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12:23:48

정호영(배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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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70029><colcolor=#fff> 감독 고희진
코치 이숙자 · 이강주 · 김정환
스태프 송찬욱 · 오유란 · 정소희 · 박창배 · 노혜진 · 신동민 · 김윤솔
아웃사이드 히터 4 김세인 · 10 박혜민 · 11 곽선옥 · 15 이선우 · 19 강다연 · 77 지아 · # 표승주
아포짓 스파이커 7 이예솔 · 8 메가
미들 블로커 6 박은진 · 12 한송이 · 17 정호영 · 18 이지수
세터 2 안예림 · 3 염혜선 '''[[주장|
C
]] · 14''' 김채나
리베로 5 노란 · 9 서유경 · 13 정수지 · 20 최효서
타 V-리그 여자부 구단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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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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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여상 / OP / LG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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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산여고 / OH / 흥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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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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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고 / OH / KGC인삼공사
이소영
전주근영여고 / OH / 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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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여고 / OH / 흥국생명
강소휘
원곡고 / OH / GS칼텍스
정선아
목포여상 / OH · MB / 한국도로공사
한수진
수원전산여고 / OH · S · L / GS칼텍스
이주아
원곡고 / MB / 흥국생명
정호영
선명여고 / MB / KGC인삼공사
김지원
제천여고 / S / 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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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고 / S / 페퍼저축은행
염어르헝
목포여상 / MB / 페퍼저축은행
김세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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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역대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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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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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KGC인삼공사-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등번호 17번
이예솔
(2018~2019)
정호영
(2019~ )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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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정호영 2023 정관장.png
<colbgcolor=#d70029><colcolor=#fff>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No.17
정호영
Jung Ho-Young
[1]
출생 2001년 8월 23일 ([age(2001-08-23)]세)
광주광역시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학력 광주체육중 - 광주체육고(전학) - 선명여고
신체 190cm | 68kg
가족 아버지 정수연, 어머니 이윤정, 여동생 정소율(2004년생)[2]
포지션 아웃사이드 히터 | 미들 블로커[3]
배구 입문 중학교 1학년
프로 입단 2019-20 V리그 1라운드 1순위 (KGC인삼공사)
소속 구단 대전 KGC인삼공사-정관장 레드스파크스 (2019~ )
응원가 슈퍼주니어 D&E - 촉이 와
구단 자체 제작 응원가[4]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데뷔 전3. 대전 KGC인삼공사-정관장 레드스파크스
3.1. 2019-20 시즌3.2. 2020-21 시즌3.3. 2021-22 시즌3.4. 2022-23 시즌3.5. 2023-24 시즌
4. 국가대표 경력5. 플레이 스타일6. 여담7. 역대 프로필 사진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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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소속의 미들 블로커.

2. 데뷔 전

초등학교 시절까지는 운동과는 흥미가 없던 평범한 학생이었으나, 중학교 진학 후 키가 20cm 이상 성장하여 광주체육중학교에서 그를 적극적으로 스카웃하면서 중학교 1학년 때 본격적으로 배구에 입문하였다.

배구 시작 시기는 늦었지만 압도적인 피지컬을 앞세워 중학교 3학년 때 여자배구 성인 국가대표팀으로 발탁될 만큼 남다른 재능을 인정받았다. 2016년부터 U-19 대표팀의 변명진이 피로골절로 빠지면서 그 자리를 채운 이후 중등부를 평정하는 맹활약을 보이기 시작했다. 전학생 규정에 의한 출전 정지에서 풀린 뒤엔 곧바로 주전을 차지해서 엄청난 높이로 고교 배구마저 다 털어먹었다.

선명여고 2학년 시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대표팀에 차출되었다. 하지만 어디 놀러나가는 대회도 아니고 김연경을 비롯한 네임드들이 총출동하는 큰 대회라 별 활약은 없었다. 그럼에도 강소휘보다도 더 기회를 받았으니 배구계에서 기대가 크긴 한 듯.[5]

드래프트를 앞두고 이도희 감독은 3년은 기량을 다듬어야 할 것이라 평가했고, 박미희 감독도 현재 상태로는 프로에서 뛰기 힘들고 많은 시간 훈련해야 할 것이라고 평했다.

3. 대전 KGC인삼공사-정관장 레드스파크스

3.1. 2019-20 시즌

차세대 김연경이라며 여기저기서 설레발이 나올 만큼 대형 신인이었기에 1픽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탱킹을 막기 위해, 하위 3개 구단에게 확률을 부여하던 드래프트 방식이 전 구단에게 확률을 부여하는 것으로 바뀌기까지 했다. 추첨 결과 전 시즌 꼴찌팀 인삼공사가 운 좋게[6] 35%의 확률을 뚫고 1순위에 당첨되면서 주저 없이 정호영을 지명했다.

팀에서 적극적으로 밀어주면서 자주 얼굴을 비췄다. 그러나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키만 컸지 공격은 연타 수준으로 맥없이 날아가고 리시브는 구멍 수준. 서남원 감독이 어떻게든 써보려고 아포짓으로도 기용해 보고 맞춤 전술까지 준비했지만 공격이 너무 밋밋하고 커버, 2단 연결 등 각종 상황에서 미숙한 모습으로 고구마를 선사했다.[7] 1라운드 신인들이 활약하는 와중에도 정호영은 한 건 했다는 소식이 없다.

서남원 감독이 초반 라운드 인터뷰에서 당장 미들 블로커로 기용하면 활약이 좋을 수는 있다고는 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정호영을 아웃사이드 히터로 기회를 주게 되었다. 서남원 감독이 센터보다는 아웃사이더 히터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타일이기도 했지만 제일 큰 이유는 KGC인삼공사에게 대형 윙 스파이커가 급했기 때문이다.[8] 김연경의 뒤를 이을 국가대표 장신 리시빙 공격수를 키워야 한다는 여론도 무시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선수 자신이 경험을 통해 어느 포지션으로 방향을 정할지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있었다. 이미 드래프트 당시에도 정호영의 미들 블로커로서의 성공 가능성은 여러 전문가들이 긍정적으로 봤고 한유미, 이숙자, 김사니 해설 위원도 많은 시간이 걸리는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보다는 장점을 살려 센터에서 두각을 내고 자신감을 얻어 성장하는 쪽이 훨씬 유리하다는 공통된 견해를 보였다. 하지만 만약 KGC인삼공사에서 처음부터 미들 블로커로 기용했다면 국대 관련 여론과 맞서야 하는 일이 많았을 것이다. 그만큼 정호영은 어릴 때부터 배구계의 주목을 받아온 유망주였다.

하지만 막상 실전을 치러보니 역시 서브 리시브와 수비 관련 디테일 부족으로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 적응을 힘들어했기 때문에 다시 미들 블로커로 바꾸자는 목소리가 매우 많다. 서남원 감독이 건강 문제로 사퇴하자 정호영 기용 문제로 속앓이해서 그렇다는 드립이 터지거나 장사해서 전력 보강이나 하자는 말까지 나올 지경이니 말 다 했다.

감독이 바뀌자 이영택 감독대행이 미들 블로커로 한번 기용해 봤는데, 말도 안 되는 타점으로 덩크를 찍어대서 김연경 대신 양효진을 만들어보자는 목소리가 더 커졌다.[9] 이후 원 포인트 블로커로 한 번씩 나오고 있다.

근력이나 리시브 등 단점을 보완하고자 훈련 때 마구 굴린다는 관계자의 피셜이 있었는데, 빡세게 훈련한 효과가 있는지 5라운드 들어서는 나름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까지 썩 만족할 만한 정도는 아니지만 지적받는 부분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이영택 감독은 올 시즌까지는 미들 블로커로 기용하겠다며 내년에 어디 세울지에 대해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언급했다. 이영택도 미들 블로커 출신이라 훈련 때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듯.

3.2. 2020-21 시즌

고심 끝에 미들 블로커로 전향하기로 했다. 차세대 대표팀 윙 재목으로 주목받던 선수라 아쉬운 목소리가 상당히 크지만, 정호영의 아웃사이드 히터 적응 결과가 신통치 않아서 성적을 내야 하는 팀 입장에서는 당장 성과를 낼 수 있는 포지션 변경을 선택한 듯.[10] 자신도 이를 아는지 인터뷰 말미에 센터로 전향한다고 섭섭해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언급이 있었다. 여러 인터뷰에서 비슷한 말을 했고 구단 유튜브에서는 "욕하지 말기" 드립도 친 것을 보면 센터로 포지션을 바꾼다고 어지간히 태클이 많이 들어온 모양이다.

8월 30일 프로배구 컵대회 B조 첫 경기인 GS칼텍스와의 경기 도중 박은진을 대신해 교체 투입되었다. 상황이 다소 안 좋았지만 블로킹에 서브 득점, 양효진이나 할 법한 뻥 오픈 득점까지 선보이면서 세트 스코어 2:0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다. 5세트까지 총 12득점을 올리면서 팀의 대역전승에 크게 일조하였다. 경기 수훈 선수로 선정되었고 인터뷰에서 아프신 부모님 생각에 눈물을 흘리기도 하며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020년 10월 18일 V리그 첫 경기(vs IBK 기업은행)에서도 교체 출전하였다. 하지만 4세트에서 착지를 잘못하며 무릎이 뒤틀리는 바람에 바로 경기가 중단되고 실려나가 근처 병원으로 직행했다. 대전 성모병원에서 검사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소견이 나와 다음날 아침에 팀 관계자에게 큰 부상이 아니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지만, 얼마 뒤 서울삼성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전방십자인대 파열 및 내측 측부 인대 미세 손상, 외측 반월상 연골판 손상 의심" 소견을 받았다. 십자인대 파열이면 재활에만 6~9개월 걸린다고 하니 사실상 시즌 아웃 확정이다.[11]

10월 26일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재활에 들어간다고 한다. 광주광역시 집 근처 트레이닝 센터를 오가며 재활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1년 2월에는 팀에 합류해 재활을 할 예정이다.

3.3. 2021-22 시즌

2021년 10월 19일 광주 AI 페퍼스와의 경기에 교체 출전으로 7득점, 2블로킹으로 리그 복귀를 알렸다. 2021년 12월 12일 페퍼저축은행전 선발로 출전하여 14득점 최고의 활약으로 프로 첫 MVP 팡팡 플레이어에 선정되었다.

12월 24일 GS칼텍스전 4세트 서브 때 박은진 뒤통수를 때리는 실수를 범했다.#

2022년 1월 1일 페퍼저축은행전에 14득점 5블로킹을 잡아내면서 팡팡플레이어로 뽑혔다.

2022년 1월 4일 현대건설전에서 또 한 번 선발로 나서며 9득점 5블로킹을 잡아냈고 그중 2개는 양효진의 속공을 잡은 블로킹이다. (이날 정호영은 노골적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집요하게 양효진,이다현의 속공을 막았고, 실제로 이 날 현대건설 두 미들 블로커의 공격을 인삼공사가 잘 수비해냈다.)

2022년 2월 25일 현대건설전에서 주전으로 나서서[12] 득점 13점 블로킹 6개, 속공 5개로 블로킹 중 2개는 양효진의 속공을 잡은 블로킹이다.[13] 이날 공격 성공률은 46.7%를 보였고 팡팡 플레이어로 뽑혔다.

2022년 3월 20일 IBK기업은행전에서 결과적으로 팀은 패배했으나, 7개의 블로킹과 15득점으로 개인최다블로킹, 개인최고득점, 21-22시즌 여자부 한경기 최다 블로킹 타이를 기록했다.[14][15]

3.4. 2022-23 시즌

2022 FIVB 여자 발리볼네이션스리그 국가대표에 차출되었지만 2주차가 끝난 뒤, 6월 24일 폴란드 전지훈련 중 우측 발목인대 파열을 당하여 국가대표팀에서 하차했다.

2022년 11월 24일 페퍼저축은행전에서 2개의 블로킹 포함 15득점, 공격 성공률 68.42%를 보였고 팡팡 플레이어로 뽑혔다.

3라운드 들어서 페퍼저축은행 이외의 경기에서도 10득점을 넘기며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높이가 괜찮은 IBK,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도 10점을 넘겼다.

전과 달리 정타가 많이 나오고 있다. 범실도 같이 감소하고 있다.

3라운드 들어서 6경기 연속으로 10득점을 넘기며 활약했다.

올시즌 그래도 공격지표는 많은 발전이 있었다. 다만, 수비가 여전히 아쉽다. 인삼공사 선수들 중 정호영을 가장 아끼는 고희진도 이 부분을 계속해서 지적하고 있다.

1월 25일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21점을 넘기며, 본인의 최고득점을 경신했다.

1월 31일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31.58%의 공격성공률로 7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2월 28일 도로공사전에서 14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공격성공률 36.67%, 세트당 블로킹 0.4개로 효율은 좋지 않았지만, 득점 자체는 팀내 2위를 기록했다.

3월 8일 IBK와의 경기에서 30.8%로 공격성공률은 좋지 않았지만 7개의 블로킹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2023 VNL에 국가대표로 선출되었다. 주전으로 많은 경기를 나서고 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그리고 브라질전에서는 뜬금없이 리베로 옷을 입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원리베로 체제로 인해 인원 채우기 용으로 그런 것으로 보인다.

3.5. 2023-24 시즌

10월 26일 흥국생명전 4세트에서 무려 12번 연속으로 서브를 넣어 최다 연속 서브 타이 기록을 썼다. 와중에 서브득점을 4개나 내면서 리그 서브 1위에 올랐다.

4. 국가대표 경력

  • 2016 AVC컵
  •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 2018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 2022 FIVB 여자 발리볼네이션스리그
  •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5. 플레이 스타일

가장 큰 장점은 타고난 일부 신체조건이다. 큰 신장과 긴 팔에 높은 점프력을 갖고있어서 높이와 타점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다만, 운동능력 자체는 평범하다. 느리고 순발력이 떨어져서 아웃사이드 히터는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리시브와 디그에서 약점이 너무 컸기 때문이다. 팀동료인 엘리자벳도 정호영 몸의 협응력이 떨어져서 수비력이 나쁘다고 했다.[16]

양효진만큼은 아니어도 정호영도 발이 느린 편이라 이동공격에는 적합하지 않다. 대신 타점 높은 중앙 공격이 위력적이다. V리그의 블로킹 높이가 해가 지날수록 낮아지고 있어서 위력을 더하고 있다.

높이도 높고 블로킹 능력은 해가 갈수록 향상되고 있다. 2023년까지 세트당 통산 블로킹이 0.69로 높아지고있다. 양효진을 롤모델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22-23시즌 많이 발전해서 차세대 국가대표 센터인 이주아, 이다현과 비슷한 기록을 보이고 있다.

최대 단점은 잦은 부상과 기본기 부족이다. 유연성이 부족해서인지 크고 작은 부상으로 결장이 많고, 십자인대 파열 같은 큰 부상을 겪기도 했다. 또한 구력이 비교적 짧은 탓인지 기초적인 수비나 연결에서 부족한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다.

6. 여담

  • 가족 모두가 운동선수인 체육인 집안 출신이다. 아버지 정수연은 중학교 때까지 농구를 했다고 하며, 어머니 이윤정은 1993~94년 여자배구 실업팀 미도파에서 활약했다. 여동생 정소율 역시 배구선수로 활동 중인데 키는 언니보다 한참 작은 170cm[17]이고 포지션은 세터이다. 이후 정소율도 도로공사에 수련선수로 입단하며 자매가 모두 프로의 꿈을 이뤘다.[18]
  • 어머니 말로는 정호영은 운동신경이 없어서 배구를 시킬 생각이 없었는데 키 때문에 배구부 코치가 모셔가다시피 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한다.[19] 동생은 어느 정도 싹수가 보여서 배구를 시켰다고 하니 자매 대결을 기대해도 좋을 듯.
  • 인삼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중학생 시절 본인이 공부를 잘했었다고 이야기했다. 전교 2등까지 했었으며 이 때문에 선명여고에 진학하면서 장학금도 받았다고 한다.
  • KBS 도전 골든벨 선명여고 편에 출연한 적이 있다. 자막에 정영으로 잘못 표기된 것은 무시하자
  • 본인피셜 웃수저라고 한다. 본인 피에서는 웃음이 있다고..
  • 민트초코와 파인애플을 싫어한다고 밝혔다.
  • 2022년 4월호의 더스파이크 표지이다.
  • 광주체중 시절에 2020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양궁)과 같은 반이었다고 한다. 정호영은 어린 시절 또래보다 큰 키 때문에 1년 학교를 먼저 들어가서 중학교시절 한번 유급을 했었다. 그래서 안산도 정호영을 언니라고 불렀던 것으로 추정된다. -근데 안산이 정호영보다 먼저 태어났다...-
  • 별명은 호구리. 2023년 들어서는 공격력이 폭발하기 시작하면서 정뽕이라는 별명이 추가되었다.

7. 역대 프로필 사진

국가대표
파일:정호영 항저우.jpg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8. 관련 문서



[1] 개명 전 이름은 정예지. 광주체중 1학년 때 동생 정소율과 같이 개명했다. 정소율의 개명 전 이름은 정예은.[2] 2022-2023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수련선수로 한국도로공사의 지명을 받았다.[3] 후술했듯 2020-21시즌을 앞두고 미들 블로커로 전향했다.[4] 오오오 정호영 힘차게 날아올라라 스파크스 승리 위하여 (정호영)[5] 다만 대표팀 차출부터 기용까지 논란이 많았다. 당시 감독이었던 차해원은 대표팀의 미래를 위한 결정이라며 프로 데뷔도 안한 학생을 3명(정호영, 박은진, 이주아)이나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국제 무대에서 통할 리 없으니 베스트 라인업만 가동하며 주전들은 혹사당했고, 고등학생들을 키운다는 명분으로 정작 경험을 쌓아야 할 강소휘 같은 어린 유망주들은 제대로 기회도 받지 못했다. FIVB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아시안 게임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매우 빡빡한 일정 때문에 체력 안배가 필수적인데도 이따위로 나왔으니 욕을 9첩 반상을 처먹어도 할 말이 없었다. 결국 주전들이 다 퍼지면서 4강에서 태국한테 패배했고, 차해원은 바로 경질된다.[6] 순리대로라면 전 시즌 꼴찌 인삼이 1픽을 가져가는 게 맞겠지만, 인삼은 유독 신인 구슬운이 없어서 50%의 확률을 못 뚫고 배유나와 강소휘를 놓친 전적이 있다.[7] 대표적인 장면이 공이 붕 떴는데 커버할 생각은 안 하고 홱 돌아선 사건. 덕분에 '유턴'이라고 많이 까였다.[8] 정호영 드래프트를 전후하여 괜찮은 윙 스파이커를 뽑긴 했지만 모두 180cm 안팎의 선수들만 모았다. 불행 중 다행이라면 해당 선수들이 레프트 자리에 로테이션으로 들아갈 만큼 성장하긴 했다는 것.[9] 이미 신인지명 당시부터 대부분의 팀에서는 정호영을 미들 블로커 자원으로 보고 있었다. 서남원 감독이 일단은 윙으로 밀어주자는 방침을 세워서 계속 윙으로 기용되었지만 서남원 체제가 끝났으니 자연스럽게 미들 블로커로 한번 세워보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다.[10] 인삼공사가 최근 들어 모기업의 지원이 늘어난 만큼 이에 부응할 의무도 있고 이영택도 이제 감독 커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당장의 성적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막말로 승점 갈아가면서 밀어준다고 잘 따라온다는 보장도 없고. 아웃사이드 히터를 사 오려는 설계? 그리고 진짜 사왔다(...)[11] 같은 팀 고의정 역시 데뷔하자마자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고 1년을 통째로 날린 적이 있다.[12] 박은진이 발목부상을 입어서 결장했기 때문.[13] 팡팡플레이어 인터뷰에서 블로킹을 할 때 양효진만 마크했다고 언급했다.[14] 김희진, 한수지, 정대영과 타이 기록이다.[15] 이 와중에 유효블록은 0개를 기록하여 모 아니면 도(..)라는 소리를 들었다.[16] 본인의 약점이 몸의 협응력이 떨어져서 수비력이 나쁜 것인데, 정호영도 똑같다고 했다.[17] 20cm차이가 난다.[18] 하지만 동생은 입단 후 1년 만에 팀을 떠나 실업리그로 향했다.[19] 이와 비슷한 예로 문명화가 있다.[20] 최장신중 염어르헝 195cm 1위 김연경 192cm 2위 정호영 양효진 190cm 공동3위[21] 거의 모든 타지인들이 이렇게 알고 있는데, 광주광역시 밖의 전라남도 지역으로 나가기만 해도 해도 상추튀김을 팔지 않는 곳들이 많고 심지어 상추튀김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전라북도 지역으로 넓혀 봐도 전주시 정도에서나 먹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