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718f><tablebgcolor=#00718f> | GS칼텍스 서울 KIXX 2024-25 시즌 선수단 |
{{{#!wiki style="margin: 0 -11px -5px" {{{#00718f,#bbbdc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1px;" {{{#000,#ddd | <colbgcolor=#00718f><colcolor=#fff> 감독 | 이영택 |
코치 | 아보 키요시 · 남광구 · 박우철 · 고우진 · 김영창 | |
스태프 | 이정하 · 장원석 · 오해준 · 김하정 · 서지영 · 이지언 · 박지민 · 이경하 | |
아웃사이드 히터 | 11 김주향 · 12 이주아 · 15 우수민 · 17 김미연 · 18 권민지 · 19 유서연 '''[[주장| C ]]''' | |
아포짓 스파이커 | 5 실바 | |
미들 블로커 | 1 최가은 · 4 서채원 · 10 최유림 · 54 오세연 | |
세터 | 3 이윤신 · 7 안혜진 · 9 김지우 · 14 김지원 | |
리베로 | 13 박채민 · 20 유가람 · 47 한수진 | |
타 V-리그 여자부 구단 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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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 한수진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V-리그 챔피언 결정전 우승 |
2021 |
GS칼텍스 서울 KIXX 등번호 12번 | ||||
한송이 (2011~2017) | → | 한수진 (2017~2023) | → | 이주아 (2024~) |
GS칼텍스 서울 KIXX 등번호 47번 | ||||
결번 | → | 한수진 (2023~) | → | 현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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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원 일신여상 / OP / LG정유 | 김연경 한일전산여고 / OH / 흥국생명 | 한수지 전주근영여고 / S / GS칼텍스 | 배유나 한일전산여고 / OH · OP / GS칼텍스 | 염혜선 목포여상 / S / 현대건설 | |
정다은 일신여상 / MB / 한국도로공사 | 표승주 한일전산여고 / MB / 한국도로공사 | 장영은 경남여고 / OH / KGC인삼공사 | 이소영 전주근영여고 / OH / GS칼텍스 | 공윤희 세화여고 / OH / 흥국생명 | |
이재영 선명여고 / OH / 흥국생명 | 강소휘 원곡고 / OH / GS칼텍스 | 정선아 목포여상 / OH · MB / 한국도로공사 | 한수진 수원전산여고 / OH · S · L / GS칼텍스 | 이주아 원곡고 / MB / 흥국생명 | |
정호영 선명여고 / MB / KGC인삼공사 | 김지원 제천여고 / S / GS칼텍스 | 박사랑 대구여고 / S / 페퍼저축은행 | 염어르헝 목포여상 / MB / 페퍼저축은행 | 김세빈 한봄고 / MB / 한국도로공사 | |
김다은 목포여상 / S / 한국도로공사 | |||||
남자부 역대 1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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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한수진 2024 GS칼텍스.png | |
<colbgcolor=#00718f><colcolor=#fff> GS칼텍스 서울 KIXX No.47 | |
한수진 Han Soo-Jin | |
출생 | 1999년 7월 2일 ([age(1999-07-02)]세) |
경기도 수원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파장초 - 수일여중 - 수원전산여고 |
포지션 | 리베로 |
신체 | 165cm | 59kg | A형 |
프로 입단 | 2017-18시즌 1라운드 1순위 (GS칼텍스) |
소속 구단 | GS칼텍스 서울 KIXX (2017~) |
응원가 | Dawin - Dessert |
SNS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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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S칼텍스 서울 KIXX 소속 배구 선수로, 포지션은 리베로다.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수원전산여자고등학교 재학 시절에는 다양한 포지션을 오가며 혼자 팀을 캐리해 배구 천재라고 불리며 일찌감치 주목받은 유망주였다.2017년 V-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라운드 1번으로 입단했다.
2.2. GS칼텍스 서울 KIXX
고교 시절 보여준 모습은 훌륭하나 키가 너무 작아서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었지만(역대 1픽 선수 중 최단신) 멀티 포지션과 센스를 눈여겨본 차상현 감독이 1라운드 1순위로 전격 발탁했다. KOVO 여자부의 유일한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출신 리베로이다.[2]팀에서 가장 보강이 시급한 부분이 센터였음에도 좋은 센터감을 다 제치면서까지 뽑아서 말이 많았지만, 구단 관계자 피셜에 따르면 감독님의 의견에 따라 픽 순서와는 상관없이 일찌감치 한수진을 내정해놓았다고 한다. 선수 본인도 키 때문에 1픽까지는 생각하지 못한 모양.
작은 키에도 서브를 성공시키거나 세터처럼 패스페인팅을 먹이는 등, 하이라이트가 있다.
2.2.1. 2017-18 시즌
감독이 레프트를 언급하긴 했지만 신체조건이 너무 터무니없어서 세터로 기용하겠다고 확정지었다.[3] 시즌이 시작되자 세터로 출전하고 있는데 토스가 너무 짧아서 레프트인 강소휘가 중앙에서 공격을 하는 경우가 잦고[4] 리시브가 조금이라도 흔들리면 공격은 커녕 공 살리기에 급급한 상황이 많이 보이면서 패배 지분을 쌓아가고 있다. 심지어 토스가 그대로 상대편 코트로 넘어가 실점으로 이어지는 모습까지 보인다.1라 1픽으로 뽑은 선수가 이 모양이니 드래프트를 왜 이렇게 했냐며 차상현이 마구 까이고 있다. 가뜩이나 이나연과 안혜진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는데 블록이 없는 거나 다름없는 단신선수를 뽑아서 억지로 세터에 투입하니 이 꼴이 난다는 것. 유효블락도 거의 안 나오고 블로킹 득점은 0이다.
경기마다 꾸준히 공격수들이 스텝도 못 밟을 저질토스를 보여주지만 감독은 이나연과 안혜진을 냅두고 꾸준히 선발로 내고 있어서 차상현의 숨겨둔 딸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는 지경이다. 공격진에게 가해지는 부담이 커서 그런지 1~2세트 도중 이나연으로 교체되곤 있지만 그럼에도 꾸준히 선발이다. 자꾸 토스가 뒤로 가면서 허리가 꺾이는 일이 잦자 팬들은 혀를 차는 중.
이러한 충격적인 모습에 시즌 후반쯤에는 리베로와 세터를 오가면서 나오고 있다. 리베로도 썩 만족스럽진 않지만 세터가 워낙 심각해서 팬들은 리베로로 키우는게 낫다는 의견이 대부분.
시즌 후에 이나연이 기업은행에 가고 이고은을 받아오는 트레이드가 단행되었다. 다음 시즌 GS칼텍스 서울 KIXX의 세터진은 한수진, 안혜진, 이고은으로 시즌을 치르게 되었다.
2.2.2. 2018-19 시즌
차상현의 계약 마지막 시즌이라 똥줄타는지 예전보다 많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고은과 안혜진이 잘 해주고 있어서 가끔 세터 백업으로 나가는 거 외에 세터를 맡는 일은 없지만 아니나다를까 팀이 잘나간다 싶으니 바로 나오고 있다. 그리고 귀신같이 곧바로 연패가 시작되면서 다시 안 나오고 숨 좀 돌리면 또 나왔다가 다시 안나오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주전 리베로였던 나현정이 팀을 나가면서 리베로 자리가 비었는데, 차상현이 연차가 쌓인 한다혜, 김채원 대신 한수진을 주전 리베로로 밀어주면서 어김없이 차수진 소리가 나오고 있다. 꾸준히 선발로 나오고 있지만 별로 달라진 건 없고 경기마다 어설픈 수비로 승점을 마구 퍼주는 중. 결국 리베로 자리는 한다혜한테 넘어갔지만 경기가 안정되거나 아예 경기가 넘어가는 상황이 되면 어김없이 등장해서 진땀승을 거두거나 지는 모습이 반복된다.
한편 이원정이 유독 GS칼텍스와 만나면 대활약하면서 인터뷰를 가져가며 게시판에 한수진의 지분이 다시금 쌓이고 있다. 이원정이 이번 시즌에 수훈선수 인터뷰를 두 번 했는데, 둘 다 상대가 GS였다. 반면 한수진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5세트 결정적인 상황에 서브범실을 내는 등 열심히 밉상 플레이만 골라서 보여주고 있다.
2.2.3. 2019-20 시즌
개막하고 뜬금없이 재평가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이게 한수진이 잘 했다는게 아니고 이원정이 역으로 퇴보하면서 누굴 뽑아도 거기서 거기였다는 뉘앙스. 이원정의 토스를 보면11월 24일 인삼공사와의 매치에서 무한실수와 서브 범실까지 보여주며 4세트 역전패와 5세트 참패의 1등 공신이 되었다. 너무 어이없는 패배여서 작년저럼 잘나가다가 DTD하는 거 아니냐며 팬들은 불안감에 떨고 있다.
그럼에도 차상현은 다음 경기에서 접전상황에 투입하며 여전히 믿음을 보내고 있다. 이날도 24점에서 리시브를 깔끔하게 날려먹으며 갑분싸가 되나 했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혼신의 수비를 보여주면서 제 몫을 했다. 무난한 상황에서의 이상한 리시브나 접전 시 찬물을 끼얹는 범실로 혈압을 올리다가도 어렵게 오는 공격은 잘 살리는 모습으로 희망고문을 하고 있다. 이에 차상현이 사퇴하기 전까지 계속 보게 생겼다며 한수진 주전각이라거나 강소휘가 대표팀에 가면 선발 레프트로 나오는거 아니냐는
2019년 12월 16일 현대건설 전에서 1, 2세트 연속으로 서브범실을 하면서 오늘도 시원하게 욕을 먹었다. 특히 1세트는 심심하면 클러치 상황이 나올만큼 굉장히 치열했는데 중간에 서브하러 들어온 한수진이 서브범실을 내며 찬물을 끼얹자 못 뒤집고 졌다.
여태껏 어디서도 제대로 자리를 못 잡고 있어서 수비강화를 위한 원포인트로 자주 출전하는데, 영 믿음직스럽지 못한 리시브와 심심하면 나오는 서브범실로 번번히 찬물을 뿌려대면서 감독의 선수기용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6] 잦은 서범 탓인지 어느순간부터 원포인트 서브로는 안 나오고
2월 첫 경기 기업은행전에서 강소휘가 강행군으로 많이 지친 모습을 보여주자 체력 안배차원에서 잠시 교대해 후위를 지켰다. 들어오자마자 어설픈 리시브로 또냐 소리가 나오나 싶었지만 이내 자리를 잡고 안정적인 리시브에 깔끔한 디그까지 보여주면서 근래 제일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3일 현대건설전에서 한 건 했다. 후위 강화로 투입했더니 리시브를 날려먹어 그대로 서브에이스를 헌납한 것. 강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리는 일은 늘상 있는 일이지만 한다혜가 낙구지점에 대기하고 있음에도 괜히 옆에서 끼어들었다가 점수를 내주며 존재감을 내비쳤다.
이후로도 간간히 원포인트로 나오다 시즌을 마무리했다. 주전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해서 후위 교체로 기용된 시즌이었는데 썩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교체 옵션으로는 그냥저냥이었지만 서브 범실이나 리시브 폭파로 찬물을 끼얹는 빈도가 잦은 점이 아쉽다.
2.2.4. 2020-21 시즌
비시즌에 열심히 훈련했는지 KOVO컵에서 월등하게 나아진 실력을 보여주었다. 한다혜와 함께 흥국생명의 공격을 모조리 건져내면서 김연경과 흥국생명을 무너뜨리는데에 성공했다.정규 시즌 들어서는 김해빈을 밀어내고 세컨 리베로로 등극했다. 경기에서 GS의 서브 상황에 투입되는데 1순위 다운 운동 능력을 보여주며 KOVO컵에서 보여준 실력이 플루크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매 경기 마다 중계진으로 부터 한수진의 수비에 대해 칭찬을 할 정도로 물이 오른 상태이다. 5라운드 현대건설(2월 9일)을 상대로, 1세트 2:0 랠리에서 17번 고예림 선수의 공격을 발로 막아내어 GS팀의 득점에 기여했다. 이는 한수진의 득점으로 보였지만, 리베로가 득점을 기록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한수진의 공을 쫓아가던 김연견 선수의 득점으로 기록되었다. 결국 한수진은 5라운드 베스트 7 리베로 부문에 선정되었다.
6라운드 두 번째 경기인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미친듯한 디그와 수비 집중력으로 1년만의 1위 등극에 일조했다.
엄청난 수비 |
올 시즌동안 한수진이 가장 발전한 부분은 바로 수비. 특히 소위 말하는 미친 디그를 경기 내내 보여주고 있다.[7] 덕분에 GS는 팀 수비 압도적인 1위로 등극했으며 이로 인해 한수진 본인 역시 프로 입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게 되었다.
그리고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는 감각적인 디그들을 수차례 보여주며 이소영과 함께 흥국생명의 공격을 봉쇄하였다. 상대 세터가 페인트로 넘기는 공을 순간적인 반사신경으로 안혜진 위로 올려주는 디그까지 나왔다. 흥국생명은 플옵에서 기업은행 상대로 페인트로 재미를 보았는데 한수진이 기동력과 반사신경까지 갖춘 리베로이다보니 페인트 공격이 GS를 상대로 하나도 먹히지 않고 있다.
3차전은 흥국의 저항도 거세어 수비가 많이 흔들렸지만 성공적으로 페인트 공격에 대응하여 첫 우승에 성공했다.
리시브 시도 0개, 디그 405개 중 326개(80.5%)를 성공하였다.
2.2.5. 2021-22 시즌
차상현 감독이 오지영을 제 1 리베로로 쓰고 한수진의 백업 레프트 이동은 없다 밝힌 만큼 원포서버로 가지 않고 세컨 리베로 자리에서 한다혜와 경쟁하게 되었다.KOVO컵 개막전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노란색 유니폼을 입었다. 본인은 그닥 입고 싶지 않았지만 오지영이 보라색이랑 노란색이 너무 안 어울려서(...) 양보하면서 입었는데[8] 평가가 좋아서 계속 입는다는 듯.[9]
후보들이 대거 투입된 순위결정전 기업은행전에서는 오랜만에 서브를 구사했는데 학생시절 상대팀 선수들을 공포에 떨게한 강서브가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서브에이스 1회, 그 다음 서브도 리시브를 흔들었다.
준결승전인 흥국생명전에서는 이주아의 이동공격과 김다은의 후위공격을 완벽하게 전부 건져내며 흥국생명의 상승세를 잠재우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시즌 개막전, 오지영이 엉덩이 부상으로 이탈, 개막 후 3경기만에 한다혜가 급성 맹장염으로 이탈하면서 주전 리베로가 되는줄 알았지만 차상현 감독이 오지영을 당겨쓰면서 원리베로 출전에는 실패했다.
차상현 감독이 돌상현 모드를 키면서 오지영을 원리베로로 밀었다가 그대로 2연패에 승점 0점으로 말아먹으면서 다시 세컨드 리베로로 경기에 투입되었다. 오지영이 제일 문제되는 부분이 느린 반응속도와 공을 자꾸 떠넘기는 태도라 빠른 어택 커버와 스피드를 지닌 한수진이 확실히 도움이 된다.
하지만 오지영이 단점이 워낙 눈에 띄어서 상대적으로 나아보이는거지 정작 한수진도 지난 시즌에 비해 존재감이 내려온 상태다. 특별히 나아진 부분 없이 2단은 그대로고 위치선정도 어정쩡한 전형적인 몸배구라 블로킹이 약해진 영향으로 알게 모르게 볼을 하나씩 놓치고 있다.
결국 4라운드 흥국전부터는 한다혜가 세컨드 리베로로 나서고 그 이후부터는 오지영 원리베로 체제라 간간히 원포인트 서버로만 나오고 있다. 그러나 원포인트 서버로 나와서 3경기 연속 서브범실을 하면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
2.2.6. 2022-23 시즌
지난 시즌 아쉬운 활약에도 불구하고 FA 대상자이기 때문에 2500만 원이 올라간 1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서머매치에서는 원리베로로 나섰는데 리시브를 많이 받던 선수가 아님에도 리시브를 잘 버텼고 훨씬 발전된 이단토스를 선보이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6라운드 기업은행전 오랜만에 선발 리베로로 출전하며 여러 차례의 슈퍼디그들을 보여주며 무수한 공격들을 막아냈고, 리시브 효율도 나쁘지 않았다.
2.2.7. 2023-24 시즌
정든 12번 대신 47번으로 변경했다.한동안 서베로로만 나오다가 팀의 수비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자 3라운드 흥국전에 간만에 리베로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간만에 들어온 리베로 포지션에서 디그 12개로 맹활약하고, 특히 3세트 팀이 큰 점수차로 리드하다가 듀스를 허용했을 때 김연경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7-8년차 자원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디그와 달리 리시브 부분에서는 여전히 발전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 내 주전 리베로 한다혜의 체력 부담을 초래하였다.
2.2.8. 2024-25 시즌
주전 리베로 한다혜가 FA자격을 얻어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하면서 주전 리베로 자리를 두고 작년 1라운드 신인선수 유가람과 포지션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개막 이후 그 동안 리시브를 못 받는다는 시선을 떨쳐내고 리시브 효율 44.55%로 리시브 효율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완벽하게 주전으로 도약했다. 게다가 권민지, 와일러 등 아웃사이드 히터들이 리시브가 약해서 둘을 커버쳐주러 다니면서도 이 정도 기록을 쓰고 있다는 것이 놀라운 점. 동시에 주장 유서연의 부상으로 인해 임시 주장을 맡고 있었다.
그러나 2라운드 도로공사 원정 경기에서 여러번 리시브에 실패했고, 여기에 인 아웃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어이없는 서브 에이스를 내주는 등 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 날 리시브 받는 선수들이 죄다 터진 건 감안해야 된다.
2R 종료 시점에서 임명옥, 한다혜와 더불어 수비-리시브 부문에서 모두 5위 안에 들며 한다혜의 빈 자리를 잘 메웠다는 평. 다만 일각에서는 매번 몸을 날리는 수비와 더불어 수비 커버 범위가 다소 좁기에 우려를 표했다.
3R 페퍼전에서는 저점을 찍으며 2세트 말에는 박채민으로 교체되기도 했다. 물론 3일 전 도로공사와의 혈전이 있긴 했지만 풀타임 첫 해이다 보니 팬들은 슬슬 체력적인 저하가 온 거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3. 플레이 스타일
배구 선수 중에서도 상위권에 드는 운동 능력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잔근육이 눈에 선할 정도로 웨이트를 많이 한다고 한다. 2021년 1월 방영한 주간배구 라떼맨에서도 팀 내에서 잔근육을 맡고 있다고 소개하고 동년 1월 스페셜V 배구할 맛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데드리프트 원판 무게만 120kg 전후를 소화한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허슬이 매우 많은 타입인데도 입단 8년차인 2024년까지 딱히 부상을 당한 적이 없다.이러한 운동 능력이 극도로 발휘되는 부분이 디그라서 한다혜가 있던 시절에는 팀에 서브권이 있을 때 리베로로 투입되었다. 다만 리시브에 약점을 보이고 있어 주전 리베로로 도약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었으나 2024-25시즌 주전으로 도약한 이후부터는 리시브를 어느 정도 받으면서 수비가 약한 GS에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본디 서브에 소질이 있어서 데뷔 초기만 해도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로 재미를 좀 봤다. 그러다 어느새 플로터로 바꾸었는데, 스파이크 서버들이 잦은 범실 때문에 플로터로 갈아타는 일은 많지만 체감 서브범실은 그대로다. 덕분에 강서브 어디갔냐고 투덜대는 팬들이 있다.
4. 여담
- 구단이 주최하는 키크기 배구교실 CF에 출연했는데, 키 작기로는 손꼽히는 한수진이 팀 내 최장신 러츠와 같이 광고를 찍다보니 의도치 않게 제대로 능욕당했다(...) 러츠(206cm)와 한수진(165cm)의 키 차이는 무려 41cm.[10]
- 2021년 1월 18일 방송된 주간배구에서 이정철 해설위원의 칭찬이 언급됐다. 기업은행 배구단이 창단 이후 한수진이 재학하던 수일여중 체육관을 임대해서 썼던 인연으로 알게된듯 하다. 특히 초등학교때 한수진이 스파이크 서브를 넣으면 상대팀에서 벌벌 떨었다고 한다. 한자리에서만 10득점 했던걸로 기억한다고... 서브가 그만큼 굉장히 좋았고 수비도 발놀림이 빨라 잘했다고 한다. (초등학교 랭킹 1위의 위엄) 칭찬에 인색한 가가멜에게 극찬을 끌어낸걸 보면 확실히 보통 재능은 아니었던 것 같다.
- 성장하는 과정에서 팬들의 반발과 갈등이 정말로 많았던 선수이기도하다. 2020-21시즌 들어 드디어 경험치를 레벨로 바꾸면서 주전으로 도약했었다. 한수진의 재능을 믿고 기다려라라고 끝까지 주장해온 GS칼텍스팬들도 적지 않았던 것은 그나마 다행으로 보였으나 2021-22 시즌에 작년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출전을 거의 못 하고 있다..
- 그림을 잘 그린다. 구단 유튜브의 킥스 휘호대회에서 붓글씨 쓰기와 난 그리기를 했는데 붓글씨는 (자막으로) 킥스지기에게, 난 그리기는 차상현 감독에게
경매에 부치면 1500원은 나올정도로가장 잘했다고 칭찬들었다.
- 체력[11]과 흥이 넘쳐난다. 구단 유튜브나 코보티비를 보면
돌아이몽인 안혜진에게 묻혀서 그렇지도른자의 기운이 물씬 풍길 정도로 흥이 넘친다.gs팀 대부분이 도른자인건 함정안혜진이 돌아이몽이라는 별명을 얻은 물총싸움에서 신나게 김유리에게 물총을 쏘다 참사를 맛봤으며 나중에는 같은 편인 안혜진을 배신하고 언니들에게 넘어가 배신자라는 별명도 생겼다.
- 2021-22시즌 끝나고 2022년 5월 15일 유서연과 선수들과 친하기로 유명한 유튜버 미니쿵저러쿵을 따라 야구장을 갔는데[12] 거기서 삼성 라이온즈 팬이 된 것으로 보인다.[13] 아예 숙소에서 김지찬[14] 응원가를 부르고 다닌다고 한다. 역시나 엄청난 흥
과 똘끼덕분에 단순하게 응원가를 부르는 수준이 아니다…
- 전 프로게이머인 변길섭과 매우 닮았다.
- 상당한 동안이다. 2024년(23-24) 기준 7-8년차 26살의 선수인데, 입단 당시의 20대 초반의 외모를 지금까지 계속 유지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팬들은 한수진이 몇년 밖에 안된 신진급 선수로 아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같은 99년생인 유서연[15], 김주향, 박은진과 비교해도 확실히 어려보인다.
5. 관련 문서
[1] 인스타 아이디를 자주 바꾸는 편이라 검색으로 진입하는 것이 더 낫다.[2] 남자부까지 합치면 오재성도 전체 1순위로 지명받았다. 차이가 있다면 한수진은 고교 시절이나 지명 이후까지도 다른 포지션에서도 뛰었고, 오재성은 리베로 원포지션으로 지명받았다는 것.[3] 170대 선수들도 단신 소리를 듣는 공격 포지션에서 160대 초단신 선수는 프로에서 경쟁력이 없다.[4] 이 탓에 좌우 공격수들의 공격 성공률이 급감했다.[5] 실제로 GS는 1라운드에 한수진을 뽑은 뒤 2, 3라운드 픽을 전부 걸렀다. 2017-18시즌에 들어온 신인들은 한수진 외에는 4라운드에 뽑은 김화원과 수련선수로 들어온 박민지가 끝인데, 김화원은 1년만에 퇴단했고 박민지는 자리를 못 잡으며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로 이적했다.[6] 통념과는 달리 범실 비율은 그렇게 높지 않다. 그러나 주로 팽팽할 때 투입되다 보니 범실 한번이 그대로 세트 패배로 이어지는 경우가 잦다아서 좀 심하게 까인다.[7] 일단 플라잉 디그는 거의 상수 수준이고 "이걸 잡아?" 싶은 디그까지도 해낸다. 참고로 정규시즌 동안 디그 2.81개를 기록했는데, 이는 팀 내 수비력 최상권인 이소영의 디그 개수(3.02개)와 맞 먹는다.[8] 오지영은 이 때문에 퍼스트 리베로임에도 반대색 유니폼을 입고 나온다. 보라색은 여전히 한다혜가 입는 중.[9] 그러나 이 유니폼도 얼마 못 갔다. 정규시즌 직전 유니폼이 바뀌어 리베로 유니폼도 네이비와 핑크로 바뀌었기 때문. 참고로 한수진은 리베로 중에 유일하게 두 유니폼을 다 입는데, 이는 오지영이 퍼스트 리베로로 나오면 네이비를 입기 때문에 핑크를 입어야 하고, 한다혜가 퍼스트 리베로로 나오면 핑크를 입기 때문에 네이비를 입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2라운드 이후부터 핑크 유니폼은 아예 한다혜가 계속 입기로 했는지 반대색 유니폼을 입고 나온다.[10] 165cm면 팀 내 최단신인 한다혜와 불과 1cm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후 김해빈(156cm)이 GS로 오면서 최단신을 갱신했다. 어째 이 팀 리베로들의 키가...[11] 강소휘의 인스타 라이브 방송에서 망나니들과 구단에서 키우는 강아지인 킥스와 놀아주는 영상을 찍은 적이 있는데 킥스를 체력으로 이겼다(...) 한수진은 힘이 남아있는 반면 킥스는 놀고나서 녹초가 되었다. 실제로도 한수진은 체력훈련 때 가장 이소영과 함께 가장 빡센 조에 속해있다.[12] 참고로 유서연은 당시 원정팀 두산 베어스 팬이고 미니쿵저러쿵은 삼성 라이온즈 팬이다.[13] 반대로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 사이에서도 GS칼텍스팬이 있는데 최채흥 선수가 GS칼텍스 팬으로 유명하다.[14] 참고로 키카 163cm로 배구에서 작다고 하는 한수진보다도 키가 작다. 이후 한수진, 안혜진, 유서연과 함께 사진을 찍은 것이 한수진의 스토리를 통해 포착되었다.[15] 다만 유서연은 빠른 99년생이라 언니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