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등장인물|{{{#!wiki style="text-shadow: 0 -.5px 0 #780e08, .5px 0 #780e08, 0 .5px #780e08, -.5px 0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0 0 2px #780e08, 0 0 6px #780e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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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5f5f5,#000><colcolor=#1f2023,#fff> 제 11대 유령왕녀 암흑연합 제4군단장 키젠 저주학과 총학과대표 메리다 휴 이켈[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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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년 | 1학년 → 2학년 → 3학년 |
| 전공학 | 저주학 |
| 석차 | 4위(2학년) → 2위(3학년) |
| 담당 교수 | 바힐 아마가르 |
| 주요 전력 | 슬립(Sleep) 저주 : 판타서스 ver. |
| 직위 | 키젠 329기 특례 4번 키젠 329기 2학년 TOP 10 키젠 329기 3학년 차석 키젠 329기 저주학과 2학년 학과대표 키젠 329기 저주학과 총학과대표 현(現) 제 11대 유령왕녀 현(現) 암흑연합 제4군단장[2] |
| 소속 | 키젠 휴 이켈 가문 유령궁 에체베리아 가문[3] |
| 가족 | 판타서스 휴 이켈(오빠) 테네리페 에체베리아(양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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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판타지 웹소설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의 히로인.2. 특징
키젠의 역대급 학생회장이라고 불린 전대 학생회장, 판타서스 휴 이켈의 여동생이자 특례 4번 출신이다.항상 꾸벅꾸벅 조는 것이 인상적인 박하색 머리의 미소녀로, 재능은 역대 학생회장 중 가장 뛰어나다는 판타서스를 능가하나, 오빠의 그늘을 의식해 주도적인 삶을 살지 못한다고 한다. 판타서스가 여동생의 재능을 인정함에도 학생회장직을 그녀가 아닌 시몬에게 준 것도 이것 때문.
또한 굉장한 브라콘이다. 판타서스의 스타일을 따라해 슬립과 칠흑수류계를 주력으로 삼았으며[4] 잠꼬대로는 항상 판타서스의 이름을 부를 정도다. 심지어 시몬이 미래에 대해 말하려하자 처음에는 별 관심도 안 가지면서 말하려는 게 뭐냐고 시큰둥하게 말하지만, 미래에 판타서스가 결혼한다고[5] 하자 입까지 벌리면서 고개를 번쩍 들고 싫다면서 절규했을 정도(...).
3. 작중 행적
2학년 개학식에서 시몬이 학생회장이 되었음이 밝혀졌을 때, 자신을 제치고 자신의 오빠인 판타서스가 선택한 사람인 것에 상당히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2학년 전공으로는 저주학과를 선택하였고, 성적이 제일 우수하기에 저주학과 대표가 되었다. 오빠인 판타서스와 마찬가지로 수면 저주와 칠흑수류계 마법이 특기지만, 육체파인 오빠와는 달리 마투는 특기가 아니라고 한다. 1학기만 듣고 그만뒀다고.후에 파견임무에서 시몬과 파트너로 상아탑의 시간의 축제에 참여하면서 시몬과 접점이 많아지게 된다. 처음에는 그다지 친하지는 않았으나 임무를 거치면서 시몬의 됨됨이를 파악하고 그리 나쁘지 않게 생각하는 모양. 다만 학생회장직을 자신이 아닌 시몬에게 준 것에 대해서는 미련이 남았는지, 휴 이켈 가문의 슬립으로 시몬을 시험해보기도 했다.[6]
암흑제 이후로는 한동안 등장이 없었으나, 아세라즈와 메르디아나가 반 시몬파를 만들기 위해 메리다를 끌어들이기로 결심한다. 이 무렵의 메리다는 오빠인 판타서스와 같은 힘을 각성하는데 성공했다고 하며, 이에 메르디아나가 시몬의 축출을 위해 협력을 제안한다. 하지만 관심 없다며 무시했고, 시몬이 3학년 회장직을 확정받았다는 것과 판타서스의 여동생인데 회장직을 물려받지 못했다는 점을 언급하자 시몬은 자격이 있다고 단언한다. 생각보다 완강한 메리다의 의사에 메르디아나 대신 아세라즈가 시몬이 자격이 있으니까 자신을 '거르고' 회장직을 물려준 것이며 시몬을 꺾고 회장직을 차지하면 판타서스도 다시 돌아봐 줄 거라고 하자 솔깃해한다.
이후 단체시험 때 아세라즈와 메르디아나가 방해된다고 생각해 저주를 걸고 혼자 시몬에게 덤비지만 놓친다. 이때 시몬은 메리다를 포함해 헥토르, 쥴, 엘리사 등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사실상 다굴을 맞는 상황임에도 대등한 승부를 이끌어냈을 정도였으며, 결국 메리다도 시몬을 어쩌지 못했기에 그를 놓치게 된다. 그렇게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다시 등장하는데 자고있는 메리다를 쥴이 데리고 왔다. 시몬이 말하길 일어나고 사정을 들으면 협력해 줄 거라고.
그녀는 원래 오빠와 같이 있고 싶어 했지만 판타서스는 주도적인 삶을 살라며 그녀에게 자신을 떠날 것을 강조했다. 자신이 방해되는 거냐며 부모님처럼 자신을 떠날 거냐고 묻자 판타서스는 언젠가 알게 될거라고 한다.
다시 현재. 단체시험 때 반나절 내내 자다 깨어나고 오빠의 등인 줄 알았으나 시몬의 등이었고 도와달라는 말에 일단 상황파악을 하고[7] 자신이 인정하는 건 발락에게 회장직을 되찾을 때일 뿐이며 만약 패하고 회장직을 물려받는다면 자신이 시몬을 끌어내릴 거라고 각오를 전한다. 그리고 시몬과 악수하자 감촉에 놀라 서둘러 손을 빼고 얼굴을 붉히며 걸어간다. 몬스터들을 슬립으로 재워버리며 전진하다 저주 시전을 위해 또 시몬에게 업히는 걸 부탁한다.
이때 남학생 한 명이 대신 업히라고 등을 내밀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남학생의 엉덩이를 차버린다(...). 그녀의 시선은 오로지 시몬에게만 가있었고 결국 시몬이 메리다를 업는다.
단체시험 후 2학년들을 통제하려는 3학년 선배 고메스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결과는 메리다의 일방적 승리. 이 일로 3학년과 2학년의 싸움의 발단이 되었다. 이후 교류전 2번째 경기에서 출전, 3학년에게 팀원들이 당하지만 선배 3명과 3:1로 싸워 승리하였다.[9]
3학년 새로운 Top10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3위인 에이젤과 4위인 샤텔을 재치고 전체 2위에 올랐다.[10] 방학 동안 수면술사로서의 능력을 완전히 각성해서 메리다의 친오빠인 판타서스의 3학년 시절을 뛰어넘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한다.[11]
이후 테네리페의 털갈이 기간을 도와줄 또다른 조력자로 재등장한다. 최근에 힘을 완전히 각성하여 판타서스의 실력을 넘볼 정도로 성장했으나, 힘을 주체하지 못해 결사를 토벌하러 간 임무지 주변을 무아몽중으로 초토화시켜 놓고 자고 있었다. 이를 시몬이 깨워서 유령궁 임무에 데려간다.[12][13] 이때부터 시몬에게 더 응석부린다. 덤으로 키젠으로 돌아왔을 때 제인 올리비아에게 엄청 혼났다.[14]
유령궁 도착 이후 시몬과 함께 움직이던 중, 갑작스럽게 결사가 유령궁을 습격하여 털갈이 후보들을 죽이기 시작한다. 이에 시몬과 세르네와 함께 움직이며 유령왕녀의 방으로 향하던 중, 결사 측의 구원자 라우라가 세르네를 죽이고 나타난다. 메리다는 에이션트 언데드인 좀비집사랑 마코와 함께 라우라를 막아서지만 라우라가 이능으로 인해 엄청나게 강해진 상태라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크게 당하고 붙들려 시몬 앞에 내팽개쳐진다.
그런데 시몬과 라우라가 교전 중 시몬이 파멸의 대검에 담은 유령왕녀의 힘을 허공에 뿌려버리는데, 라우라가 이를 흡수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라우라는 유령왕녀가 되지 않았고 도리어 메리다 쪽에 유령왕녀의 힘이 들어오게 된다. 여기에 반응한 유령궁의 망령들이 메리다를 새로운 유령궁의 주인으로 인정하면서 순식간에 회복+파워업하게 되었고, 경악한 라우라가 메리다를 죽이려 하지만 새로 얻은 힘을 바탕으로 라우라를 무릎 꿇리고 유령궁의 모습까지 뒤바꾸기 시작한다.[15]
상황을 파악한 라우라가 유령왕녀의 힘을 뺏기 위해 금지된 흑마법까지 사용하며 강제적으로 초월체가 되어 메리다에게 달려드나, 메리다는 왕녀의 힘을 받아들이면서 슬립의 위력이 강화된 상태였다. 그 탓에 초월체 상태의 라우라도 한순간 억지로 잠들 뻔 했으나 라우라는 자기 몸에 타격을 가해 깨어나고 반격한다. 그러나 메리다와 함께 있던 시몬도 파멸의 대검으로 테네리페의 힘을 뽑아내는 과정에서 그 힘이 일부 깃들었는지 혼령화 상태의 적들도 베어버릴 수 있게 되어 라우라의 몸을 직접적으로 노리기 시작한다. 그럼에도 라우라가 계속 저항하자 메리다는 이 유령궁은 자신의 세상이니 새로운 룰을 적용한다.[16] 이 룰은 파멸의 대검에 깃든 왕녀의 힘에도 적용되기에 메리다는 시몬과 연계하여 공격을 피하고 슬립을 쌓은 뒤 이를 해제시켜서 라우라에게 계속 피해를 누적시키고, 라우라가 메리다를 직접 노리기 어려워지자 위험한 시몬부터 처리하려 하지만 시몬이 카오스 리퍼를 강화시켜 만들어낸 카오스 익스큐터로 라우라를 그대로 양단해버린다.
그럼에도 라우라는 망령 흡수 이능으로 어떻게든 버틴 후 초월체 지속 시간 전에 시몬과 메리다의 칠흑을 먼저 고갈시킬 작정으로 지연전에 돌입한다. 그러나 좀비집사와 마코의 개입+그간 쌓인 대미지로 인해 라우라의 재생 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하자 기차를 소환해 라우라를 들이박아 메인홀까지 튕겨내버리고, 메인홀은 안전지대라 망령이 없어서 그간 저항했던 판타서스류 슬립으로도 농락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기어이 시몬과 합작하여 라우라를 쓰러트리는 데에 성공한다.
라우라와의 싸움 이후 테네리페가 유령왕녀의 의무에서 벗어난 영향으로 망령들이 한계까지 차오르기 시작하자 폭주를 막기 위해 테네리페의 도움을 받아 유령궁의 안정화 작업에 돌입한다. 그러나 바깥에서 킬로바니안이 유령궁을 붕괴시키고 망령들을 대륙 전체에 퍼뜨리려 특수한 힘을 지닌 천체를 발사하고, 테네리페와 시몬이 그것을 막으러 나간 사이 메리다는 테네리페에게 배운 것을 바탕으로 작업을 이어간다.
이후 시몬과 테네리페가 천체를 부수는 데에 성공했고 메리다도 그 사이 유령궁을 안정화시키면서 유령궁 사태는 마무리된다. 그리고 메리다는 테네리페의 정식 후계자가 되어 궁을 관리하면서 군단장 교육도 같이 받게 되었다.[17] 테네리페는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메리다에게 4군단을 물려줄 생각이라고.
이렇게 유령왕녀가 되면서 키젠에는 더이상 다니지 못하게 된줄 알았으나, 메리다는 던전주의 권한으로 슬립을 무려 유령궁 전체에 걸어서
유령궁을 나와서 키젠으로 돌아가는 텔레포트 마법진을 타기 전, 시몬은 메리다에게 아무리 유령궁이 너를 선택했다지만 너무 간단히 왕녀의 일을 받아들인 것 같아서 의외라며, 혹시 강요받은 건 아닌지, 정말 하고싶은 일이 맞는지 물어본다. 이에 메리다는 잠시 생각에 잠기면서 어린 시절 판타서스가 유령왕녀의 로맨스 이야기를 들려줬을 때를 회상한다.[19] 회상을 끝낸 후 하고 싶은 일이 맞다고 대답하면서 시몬에게 자신이 궁에 있을 때 가끔은 놀러 올 거냐고 묻고, 시몬이 당연하다며 흔쾌히 대답하자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다.[20]
이후 룬 리그 에피소드에선 유령궁 관리 문제로 불참이 확정되었다. 하필 이번 키젠 대표들 중에는 저주술사가 없어서, 저주학과 수석이자 현역 군단장인 메리다의 이탈은 여러모로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21][22]
4. 능력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필기를 시몬 이상으로 망쳤음에도 실기나 수행평가는 모조리 최정상급이었다. BMAT에서도 Top 10 안에 꾸준히 들어 1학년 최종성적 4위를 차지했으며, 필기 성적이 중위권만 되었어도 시몬을 뛰어넘을 수 있었을 거라고 한다. 2학년에는 3학년 10위권의 선배와 결투를 벌여 일방적으로 압도했고, 교류전에서도 3:1의 상황에서 이기는 등 사실상 전투력 면에서는 시몬의 동기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이다.휴 이켈 가문답게 주 특기는 수면 저주이며, 판타서스가 개발한 판타서스 버전의 슬립을 사용한다. 원래는 판타서스를 따라하는 정도에 그쳤으나 점차 능력을 각성하고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 3학년이 된 후에는 수면술사로 완전히 각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학생 시절의 판타서스는 이미 뛰어넘는 실력이라고 하는데, 만약 메리다가 학창 시절의 판타서스를 뛰어넘었다는 것이 정말 사실이라면 메리다 역시 현역 까마귀에 맞먹거나 그 이상의 강함을 지녔다는 것이 입증되는 셈이다.[23]
유령궁 에피소드에서 유령왕녀 테네리페가 가지고 있던 힘을 흡수하여 유령궁의 새 주인이 되면서 또 다시 파워업했다. 이 영향으로 그 전까지 일방적으로 밀렸던 결사의 구원자 라우라를 순식간에 무릎 꿇리는 건 물론, 유령궁의 외형까지 바꾸는 엄청난 파워를 보여주었다. 여기에 시몬과의 연계로 결사의 구원자인 라우라를 이기면서 주가가 더욱 폭등했다. 유령궁 사태가 끝나고 정식으로 테네리페의 후계자가 되면서 제4군단장의 직위를 물려받게 되었으니 군단장 교육까지 받아 경험과 지식이 쌓이면 지금보다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5. 사용 기술 및 마법
5.1. 흑마법
5.1.1. 저주학
- 슬립(판타서스 ver.)
오빠인 판타서스에게서 전수받은 저주, 현재 그녀의 주력 마법들은 대부분 여기서 파생된 것들이다.
- 무아몽중(無我夢中)(각성 전)
판타서스의 오리지널. 마법진이 그려진 이불 위에서 숙면에 빠진 후, 이불에 그려진 마법진에 전원이 들어오며 메리다를 중심으로 무수한 수의 슬립 저주를 난사한다. 다소 떨어지는 적중률을 저주의 엄청난 수량으로 메꾸는 무차별 폭격이다.
이후 2학년 2학기 때 메리다가 판타서스와 같은 힘을 각성하는데 성공하여 메리다의 무아몽중 효과도 각성 전의 버전에서 판타서스의 것과 같아졌다.
- 무아몽중(메리다 ver.)(각성 후)
판타서스의 오리지널. 2학년 2학기 때 메리다가 판타서스와 같은 힘을 각성하는데 성공하여 메리다의 무아몽중 효과도 각성 전의 버전에서 판타서스의 것과 같아졌다.
다만 판타서스의 것과는 달리 장난감 병정들이 돌아다니는 공원 같은 장소를 구현하게 되었다. 또한 유지 중에는 본체가 잠들어 공격 대처가 힘들다는 단점도 동일하다.
- 여진여몽(如眞如夢)
메리다의 오리지널. 판타서스류 슬립 저주의 극의, 상대가 잠에 들지 않았어도 강제로 꿈을 꾸게 한다.
- 몽유도원도(夢遊挑源圖)
메리다의 오리지널. 무아몽중의 강화판으로 유령왕녀의 힘을 받아들인 후 사용했다. 새로운 규칙을 영역 내에 적용시키는 능력이 있으며, 왕녀의 힘과 메리다 본인의 힘을 결합하여 유령궁 자체가 메리다의 꿈을 뒤집어쓴 것처럼 변모시킬 수 있다.
6. 인간 관계
- 시몬 폴렌티아
처음에는 자기가 원하던 오빠인 판타서스에게 인정을 받은 터라 시몬을 질투했지만, 함께 임무평가를 나가면서 시몬의 능력을 인정하게 되었다. 화산섬 단체시험을 기점으로 시몬을 완전히 인정하고 같이 활약하여 시험을 통과했으며, 가끔 시몬을 판타서스와 겹쳐보며 의식하고 있다. 3학년이 된 현재도 시몬에게 어리광을 부리는 걸 보면 판타서스 못지 않게 시몬을 편하게 생각하는 모양이다.
유령궁 에피소드 이후 메리다가 차기 군단장이 되면서 향후 접점이 더 많아질 것으로 추측된다.[24] 여기에 유령궁 에피소드를 거치면서 시몬을 그냥 친한 친구나 오빠를 연상시키는 사람이라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기에 향후 비중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 판타서스 휴 이켈
한마디로 말하자면 너무 좋아하는 오빠. 시몬이 미래에 대해 말하자 처음에는 관심없어 했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판타서스가 결혼한다는 말에 크게 경악했을 정도다. 어렸을 적부터 판타서스가 업어서 키우다시피했기에 오빠한테 많이 의지하는 터라 판타서스가 메리다의 자립심을 키우기 위해 메리다와 거리를 두고 있는데, 이 탓에 서운해한다. 판타서스는 메리다가 자신보다 더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데도 자신에게 얽매이면 재능을 펼치지 못할 것이라고 여겨서 더더욱 거리를 두고 있다.
- 제인 올리비아
세상에 달관한 메리다가 무서워하는 몇 안되는 인물이다. 임무평가 기간이 한참 지나고도 무단으로 안 돌아오고 무아몽중으로 파견지를 초토화시키는 사고까지 쳐서 엄청 혼났다.[25]
- 테네리페 에체베리아
제10대 유령 왕녀로 시몬과 함께 임무 평가로 인해 만났다. 현역 군단장이기도 해서 메리다가 흔치 않게 눈을 빛내며 흥미를 보였다.
7. 기타
- 슬립 저주를 상당히 무섭게 사용하는데, 반복적으로 슬립을 발동 및 해제하며 지금 상대가 보는 것이 현실인지, 꿈인지 분간도 하지 못할 정도로 정신을 개발살내버린다. 이 방식으로 선배인 고메스를 말 그대로 농락하며 정신과 멘탈도 가루로 만들어버렸다.
[1] 유령궁 사태 이후 에체베리아의 이름도 물려받았다. 왕녀로서의 이름은 '메리다 휴 이켈 에체베리아'.[2] 유령궁 사태 이후 물려받았다.[3] 유령궁의 주인이 되면서 에체베리아 성을 얻게 되었다.[4] 이 때문에 판타서스보다 뛰어난 재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오리지널 마법이 단 한 개도 없었다.[5] 상대는 판타서스의 짝사랑이었던 전 키젠 부회장일 것으로 추정된다.[6] 나중에 학교에서 이런 모습을 보고 야한 짓을 했다고 소문이 났는데, 시몬의 평소 행실과 메리다가 그런 쪽으로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사람들이 오가는 본관이라서 말이 안된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다만 카미바레즈랑 메이린은 딕이 멋대로 각색하고 떠벌려서 진짜라고 믿었다. 후에 오해라는 걸 알게 됐지만.[7] 이때 시몬의 얼굴과 판타서스의 얼굴을 겹쳐보게 된다. 이에 이상한 감정이 느껴지자 등에서 허겁지겁 내려온다.[8] 이때 남학생을 싸늘하게 봤다고 한다.아...[9] 그중 2명은 3학년 석차 4위 페르노미아와 9위 샤리에가 있었다. 전투 전 엘리시아가 남긴 캡슐주사와 제시카가 화학공장으로 제조한 즉석효력 포션병을 투여해 전투력을 증폭시키기는 했지만, 3학년 최상위 멤버들을 상대로 혼자 승리했다는 것만으로도 메리다의 강함은 입증된 셈.[10] 물론 1위는 당연히 시몬이다.[11] 이 말이 사실이라면 메리다 역시 현역 까마귀 이상의 실력을 지녔다는게 된다.[12] 판타서스류 슬립 저주로 인해 잠든 이를 깨울 수 있는 사람은 오직 같은 판타서스류 슬립 저주의 사용자 뿐이다.[13] 시몬이 유령궁을 언급하자 피곤에 절여져 있던 상태에서 바로 정신을 차리고 한 번쯤 가보고 싶었다고 말한다.[14] 평소 학생들을 차분하게 혼냈던 것과는 달리 격정적으로 소리를 지르면서 엄청 크게 혼냈다. 물론 이는 메리다가 졸업을 앞둔 키젠의 최고 학년임에도 다른 학생들과는 달리 너무 풀어진 상태라 기강을 잡으려는 의도도 크겠지만.[15] 바깥에서 싸우고 있던 킬로바니안은 이 모습을 목격하고 뭔가 단단히 잘못되었음을 체감한다.[16] 그 룰의 정체는 유령왕녀가 일으키는 모든 종류의 공격은 슬립으로 환산하며, 슬립으로도 잠들지 않은 적은 슬립 해제 시 그 분량만큼의 정신 및 물리적 타격으로 환산한다는 것. 이렇게 되면 라우라는 슬립이 통하지 않아서 잠들지 않을 시 200스택만큼 쌓인 슬립이 본인에게 정신적+물리적 피해를 주게 된다.[17] 시몬의 말에 따르면 메리다의 슬립 때문인지 궁 관리를 테네리페보다도 더 잘 해내고 있다고 한다. 유령궁 생활에도 잘 적응하고 일도 잘 해내고 있다고.[18] 당연하지만 유령왕녀가 필요 없어졌다는 것은 아니다. 그저 고스트스트림의 위험을 매우 크게 낮췄을 뿐이다.[19] 그 당시 메리다는 사랑이 직접적으로 맺어지는 마무리가 아니라서 이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판타서스가 이 다음은 우리의 몫이라며 왕자님이 왕녀를 만나러 돌아왔을 때를 상상해보라고 했고, 이에 왕자님이 돌아와서 유령왕녀와 사랑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상상해보았다.[20] 이런 모습을 보면 메리다도 시몬을 좋아하게된건 확실해 보인다.[21] 다만 룬 리그 개막 이후로는 작가가 밸패를 위해 메리다를 뺐다는 의견이 많아졌다. 에이젤은 상상 이상의 능력과 정확한 판단력을 보여주며 신성연방 측의 배제 1순위로 급부상했고, 클라우디아, 카미바레즈 등 하위 번호 멤버들도 상대에게 밀리지 않고 좋은 활약을 보였기 때문.[22] 게다가 교내 성적만 별로지 실제 전력은 키젠 최상위권 강자인 로레인, 세르네, 카쟌이 없는데도 이 정도의 밸런스가 나왔다. 그렇기에 메리다가 가세했다면 암흑연합 측이 훨씬 유리했을지도 모른다.[23] 학생회장 시절 판타서스는 이미 까마귀들에게도 괴물이라고 불리며 네프티스의 최고 걸작이라는 평가를 들어왔고, 졸업 이후 시간이 별로 지나지 않는 시점에서 암흑연합의 세력들 중에서도 최상위 세력을 지닌 상아탑의 주인 베르무드 아인다르크조차도 직접 상대하기 껄끄러워하던 괴물이다. 그런데 메리다는 판타서스가 이전부터 잠재력은 자신보다 높다고 말했었으니, 잠재력을 완전히 개화했다면 시몬이나 로레인 아크볼드, 세르네 아인다르크와 같은 논외급을 제외하면 키젠 329기 중 최강에 가까울 것이다.[24] 현재 키젠에선 현역 군단장인 시몬과 헥토르만 듣는 군단학 수업이 있는데, 메리다도 테네리페의 정식 후계자인 만큼 키젠에서 진의 군단학 수업을 같이 들을 가능성이 높다.[25] 평소 냉정하고 조용하게 혼내는 것과 달리 격정적으로 소리까지 지르며 격하게 혼냈다.[26] 판타서스처럼 주변을 초토화시키진 않지만, 주변에 저주를 써서 벽이나 바닥을 부수곤 한다. 덕분에 룸메이트는 못 버티고 방을 옮겨서 나갔다.[27] 여담으로 어딘가에 드러누울 때 종종 '고양이 식빵 굽는 자세'를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