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4:06

로스트아크/등장인물/파푸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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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인물
2.1. 니아2.2. 조력자
2.2.1. 샤나2.2.2. 자하라2.2.3. 나기2.2.4. 리루
2.3. 기타

1. 개요

로스트아크에 등장하는 지역 중에서 파푸니카에서 등장하는 인물에 대한 문서.

2. 등장인물

2.1. 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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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조력자

로스트아크 분기별 주요 조력자
1부
페이튼 파푸니카 베른 남부
사이카, 비올레 니아, 샤나, 자하라, 나기, 리루 제레온, 라하르트, 아델

2.2.1. 샤나

성우는 공개돼지 않았다.[1] 파푸니카의 자경단원이자 니아의 몇 안되는 친구들 중 하나. 파푸니카에 소속된 주민이지만 이 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은, 외지인 출신의 인물이다. 어릴 적 그녀가 타고 있던 선박이 난파되어 파푸니카로 흘러들어온 후 니아 마을에 정착하게 되었다. 그 당시 발견된 난파선 내부에서는 어린 샤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죽어있었고, 전대 족장인 니아의 조모가 샤나를 거두어 길렀으나 조모도 얼마 못가 타계하면서 파푸니카 내에서 죽음을 불러오는 재수없는 아이로 낙인찍혀 버렸다.[2] 그럼에도 불구하고 샤나는 자신을 도와준 전대 족장에 대한 은혜를 잊지 않았고 마을의 밝은 분위기와 평화를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남들이 안 보는 곳에서 이래저래 헌신해오고 있었다. 니아 또한 악마들이 섬에 들어온 것을 알게 되자마자 제일 먼저 조력자로서 샤나를 언급했고 실제로 이후 사건 해결을 위한 주요 조력자로서 활동한다.
이후 조우한 광기군단 악마 스텔라에 의해 과거의 트라우마가 되살아나 고통받지만 샤나는 이를 이겨내고 모험가와 함께 스텔라를 무찌르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한숨을 돌리려던 것도 잠시, 갑자기 등장한 쿠크세이튼이 샤나를 붙잡아 인질로 삼아버리고, 기에나의 씨앗 위치를 알아내기 위한 협박 수단으로 사용한다. 니아는 샤나를 구하기 위해 기에나의 씨앗이 있는 위치를 실토하고, 샤나는 자신 때문에 파푸니카에 큰 위험이 닥쳤다며 죄책감을 떨치지 못한다.

이후 모험가 일행이 쿠크세이튼을 물리치고 알비온까지 진정시키는데 성공함으로써 라일라이 축제도 예정대로 시작된다. 니아의 집무실에 모여 춤 선생님 리아에게 라일라이 춤을 다같이 배우고, 축제 광장에서 사람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며 조금씩 활기찬 모습으로 변해간다.
작중 누군가에게 가르침을 받았다는 묘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단검을 엄청나게 잘 다루고 움직임도 날렵해 뛰어난 전투력을 가진 데다 동물들의 목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어 모구모구라는 모구로족과도 쉽게 친구가 되는 등 비범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다만 뛰어난 전투 능력과는 별개로 춤은 잘 못 추는듯.[3]

출신지는 베일에 싸여 있지만, 모험의 서에 나오는 숨겨진 이야기를 비롯해 호감도 퀘스트 내용에서도 떡밥이 많이 보여지는 등 차후 스토리에서 재등장할 확률이 높은 캐릭터이다.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대해적 크림슨네일의 딸로 짐작되는 인물이다.

샤나의 호감도 퀘스트를 진행하게 되면 샤나가 탔던 난파선의 비하인드를 컷신으로 볼 수 있는데, 사실 샤나와 엘라가 탔던 배가 난파되었던 이유는 샤나를 노리고 찾아온 의문의 해적단 때문이었다. 배에 침입한 해적을 통솔하는 자가 "그 아이만을 살려서 데려가야 한다. 다르키엘[4] 님의 명령이시다"라고 말하고, 그의 부하들이 샤나를 제외한 다른 인원들을 모조리 난도질해버린다. 샤나를 끝까지 보호하던 엘라는 자신의 죽음을 예감했는지 샤나에게 끝까지 살아남으라는 말을 남긴다. 이내 해적들이 샤나의 어머니까지 살해하자, 분노와 슬픔으로 모종의 힘이 발현된 샤나가 해적단의 배를 침몰시켜버린다. 홀로 남은 어린 샤나는 어머니의 시신을 껴안고 눈물을 흘린다.

또한 검은이빨이 샤나가 가지고 있는 팬던트를 보고는 대해적 크림슨네일이 늘 지니고 있던 것이었다 말하며 샤나에게 흥미를 가지게 된다. 그리고 용기가 있으면 자신을 찾아오라고 샤나에게 전해달라 한다.

숨겨진 이야기에 따르면, 샤나의 어머니인 '엘라'가 다른 사람들과 다같이 노예상에게 잡혀간 적이 있었다고 한다. 이름 모를 어떤 해적이 그들을 구출해주었고, 엘라는 자신을 구해준 해적 선장에게 한눈에 반해버렸다. 사랑에 빠진 엘라는 자진해서 그를 따라나서게 되었고 그 결과 해적 선장과의 사이에 샤나를 가지게 되었다. 엘라는 임신을 한 이후로는 해적선에 타지 않고 섬에 머물렀다고 한다.

또한 엘라의 일기에서 샤나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해적 선장의 붉은 해적기가 언급되는데, 크림슨네일의 '크림슨(crimson)'은 영어로 붉은색, 진홍색을 뜻하므로 더욱 관련성이 높아지게 되었다.

여담으로 숨겨진 이야기에 크림슨네일 해적단의 부선장 푸에고가 언급이 되는데, 갈기파도 항구의 선술집에 서 있는 NPC 이름 또한 푸에고이다.


캐릭터 디자인(미모)이 빼어나고, 사람을 대하는데 서툴지만 귀여운 면모를 가졌으며, 같은 마을 주민들이 자신을 박대해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선행을 하는 순하고 착한 성품 덕에 유저들에게 인기가 좋다. 덕분에 파푸니카 스토리 막바지의 연호에서 춤 상대를 고를 때 니아보다 많은 선택을 받았다.[5] 2021년 인기투표에서는 무려 3위를 기록했다.

2.2.2. 자하라

성우는 정혜원[6] 파푸니카의 학자이며 니아의 친구. 별모래 해변의 절벽에 있는 집에서 혼자서 살고 있고 집 밖으로 자주 나오지 않는 듯 보인다[7].이유는 모르겠지만 첫 등장 장면에 분홍 필터가 있다 성격이 매우 소심하고 낯을 많이 가려서 니아마을에 악마들의 침공사실을 알릴 때 사람들에게 제대로 말도 못걸고 있었다. 하지만 매일을 연구에 매진하기 때문에 수 많은 정보들을 알고 있으며 파푸니카 사람들은 그런 그녀를 존경하고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자주 조언을 구하는 모양이다. 그래서 그런지 파푸니카 사람들은 자하라 님이라며 존칭을 붙여서 부른다.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첫 만남 때 연출도 그렇고(...) 아무래도 이 아가씨도 니아처럼 주인공에게 첫눈에 반한 듯하며, 모든 사건을 끝낸 이후로도 주인공이 신경쓰이는 것인지 후일담에서도 축제 때 자하라가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를 엄청나게 했다는 나기의 대사가 있다.

호감도 퀘스트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시에라라는 동생이 있었는데 열병에 걸려 사별했다. 자매 사이는 굉장히 각별했던 듯. 자하라가 유적지를 조사하러 나오면 그때마다 늘 시에라는 간식을 들고 찾아와 함께 나눠 먹었다고 한다.[8]

이후 볼다이크 후일담 퀘스트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혼돈의 가디언들의 침공에 대비하기 위해 아크라시아 연합군과 볼다이크의 현자들이 동맹을 맺는 자리에 파푸니카 대표로 오게 된다.

그외 특징으로는 BL물을 보는 부녀자 속성이 있다. 숨겨진 이야기에서 잃어버린 택배를 찾아줄 수 있는데 내용물의 책 표지가 두 사제가 서로 애틋하게 바라보는 그림이라고 한다. 그림자 달 시장에서 어렵게 구한 책으로 이름마져 위험한 '위험한 사제'라고. 호감도 퀘스트에서 책장의 책을 꺼내달라고 하는데 찾다보면 BL 서적이 튀어나온다. 해당 책을 가져다주면 비명을 지르고 굉장히 부끄러워하면서 니아나 나기가 볼까봐 꽁꽁 숨겨뒀는데 어떻게 찾았냐고 화를 내며 죽고 싶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캐릭터를 겹쳐서 몸의 굴곡을 직접적으로 확인한 유저의 연구에 따르면 로스트 아크 등장인물 중 압도적인 빈유이다. 니아보다도 훨씬 작은 크기라고.

이후 쿠르잔 북부에서 유일하게 파푸니카 5인방 중에서 얼굴을 비추지 않는다.

별개로 2022년 6월 3일 Dear.friend 콘서트에서 나온 자하라의 코스어가 너무 예쁜 탓에 화제가 되었다.[9]

2.2.3. 나기

성우는 소연.[10] 조화의 뿌리를 관리하는 파푸니카의 치유사. 베른에 유학을 다녀온 경험이 있다고 한다. 온천욕을 매우 좋아해서 업무 중이 아니면 주로 나스카 온천에 가 있다. 족장 니아도 나기를 찾아갈 일이 생기자 나스카 온천부터 뒤져볼 정도.

조화의 뿌리에 생긴 이상을 눈치채고 니아와 모험가보다 앞서 뿌리를 조사하고 있던 와중, 나스카 온천을 습격한 광기군단 악마 세토에게 붙잡힌다. 세토에게 기에나의 씨앗의 위치를 추궁당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모험가가 물리쳐준 덕분에 무사히 온천에서 탈출하게 된다.

평소에는 일을 성실히 하는 편이지만, 니아 말에 의하면 가끔씩 일이고 뭐고 다 내팽겨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래도 주변인 사이에서 인망은 좋은지, 니아 일행이 니아를 도와 마을 주민들을 설득하러 다니는 장면에서 유독 나기의 말은 고분고분 잘 듣는 주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호감도 퀘스트를 진행하면 나기가 베른 유학 당시에 사귀었다는 친구가 치료제를 배달하러 파푸니카에 찾아오는데, 그 친구의 정체는 바로 베른의 달의 기사단장 아델이다. 그간 자주 연락을 하지는 못했는지, 친구에게 오랜만에 온 연락이란 게 치료제를 배달해달라는 주문이었다며 실망했다고 툴툴댄다.

이후 플레이어와 나기는 베른 성 왕궁에서 다시 재회하고, 니아가 자신을 보낸 이유도 베른 남부에서 벌어진 일 때문에 괜히 불안해서지 뭔가를 해오란 건 아니었다고 말한다. 덧붙여 알아야 할 것들도 아론델 님과 스카디아 선배에게 거의 다 들었다고 한다. 또한 모험가가 베른 남부에서 군단장들과 악마들과의 싸움에서 활약했던 것을 알고 있다고 하며, 니아와 파푸니카 사람들을 대신해 감사를 표한다.

누님 스타일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선호하는 선물은 피냐타 조립세트이다. 선물해주면 피냐타를 열심히 만든다.

호감도에 애정 단계는 없지만 남성 캐릭터로 호감도 퀘스트를 진행할 경우 주인공에게 사랑한다고 나스카 온천에서 당당하게 고백한다. 호감도작 내내 주인공에게 이성적으로 호감을 보이면서 마지막 신뢰 등급 퀘스트는 대놓고 데이트다. 누님계 캐릭터라 주인공을 귀여워하는 것은 덤.

수려한 외모, 나긋나긋한 목소리와 상냥한 성격으로 인기가 많은데, 그 덕에 2021년 인기투표에서 8위를 했다.

2.2.4. 리루

성우는 정유정. 파푸니카의 자경단장. 폭풍우에 휩쓸려 구조된 주인공이 눈을 뜨고나서 그를 불러세우는 것으로 첫등장한다. 이후 악마에 대한 조사를 하는 주인공과 니아를 좀 못 마땅해한다. 하지만 자경단장이라는 타이틀은 빈말이 아니라서, 사실상 파푸니카의 1순위급 전력이다. 나중에 직접 나서서 전투하는 장면에서 무지막지한 위용을 과시하는데, 전보다 약해졌다곤 해도 군단장까지 해본 쿠크세이튼이 괴물같은 여자라고 경악할 정도이며, 쿠크세이튼의 결계를 그냥 순수 무력으로 박살내버린다.[11] 주인공과 함께 쿠크세이튼의 부하인 키케라와 맞서싸우고 주인공을 다시 보게된다. 이후 주인공, 니아와 적극 협력하여 파푸니카의 안전을 지키는데 주력하며 모든 일이 끝나고 주인공과 힘찬 악수를 하는 등 훌륭한 브로맨스를 보여준다.
여담으로 파푸니카는 라일라이 축제를 필두로 꽤 오랫동안 관광업이 발달해와서 그런지, 자경단은 말이 자경단이지 여타 국가들의 정규군같은 규율을 보여준다. 해안가에 출입국 사무소를 따로 배치해놓고 입국 수속 메뉴얼을 만들어서 파푸니카 입국자들을 철저하게 분류하고 원시적인 파푸니카의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절차를 밟지 않고 들어온 사람들을 불법 입국자라는 꽤나 고급스러운 어휘를 사용해서 부른다.
호감도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과거 트리스탄이라는 이름의 외지인 남성과 자신의 친구인 애나가 사귀던 중 애나가 트리스탄에게 살해당하는 일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리고 섬 주민을 살해한 트리스탄은 곧바로 파푸니카에서 도주했는데 문제는 이후 그가 리루를 잊지 못한다며 편지를 보내왔다는 점이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미 리루의 친구인 애나와 사귀는 동안에도 리루에게 이런식으로 추파를 던졌다는 듯 하다. 이에 신경 쓰는 리루를 대신해 주인공이 정보를 모으고 추적하며, 후엔 리루와 같이 트리스탄을 찾아내는데 성공하는데, 바람과 살인이 한 두번이 아니었으며 파푸니카에서의 마지막 살인으로 도주하던 중 루테란 갈기파도 항구에서 갈기파도 네리아에게 집적대다 신원불명 입항자를 수상하게 여겼던 칼스에게 붙잡혀 슈샤이어로 보내졌다고 한다. 리겐스 마을에 도착하면 여명단 부단장 자베른에 의해 이 트리스탄이라는 남자의 과거가 상세히 밝혀지는데 슈샤이어 태생으로 바에단의 밑에서 사람을 죽이는 일을 해왔으며 수백여명의 사람들을 살해해왔다. 그렇게 자라온 사이에 사람을 죽이는데 맛이 들렸는지 바에단이 몰락한 뒤에 도주해서는 일이 아닌 단순한 재미로 사람들을 살해해온 사이코패스 범죄자였다. 자베른은 트리스탄의 과거가 불후하긴 했지만 그것이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며 그를 처형할 계획이라고 말해준다. 다만 리루는 자신이 직접 트리스탄을 만나야겠다며 슈샤이어 감옥으로 들어가는데, 그를 만났을땐 아예 미친 본성이 드러난 상태. 트리스탄은 리루에게 친구를 죽인 이유를 털어놓는데 자신이 리루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리루의 모든 표정을 보고싶었으며 특히나 친구가 죽었을 때 절망하고 찡그린 모습이 너무 보고싶어 살인을 저질렀다고 고백한다.
리루는 그를 저주하며 자신의 손으로 처형하려고 했지만 트리스탄은 오히려 리루가 고통스러워하며 자신을 죽이는 날을 기다려왔다는 식으로 광기에 차 어서 죽여달라고 소리친다. 그 모습을 본 플레이어는 리루가 직접 피를 묻힐 필요가 없다며 막아서고 리루도 결국 검을 거두고만다. 자신이 원하던 순간이 저지받아 미쳐버린 트리스탄은 플레이어를 질투하며 헛소리를 읆조리지만 리루와 플레이어는 그를 무시하고 슈샤이어를 떠난다.[12] 이후 트리스탄은 예정대로 여명단의 손에 처형당했으며 그 소식은 리루에게 전달된다. 사건이 해결된 후 마음이 진정되자 주인공과 함께 등불을 날리곤 구경하며 세상을 지키는 주인공의 꿈과 달리 자신의 꿈은 그리 거창하지 않은, 이 곳의 사람들을 지키는 것이라며 주인공에게 행복하냐 물으면서 마무리.

무장으로 사용하는 검이 독특하게 생겼는데 '파크헤트'라는 이름의 푸른색 한손검을 사용한다. 대대로 자경단장에게 수여되는 검으로 영혼의 색에 가까운 빛을 낸다고 한다. 전대 족장님에게 받았다고 말해준다.

숨겨진 이야기인 자히라의 택배를 찾는 퀘스트에서는 리루의 택배로 추정되는 물건이 있는데 안에 들어있는건 레이스 달린 속옷... 물론 손바닥만하다며 불평하더니 자연스럽게 관심없다고 한다.

2.3. 기타

  • 하리야
    전대 족장인 니아의 할머니가 죽고 니아의 보호자 역할을 하는 측근. 마을 사람들에게 족장으로 인정받지 못하던 니아를 많이 걱정했는지 니아가 노을의 노래를 성공했을 때 크게 감격한다. 호감도 수치가 상당히 채우기 쉬운 편이라 파푸니카 호감도작을 할때 가장 먼저 달성하게 되는 npc이기도 하다.
  • 알비온
로스트아크 분기별 메인 빌런 및 최종보스
1부
페이튼 파푸니카 베른 남부
사이카 쿠크세이튼, 광기에 잠식된 알비온 스포일러, 스포일러
과거 파푸니카의 선대 족장의 노을의 노래를 듣고 마음을 가라앉히게 된 후, 파푸니카에 침략한 악마들을 무찌른 뒤 깊은 잠에 빠지게 된 가디언. 파푸니카 주민들은 알비온을 신수라 여기고 불러왔다. 이후 쿠크세이튼이 조화의 씨앗을 흡수하려고하자 위협을 느낀 알비온이 잠에서 다시 깨어났고, 쿠크세이튼을 몰아붙이는 듯 보였지만 쿠크세이튼이 퍼뜨린 광기에 잠식당하고 만다. 이후 쿠크세이튼은 알비온의 광기를 주인공에게 돌리고 도망치며, 알비온은 주인공을 공격한다. 이후 주인공에게서 참교육 당한 뒤 벗어나 마을을 습격하는데[13], 노을의 노래를 제대로 구사할 수 있게 된 니아의 노래를 듣고 광기가 사라지며 본래의 평화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후 다시 파푸니카를 지키는 신수로 멀쩡히 지내는 중이지만, 관광객들과 마을 사람들 몇몇은 여전히 알비온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초식성인 알비온에게 육류를 먹이로 주는 바람에 오해를 사는 사소한 트러블이 생기는 모양이다.[14] 여담으로 여태까지 등장한 가디언 중 유일하게 레이드 보스가 아닌 호감도 NPC 가디언이다.[15] 로아온에서 광기에 잠식된 알비온이 킬 카운트 1,000,000 정도로 플레이어를 많이 죽인 보스 2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숨겨진 이야기를 보면 아르고스를 제압한 후 탈진해서 잠에 들었다는데, 힘은 아르고스와 동급정도로 추정된다.

이후 엘가시아 스토리에선 주인공, 니나브, 카단을 엘가시아로 데려다 주거나, 주인공이 에버그레이스와 만나도록 운명의 고원으로 인도해주는 운반자의 역할을 수행하며,[16] 엘가시아로 이동할 수 있는 천공의 노래는 설정상 노래를 통해 알비온을 불러 엘가시아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덤으로 라제니스들은 500년동안 엘가시아에 갇힌 상태로 지내왔기에 주인공 못지 않게 알비온을 신기하게 쳐다본다.
니아 마을에서 지내고 있는 알비온은 오르페우스의 별 교환 역할도 겸하고 있어서, 오르페우스의 별이 내실 1순위로 꼽히는 만큼 자주 들르게 된다.
  • 샤르마
    파푸니카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노인. 지금은 노쇠하여 앞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거동도 불편하다고 한다. 때문에 니아가 민간인들을 대피시킬 때 아마 제때 대피하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하고 직접 거처로 찾아가 데리고 올 정도. 노을의 노래에 대해 알고 있으며 방황하는 니아에게 무엇을 위해 노래를 부를지가 중요하다는 식의 조언을 해준다. 이후 샤나의 과거를 알아봐주기 위해 주술을 사용하던 중 샤나의 폭주로 인해 앓아 눕게된다.
  • 베르베로
    성우는 이장원. 아크라시아에서 유명한 가수.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는 음유시인이었으나 파푸니카의 절경을 보고 마음에 들어 지금은 반 정도 그곳에 눌러앉아 살고있다. 편안한 삶 덕분인지 몸무게가 2배 가까이 불어버렸다고..[17] 라일라이 축제에서 직접 노래를 부르는데 이 노래는 로스트아크 사운드 트랙에서 "그대 기억하나요?"라는 곡명으로 수록되어있다. 파푸니카의 흥겨운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 로아온에서 담당 성우가 직접 등장하여 해당 노래를 열창했다. 후일담 에피소드에선 플레이어에게 일종의 시민권 획득인 명예 파푸니카인 지원을 할 수 있는 특수한 축제 스탬프를 건네준다. 플레이어에게 축제 컨텐츠를 소개해주면서 혼자 예술혼에 취해서 사고를 치다가 구치소에 끌려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쪽도 명예 파푸니카인 지원에서 우승한건지 아니면 워낙 오래 눌러살았기 때문인지 몰라도 NPC들로부터는 성격 탓에 툴툴대는 사람이 나올지언정 파푸니카인 취급을 받고 있다.
    첫 만남에서 대뜸 "마하라카!"라는 감탄사를 내뱉는데, 이는 파푸니카의 출시 이후 공개된 여름 시즌 이벤트 섬 마하라카 파라다이스를 의미하는 것이다. 베르베로가 여기 출신인지는 알수없지만.
  • 카리야
    숨겨진 이야기에 등장하는 등장인물, 축제의 진행을 돕는것으로 추정된다.
    한때 베른의 모험가인 아르겐이 축제 아르바이트에 지원했었고, 그에게 피나타 옷을 입히고 보호장비를 착용시키려했으나. 단순히 동물 탈 아르바이트로만 생각해서인지 아르겐은 그대로 축제장으로 나가버렸고, 그때부터 전단지에 보호장비 구비가 되어있다는 사실을 적어놓았다.[18]

[1] 일부 유저들은 장예나로 추측하는 편이다.[2] 작중 언급을 보면 배가 난파했을 때 몰살당한 사람들 사이에서 샤나가 살아있었던 건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었고, 니아의 조모 또한 이미 엄청난 고령이었기에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니아와 일부 주민들은 샤나를 아무 편견없이 진솔하게 대하지만, 대부분의 주민들은 이러한 사정도 모를 뿐더러 마을에는 샤나에 대해 부정적인 소문만 팽배한 상황이므로 스토리 후반부까지 샤나를 혐오하는 듯한 언행을 보인다.[3] 메인 퀘스트 마지막에서 함께 춤 출 상대로 샤나를 고를 경우 계속 플레이어와 부딪치는 모습을 보여준다.[4] 로스트아크/등장인물 해적 문서 중 다르키엘 파트 참조.[5] 로아온에서 파푸니카 메인 스토리의 마지막 선택지인 누구와 함께 춤을 출 것인가에 대해 통계를 냈는데 샤나가 58%로 42%인 니아보다 많은 선택을 받았다. 사실상 파푸니카 스토리의 진주인공이나 다름없다.[6] 광기군단의 스텔라와 성우가 같다.[7] 정확히는 거의 히키코모리 수준의 심각한 집순이로, 호감도 퀘스트가 이러한 자하라의 집순이 성격을 고친다는 내용이다.[8] 여담으로, 자하라 호감도 신뢰 달성 이후에 자하라와 시에라 자매가 그려진 그림이 꿈꾸는 책방의 자하라의 맞은 편 책장 뒤 구석에 숨겨진 것을 볼 수 있다. 이 그림을 찾는 것이 업적으로 있으니 참고.[9] '댱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코스플레이어다. 해당 콘서트 이후 함께 코스프레한 코스어들과 함께 야외 인터넷 방송도 진행했으며 트위치에서도 정식으로 방송을 해보기로 결정 한 모양.[10] 친구인 아델과 성우가 같다. 그외 파푸니카의 상인 아줌마 NPC나 일부 자경단 NPC도 연기했다.[11] 니아족은 몸에 새겨진 문양에 따라 각각 특수한 능력을 얻는데 리루의 경우 전투와 관련된 능력인 것으로 보인다.[12] 이 때 어찌나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주인공의 등에 얼굴을 파묻고 조용히 흐느끼는 모습을 보인다.[13] 이때의 알비온은 광기에 물든 만큼 난폭하고 공격적이었는데, 이때 주인공이 밀리거나 대등하게 싸운거라면 더욱 흥분하여 주인공을 죽이려 했겠지만, 이때 알비온은 날아올라 후퇴했다. 즉, 주인공에게 일방적인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처맞다가 튀었다는 뜻이다. 혹은 광기에 어떻게든 최대한 저항하고 있었던 것일 수도 있다. 도망친 것도 주인공과 싸우기 싫어서 억지로 광기에 저항하며 도망친 것이라고 하면 얼추 들어맞는 부분이 있다. 다만 그렇게 도망친 곳이 니아마을이란 점을 보면 이점은 좀 애매하긴 하다.[14] 이 초식성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기사단 가입 신청서 같은 종이류 호감도 아이템을 줄 경우, 단숨에 씹어 삼켜버렸다.라는 스크립트가 나오면서 호감도 아이템을 먹어버린다.(...)[15] 어비스 던전 오레하 프라바사에선 보스 몬스터로 나오며 광기에 물든 상태이다.[16] 스토리 던전 카양겔에선 같이 싸워주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에버그레이스의 부름 때문에 거의 초입부에서만 같이 싸워주고 떠나버린다.[17] 살집 있는 폴리네시아의 가수라는 점에서 Over the Rainbow를 하와이 풍으로 리메이크한 것으로 유명한 이즈라엘 카마카위올레를 떠오르게 만든다. 물론 이 사람은 병 때문에 살집이 줄어드지 못한 케이스고 실제 하와이 쪽은 비만율이 상당히 낮은 편이라고 한다.[18] 열린결말이지만 정황상 아르겐은 죽었거나, 심한 부상을 입은것으로 추정된다. 그래도 모험가이고, 피나타를 파괴할정도로 때릴사람이 없기는 하겠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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