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6 22:12:41

라사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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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문서: 견종 · 분류:국제 공인 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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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라사압소.jpg

1. 개요2. 성격3. 사육 난이도4. 여담

1. 개요

시추와 비슷하게 덥수룩한털이 특징인 의 품종. 시추는 페키니즈와 라사압소 두 종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품종.

소형견으로 다 자란 암컷이 5~7kg, 수컷이 6~8kg 정도 나간다. 키도 25~28cm 정도.

이름의 어원엔 두 가지 설이 있다. 첫번째는 라사는 티베트의 중심지인 라싸(Lassa), 압소란 뜻은 분명하진 않지만 이 품종이 워낙 길고 뻣뻣한 장모종이니 염소를 뜻하는 랍소에서 왔다는 설. 두 번째는 '사자 닮은 개'인 압소 센카이에서 앞글자를 따왔다는 설. 어느 쪽도 일리 있는 얘기지만 보통 전자를 정설로 받아들인다.

티벳이나 그 일대에서는 라사압소를 해탈하지 못한 스님이나 혹은 어려서 죽은 동자승으로 인식하므로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또한 액운을 없애는 신성한 개로 취급 받는다. 달라이 라마중국 황제에게 수컷 한 마리만 보냈기 때문에 구하는 건 실질적으로 불가능했고, 후에 티베트 사정이 어려워지고 달라이 라마가 직접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외교를 하게 될 때가 되어서야 선물로 각 나라 외교관에게 주게 되어 알려지게 되었다.

2. 성격

쾌활한 편이지만 자존심과 도도함, 경계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유의할 것. 낯선 사람에게는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다. 대신 자기 가족은 무척 소중히 여긴다. 자기 가족이 누구인지 정도는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충성도도 높은 편. 다만 딱히 놀아달라고 보채는 편은 아니다.

3. 사육 난이도

털이 무척 가늘고 촘촘하게 나있는데, 한 번 엉키면 엉킨 부분을 통째로 잘라버리는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털을 깎지 않고 잘 관리하면 전신에 윤기가 도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이러면 여름에 더위를 견디기 힘들어한다. 얼핏 보면 털이 잘 빠지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워낙 털이 가늘어서 눈에 잘 안 띄는 것이다.

털이 긴 편이라 더위를 타기 때문에 집안에 서늘한 굴이 있으면 거기에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면 된다. 너무 밝거나 공개된 장소에서는 잠을 못 자서 스트레스를 쉽게 받는 편이다.

4. 여담

  • 부정교합으로 아래턱이 상대적으로 조금 돌출된 경우가 있는데, 이 종에서는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다.
  • 장수하는 견종이기도 한데 평균적으로 12~15년을 살며 최장 29년까지 산 기록이 있다.[1]


[1] 기네스북에 가장 오래 산 개로 등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