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마산 나들목 東馬山 나들목 East Masan Interchange | ||
함안 방면 서마산IC ← 3.7 km | 남해1지선4 | 창원 방면 마산TG -.- km → |
주소 |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 | ||
관리기관 | ||
남해1지선 |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창원지사 | |
개통 | ||
1973년 11월 14일 | ||
접속도로 | ||
[[14번 국도| 14 ]](3.15대로)·팔용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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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해고속도로제1지선 4번.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에 위치한 남해고속도로제1지선의 나들목. 명칭은 소재지의 과거 명칭인 마산시에서 유래했다.2. 구조
2.1. 창원 방향(하행선)
2.2. 함안 방향(상행선)
3. 역사
- 1973년 11월 14일 남해고속도로 전 구간 개통과 함께 나들목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1][2]
- 2008년 11월 17일 마산외곽고속도로였던 구간이 남해고속도로로 편입됨과 동시에 기존의 남해고속도로 산인 분기점 - 창원 분기점 구간이 남해고속도로1지선으로 변경되었다.
4. 창원의 대표 관문
창원 관내에 있는 나들목 중 창원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나들목이다. 북창원IC, 동창원IC는 시가지와 동떨어진 곳이라 접근성이 떨어지는 데 비해[3] 여기는 소재지가 의창구 동정동과 바로 붙어있는 곳이다. 마산회원구 기준으로도 최대 번화가인 합성동과 가까이 있어 수요가 있다. 그래서 통합 이전의 본 나들목 안내 표지판에는 동마산, 창원이라고 병기했으며, 지금은 아예 창원, (동)마산회원 으로 표기한다.창원종합버스터미널에서 착발하는 대부분의 노선[4]은 이 나들목을 통해 고속도로에 진출입한다. 마산시외버스터미널도 합성동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제일 가까운 동마산 나들목을 이용한다. 서쪽으로 갈 때는 거리상 서마산IC가 더 가까운데도 마산시내를 통과해야 해서인지 웬만해서는 동마산IC 고정이다.
5. 특이한 나들목 구조
개통 당시의 사진이다. 이쪽은 왕복 4차로 확장 이후 2001년 이전까지의 모습.왼쪽 상단 고가 밑으로 빠지는 구간이 현 동마산 나들목 진출입로, 오른쪽 상단으로 갈라져서 빠지는 램프 구간이 남해고속도로 진주 방면 본선 구간이다. 쉽게 생각하자면 일반적으로 나들목이 갈라져서 고속도로에 접속 되는 것과 달리 마치 고속도로가 쪼개져서 나들목에 접속되는 듯한 형태이다. 이런 구조로 왕복 4차로 확장 이후에도 쭉 유지, 근 30년을 해먹었다. 거기에 4차로 확장 이후에도 좌측 아웃코스는 잘 빠진(?) 2개 차로로 확장이 되었으나, 우측 본선쪽은 개선 전까지 1개 차로(편도 1차로)였다.
다시 말해서 개통 당시의 사진에서 우측으로 가는 본선은 개량 전까지 그대로였던 것이다. 현재의 구조로는 2001년에 이르러서야 개선되었다. 이는 2001년 나들목 개선 공사가 완공되면서 해결되었지만 개선을 해도 언뜻 보이는 형상은 창원행 진출로가 직선으로 보이고 본선이 좌커브로 보여서 착시를 유발한다.
게다가 창원 시내에서 산인 방향으로 가는 램프는 일단 본선 아래로 갔다가 다시 빙글빙글 돌아서 본선 아래로 또 한번 가고 진입로와 본선을 고가로 넘어서 합류하는 괴상한 형태가 탄생. 동마산 나들목 주변은 이미 80년대 이후로 죄다 주택가로 점철되어 있어서 일반적인 트럼펫 구조로 놓기엔 천문학적인 철거 비용과 보상 금액이 소요되다 보니 고육지책으로 최소한의 부지를 이용한 결과 이런 형태가 나오게 되었다. 동마산에서 진입하는 차량은 대다수가 진주방향 램프로 향하기 때문에 램프 구간에서도 끼어들기가 잦고, 대형 트럭이라도 뜨면 고속도로 진입에 한세월이 걸린다.
참고로 동마산 나들목 개선 전과 현재와 기본적인 틀은 거의 똑같다. 굳이 달라진 점이라면 기존 고속도로와 이어지던 구간이 출입로가 된 것 말고는 딱히 없다. 그래서 과거 사진과 현재 사진을 대조해 보면 거의 비슷하다.
더 골때리는 점은 일반도로 측 접속 교차로인 구암고교사거리 또한 구조가 독특해 역주행 사고가 심심하면 벌어지는 사고다발 구역으로 악명높다는 것. 사거리는 사거린데 도로 2개가 교차하는 평범한 형태의 사거리가 아닌 평행한 도로 2개를 억지로 붙여놓은 잘못돼도 심히 잘못된 구조의 사거리로, 기존 동마산IC 진출입로와 팔용로가 만나는 지점에 교차로를 터서 고속도로에서 팔용로 양덕동 방향으로 오갈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이 때문에 팔용로 팔용동 방향에서는 고속도로 진출입로로 오갈 수 없는데, 문제는 구조적으로 마치 오갈 수 있을 것만 같은 미묘한 구조다보니 뭣하면 길을 잘못 들어 역주행을 하다 사고를 내는 차량이 심심찮게 나온다는 것.
당연히 진입금지 표지판이 달려있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사고는 꾸준히 발생해왔고, 날이 갈수록 표지판 규모가 커지더니 지금은 진출입로 입구를 빨간색 LED 조명으로 도배해놓고 역주행 감지 시스템까지 운영하고 있다. 워낙에 사고가 잦다보니[5] 흉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조명을 미친듯이 때려박았는데, 다른 고속도로의 깔끔한 디자인으로는 사고를 막을 수 없어 경남지방경찰청에서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이다. 미관이 좀 더러워 보여도 사고나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동마산IC를 통해 고속도로에서 빠져나오면 바로 마주치는게 구암중앙하이츠 아파트 단지인데, 원래는 이 부지에 한국도로공사 마산지사가 있었다. 2001년 남해고속도로 확장과 함께 동창원IC 옆으로 이전하여 현재는 창원지사가 되었다.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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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湖南·南海高速道路개통, 1973-11-14, 동아일보[2] 嶺·湖南 새길千里 (完) 새工團 장관…咸安~釜山, 1973-11-16, 경향신문[3] 북창원IC로 가는 길이 산을 넘긴 하지만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실 소요시간은 동마산이랑 별 차이가 안 나긴 한데, 대신 이쪽은 남해고속도로 본선(산인~창원 구간이 편도 2차선이다)에서 자주 막힌다. 게다가 이 구간에 전국 고속도로 터널 교통사고 1위로 악명높은 창원1터널이 있다보니 여러모로 기피된다. 실제로 이 터널에서 연쇄추돌 사고가 터져 9시 뉴스에 나왔을 때 소문이 쫙 나서 운전자들이 동마산으로 방향을 많이 틀었다.[4] 주로 북쪽 및 서쪽으로 가는 노선들. 마산고속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노선 제외.[5] NC 다이노스 야구선수 도태훈 또한 2022년 추석에 음주 역주행 차량이랑 충돌하는 사고를 이 나들목에서 당하기도 했다. 물론 도태훈 본인은 정상 주행 차량이었고, 상대는 음주운전에 역주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