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7-27 23:58:38

서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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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배구인
파일:서남원.png
서남원
徐南源
<colbgcolor=#eeeeee> 출생 1967년 2월 1일 ([age(1967-02-01)]세)
충청북도 괴산군 문광면
국적 [[대한민국|]]
신체 186cm
직업 배구선수(레프트 / 은퇴)
배구감독
학력 충남상고(졸업) - 서울시립대(졸업)
실업입단 1986년 서울시청 배구단
소속 <colbgcolor=#eeeeee> 선수 서울시청[1] (1986~1990)
LG화재 (1990~1996)
감독 파일:image_1527657991585.png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팀 (2008 / 대행)
파일:external/s20.postimg.org/Hipassvolleyball_logo1.png 성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2013~2015)
파일:대전 KGC인삼공사 엠블럼.svg 대전 KGC인삼공사 (2016~2019)
파일: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엠블럼.svg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2021)[2]
코치 삼성화재 (1996~2006)
GS칼텍스 서울 KIXX (2009~2010 / 수석코치)
파일:image_1527657991585.png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팀 (2004~2008, 2010)
파일:인천대한항공점보스 엠블렘.svg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2010~2013 / 수석코치)

1. 소개2. 선수 시절3. 지도자 시절4. 감독 스타일
4.1. 트레이드
5. 여담6. 관련 문서

[clearfix]

1. 소개

대한민국배구인. 1996년 은퇴 후 삼성화재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하여 대한항공, GS칼텍스 등 여러 곳에서 코치로 재직하였고, 한국도로공사, KGC인삼공사, IBK기업은행 감독을 역임하였다.

현역 시절 포지션은 레프트이다. 대전 KGC인삼공사이성희 前 감독과는 절친이자 서울시립대 동기, 청소년대표 동기로 유명하다.

2021년에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의 제 3대 감독으로 부임했으나, 팀 내 파벌싸움에 휘말려 부임 7개월만에 해임되었다.

여자경기력향상위원회(위원장: 박기주)에서 위원을 맡고 있다.

2. 선수 시절

충남상고(現 대전중앙고)와 서울시립대를 졸업하고 1990년 LG화재에 입단해 레프트로 뛰었다. 서남원은 1987년 바레인에서 열린 FIVB U21 세계 청소년배구선수권에서 심재호 감독의 조련아래 김은석, 박삼용, 이성희, 어창선 등과 주전 멤버로 출전해 결승에서 쿠바를 꺾고 우승한 주역 중 1명으로 동기들이 주로 고려증권 배구단으로 갈 때 LG화재로 입단한다.[3]

선수 시절에는 탄탄한 기본기와 수비력을 갖춘 살림꾼 유형에 꽃미남 선수로 유명했다. 입학 예정자 신분이었던 제3회 대통령배 대회에서 남자부 초대 신인상을 수상했다.[4]

3. 지도자 시절

1996년에 은퇴한 후 삼성화재에서 10년 동안 코치 및 트레이너로 활동했다. 2006년에는 GS칼텍스의 수석코치로 부임했다. 2010년에 대한항공의 수석코치로 자리를 옮겨 신영철 감독을 보좌하다가, 2012-2013 시즌 도중 신영철 감독이 경질되자 동반 사퇴했다. 그 후, 한국도로공사의 감독으로 선임되어 프로 감독으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3.1. 성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도로공사에서의 첫 시즌은 정규 시즌 4위를 기록하며 썩 좋지 못했지만, 정대영이효희를 FA로 영입하며 부임 2년차에 도로공사의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1라운드에서는 국가대표로 긴 시간 자리를 비운 선수들과의 손발이 맞지 않고 레프트들의 부진이 이어지며 우승 도전이 허언이 아니냐 하는 여론이 일어났으나 이후 원 포인트 서버였던 문정원을 과감히 라이트 자리에 기용하고 니콜을 레프트로 옮기는데, 이게 신의 한 수가 되었다. 문정원의 포텐이 터지고 상대 코트를 문정원-니콜의 서브로 박살내고 김해란-황민경을 중심으로 한 끈끈한 수비로 뭉치며 1위로 치고 올라갔다. 서남원 감독 본인도 승부처마다 비디오 판독을 족족 성공시키고 교체 카드들을 성공시키며 뛰어난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허나 올스타전에서 김해란이 무릎 부상을 당해 시즌을 마감하며 우승을 위해 마지막 고비를 맞게 되었다.[5]

그리고 기업은행에게 3연패로 스윕당하며 감독 데뷔 첫 우승에 실패했다. 동시에 계약 기간이 만료된 후 도로공사에서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아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사실 서남원 감독의 재계약 실패는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다. 어떤 사람들은 기업은행에게 스윕패를 당한 것을 서남원 감독 탓이라고도 하는데, 챔프전에서 도로공사 선수들이 너무 무기력했다. 경기 내내 서브 리시브가 흔들렸고, 어택 커버도 제대로 안 해 줘서 니콜이 엄청 치기도 했다. 결정적으로 팀의 기둥이었던 김해란의 부상 공백이 컸다. 이듬해 기업은행이 비슷한 상황을 겪으며 현대건설에게 퍼펙트 스윕을 당했다.

감독 퇴임에 대한 내막은 도로공사 배구단 문서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어쨌든 챔프전 패배를 경험삼아 팀을 잘 추스려서 서남원 감독에게 기회를 한 번 더 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2015-2016 시즌을 앞두고 후임으로 들어온 이호 감독은 갑작스럽게 사임했고[6] 팀 경기력이 기복이 있기 때문이다.

이후에는 여자배구 유스 대표팀과 대전용산고에서 잠시 선수들을 지도했다.

여담으로, 서남원 감독은 발음이 그리 좋지 못하여 작전타임 때마다 농담용 장면들이 펼쳐지기도 한다. 발음이 새거나, 이해가 안되는 비디오 판독, 교체를 하는 모습에 팬들이 답답해서 붙인 별명이 서나멍이다. 좋은 운영을 보여 주면 서나멍장이라는 별명으로 칭송한다.

3.2. 대전 KGC인삼공사

팬들에게 엄청난 포화를 맞은 끝에 계약 만료로 물러난 절친 이성희의 후임으로 2016년 4월 5일에 대전 KGC인삼공사의 새 감독으로 영입됐다. 공교롭게도 서울시청(서울시립대학교)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들이 연이어 인삼공사의 감독직을 거쳐 가게 됐다.

정통 여자배구 시대를 이끌었던 최광희를 코치로 영입하는 등 새 시즌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트아 때 1순위로 지명한 사만다 미들본이 혼전 임신을 이유로 귀국해 시작부터 난관에 빠졌다. 대체 선수로는 트아에 참가했던 선수 중 한 명인 알레나 버그스마를 선발했다.

2016 청주 코보컵 첫 경기인 기업은행전에서 확연히 달라진 인삼공사를 보여 주면서 2016-2017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확연히 부드러워진 팀 분위기와 작전타임, 더 적극적이 된 선수들의 태도 등, 지난 시즌까지의 인삼공사와는 전혀 다른 모습에 많은 배구 팬들도 놀랐다.

특히 세터에서 센터로 포지션 변경을 한 한수지의 대박은 물론이고, 최수빈, 장영은, 김진희 등 그간 중용되지 못했던 날개 자원들이 죄다 빵빵 터지는 중. 국내 선수 뿐만 아니라 트라이아웃에서 낙방하고 난 뒤 대체 용병으로 온 알레나도 배구 실력이 몇 달 간 급격히 늘었다.

일단 코보컵 대회 동안 세터 한수지를 라이트에 돌려 보는 등 포지션 파괴 실험을 해 보았으며, 코보컵 이후에는 한수지를 센터에 배치했다. 대신 세터진의 공백을 우려해 신인지명 회의가 끝난 후 시은미를 GS칼텍스에서 임대선수로 영입했다. 하지만 외국인 선수의 심각한 부진으로 인해 기업은행에게 패했다. 이 때문에 헤일리가 한 시즌만 늦게 대한민국에 왔더라면 식으로 아쉬워하는 팬들도 있다. 사실 알레나코보컵 도중 배탈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데 예선 2차전인 도로공사전을 알레나의 트리플 크라운을 앞에워 세트 스코어 0:2에서 3:2로 뒤집는 대역전승을 거두더니, 4강에선 작년 V리그 챔피언 현대건설을 3:1로 잡아버리는 대형사고를 치며 코보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기업은행에 패해 코보컵에서는 준우승했다. FA로 풀린 후 재계약하지 못한 백목화이연주가 빠졌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강점을 살려주는 포지션 변경과 원래부터 강점이있던 수비를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다.

그리고 정규 시즌 들어서서는 한수지를 공식적으로 센터로 기용함으로써, 이다영의 별명이었던 세ㄴ터를 뺏도록 했다. 이게 한수지의 배구 인생에 전환점이 되어, 훗날 한수지가 GS에 트레이드 된 후에도 센터로 기용될 수 있게 했다. 이어 여자부에서 돌풍의 팀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이제 2라운드가 끝났는데 지난 시즌 승수를 다 채웠다! 그리고 2017년 1월, KGC는 5할 승률에 도달했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올리고 장기를 극대화 시키는데 강점을 보인다.

인터뷰에서 그렇게 모회사 제품인 정관장과 홍삼을 홍보한다.

그리고 2017년 3월 11일, 기업은행을 3:0으로 이기고 그 다음날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3:1로 이긴 덕분에 3년 만에 팀을 봄배구에 진출시키는데 성공하였다. 서남원 감독이 숙소에서 텔레비전을 봤는지, 아니면 장충체육관에서 직접 관전했는지는 의문이다.그리고 이성희는 역시나 까였다.

하지만 알레나의 고군분투에도 불구하고 2위 기업은행에 패해 아쉽게도 챔피언결정전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플옵 진출도 이재영&이다영학교폭력 사태가 까발려지면서 이것도 현대건설의 이다영 밀어주기의 결과물이라 이마저도 퇴색하고 말았다.

17-18 시즌은 전체적으로 많이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5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도 실패하고 말았다.

18-19 시즌을 앞두고 치른 2018년 여름코보컵에서는 GS칼텍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그리고 정규시즌에서는 1라운드에서 4승 1패를 기록하며 GS칼텍스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으나, 거기까지였다. 특히 2019년 3월 2일에는 19연패까지 기록하며 최하위로까지 떨어져 버렸다. 그동안은 동병상련인 현대건설 덕분에 그나마 5위라도 유지했지만, 2019년에 들어서 현건은 점차 뒤늦은 상승세라도 타면서 탈꼴찌했으나, 인삼공사는 그와 반비례하게 더 추락하고 만 것이다. 전력의 절반인 알레나 버그스마부상으로 인해 장기 결장하며 팀 전력이 크게 약화된 것은 물론이고, 부상 회복 후에도 경기 감각이 원체 돌아오지 않아 팀 전력 구성에 애를 먹고 있다. 이 때문에 점점 서남원의 지도력에도 회의감을 가진 팬들도 늘어나는 중. 그러나 그런 와중에도 육성의 대가답게 신인들인 박은진, 이예솔, 하효림 등이 폭풍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만큼은 그나마 위안일 따름. 그리고 대다수의 팬들은 서남원을 욕하기보다는 투자에 너무 소극적인 구단을 욕하는 경우가 더 많다. 그러다가 2019년 3월 6일, 홈에서 기업은행을 3대0으로 이기면서 기업은행을 끌어내리고 GS칼텍스를 5년 만에 봄배구에 진출시켰다. 이리하여 19연패에서도 탈출하는 감격을 맛보았고, 더불어서 유종의 미도 거두었다.

19-20 시즌을 앞두고 치른 2019년 가을의 코보컵에서는 현대건설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2019-20 시즌 시작 이후로는 계속해서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그래도 상위권팀들에게 있어서는 견제 대상의 팀으로 만들긴 했으나, 2019년 12월 6일, 건강상의 문제로 자진사퇴했다.[7] 그를 대신해 이영택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았고, 호성적과 함께 시즌 종료 무렵에 정식 감독으로 승진하였다.

3.3.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2021년 4월 11일, 김우재 감독이 물러난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의 3대 감독을 맡게 되었다. 약 1년 4개월 만에 감독으로 복귀했으며, 도공과 인삼에 이어 IBK까지 맡게 되면서 여자배구 최초로 세 팀의 감독으로 부임하는 기록을 썼다.[8] 부임 인터뷰. 말리면 일찌감치 포기하는 경향이 있는 지난 시즌의 문제점을 짚으면서 소통으로 원 팀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4월 28일 IBK 감독 취임 이후 첫 공식 석상인 2021-22시즌 외국인 트라이아웃에서 라이트 레베카 라셈을 지명했다. 서남원 감독은 레베카 라셈을 지명한 이후 작년 시즌과 똑같이 외국인 선수를 라이트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8월 24일, 감독 복귀 후 첫 공식전인 코보컵 B조 현대건설전 3세트 두 번째 작전 타임에서 IBK가 아닌 인삼을 부르는 실수를 하며 혹시 전 직장을 잊지 못한 건가? 선수들은 물론 해설진도 당황시켰다.[9] 이 발언 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3세트 초반 유리하던 흐름을 듀스 접전까지 가서 패배하고 4세트도 패배하며 1-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신인 지명은 순번이 밀린 것치고는 무난하게 했다. 지명 차례가 오자 두번이나 타임을 불러놓고 고민하다 뜬금없이 패스를 선언한 것으로 보면 더 뽑고 싶은데 팀 사정 때문에 못 뽑은 것으로 보인다.

치솟는 인기 속에서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1라운드를 모두 치른 현재 승점 0점, 1라운드 전패[10]라는 한심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거기다 전부 1-3패로, 승점조차 하나도 없다. 연패도 연패지만, 한숨 나오는 한심한 경기력과 싸한 분위기도 전임 감독 시절과 똑같고, 답없는 리시브와 느려터진 연결에 영혼 없는 플레이[11] 역시 그대로 이어지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

사실상 작년 체제에 외국인 선수만 하위호환으로 바뀐 셈이니 이번 시즌도 험난할 듯하다. 심지어 당연히 이겨야 할 페퍼저축은행마저도 이길 수 있을지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12] 그마저 페퍼에게 첫 승의 제물이 되면서 서남원을 경질해야 한다는 주장이 들끓었다. 그러나 기업은행이 문제가 많은 건 전임 김우재 감독 시절부터 지적돼 왔으며, 국가대표가 3명이나 포진해 있지만 공격 지표 상으로는 전부 하위권이었기 때문에 이전 시즌 3위는 라자레바의 덕이라는 것이 새삼스레 재조명되며 서남원에 대한 비판 여론이 어느 정도 잦아들었다. 까놓고 말해 이게 감독 탓이냐는 것이다. 국내 선수진은 바뀐 게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라자레바만 라셈으로 바뀌었으니 창단 이래 최악의 1라운드 성적은 예견된 결과.

7연패 끝에 11월 16일, 드디어 페퍼저축은행을 3-2로 꺾고 마침내 부임 이후 정규리그 첫 승을 거뒀다. 진땀승이긴 했지만 연패 중에는 과정 상관없이 승리가 절실하기 때문에 일단 고비는 넘겼다. 라셈이 흔들릴 땐 김희진을 라이트로 이동 시키고 최정민이 흔들릴 땐 김희진을 센터로 넣는 포지션 변경술과[13] 조송화를 단 한 번도 내보내지 않고 김하경으로만 5세트 풀타임을 치르는 선수기용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3.3.1. 항명 파동과 석연찮은 경질

이 조송화가 단순한 미출장이 아니라 팀을 무단 이탈했다는 게 밝혀지며 배구계가 발칵 뒤집히더니, 급기야는 김사니 코치마저 같이 무단이탈했음이 밝혀지며 난리가 났다.

이 와중에 서남원은 11월 21일부로 경질 오피셜이 뜨면서 기업은행 감독으로 선임된 지 224일, 단 7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되었다. 조송화와 김사니의 무단이탈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경질하기로 결정이 났다고. 서남원 뿐 아니라 서남원을 영입한 윤재섭 단장까지 같이 경질되며 서남원 쪽 주요 인사들이 전부 날아갔다. 그래놓고 김사니의 사표는 반려하더니 오히려 감독 대행 자리에 앉혔다. 사실상 구단이 김사니의 손을 들어준 것.

이후 김사니와 프런트, 일부 선수들이 지난 시즌부터 팀을 장악하고 감독을 허수아비로 만들었음이 드러나면서 동정론이 일었다. 이번 역시 아예 시작부터 서남원 감독을 같잖게 보고 몰아내려고 작당을 하는데 이같은 사태의 책임이 감독에게 있다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리고 서남원이 비판받는 사실상 유일한 부분인 외국인 선수 역시 구단의 제일 높으신 분이 직접 보고 뽑았다는 의혹이 여럿 제기되는 실정이다(...).[14] 결국 서남원의 경질은 팀내 정치질에 희생당한 결과물일 뿐이다.

억울하게 경질되며 불명예를 떠안게 되고 김사니로부터 폭언을 했다는 모함까지 당하자 더 이상 참지 않고 언론을 통해 그동안 있어왔던 팀의 부조리를 폭로하고 있다. 쫄린 기업은행에게 잔여연봉을 미끼로 압박을 당하고 있는 중이다.#

다행히 서남원의 무고함이 밝혀지면서 김사니는 퇴출되었고 기업은행 고위층이 서 감독을 달래면서 팀 체질개선에 나섰다. 서남원 개인에게는 불행한 일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해임된 것이 사태 해결에는 도움이 되었는데, 덕장으로 소문난 사람이고 책잡힐 일도 하지 않았다 보니 김사니가 그를 언플로 묻으려고 했음에도 주변에서 서남원은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옹호해주며 사건의 진상이 드러났다. 다른 감독이었으면 애꿎은 감독 하나만 매장되고 유야무야됐을 가능성이 농후했다.[15]

새 감독과 단장이 부임하고 구단에서 서남원과 만나 잔여연봉 문제에 대해 합의했다고 한다.# 얼마인지도 안 밝히고 굳이 합의라는 워딩을 보면 전액지급은 아닌 듯.

4. 감독 스타일

기본적으로 수비를 중요시한다. V-리그 여자부가 전체적으로 수비를 높게 쳐주긴 하지만 서남원은 그 여자부 감독들을 기준으로 해도 확실히 수비를 중요하게 본다. 이를 엿볼 수 있는 일화로 인삼공사 시절 19-20시즌을 앞두고 현대캐피탈 배구팀을 방문해 남녀 합동 훈련을 진행한 것이 있는데, 남자 선수들이 봐주지 않고 무자비하게 공을 후드려 팬다.[16] #1#2 기업은행으로 부임하면서는 아예 서브 잘 때리기로 유명한 외국인 코치를 데리고 오면서 리시브 지옥훈련을 예고했다.

경기 운영은 양쪽 날개 공격수들의 비중이 큰 편. 당연히 몰빵이랑 직결되기 때문에 종종 몰빵으로 비판을 받기도 한다. 외국인 선수는 잘 활용해서 몰빵은 그렇다 치지만, 임기응변이 좋지는 않아서 속수무책으로 발리고 있는데 멍하니 손 놓고 있다 이상한 교체를 하거나 비디오 판독을 허공에 날려먹기도 해서 돌남원, 서나멍 소리를 듣기도 한다.

훈련은 빡세게 시키지만 평상시에는 항상 선수들 입장을 생각해 줘서 선수들이 잘 따르는 덕장 스타일이다.[17] 외국인 선수도 예외가 아니어서 외국인 선수와도 잘 지내는 편.[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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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가 경기력이 개판일 때는 거진 동네배구 수준이기 때문에 팬들도 욕이 나오는 발암 경기도 심심찮게 보이는데, 서남원은 선수들이 부진해도 크게 질책하지 않는 대신 그대로 교체아웃시킨다. 그래서 계속 못하는데도 철밥통 차고앉아 게임을 말아먹는 선수를 보기는 쉽지 않고 반대로 뉴페이스들을 자주 볼 수 있는 편. 단순 뉴페이스 뿐 아니라 멀쩡히 잘 있는 선수에게 다른 역할을 부여해서 예상치 못한 활약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19] 이 때문인지 은근히 감독팬이 있다.

발음이 명확하지 못한 편이라 작전타임 때 웅얼웅얼 거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어느정도 적응이 된 선수들도 못 알아들어서 반문하거나 귀를 기울이기도 하고, 중계를 보는 시청자들도 뭔 소린지 못 알아먹을 때가 많아서 개그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다음 이유로 국가대표 차출에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서남원 KGC인삼공사 감독은 "대표팀에서 우리 선수 차출 요청이 왔을 때, 오히려 빨리 데려가 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KGC인삼공사 구단 관계자도 "우리 선수가 대표팀에 많이 차출된 것에 대해 영광스럽고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언제 이런 세계적인 명장과 코칭스태프에게 선수들이 지도를 받아 보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은 대표팀에서 훈련하는 게 선수나 프로구단에게도 큰 이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국내 프로농구 팀에서 미국프로농구(NBA)급의 기술 코치 한 명을 모셔다 한 달 동안 가르침을 받는 데 비용이 3000만 원 정도 들었다"며 "라바리니 사단 정도의 코칭스태프를 프로구단이 모셔다 지도를 받으려면 아마 수 억 원이 들어갈 것이다. 그런데 우리 선수들이 대표팀에 뽑혀서 공짜로 기술을 전수받게 됐다. 부상 재활 부분도 현 대표팀 스태프가 세계적인 수준이다. 대표팀에서 차출 요청이 오자 바로 짐 싸서 진천선수촌으로 보낸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나마 본인 감독 경력 중 가장 좋은 14-15, 16-17의 공통점이 있는데, 그건 바로 양철호 감독의 존재. 두 시즌 맞대결 12경기 중 단 3패[20]에 불과할 정도로 경악할 수준의 천적 관계가 있다.

4.1. 트레이드

트레이드를 꽤 많이 한 편인데, 대부분 이득을 봤다. 진한 색은 당시 부임했던 팀.
  • 2013 오프시즌: 이재은, 이보람(도로공사) ↔ 차희선, 신인 1R 지명권(고예림)(인삼공사)
    트레이드의 주 목적인 차희선은 그저 그랬지만(13-14시즌 후 임의탈퇴), 인삼이 차희선+현금으로 때우려는 것을 협상 끝에 1라 지명권으로 바꿔먹었고, 그걸로 고예림을 뽑아 알뜰하게 써먹었다. 반면 인삼이 달라고 했던 이보람은 얼마 못 가 팀을 떠났다.
  • 2016 오프시즌: 유희옥(기업은행) ↔ 유미라(인삼공사)
    유희옥은 인삼공사에서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무릎 부상을 달고 있었던 유미라는 별다른 활약 없이 17-18 시즌 이후 은퇴하여 심판으로 전향했다.
  • 2017 오프시즌: 한송이, 시은미(GS칼텍스) ↔ 김진희, 문명화(인삼공사)
    트레이드 직후에는 16-17 시즌 쏠쏠한 활약을 보여줬던 김진희와 문명화를 주고 하락세인 한송이와 시은미[21]를 받아오냐는 비판이 있었으나, 한송이가 센터로 포지션을 변경한 이후 각성하여 2연속 베스트7에 등극하며 인삼공사의 승리. 문명화는 뒤늦게 기량이 올라오긴 했지만 잦은 부상으로 주전으로 박으려던 GS의 계획은 실패했다. 한편 김진희와 시은미는 17-18 시즌 이후 팀에서 나왔다.
  • 2017 오프시즌: 오지영(도로공사) ↔ 유서연(인삼공사)
    김해란이 흥국생명으로 이적함에 따라 도로공사와 거래를 하여 김해란의 보상선수 권리를 도공에 넘겼다. 그리고 오지영은 1년 쉬다 왔음에도 불구하고 김해란의 공백을 성공적으로 메꿨다. 2021년 8월 기준으로 이 두 선수는 모두 GS칼텍스에 소속되어 있다.[22]
  • 17-18 시즌 중: 고민지, 이솔아, 채선아(기업은행) ↔ 최수빈, 박세윤(인삼공사)
    서남원의 대표적인 사기급 트레이드. 이정철이 최수빈을 노리고 이솔아 카드로 살살 꼬셨는데 낚이기는 커녕 역으로 삥을 뜯다시피 했다. 고민지와 채선아는 트레이드 직후인 4라운드부터 바로 써먹었고, 이솔아도 수비 보강 및 원 포인트 서버로 꾸준히 기용된 반면 최수빈은 주전 리베로로 앉혀놨더니 망하면서 이정철을 경질행 특급열차에 태워 보냈다.[23] 박세윤은 별 다른 활약이 없다가 18-19시즌 후 팀을 떠났으며, 이솔아는 부상에 시달려 출장 기회가 적어졌고 20-21시즌 후 팀을 떠났다. 최수빈은 19-20시즌 후 팀을 떠났으나 21-22시즌을 앞두고 기업은행으로 복귀했다. 채선아는 트레이드 직후 주전 레프트로 기용되었으나 시즌이 지날수록 공격력이 떨어져 수비 보강용 백업으로 내려갔고 21-22시즌을 앞두고 오지영의 이적으로 인해 노란과 리베로로 기용되고 있다.
  • 2018 오프시즌: 노란, 2라 지명권(이예솔)(기업은행) ↔ 백목화, 박상미, 신인 3R 지명권(김해빈)(인삼공사)
    백목화를 달라고 문의해 온 기업은행과의 트레이드. 보낸 두 명이 전력 외였기 때문에 손해를 일절 보지 않았다. 반면 기업은행으로 온 3명은 모두 기업은행을 떠났다.[24]
  • 2018 오프시즌: 하효림, 신인 2R 지명권(나현수)(도로공사) ↔ 김혜원, 우수민(인삼공사)
    이 트레이드는 코보컵을 앞두고 선수가 부족해진 도로공사가 요청한 트레이드이다. 김혜원의 경우 18-19시즌 후 팀을 떠났으며, 우수민은 원 포인트 서버로 출장을 하고 있다. 한편 하효림은 20-21시즌 말에 염혜선의 부상으로 이솔아를 제치고 주전을 잠시 차지했다. 나현수는 원 포인트 블로커로 기용 중.
  • 2019 오프시즌: 염혜선, 이영(GS칼텍스) ↔ 한수지(인삼공사)
    이재은의 갑작스러운 은퇴로 세터가 필요했던 인삼공사와 센터가 필요했던 GS 간의 트레이드. 팀 간판 선수나 다름없던 한수지를 냅다 팔아버리고 하락세를 걷던 세터를 사와 욕을 먹었는데, 막상 시즌 들어가보니 부활한 염혜선이 주전세터의 공백을 바로 메꾸면서 윈윈 트레이드가 되었다. 한편 이영은 부상 때문에 19-20시즌 이후 은퇴를 선언했다.

5. 여담

  • V리그 여자부 세 팀의 감독을 맡은 최초의 지도자지만, 세 번 모두 석연찮은 마무리로 팀을 떠났다는 공통점이 있다. 공식적으로 도로공사에서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지만 기사에 따르면 그 이상의 이유가 있었던듯 싶고, 인삼공사에서도 겉으로는 건강상의 문제로 자진사퇴했지만 실제로는 경질이었다고 한다.[25] 애초에 건강상의 문제가 있었으면 약 1년의 휴식만 취하고 나오진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기업은행에선 본인의 잘못은 아니지만 공식적으로 경질을 당했다.

6. 관련 문서



[1] 서울시립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실질적으로는 대학 팀이었다.[2] 2021년 11월 21일 경질[3] 입단 당시는 금성사 배구단이었다.[4] 이후 남자부 신인상은 1998-1999 슈퍼리그에서 박재한(경기대학교)이 수상하기 전까지 한양대와 성균관대 선수들이 신인상을 번갈아 차지하게 된다.[5] 사실 김해란은 이 시즌까지 황민경에게 리시브커버를 받았다. 괜히 냉큼 임명옥을 받아온게 아니다.[6] 실제로 선수들이 항명했다는 이야기가 있다.[7] 이건 명분일 뿐이고 실제로는 경질이었다고 한다. 서남원 감독이 기자에게 “제가 건강이 안 좋은가요?”라고 물어봤다고 할 정도니…[8] 남자배구 쪽은 신영철이 지금 네 번째 팀인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을 이끌고 있다.[9] 이전에도 작전타임에서 인삼이라고 얘기했었다.[10] 기업은행은 창단 이래 라운드 전패는 고사하고 6연패마저도 없었다. 19연패도 해봤는데 6연패 쯤이야...[11] 특히 조송화는 1라운드 내내 답이 없는 리시브 속에 언더토스를 하다가 경기를 터뜨리더니 2라운드 인삼공사전에서 시작부터 언더토스질을 하더니 라셈이 디그를 높게 올린 볼을 오버토스는커녕 언더토스로 하는 충격과 공포의 모습을 보여줬다. 참다 터진 서남원 감독은 대놓고 그걸 언더토스로 하냐고 한 마디했고 얼마 뒤 벤치로 쫓아냈다.[12] 신생팀이고,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 많음에도 시즌을 치르면서 경기력이 쭉쭉 올라오고 있다. 특히나 저쪽 외국인 선수가 매우 위협적이라 진지하게 페퍼가 이길 수 있다는 전망이 많았다. 현대건설을 상대로 승점 1점을 뺏어오기도 했고...[13] 당시 커뮤니티에서는 기업은행은 김희진이 라이트, 센터백업이다라고 풍자했다...[14] 실제로 라셈은 자가격리가 풀리자마자 높으신 분들에게 인사하러 갔고, 각 잡고 홍보하는 팀의 주선으로 방송에도 출연하였다. 그리고 김사니가 마치 자신이 뽑은 것처럼 인터뷰하기도 했다. 반면 서남원 감독은 형식적인 립서비스에 그쳤고 외국인 선수 교체를 가장 먼저 언급한 것도 서남원인 것을 보면 서 감독 단독으로 라셈을 뽑았다고 단정짓기에는 어폐가 있다.[15] 이번 사건과 비슷하게 프런트와 선수단이 코칭스태프를 따돌리고 자기들끼리만 소통하면서 감독을 바지로 만든 다음 퇴출시킨 사례가 이미 있다.(감독이 자팀 선수의 부상조차 보고받지 못하고 스포츠뉴스를 통해 아는 상황이었다) 양철호는 자신이 모셨던 황현주 감독처럼 버럭하는 스타일이라 통합우승까지 시켜 놓고도 팬들의 지지를 받지 못해 김우재처럼 프런트의 삽질까지 혼자 다 뒤집어쓰고 나갔다.[16] 현대캐피탈 뿐 아니라 삼성화재, 우리카드 등 서남원의 인맥이 닿는 곳에서 여러 차례 진행하였다.[17] 일화로 김해란이 FA자격을 얻고 다른 팀에서 좋은 오퍼가 들어와서 고민을 하는데, 서남원은 좋은 제안을 받고 가게 된다면 개의치 않아도 된다며 응원했다.# 보통 자기 밥줄 때문에 빈말로라도 이렇게 하는 감독은 잘 없다.[18] 니콜은 시상식에서 펑펑 울면서 서남원 감독을 콕 찝어 고맙다는 말을 전하기도 하였으며, # 알레나는 그렇게 혹사를 당했음에도 서남원이 기업은행으로 재취업하자 구단 인스타까지 찾아와서 축하해주기도 했다.#[19] 한수지한송이를 센터로 포변시키고 직전 시즌에 10득점도 못 낸 채선아에게 뜬금없이 공격을 시키면서 쏠쏠하게 재미를 본 적이 있다. 감독 인터뷰를 살펴보면 평상시에도 여러 상황을 가정하고 연습을 하는 듯.[20] 14-15 시즌 수원 원정 1패, 16-17시즌 대전 홈 경기 2패.[21] 16-17시즌에 임대로 인삼공사 소속이었고 이 트레이드를 통해 인삼공사로 완전 이적하게 되었다.[22] 유서연은 2020년 오프시즌에 이원정과 함께 트레이드로 GS칼텍스로 이적했고, 오지영은 2021년 이소영의 보상선수로 이적했다.[23] 채선아가 어이없는 실수를 연발하면서 최수빈으로 바꿔먹었는데, 최수빈은 한술 더 떠서 서브에이스를 미친듯이 퍼주는 바람에 반년도 못 가서 리베로를 때려쳤다.[24] 백목화는 19-20시즌 이후 결혼 및 은퇴, 박상미는 조송화의 보상선수로 흥국생명 이적, 김해빈은 GS칼텍스로 트레이드.[25] 위 대전 KGC인삼공사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