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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티나 디우프의 기타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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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d1c24><colcolor=#FFF> ŁKS Commercecon Łódź No.7 | |
이름 | 발렌티나 디우프 Valentina Diouf |
등록명 | 디우프 |
출생 | 1993년 1월 10일 ([age(1993-01-10)]세) |
롬바르디아 주 밀라노 | |
국적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202cm / 98kg |
서전트 점프 | 스파이크 높이 320cm / 블로킹 높이 303cm |
포지션 | 아포짓 스파이커 |
국가대표 | 이탈리아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2013~2016) |
소속 구단 | 볼리 베르가모 (이탈리아, 2011~2014) 부스토 아르시치오 (이탈리아, 2014~2015) LJ 모데나 (이탈리아, 2015~2016) 부스토 아르시치오 (이탈리아, 2016~2018) SESI 볼리 바우루 (브라질, 2018~2019) 대전 KGC인삼공사 (2019~2021) 바토시니 포르티피시 페루자 (이탈리아, 2021) ŁKS Commercecon Łódź (폴란드, 2022~2024) Volley Mulhouse Alsace (프랑스, 2024~ ) |
응원가 | 싸이 - I LUV IT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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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 국적의 배구 선수. 2019-20 시즌과 2020-21 시즌을 뛴 前 대전 KGC인삼공사의 외국인 선수.2. 선수 경력
2.1. V-리그 이전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경력이 있고 오랜 기간을 이탈리아 1부 리그인 세리에 A1에서 뛰었던 경력 자체는 상당히 화려한 수준이다. 일단 202cm이라는 큰키와 체격이 상당히 커 파워도 준수했기에 트라이아웃 신청 이후 V-리그에 최적화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고 2019-20 시즌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인삼공사에서 1순위로 지명하였다.2.2. 대전 KGC인삼공사
2.2.1. 2019-20 시즌
화려한 경력에 V-리그 국내 선수와는 머리 하나 차이나는 정도의 정신나간 피지컬로 엄청난 기대를 받아 1순위로 뽑혔지만 지명 이후 첫경기인 KOVO컵 vs 흥국생명 전에서 낮은 점프, 약한 타격, 득점력 폭망[1]에 대충 뛰는 모습으로 1순위 선수의 활약을 기대했던 배구팬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트아 현장에서도 건성건성 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서남원 감독이 무조건 디우프를 고집해서 뽑았는데, 훈련도 설렁설렁 한다는 소식이 있어서 바로 사기당했다는 말이 나왔다.하지만 이후 경기를 치르며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며 준우승팀 최우수 선수인 MIP에 선정될 정도로 활약했으며, 정규리그에서는 디우프를 중심으로 하는 몰빵배구가 이뤄질 정도로 팀의 주포로 활약하며 잘못 뽑았다는 얘기는 쑥 들어갔다. 특히 1라운드 도로공사 전의 5세트 12득점은 그야말로 압권.[2]
시즌이 진행될수록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V리그의 외국인 선수들이 여러 이유로 기복있는 모습을 보이는 경향이 있는데, 디우프는 몰빵을 당하는 와중에도 큰 기복없는 모습을 보이며 풀타임으로 활약하고 있다. 다만 4라운드 들어와서는 3세트부터 득점이 더 나는 슬로우 스타터의 면모를 보인다. 물론 1, 2세트의 활약이 적은 것은 아니지만 3세트 이우의 디우프는 1, 2세트의 디우프랑은 조금 다른 득점력을 가진다.
팀의 5연승을 이끌은 활약으로 5라운드 MVP에 뽑혔다.
2020년 3월 23일 KOVO가 코로나바이러스-19 때문에 리그 종료를 결정하면서 시즌을 마치게 됐다. 팬들은 디우프의 조국인 이탈리아가 코로나바이러스-19가 심각해 팬들은 안정화 되고 돌아가길 바랬지만 이영택 감독과 한송이, 염혜선 그리고 코치진의 배웅을 받으며 남편 마르코와 함께 3월 28일 이탈리아로 돌아갔다.
디우프가 4월 8일까지 접수를 받는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을 출국하기 전에 신청하고 이탈리아로 돌아갔다. 인삼공사 감독과 선수들이 직접 공항까지 배웅하고 선물까지 전달한 것을 보면 인삼공사와 정이든 것처럼 보이며, 재계약이 확정적인 것처럼 보인다. 변수는 이탈리아 세리에 A1의 팀인 노바라가 디우프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어서, 20만불 이상의 금액으로 영입한다면, 인삼과 재계약이 불발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결국 KGC인삼공사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동료들간 쌓인 정과 구단이 꾸준히 챙겨준 것[3]도 큰 역할을 한 것 같다.
한편 디우프가 이탈리아로 돌아간 뒤 4월 9일 비공개로 진행된 2019-20 V리그 시상식에서 결국은 라이트 부문 베스트 7을 수상했다. 수상 이후 본인의 SNS에 수상 소감을 밝혔다.
2.2.2. 2020-21 시즌
2020년 7월 28일 입국하였고 2주의 자가격리 후 8월 11일에 팀에 합류하였다.비시즌 동안 머리가 폭탄머리가 돼서 나타났다(…). KOVO컵 때도 머리를 안 묶고 폭탄머리 상태 그대로 경기를 치르는 걸 보면 그냥 편한 듯.
이번 시즌에도 부상 없이 작년 폼 그대로 경기를 잘 소화하고 있다. 작년에 볼을 워낙 많이 때려서 이번에는 스탯이 소폭 하락하지 않을까 했는데 점유율이 더 올랐음에도 스탯은 오히려 상승했다. 하반기부터는 대놓고 디우프 몰빵으로 체제를 바꿔서 공격점유율은 기본이 50%에 60%를 넘나들고 있다. 압도적인 몰아주기로 인해 웰뱅톱랭킹 1위에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웰뱅톱랭킹이 공을 터치해서 스탯을 적립했을 때 점수를 쌓는 시스템임을 보면 엄청난 혹사를 당하는 것이다.
5라운드에는 뜬금없이 염혜선과 불화설이 돌았는데, 5라운드 현대건설 전에서 대놓고 염혜선과 거리를 두고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공도 그냥 3단으로 넘기거나 페인트로 넘기는 등 명백하게 공을 골라 때리는 모습을 보여줬다.[4] 경기를 보면 거의 눈도 안 마주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다음 5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는 하효림이 토스를 올려주면 웬만하면 다 제대로 처리하려고 하며, 성공하면 격하게 안아주는 모습이라든가 토스가 좋지 않아도 웃으면서 격려하는 등, 염혜선을 대할 때와 온도차가 명확했다.
6라운드 현대건설전에서는 무려 54점을 혼자 뽑아내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득점도 득점이지만 풀세트 듀스 승부에 공격점유율 60%를 가져가며 무려 100타를 넘게 때렸는데도 괴물같은 폼을 보여주며 팬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자신의 한 경기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는데, 인삼팬들은 볼을 너무 많이 때려서 혼이 나간 것 아니냐는 반응.
3월 20일 이영택 감독과 한송이, 고의정에게 배웅을 받으면서 이탈리아로 돌아갔으며 2021-22 시즌 트라이아웃에도 지원서를 냈다. 재계약에 긍정적인 얘기가 오간다는 이영택 감독의 언급이 있었지만, 4월 15일 트라이아웃 신청을 철회하면서 이별이 결정되었다. 작년에도 이탈리아 리그에서 오퍼가 오긴 했지만 2부 리그 팀의 제안이었고 조건도 그리 좋지 않아서 한국에 남았지만, 이번에는 1부 리그 소속인 페루자에서 괜찮은 조건을 제시해왔던 터라, 결국 4월 23일 페루자에서 디우프 영입 오피셜을 띄우며 3년 만에 이탈리아 리그로 돌아가게 되었다.
시즌 후 2연속으로 베스트 7 라이트 부문에 선정되었다. 이번에는 GS칼텍스의 메레타 러츠도 우승팀 프리미엄으로 수상이 유력했지만, 득점, 공격 점유율 등의 개인 스탯은 디우프가 훨씬 높았고, 특히 시즌 중반부터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공격점유율로 사실상 팀을 혼자 이끌다시피 했기 때문에 받을 만했다. 참고로 디우프의 2020-21 시즌 공격점유율이 50.61%였는데, 점유율 2위인 라자레바의 점유율이 41.86%였음을 감안하면, 디우프의 공격점유율은 그야말로 엄청난 수준이었다. 공격시도 또한 2153회로서, 2위인 라자레바의 1799회를 훌쩍 뛰어넘었다.
2.3. V-리그 이후
2.3.1. 2021-22 시즌
하지만 페루자 이적 이후 백업으로 밀려났다. 스피드 배구를 추구하는 이탈리아 배구 특성상 한국식 몰빵에 특화되어 있다 보니 아예 기용이 안 되는 모양.[5] 결국 2022년 1월 26일 시즌 중 계약이 해지되어 팀을 나왔다. 현재 다음 행선지로는 폴란드 리그가 유력한데 차라리 다시 한국으로 오라고 하는 의견도 있다.22-23시즌 트라이아웃 신청서는 내지 않고 그냥 폴란드 리그에서 뛰려고 하는듯 하다.
2.3.2. 폴란드 리그
폴란드 리그 팀 ŁKS Commercecon Łódź에 입단했다.3. 국가대표 경력
- 청소년 국가대표
- 2009 U18 유럽선수권대회 (3위)
- 2009 FIVB U18 세계선수권대회 (8위)
- 2010 U20 유럽선수권대회 (1위)
- 2011 FIVB U20 세계선수권대회 (1위)
- 2013 FIVB U23 세계선수권대회 (6위)
- 성인 국가대표
- 2013 FIVB 월드그랑프리 (5위)
- 2013 유럽선수권대회 (6위)
- 2014 FIVB 세계선수권대회 (4위)
- 2014 FIVB 월드그랑프리 (9위)
- 2015 FIVB 월드그랑프리 (5위)
- 2015 유럽선수권대회 (7위)
- 2016 FIVB 월드그랑프리 (8위)
- 2016 FIVB 올림픽 세계예선전 (3위)
4. 개인 수상
- 2013-14 세리에 A1 득점상
- 2013-14 세리에 A1 베스트 아포짓 스파이커
- 2014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MVP
- 2014-15 CEV 챔피언스 리그 베스트 아포짓 스파이커
- 2016-17 CEV컵 MVP
- 2016-17 CEV컵 베스트 아포짓 스파이커
- 2019-20 V-리그 베스트 아포짓 스파이커[A]
- 2020-21 V-리그 베스트 아포짓 스파이커
5. 여담
- 아버지가 세네갈 출신이라고 한다.
- 오케이션을 닮았다.
- 배구 커뮤니티에서 흔히 불리는 별명은 설렁좌. 실망스런 경기력을 보여줬던 코보컵 데뷔경기가 끝나고 디우프의 경기력을 의심하는 눈길이 많아지자 서남원 감독이 인터뷰에서 원래 설렁설렁 한다고 답했는데, 본 시즌 들어가서는 외국인 선수들 중 원탑급의 맹활약을 보여주면서 설렁설렁 + 본좌 = 설렁좌라는 별명이 탄생했다. 완급 조절과 테크닉이 좋기 때문에 힘을 빼고 플레이를 하기도 해서 실로 잘 어울리는 별명. 이따금 허슬플레이라도 보여주는 날엔 열정좌로 레벨업(...) 한다.
- 채식주의자다. 이게 자의적으로 채식하는 것이 아니라 고기와 씨가 있는 음식에 대해 알러지를 갖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채식을 하게 된 것이라고. 육류와 계란은 먹지 않고 생선은 먹는 페스코 베지테리언인데, 생선을 먹을 때도 종류는 연어로만 제한하고 있으며, 포도, 사과, 바나나 등 씨가 조금이라도 들어있는 음식은 먹지 못한다고 한다. 구단에서 외국인 선수 방을 통째로 개조해 조리시설을 구비해 줘서 방에서 직접 해먹는 듯.뉴스 20-21 시즌을 앞두고 인삼공사에서 선수들 숙소에 대해 많은 정비가 들어갔는데, 구내식당 메뉴에도 힘을 들였는지, 코보티비에서 인삼공사 구단식당을 취재했을 때를 보면 다른 선수들과 같이 식사도 하며 식단으로 채식주의자용 메뉴가 나온다며 극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고기는 못 먹지만 외국인들이 멀리할 게 뻔한 홍삼을 그렇게 좋아해서 구단이 신나게 홍삼을 공급하는 중.
- 실력은 괜찮았지만 의외로 인성 논란이 좀 있었는데, 경기 중 염혜선의 토스가 마음에 안 들었을 때 대놓고 안 좋은 표정으로 지적한 적이 몇 번 있는데 그 때마다 염혜선이 멘탈이 나가는 경우가 몇 번 있었다. 그 외에도 국내 선수가 세레모니 하는 도중 실수로 부딪혀서 넘어진 적이 있는데 그 때도 엄청 표정이 안 좋아지고 선수들에게 뭐라고 했다. 소리가 들린 것은 아니라 무슨 말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표정이 일그러진 정도를 봐서는 좋은 말을 한 것은 아니라는 의견이 많았다. 실제로 국내 선수들도 분위기가 싸해졌다. 다만 사적으로는 그런 논란이 있진 않았기에 경기중에만 그런 것 아니냐는 의견도 많다. 그리고 상대팀을 자극한적은 없었기에 그다지 큰 비판여론이 일어나지는 않았다.
- 선수들은 디우프를 "발렌"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름이 길어서 그런 듯. 또한 팀원들이 부르는 비공식 한국 이름으로 "김인복"이 있는데, 한국에서 가장 흔한 성씨에 ‘인삼공사 복덩이’라는 뜻의 이름을 결합한 것으로 정호영이 지어주었다고 한다.영상
- 브라질 출신 남편인 안토니오 마르코와 구단에서 함께 일하고 있다고 한다. 디우프가 KGC로 올때 구단에서 사진 기사로 고용해서 경기 중 카메라를 들고 있는 모습이 가끔 보인다.[7] 함께 숙소에서 생활하면서 디우프를 내조하고 있다.
6. 관련 문서
[1] 1세트를 무득점으로 마감했을 정도.[2] 이 경기에서 디우프는 공격 점유율이 50%가 넘었고, 5세트에서는 90%가 넘었다. 팀에서 디우프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을 알 수 있는 지표.[3] 구단측에서 직접 홍삼, 화장품,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보내줬다고 한다.[4] 염혜선은 디우프가 출국할 때 몸소 공항까지 마중 나가고 연습때도 소통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에 팬들이 모두 어리둥절한 상태다.[5] 실제로 키에 비해 점프가 높지 않은 편이다. 한국은 그래도 자기보다 높은 선수가 없으니 블로킹이 약하니까 손 보고 쳐내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이탈리아에서는 안 통해 벤치로 밀려났다.[A] 정확한 수상명은 V-리그 베스트7 라이트 부문[7] 남편은 브라질에서 사진작가, 기타리스트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