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10:56:25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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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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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 역대 감독 | 역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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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South Korea Women's National Volleyball Team
<colbgcolor=#ffffff,#172447> FIVB 코드 KOR
운영 주체 파일:대한민국배구협회 엠블럼.svg 대한민국배구협회 (KVA)
연맹 파일:아시아배구연맹.png 아시아 배구 연맹 (AVC)
감독 페르난도 모랄레스
주장
C
박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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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회
<colbgcolor=#ffffff,#172447> 올림픽 [출전] 11회
[최고] 동메달 (1976)
세계선수권 [출전] 12회
[최고] 동메달 (1967, 1974)
월드컵 [출전] 13회
[최고] 동메달 (1973, 1977)
월드그랑프리 [출전] 9회
[최고] 동메달 (1997)
네이션스리그 [출전] 2회
[최고] 12위 (2018)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 [출전] 5회
[최고] 5위 (2009)
대륙대회
아시안 게임 [출전] 15회
[최고] 금메달 (1994, 2014)
아시아선수권 [출전] 20회
[최고] 은메달 (1975, 1989, 1995, 1997, 1999, 2001, 2015)
AVC컵 [출전] 6회
[최고] 은메달 (20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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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B 랭킹
34위 / 106.88점
(2024년 6월 13일 기준 / #)
웹 사이트 | 굿즈샵

1. 개요2. 역사3. 역대 성적4. 역대 선수단5. FIVB 대회6. 아시아 대회7. 기록
7.1. 올림픽, 아시안게임 역대 득점 (2000년 이후)7.2. 대회별 개인 기록7.3. 연도별 득점 기록7.4. 경기별 득점 기록
8. 역대 감독 및 주장9. 연도별
9.1. 2012년: 김형실9.2. 2018년: 차해원9.3. 2019~2021년: 라바리니
9.3.1. 로스터9.3.2. 코칭 스태프9.3.3. 대표팀 감독 선임
9.4. 2022년 ~ 2023년: 세자르
9.4.1. 로스터
9.5. 2024년 ~: 모랄레스
10. 여담
10.1. 라이벌: 한일전10.2. 김연경에 대한 의존도와 혹사 문제
11.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1970년대와 1990년대에는 세계 정상권의 실력을 발휘했다. 2024년 5월 기준 FIVB 랭킹은 37위.

올림픽에는 1964 도쿄 올림픽 이후 11번 참가하였고 1976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딴 동메달이 역대 최고 성적이다. 이어서 1972 뮌헨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에서 4강에 오른 것이 다음가는 성적이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1974 멕시코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이 역대 최고 성적이며 1978 소련 세계선수권대회와 1994 브라질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4강에 올랐다.

월드컵에서는 1973 우루과이 월드컵과 1977 일본 월드컵 동메달이 역대 최고 성적이며 1999 일본 월드컵에서는 4강에 올랐다.

월드그랑프리에서는 1997 일본 그랑프리 동메달이 역대 최고 성적이다.

아시안 게임에는 1962 자카르타 이후로 매번 참가하여 2006년 도하, 2022년 항저우를 제외하면 모두 메달을 획득하였다. 1994년 히로시마와 2014년 인천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 최고의 성적으로, 첫 금메달 이후 20년이 걸렸다.

2. 역사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을 논할 때 항상 나오는 이야기가 구기종목 역사상 최초로 메달을 차지했던 1976 몬트리올 올림픽이다. 당시 동메달의 주역은 주장 이순복을 중심으로 마금자, 유경화, 유정혜, 변경자, 조혜정이다.

1980년대 주요 멤버는 박미희, 이은경, 이운임, 지경희, 임혜숙 등이다.

이후 대표팀이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여자배구의 르네상스라 할 만큼 최고의 전성기로 평가받는 1990년대에 들어서였다. 당시 대표팀은 올림픽을 제외한 세계선수권대회, 월드그랑프리, 월드컵 등에서 모두 4강에 진출하였다. 최고의 올라운더로 평가받던 장윤희를 필두로 세터 이도희, 박수정, 홍지연정선혜, 김남순 등이 당시 핵심 멤버였다. #

1990년대 후반에 구민정강혜미, 장소연, 최광희, 구기란 등이 등장하여 선배들의 뒤를 이었다.

1990년대를 끝으로 대표팀은 세계무대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으나 꾸준히 주요 대회에서 중상위권을 유지하였다. 구민정, 강혜미, 장소연, 최광희, 김사니, 구기란 등의 핵심 멤버로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5위를 달성하며 1984 LA 올림픽 이후 최고 성적을 달성하였다.

하지만 이 멤버 중 1970년생 대부분이 2004 아테네 올림픽을 를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하면서 이후 8년 가까이 세대교체를 하느라 크게 고생하기도 했다.[1] 특히 2008 베이징 올림픽 최종예선 때 정대영, 황연주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한 대표팀 차출 고사와 이에 따른 대한배구협회의 대표팀 선수 자격 1년 정지라는 중징계 병크가 터지면서 참여 8개국 중 6위, 특히 사실상 어부지리로 올라간 카자흐스탄보다도 못한 결과[2]로 올림픽 진출권을 따내지 못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이 당시 대표팀에 합류한 선수들은 한유미(2002~2012), 정대영(2002~2012), 김세영(2003~2011), 남지연(2003~2016), 한송이(2004~2014), 황연주(2005~2016), 김연경(2005~2021), 김해란(2006~2020), 배유나(2006~2016), 양효진(2008~2021)등이다.

2010년대 들어서는 한국 여자배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당대 세계 최고의 배구 선수이기도 한 김연경을 앞세워 베테랑 김사니[3], 한송이, 정대영과 신세대인 양효진, 김희진 등이 2012 런던 올림픽에서 36년 만에 올림픽 4강 진출 신화를 이루었다. 특기할 점은 선수들의 평균 신장이 이전보다 눈에 띄게 커졌다는 건데,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김해란, 이숙자, 황연주, 임효숙을 제외한[4] 모든 선수들의 키가 180cm를 넘어 적어도 높이 면에서는 밀리지 않은 전력을 보유했다. 사실상 장신화에 나름대로 성공한 대표팀이었다.

2010년대 중반에 들어 각종 대회의 유럽 참가국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지고 있다. 하지만 프로배구의 용병제도로 인해 공격 면에서 해결을 해 줄 토종 라이트가 황연주김희진[5][6] 이후 씨가 마르고 있는 상황인지라 아포짓 포지션의 선수가 더더욱 중요시되는 2010년대에 들어서는 국제 경쟁력이 서서히 떨어지고 있는 상황. 그 외에 정대영김세영, 그리고 양효진김수지 이후 이들을 대체할 자원이 부족했던 센터 포지션 역시 박은진, 이주아 등이 대표팀에 뽑히기 전까지는 의외로 세대교체가 더뎠던 포지션이었다.

2010년대 후반 들어서는 1990년대생들인 박정아,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강소휘 등이 대표팀에 차출되어 서서히 세대교체를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김연경에게 의존하는 정도가 다소 심각했을 정도. 게다가 2004 아테네 올림픽 이전까지만 해도 걱정이 없었던 세터 포지션은, 강혜미 은퇴 이후 그나마 김사니, 이숙자, 이효희가 번갈아가면서 대표팀 주전을 맡아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문제는 이들 뒤를 이을 차세대 세터 발굴에 무려 10년 넘게 걸렸다는 것이다. 조금이라도 싹수가 보이면 무조건 대표팀에 차출해보고 아님 말고 식으로 선수육성을 해 왔던 것.[7] 그리고 2020 도쿄 올림픽을 끝으로 김연경, 양효진 등이 은퇴를 선언하면서 새로이 세대교체를 해야하는 상황이 됐다.

일반적으로 종합대회를 우선시하는 대한민국 스포츠 성격상 올림픽아시안 게임에서는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아시안 게임과 같은 해에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약칭 세선)에서는 조별라운드는 어찌저찌해서 괜찮은 성적을 올려도 1차 토너먼트인 12강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매우 잦다. 심지어는 세계선수권대회를 포기하는 듯한 태업도 나오는 경우가 있다[8][9]. 이 때문에 고질적으로 세계랭킹 관리가 전혀 안 되는 모습을 항상 볼 수 있다.

한국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역대 거포는 조혜정(1970년대) - 이은경(1980년대 초반) - 지경희(1980년대 후반) - 장윤희(1990년대) - 구민정(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 김연경(2000년대 후반~2021)이다.

김연경 이후 에이스 발굴에 실패하며 급속도로 추락중이며 아시안게임에서의 졸전으로 아시아에서도 중하위권으로 추락하는 최악의 시기가 찾아왔다. 24년 5월 19일 VNL에서 30연패를 달성했다.

3. 역대 성적

<colbgcolor=#002063><colcolor=#FFF> 대회
메이저대회 올림픽 0 0 1 1
세계배구선수권대회 0 0 2 2
FIVB 월드컵 0 0 2 2
FIVB 대회 FIVB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 0 0 0 0
FIVB 월드 그랑프리 0 0 1 1
FIVB 네이션스 리그 0 0 0 0
AVC 대회 아시안 게임 2 8 4 14
아시아선수권대회 0 7 10 17
AVC컵 0 2 1 3
합계 2 17 21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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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역대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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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FIVB 대회

5.1. 올림픽

<rowcolor=#FFF>연도참가자격라운드순위경기
1964 리그전 6위 5 0 5 0 15
1968 1967 세계선수권 리그전 5위 7 3 4 11 14
1972 1971 아시아예선전 동메달 결정전 4위 5 2 3 7 9
1976 1975 아시아선수권 동메달 결정전 동메달 5 3 2 10 10
1980 기권[10]
1984 [11] 조별리그 5위 5 3 2 12 7
1988 개최국 조별리그 8위 5 1 4 8 13
1992 예선전 탈락
1996 1996 아시아예선전 8강전 6위 8 3 5 13 15
2000 2000 세계예선전[A] 8강전 8위 8 3 5 13 18
2004 2004 세계예선전[A] 8강전 5위 6 3 3 9 10
2008 예선전 탈락
2012 2012 세계예선전 동메달 결정전 4위 8 3 5 14 17
2016 2016 세계예선전 8강전 5위 6 3 3 11 10
2020 2021 아시아예선전 동메달 결정전 4위 8 4 4 13 18
2024 예선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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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세계선수권대회

<rowcolor=#FFF>연도라운드순위경기
1952 불참
1956
1960
1962
1967 리그전 3위
1970 불참
1974 최종라운드 3위
1978 3/4위 결정전 4위
1982 2라운드 7위
1986 2라운드 8위
1990 8강전 5위
1994 3/4위 결정전 4위
1998 2라운드 9위
2002 8강전 6위
2006 2라운드 13위 9 5 4 18 14
2010 2라운드 13위 9 5 4 18 15
2014 출전 자격 획득 실패
2018 1라운드 17위 5 1 4 7 12
2022 1라운드 20위 5 1 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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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VNL

<rowcolor=#FFF>연도라운드순위경기
2018 예선 12위 15 5 10 16 34
2019 예선 15위 15 3 12 16 37
2021 예선 15위 15 3 12 16 40
2022 예선 16위 12 0 12 3 36
2023 예선 16위 12 0 12 3 36
2022년 대회는 2022 FIVB 여자 발리볼네이션스리그/대한민국, 2023년 대회는 2023 FIVB 여자 발리볼네이션스리그/대한민국 참고할 것. 역대 대회 최악으로 2년 연속 전패를 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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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월드컵

<rowcolor=#FFF>연도라운드순위경기
1973 3위
1977 3위
1981 5위
1985 7위
1989 7위
1991 6위
1995 5위
1999 리그전 4위 11 7 4 24 14
2003 9위 11 3 8 15 24
2007 8위 11 4 7 16 22
2011 9위 11 3 8 13 24
2015 6위 11 5 6 18 19
2019 6위 11 6 5 21 19
연도 순위 감독 엔트리
1999 일본 4위 장윤희 · 구민정 · 강혜미 · 어연순 · 박미경 · 장소연 · 박수정
2003 일본 9위 김철용 3 강혜미 · 4 남지연 · 5 김사니 · 6 최광희 · 7 박미경 · 8 구기란
9 장소연 · 11 이명희 · 12 양숙경 · 13 정대영 · 14 임유진 · 15 김향숙
2007 일본 8위 이정철 2 배유나 · 3 지정희 · 4 김사니 · 5 김해란 · 9 나혜원 · 10 김연경
11 한유미 · 12 한송이 · 13 정대영 · 15 김세영 · 17 곽미란 · 19 염혜선
2011 일본 9위 김형실 1 김민지 · 3 정지윤 · 4 황연주 · 6 최윤옥 · 7 윤혜숙 · 8 남지연 · 10 김연경
13 이보람 · 14 주예나 · 15 김세영 · 16 장영은 · 17 김혜진 · 18 김희진 · 19 박정아
2015 일본 6위 이정철 1 이소영 · 4 김희진 · 5 나현정 · 6 황연주 · 7 이재영 · 10 김연경
11 김수지 · 13 박정아 · 14 양효진 · 17 채선아 · 18 이다영 · 19 조송화 · 20 임명옥
2019 일본 6위 라바리니 1 이소영 · 3 염혜선 · 4 김희진 · 5 김해란 · 7 하혜진 · 8 박은진 · 9 오지영
10 김연경 · 11 김수지 · 13 박정아 · 14 양효진 · 15 강소휘 · 17 이재영 · 19 이다영

1973년 우루과이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1977년 2회 대회부터 현재까지 계속 일본에서 개최되고 있다. 한국은 첫 대회부터 최근 대회까지 개근하고 있다.

출전권 부여 방식부터 참가국 수 등 대회 운영 방식이 계속 변화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열린 2015년 대회의 경우 개최국, 2014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국과, 각 대륙별 참가국들까지 총 12개국이 풀리그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대륙별 참가국을 정하는 방식은 세계 랭킹에 따르기도 하고, 예선전을 따로 치르기도 하는 등 대륙별로 상이하다. 입상한 국가의 경우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와 동일한 랭킹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올림픽 전년도에 개최되기에 이 대회에서 상위에 입상하면 예선을 치르지 않고 올림픽 본선에 직행할 수 있는 대인배스러운 혜택을 제공하기도 한다.

1999년 대회에서 시드니 올림픽 직행 티켓을 손에 넣을 뻔 했으나 쿠바, 러시아, 브라질에 밀려 실패하였다.

2019년 9월, 세계 강팀들을 상대할 예정이다. 이 대회 3차전에서 일본을 3-1로 물리치면서 자존심에 상처를 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FIVB 월드컵
, version=10, uuid=13e3b1fb-7df4-45a3-872e-3abd03f7286e)]

5.5.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

<rowcolor=#FFF>연도라운드순위경기
1993 출전 자격 획득 실패
1997 리그전 6위 5 0 5 1 15
2001 6위 5 1 4 4 13
2005 6위 5 1 4 3 14
2009 5위 5 1 4 6 14
2013 출전 자격 획득 실패
2017 리그전 6위 5 0 5 0 15
연도 순위 감독 엔트리
2001 일본 6위 김철용 김진이, 김귀현, 김사니, 최광희, 박미경, 구기란, 정선혜, 이윤희, 이명희, 김미진, 양숙경, 정대영
2005 일본 6위 김형실 김민지, 김연경, 지정희, 이효희, 최광희, 박선미, 황연주, 이소라, 정대영, 한송이, 김세영, 구기란
2009 일본 5위 류화석 염혜선, 김사니, 김해란, 오현미, 윤혜숙, 김연경, 황연주, 박정아, 양효진, 김세영, 이보람, 김희진
2017 일본 6위 홍성진 김수지, 이재은, 한수지, 나현정, 황민경, 김유리, 정시영, 김연경, 최수빈, 이고은, 하혜진, 이재영, 전새얀, 유서연

우리나라의 경우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경력이 없기 때문에 대륙별 챔피언들이 모이는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에 자력으로 참가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1997년부터 4회 연속 와일드 카드로 출전하고 있다. 2013년 대회에는 도미니카 공화국이 와일드 카드로 출전했으나, 2017년 대회에는 다시 와일드 카드 자격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2017년 국제 대회 일정이 매우 빡빡했기에 랭킹 포인트가 없는 이 대회에 우리나라는 2진급 선수들로 대표팀을 구성하였다. 선수층이 얇은 우리로서는 어쩌면 당연한 처사.

이 대회에서 대표팀은 5경기 모두 0-3으로 완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특히 중국전 2세트 4-25 패배는 국내 리그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진기록이라 배구팬들의 마음을 시리게 했다. 그럼에도 첫 경기인 일본전에서 20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한 하혜진을 발견한 것은 수확이라고 평가해도 좋을 듯.

김연경이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성인 국가 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것이 2005년 대회였다. 4년 뒤인 2009년 대회에는 고등학생 두 명이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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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월드그랑프리

<rowcolor=#FFF>연도라운드순위경기
1993 5위
1994 5위
1995 5위
1996 6위
1997 3위
1998 6위
1999 예선 6위 6 2 4 12 15
2000 최종라운드 5위 11 5 6 21 21
2001 최종라운드 7위 13 2 11 13 34
2002 출전 자격 획득 실패
2003 최종라운드 6위 10 4 6 15 20
2004 예선 11위 9 1 8 7 24
2005 예선 9위 9 2 7 7 23
2006 예선 9위 9 2 7 10 23
2007 출전 자격 획득 실패
2008 출전 자격 획득 실패
2009 예선 12위 9 1 8 10 26
2011 예선 9위 9 5 4 15 17
2012 예선 14위 9 1 8 8 25
2013 출전 자격 획득 실패
2014 예선 8위 9 4 5 16 19
2015 기권
2016 불참
2017 2그룹 결승전 14위 9 8 1 26 5
연도 순위 감독 엔트리
2003 안드리아 6위 김철용 홍미선, 이숙자, 이윤희, 김사니, 최광희, 남지연, 김미진, 이명희, 정대영, 임유진, 김향숙, 한유미
2004 레조 칼라브리아 11위 김철용 이정옥, 임유진, 강혜미, 구민정, 김사니, 최광희, 박미경, 남지연, 장소연,
박수경, 김미진, 박선미, 정대영, 한송이, 김세영, 구기란, 김소정, 윤수현
2005 센다이 9위 김형실 한유미, 지정희, 최광희, 황연주, 박경낭, 이숙자, 정대영, 한송이, 김세영, 구기란, 윤수현
2006 레조 칼라브리아 9위 김명수 김사니, 나혜원, 김수지, 임명옥, 구기란, 한수지, 한송이, 정대영, 황연주, 김세영, 김해란, 배유나
2009 도쿄 12위 이성희 김민지, 염혜선, 이소라, 김해란, 오현미, 김혜진, 나혜원, 김연경, 양효진, 김세영, 배유나, 나현정, 김희진
2011 마카오 9위 김형실 황연주, 이소진, 윤혜숙, 남지연, 김연경, 장영은, 한송이, 이보람, 김세영, 배유나, 김혜진, 이숙자
2012 닝보 14위 김형실 하준임, 김사니, 김해란, 임효숙, 김연경, 한유미, 한송이, 정대영, 황연주, 양효진, 김희진, 이숙자
2014 도쿄 8위 이선구 백목화, 이효희, 김해란, 남지연, 김연경, 박정아, 한송이, 배유나, 양효진, 김희진, 이재영, 이다영
2017 난징 14위 홍성진 김연견, 염혜선, 김희진, 김해란, 이소라, 한수지, 김연경, 김수지, 박정아, 양효진, 김미연, 황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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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시아 대회

6.1. 아시안 게임

<rowcolor=#FFF>연도라운드순위경기
1962 리그전 은메달 3 2 1
1966 은메달 5 4 1
1970 은메달 7 6 1
1974 은메달 4 3 1 10 3
1978 동메달 5 3 2 10 6
1982 동메달 5 3 2 9 7
1986 동메달 4 2 2 6 6
1990 은메달 5 4 1 13 3
1994 금메달 5 5 0 15 4
1998 결승전 은메달 4 2 2 8 6
2002 결승전 은메달 6 4 2 13 8
2006 8강전 5위 6 4 2 13 8
2010 결승전 은메달 7 5 2 19 6
2014 결승전 금메달 6 6 0 18 0
2018 동메달 결정전 동메달 8 6 2 19 8
2022 8강 라운드 5위 6 4 2 1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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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아시아선수권대회

<rowcolor=#FFF>연도라운드순위경기
1975 리그전 준우승 4 3 1 9 4
1979 리그전 3위 6 4 2 13 6
1983 3/4위 결승전 3위 6 3 3 9 9
1987 3/4위 결승전 3위 6 4 2 14 6
1989 결승전 준우승 6 5 1 15 3
1991 3/4위 결승전 3위 6 5 1 15 5
1993 3/4위 결승전 3위 7 5 2 16 6
1995 최종 라운드 준우승 6 5 1 16 ?
1997 최종 라운드 준우승 6 5 1 15 3
1999 최종 라운드 준우승 6 5 1 17 3
2001 결승전 준우승 5 3 2 10 9
2003 3/4위 결승전 3위 7 5 2 16 8
2005 3/4위 결승전 4위 8 5 3 16 11
2007 최종 라운드 4위 9 6 3 21 13
2009 3/4위 결승전 4위 8 5 3 16 11
2011 3/4위 결승전 3위 7 5 2 18 10
2013 3/4위 결승전 3위 8 6 2 19 8
2015 결승전 준우승 8 7 1 21 8
2017 3/4위 결정전 3위 8 6 2 18 7
2019 3/4위 결정전 3위 6 5 1 16 4
2021 필리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취소
2023 5/6위 결정전 6위 7 3 4 1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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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AVC컵

<rowcolor=#FFF>연도라운드순위경기
2008 결승전 준우승 6 5 1 15 6
2010 3/4위 결정전 3위 6 4 2 14 6
2012 8강전 6위 6 2 4 6 14
2014 결승전 준우승 6 4 2 12 6
2016 8강전 8위 6 0 6 2 18
2018 8강전 6위 6 2 4 8 14
연도 순위 감독 엔트리
2008 나콘라차시마 2위 이성희 김민지, 이숙자, 나혜원, 오현미, 전민정, 남지연, 이정옥, 배유나, 이미현, 양효진, 김세영, 최유리
2010 타이창 3위 박삼용 김사니, 나혜원, 김민지, 남지연, 임명옥, 김연경, 한유미, 한송이, 김세영, 양효진, 김희진
2012 알마티 6위 홍성진 강민정, 시은미, 김해란, 이소진, 이연주, 한유미, 한송이, 최유정, 김진희, 문정원, 양효진, 김희진
2014 선전 2위 이선구 이효희, 김희진, 김해란, 이재영, 남지연, 이다영, 김연경, 한송이, 박정아, 양효진, 배유나, 백목화
2016 빈푹 8위 김철용 박세윤, 이한비, 김주향, 이고은, 황현정, 하효림, 이선정, 이영, 김현정, 정호영, 도수빈, 유서연
2018 나콘라차시마 6위 이경석 하혜진, 나현수, 안혜진, 정지윤, 김채연, 고예림, 김연견, 지민경, 한수지, 박혜민, 황민경, 이솔아

짝수 해에 열리는 대회이다보니 한 회 걸러 한 번은 올림픽 직후에 열리게 된다. 그래서 1진 선수로 엔트리를 구성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2012, 2016, 2018년 대회의 성적이 유독 처참하다.

특히 2016년 대회에서 모든 경기에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최하위를 기록했는데, 엔트리를 살펴보면 프로 선수 4명, 고등학생 7명, 중학생 1명이었다. 우리나라 말고도 중국, 일본, 태국 등은 1진 선수를 파견하지 않았다.[14] 프로 선수들도 모두 백업 멤버로 구성되어, 사실상 3진이나 다름 없었다. 게다가 일주일 훈련하고 출전한 대회였으니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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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록

7.1. 올림픽, 아시안게임 역대 득점 (2000년 이후)


  • 국가대표 은퇴한 선수는 이탤릭체, 현역 국가대표는 볼드체로 기재
<rowcolor=#FFF> 이름 포지션 출생연도 마지막 출전[15] 올림픽 아시안게임 합계
김연경 L 1988년 2021년 455점 456점 <colbgcolor=#ff9,#660> 911점
양효진 C 1989년 2021년 188점 204점 392점
박정아 L 1993년 121점 166점 287점
정대영 C 1981년 2012년 115점 166점 281점
구민정 L 1973년 2004년 191점 52점 243점
김희진 C / R 1991년 2021년 179점 52점 231점
장소연 C 1974년 2004년 168점 56점 224점
한송이 L 1984년 2014년 105점 105점 210점
황연주 R 1986년 2016년 31점 134점 165점
최광희 L 1974년 2004년 64점 73점 165점
강소휘 L 1997년 124점 124점
이재영 L 1996년 2018년 36점 87점 123점
정선혜 L 1975년 2002년 96점 21점 117점
김수지 C 1987년 2021년 45점 57점 102점
김세영 C 1981년 2010년 31점 41점 72점
배유나 C / R 1989년 2016년 15점 53점 68점
표승주 L 1992년 8점 45점 53점
이명희 C 1978년 2002년 38점 14점 52점
박수정 C 1972년 2000년 49점 0점 49점
한유미 L 1982년 2012년 6점 43점 49점

7.2. 대회별 개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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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연도별 득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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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경기별 득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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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역대 감독 및 주장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320><tablebordercolor=#c72c30> 파일:image_1527657991585.png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감독
(올림픽, 아시안 게임)
}}} ||
{{{#!wiki style="color: #ffffff; margin: -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color: #2c292a; margin:-5px -1px -11px"
1962 자카르타 AG 1964 도쿄 OG 1966 방콕 AG 1968 멕시코시티 OG 1970 방콕 AG
구연묵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장경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승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무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구연묵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2 뮌헨 OG 1974 테헤란 AG 1976 몬트리올 OG 1978 방콕 AG 1980 모스크바 OG 예선
최이식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석태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한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창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전호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2 뉴델리 AG 1984 LA OG 1986 서울 AG 1988 서울 OG 1990 베이징 AG
전호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창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전호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창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2 바르셀로나 OG 예선 1994 히로시마 AG 1996 애틀랜타 OG 1998 방콕 AG 2000 시드니 OG
이창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철용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형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철용 br]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2 부산 AG 2004 아테네 OG 2006 도하 AG 2008 베이징 OG 예선 2010 광저우 AG
류화석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철용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명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정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삼용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2 런던 OG 2014 인천 AG 2016 리우 OG 2018 자카르타·팔렘방 AG 2020 도쿄 OG
김형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선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정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차해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라바리니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2022 항저우 AG
세사르
파일:스페인 국기.svg
1 1980 모스크바 올림픽은 예선 탈락 후 보이콧을 결정했다.
2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과 2008 베이징 올림픽도 예선에서 탈락했다.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 역대 감독 | 역대 주장
}}}}}}}}} ||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320><tablebordercolor=#c72c30> 파일:image_1527657991585.png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주장
(올림픽, 아시안 게임)
}}} ||
{{{#!wiki style="color: #ffffff; margin: -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color: #2c292a; margin:-5px -1px -11px"
1962 자카르타 AG 1964 도쿄 OG 1966 방콕 AG 1968 멕시코시티 OG 1970 방콕 AG
김영봉 서춘강 이춘일 문경숙 김영자
1972 뮌헨 OG 1974 테헤란 AG 1976 몬트리올 OG 1978 방콕 AG 1980 모스크바 OG 예선
김영자 이순복 윤영내 변경자
1982 뉴델리 AG 1984 LA OG 1986 서울 AG 1988 서울 OG 1990 베이징 AG
김영숙 이운임 심순옥 박미희
1992 바르셀로나 OG 예선 1994 히로시마 AG 1996 애틀랜타 OG 1998 방콕 AG 2000 시드니 OG
이도희 장윤희 박수정
2002 부산 AG 2004 아테네 OG 2006 도하 AG 2008 베이징 OG 예선 2010 광저우 AG
김남순 구민정 김사니
2012 런던 OG 2014 인천 AG 2016 리우 OG 2018 자카르타·팔렘방 AG 2020 도쿄 OG
김사니 김연경
2022 항저우 AG
박정아
1 1980 모스크바 올림픽은 예선 탈락 후 보이콧이 결정되었고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과 2008 베이징 올림픽도 예선에서 탈락했다.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 역대 감독 | 역대 주장
}}}}}}}}} ||

9. 연도별

9.1. 2012년: 김형실

파일: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2012 올림픽 세계예선전).jpg

위 사진은 2012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예선전에 참가했던 대표팀 라인업이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국내 최장신인 192cm 김연경과 나머지 선수들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 당시 대표팀 윙들과 미들 블로커들의 평균 신장은 어느 타 유럽 국가 부럽지 않았고, 실제로 올림픽 예선과 본선에서도 대한민국의 블로킹은 높았기 때문에 비슷한 체격조건을 가진 유럽 팀을 만나였을 때 전과 달리 고전하지 않았다.[16] 물론 빠르고 조직적인 배구가 특징인 미국이나 일본에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 세터: 김사니 (180cm), 이숙자 (175cm)
  • 미들 블로커: 양효진 (190cm), 정대영 (185cm), 하준임 (189cm)
  • 윙 스파이커: 김연경 (192cm), 한송이 (186cm), 한유미 (180cm), 임효숙 (177cm)
  • 아포짓 스파이커: 김희진 (185cm), 황연주 (177cm)
  • 리베로: 김해란 (168cm)

여담이지만 일본전 22연패를 끊은 엄청난 경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중계가 없었다. 보통 올림픽 예선전 중계는 국제중계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홍보대행사와 각국 참가팀 방송사와의 계약으로 이루어지는데, 한국의 경우 홍보대행사가 제시한 중계권료에 방송사들이 난색을 표명해 협상이 결렬됐다.[17] 방송사들은 편성에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18]

9.2. 2018년: 차해원

선발 엔트리 낭비
  • 2018년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경기의 선발 엔트리 구성에 많은 논란이 있었다. 아시안게임은 메달을 따기 위한 대회, 세계선수권 또한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대회이므로 둘다 결과가 중요한 대회였다. 하지만 아직 프로에서 검증되지 않은 고등학생인 정호영, 박은진, 이주아를 엔트리에 넣었으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리베로를 세 명이나 엔트리에 포함하는 만행을 저질렀다.[19]
  • 당시 감독 차해원은 고등학생 선수였던 정호영이주아, 박은진을 엔트리에 포함한 이유로 세대교체와 유망주를 키우기 위해서라고 답했으나, 감독의 말과는 다르게 정호영에게만 출전 기회를 주고 나머지 두 선수들에게는 출전 기회가 거의 주어지지 않았다.[20]
  •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포지션에 공격이 치중되기 때문에, 가능한 레프트 포지션의 선수들을 많이 뽑아 골고루 기용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그러나 레프트를 뽑는 대신 리베로 선수를 한 명 더 엔트리에 포함하였다. 촉박한 일정 속 부족한 레프트 선수들, 또 그 선수들 중 이소영이 부상을 당해 레프트 포지션은 그야말로 비상상태였다.

주전 혹사
  • 엔트리 구성에 문제가 있었기에 당연히 이어지는 결과다. 한국은 다른 나라들과 비교했을 때 평균 연령이 높은 팀에 속하기 때문에, 주전 선수들을 수시로 교체해주고 백업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체력 안배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VNL에서부터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는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으로 계속 이어지고 말았다.
  • 주전들의 체력 안배를 해주지 않았다는 단적인 예는 아시안게임 조별 예선전에서 인도, 대만과 같은 한 수 아래 전력의 팀을 만났을 때 백업들을 활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또한 세대교체와 유망주 양성을 하겠다 했지만, 말뿐이었을 뿐 길고 바쁜 일정 속에서 뛰던 선수들만 계속 경기에 선발출전을 했고, 이로 인한 혹사는 주전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이어졌다.

부실한 스피드 배구
  •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것은 차해원이 자신만의 스피드 배구, 즉 낮고 빠른 토스로 공격을 하는 공격 스타일을 완성한다고 말한 것. 차해원 감독이 주장하는 스피드 배구는 현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에 어울리지 않는 전술이다. 현 대표팀의 대부분의 공격수는 높은 타점을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선수임에도 그런 강점을 무시하고 다른 팀을 이상하게 모방한 전술을 사용했고 전술을 완성하고자 하는 욕심으로 타점 높은 선수들에게 "낮고 빠르게" 오는 공을 때리게 강요했다.
  • 본디 '스피드 배구'는 퍼펙트 리시브를 강조하지 않는다. 리시브가 완벽하지 않더라도 공격 전개를 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둔다. 스피드 배구를 목표로 두며 위와 같이 작전타임에도 늘 완벽한 리시브를 요구한다는 점에서 차해원 감독이 전술을 이해하고 있는지에 많은 배구 팬들은 의문을 가졌다.

감독의 무능함이 드러난 사건
물론 선수단 전략을 잘못 짜서 실패할 수는 있겠으나, 선수단 관리까지 무능함을 보이면 그야말로 답이 없다고 할 수 밖에 없다.
  • 신동인 코치의 재활트레이너 성추행. 코칭 스태프 관리가 얼마나 태만했는지 알 수 있다.
  • 나현정 홀대 사건. 원래는 국대 준주전급으로 나현정을 차출했지만, 차출기간 내내 경기에 제대로 출전하지 못했다. 결국 나현정은 2018-19 시즌 갑작스러운 은퇴를 하게 되는데, 그 원인이 된 게 바로 차해원의 홀대였다.

9.3. 2019~2021년: 라바리니

9.3.1. 로스터

파일:image_1527657991585.png
대한민국 국가대표 2020 도쿄 올림픽 엔트리
<rowcolor=#ffffff> 번호 이름 셔츠 네임 포지션 신체 생년월일 2021-22 소속팀
1 이소영 Lee So-Young 레프트 176cm 1994년 10월 17일 KGC인삼공사
3 염혜선 Yeum Hye-Seon 세터 177cm 1991년 2월 3일 KGC인삼공사
4 김희진 Kim Hee-Jin 라이트 185cm 1991년 4월 29일 IBK기업은행
7 안혜진 Ahn Hye-Jin 세터 175cm 1998년 2월 16일 GS칼텍스
8 박은진 Park Eun-Jin 센터 187cm 1999년 12월 15일 KGC인삼공사
9 오지영 Oh Ji-Young 리베로 170cm 1988년 7월 11일 GS칼텍스
10 김연경 Kim Yeon-Koung 레프트 192cm 1988년 2월 26일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11 김수지 Kim Su-Ji 센터 188cm 1987년 6월 20일 IBK기업은행
13 박정아 Park Jeong-Ah 레프트 187cm 1993년 3월 26일 한국도로공사
14 양효진 Yang Hyo-Jin 센터 190cm 1989년 12월 14일 현대건설
16 정지윤 Jeong Ji-Yun 라이트 180cm 2001년 1월 1일 현대건설
19 표승주 Pyo Seung-Ju 레프트 182cm 1992년 8월 7일 IBK기업은행

9.3.2. 코칭 스태프

코칭 스태프
감독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스테파노 라바리니
팀매니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화영
코치 파일:스페인 국기.svg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안드레아 비아시올리
트레이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성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안준찬
체력트레이너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마시모 메라시[21]
재활트레이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송혜련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은정
FIVB 닥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하상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전우현
통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최윤지

9.3.3. 대표팀 감독 선임

전임 감독제로 운영되는 남자팀과 달리 여자팀은 가장 권위있는 대회인 올림픽 시즌(대표적으로 2008 베이징 세계예선의 이정철, 2012 런던김형실) 정도만 제외하면 프로팀 감독이 겸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일반적으로 V-리그 이전 시즌 우승팀 감독이 그 해의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따라서 2016년 리우 올림픽의 경우 관행대로라면 2015-16 시즌 우승팀인 수원 현대건설양철호 감독이 맡아야 했지만, 2015년 이정철 감독이 선임된 당시 올림픽까지 쭉 감독직을 맡을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는데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국가대표팀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는 의도였던 듯하다.

하지만 여태 해왔던 것처럼 프로팀 감독이 대표팀 감독을 겸임하는 경우 매년 감독이 교체되기에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대표팀을 운영하기 어렵고, 해당 감독 역시 자신이 지도하는 프로팀의 새 시즌을 준비하는 데 집중할 수 없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대두되어 왔다. 실제로 이정철 감독도 리우 올림픽 이후 애로사항을 밝히며 전임 감독제가 시행되길 바란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22]

그러던 중 2017년 4월 대한배구협회의 국가대표팀 감독 공모에 김철용(전 호남정유 감독), 차해원(전 흥국생명 감독, 전 GS칼텍스 감독대행) 등의 배구인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기사가 뜨면서 본격적인 전임 감독제의 시대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가대표팀 감독이 명예직이라 불릴 정도로 좋지 않은 처우 문제가 지적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23] 우여곡절 끝에 홍성진(전 현대건설 감독, 런던 올림픽 대표팀 코치) 감독이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어 2017년 국제 대회를 맡았다.

2018년, 새로운 대표팀 감독으로 차해원 감독이 선임되었으나 세계선수권 조별리그 탈락에 불미스런 사건까지 터져 해임되었다. 이듬해 2019년을 맞아 브라질의 미나스 테니스팀을 맡던 스테파노 라바리니가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을 겸직한다. 이는 대한민국 배구 역사상 최초로 외국인이 공식적으로 감독을 맡은 사례가 되었다. 역시나 선진 배구를 이끄는 감독으로서, 한국 배구에 쓴 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Q. 라바리니 감독과는 이야기 해보셨나요.
그럼요. 큰 이야기는 안 했지만 선수 구성에 대해 이야기 나눴어요. 주로 남자 배구에서 하는 공격적인 시스템을 선호하는 감독입니다. 항상 공격수 4인(날개 3인+중앙 속공)을 준비하는 시스템이죠.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여자배구는 리시브한 뒤에는 미들블로커가 속공을 잘 안 떠요. 중앙에서는 이동, 시간차를 많이 쓰죠. 라바리니 감독은 이런 배구에 불만이 있더군요. 속공, 중앙 파이프, 여기에 양 날개 C퀵오픈을 모두 세워두고 하는 배구를 선호해요. 그런 배구를 전파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고 본인이 이야기하더군요.
강성형 전임 코치의 인터뷰

9.4. 2022년 ~ 2023년: 세자르

김연경, 양효진, 김수지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하고 라바리니 감독도 폴란드 대표팀 감독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배구 협회에서는 라바리니호에서 수석코치를 역임하였던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를 신임 국가대표 감독으로 임명하였다. 세자르호의 당면 과제는 국대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의 공백을 최소화로 줄이면서 세대 교체를 하는 것과 더불어 2024년 파리 올림픽 진출권을 확보하는 것이다. 하지만 김연경의 국대 은퇴 후 첫 국제 대회인 2022년 VNL에서 전경기 전패를 기록하면서 최하위로 대회를 마치면서 김연경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쉽지 않다는 것이 드러났다. 특히 2020년 도쿄 올림픽 최종 예선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두었던 태국에게 셧아웃 패를 당하면서 파리 올림픽 진출권 확보도 이전 올림픽에 비하여 상당히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 시작했다.
더욱이 파리 올림픽부터는 이전과는 다르게 대륙간 올림픽 예선전이 폐지되고 대신에 2022년 세계 선수권 대회 종료 기준으로 세계 랭킹 26위 안에 들어가야 올림픽 예선전 출전 자격을 주는 것으로 방식이 바뀌게 되면서 전보다 더 높은 성적을 이뤄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문제는 주축 선수인 강소휘, 박은진, 정호영, 안혜진 등이 부상 등의 이유로 대표팀에서 빠지게 되면서 소속팀에서도 준주전급으로 평가받는 선수들로 대체가 불가피해 세계 선수권 전망이 매우 어둡게 되었고, 팬들 사이에서는 파리 올림픽 예선전도 못 나갈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크로아티아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박정아가 24득점, 이선우가 18득점, 황민경이 15득점을 기록하면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서 세계 랭킹도 25위 이내에 진입하면서 파리 올림픽 예선전 진출권을 확보했다.

하지만, 2023년 VNL에서 또 전패를 당하며 한국 스포츠 역사상 최다 연패 기록이던 프로야구의 한화 이글스, 삼미 슈퍼스타즈가 기록한 18연패를 넘어버리고 무려 27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로서 국제 배구 랭킹도 35위로 추락했고 이후 국제대회 예선전에 조별 추첨에서도 하위로 밀려나게 되었다.

결국 올림픽 예선전에서도 이탈리아(0-3), 폴란드(1-3), 독일(2-3), 미국(1-3), 콜롬비아(2-3), 태국(0-3),마지막 슬로베니아에게도 0-3으로 져 7연패 전패를 당하며 예선 탈락했다. 내년 올림픽 개최 직전에 출전권을 얻지 못한 나라 중 세계랭킹이 높은 5개 나라에 추가로 진출권을 주지만 이 예선전 전패로 인하여 40위로 내려가서 39위 베트남에게까지 밀린 한국 여자 대표팀 세계랭킹은 너무 낮아 4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은 물거품이 되었다.[24]

그리고 이어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베트남에게 리버스 스윕패를 당하고, 네팔과도 졸전을 펼쳤고, 결국 8강에서 중국에게 0-3으로 패하면서 결국 17년 만에 노메달 수모를 당하게 되었다. 이후 북한, 카자흐스탄, 대만을 잡아내면서 5위로 마감했으나, 결국 배구협회는 아시안 게임 직후 세자르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9.4.1. 로스터

파일:image_1527657991585.png
대한민국 국가대표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엔트리
<rowcolor=#ffffff> 번호 이름 셔츠 네임 포지션 신체 생년월일 2023-24 소속팀
2 이주아 Lee Ju-Ah 미들 블로커 185cm 2000년 8월 21일 흥국생명
5 김다인 Kim Da-In 세터 172cm 1998년 10월 15일 현대건설
6 박은진 Park Eun-Jin 미들 블로커 187cm 1999년 12월 25일 정관장
7 김지원 Kim Ji-Won 세터 174cm 2001년 10월 26일 GS칼텍스
8 김연견 Kim Yeon-Gyeon 리베로 163cm 1993년 12월 1일 현대건설
12 문정원 Moon Jung-Won 리베로[25] 174cm 1992년 3월 24일 한국도로공사
13 박정아 Park Jeong-Ah 아웃사이드 히터 187cm 1993년 3월 26일 페퍼저축은행
14 이다현 Lee Da-Hyeon 미들 블로커 185cm 2001년 11월 11일 현대건설
15 이선우 Lee Seon-Woo 아포짓 스파이커[26] 183cm 2002년 7월 12일 정관장
17 정호영 Jung Ho-Young 미들 블로커 190cm 2001년 8월 23일 정관장
19 표승주 Pyo Seung-Ju 아웃사이드 히터 182cm 1992년 8월 7일 IBK기업은행
97 강소휘 Kang So-Hwi 아웃사이드 히터 180cm 1997년 7월 18일 GS칼텍스

9.5. 2024년 ~: 모랄레스

세자르 감독의 경질 이후 국제 대회가 없어 한동안 대표팀 감독 자리가 공석이었다. 그러다가 2024년 2월 비시즌에 열리는 국제대회를 대비해 새로 감독을 공개 모집했고, 총 3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3월 들어 지원자와 면접을 한 끝에 최종적으로 2024년 3월 18일 최근까지 푸에르토리코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을 지냈던 페르난도 모랄레스를 대표팀 감독으로 낙점했다. 1982년생의 젊은 감독으로, 푸에르토리코 대표팀 감독과 동시에 미국 에반스빌 대학교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었다.

전임 세자르 감독과 달리 이번에는 전임 감독제로 모랄레스 감독은 에반스빌 대학교 감독직도 정리한 이후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에 전념할 예정이다. 동시에 모랄레스 감독과 함께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을 이끌었고 최근까지 영스타운 주립대학교 여자배구팀 수석코치였던 지저스 에체바리아 코치도 대표팀 코치로 합류한다.

이번 시즌부터 코어팀의 VNL 강등면제가 사라진다.[27] 확장으로 인해 2024 대회의 경우 모든 팀이 강등이 면제되어 2025년까지 참여가 보장되었지만, 이후부터는 최하위를 피하지 못하면 무조건 강등이기에 지난 대회들처럼 보낼 수 없게 되었다.

2024년 5월 22~23일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과 친선 경기에서 2연패를 당했다. 이전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패한 경기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던 만큼 한참 퇴보한 여자 배구의 현실이 드러나는 경기였다. 출처

10. 여담

10.1. 라이벌: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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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김연경에 대한 의존도와 혹사 문제

김연경/국가대표 경력 문서에도 있지만 2020 도쿄올림픽까지 본다면 제2의 김연경을 키워라라는 목표가 KOVO와 대한배구협회의 과제인듯 싶다.

김연경이라는 세계구급 에이스가 있기에 김연경이 출전하면 아시아권에서는 강팀 취급을 받는다. 문제는 김연경이 공수 모두에서 압도적으로 최고인 선수이기에, 김연경이 빠지는 순간 팀의 전력에 있어 전방위적인 공백이 생기는 것. 공격, 리시브, 블로킹 등이 모두 몇 단계 다운그레이드되는 게 눈에 보일 지경이다.

윙스파이커에 의존하는 몰빵배구가 아닌, 미들 블로커에게 공격 비중을 계속 키워서 득점이 고르게 분포된 경기가 가장 이상적이지만, 2004 아테네 세대 은퇴 이후 김연경과 아이들과 같은 플레이스타일을 벗어나지 못했다.

상기한 2012 런던 올림픽만큼은 한국도 어느 정도 장신화에 성공한 스쿼드를 꾸릴 수 있었지만[28], 런던 이후 대표팀의 평균신장이 줄어드는 문제가 발생됐다.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생들인 김연경(192), 양효진(190), 김수지(188), 박정아(187), 김희진(185) 등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은 키가 큰 편이지만, 신장이 좋은 박정아와 김희진은 리시브와 수비가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29] 거기에 조금이라도 잘하는 유망주가 나오면 '제2의 김연경'이라는 꼬리표가 붙어 심리적인 압박감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 또한 한국 유소년 배구환경상 어릴때부터 조금만 잘하면 바로 수비와 리시브 면제에 공격에만 올인하며 성적을 내기 때문에 제대로 발전하기가 어렵다.

다행인 점은 그동안 큰 걱정을 안고 있던 미들블로커[30]쪽에서 2018년과 2019년에 이주아(185), 박은진(187), 이다현(185), 정호영(190) 등 신장도 어느 정도 비빌수 있고 실력도 발전 가능성이 있는 신인이 나왔다는 점이다. 다만 이들 역시 기본기 부족으로 타점 높고 빠른 국제경기에서는 유효블로킹조차 제대로 못하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아직 날개 쪽에서 제 몫을 할 수 있는 어린 선수 중 박정아나 강소휘만한 선수들을 찾는 것도 언감생심인 2021년 현재이다.

그러나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박정아가 해결사로서의 면모를 보여줬기 때문에 포스트 김연경 시대에 대한 걱정은 한시름 놓게된 상황. 하지만 대표팀 생활을 오래한 박정아와 김희진의 나이를 고려할 때 2024 파리 올림픽 전후를 기점으로 완전히 새로운 대표팀 명단을 구상해야 할 것이다. 이게 너무 심한 상황인데 현재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과 똑같은 상황이 되었다. 심지어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필립 람 자리에 김연경을 넣으면 똑같기마저 하다.

2020 도쿄 올림픽 후 김연경은 대한민국배구협회 오한남 회장(39~40대)과 면담 후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김연경이 떠난 후, 대한민국 배구는 크게 흔들리고 있다. 학교 배구부에서부터 기본기를 제대로 지도하지 못한 것이, 국가대표 경기(한국 vs 태국)를 통해 드러난 셈이다[31] 국가대표 경기에서 세사르 감독이 블로킹의 자세를 지도할 정도로...[32]

전직 감독이었던 스테파노 라바리니는 김연경같은 슈퍼스타를 찾기보다 전체의 평균을 끌어올릴 것을 주문했다.

김연경이 국가대표에서 하차한 후 국가대표팀의 이야기를 다룬 인터뷰가 있었다. "I deeply miss my days with the national team"(영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김연경/국가대표 경력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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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는 1970년대생들과 같이 뛸 기회가 있던 81동기(1999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 3위 멤버)인 김사니, 정대영, 한유미 등은 이미 일찌감치 국가대표로 차출되어 세대교체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듯했다. 그러나 문제는 이들을 이을 1970년대 후반생들이 IMF 여파로 실업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사라진지라 81동기들이 너무나도 일찍 대표팀의 주축이 됐다는 것이다.[2] 승패와 승점은 똑같이 2승 5패에 승점 9점이었지만 점수득실, 세트 득실에서 밀렸다.[3] 2001년부터 대표팀에 승선하였고 런던 올림픽 당시 30살의 베테랑이었다.[4] 김해란은 리베로, 이숙자는 세터로 신장의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적은 포지션의 선수였고, 황연주는 이때까지만 해도 키는 작아도 이를 상쇄할 수 있는 점프력과 탄력이 있던 때였다. 임효숙은 레프트 중에서는 리시브 강화 차원에서 차출됐다.[5] 김희진 또한 토종 라이트라 부르기엔 애매한 감이 있다. 리그에선 주로 센터로 뛰며 국대에선 라이트로 뛸 선수가 없어 울며 겨자 먹기로 라이트에 세운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6] 황연주와 함께 나혜원배유나가 국대 라이트 기대주였다.[7] 이에 희생(?)을 당한 선수가 이소라, 한수지, 염혜선 등. 그나마 최종적으로는 염혜선이 그간 저평가 받아왔던 것을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반전하는데 성공했다.[8] 대표적인 예가 2014년 국제대회로, 당시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 게임에서 홈코트 이점을 이용하기 위해 아시안 게임에 모든 것을 걸었던 상황이다. 그래서 아시안 게임 이전에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는 2013년 대륙별예선에서 고의로 떨어지기를 시전하여 이미 시원하게 떨어졌던 상황.[9] 2021 아시아선수권 대회도 마찬가지. 올림픽 여파로 선수들을 모을 수 없는 상황에서 자진 불참을 통보했다. 참고로 대륙별 대회 역시 FIVB 세계랭킹에 영향을 준다.[10] 대회를 보이콧하였다.[11] 대회를 보이콧한 소련, 쿠바, 동독을 대신해 캐나다, 한국, 서독이 출전권을 얻었다.[A] 1위팀을 제외한 유일한 아시아대륙 팀으로 아시아예선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권을 얻었다.[A] [14] 중국은 리우 올림픽 금메달 멤버 장창닝과 공샹위를 살짝 엔트리에 넣긴 했다.[15] 마지막으로 출전한 올림픽 또는 아시안게임의 연도[16] 의외의 승리를 거뒀던 브라질 전과 세르비아 전, 그리고 우리와 체격조건은 비슷했으나 전반적으로 하락세에 접어들었던 이탈리아 전이 대표적이었다.[17] 국제중계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IB스포츠가 제시한 중계권료가 너무 높았던것으로 추정되어 배구팬들의 공분을 샀다.[18] 2012년 5월 19일 [중앙일보] 남녀 배구 올림픽 예선, 안방에선 못 본다[19] 국가대표팀에서 가끔 저지르는 짓 중 하나. 세트 후반부 수비강화를 위해 포지션 등록은 레프트이나 실제 역할은 리베로 역할을 하는 선수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공격수 카드 하나 버리고 수비를 강화하겠답시고 리베로를 한 명 더 선발하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다. 이런 바보같은 짓을 FIVB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자주 시전했었다.[20] 주전 선수의 부상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선발로 출전해야 했던 경우는 제외한다.[21] 2019 FIVB 월드컵에는 함께하지 않는다.[22] 2016년 10월 21일 스포츠동아 [최현길이 만난 사람] 이정철 감독 “대표팀 감독 겸직, 소속팀 선수에게 못할 짓…전임감독이 필요해”[23] 2017년 4월 7일 스포츠동아 [단독] 대한배구협회, 대표팀감독 공모에 이직금지 조건[24] 참고로 세계 랭킹 6위 중국과 9위 일본조차 예선에서 탈락했는데 이 두 팀이 5개국 추가 진출권을 기대하고 있다.[25] 본 포지션은 아포짓이지만, 국가대표에서는 리베로로 등록됐다.[26] 본 포지션은 아웃사이드 히터지만, 국가대표에서는 아포짓 스파이커로 등록됐다.[27] 코어팀은 대회 출범 당시 2024년 대회까지 참여를 보장받았는데, 당시만 해도 한국 여자배구가 세계 10위권 내 전력이었기에 코어팀으로 지정될 수 있었다. 하지만 22년, 23년 두번의 대회 내내 전패하는 눈이 썩는 경기력을 보이면서도 코어팀이라는 이유로 강등이 면제되는 것에 대해 타 국가의 불만이 굉장히 많았다.[28] 위의 내용을 정리하자면, 전체 선수단 전체 12명 중 8명이 180cm를 넘겼다. 180cm를 넘기지 못한 4명은 세터, 리베로, 백업레프트이고, 라이트 황연주는 그때까지만 해도 그 좋은 운동능력이 유지되고 있었다.[29] 기본적으로 장신 선수들은 무게중심이 상대적으로 위쪽에 있다보니 서브캐치나 디그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어찌보면 고교 입학 직후까지만 해도 세터, 리베로 자원이었던 김연경의 키가 갑작스럽게 커졌음에도 기본기는 흐트러지지 않았다는 게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세터와 리베로는 어려운 낙구에 반응하는 퀵니스가 좋아야 하고, 거기에 학생 배구 수준에서의 리베로는 서브캐치가 뛰어나야 한다. 이런 기본기가 탑재된 채로 키가 부쩍 자란 김연경의 케이스가 정말 기적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을 정도.[30] 양효진(190)과 김수지(188)가 2012년 올림픽 이후 9년 동안 선발로 쭉 뛰었고 나이가 30대 중반을 바라보며 도쿄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국대에서 은퇴한다.[31] 참고로 진짜로 2023년에는 베트남에게 2번이나 지면서 기어이 베트남의 밑으로 기어들어갔다.[32] 최근 어린 미들 블로커들은 또래보다 큰 키로 초등부때부터 경기를 지배하기 때문에 프로에 오면 갖춰야 할 기본기가 많이 떨어진다. 특히 양효진을 롤모델로 삼아 중앙 뻥오픈 같은 막장배구를 배워 아예 주포로 뛰다가 프로에 오는 경우가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