서 수술에 성공하지만 긴 혼수상태에 빠진다.
275화 마지막에야 식물인간 상태에서 깨어나고 4년의 재활을 거친 뒤 나츠오와 결혼한다. 이때 결혼하기전 루이가 혼인신고서를 꺼내들며 둘이 결혼하라며 제안했지만 본인은 루이와 나츠오와의 사이에서 하루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있어서 처음엔 거절하려했기 때문에 루이하고 크게 싸우던중 루이의 진심을 알게되자 결국 승낙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결혼한 뒤에는 나츠오와 루이 사이의 딸인 하루카, 하루카의 애엄마인 루이, 자신의 남편인 나츠오와 함께 4명이서 동거하게 되나 하루카가 어느 정도 성장하게 되자 루이가 자신과 하루카는 나츠오와 히나의 부부 관계에 방해가 된다면서 하루카를 데리고 집을 나갈 것이라고 표명하자 히나는 이대로 계속 4명이서 함께 살아도 괜찮은데 아쉽다는 생각을 한다.

여담으로 본인들의 막장 러브스토리를 픽션이라 얼버무렸다지만 소설로 써버린 것을 걱정하는 남편에게 스토리는 평범하면 재미 없으니 괜찮다고 격려한다.

그 뒤로 나츠오와 같이 있으면서 대인관계도 원만해지고[11] 학교생활이 즐거워지나, 정작 히나만 바라보는 나츠오 때문에 언니와는 연적관계가 된다. 처음엔 언니와의 관계를 인정하고 나츠오를 미워하겠다고 선언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계속 좋아하겠다고 한다. 참고로 나츠오와는 이미 갈 데까지 간 사이이고 좋아하는 사람인데다가 동거인이기까지도 하지만 그래도 이성으로서 무방비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12] 이후 히나가 전근을 가버리면서 본격적으로 히로인으로서 비중이 올라간다.
그러던 중 우연히 이혼한 친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그의 식당에서 먹은 요리에 감명을 받아 요리사로서의 길을 택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나츠오와 사귀는 사이가 되며[13] 나츠오와 사귀면서 사교성도 높아지고 성격도 상당히 바뀌었다. 표정부터 처음과 비교하면 다른 사람 수준으로 생동감이 넘치게 되었고 연인이 된 나츠오에게는 메가데레로 바뀌었는데 초중반의 쿨데레했던 모습과 비교하면 차이가 극명[14]하기에 신선하다. 언니인 히나와는 다르게 가사를 잘하며 특히나 아버지의 재능을 이어 받아서 그런지 요리를 잘해 결국에는 요리사로 진로를 정한다.
198화 기점으로 미국으로 유학갔다. 일단, 나츠오의 정식 연인이라는 위치까지 확보한 상태이고 둘이 붙어다닐 일도 많은데다 나츠오의 첫경험 상대이기까지 하니 히로인으로서의 위치가 확고할 요소는 많지만 강력한 라이벌인 언니의 존재와 작가의 전적 때문에 아직 불안불안한 면이 있다.
여담으로 삐지거나 질투할 때 다람쥐처럼 볼을 부풀리는데 매우 귀엽다.[15] 계속해서 언니와 나츠오의 접점이 생기는 것 때문에 속상해 했으나 가족여행에서의 일을 의심한 데에 죄책감이 생겨 히나에게 사과하고 다시금 화해하며 곧 상연될 나츠오가 대본을 집필한 연극 서클 신인공연에 함께 가기로 한다. 최근에는 나츠오를 위해 알몸 에이프런에 가까운 끈속옷 에이프런까지 해줄 정도로 헌신적으로 변했고, 나츠오가 부활동으로 바빠 조금만 신경을 덜 써저도 금세 눈물이 맺히는 울보 속성도 생겼다.
215화 끝에서 나츠오와 결별 선언을 했다.[16] 이 이별이 상당히 가슴이 아픈데, 무엇보다 그 전날 침대에서 서로 끌어안으며 둘이 화해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이 갑작스러운 이별통보는 독자들에게 더욱이나 예상치 못한 전개였다. 안 그래도 서로에게 더 능력있는 사람으로 있을 수 있고자 해서 루이는 미국으로 연수를 간거고 나츠오는 소설에 전념하게 된거였는데 총괄 셰프에게까지 불려가 칭찬을 들을 정도로 일이 잘 풀리고 있던 루이에 반면 나츠오는 쓰려고 하는 소설의 내용이 갑자기 보이지 않는 심각한 슬럼프를 겪게 되었고.. 게다가 나츠오는 슬럼프와 더불어 루이와 연락을 할 때 남자와 같이 있거나 루이에게 데이트 예정이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17] 결국 장거리 연애의 불안감으로 쌓이고 쌓였던게 터져버려서 214화에서 미야비에게 기대려고 했지만 그걸 루이에게 들키게 되면서 반가운 재회는 커녕 말다툼만 하다가 끝나게 되었다. 결국 꼬이지 않아도 되었던 일들이 꼬이고 꼬여서 이 관계가 서로에게 부담만 된다고 판단한 루이가 이별을 통보하는 결과를 초래했으니 독자들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별도 잠시... 다시[18]재회한다.
258화에선 병원검진 결과 임신통보를 받는다. 루이는 지금까지 나츠오와만 잠자리를 가졌으므로 당연히 아이의 아빠는 나츠오이다. 시기적으로 봤을 때 252화에서 나츠오가 미국으로 와서 둘이 재결합했을 때 임신한 걸로 보인다.[19] 하지만 260화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콘돔이 불량품이었다고 한다. 룸메이트가 해당 콘돔의 평점이 너무 안 좋아서 버릴 생각으로 냅뒀는데, 그걸 루이가 나중에 새로 보충해두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써버린 거라고... 즉 콘돔이 불량품이라서 콘돔의 피임실패확률이 이들에게 적용되어버린 것이다. 사랑하는 나츠오와의 아이이고, 언젠가는 생길 거라 생각해 와서 루이는 지금 당황스럽지만 마음을 추스르고 기뻐하고 있다. 그리고 나츠오에게도 알렸고, 나츠오도 매우 기뻐하며 사실상 결혼할 생각까지 하고 있다.

하지만 271화에서 식물인간 상태가 된 히나의 소지품에서 나츠오와 히나의 이니셜이 새겨진 반지를 발견하게 되고, 나츠오를 여전히 좋아하지만 식물인간이 되어버린 히나에게서 모든 것을 뺏어가는 느낌이라 도저히 못하겠다는 말과 함께 이렇게 결혼할 수 없다 말한다. 단 둘이서 말한 게 아니라 결혼식 자체를 취소했기 때문에 여기서 돌이킬 수가 없어졌다. 그렇게 결혼은 하지않고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나츠오와 함께 미혼인 상태로 아이를 기른다. 물론 모두 부모에겐 허락을 받은 상태.
275화에선 나츠오에게 히나와 결혼하라고 혼인신고서를 주고 나츠오는 여전히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히나에게 반지를 쥐어준다. 그리고 다음 날, 딸인 하루카가 그 반지를 발견하곤 히나의 손가락에 끼워주고 히나는 손가락에 끼워지는 반지의 감촉을 느끼며 나츠오와의 옛 기억과 함께 긴 혼수상태에서 깨어난다. 결말에서는 히나와 결혼한 나츠오와 함께 4명이서 함께 살게 되나 하루카가 어느 정도 성장하자 자신과 하루카는 나츠오와 히나의 부부 관계에 방해가 된다면서 조만간 딸인 하루카와 함께 집을 나가 별거 상태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미 작중에서도 아직 완전한 별거에 돌입하지는 않았지만 적응을 위해서 나츠오와 히나만을 집에 두고 딸과 함께 둘이서 지내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연재지인 소년매거진에서 히로인 총선거를 실시했는데 1위에 등극했다.#

2. 문예부

  • 키리야 레이지(桐谷怜士) - 성우: 미도리카와 히카루/데이비드 왈드
    파일:키리야 레이지.jpg
    문예부 고문교사. 지금 문예부 학생들을 지도해주는 모습도 그렇고 자신에게 큰 폐를 끼친 예전의 제자였던 학생[20]의 장래도 소중히 생각해주는 모습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정말로 인품 좋고 능력 있는 선생님이다. 하기와라 슈의 대학교 한 학년 선배이기도 한데 하기와라가 히나에게 하고 있는 짓에 대해 충고한 적 있다. 학교에는 비밀로 소설가를 겸직하고 있는데 상당한 인기 작가인 듯하다. 나츠오와 스바루가 좋아하는 작가이며 소설이 영화화되기도 한다. 멋지다! 마사루를 아는 듯하다. 270화에서 히나가 뺑소니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는 사실을 뉴스를 통해 알려지자 나츠오를 찾아가 히나가 사고를 당한 이유를 설명해줬다.
  • 아시하라 미우(葦原 美雨) - 성우: 코하라 코노미/루시 크리스천
    파일:아시하라 미우.jpg
    나츠오와 루이가 입부하려던 문예부의 당시 한 명 뿐인 부원이었으며 문예부의 부장이다. 문예부 고문 교사인 키리야 레이지를 짝사랑 하고 있다. 문화제 마지막날 키리야에게 고백하려 했으나 키리야의 말에 감동먹고 실패 이후 연애전선에 특별한 출연이나 연애전선에 대한 언급은 없다. 최종적인 목표는 편집자가 되어 레이지와 일하는 것인 듯. 등장 초기에 나츠오와 플래그가 서기도 했고 키리야 선생과 원조교제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오해를 받기도 했으며 작은 가슴이 콤플렉스인... 뭔가 수난이 잦은 인물이다. 부서 내의 별명은 뮤쨩. 대학에 다니며 서점에서 알바를 하는 모습으로 특별편에서 오래간만에 등장했다. 여전히 키리야 레이지를 좋아하며 그의 서적 소개를 더욱 크게 써 놓는 등 월권을(?) 행사하기도 했다. [21] 5년 후엔 문예지 편집부에 취직해 레이지를 만난다.
  • 카시와바라 모모(柏原 もも) - 성우: 요시무라 하루카/힐러리 해그
    파일:카시와바라 모모.jpg
    루이와 같은 반 여학생. 나츠오와 루이 다음으로 문예부에 들어간 인물이다. 날라리 같은 인상과는 달리 매우 온순하고 정말 선한 품성을 지녔다. 분홍머리에 트윈테일이라 노는 애 스타일이지만 기본이 상당한 미소녀이고 무엇보다 문예부의 여학생들 중 몸매가 가장 착하다. 선한 품성과는 별개로 본인도 성적으로 꽤나 개방적인 측면이 있어 좋은 몸매와 더불어 각종 서비스신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22] 부모님은 양쪽 모두 일에 치여 가정에 소홀한 편이고 학교에서는 안 좋은 소문이 퍼져 교우관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애정에 굶주려 있고 이때문에 자살기도를 한 적도 있어 왼손목을 가리고 다닌다. 이후 자신의 외로움의 본질을 너무도 잘 알아주고 감싸주는 나츠오에게 홀랑 빠져버렸으며 교제를 거절당해도 섹스 프렌드로도 괜찮다고 하면서 구애를 계속한다. 히로인으로서의 비중은 적고 주인공과 이어질 가능성도 낮지만 다른 히로인들과 달리 대놓고 화끈한 성적 어필을 하기 때문에 가끔 가다가 나오는 존재감이나 파괴력은 작지 않다.[23] 이내 축제 날, 자신의 연인이 되어 달라고 다시 한 번 정식으로 고백하지만 이미 루이를 마음에 둔 나츠오에게 차이고 만다.[24] 허나 그 후 후배인 리츠와 잘돼서 연인으로 이어졌다. 성적이 우수한 관계로 의과대학에 진학하였으며 대학에 가서도 계속 사귀고 있는 듯. 특별편에서 오랜만에 등장하여 리츠와 강도높은 H신을 연출했다. 5년후엔 리츠와 결혼했으며 현재 산부인과 의사가 되었다고 한다.
  • 마츠카와 제이 알렉스(松川・J・アレックス) - 성우: 하타나카 타스쿠
    미국에서 온 귀국자녀로 전학생. 별명은 알. 겉으로는 애인 많았다며 허세 부리지만 사실 부끄럼많은 샤이보이. 루이에게 첫눈에 반해서 그녀를 짝사랑하고 있다. 이후 문예부에 입부한다.[25] 취하면 주변 아무나 붙잡고 대뜸 키스하는 버릇이 있는듯. 수학여행에 가서 루이가 나츠오와 잤다는 걸 우연히 듣게 되고, 배신감에 축 늘어져 있다가 루이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고자 술을 마시고 루이가 있던 방에 찾아갔다가 거절하는 루이의 의사를 무시하고 내 것이 되라며 덮쳤다. 당연히 이건 강간 미수다. 때마침 전화를 걸었다가 싸우는 소리를 들은 나츠오와 주먹다짐하며 저지당했지만...[26] 어찌저찌 루이에게 용서받았다.[27] 이 사건으로 나츠오에게 루이와 잤던 일과 의붓남매 관계가 된 것을 듣게 되었다. 그 이후엔 이전과 같이 순둥이스럽게 대한다. 루이에게 어필하면서도 나츠오에게 라이벌이 되는건 아니냐며 묻는 걸 보면 나츠오가 루이를 소중히 여기는 걸 직감한 듯. 결국 둘이 사귀는 사이가 됐어도 루이에게 수시로 추파(라는 이름의 가벼운 농담?)를 던지긴 한다. 최근 특별편에 오랜만에 모습을 비쳤다. 베트남 여행 중. 5년후엔 영어선생님이 되고자 대학교에 진학했으며 현재 3학년이라 한다.
  • 시바사키 스바루
    학년이 바뀌면서 문예부에 새로 입부한 신입생으로, 말끔히 빗은 가르마머리에 안경을 쓴 전형적인 모범생 스타일. 한순간에 기울어진 집안사정을 계기로 소설을 써오며 청소년 문예대회를 석권한 엘리트이다. 말수가 그리 많지 않고, 냉철한 편. 처음에는 나츠오를 혐오하여 경합을 제안했으나 결국 참교육 당하며[28] 패배하게 되고 그를 계기로 자신을 성찰하며 부원들과 어울리게 된다. 이 대결에서 쓴 소설은 나츠오가 몰래 편집자에게 가져다 줘서 스바루에게 관심을 가진 편집자의 명함을 받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미우의 뒤를 이어 문예부 부장을 맡게 된다. 바루스라는 별명을 갖게 된다.
  • 오오사카 리츠
    학년이 바뀌면서 문예부에 새로 입부한 신입생. 라이트 노벨을 좋아하며 좋아하는 책은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그녀의 플래그가 꺾이면이라고 한다. 이 후 모모와 접점이 생기는데, 모모를 질투한 여학생이 고의로 그녀에게 음료수를 쏟는 바람에 문예부실에서 옷을 갈아입던 반라의 모모와 마주친다. 그리고 그녀가 벗어 놓고 간 팬티를 줍게 되는데, 그걸 그녀에게 돌려주려고 한 과정에서 모모가 아무하고나 자고 다니는 가벼운 여자라는 헛소문[29]에 대해 듣고는 그 진위를 의심하게 되었다. 진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사랑을 할 때에는 언제나 진심이며 자신은 그저 아무하고나 자는 가벼운 사람이 아니라는 모모의 솔직한 호소를 듣는다.[30] 그리고 이내 그 소문을 잠시라도 믿고 한 말이 그녀에게 상처를 줬다는 것에 크게 후회하며 교내에 다 들리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이후로는 모모를 이성으로 의식했으며 모모가 졸업할 때 고백하여 연인으로 이어졌다. 5년후엔 모모와 결혼후 마트에 취직했다고 한다. 모모가 임신하면 파트타임으로 바꿔주겠다고 약속한 상태
  • 카바사와 후미노
    학년이 바뀌면서 문예부에 새로 입부한 신입생. 마찬가지로 신입생인 스바루와는 전부터 알던 사이로, 그를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착한 여학생이다. 좋아하는 작가는 아사노 아츠코, 모리미 토미히코로 청춘물을 좋아하는 듯. 문예부 내의 별명은 후밍.

3. 연극부

  • 세리자와 미야비
    연극부의 에이스이고, 배우양성학원도 다니고 있는 프로지망생. 첫 공연때 주인공으로 낙점이 되지만 이후 나츠오가 진심을 다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주연을 안 하겠다고 난리를 치기도 했으나 이후 진심을 알고 이해한다. 당연히 나츠오에게 반한 것을 우연히 조우한 모모에게 들켜버리고 거기서 얻은 조언으로 머리스타일을 바꾸는 등 어프로치를 계속하면서 상담을 받아 심지어 성인 샵까지 가서 준비를 하기도 한다. 나츠오가 자매(히나, 루이)와 사귀었다는 걸 알게 되어 실망하기도 하지만 그럴 수도 있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이해하게 된다. 206화에서 히나가 보는 상황에서 나츠오의 입술을 빼앗는다. 이후에 연극부의 배우로써 나츠오를 배우로 끌어들이고, 같이 연습하면서 지내다가 미야비쪽이 사귀자고 고백하지만 나츠오가 진지하게 생각하고 거부한다. 5년후에는 유명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4. 기타 인물

  • 하기와라 슈(萩原 柊) - 성우: 히라카와 다이스케/애덤 깁스
    파일:하기와라 슈.jpg
    32세의 대학 연구원으로, 히나가 고등학생일 당시 학교 선생님이었다.
    이미 결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생이 된 히나와 2년간 불륜 관계를 맺어왔으며, 자신과의 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히나에게 "이제 곧 아내와 이혼하고 너와 결혼하겠다."며 희망고문을 가해왔다. 무려 반년동안.[31]
    이후 쭉 등장이 없다가, 히나가 나츠오와 교제하던 것이 학교측에 들키는 바람에 나츠오의 장래를 지키고자 스스로 먼 곳으로 전근을 가자 재등장한다.어찌어찌 히나를 찾아가서 자신과 다시 잘 해보자는 요지의 말을 하지만, 나츠오를 가슴깊이 사랑하는 히나에게 결국 거절당한다. 히나가 거절한 이유가 나츠오 때문인 것을 알고 78화에서 슈는 우연히 만난 나츠오에게 "너의 꿈은 언제 이루어지는 거냐? 네 꿈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히나는 계속 널 기다려야 하느냐?"며 몰아붙이고, 심지어 "히나를 만나고 왔는데, 이미 너에 대한 것은 다 잊고 즐겁게 살고 있더라."는 거짓말을 한다. 겉으로는 신사적이고 부드러운 인상의 소유자이며 상대를 무척 배려하는 모습이지만 속은 누구보다도 이기적인것 같다.[32] 하지만 그 이후에는 직접 나츠오를 불러 겉으로는 괜찮지만 사실 히나는 전근을 간 이후로 매일 나츠오를 생각하며 외로운 날을 보냈단 사실을 알려주었고 본인이 전에 나츠오에게 거짓말을 한것은 본인의 욕심이 아닌, 책임을 느끼면서 괴로워 할거같은 나츠오를 위한, 그리고 나츠오를 포기하게 만들어 히나가 죄 의식에서 해방되어 편하게 살게 해주기 위한 거짓이었음을 밝혔다. 그 사실을 밝힌후 갈등하는 나츠오에게 부디 히나를 생각해서 잘 결정해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사실과 이외에도 간간히 나오는 독백을 보면 절대 나쁜사람이 아니며 나름대로 생각을 하고 행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히나에게 고백을 거절 당했음에도 끝까지 심각하게 집착하는 것도 모자라 끝내 살인까지 시도하려 했던 타나베 켄고와는 달리 슈는 히나의 고백 거절을 힘겹게나마 받아드렸고 이후 히나가 나츠오 없이는 절대 못산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그녀를 이해하고 나츠오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는 개념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그의 행적과 독백에서 드러나는 감정을 비교해 봤을 때 갭이 상당히 큰데, 작중에서 하기와라가 나쁜 의도로 행동하고 있다는 사실은 한 번도 명시된 적이 없다. 이걸로 봐서는 나름 정상적인 캐릭터, 혹은 그렇게 만들어졌던 캐릭터일 가능성이 큰데, 평가가 이렇게 극단적으로 몰린 이유는 작가의 역량이 부족한 탓으로 보인다.[33]
나츠오와 만나 이야기를 나눈 모습을 끝으로 함동안 드러내지 않았다가 이후 카페에서 키리야와 함께 술을 마시던중 우연히 히나와 만나면서 재등장했다. 여기서 슈는 히나에게 가벼운 안부와 이야기를 나누거나 서로 술에 취해 나츠오에 관하여 서로 태격태격 싸우는가 하면 나츠오가 히나가 아닌 루이를 선택했다는 말을 듣고 그녀를 걱정하는 등, 한때 사귀던 사이에서 이제는 그렇저럭 친구 사이로 남은듯하다. 이후 마지막화에서는 나츠오와 히나의 결혼식에 참여해 축하해준다.
  • 타나베 켄고
    위의 하기와라 슈가 히나와 나츠오의 커플링을 깨트리는 발암물질같은 행보를 보여 질타를 받았다면,[34] 이 녀석은 행보고 나발이고 내면부터가 선처의 여지가 없다. 히나의 어머니 거래처 사장의 아들이며, 히나보다 3살 연상. 신붓감을 찾고 있기에 부모님들 소개로 히나와 만나게 되었다. 처음 언급된 것은 154화, 첫 등장은 156화.
    히나의 직장인 호텔에서 첫 대면하게 됐으며 첫인상은 쾌활하고 매너좋은 미남. 처음부터 히나에게 상당한 호감을 보이며 만나다가 173화에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자고 정식으로 신청을 한다. 하지만 나츠오를 아직 잊지 못하고 있는 히나는 생각할 시간을 달라며 대답을 미루게 되고 며칠 뒤 다시 대답을 재촉하였으나 애매한 대답을 하는 히나에게 따발총처럼 디스하는 섬뜩한 모습을 보인다. 이런 모습에 히나가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짓자 화제를 전환하며 다시 한번 생각해달라고 했지만 이미 히나의 마음은 멀어졌고 이 일로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던 히나가 결국 며칠 후 그동안 만나며 받은 선물과 식사비를 모두 돌려주며 관계를 정리하는듯 했으나...
    여기서부터 본색을 드러내며 히나를 스토킹하기 시작한다. 혼자 스토킹하는 것도 부족했는지 흥신소에 의뢰하여 히나의 뒷조사까지 시키며 히나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심지어 나츠오의 이름으로 히나에게 선물까지 보내며 본격적인 스토킹을 시전한다. 본인의 독백에 의하면 히나의 외모가 마음에 든 모양. 히나의 직장에서 처음 대면했을 때에도 멀리서 보고 못생겼으면 아예 안 만나려고 했다고 한다. 결국 히나가 호텔 매니저에게 얘기해서 호텔 출입금지가 된 타나베는 사람을 시켜 호텔에 클레임 전화를 계속 걸게 하는 치졸한 방법으로 복수를 시도. 이런 방법으로 히나가 일을 그만두게 하여 경제력이 없어지면 결혼해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타나베의 전 약혼자가 히나를 찾아와서 타나베의 괴롭힘에 심신이 초췌해진 자신의 경험을 알리며 타나베의 위험성을 경고하는데, 히나에게 썼던 방법 그대로인걸 보아 상습범인 듯. 그녀가 타나베에게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도 타나베의 지속된 괴롭힘으로 초췌해진 외모를 보자 집착이 사라져 스스로 손을 뗐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마침내 184화에선 경찰이 집에 찾아와 스토킹에 대한 경고를 하게 되고 다음날 회사를 쉬면서 스토킹에 대해 조사해본 뒤 스토킹에 대한 처벌이 생각보다 무거움을 알게 되어 지금까지 쌓아온 것들이 다 무너졌다 생각하여 흑화[35], 어느 날 히나를 칼로 찌르려고 습격을 시도한다 허나 갑자기 튀어나온 나츠오가 대신 맞게 된다..[36]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에 구속되지만 나츠오가 소설 취재를 위해 면회를 갔을 때도 평소처럼 해맑은 표정으로 자신은 아무 잘못이 없고 여기에 있어야할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모든 현실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265화 끝부분에서 다시 출연하였다. 결국 앙심을 가지고 타케루에게 편지를 보내 히나와 나츠오가 사귀었던 관계라고 폭로하지만 결국 히나가 이를 처리한뒤 자신의 면회를 와서 증거를 보여주지만 인정하지 못하고 자신이 풀려나면 모두 밝혀버리겠다며 히나를 비웃지만 히나는 좋으실대로요라고 반박하자 발악한다.
  • 오쿠누키 타케루

    • 인간쓰레기 우연히 신간을 내어 유명해진 나츠오의 기사를 읽고 나츠오를 표적으로 삼는다. 뭔가 있나 미행하면서 조사하지만 그냥 생활이 대학생이라 포기하는 찰나 자신 앞에 온 편지를 받는데 그게 타나베에게서 온 편지였고 타나베의 정보와 꼬드김에 넘어가 나츠오를 다시 조사 나츠오와 히나의 키스신의 사진을 손에 넣는다.[37] 결국 이 소식이 히나의 귀에 들어가 이 기자 양반에게 항의를 하러 갔고 결국 잡지사가 이 사실을 알고 이 사건을 기사로 낼 수 없다고 판단하여 그 기사를 내보내지 않았지만 이 일로 충격을 받아 충동적으로 자동차로 히나와 루이를 뺑소니를 시도하지만 히나가 루이를 밀쳐내는 덕에 루이는 무사하지만 히나는 결국 혼수상태가 되었고 결국 이 사건으로 인해 곧바로 경찰에게 붙잡히게 된다. 뉴스에서는 직업불명이라고 쓰여진걸 보면 신문사에서 입을 막았거나 거짓기사를 썼다는 이유로 쫓아냈을 것으로 보인다. 음주운전한것도 모자라 사람을 쳤으니 죄가 무거울것으로 보인다.
  • 쿠리모토 후미야(栗本文哉) - 성우: 에구치 타쿠야/앤드루 러브
    나츠오의 친구. 체구가 푸짐한 편이며 안경 속성. 가족으로는 엄마[38]와 여동생[39]이 있으며, 역시 이들도 안경속성이고 눈동자가 보이지 않는다.
    고등학교때에는 학교가 달라졌지만 나츠오와는 유치원때부터 알고 지냈으며, 파트타임하는 곳도 같다.
  • 마사오카 유야(柾岡悠弥) - 성우: 마스야마 타케아키[40]
    나츠오와 학교에서 가깝게 지내는 남학생 무리 중 한 명. 그가 노래방에서 미팅을 제의한 것을 계기로 사건이 시작된다. 취미는 농구.
  • 키네 카즈유키(木根和志) - 성우: 카지와라 가쿠토
    나츠오와 학교에서 가깝게 지내는 남학생 무리 중 한 명.
  • 후지이 아키토(藤井昭人) - 성우: 토비타 노부오
    나츠오의 아버지. 10년전 부인의 타계 이후 재혼을 결심하게 된다.
  • 타치바나 츠키코(橘 都樹子) - 성우: 히노 유리카
    히나와 루이의 어머니. 후지이 아키토의 재혼 상대가 된다. 이쪽은 이혼 후 재혼한 형태다.
  • 코바야시 마사키(小林昌樹) - 성우: 츠다 켄지로
    파일:코바야시 마사키.jpg
    나츠오, 후미야가 파트타임을 하는 바의 점주. 자신을 "마리이"로 호칭한다.
    성우의 보정때문인지 몰라도 특유의 말투가 있다.
    {{{#!folding 스포일러
    사실은 야쿠자 두목의 아들로 본래 후계의 자리를 이어나갈 입장이었지만 자신의 본성을 깨닫고 이로 인해 아버지와 큰 다툼을 벌이는 바람에 두목 자리를 포기하고 뛰쳐나오게 된 것. 이는 애니에서도 나츠오와 목욕탕에서 만나는 에피소드에서 보인 과거가 있어보이는 듯한 묘사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원작에서도 밝혀지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던 떡밥이다.}}}
  • 츠타야 소지로 - 성우: 우에다 요지
    나츠오의 소설에 관심을 가지고 편집자가 된다.
  • 아야노 - 성우: 타카하시 미카코
    라분에서 일하고 있는 여자 직원. 마사키를 흠모, 사모하고 있다. 아들[41]이 있다. 중반 이후부터는 등장하지 않는다.
  • 칸지나 리카 - 성우: 키쿠치 사야카
    루이의 친구. 유야와 같은 학원에 다니는 여학생.
  • 미미나 - 성우: 노구치 루리코
    루이의 친구. 사쿠라가와 고등학교에 다니는 참한 이미지의 여학생.
  • 카나에 - 성우: 하세가와 이쿠미
    루이의 친구. 사쿠라가와 고등학교에 다니는 수수한 이미지의 여학생.
  • 카지타
    루이가 작중에서 한번 손을 다쳐 당분간 요리를 쉬게 되면서 식당에서 대신으로 고용한 남성 요리사. 나이는 루이와 똑같지만 요리에만 전념하기 위해 학교를 중퇴했기 때문에 중졸인걸로 보인다. 언제나 무표정으로 냉정한 말투라서 루이의 미움을 사기도 했지만 갈수록 같이 일하게 되면서 친해지게 된다. 그러다가 둘이 미국에서 연수를 같이 하게 되면서 루이의 룸메이트 한테서 둘이 사귀는 걸로 오해 받자 처음에는 신경도 쓰지 않는 투로 받아치다가도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얼굴을 붉히는 것을 보아 루이에게 호감이 없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특히나 215화 기준으로 루이가 나츠오와 헤어진 상태라 사귈 가능성이 생긴 지금 후에 라이벌 비스무리한 구도가 생길지도 모르는 상황.그러나 239화에서 요리대회를 기점으로 루이에게 고백을 하였으나 240화에서 루이는 “네가 좋아하는 지금의 내 모습으로 변하게 해준 것은 나츠오”라고 하면서 카지타의 고백을 거절, 둘 사이는 동료로 남게 된다.
  • 오구라 미사키
    장발이 한쪽 눈을 가리고 있는 게 특징인 여성. 나츠오가 루이와 결별한 이후로 후미야의 억지에 못 이기고 마련한 맞선[42]에서 인생의 일이 하나도 안 풀리고 있어 허무해진 상태의 나츠오와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첫 등장부터 혼자서 지루해하고 있는 나츠오에게 '둘이서 빠져나갈까?'하는 식으로 루이와의 추억을 자극한다든가 이후 도망쳐 나온 나츠오를 따라 그의 집까지 쫓아오는 예사롭지 않은 행보를 보인다. 그러고는 다짜고짜 나츠오의 집에 들러붙으려고 하면서 처음에는 나츠오의 화를 돋을 때로 돋지만 그녀가 나츠오가 자신과 많이 닮았다는 이유로 그를 덮치려다 나츠오가 밀쳐내는 바람에 머리로 가려진 부분에 있던 화상이 드러나게 된다. 사실 그녀는 전직 모델로 데뷔 때부터 승승장구 하고 있었지만 누군가가 악의로 그녀의 화장품에 독극물을 넣는 바람에 얼굴에 화상을 입게 되고 그 결과 그녀의 커리어는 그대로 끝장 나버리게 된것. 그리고 그 사연으로 나츠오에게 자신이 말했던 서로 닮았다는 점[43]을 납득 시키면서 당분간 그의 집에서 동거하는 걸 허락 받게 된다. 그러나 이 일도 얼마가지 않아 나츠오는 미사키가 몰래 집에서 마약을 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그녀가 사실 뒷세계에서 마약거래의 운반을 맡고 있었다는 점도 알게 된다. 그렇게 결국 일이 꼬이다 못해 마약단 조직에게 그녀가 빼돌린 마약 때문에 납치되는 사태까지 벌어졌고 두 사람은 큰 위기에 놓였지만 다행히 이를 눈치챈 히나와 진작에 뒷조사를 하고 있던 마사키에게 구출되어 그녀는 개심하고 나츠오의 설득과 이 사건을 계기로 마약상담을 받으러 병원으로 향한다. 그 후 마사키의 카페에서 일하는 걸로 재등장했다. 보석으로 풀려난 후, 마사키의 배려로 일하게 됐다고 한다.[44] 그 뒤론 카페에서 마사키와 함께 모습을 비춘다.
    첫 등장이 독자들에게 유독 환영 받지 못한 조연으로 안 그래도 나츠오가 루이와 막 헤어져 특히 루이 빠돌이인 독자들이 멘붕한 상태에서 심상치 않는 비중으로 튀어나와 새로운 히로인으로 주목 받았기 때문. 이는 작가가 하필 미사키가 등장하기 직전에 한 주 휴재 이후 '신시리즈'로 뷥겠다고 공지한 것으로 추측 되지만 장르 특성상 히로인이 아닌 이상 별로 없어야 할 서비스신 같은 게 생각보다 인상 깊고 많았던 탓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작품 분위기 자체가 아무리 자극적이라도 어디까지나 연애를 중심으로 두고 있었던지라 223화에서 밝혀진 그녀의 마약 중독자 전개는 작품을 여태까지 읽었던 독자들에게 있어도 꽤나 갑툭튀였고 도메스틱 팬덤은 "작가놈은 뭐하자는 거냐"를 시전. 사실 이는 이미 그녀가 병원을 가기를 거부하는 모습으로 떡밥이 뿌렸졌었지만 상술했듯이 작품의 주제가 주제인 만큼 이걸 당연히 임신이라고 추측하는 독자들이 더 많을 정도였다. 현시점에서는 일단 그대로 비중이 끝난 것으로 묘사 되어 이후를 지켜봐야 겠지만 일단은 그녀와 관련된 사건으로 인해 나츠오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의욕을 심어주는 역할을 했다.[45]
  • 하루카[46]
    나츠오와 루이의 딸 258화에선 병원검진 결과 임신통보를 받았고 이내 콘돔이 불량품이라서 임신했다고 판정났고 결국 273화 후반부 시점이 5년후인지라 그 사이에서 태어나게 되었다. 엄마처럼 파란색 머리지만 단발인 엄마와 다르게 트윈테일로 머리를 묶었다. 이모인 히나를 히나짱이라 부르고 있으며 아빠와 엄마가 히나에 관한 이야기를 자주 들었던지라 그녀를 무척 좋아한다. 히나가 깨어난 이후에는 루이의 결정으로 엄마와 살게되었다. 이 때문에 나츠오는 더욱 욕먹는 중[47][48]
  • 게스트 참여
    • 작중 나온 게닌은 과거 몇 작품에서 성우로 참여한 적이 있는 텐진 무카이(天津 向).
    • 4화에서 등장한 게닌은 토노사키 유우스케(外崎友亮).

[1] 참고로 연인사이가 되고 장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걸 기점으로 작화가 변한다. 고등학생이라기보단 거의 청년레벨. 실제로 정신적으로도 한단계 성장한다.[2] 73화[3] 그것도 나츠오를 언급하면서 거절, 나츠오와 루이간의 재결합 복선을 남긴다[4] 작중에서는 온건한 관계로 표현되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기 때문에 독자들에게는 자신의 친딸과 애엄마를 버린 최악의 가장이라며 욕을 먹었다. 근데 또 히나랑 결혼하라는 제안을 한 게 루이 쪽이라서 이쪽도 만만치 않게 골때리는 전개의 원인이다.[5] 여담으로 이 스토리를 픽션이라고 적당히 얼버무려서 소설로 썼는데, 나츠오는 픽션이라 얼버무리긴 했다지만 이걸로 괜찮을까 라는 반응인 반면, 히나는 스토리는 평범하면 재미 없으니 괜찮잖냐는 반응이다.[6] 히나가 정신적으로 많이 몰려있었는지 사귀기 전까지 등장할 때마다 극단적인 발언과 행동을 많이 했다. 이에 대해서 루이는 내연 관계일 때 한번도 행복해보인 적이 없다고 평했다. 다행히 나츠오와 사귀기 시작하면서 정신적으로 안정됐는지 장난기 많고 온화한 성격으로 돌아온다.[7] 작중에서 히나의 직장 동료가 사람의 본성은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일이 흘러가지 않을 때 보이는 행동에서 드러난다는 복선을 깔았는데 히나도 켄고가 자신의 청혼을 거절하자 다짜고짜 자신의 악담을 늘어놓는 모습을 보고 깨달았다.[8] 즉 가족이 되면서 나츠오에게는 여동생 포지션이 된다.[9] 빈유는 절대 아니지만, 언니처럼 거유라고 하기도 힘든 편. 딱 적당한 평유 정도라고 보면 된다. 참고로 그림체 때문에 가슴이 커진 것처럼 보이는데 작중 나츠오의 발언을 통해 실제로 성장했음이 확인되었다.[10] 나츠오를 고른 이유는 자신이 처녀로서 첫 경험 상대는 동정이 낫다 생각했기 때문이란다. 경험 많은 상대에게 장난감 취급 받는 건 원치 않았다고. 하지만, 처녀 상실 후에도 담담한 모습을 보인다. 그냥 누구랑 해도 상관 없었고 처녀 딱지 뗀 것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나츠오가 못해서 일지도 모르지만 외전의 묘사에 따르면 나츠오는 못 하는 편은 아닌 듯하다.[11] 3화에서 교실 한가운데서 혼자 도시락을 먹던 루이의 반에 들어가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법을 가르쳐주겠다면서 루이와 큰 소리로 벌인 언쟁으로 반 친구들이 빵 터져서 루이가 반에 녹아들게 된다. 여기서 루이는 문학소녀로써 마이조 오타로를 좋아하고 무라카미 하루키를 인텔리 리얼충이라고 웃는 얼굴로 디스한다.[12] 주로 목욕을 하고 나오거나 옷을 갈아입을 때 실수로 나츠오에게 알몸을 보여도 아무렇지 않은 건 물론이고 아예 본인이 알아서 대놓고 같이 목욕을 하기도 하며 서로의 신체를 만지기도 한다. 연인이 되기도 전부터 이랬는데 자신의 연심을 자각하고 난 후로는 아예 대놓고 노출을 하며 나츠오에게 성적인 접촉을 시도할 정도.[13] 참고로 연인이 되고 난 후, 번외편 119.5화에서 상당히 강도 높은 H신이 나온다.[14] 다만 작중에서 언급되기를 좀 성가신 계열로 보이기도 하는 것 같고 본인도 이를 어느 정도 자각하고 있어 주변 사람의 조언으로 조금씩 개선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15] 나츠오와 사귀게 된 이후로부터는 작화가 예뻐져서 더 귀여워졌다.[16] 그나마 다행이라면 전작에서 남주와 플레그가 섰던 히로인들이 남주보다 더 좋아했던 남자랑 사귀게 되었다는 식으로 남주가 버려지는 것과는 달리 히나나 루이나 둘 다 아직도 나츠오를 사랑하고 있다는 게 확실하기 때문에 어처구니 없이 다른 남자들이랑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루이와 연수를 같이 하고 있는 남자 녀석이 고백을 하여 불안한 상황이었으나 다행히도 거절했다.[17] 사실 5일 동안 일본으로 돌아가 나츠오를 놀래킬려고 준비한 거짓말이었다.[18] 250화[19] 피임없이 성관계를 했을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막상 259화에서 루이의 진술에 따르면 콘돔은 분명히 했다고 했다.[20] 키리야를 좋아했던 여학생. 키리야를 몸으로 유혹하면서 고백했지만 거절당했고 그 뒤 안데레가 돼서 학교에 키리야에게 강간당했다고 거짓말하거나 6년이 지난 지금까지 쫓아와서 현재의 학교에도 '음란선생 키리야' 라고 벽에 써붙이고 교무실에 팩스를 수십장 보내는 등 큰 폐 수준이 아니라 그냥 막장 범죄자 스토커 급의 짓거릴 저질렀다. 후에 반성했다곤 하지만 교사와 학생 관계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이유로 고백을 거절했다고 자신을 소중히 대해준 선생님의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려 했다는 점에서 그저 뺨 몇대 때리고 용서해준 키리야가 생불로 보일 지경.[21] 눈치빠른 키리야가 서점에서 우연히 만나고 감사를 전하기도..[22] 주로 옷 갈아입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특히 여러 여자 캐릭터들과 함께 탈의를 할 때도 본인은 특히나 몸매와 가슴이 부각된다.[23] 나츠오에게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매일 밤 화끈하게 해줄 수 있다고 말하거나 같이 해변에 갔을 때 나츠오가 심란해 보이자 실수인 척 수영복을(그것도 아랫도리를) 벗어주는 서비스를 한다.[24] 이때 고백을 한 방법이 다소 흠좀무한데, 비어 있는 문예부실에서 완전히 홀딱 벗은 알몸 상태로 기다리고 있다가 나츠오가 오자 품에 달려든다. 나중에 그 얘기를 듣고 경악하는 알렉스에게 진심을 보이기 위해서 올누드 정도는 당연한 거 아니냐는 소리를 한다(...)[25] 책을 읽는 것엔 별 관심 없고 나츠오와 루이 따라 온 입부하려는 것이었지만 키리야 선생 왈 알렉스가 입부하면 문예부의 부원이 5명이 되어 동호회에서 부로 승격해 부비가 들어온다는 매우 속물적인 이유로 입부하였다.[26] 싸우는 와중 분명 강간 미수라는 대형사태인데 루이와의 관계를 가지고 말싸움한다.. 그리고 싸움이 마무리될 즈음 나츠오에게 왜 구해줘서 널 미워할 수 없게 하냐는 피해자 루이의 발언은 덤. 소란에 찾아왔던 선생도 둘을 복도에 무릎 꿇고 반성시킨 것만으로 끝냈다. 이게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아무도 못 느낀다...[27] 용서받는 상황이 상당히 가관이다. 전화로 알을 용서해달라는 나츠오의 부탁과 문 앞에서 새벽 3시부터 도게자하고 있던 알을 보며 자신도 잘못이 없지는 않다며 (나츠오를 잊기 위해 키스를 해보자고 말한 일. 직후 자신의 발언을 철회하고 잊어달라고 했지만.) 딱밤 한대로 용서해줬다. 아무리 미수로 그쳤다지만 성폭행당할 뻔한 피해자인데 너무 안일한 전개이다. 이게 딱밤 좀 세게 때렸다고 해결될 급의 사건인가? 거기에 성폭행 (미수) 피해자에게 덮쳐질 빌미를 만들었다며 잘못이 있다고 하는건 말도 안된다.[28] 스바루가 쓴 소설은 설정과 세계관은 완벽했지만 인물묘사가 부족했다. 즉, 취향에 맞는 사람만 좋아할만한 서브컬처 소설을 써버린 건데, 대상 독자는 평범한 문학 애호가들이었다. 아무리 잘 써봐야 대상을 완전히 잘못 잡았으니 당연히 완패했다.[29] 연인과 사귄 횟수가 많고 사랑했다 하면 일직선인 모모 성격에, 주변 여학생들의 질투와 분노까지 더해져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이다. 이 헛소문을 믿은 남학생이 찾아와 험한 꼴을 당할 뻔한 일도 있다고 한다.[30] 그녀의 집에 방문하여 침실에서 그녀의 진심을 들었는데, 마침 그녀가 샤워까지 하고 나와서 분위기가 매우 요상하게 형성되었다.[31] 결과적으로 히나와의 관계가 끝난 후 아내와 정말 이혼하긴 한다. 부인과는 원래부터 성격차가 심해서 행복한 결혼 생활이 아니었기 때문에 정말로 이혼하고 싶어 했으나 뭔가 문제가 있어서 자꾸 미뤄지고 있었던 모양이었다고 한다. 키리야가 말하길 대학에서 연구가 계속 하고 싶어서 교수의 딸인 현 아내의 청혼을 거부하지 못했다고 한다. 성격차가 심해서 행복하지도 않았던 결혼생활에도 불구하고 이혼이 계속 미뤄진 건 이러한 결혼배경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32] 반년 동안이나 희망고문한 탓에 히나가 상당히 힘들어 하고 있었는데 이걸 루이가 쏘아붙이자 그제서야 '그렇게 힘들었니?' 하면서 위로한다. 그동안 자기 생각만 했지 히나의 입장과 심정은 전혀 안중에도 없었다는 것을 보여준다.[33] 하지만 작가의 역량과는 별개로 애시당초 여주인공의 불륜 상대라는 것부터가 이미 태생부터 어그로를 끌기에 부족함이 없는 캐릭터라고밖에 할 수 없다.[34] 그나마 슈는 나중에나마 그녀를 이해하고 나츠오에게 넘겼다.[35] 동네 사람들이 수군거린 것도 '어제 경찰이 왔다 갔던데 무슨일일까' 정도이며 징계면직 역시 다른 사람의 스토커 사례에 대한 기사일 것이다. 애초에 타나베 켄고는 회사원인데 찾아본 기사에는 교직원이라 되어 있고 저런 사안이 하루만에 일사천리로 진행되지는 않는다. 즉 지금까지 자신의 행위를 스토킹이라고 생각해본 적도 없었는데 경찰에게 경고를 받자 스토킹에 대한 처벌사례를 찾아보고 쫄아버렸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러울 듯하다.[36] 완결 이후에는 이때 나츠오가 죽었어야 한다는 반응이 꽤 많다. 그 이유는 주연들 설명 문단 마지막 부분들을 읽어보면 알 수 있다.그냥 켄고랑 나츠오 둘이 같이 죽는 것이 최고의 시나리오다.[37] 이로 인해 작가는 독자들의 굉장한 비판을 받았는데 이 일이 터질려고 하는 게 세간에 드러나면 집안 하나는 완전히 아작내는 동시에 루이의 임신이 유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더구나 루이 괴롭힌 셰프는 억지적 전개+금방 정의구현 해주면서 히나에게 꼬인 타나베는 이런식으로 써먹으며 히나를 괴롭힌다고 루이파나 히나파에게 비판을 받는중 아니 전개 자체가 막장인데...[38] 성우는 네모토 케이코.[39] 성우는 요시오카 마야.[40] 나츠오 성우와는 사이마스에서 같이 아이돌 활동을 하고 있다.[41] 이름은 요우타. 성우는 타네자키 아츠미.[42] 사실 나츠오가 예전에 약속한 적이 있는 걸 용캐도 기억해내서 받아낸거다. 나츠오 입장에서는 이런저런 일이 있었던 지라 신경도 쓰지 못한 듯 싶다.[43] 두 사람 모두 자신들이 진심으로 좋아하던 일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된 점. 나츠오는 심각한 슬럼프를 겪는 중이라 자신이 가장 좋아하던 소설을 포기할 지경에 놓인 상태다.[44] 사회 복귀를 돕고 마약은 재범률이 높기 때문에 그렇게 되지 않도록 지켜보기 위해서다.[45] 다만 이게 슬럼프를 극복하고 루이와 다시 잘해보겠다는 뜻인지 아님 미련을 버리고 인생의 다른 의미를 찾아나서겠다는 뜻인지 애매했었다. 하지만 결국 작가의 꿈을 접고 다른 일을 찾아보기로 결심한다는 뜻이었고 온갖 노력 끝에 연극의 소질을 키워내기도 했다.[46] 성은 불명이나 상황을 봐서는 아빠의 성인 후지이가 아닌 엄마의 성인 타치바나를 쓰는 것으로 보인다.[47] 온건하게 묘사되어서 그렇지 내용만 뜯어보면 아버지라는 작자가 자기 친자식을 버리고 딴 여자와 사는셈이니 욕먹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것이다.[48] 이후에는 하루카가 나츠오를 크게 경멸할 것이라는건 불 보듯 뻔할 것이다. 계속 언급되지만 친딸과 루이를 차버리고 히나에게 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