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2-27 13:35:28

라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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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당 지역의 남쪽 지역은 중국-인도 국경분쟁으로 인도실효 지배 중이다. 인도 행정구역상 아루나찰프라데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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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티베트 자치구의 수부
라싸시
拉萨市 | ལྷ་ས་གྲོང་ཁྱེར།
Lhasa City
별칭 뤄셰(逻些), 일광성(日光城)
시정부 소재지 청관구 장쑤다다오69호
城关区江苏大道69号
지역 시난
면적 29,640km²[1]
하위 행정구역 3구 5현
시간대 UTC+8
인구 581,200명(2022년, 호적)
867,891명(2020년, 상주)[2]
인구밀도 약 19.6명/km²(호적)
약 29.3명/km²(상주)
민족 구성 티베트족 70.15% | 한족 26.86%
기타 2.99%[3]
HDI 0.743 (2016)
서기 샤오유차이 (肖友才)[4]
시장 왕창 (王强)[5]
<nopad> GRDP 전체 990.04억 위안 (2024년)
1인당 약 170,347 위안(2024년)[6]
상징 시화 물싸리꽃
시목 메타세쿼이아
차량번호 藏A
행정구역 약칭
행정구역코드 540100
지역전화번호 0891
우편번호 850000
ISO 3166-2 CN-XZ-01
홈페이지
파일:C3742731-E447-4EC6-AB12-CA20F6F7EAF0.jpg

파일:라싸시.jpeg-271.jpg

1. 개요2. 역사3. 지리
3.1. 위치 및 지형3.2. 기후
4. 행정구역5. 경제6. 교통7. 문화
7.1. 교육 및 의료7.2. 주요 축제7.3. 풍속 및 방문 시 주의사항7.4. 문화유산7.5. 특산물
8. 관광9. 대외 교류10. 라싸 교전11. 기타
11.1. 창작물에서의 등장
12. 둘러보기


1. 개요

중국 티베트 자치구-시짱(西藏; 서장)자치구-의 수부(首府, 행정중심지)이자 최대 도시. 티베트어로 '하싸(티베트 문자: ལྷ་ས་, 와일리 표기법: Lha-sa, 장어병음: Lhasa)'라고 하며, 실제 현지 발음이 "하싸"에 가깝다.[7] lha(하)가 신, 제왕, 본존을, sa(사)가 땅, 흙을 뜻하므로 '신들의 땅'을 뜻한다. 중국어로 '라싸(拉萨, Lāsà)'로 표기하며, 이는 과거 '염소의 땅'을 뜻하는 '라싸(ར་ས།, Ra-sa)'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8] 과거에는 '뤄셰(逻些)'로도 불렸다. 연간 일조량이 3,000시간 이상이라 '일광성(日光城)'이라는 아름다운 별칭도 가지고 있다.

중국 서남부, 티베트 고원 중부의 라싸강 계곡 평원에 위치하며, 평균 해발고도는 약 3,650m(일부 자료 3,600~3,650m)로 매우 높아 고산병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티베트의 정치, 경제, 문화, 종교의 중심지로 오랜 역사를 지녔으며, 특히 티베트 불교의 성지로 유명하다. 국무원이 지정한 국가역사문화명성이자 국제적인 관광 도시다. 1951년에 중국에 편입된 후 자치구의 수도가 되었고, 1960년에 지급시로 승격되었다. 주요 수상 내역으로는 전국문명도시, 중국 우수 관광 도시, 유럽 관광객 가장 선호 도시, 국가생태문명건설시범시 등이 있으며, 2025년에는 국제습지도시로도 지정될 예정이다.

2006년 칭짱철도의 종착역인 라싸역 개통은 라싸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9] 철도를 통해 물류 이동이 원활해지면서 라싸의 물가가 이전에 비해 상당히 낮아졌고, 관광객 이동도 활발해졌다. 중국 정부는 티베트 색을 지우기 위해 라싸 구시가지를 기준으로 라싸 강 건너편, 라싸 강 남쪽의 라싸역 인근에 인구 30만 규모의 신도시를 건설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한족 이주민 증가로 도시 경관이 변모하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모습을 보이며, 쓰촨성 등지에서 한족 이주민이 늘면서 우루무치시처럼 한족화되었다는 평가도 있다. 현재 라싸의 생활상은 맥도날드KFC패스트푸드 음식점이나 스타벅스를 이용하는 등 타 중국 대륙 대도시와 유사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라싸의 티베트 불교 등 티베트 고유 문화는 문화대혁명 시기 궤멸적인 탄압을 받아 큰 피해를 입었다. 당시 많은 티베트 고승들이 홍위병에게 학살당했으며, 유명한 조캉 사원(대소사)은 한때 돼지 우리로 전락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이러한 문화유산 파괴와 전통문화 훼손은 라싸가 간직한 아픈 역사이다.

2. 역사

라싸 지역의 역사는 기원전부터 시작된다. 본격적인 도시의 발전은 7세기경 송첸감포가 이곳에 토번 왕조를 세우고 수도로 삼으면서부터이다. 그는 대소사를 비롯한 여러 사찰과 궁궐을 건설하며 도시의 기틀을 마련했다. '라싸'라는 지명도 이때 '산양이 흙을 날라 지은 성지'라는 전설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토번 왕조 이후에도 라싸는 티베트의 중심지 역할을 이어갔다. 원(元)나라 시기에는 행정 중심지였으며, 명(明)나라 때는 겔룩파(格鲁派, 황교)의 창시자 총카파간덴사를, 그의 제자들이 데푸르사세라사를 건립하며 겔룩파의 중심지가 되었다.

청(清)나라 시기에는 주장대신(驻藏大臣)이 파견되어 중앙 정부의 직접적인 통치가 강화되었고, 역대 달라이 라마의 여름 궁전인 로부링카가 건설되는 등 도시가 더욱 발전했다.

1951년 중국 인민해방군이 진주하면서 중화인민공화국의 일부가 되었다. 1959년에는 라싸 봉기가 발생하여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달라이 라마 14세가 인도로 망명하는 사건이 있었다. 1960년 지급시로 승격되었고, 1965년 티베트 자치구가 성립되면서 그 성도가 되었다.

3. 지리

3.1. 위치 및 지형

라싸는 중국 서남부, 티베트 고원 중부에 자리 잡고 있다. 북쪽으로는 녠칭탕구라산(念青唐古拉山) 산맥이 펼쳐져 있고, 도시를 가로지르는 라싸강은 야루짱부강의 중요한 지류이다. 평균 해발고도는 약 3,650m에 달하는 고산 지대이다.

3.2. 기후

고원 온대 반건조 계절풍 기후로, 연간 일조시간이 3,000시간 이상으로 매우 길다. 겨울에는 혹한이 없고 여름에도 비교적 시원하나, 일교차가 크고 공기가 희박하며 건조한 것이 특징이다. 연 강수량은 200~510mm 정도로, 대부분 6월에서 9월 사이에 집중된다.

4. 행정구역

2022년 기준 라싸시는 3개의 시할구(市辖区)와 5개의 현(县)으로 구성되어 있다. 라싸시 인민정부는 청관구(城关区)에 위치한다.
구역명 면적 (km²) 우편번호 정부소재지
청관구 (城关区) 523 850000 지펑강 가도 (吉崩岗街道)
두이룽더칭구 (堆龙德庆区) 2,679 851400 둥가 가도 (东嘎街道)
다쯔구 (达孜区) 1,373 850100 더칭진 (德庆镇)
린저우현 (林周县) 4,512 851600 간덴취궈진 (甘丹曲果镇)
당슝현 (当雄县) 12,000 851500 당취카진 (当曲卡镇)
니무현 (尼木县) 3,275 851300 타룽진 (塔荣镇)
취수이현 (曲水县) 1,680 850600 취수이진 (曲水镇)
모주궁카현 (墨竹工卡县) 5,620 850200 궁카진 (工卡镇)

5. 경제

2024년 라싸시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990.04억 위안으로, 1차 산업(농림목축업)은 33.20억 위안, 2차 산업(제조업, 건설업 등)은 386.57억 위안, 3차 산업(서비스업, 관광업 등)은 570.27억 위안을 기록했다.

전통적으로 청과(티베트 보리), 밀, 유채 등을 재배하는 농업과 야크 등을 사육하는 목축업이 발달했다. 최근에는 관광 산업이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했으며, 이와 관련된 서비스업과 수공예품 산업도 활성화되고 있다. 칭짱철도 개통 이후 물류 환경이 개선되면서 상업 활동도 더욱 활발해졌다. 장기적으로는 철도가 인도까지 연장될 계획도 있으나, 현재 중국과 인도 간 국경 분쟁 격화 및 티베트 특수부대의 남부 국경지대 점령 등 국지전 상황으로 인해 실현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6. 교통

라싸는 티베트의 교통 요충지로, 도로, 철도, 항공 교통망이 발달해 있다.
  • 도로: 칭짱공로, 촨짱공로, 신짱공로 등 주요 국도가 라싸를 연결한다. 2016년에는 라싸 시내를 순환하는 환성도로가 개통되었다.
  • 철도: 칭짱철도의 종착역인 라싸역이 있으며, 르카쩌(日喀则)로 향하는 라르철도(拉日铁路)도 운행 중이다. 현재 쓰촨성 청두와 라싸를 잇는 촨짱철도가 건설되고 있다.
  • 항공: 라싸 궁가 공항을 통해 중국 주요 도시 및 네팔 카트만두 등과 연결된다. 한국에서의 직항편은 없고 주로 청두에서 환승해야 한다. 2025년 3월에는 네팔 포카라와의 직항 노선도 개설되었다.

7. 문화

7.1. 교육 및 의료

라싸에는 티베트 대학(211 공정 대학), 티베트 장의약대학 등 고등 교육기관과 다수의 초·중·고등학교, 직업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의료 시설로는 종합병원과 지역 보건소가 있어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7.2. 주요 축제

라싸에서는 티베트 전통문화에 기반한 다채로운 축제가 연중 열린다.
  • 로사르 (Losar, 藏历新年): 티베트력 설날로, 가장 큰 명절이다.
  • 수유등 축제 (酥油花灯节, 쵸응아최빠): 티베트력 1월 15일에 열리며, 대소사 주변 팔곽가(八廓街, 바코르)에 화려한 수유등과 조각을 전시한다.
  • 사가다와 축제 (萨噶达瓦节, 사카다와): 티베트력 4월 15일 전후로 한 달간 이어지며, 석가모니의 탄생, 성도, 열반을 기념하는 가장 성스러운 축제이다.
  • 목욕절 (沐浴节, 감루최): 티베트력 7월 초에 며칠간 열리며, 강이나 호수에서 목욕하며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전통 풍습이다.
  • 설둔절 (雪顿节, 쇼왼): '요거트 축제'라는 뜻으로, 티베트력 6월 말에서 7월 초에 열린다. 데푸르사에서 거대한 [탕카]를 공개하는 의식과 티베트 전통극인 장극 공연이 펼쳐진다.

7.3. 풍속 및 방문 시 주의사항

라싸, 특히 팔곽가 주변 구시가지에서는 전통적인 티베트인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방문 시에는 현지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불교의 영향으로 살생을 매우 꺼리며, 사찰 주변에서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말고기, 당나귀고기, 개고기는 금기시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물고기도 먹지 않는다.

사원이나 [마니퇴], 불탑 등은 시계 방향으로 돌아야 한다 (뵌교 신자는 반대).

[마니차]는 시계 방향으로 돌려야 한다.

사원 내부에서는 모자를 벗고, 흡연이나 음식물 반입을 삼가며, 불상이나 경전을 함부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7.4. 문화유산

라싸는 도시 전체가 거대한 박물관이라고 할 만큼 수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포탈라궁, 대소사, 로부링카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포탈라궁1994년에, 조캉 사원(대소사)2000년에, [로부링카][10]2001년에 확대 등록되었다. 이 외에도 간덴사, 세라사, 데푸르사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찰들이 많다. 2021년 기준, 라싸시에는 현급 이상의 무형문화유산 대표 항목이 167개, 그 전승자가 221명에 이른다.

7.5. 특산물

라싸를 비롯한 티베트 지역에서는 독특한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 동충하초 (虫草): 귀한 약재.
  • 장도 (藏刀): 정교한 세공이 돋보이는 티베트 전통 칼.
  • 티베트 가면 (西藏面具): 종교 의식이나 전통극에 사용.
  • 목완 (木碗): 나무로 만든 그릇.
  • 탕카 (唐卡): 불교적인 내용을 담은 족자 형태의 그림.
  • 보석 및 장신구: 터키석, 산호, [밀랍] 등을 활용한 전통 장신구.
  • 음식: 수유차, 잠파, 장면(藏面), 청과주 등.

8. 관광

달라이 라마의 겨울 궁전이었던 포탈라궁은 라싸의 상징과도 같은 건축물로, 199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후 조캉 사원(대소사)과 여름 궁전인 [로부링카]가 추가로 등재되었다.

라싸는 역사적 중요성과 독특한 문화로 인해 정치적으로 민감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많은 관광객(일부 추산 연간 40~50만 명)이 찾는 명소이다.

주요 관광지:
  • 포탈라궁 (布达拉宫): 웅장한 규모와 독특한 건축 양식을 자랑하는 티베트의 랜드마크.
  • 대소사 (大昭寺): 티베트 불교 신자들에게 가장 성스러운 사찰 중 하나.
  • 로부링카 (罗布林卡): 아름다운 정원과 건축물로 이루어진 역대 달라이 라마의 여름 궁전.
  • 팔곽가 (八廓街, 바코르): 조캉 사원을 중심으로 형성된 순례길이자 전통 시장 거리.
  • 데푸르사 (哲蚌寺): 겔룩파의 주요 사찰 중 하나로, 특히 설둔절의 대형 탕카 공개 행사가 유명하다.
  • 세라사 (色拉寺): 승려들의 활발한 문답 토론 수행 모습으로 잘 알려진 사찰.
  • 남쵸 (纳木错): '하늘 호수'라는 뜻을 지닌 아름다운 고산 호수. (라싸 시내에서 다소 거리)
  • 약왕산 (药王山): 포탈라궁 맞은편 언덕으로, 포탈라궁의 전경을 촬영하기 좋은 장소.

2000년대 중반까지는 비교적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했으나[11], 2008 베이징 올림픽 전후로 발생한 소요 사태 이후 외국인의 티베트 여행은 허가제를 통해 엄격히 통제되고 있다. 현재에도 개인 자유여행은 거의 불가능하며, 지정된 여행사를 통한 단체 여행만 허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학술 혹은 연구 목적으로는 개별 여행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대학 중어중문학과 재학생은 학과장이나 소속 대학 학장의 추천, 또는 공자학원의 추천을 받아 중국대사관의 확인을 통해 개별 여행 허가를 받을 수도 있다. 여행 정책은 수시로 변경되므로, 방문 전 반드시 최신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9. 대외 교류

라싸는 국제적으로도 교류를 넓혀가고 있다.

영사 기관: 네팔 주라싸 총영사관이 주재하고 있다.

자매 도시:

10. 라싸 교전

1959년 3월, 중국은 시민 수천 명을 학살하여 라싸 항쟁을 억압했다. 중국은 1951년에 맺은 조약을 위반했고 티베트 정부를 해산시켰으며 티베트 지역을 중국 성급 행정구로 흡수했다. 공산당이 국제법을 무시하고 전 세계의 반발에 대응하기로 한 정책의 시작이었다.

2019년은 라싸 교전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라싸 교전은 중국공산당의 인권 침해와 국제법 및 협정에 대한 공개 저항과 관련해 전환점이 된 사건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신장 자치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1950년대 티베트에서 시작된 정책의 논리적 연장선에 있다. 공산당에 있어 자신의 이념적 이해관계를 추구하는 것이 국제 이미지나 선전 활동보다 중요한 셈이다.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을 때 공산당의 첫 대응은 가짜 뉴스 조작이다.

라싸 교전에 관하여 중국어티베트어에 익숙하지 않은 서구 독자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부분들이 이제는 리 쟝린(李江琳)의 <고통 속의 티베트: 라싸 1959>[12]의 영문 번역본을 통해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리 쟝린은 미국에서 학위 교육을 받은 중국인 역사가로 현재 미국에서 거주 중이다. 2016년 하버드 유니버시티 프레스가 출판한 리의 저서는 2010년 대만 및 홍콩에서 중국어로 출간한 글을 다듬고 확장한 것이다. 해당 주제에 대한 가장 결정적인 연구이기도 하다.

리의 주장의 핵심은 티베트에 대한 대부분의 오해가 지리에 관한 불완전한 지식에 근거한다는 것이다. 티베트는 정확히 어디일까? 만약 인구 대다수가 티베트어를 사용하고 티베트 불교를 믿는 지역을 의미할 경우 현재 중국이 [티베트 자치구]라 부르는 곳이 대략 반을 차지한다. 나머지 반은 전통적으로 암도 및 캄이라 불리는 지역으로 칭하이(靑海)성, 간쑤(甘肅)성, 쓰촨(四川)성, 윈난(雲南)성으로 나뉘었다. 더 큰 면적을 차지하는 이 지역을 지리학자와 역사학자는 "인종적 티베트(Ethnic Tibet)"라 부른다. 오늘날의 TAR는 "정치적 티베트(Political Tibet)"에 해당한다.

티베트가 1950년 중국 침략 이전에 합법적인 독립 국가였는가에 대해서는 역사적, 법률적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있다. 그러나 그 누구도 티베트가 사실상의 독립을 보장받았으며 현실적인 이유로 달라이 라마와 그 정권에 지배를 받았다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는다. 이에 대한 언급은 오늘날의 TAR 영토[13]에 적용된다. 중국공산당이 1949년 정권을 쥐기 전에 중화민국티베트 모두 암도와 캄 지역의 주권을 주장했지만 그 누구도 통치하지는 않았다. 이 지역의 소구역 대다수가 불교 사찰의 주지승려 또는 세습 부족장의 지배를 받았다.

리가 언급한 문건에 따르면, [마오쩌둥]이 정권을 장악한 이래로 티베트 전역을 점거해 중국의 성으로 만들기로 결정한 사실이 매우 명백해진다. 그러나 마오쩌둥은 이러한 과정이 인내심을 요하며 점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충고했다. 국제적 반발을 피하고 제한하기 위해서였다. 첫째, 마오는 암도 및 캄의 지배권을 확보했다. 이 지역은 문화적, 종교적으로 티베트에 속했으나 라싸 티베트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았다. 중화민국은 이미 해당 영토를 여러 개의 중국 성으로 나누었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이론적인 조치였을 뿐 실제로는 전통적인 통치자의 지배를 받고 있었다. 마오쩌둥은 서둘러 전통적인 지배자를 제거하고 중화민국의 이론을 공산당식의 행동으로 옮겼다. <1959년 라싸 교전(티베트 봉기): 모든 것의 시작점>

그러니까 과거 중화민국티베트는 비록 여러 논란이 있지만 사실상 독립국이었으며 신장이 신장성이 된 것과 달리 티베트는 그냥 티베트였다. 그 외 중국국민당 치하에 직접 놓인 칭하이성의 티베트인들은 엄연히 자치권을 보장받았다. 이는 내몽골도 마찬가지로 차하르성과 싱안성, 러허성 등으로 나누긴 했지만 그래도 내몽골 왕공들의 자치를 보장했다. 신장성도 성스차이위구르카자흐인 따위에 관심 따위 없이 자기네들이 해먹기 바빴을 뿐이다. 나머진 위구르인들이 알아서 했다.

사실 중국 국민정부는 그 자신들인 쑨원, 장제스 등이 소수민족에 대해 호의적이지는 않았으나 칭하이성의 군벌 마부팡티베트인들을 억압하더라도 종교와 문화는 가급적 건드리지 않고 존중해줘서 티베트 불교가 융성했다. 이는 타 소수민족들도 마찬가지로 신장성도 이슬람교 문화를 일절 손대지 않고 위구르인들이 알아서 하도록 놔두었다. 성스차이는 신강왕이라 불린 사람이었음에도 위구르인 등 현지인보다는 오히려 경쟁자가 될 수 있는 다른 중국인들을 주로 탄압하고 자기 살림 모으기에만 정신이 팔렸다. 단지 소련장제스 사이에서 양다리 걸치기를 시전했을 뿐이다.

현재 티베트가 시끄러워진 건 순전히 국공내전 이후 자치를 보장한다던 중국공산당이 당초 약속을 깨고 1951년 중국 인민해방군을 티베트로 밀고 쳐들어가서 생긴 일이었다. 중국공산당이 세운 중국 정부는 인민해방군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 경력을 총동원해서 티베트 사원을 파괴하고 승려들을 학살했으며 일반 티베트인 주민들도 강간, 살해, 폭행하였다. 이런 끔찍한 인종청소, 문화청소 지옥을 피하여 수많은 티베트인들이 목숨을 걸고 히말라야산맥을 넘었으며 지금은 인도 북부 히말라야 산맥 자락에 있는 다람살라[14]에 티베트의 종교 지도자 달라이 라마를 비롯한 티베트인들이 망명정부를 꾸리고 산다. 그때 히말라야 산맥을 넘으면서 많은 티베트인들이 네팔과의 국경을 방어하는 경찰들에게 살해되었다. 중국 인민해방군과 국경 경비를 담당하던 경찰은 만년설로 덮여서 하얀 히말라야 산맥을 넘어 피난 가는 티베트인들을 조준사격으로 사살했다.

11. 기타

11.1. 창작물에서의 등장

12. 둘러보기

파일:중국 국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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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시된 10개의 시는 부성급시.
※ 자치구의 행정중심지는 수부
※ 취소선은 중화민국이 실효지배 중인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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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서2에서는 29,274km²로 표기되어 있으나, 최신 GRDP 및 인구 데이터를 제공하는 문서1의 수치를 우선함.[2] 제7차 인구조사 기준[3] 문서2에서는 티베트족 76.7%, 한족 21.64%, 후이족 1.15%, 토가족 0.12%로 표기, 2020년 기준 문서1 정보 우선.[4] 문서2에서는 풀포톤춥(普布顿珠)으로 표기,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5] 문서2에서는 고꼭(果果)으로 표기,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6] 2022년 호적 인구 기준 단순 계산[7] 무성 치조 설측 마찰음이라서 한국인들에게 ㄹ처럼 들리지 않고 ㅎ처럼 들리기 쉽다. 티베트어영어와 같이 L, R의 발음 차이가 명확하다.[8] 拉萨는 원래 염소의 땅이라는 뜻의 Ra-sa의 음차이다. 티베트인들도 과거엔 이 땅을 라싸라고 부르다가 나중에 하싸로 개명한 것이다. James Valby's Tibetan-English Dictionary 참조.[9] 원래 라싸역 인근은 협곡과 산지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개발과정에서 산을 통째로 치워버리는 대륙의 기상을 보였다.[10] 여름 궁전이다. 달라이 라마가 여름에는 여기 노블링카에 머물렀다. 높은 고지에 있는데다가 복잡다기한 포탈라궁과는 달리 여기는 나무도 많고 공원 느낌이 나며 밝다. 여기에 중국공산당 정부가 동물원을 만들어 놓았다. 일본창경궁을 창경원으로 격하하고 동물원을 만든 것과 비슷하다.[11] 그 때에도 허가증 제도가 있었으나, 허가증 없이 여행하는 사람도 많았고 특히 외국인 티가 덜 나는 중국인과 외모가 비슷한 한국인 여행자들이 단속에 걸릴 확률은 매우 낮았다.[12] Tibet in Agony: Lhasa 1959[13] 중국인이 1950년에 점령해 정치적 티베트로부터 분리시킨 창두(昌都) 지역도 추가한다.[14] 영국식으로 맥그로드 간즈로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