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등장인물|{{{#!wiki style="text-shadow: 0 -.5px 0 #780e08, .5px 0 #780e08, 0 .5px #780e08, -.5px 0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0 0 2px #780e08, 0 0 6px #780e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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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5f5f5,#000><colcolor=#1f2023,#fff> 차기 키젠 총장 로레인 아크볼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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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네와 같이 있는 모습 | ||
수영복 | ||
웹툰판 |
주 전력 | 소환계, 강화계 이능 |
소속 | 키젠 329기 소환학과 아크볼드 가문 키젠 본부 |
담당 교수 | 아론 데이아 |
학년 | 1학년 → 2학년 → 3학년 |
석차 | 키젠 329기 1학년 석차불명[1] 키젠 329기 2학년 287위 키젠 329기 3학년 석차 불명 |
직책 | 차기 키젠 총장 |
가족 | 네프티스 아크볼드(어머니) 아버지(정체 불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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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의 등장인물. 메인 히로인 중 한 명이다. 네크로맨서의 정점이자 암흑연합 총수인 네프티스 아크볼드의 외동딸로 시몬 폴렌티아와 함께 입학한다. 네프티스의 유일한 자식이라 사실상 차기 키젠 총장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어린 나이와 학생이란 신분과는 달리 다른 학생들과는 차원이 다른 실력과 힘을 갖고 있다. 여기에 세르네처럼 거대조직의 후계자라는 지위 때문에 평범한 학생들은 그녀에게 접근하는 것은 물론 대하는 것에 어려움을 많이 느끼게 한다.키젠의 329기가 시작하는 시점부터 세르네 아인다르크와 함께 키젠의 투톱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2학년 진급 이후 시몬 폴렌티아까지 합쳐 3인은 학생 수준이 아닌 규격 외로 평가받는다. 시몬과는 우호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으나 소속된 세력과 성격 차이와 같은 이유로 세르네와는 적대적인, 혹은 대치하는 관계이다.
2. 외모와 성격
작중에서 세르네와 함께 예쁘다거나 아름답다는 언급이 많다. 네프티스의 자식답게 지배자의 카리스마라도 있는건지 시몬은 처음보고 연상으로 생각했을 만큼 어른스러운 인상이 강한 미소녀.그러나 본인은 분위기와 타고난 외모와는 다르게 귀여운 것이나 여자아이다운 것들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자신의 방에 귀여운 인형들을 배치해 뒀고, 벽에는 핑크색 혹은 크림색 벽지를 발라놓고 프릴이 달린 커튼으로 꾸며놨을 정도이며 무도회에 입고갈 드레스를 고를 때에도 프릴이 달리거나 핑크핑크한 공주님 드레스만 골랐을 정도. 이런 취향은 어릴 때부터 네프티스가 이곳저곳 데리고 다니면서 장식 하나 없이 단색에 어두운 계통의 옷들만 입혀서 그런 것도 있는 모양이다. 그래서인지 본인은 칙칙한 색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나[2], 사실은 검은색 혹은 검은색에 가까운 계통, 본인 말로는 칙칙한 색깔을 가진, 튀지 않고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과 옷이 어른스러운 외모를 가진 로레인에게 압도적일 정도로 잘 어울려서 다른 선택지가 없던 것이다.
겉으로 드러나고 세간에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친하거나 좋은 관계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다정하고 살가운 면모도 가지고 있다. 시몬이 키젠에 입학하기 위해 레스힐 밖에 나왔을 때 사람들이 대하기 어려운 분위기와 외모, 그리고 범접하기 힘든 듯한 태도를 주로 고수하던 로레인이 처음 만난 시몬에게 또래 여자애다운 모습을 보이고 살갑게 대해줬으며 장난을 치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물론 이러한 관계에 있는 사람은 시몬을 비롯한 극소수의 사람 밖에 없어 이러한 모습의 로레인은 보기 매우 드물다.[3]
3. 작중 행적
3.1. 1학년
키젠에 입학하기 위해 레스힐에 나온 시몬의 가이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으며 시몬과 함께 네프티스를 찾아갔다가 네프티스가 시몬을 잘 안내해주라는 말을 듣고 시몬을 안내해주는데 키젠에서 쓸 교재나 아공간을 사도록 도와줬다. 처음에는 시몬이 로레인을 연상으로 착각했는지 계속 존댓말을 썼던 것에 대해서 자신이 입학생이라는 것을 밝히며 헤어졌다.이후 재등장하여 시몬에게 키젠 내부에 배신자가 있다는 것을 듣고, 표정이 심각해져 엄마에게도 알려줘야겠다고 말하는 한편, 시몬의 안전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뒤 등장이 없다가 시험 기간에 네프티스가 로레인의 방에 시몬을 데려오면서 등장하는데 시험 기간인데도 기숙사에서 늦잠자고 있었다(...). 본인 왈, 공식 같은 거 몰라도 자기 실력이랑 상관없다고.
시몬이 사이클롭스 결투평가를 마친 뒤, 해당 시험에 누군가 개입하여 사이클롭스를 강화시켜 시몬을 죽이려고 했다고 알려주며 앞으로 더 위험해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얘기가 끝난 뒤에는 네프티스가 떠밀어서 시몬의 조원들과 스터디 그룹에 참여한다.[4]
1학년 서바이벌 수행평가에서도 등장하는데, 시몬을 상아탑으로 회유하려는 세르네와 싸운다.[5] 그러다가 폭주한 가짜 빅크룸이 나타나자 시몬과 세르네와 함께 시몬을 도와준다. 이후로는 반이 달라서인지 등장 빈도가 확 줄었다가, 시몬이 정화의 성녀의 키젠 테러로 무리해서 병동에 입원했을 때 시몬의 몸 상태를 봐주는 모습으로 나왔고, 2학기 개학 전 별야와 초원 부족들 간의 일이 얽히고 나서 별야를 데려가려고 키젠 사람들과 함께 나타났을 때 잠깐 나와서 근황을 알렸다.
2학기엔 드레스덴의 공주 몰리가 일전의 안드레 왕자가 저지른 민폐짓에 대한 사과 겸 감사의 의미로 시몬을 왕실 무도회에 초대하는데, 시몬 외에도 세르네가 드레스덴 왕실 무도회에 지명의뢰로 참석하게 되고 무도회에서 입을 옷을 사게 되었다. 문제는 세르네가 시몬과의 접점을 늘리며 더 친해지고 시몬과의 사이를 상아탑 측 감시자들에게 과시할 이유로, 시몬은 세르네에게 학교생활을 하면서 진 빚을 갚고 자신에게 우호적인 세르네에게 상아탑 내의 입지를 다지고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데이트를 하고 있었던 것. 로레인은 세르네가 키젠에 입학한 뒤 자신의 이능을 이용해 재능있는 인재들에게 간섭해 몰래 퇴학시키거나 이용해 먹는 정황이 계속 보여서 세르네를 아니꼽게 여기며 감시하고 있었는데, 키젠 측 하수인들이 세르네가 시몬에게 손대고 있는 상황을 알리자 시몬에게 손을 대려 한다고 오해하여 격분한 채 출동한다.
세르네가 어떻게 나오는지 감시하면서 시몬과 꽁냥거리고 사이좋게 데이트 하는 것을 보자 질투하였으며[6] 보다 못해 난입하려 했지만 세르네가 발뺌할 것[7]이기 때문에 세르네를 막기 위해 증거를 잡아야 한다는 이유로 결국 자신을 억누르고 참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세르네가 쇼핑과 데이트로 지친 시몬의 기분전환을 위해 네크로맨서 상점에도 들려 시몬이 필요로 하는 언데드도 사주던 도중 구입한 물품의 배송지를 적으려고 하다가 그게 저주 계약서를 작성하려는 줄 알고 기어이 폭발해서 세르네를 습격했다. 결국 세르네와 로레인, 그리고 키젠과 상아탑이 랭거스틴 시내에서 격돌하는 사태가 있었지만 시몬의 난입과 해명으로 일단락되었고, 시몬과 세르네의 지명의뢰를 알게 된 로레인은 시몬을 세르네와 단둘이 둘 수 없다며 네프티스의 도움을 받아 자신 역시 지명의뢰의 대상자가 되게 만들었고 셋이서 같이 쇼핑하는, 시몬만 말라죽는 결과가 일어나게 된다.
그 후 시몬, 세르네와 함께 드레스덴 왕실 무도회에 참가하게 되고 세르네가 시몬 영입을 위해 분투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가지고 있던 생각을 바꿔 시몬이 졸업 후에도 키젠에 남아 자신을 도와 일해줬으면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갑 중의 갑인 키젠이라도 그냥 있지는 않겠다고 결심한다. 무도회 도중 난입한 안드레와의 결투에서도 시몬을 지지하며 시몬에게 어떠한 충격도 대신 견뎌주는 단검을 주며 지원하였고 안드레와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얻은 던전의 독점공략권을 어떻게든 회수하려는 왕비파 측 사람의 외압에서도 시몬을 보호해준다.
제4차 BMAT이자 방과 후 BMAT에서 실라지의 근황을 알고 싶어하던 시몬과 함께 BMAT에서 준비된 테마별 미션을 잠시동안 같이 수행한다. 미션 도중 시몬의 전투를 보며 시몬의 타고난 재능과 실력에 감탄하고, 시몬을 절대 세르네에게 빼앗기지 않겠다고 다시금 다짐한다. 미션 클리어 후 보상으로 나온 크리스탈 스켈레톤 세트에 소환학 전공자인 시몬이 신나하는 것과 자신에게는 큰 필요가 없었던 이유 때문에 자신의 몫도 시몬에게 양도하지만, 시몬이 그에 맞는 대가를 자꾸 치르려고 하자 세르네처럼 빚을 졌다는 걸로 치자며 나중에 이를 대가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시몬에게 부탁할 수 있다는 것에 기분이 좋은 모습을 보인다.
그 뒤에는 이렇다 할 등장씬이 없다가 5차 BMAT인 동시에 1학년 진급시험 장소인 던전 안에서 발터로 변해있던 동시에 키젠에 재직하는 동안 혈천교의 대주교임을 계속 숨겨왔던 실라지가 그 속내를 드러내며 던전 전체를 피의 고리로 봉쇄하고 '사도'의 강림을 위해 600명이 넘는 학생들을 제물로 받치려고 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실라지가 군단장의 힘까지 사용한 시몬과 대치하던 도중, 시몬은 헤르세바의 제3권능인 모래의 세계를, 실라지는 혈석성을 발동시키고 그 후 모래의 세계로 이동한 시몬과 실라지, 혈천교와 제7군단이 전투를 벌이게 된다. 이때 로레인은 세르네와 함께 현장에 도착해[8] 혈석성을 파괴해버리고, 사용된 혈류계 마법들의 흔적을 보고 이 일의 배후에 실라지가 있음을 알게 된다.
그렇게 현장에 도착하여 헤르세바의 던전으로 이동한 시몬을 초조하게 기다리다가 보이드란 새로운 힘까지 각성하여 실라지를 쓰러뜨린 후 결국 헤르세바의 힘이 다해 던전에서 빠져나오고 간신히 버티고 있는 시몬과 힘이 거의 다 소진된 피어, 전투불능 상태가 된 헤르세바, 혈천교 잔당을 보고 곧장 세르네와 함께 난입해 잔당들을 처리하며 시몬을 구해낸다. 시몬이 무사한 것을 보자마자 감정이 격해지며 그를 곧장 끌어안고 평소와는 달리 위태롭고 약한 모습을 보이며 진심으로 시몬을 걱정하고 시몬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후에야 안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직후 시몬이 로레인과 세르네, 두 사람의 가세로 이제 다 끝났음을 알고 긴장이 풀림과 동시에 전투의 여파로 인해 기절해 버리자 자신이 애지중지하는 배게까지 머리맡에 받쳐주며 쉬게 해주었다. 동시에 이런 사태를 벌이고 시몬을 이 지경까지 만든 혈천교에 엄청난 분노를 쏟아내며 이능을 난사한다. 마찰이 있으면서도 세르네와 손발을 맞추며 혈천교 잔당들을 쓸어버리고, 동시에 현장에 있는 피어를 보며 피어가 시몬의 에이션트 언데드임을 확인하며 그동안 얼추 짐작을 하고 있었지만 시몬의 정체가 정말로 배신의 제7군단장임은 확인하며 복잡한 심정을 드러낸다.[9][10][11]
3.2. 2학년
2학년 전공 선택 때는 시몬과 함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네크로맨서들 중에서도 '이능 올인' 타입인 자신의 방식과 소환계인 자신의 이능의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시몬, 세르네와 같이 소환학과를 선택하였다. 2학년이 된 후로는 목에 자물쇠가 달린 초커를 차고 있는데, 이유는 네프티스가 로레인을 성장시키기 위해 이능을 봉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이걸 해제할 수 있는 건 아크볼드 가문의 이름을 걸고 싸워야 할 때나 로레인의 임무인 세르네를 막을 때 뿐이라고.조별 수행평가에서 시몬과 같은 조가 되면서 1학년 때와 달리 비중이 확실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12][13] 조별 수행평가에서는 초반 헥토르 쪽 조의 기습을 지연시키고, 시몬이 준비한 비장의 수를 안 피에르가 헥토르에게 합류해 이를 알리려는 것을 방해하는 등의 활약을 펼쳐 1등에 공헌했다.
암흑제에서는 세르네랑 2인 3각 경주를 하게 되는데[14] 둘이 성격 면에서 상극이고, 세르네 성격이 성격인지라 호흡이 잘 맞지 않다가 탈락처리한다고 하자 출발한다. 그러나 세르네는 할 생각이 없어서 넘어지는 바람에 제대로 가기도 전에 끝나는 것처럼 보였으나, 이를 본 시몬이 둘을 직접 응원하고, 시몬의 응원을 받은 세르네는 갑자기 할 생각이 들어서 1등으로 들어오는 데에 성공했다. 그리고 암흑제에 숨어든 광신도를 잡기 위해 레테랑 수색을 하던 시몬과 마주쳤는데, 이때 레테와 만나기도 했다.
암흑제 이후 시몬이 북부에서 특별수업을 마치고 돌아오는데, 예상보다 늦게 돌아오자 또 네프티스가 이상한 장난을 친거냐는 듯한 눈빛을 보내고는 북부의 일에 대해서 모레에 카페에서 만나서 이야기하기로 한다.[15]
데스나이트 제작 수업에 돌입하고 그 전에 데드 아머를 제작하는데, 아니나다를까 자기 취향에 걸맞은 핑크핑크한 모습으로 장식해서 은밀성이 극도로 떨어졌다(...).[16] 대신 로레인의 능력이 능력이라 조교에게 유효타를 먹여서 최고 점수를 받는 데에 성공했다. 이후 팔라딘의 유골을 얻기 위해 신성연방으로 넘어갔을 때, 시몬과 더불어 방어조를 맡아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게 된다. 그렇게 연방으로 들어와 유골을 얻게 되나, 심문청장 레이트가 나타나 그레리온과 조교들을 압도적으로 제압하고 십자가에 못박아버린다. 이에 레이트를 끌어내기 위해 목걸이를 풀고 힘을 해방해 세르네와 같이 레이트를 상대하는 동안, 시몬이 그레리온과 조교들을 구출한다. 그러나 레이트의 힘이 상식을 초월한 수준이라 쉴새없이 레이트의 몸을 찢어도 계속해서 회복하는 징그러운 회복력 때문에 밀리기 시작한다. 다행히 시몬이 개입해 레이트를 막아주고 틈을 타서 군단기를 사용해 연합으로 복귀하는 데에 성공했고, 레이트가 국경을 넘어서까지 쫓아오나 성녀 다나의 개입으로 물러나면서 마무리된다.
2학년 단체평가에서는 시험의 주제인 생존 or 승리에서 승리 조건인 화산성주 공략을 위해 시몬의 뒤에서 조력했다. 화산성주의 힘을 약화시키는 봉인석을 카쟌과 함께 점령했는데, 이때 혼자서 무려 5기의 듀라한을 동시에 조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7] 결과적으로 시몬이 메리다와 함께 화산성주 공략에 성공하면서 2학년들 모두가 승리를 거뒀고, 로레인 역시 시몬을 환영해준다.
그랜드포지 에피소드를 거쳐 소환학과 전체에서 단 6명뿐인 데스나이트 오너가 되었고, 기말고사를 앞두고 매그너스 세력과 최후의 결전을 벌인 끝에 승리한 시몬이 병동에서 탈출하는 것을 도와 같이 기말고사를 치른다. 기말고사 후 뒤풀이에서 시몬에게 매그너스 세력과의 결전, 화이트에 대한 진실 등을 듣고 착잡해하고, 그러면서도 시몬이 무사하다는 것에 안도한다. 이후 친구들과 같이 종업식 후 3학년 진급에 성공한 후 방학을 맞이한다.
방학 기간 중 시몬이 샤헤드 왕국의 국왕 부부를 구출하는 미션을 성공시키며 네프티스가 정상회담에서 공식적으로 7군단의 군단장을 발표하기로 결정하고, 회담 장소에 도착 후 다소 긴장한 기색을 보이는 시몬을 걱정하여 혹시 힘들면 일정을 미뤄달라고 부탁해보겠다며 시몬을 배려해준다. 물론 시몬은 괜찮다며 고사했고, 정상회담에서 정체를 공개했으며 소란이 있기는 했으나 결과적으로는 그간 시몬에게 도움을 받은 세력들이 7군단을 지지하면서 시몬은 7군단장임을 드러내고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
3.3. 3학년
3학년 1학기가 시작된 후에도 시몬과 가깝게 지내고 있으며 가끔 시몬이 나서기 어려울 때에는 대신 나서주며 도움을 주고 있다. 다만 네프티스의 딸이자 차기 키젠 총장이라는 점 때문인지 위험한 상황이나 임무에서는 전면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일례로 베히모스 전함을 만드는 에피소드에서 팔라딘과 키젠 소환학과 학생들 사이에서 충돌이 일어났는데, 헥토르와 시몬이 로레인이 현장에 가는걸 막았다.룬 리그 개최가 선언되었을 때도 로레인은 멤버로 차출되지 않았다. 스토리 내적으로는 로레인의 지위 문제가 있고, 외적으로는 신성연방과의 밸런스 문제 때문에 뺐다는 의견이 정설이다. 실제로 로레인은 물론 세르네와 카쟌, 심지어 현역 군단장인 메리다까지 불참했음에도 암흑연합 측은 룬 리그 4일차까지 크게 밀리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끝에 이겼다.
룬 리그 종료 직후 결사가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로레인은 이를 알게 된 후 작전에 참여하겠다고 밀어붙인 끝에 암흑연합 측의 총사령관으로 참전했다. 작전대로 시몬과 레테가 전이된 사이, 로레인은 시작의 동굴에 난입한 구원자 시엘을 잡으려 하나 히에로미르가 구조물 던전 하나를 대륙으로 배출해 그 안의 몬스터들을 풀어놓는다. 사실상의 선전포고였고, 로레인은 구조물에서 나오는 몬스터들을 저지하는 한편 사람들의 피난까지 시간을 벌도록 지시한다. 그때 갑작스럽게 양 진영의 룬 리그 참가자들이 작전 참여를 요청해오고, 로레인은 절대 안된다며 막으려고 하나 메이린을 비롯한 이들의 의지와 메도우의 설득이 겹치자 결국 허락한다. 대신 구원자와의 직접적인 교전 및 던전 침투는 안된다고 못박았다.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합동 지휘부 경험을 계기로 키젠 복귀 후 본격적으로 후계자 수업에 들어갔다고 한다.
4. 능력
이 작품의 세계관 최강자로 꼽히는 네프티스 아크볼드의 딸답게 상당히 강하다. 엄마와 마찬가지로 이능을 소유하고 있으며, 시몬의 언급으로는 이능만으로도 완성된 네크로맨서라고. 등장 초기부터 세르네, 카쟌과 함께 학생 수준이 아닌 규격 외의 강함을 지니고 있는 인물이었으며, 329기의 군단장 3인을 제외하면 기수 내 최강자 라인에 들기도 한다. 체내 칠흑 보유량이 엄청 많아 키젠 내에서도 한 손에 꼽힐 정도라고 한다.4.1. 이능
로레인의 핵심 전력이자, 그녀가 가진 강함의 원천. 그녀의 이능은 화력 및 소환과 강화 계통으로, 이능 자체에 자신의 역량을 대부분 집중시킨 '이능 올인' 타입의 네크로맨서이다.첫 번째 사용 방식은 이능을 통해 소환수를 강화시키거나[18] 이능으로 구성된 소환수를 소환할 수 있다. 이 사실은 한참 뒤에야 밝혀진 것으로 이 사실이 알려지기 전까진 화력 특화 쪽의 인식이 강했다.
두 번째 사용방식은 이능 사용 시 허공이 갈라짐과 동시에 그 안에 그녀 눈과 똑같은, 붉은 눈동자를 가진 수많은 미지의 소환수들이 있는 공간이 열리며 소환수들의 눈에서 나오는 광선 혹은 포격을 날리는 방식이다.[19] 이 미지의 소환수들이 발사하는 섬광은 적중당하거나 경로 상에 있는 모든 것을 파괴하거나 흔적도 없이 없애버리는, 작중에서도 극강의 화력을 자랑하며 파괴와 소멸에 특화되었다고 한다.
이능을 사용할시 작중 일러스트에 나오는 것처럼 머리에 뿔이 나며 달려있는 악마를 연상하게 하는 변화가 있다.
이능만으로도 완성되었다는 평가를 받다 보니 이능 의존도가 그만큼 높은 편이라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그래서 2학년부터는 네프티스의 명령으로 키젠 생활 중에는 이능을 봉인하는 목걸이를 착용하고 지낸다.[20] 그래서 2학년 초기에는 전보다 약해진 듯한 모습도 나오지만 금방 적응하고 전투력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 스무 번째 해방자
로레인 오리지널. 허공의 균열에서 거대한 뿔을 가진 악마를 꺼낸 뒤, 손목과 발목에 걸린 구속구를 해제하고 강화시켜 돌격시킨다.
4.2. 소환학
- 언데드에 대한 원론적인 설명은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설정/종족, 마법에 대한 원론적인 설명은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설정/마법에서.
로레인의 취향 때문에 핑크핑크한 장식이 들어가고, 이능으로 강화 시 시뻘겋게 물들어 분위기가 상당히 공포스러워진다.
- 스켈레톤(Skeleton)
- 해골마
말 계열 몬스터의 뼈로 만든 스켈레톤. 로레인이 주로 사용하는 스켈레톤이다. 이능으로 강화하여 사용한다. - 스켈레톤 복원기
본스피어, 본아머 등 여러 복원기를 사용할 줄은 알지만 거의 쓰지 않는다. - 스켈레톤 나이트
- 랫쳐 구울
랫처로 만든 구울. 수행평가 때는 기동성 중시 형태로 만들었으며 암석 지대에 사는 랫쳐 구울이 나무 위를 돌아다닐 정도의 정신나간 컨트롤을 선보였다.
- 장송(葬送)
- 장송곡 - 시체도굴
어린 시절에 린&룬 교수에게서 직접 배웠다고 한다. - 리노의 황금선
구울 강화용. - 모드레이
데스나이트 강화용.
- 데드아머
조개 몬스터 쉘터릭과 갑옷을 이용해 만드는 언데드. 수행평가 당시 은밀성에 중점을 둬야 하는 걸 무시하고 터무니없이 강력하게 만든 데다가 온갖 장식을 잔뜩 달아서 시몬이 다 떼어냈지만, 리본 하나만큼은 차마 포기하지 못했다.
- 타락형 데스나이트
팔라딘의 시체를 기반으로 만든 데스나이트. 그랜드포지 에피소드에서 타락형 데스나이트 제작에 성공하며 329기 소환학과에 단 6명뿐인 타락형 데스나이트 소환술사[21]가 된다.
- 듀라한
핑크 장식이 달려있다. - 근위대
5기의 듀라한을 컨트롤 하는 컨트롤계 흑마법.
- 베헤모스 언데드 전함
베헤모스 전함에도 핑크빛 장식이 달려있다고 한다.
- 묘소
자연형 망령 언데드 묘지기를 베이스로 만든 묘소다.
- 아라크니아 , 나이트테러, 디바우러 등
데스나이트 및 듀라한 제작에 필요한 지식을 배우기 위해 배운 것들. 거의 쓰지 않는다.
===# 칠흑역학 #===
- 칠흑 화살
말 그대로 칠흑으로 만들어진 화살을 쏘아보내는 기술이다. 1학년 때 잠깐 쓰고 안 나온다.
칠흑역학 주문은 붉은색 이능 광선보다 약해서 거의 안 나온다.
===# 마투학 #===
단검에 이능을 발라서 휘두르거나 칠흑으로 신체능력을 끌어올려 싸운다. 칠흑량이 워낙 많아서 그냥 신체능력을 강화하는 것만으로도 1학년 때 어지간한 적들은 전부 이겼다. 단, 시몬과 달리 체계적인 기술을 보여주지는 않았다.
5. 인물관계
- 시몬 폴렌티아
키젠 입학 전부터 알고 지낸 친구. 기본적으로는 시몬을 친구이자 키젠 영입 대상이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아직 자각이 없을 뿐 시몬을 친구 이상으로 상당히 의식하고 신경쓰는 중이다. 대표적으로 드레스덴 왕실 무도회에서의 초청으로 인한 임무와 그간 신세를 진 것에 대한 빚을 갚기 위해 시몬이 세르네와 보여주기식 위장 데이트를 하였을 때, 자각이 부족하였지만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고 시몬이 혹여라도 상아탑에 가 세르네와 밀접한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해 못마땅해 하며 싫은 기색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를 보아 단순히 시몬이 네프티스의 전우이기도 했던 부모님을 둔 것과 네프티스가 직접 신경써주며 데려온 특례 1번 학생만이라는 점만으로 잘 대해주는 것은 아닌 듯하다. 시몬이 실라지와 싸우고 탈진한 상태가 되자 시몬을 걱정하며 평소와는 달리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다.[22][23]
시몬 역시 로레인을 신뢰하고 편하게 대하고 있으며 같은 조가 되었을 때 환영하였다. 세르네가 비밀로 해달라는 말에 로레인한테는 거짓말을 하고 싶지 않다고 하기도 했고, 룬 리그에서 무거운 임무를 부여받은 시몬을 걱정한 로레인이 자신도 나가겠다고 하자 시몬은 로레인이 나가려는 것을 말리고[24] 네가 있으면 전력으로는 든든하지만 솔직히 너무 걱정돼서 집중이 안될 것 같으니 믿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25]
- 세르네 아인다르크
앙숙, 견원지간이라는 말이 딱 맞는 사이. 서로 대립할 수밖에 없는 미래의 적으로 인식하며, 각각 키젠과 상아탑의 후계자라 엄청난 인재인 시몬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로레인은 제멋대로 굴고 이능을 마음대로 써서 상대를 조종하는 세르네를 골치아픈 녀석이라 여기고, 세르네 역시 로레인을 성가시게 여긴다.[26]
- 메이린 빌렌느, 카미바레즈 우르슬라, 딕 헤이워드
초반에는 시험 공부 모임에서 만났을때 서로 알게 됐는데 처음에는 로레인이 네프티스의 딸이라 부담스럽게 여겼지만 로레인과 이야기도 많이 하고 로레인의 살가운 모습을 보면서 친해지게 된다.
- 에슈 아르젤
로레인과는 소꿉친구 관계로 에슈가 로레인의 집에서 메이드로 일할 때 알게 되었다. 키젠에서는 1학년 때는 접점이 없었지만 2학년이 되고 같은 조가 되면서 재회했고 처음에는 못 알아봤지만 에슈와 이야기하고 기억하면서 반가워했다. 에슈는 로레인을 로레인 님이라고 부른다.
- 레테 샤르데나
처음에 암흑제에서 만나고서 서로 어색해 한 것을 빼고는 아직까지 접점은 없는 편이다. 레테가 네크로맨서를 꺼리기도 하고, 로레인은 그 네크로맨서의 정점인 네프티스의 딸이라 성녀인 레테에겐 상극이기도 해서 더더욱 거리감이 있는 편.
- 네프티스 아크볼드
어머니. 평소에 길을 자꾸 잃어버리는 탓에 로레인이 챙겨주기도 하지만 그래도 어머니라서 늦잠잔다고 잔소리를 듣거나 네프티스가 말하면 시키는 대로 한다.[28] 일단 네프티스도 로레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이능을 봉인하거나 시몬과 같이 공부하도록 하는 등 어머니 노릇은 하는 편. 참고로 빈둥대기 좋아하는 건 둘이 똑같은 듯하다.[29] 기본적으로 모녀관계는 좋은 편.
6. 여담
- 작중 처음으로 등장한 히로인이지만 초반에는 비중이 적었다. 조연인 딕보다도 적으며 조력자인 카쟌과 비슷할 정도. 물론 포지션상 중요인물인 만큼 앞으로 비중이 크게 늘 수밖에 없기는 하다. 2학년에서는 시몬과 같은 소환학과를 선택하여 시몬과의 접점도 늘고 비중도 전보다 늘어났다. 다만 다른 히로인들과는 달리 3학년 시점까지도 시몬과의 단독 에피소드가 없다.[30]
- 일러스트를 보면 어머니인 네프티스랑 별로 닮은 느낌은 아니다. 아니, 안 닮은 정도가 아니라 외형부터 대조적이다. 소설에서도 시몬의 푸른 칠흑을 예술품 보듯 감상하는 모습이 모녀관계가 맞다라는 것 뿐이지 닮았다는 언급은 없다.[31] 참고로 아버지가 누군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낯선 장소에서 잠을 잘 자지 못해서 프릴 달린 분홍색 베개를 항상 가지고 다닌다. 아끼는 베개라고.
- 좋아하는 음료는 엄청나게 단 딸기 음료. 반대로 싫어하는 음료는 쓴 커피다.
- 레테 이후에 두 번째 일러스트가 나왔는데 혼자가 아니라 원수같이 여기는 여자와 함께 나왔다. (#)
- 여러모로 세르네와 상반된다. 복장이나 머리, 눈색 등 외형 이미지[32]부터 성격, 행동, 사고 방식이나 주변 사람들을 대하는 방식과 주변인물들의 인식 등까지 완전 극과 극이다. 심지어 이능마저도 세르네와 상반되는 느낌인데, 로레인이 악마나 도깨비 같은 이미지라면 세르네는 깃털 때문에 천사 같은 이미지다.[33][34]
- 네프티스의 딸이라 그런지 몰라도 체내 칠흑량이 상당히 많다. 이에 시몬은 로레인에게 적합한 전투 스타일은 칠흑을 때려박아서 파괴력을 극대화시키는 스타일이라고 독백했다.
- 이능만으로도 완성된 네크로맨서이다. 허나 네프티스의 명령에 따라 학과 생활에 집중하고 있는 중이다. 지식 면이 약하긴 해도 조기 교육이 어디 간게 아니라서 언데드 컨트롤 능력이 몹시 뛰어난 편이다.
- 4부 3학년 표지에 삽입됨에 따라 메인 히로인으로 급부상할 확률이 생겨났다.
- 비중이나 등장 빈도가 히로인들 중에서 많은 편은 아니나, 시몬과의 포옹과 껴안기를 비롯한 스킨십의 빈도만 놓고 보면 히로인들 중에서 제일 많다.[35]
[1] 네프티스 딸이라는 압도적인 배경이 있어서 교수들이 불만을 품을 정도로 이론 공부를 안했고 결투 평가나 시험에서도 실력으로 찍어누를 수 있지만 눈에 띄는 성적을 일부러 내지 않았다.[2] 미니스커트를 입었을때도 치마의 길이보다는 검은색이라는 점에 대해 불만을 가졌다.[3] 다만 세르네처럼 평소에도 대하기 어려운 타입은 아니다. 로레인이 살가운 모습이 없는 것은 세르네와 관련된 일이나 거의 비상사태의 상황일 때다. 소환학 전공 수업에서 그닥 친하지는 않던 토토를 보고 먼저 인사하고 토토가 쭈뼛거리자 편하게 행동하라고 하는 것을 보면 딱히 별다른 문제없는 상황이면 평소에도 친해지기 어려운 성격은 아니며, 토토가 다리를 다치자 챙기는 등 주변사람들을 잘 챙긴다.[4] 처음에는 딕, 메이린 빌렌느, 카미바레즈 우르슬라는 로레인이 네프티스의 딸이라는 것을 알아보고 긴장하며 불편해했지만 같이 공부하면서 로레인이 살갑게 대해주는 모습에 분위기가 편해졌다. 시몬은 로레인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필기에 약하다지만 실제로는 능력도 있음에도 동기나 흥미를 붙이지 못하는 느긋한 천재 타입이라고 평가했다.[5] 이 모습을 본 시몬은 아직 둘과 싸우기에 자신에게는 너무 먼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피어는 군단장인 시몬에게 저 정도는 금방 도달할 영역이라며 웃는다. 그리고 실제로 시몬은 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해 사실상 저 둘과 꿀릴 게 없는 전력을 갖추게 된다.[6] 정작 본인은 그에 대해 제대로 자각하지 못했다.[7] 시몬을 깃털로 조종해 자기 마음대로 다루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었다.[8] 이를 보아 두 사람도 시몬처럼 저항했으나 거리가 멀거나 던전주의 위치 확인이 늦어서 도착이 늦어버렸거나 혹은 제물화 상태에서 자력으로 빠져나와 가세한 것으로 보인다.[9] 네프티스는 딸인 로레인에게조차 시몬의 또 다른 정체를 숨겼었기에 확신하진 못했으나, 아마도 시몬이 아일랜드 서바이벌에서 시몬이 그녀에게 시몬 자신에게 무언가가 있음을 네프티스에게서 듣지 못했냔 말이나 사용했던 파멸의 대검, 정화의 성녀 사태 때 시몬이 정화의 성녀와 맞서 싸운 것, 제5군단의 에인션트 언데드 탈라제의 습격 등을 통해 시몬의 정체를 짐작한 듯 하다.[10] 로레인은 네프티스의 딸이고 그에 걸맞은 힘을 가지고 있었기에 키젠 상층부와 대다수의 네크로맨서들에게 네프티스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여겨지고 있으며 본인도 이를 받아들인 듯한 상태다. 다만, 이후 암흑연합을 이끌어나갈 지배자 중 한 명이자 장차 키젠이라는 네크로맨서의 정점인 조직을 이끌어나갈 자로서 공과 사는 구분해야 하기 때문에 배신의 제7군단장인 시몬과 때에 따라 부딪히거나 최악의 경우 로레인은 시몬과 제7군단을 없애라는, 원치 않는 명령을 내릴 수도 있는 입장이 될 수도 있었기에 복잡할 수 밖에 없다. 그 밖에도 제7군단과 제7군단장이라는 존재는 여러모로 복잡하게 얽힌 사건이나 원한들이 많아 로레인 개인은 시몬의 편을 들고 싶어도 장차 자신이 가질 입지와 입장에서는 그러기 힘들다는 점도 한몫했다.[11] 다만 네프티스가 말하길 시몬의 제7군단과 리처드의 제7군단은 다르다는 느낌을 주면서 시몬이 영향력 있는 뛰어난 네크로맨서라는 것을 증명한다면 중요 전력으로서 시몬을 없애는 것은 문제 있다고 생각하게 되면서 인식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했으니 로레인이 걱정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시몬은 특례 1번으로 입학한데다가 1학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성녀와 싸우거나 실라지를 쓰러뜨려서 혈천교의 암투를 막아냈고 2학년이 되자마자 학생회장이 되고 신입생입학에서 신입생 납치사건을 해결하여 1학년들의 지지도 받는 등[36] 앞으로도 영향력이 계속 커질 가능성이 높으니 암흑연방도 인정할 가능성도 있다. 처음에는 시몬을 처리해서 군단의 힘을 묻어버리려던 세르네 역시 시몬을 대체불가능한 인재로 보고 있다.[12] 총 4명으로 다른 두 명은 토토랑 에슈.[13] 처음에는 제비뽑기에서 세르네가 시몬과 같은 조가 되려고 깃털을 이용해서 조교를 조종하려고 했지만 아론이 그걸 눈치채고 직접 뽑았는데 로레인이 뽑힌 것이다. 덕분에 세르네는 분노했다.[14] 참고로 이 둘을 뽑은 건 피츠제럴드다.(둘이 친해지길 바란다면서 하자고 한 건 시몬이지만) 피츠제럴드는 두 사람이 제대로 할지 어떨지는 천운에 달렸다고 하였다.[15] 이때 주변에서는 데이트라며 웅성거렸다.[16] 시몬이 장식을 다 떼어냈지만 리본 하나만큼은 포기할 수 없었다고.[17] 다만 그만큼 사념 소모가 심해서 주변이 무방비해지는데, 그 무방비해지는 틈은 카쟌이 커버해줬다.[18] 이능을 통해 자신이 가진 해골마를 강화시킨 적이 있다.[19] 세르네의 말에 따르면, 이 운용 방식은 마계를 열어젖히는 것이라고 한다.[20] 긴급한 상황이거나 임무 등의 외부 활동 중엔 이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애초에 목걸이를 푸는 열쇠를 로레인이 가지고 있다.[21] 시몬 폴렌티아, 헥토르 무어, 로레인 아크볼드, 기네비어, 게르문, 토토 아모리[22] 후에는 결사 측의 살인청부업자가 시몬을 노리자 이능의 봉인까지 풀고 공격하면서 살의를 뿜었다.[23] 여담으로 주변에서는 서로 어울린다고 한다.[24] 이때 로레인이 시무룩해하자 시몬은 기분이 무저갱에 떨어지는 기분이었다고 한다.[25] 이때는 시몬이 로레인에게 손까지 잡으며 부탁하자 로레인이 부끄러운 듯이 고개를 돌리면서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알겠다고 하는데 옆에 있던 네프티스는 음흉하게 웃으면서 발랑까졌다며 놀렸다.[26] 1학년 때는 시몬과 관련된 일을 제외하고는 가끔 언급되는 정도였지만 2학년이 되고부터 둘이 소환학과를 전공하면서 세르네가 로레인에게 시비를 걸거나 세르네가 하는 짓을 로레인이 제지하는 모습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27] 맹독학과 수업에서 메이린한테 시달렸고 세르네가 겁준 탓이다.[28] 로레인은 자꾸 부려먹는다고 불평한다.[29] 네프티스의 경우 일하기 싫다고 징징대고 로레인은 시험기간에도 늦잠자기 일쑤다.[30] 시몬과 단둘이 있는 경우는 많지만 카미바레즈는 맹독학 수행평가, 메이린은 세르네와의 대결평가, 세르네는 상아탑, 레테는 신성연방 에피소드가 있다. 그나마 있는 단독 에피소드가 처음에 시몬과 만나서 안내하는 정도다.[31] 아버지쪽 유전일 가능성도 있고 현실에서도 부모와 안 닮은 자식은 많으니 이상한 건 아니다.[32] 로레인은 민소매셔츠에 교복 블라우저를 걸치고 다니고 세르네는 교복을 단정하게 입으며 로레인은 흑발적안이지만 세르네는 백금발녹안이다.[33] 능력의 이미지와 성격이 괴리가 있다는 것도 비슷한데, 로레인은 악마를 연상시키는 이능과 달리 실제 성격은 꽤 다정하고 친절한 반면, 세르네는 천사를 연상시키는 능력과 달리 실제 성격은 굉장히 까다롭고 제멋대로이다.[34] 외형이나 가지고 있는 힘으로만 보자면 레테와도 상반되는 편. 레테 본인도 상극이라고 인정했다.[35] 이는 다른 주요 히로인들이 츤데레 내지는 부끄러움 때문에 시몬과의 접촉이 적은 것도 한몫한다. 세르네의 경우는 본인은 준비 만전이나 시몬이 세르네를 꺼려서...
[36] 학생회장 자리에서 시몬을 끌어내리려던 3학년들도 시몬이 1학년들의 지지를 얻으면 건드리기 힘들어진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