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00:24:13

뚱이/작중 행적/시즌 1

뚱이의 작중 행적
시즌 1 시즌 2~5 시즌 6~11 시즌 12~


1. 시즌 1
1.1. 직원모집1.2. 새 친구 다람이1.3. 보글보글 방울소동1.4. 해파리 사냥1.5. 내 이웃은 장난꾸러기1.6. 내 집이 최고야!1.7. 인어맨조개소년1.8. 당번 대소동1.9. 다람이의 로켓1.10. 나 돌아갈래~1.11. 반대로 하는 날1.12. 유령이 된 징징이1.13. 부들부들 스폰지밥1.14. 비실비실 스폰지밥1.15. 징징이의 시간여행1.16. 꿈나라 여행1.17. 달팽이 삼총사1.18. 발렌타인 데이1.19. 종이에 홀린 징징이1.20. 보물을 찾아라1.21. 이웃마을 메롱시티1.22. 내 고향 텍사스1.23. 유쾌한 만우절1.24. 용왕 대 스폰지밥1.25. 낚시바늘은 무서워!

1. 시즌 1

1.1. 직원모집

집게리아에 취직하려는 스폰지밥을 보고서는 스폰지밥 화이팅!이라고 외치고 넘어진친다. 그 후 자신 없어 포기하려는 스폰지밥을 보고선 격려[1]해주곤 집게리아에 들어가게 만든다. 그리고 한바탕 소동이 나고선 게살버거를 주문한다. 니들이 특제 게살버거 맛을 아니, 응? 그리고 스폰지밥이 쏟아내는 게살버거를 정통으로 맞고선 퇴장.

1.2. 새 친구 다람이

스폰지밥이 다람이를 만나게 되자 물은 필요없다며 격려하지만 스폰지밥이 다람이의 집에서 물이 없어서 고통을 받는 것을 보고 한심하다며 스폰지밥을 데려가려고 하는데 자신도 물을 못 마셔서 고통을 받다가 결국 마른 불가사리가 되어버린다.(...) 다행스럽게도 다람이가 물을 줘서 목숨은 건진다.

1.3. 보글보글 방울소동

스폰지밥이 방울을 불고 있는 것을 보고서는 방울을 불려고 한다. 우선 돈부터 빌려달라고 한 다음에 거하게 불어보는 듯 했으나, 입으로 소음만 내고선 스폰지밥한테 가르쳐 달라고 한다. 강의비를 또 빌려달라고 한 건 안 비밀 그리고는 스폰지밥의 솜씨를 보고선 감탄만 하다가 코끼리를 보고서는 '와! 기린이다' 징징이의 심기를 건들고 스폰지밥과 시무룩하게 집으로 돌아가다가 징징이가 관심을 보이자 금세 다시 와서 징징이를 들들 볶은 다음 징징이가 빡쳐서 분 큰 방울을 보고 스폰지밥과 징징이 찬양을 하다가 비눗방울이 징징이 집을 감싸서 날아가는 것을 보곤 스폰지밥과 각자 자기 집으로 줄행랑을 치면서 에피소드 끝.

1.4. 해파리 사냥

1.5. 내 이웃은 장난꾸러기

스폰지밥과 각자 집 앞에서 비눗방울에 속삭임을 담아 서로에게 날려보내며 대화하는 놀이를 하고 있다. 하지만 자꾸 히히덕거리는 통에 집안에서 신경 거슬려하던 징징이가 둘에게 부정적인 멘트를 비눗방울에 실어 날려보내 스폰지밥과 뚱이가 오해하게 만들어 싸움이 나게 되고, 징징이는 둘의 싸움을 구경하러 간식을 들고 나온다. 싸움 끝에 스폰지밥이 대문을 매몰차게 닫아버리자 뚱이 역시 집으로 들어가 바위뚜껑을 세게 내려치다가 몸뚱아리가 온갖 세간살이와 함께 그대로 깔려 아코디언처럼 찌그러지며 본의아니게 몸개그를 시전한다.(...) 이 모습을 본 징징이가 숨 넘어갈 정도로 웃어젖히다 그만 간식 먹던 포크가 목에 걸려 정말로 숨이 넘어갈 위기에 처한다. 이에 뚱이가 달려와 인공호흡을 하여 포크를 빼내어 징징이를 구하고 그 보답으로 친구로 인정받는다. 하지만 뚱이와 놀던 와중 징징이의 마장조 음악연주에 그대로[2] 잠든 뚱이를 끌어내려다 징징이가 허리를 다치고, 기회를 잡은 스폰지밥이 징징이의 허리를 때려서 고쳐놓는다. 그리하여 스폰지밥과 뚱이 모두 징징이의 친구가 되지만 둘 사이는 좀처럼 가까워질 기미가 안 보였고 징징이만 중간에서 고생하게 된다. 결국 둘을 화해시키기 위해 징징이가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는데, 뚱이와 스폰지밥을 위해 징징이가 집 밖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사이다를 너무 많이 마신 둘이 트림을 마구 해대며 실실 쪼개다가 분위기가 화기애애 해지며 사과하는 데는 성공하지만, 터질 정도로 꽉 찬 공기방울과 이산화탄소에 의해 징징이네 집이 박살나고 만다. 집이 엉망이 되자 열받은 징징이가 둘을 쫓아내고 이미 다 부서지고 없는 집의 대문을 닫자마자 어디서 공기방울이 날아와 대문 앞에서 터지고, 대문이 넘어지며 깔린 징징이가 신세한탄을 한다.

1.6. 내 집이 최고야!

벌레들이 스폰지밥의 집을 먹어 통채로 없애버리는데, 뚱이가 벌써 징징이 괴롭힐 시간이냐며 옷까지 갖춰입고 나온다. 그 때 스폰지밥의 집이 없어진 걸 매우 뒤늦게 알아차리는 건 덤. 어, 스폰지밥! 너희 집이 없어졌네? 후에 스폰지밥과 함께 새 집을 만들었으나 사이즈가 너무 작았고, 이마저도 부셔져 버린다. 그래서 뚱이는 스폰지밥과 핑핑이에게 우리 집에 살면 된다고 하면서 그날 밤 스폰지밥과 함께 바위집에서 자게 된다.[3]그러나 스폰지밥은 제대로 자지 못했는데, 뚱이가 코골이를 너무 심하게 했고, 계속 바위집을 끌어당겼고, 거미 악몽 때문에 자신을 바위집으로 두 번이나 때렸기 때문이다. 결국 다음 날 스폰지밥은 부모님의 집으로 이사하기로 했는데, 스폰지밥을 차마 보내기 싫었던 뚱이는 스폰지밥의 차를 붙잡는다. 그 때 스폰지밥이 이전 집이 부서지면서 나온 씨앗을 묻어둔 곳에 파인애플집이 다시 생기자 뚱이, 스폰지밥, 그리고 부모님 모두 기뻐한다.

1.7. 인어맨조개소년

1.8. 당번 대소동

스폰지밥이 뚱이와 함께 비키니시티에 괴한이 등장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뚱이와 스폰지밥은 그 괴한을 잡기 위해 작전을 구상하지만 사실 그 괴한은 스폰지밥을 의미하는 전단이었다. 뚱이는 무전기로 스폰지밥에게 연락하지만 스폰지밥은 그 진실을 아직 알지 못했다.

1.9. 다람이의 로켓

1.10. 나 돌아갈래~

뚱이가 공포스럽게 등장한 에피소드

갑자기 야생으로 돌아가려는 스폰지밥이 징징이, 다람이에게 물건을 나눠줄 때 울먹이며 등장. 마요네즈와 전화번호부, 해파리채를 받는다. 그리고 징징이와 다람이는 스폰지밥이 언제 돌아올지 얘기하는 와중[4] 유일하게 눈물까지 흘리며 슬퍼한다. 이후 스폰지밥이 적응하려고 할 때 우연히 다람이와 피크닉을 와서 다람이가 준 쪽지를 눈물을 삼키며 읽지만,
'그래... 고마워 다람아, 정말 맛있겠다. (게살버거를 들고) 스폰지밥이 없어서 아쉽구나. 제일 좋아하는 건데. 돌아왔으면 참 좋겠다... (한 입 먹는다)[5]
이내 게살버거까지 뿌리치며 포기하곤 돌아와 달라며 다람이도 징징이도 널 그리워한다며[6] 오열한다. 하지만 스폰지밥이 야생의 쓴맛을 겪지 못해 거절하곤 다람이에게 억지로 끌려간다. 이후에는 흑화해 스폰지밥이 준 해파리채로 스폰지밥을 잡아가려고 한다.이후 스폰지밥을 잡아가려고 노력했으나 스폰지밥이 해파리 집에 숨자 포기해버리곤 상심한 채로 돌아간다. 후반부에 스폰지밥이 정신을 차리고 집에 돌아와서 친구들이 맞이할 때 당연히 참석했다. 이후 스폰지밥의 벼룩이 옮아 기어다니며 몸을 긁는다.

1.11. 반대로 하는 날

징징이의 집에 기습해 징징이를 짜증나게 한 다음 쫓겨난다. 생일빵 제대로 하자 우리![8] 이후 등장이 없다가 스폰지밥이 징징이의 반대로 날 속임수에 넘어가 한창 반대로 행동하던 중 우연히 스폰지밥의 집을 찾아왔다가 갑자기 꺼지라는 말을 듣고 울다가 자신도 반대로 행동해서 보랏빛이 될 정도로 숨을 참오고 둘이서 온갖 바보짓을 했다.[9]

1.12. 유령이 된 징징이

스폰지밥과 함께 징징이가 유령이 된 줄 알고 속아서 징징이의 시다를 든다.
파일:통수박처먹어.jpg
방금 막 딴 신선한 수박이 와요~ 저의 주인님![10]
징징이에게 먹을 것을 줄 때, 갑자기 통수박을 가져와 통째로 징징이 입에 처넣는 기행을 선보였다.

1.13. 부들부들 스폰지밥

1.14. 비실비실 스폰지밥

돌팔이 의사의 최후가 어떤 것인지 보여주는 에피소드. 밤중에 스폰지밥이 배고프다고 냉장고에서 샌드위치를 꺼내먹고는 문도 안 닫고 잠들었다가[11] 엄청난 냉기에 거품병에 걸려버리고 집까지 꽁꽁 얼어버리자 그를 간호한다. 허나 말이 간호지, 스폰지밥네 집에 놀러갔다가 병원 갈 준비하던 스폰지밥에게 거기선 차가운 청진기를 대고 오래된 잡지책을 읽게 한다는 허위 사실을 떠벌려 겁먹고 못 가게 막아 버린다. 게다가 진찰이랍시고 스폰지밥 몸의 구멍이란 구멍은 코르크로 몽땅 막아버려 재채기를 할 때마다 몸이 부풀어오르게 만들고 애꿎은 등짝에 큰 밴드를 마구 붙였다 떼었다를 반복했으며, 발에다가 쓸데없이 땅콩버터를 바르고 식빵을 덮는 등 삽질만 반복한다. 그러다가 스폰지밥이 부른 다람이가 찾아오자 몸이 부푼 스폰지밥을 자기네 집 옆에다 굴려 바위로 위장시켜놓고선 나가고 없다며 시치미를 뚝 떼었다.[12] 삐 소리가 난 후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삐이.... 결국 스폰지밥을 사이에 두고 병원에 데려가려는 다람이와 충돌하고[13], 그 바람에 크게 부풀어 제 몸을 못 가누던 스폰지밥이 집게리아 앞까지 구르게 된다.[14] 그리고는 참고 참았던 재채기 한 방에 집게리아가 날아가버리자(...) 결국 병원으로 직행한다. 스폰지밥은 뚱이의 경고와는 달리 스폰지 치료를 받고 나서 완치되며 막대사탕까지 선물받는다. 그 모습을 본 뚱이는 비눗방울을 불며서 자기도 거품병에 걸렸다고 슬쩍 거짓말치고, 의사에 의해 선인장 닦이, 변기닦이 등으로 쓰이는 특별 치료를 받게 된다. 의사도 뚱이의 돌팔이 짓을 알고 있었던 모양인지[15] 특별치료랍시고 참교육을 제대로 받게 되는데, 괴롭다고 소리를 꽥꽥 지르는 뚱이의 모습은 그야말로 코미디. 여담으로 스폰지밥과 뚱이가 치료를 받는 장면으로 삽입된 장면은, 사람들이 스폰지와 장난감 불가사리 등으로 집 안을 청소하는 실제 모습과 이들의 목소리를 더빙하여 합성한 것으로 나왔다. 스폰지밥은 완치되며 쾌재를 부르는 반면, 뚱이는 선인장 가시에 찔리는 고통과 변기닦개로 쓰여 냄새를 못 참으며 절규하는 게 백미.

1.15. 징징이의 시간여행

1.16. 꿈나라 여행

스폰지밥이 꿈속 탐험할 때 잠시 등장. 근데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장난감 말만 있고 텅 비었다. 어쨌든 스폰지밥의 묘기를 전부 무시하고 계속 시크하게 말만 타다가 스폰지밥이 떠난 직후 멈춰서 다시 동전을 넣어야 하는데 동전이 하수구에 떨어져서??:이봐 거기 동전 좀 주워줘 '저런, 마지막 동전이었는데.'라며 한탄하면서 멍 때리는 걸 끝으로[16] 계속 등장하지 않다가, 끝나기 직전 스폰지밥에게 피해를 입은 은 불평하는 와중 동전 있는 사람 있냐고 물어보는데, 다른 사람들이 그를 시큰둥하게 쳐다보는 걸로 인해 자신도 뻘줌하는 걸로 에피소드 끝.

1.17. 달팽이 삼총사

스폰지밥과 같이 사흘간 원피스시티에서 열리는 해파리 사냥 대회에 나간 후 돌아온 뒤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가 그날 밤 핑핑이와 달팽이가 된 스폰지밥과 징징이의 울음소리에 시끄러워 잠에서 깨어나 징징이에게 신발을 던지는데 명중해서 징징이는 벽 너머로 떨어진다.
"니들은 잠도 없냐?!"
- 자는 도중에 달팽이들의 울음소리에 깨어나 징징이에게 신발을 던지며 한 대사

1.18. 발렌타인 데이

뚱이의 선물을 기대하고 있는 스폰지밥은, 다람이네 집 앞에 만나 뚱이에게 선물을 어떻게 줄 건지 계획을 짠다. 뚱이네 집에 찾아 온 스폰지밥은[17], 뚱이에게 '너에게 특별한 선물이 있다고'라고 말하려다가, 비밀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뚱이가 스폰지밥의 다리를 붙잡아 '선물이 뭔지 알려달라고'라고 징징대자, 스폰지밥이 뚱이를 놀이동산으로 데려간다. 뚱이가 놀이동산과 솜사탕, 짚신벌레,..등등 이 선물이라고 착각해, 뚱이가 다른 거 하는 동안 스폰지밥이 다람이에게 신호를 주자, '놀이동산에 거의 다 왔다고' 전달하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나타난 조개들이 초콜릿 풍선을 뜯어 먹으려고 시도하여 다람이는 풍선 위에서 조개들이 풍선을 뜯어 먹지 못 하게 방어한다. 회전목마에 탄 뚱이와 스폰지밥, 뚱이가 계속 '선물! 선물!'라고 내동댕이 치다가, 불안해지는 스폰지밥이 뚱이에게 뜬금없는 '악수'가 발렌타인데이 선물이라고 말하자, 뚱이가 기분이 안 좋아하기 시작한다. 벤치에 앉은 스폰지밥과 뚱이, 뚱이가 스폰지밥에게 '발렌타인 데이 선물이 넘 실망했지만, 뭔가 숨기는 게 있다고'라고 말하는 중에, 스폰지밥 친구들이 스폰지밥에게 '선물 받은 거 고맙다고' 위로해준다. 뚱이가 점점 질투가 나서 기분이 나빠지자, 어떤 남자가 "저기요, 혹시 몇 신지 알아요?"라고 말하더니, 뚱이가 점점 빡치자 남자를 던지는 걸 시작으로 놀이동산에서 난장판을 일으키게 된다."하트로 된 건 모두 없애야 돼!!" 모든 사람들과 스폰지밥은 뚱이를 무서워 도망가지도 못 하고 길막을 하게 되어 스폰지밥을 불러 "너 날 속였어! 이제부터 너한테 갚아 줄 차례야!"라고 외쳐, 스폰지밥과 사람들이 뚱이에게 선물을 주지만, 이미 늦었다고 선물을 짓밟으며 공격하려고 하는 순간, 다행히 다람이가 놀이동산 목적지에 도착해 뚱이를 불러 스폰지밥의 선물을 뚱이에게 준다. 뚱이는 처음엔 돌아보지 않는다고 고집을 부렸으나, 이내 다람이가 자길 부르자 무심코 뒤돌아보는데 거대한 초콜릿풍선을 보고 놀라며 감동한다. 뛰어올라 초콜릿 풍선을 한 입에 먹으려고 하는 순간, 풍선이 완전히 터져 놀이동산이 초콜릿 범벅이 되어 뚱이가 스폰지밥에게 난 너만 있으면 된다고 고백한다.[18]

1.19. 종이에 홀린 징징이

후반부에 징징이의 자기가 전 재산과 맞바꿔버린 종이를 껌 뱉는 종이로 쓰는 걸로 짤막하게 등장.

1.20. 보물을 찾아라

뚱이는 스폰지밥과 함께 집게리아에서 보드게임을 즐기던 중이었다. 집게사장이 보드게임을 함께 하다가 보물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 아니냐면서 혼자 보물에 심취하게 되고 결국 뚱이와 스폰지밥과 함께 보물을 찾으러 떠나게 된다. 서로 나침반의 위치를 가지고 헷갈려하는 상황들이 등장하면서 중간에 서로 집게사장과 스폰지밥과 뚱이와 서로 갈등이 있기도 했으나 집게사장의 충성심을 강조하는 연설에 뚱이는 크게 감동받아 끝까지 집게사장을 따라가게 된다. 집게사장은 따뜻한 텐트 안에서 지내지만 뚱이와 스폰지밥은 텐트 밖에서 지낸다.

1.21. 이웃마을 메롱시티

스폰지밥과 장갑축제가 열린 놀이공원에서 놀고 집에 가기 위해 버스를 탄다. 하지만 이들이 탄 버스가 비키니시티를 벗어나는 시외버스였는데 이를 모르고 탄 게 화근이었다. 달리던 도중 창문 밖으로 보이는 표지판을 보더니 '안녕히 가세요, 비키니 시티'는 어딨는 거냐고 스폰지밥에게 멍청하게 묻고 스폰지밥이 당황하기 시작할 찰나, 버스가 길을 따라 대륙붕 아래로 수직낙하한다. 불빛도 거의 없이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기는 웬 이상한 마을에 버스가 도착하고, 스폰지밥과 함께 버스에서 쫓겨난다.[19] 말끝마다 메롱을 외치며 대화하는 게 표준어로 쓰이는 일명 '메롱 시티'.[20] 스산한 동네 분위기와 공중화장실에서 나오는 성별을 알 수 없는 시민들의 기괴한 모습에 식겁할 찰나, 스폰지밥이 버스 시간을 알아보러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어떻게 버스를 잘 잡아타고 먼저 비키니시티로 떠난다. 이후 버스를 놓친 스폰지밥이 한 대 잡아타려고 고군분투하지만 죄다 실패하며 하룻밤을 새운 끝에 한 메롱시티 시민이 크게 불어준 풍선을 타고 이튿날 우여곡절 끝에 집으로 돌아오지만, 뚱이는 이를 모르고 스폰지밥을 구하겠다며(...) 버스 타고 메롱시티로 되돌아간다.

1.22. 내 고향 텍사스

해변에서 스폰지밥다람이와 놀다가 다람이가 향수병이 생겨 우울해져 갑자기 으로 돌아간다는 말에 스폰지밥과 함께 재밌게 놀자고 이야기 하다가 해파리를 잡아서 놔줄 때 해준 말로 인해 우울증이 극심해지자, 의아하면서도 다람이의 노래를 듣다가 슬퍼하고생각보다 노래 참 잘하네?, 스폰지밥과 함께 집게리아에서 파티를 열자는 제안을 하고는 다람이를 찾으러 갔으나, 이미 다람이는 버스를 타버린 상태였다. 시무룩하는 스폰지밥에게 "바보 같은 텍사스가 뭐가 좋다고."라며 궁시렁거리다가 그걸 들은 다람이가 화를 내자 뻘줌거리고 다람이의 따끔한 얘기를 듣다가, 스폰지밥이 아이디어를 내서 각종 어그로를 끌었고 이에 다람이가 응하자 스폰지밥과 장난스럽게 도망가는데, 이때 계속 장난을 치는 바람에[21] 불에 기름을 부어버린 격이라 죽기살기로 도망치다가 밧줄로 다람이에게 붙잡힌다. 헌데 붙잡히자마자 신나게 쳐맞았는지 버섯구름이 터지고 그 후 뚱이의 운명... 이후 다람이가 스폰지밥을 쫓아 집게리아까지 쫓아갔다가 가게 안에서 파티장을 꾸며놓은 것을 확인하고 놀란 사이 손발이 모두 묶인 채 배로 통통 튀어서 집게리아로 따라온다. 그러나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다람이의 분노를 사는 것으로 끝. "나 또 도망가야 되니...?"

1.23. 유쾌한 만우절

스폰지밥 모자를 쓰고 흙 파는 걸로 등장. 징징이가 그걸 왜 니가 쓰냐고 하자 자기도 모른다고 한다.[22] 징징이는 스폰지밥이 어딨냐고 하는데 울고불고 난리났디며 뚱이도 이렇게 우는 것은 여태 처음 봤다고 한다. 그후 징징이가 사과하려고 여러 방법 등을 시도하던 중 징징이가 스폰지밥에게 실로 연결한 종이컵 전화기를 하나 쥐여준 다음 멀리 떨어져서 전달하려는데, 뚱이가 중간에서 줄을 치실로 쓰는 바람에(...) 실패한다. 이후 징징이의 환영으로 보이다가 스폰지밥이 만우절이라며 스폰지밥 집 안에 뚱이를 비롯한 여러 친구들이 있는 걸 보는 것으로 끝난다.

1.24. 용왕 대 스폰지밥

스폰지밥이 금뒤집개를 뽑은 상황에서 용왕이 믿질 않자 누가 뭐래도 스폰지밥이 요리사라며 용왕에게 항의하다 전기에 맞아 새까맣게 되어버렸다. 스폰지밥과 용왕이 협상을 하던 와중에 계속 용왕에게 도발을 하여 내기를 받아들이게 한다. 용왕에게 번개를 맞아 불타버렸으나 스폰지밥의 선요구로 우선은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는데 문제는 얼굴이 엉덩이에 붙어버린 것(...). 어쨌든 경기장에서 스폰지밥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준다.[23] 스폰지밥이 진 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이긴 결과로 스폰지밥과 좋아했으나 스폰지밥이 용궁으로 떠난다는 사실에 슬퍼한다.[24] 이후 스폰지밥이 스카웃 제안을 끝내 거절하고 용왕에게 개인 강습을 시켜줄 때 얼굴이 여전히 엉덩이에 붙은 상태로 집게리아에 찾아오는 걸로 등장 끝.

1.25. 낚시바늘은 무서워!

일 하던 스폰지밥을 마을에 축제가 열렸다며 잠깐 쉬러 갔다 오자고 불러내어 낚시바늘이 잔뜩 드리워져 있는 곳으로 간다. 사실 이전에 집게사장이 절대 가지 말라고 스폰지밥에게 경고했던 곳이기에 스폰지밥은 잔뜩 경계하던 참이었는데, 뚱이는 그딴 거 알 바 아니라는 듯 바늘에 걸려있던 치즈를 아무렇지도 않게 빼먹고, 열 개가 넘는 바늘을 한 입에 걸고 노는 위험천만한 짓거리를 해대어 스폰지밥을 경악하게 만든다. 그러던 중 물 밖으로 상승하는 바늘에 이끌려 올라갔다가 뛰어내리며 울고불고 난리치는 스폰지밥의 눈 앞에 아무렇지도 않게 나타난다. 스폰지밥은 안도하면서도 여전히 경계하지만, 결국 얼마 못 가 뚱이 따라서 같이 놀게 된다. 그런데 스폰지밥이 자리를 비운 사이 징징이가 대신 요리하다 패티를 태워먹고 손님들이 난리치며 가게가 어수선해지자, 집게사장이 둘을 잡으러 와서 잡히면 통조림스폰지반찬이 되니 더 이상 위험한 놀이 하지 말라 훈계하고 똥꼬도 찔리고 더 이상 낚시바늘 근처로 오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하지만 역시 뚱이는 이튿날 마음을 고쳐먹고 가게로 향하는 스폰지밥을 어거지피우며[25] 낚시바늘로 끌고 또 다시 갔다가 스폰지밥의 바지가 바늘에 걸리고 만다. 기겁한 스폰지밥이 바늘을 건 채로 집게사장에게 달려가 이실직고하지만, 집게사장은 말 안 들은 네 복이라며 바지를 벗든지 할 거 아니면 더 이상 모르겠다고 차갑게 잘라 말한다. 이에 스폰지밥이 그 상황에도 자존심 운운하며[26] 가게 입간판이 휘어지도록 붙잡고 버티다가 낚여 올라가기 직전에 바지가 벗겨져 벌거벗은 채로 유리문에 튕겨져 날아와 철썩 부딪혀 버리고, 여사친들에게 놀림감이 되고선 극심한 쪽팔림에 집으로 도망친다. 그런데 사실 이 낚시는 집게사장의 참교육으로, 몰래 낚시질을 하며 스폰지밥이 더 이상 허튼 생각 못 하게 하려는 의도였다. 헌데 스폰지밥이 집 안으로 짱박히자마자 뚱이 집 앞으로 버스가 지나가더니 참치캔 하나가 놓이고, 뚱이의 깡통따개 찾는 목소리가 안에서 들려온다. 말 안 듣더니 결국 붙잡혀서 참교육 당하고 돌아온 듯(...)


[1] "태어나실 때 '주문하시죠' 라고 외친 건 누구?" 라던가 "목공소에서 잇쑤시개로 뒤집개를 만든 건 누구?" 라던지.[2] 농담 아니라 한 1~2초만에 잠든다. 징징이가 무슨 연주만 시작하면 코를 골며 어그로를 제대로 끌어 징징이를 빡치게 한다.[3] 근데 뚱이 바위집에는 가구가 있어서 집 안에서 자면 되는데, 어째서인지 바위집을 덮고 잔다.[4] 다람이는 1주일은 버틸 거라고 장담하고, 징징이는 11분일 거라고 장담한다.[5] 참고로 괄호 안에 있는 부분까지 다 읽었다(...).[6] 근데 정작 징징이는 집에서 신나게 에헤라디야 파티하는 장면이 나온다(...).[7] 이때 브금은 오르골풍 음악인데, 슬프면서도 은근 무섭다.[8] 생일이라고 둘이서 징징이를 축하해줬지만, 정작 이날은 징징이의 생일이 아니었다(...).징징이: "고맙지만 내 생일이 아니야!!!"[9] 이 와중에 신문지 위에서 볼일을 보고, 비눗방울로 둘이 방울이 되었을 때 혼자서 터진다던가 우여곡절도 있었다.[10] 심지어 원작에선 거름 밭에서 가져온 수박이라고 말한다.[11] 정확히는 한 입 베어물자마자 바로 잠들어버렸다(...)[12] 다람이가 뻔히 스폰지밥을 위장시켰다는 걸 알면서 뚱이에게 추궁하듯 물었는데 뚱이는 집이 작아서 추가로 장만했다, (스폰지밥 다리를 가리켜)이동식 집도 모르냐는 둥 뻘소리만 시전했다.[13] 다람이가 뚱이에게 "너 같은 돌팔이 의사는 감옥에 가야 돼!"라고 소리치는데 친구끼리 그랬으니 망정이지, 의료법을 위반한 짓을 했으니 사실 틀린 말은 아니다.[14] 집게리아 근처까지 내리막 지형이 있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평상시 다른 에피소드에선 경사 지형이 있다는 묘사가 전혀 없었으나, 뭐 이 작품 자체가 옴니버스식 구성의 끝판왕이니 그러려니...[15] '뚱이 의사 선생님'이라고 비아냥거린다.[16] 진주와 더불어 꿈 속에서 피해를 받지 않았다.[17] 이 때 뚱이는 돌맹이로 하트를 만들고 있었다. 그런데 뒤에서 스폰지밥이 불러도 뒤에 있는 줄 모르고 스폰지밥이 돌 속에 갇힌 줄 알고 그 돌맹이를 다시 부수다 못해 스폰지밥이 죽은 줄 알고 오열한다(...)[18] 다람이가 제시간에 도착하지 않았거나 뚱이가 계속 고집 부렸다면 스폰지밥과 시민들은 아주 박살났을 것이다.[19] 스폰지밥이 버스를 탈 때부터 움직일 때마다 커다란 풍선을 휘둘러대며 본의아니게 운전기사를 두들겨패 그의 심기를 박박 긁어대는 바람에 같이 쫓겨난 것이다. 참고로 이 기사, 수직도로를 따라 내려와 마을에 도착한 직후에도 풍선에 얻어맞고 말았다.[20] 심해 생태계를 표현한 것이다. 실제로 바닷속 200m 아래로 내려가면 빛이 거의 안 보일 정도로 깜깜해진다.[21] 스폰지밥도 계속 동조를 했지만, 뚱이가 계속 선을 넘자, 거기까지라고 제지했지만, 아시다시피(...) 뚱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뒤를 돌아보다가 결국은...[22] 이 때 징징이는 스폰지밥한테 장난이랍시고 심한 상처를 주곤 스폰지밥한테 사과하려고 하려하는 것이다 아까 땅 파는 모습도 스폰지밥으로 착각했던 것이다.[23] 이때 하는 얘기가 압권인데, 사람들이 자길 보고 얼굴 좀 가리라고 했는데, 지금(얼굴이 엉덩이에) 자긴 어떠냐고 하며 조언했다.[24] 이때 집게사장은 용왕에게 돈을 건 상태라 그것 때문에 슬퍼했다.(...)[25] '하루종일 낚시바늘 근처에서 놀았어도 아무 일도 안 일어났는데 똥꼬사장 말 들을 거냐, 내 말 들을 거냐'며 가스라이팅을 시전한다.(...) 집게사장님은 멍충이에다가 똥꼬야!![26] 사실 이때 가게 안에 진주와 그녀의 친구들이 있었다. 아무래도 여자들 앞에서 옷을 다 벗어야 하니 민망해서 그런 말을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