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1:54

웨이(로스트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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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Esther
초대 갈라투르 니나브 루테란 샨디 시엔 아제나&이난나 카단
후대 바훈투르 실리안 웨이

웨이
Waye / Wei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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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에스더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홍범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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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국 국기.svg ?

1. 개요2. 행적3. 전투력
3.1. 에스더 스킬3.2. 연합군 스킬
4. 인기5. 여담

[clearfix]

1. 개요

에스더 사이의 제자. 사슬전쟁 당시 에스더로 활약한 시엔 때부터 대대로 에스더의 칭호와 시화류, 불사귀 도철을 이어온 이번 대의 계승자이다. 정의롭고 온화한 성품과 에스더의 칭호에 걸맞은 힘을 가지고 있다. 스토리와 각종 상황에서 묘사되는 모습을 보아 직업은 기공사에 가깝다.

2. 행적

로스트아크 분기별 주요 조력자
1부
토토이크 애니츠 아르데타인
모카모카 웨이, 여울 바스티안, 사샤

사형인 하백과 함께 선대 에스더 사이에게 수행을 받았다. 사이로부터 에스더의 칭호를 이을 자로 선택을 받고 사이로부터 불사귀 도철을 계승받아야 했으나, 질투에 눈이 먼 하백이 사이의 탕약에 몰래 독을 탔고 이로 인해 불사귀 도철의 계승은 실패하게 됐다. 사이는 웨이를 지키려다가 불사귀 도철에게 잡아먹혔고, 웨이는 왼팔에 불사귀 도철을 불완전하게 봉인해야 했다. 이 때문에 힘이 많이 불안정해 거울 계곡에 은거하고 있었다.

대사부 시험에서 적 가문의 후계자인 호동이 악마의 힘을 받고 소란을 일으키자, 그를 막으려는 연 가문의 후계자의 앞에 나타난다. 그녀에게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며, 그녀의 출중한 실력과 타인을 보듬는 성품을 보고 자신이 찾던 대사부로 인정한다. 그리고 그녀가 가야할 방향을 알려주고 가디언 루의 성역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창천비무제에서 창천제일검이자 자신의 사형인 하백이 악마와 손을 잡고 애니츠를 손에 넣으려는 야망을 드러내고 독기를 내뿜자, 손쉽게 독기를 정화하며 나타난다. 하백이 도주하자 그를 쫓아 주인공과 함께 삶과 죽음의 경계 입구로 간다. 불사귀 도철의 힘으로 주인공이 삶과 죽음의 경계로 갈 수 있도록 입구를 열어주나, 불사귀 도철의 힘이 불안정해 꽤나 무리했는지 곧 따라가겠다며 주인공을 먼저 보낸다.

주인공이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깨어난 지옥귀 반다를 퇴치한 후, 욕망군단장 비아키스가 주인공을 죽이려 하자 이를 저지한다. 비아키스는 웨이의 힘에 밀려나며 그가 에스더임을 깨닫고 물러난다. 모든 일이 끝난 후 웨이는 애니츠를 구해낸 주인공에게 감사를 표한다.

거울 계곡으로 찾아 가면 그의 거처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주인공이 불사귀 도철의 힘 때문에 그의 거처에 몰려든 요괴들을 물리치자, 자신이 나약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사과하고 요괴를 물리쳐주어 고맙다고 말한다. 그리고 주인공이 요괴를 손쉽게 물리치는 상당한 실력의 소유자임을 보고 불사귀 도철과 완전한 계약을 맺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한다. 주인공은 이를 수락하고 함께 의식을 진행한다.

의식 중 풀려난 불사귀 도철이 웨이의 스승 사이의 목소리로 도발하나, 웨이는 흔들리지 않고 의식을 진행한다. 주인공이 불사귀 도철을 제압하여 그 힘을 꺾자, 웨이는 불사귀 도철을 온전히 봉인하고 완전한 계약에 성공하게 된다. 이로써 불사귀 도철에게 먹혔던 웨이의 스승 사이의 영혼이 풀려나게 되고, 사이의 영혼은 웨이에게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라고 조언한 뒤 성불한다.

이후 은거를 끝내고 불사귀 도철의 힘을 다루어 본격적으로 세상을 구하기 위해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자네에게 받았던 은혜를 지금 갚으러 왔네!"
"창천구검! 창천제일검을 도와라!"
환죽도에서 에스더 샨디의 제자인 진저웨일의 수련을 돕고 있다, 베른 남부가 군단장들의 습격을 받자 창천구검, 다른 에스더들과 함께 플레이어를 도와 습격해온 악마들과 싸우게 된다.

플레체 대륙에서 진저웨일을 따라가던 길에 재회한다. 모험가에게 샨디를 찾아온거냐고 묻고, 샨디님은 환영의 힘을 다루는 요즈들과 함께 논의할 것이 있어 지금 이 근처에 계시다고 알려준다. 모험가가 방금 진저웨일이 저지른 만행[3][4]을 얘기해주자 두통으로 이마를 짚고는 자신이 대신 화가에게 그림 값을 주고 오겠다며 둘이 먼저 샨디님을 만나고 있으라고 한다.

모험가가 샨디에게 환영석을 건네받은 이후, 진저웨일을 데리고 지하 공간에 나타난다. 이 근처에서 강력한 악마의 기운을 느꼈지만 금방 기척이 사라졌다며, 힘을 숨기는 데 능한 자가 들어온 듯 하다고 샨디에게 보고한다.

이후 스토리에선 등장하지 않다가 카멘 스토리에서 모처럼 얼굴을 비춘다. 다른 에스더들과 모험가와 함께 카멘을 처치하기 위해 바라트론으로 진입할 계획을 세우는데 입구까지 실리안, 바훈투르, 모험가와 조를 맞춰 움직인다. 그러다가 킬리네사가 앞길을 가로막자 그곳에서 전투를 벌여 처치한 후 무사히 바라트론 입구에서 다른 에스더들과 합류한다.

바라트론으로 진입한 후 잠시 모험가와 헤어진 후 다시 합류해 카멘을 대면하러 간다. 카멘과의 치열한 격전 끝에 투구 왼쪽 뺨 부분을 부시고 잠시 발을 헛딛을 뻔하게 만들지만, 카멘은 대수롭지 않은 듯 어둠으로 파손된 부분을 복구하고 기를 모으나 나히니르에 의해 저지되고 바라트론의 핵으로 향하는 포탈을 연 후 어둠으로 오라는 대사와 함께 포탈 안으로 사라진다. 에스더들과 모험가는 카멘을 처치하면 이후 전쟁이 수월해질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카멘을 쫓아가고 그곳에서 카멘과 대격전을 벌인다.

카멘을 계속 몰아붙이지만 카멘은 어둠을 모두 흡수해서 다시 한 번 강력한 모습으로 에스더들을 상대한다. 그런 카멘을 상대로도 승기를 잡아가는 도중 카멘이 공간을 가르며 붉은 달을 소환시키고 절망의 밤이 시작되게 된다. 마지막 순간에 카멘이 거대한 검격을 날려 주인공과 에스더들을 전멸시키려 하지만 에스더들이 힘을 발휘해 카멘의 검격을 막아내고 에스더들의 힘을 받은 주인공은 강력한 일격으로 카멘의 전멸기를 막아냄과 동시에 붉은 달을 파괴하는데 성공하며 카멘을 패배시킨다.

하지만 카멘은 아직 살아있었고 공간을 균열시켜 다시 한 번 주인공과 에스더들을 궁지에 몰아넣지만 카마인이 등장하여 주인공과 에스더들을 아크라시아로 돌려보낸다. 이후 바라트론이 무너지고 붉은 달을 지켜보며 그렇게 카멘 레이드 스토리가 끝난다.

카제로스 레이드 1막에서는 실리안이 루테란 기사단과 함께 에기르를 무명의 요새로 유도하자 라하르트, 바스티안, 모험가와 함께 요새에서 에기르를 막으려 하나 어느새 그 곳에 도착한 일리아칸과 대면하게 된다. 일리아칸이 죽은 뒤, 남아있던 에기르가 모험가, 웨이, 에아달린, 아델을 삼키면서 내부에서 에기르와 싸우게 된다.

3. 전투력

3.1. 에스더 스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에스더 스킬 문서
2.2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2. 연합군 스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연합군 스킬 문서
2.5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인기

에스더 스킬의 높은 활용도에 더해 웨이라는 인물 자체가 끊임없는 수련으로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그에 따른 강력한 무력과 함께 스스로 자만하지 않는 겸손함과 품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기에 상당히 멋있다는 평가들을 받고 있다.

유저들 사이에선 '성실한' 이미지, '뉴비들의 구원자' 이미지를 갖고 있는데, 현재 발탄부터 카멘까지 모든 군단장 레이드에 개근한 유일한 에스더이기도 하고[5], 예나 지금이나 고스펙 딜러들의 필수조건인 카드 세트 세구빛에 웨이도 포함되는데, 카드팩이나 어비스 레이드, 군단장 레이드에서 희박한 확률로 드랍되는 것만으로 얻을 수 있는 다른 세구빛 카드에 비해 웨이는 떠돌이 상인으로도 나온다는 점에서 뉴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는 에스더, 성실한 에스더 같은 이미지가 되어버린 탓이다. 지금이야 바훈투르와 같은 카드들 역시 떠돌이 상인으로 등장한다곤 하지만, 이전엔 세구빛 중 오로지 웨이만 떠돌이 상인으로 등장했던 점 역시 이러한 웨이의 이미지를 더욱 독보적이고 개성있게 만들어줬다.

독도펀치라고 놀림 받던 스킬마저도 재평가 받으며 스킬 시전시 웨이의 대사들[6]도 간지난다는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에스더 사이에서는 니나브, 실리안, 아제나, 카단이라는 매력적인 인물들이 많기에 빛이 바랜 감이 있지만 그 외 이전 세대 에스더들[7]이나 바훈투르, 샨디보다는 확실하게 인기가 있다.

2022년 인기투표 때에도 1년 전보다 무려 8계단 오른 12위에 올랐다. 특히 2022년 인기투표는 상위권에 예상 외의 강자[8]들이 많이 올라간 덕분에 기존의 인기 캐릭터들도 5위권 아래로 떨어졌다는 점을 생각하면[9] 더욱 의미있는 결과다.

5. 여담

아제나가 공식적으로 플레이어블 클래스인 서머너 계통 마법사라는 것과 비슷하게, 웨이 역시 플레이어블 무도가 직업 중 기공사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기공사의 2각성기인 '극상마섬광'을 발동할 때 유저의 뒤에 잠깐 나타나 기공을 보태주는가 하면, 일리아칸에서 본인이 사용하는 히든 에스더 스킬인 <시화류 오의: 섬> 역시 스승의 영혼과 함께 사용하는 극상마섬광이다. 기공으로 다른 이들을 치유해주기도 하는데, 플레이어블 클래스인 기공사에게는 내공방출에 상태이상을 제거하는 정화 트라이포드를 적용할 수 있으니 이쪽과 비슷한 계통인 것으로 보인다.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한 항아가 웨이를 연모해 그를 유혹하려고 하는 일기를 볼 수 있는데, 매번 웨이의 동선을 파악하곤 찾아가서 춤을 춘다던지, 예쁜 옷을 입고 간다던지, 노래를 부르는 식으로 노력했지만 웨이의 반응은 머리를 쓰다듬어주곤 떠나거나, 노출이 과했던 모양인지 걸칠 것을 벗어 건네줄 뿐이였다고 한다. 그래도 마지막엔 같이 노래를 불러주었다고 하는데, 항아의 반응이 무척 기쁨에 겨운 것에 이어 꼭 고백할 것이라는 용기를 얻게 된 것을 보면 분위기가 꽤 좋았던 모양이지만... 뒷 이야기가 없는 열린 결말로 끝이 난다. 바루투의 숨겨진 이야기 같은 전례를 고려하자면 아무래도 결과가 좋지는 않았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사실 웨이의 진중한 성격이나 웨이가 짊어지고 있는 사명의 무게를 생각하면 웨이가 해당 항아를 향한 감정과 관계없이 웨이 스스로가 연애를 할 감정적 여유가 없었을 것이며, 고백한 항아에게 해당 이유를 설명해주며 거절했을 것이다. 어쨌거나 웨이의 스윗한(...) 면모들과 더불어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내용이라 볼 수 있다.

2021년 추석 이벤트인 가을 안부 편지에서도 등장하는데 플레이어에게 애니츠의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고 한다.[10]

2021년 12월 18일 로아온 윈터에서는 BC카드 콜라보레이션의 일환으로 웨이 카드 5각성을 테마로 한 카드가 나온다고 한다.[11]

2022년 1월 1일 정시에 있었던 금강선의 깜짝 이벤트에서도 등장했다. 마을에 있는 수상한 떠상에게서 구매한 근하신년카드를 들고 환죽도나 판다섬에 가면 만날 수 있다. 가디언 루에게 안부를 묻는다며 유저들의 PTSD를 자극한 다음 근하신년 카드를 무려 전설 선택팩으로 바꿔준다.

2022년 로스트아크의 4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기원의 섬에서도 등장했는데 주인공이 웨이에게 소망을 묻자 "이번에도 자네의 건강과 행복을 빌겠네"[12]라고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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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로벌 서버[2] 샨디와 중복이지만, 모르고 들으면 전혀 눈치챌 수 없을 정도로 음색이 완전히 다르다.[3] 자신의 초상화를 그려준 화가에게 줄 그림 값이 없다며 외상으로 무려 진멸의 창(...)을 걸어놓고 샨디에게 돈을 받으러 가고 있던 길이었다. 그림 하나에 에스더 무기를 태워?[4] 이후 샨디를 만나러 가보면 그 스승에 그 제자답게 샨디또한 본인의 지팡이를 담보로 거는 모습을 보여준다..[5] 아무래도 무력화라는 기믹이 어디에나 집어넣기 좋은 기믹이고, 겹치는 포지션이 없어서 가능한 결과이다.[6] "시화류, 오의, 멸!", "힘을 개방하라, 도철!", "오라, 도철! 합일을 허락한다!"[7] 이 중에도 루테란은 예외로 웨이 못지 않게 인기가 좋다.[8] 스토리 보스임에도 특유의 높은 완성도로 많은 지지를 받은 2위 라우리엘, 서브 퀘스트에 잠깐 등장하는 마스코트격 캐릭터임에도 그 귀여움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3위 코니, 투표 목록에도 없었음에도 많은 유저들이 금강선 디렉터를 기리며 투표한 4위 이고바바, 그간 흑막 의혹을 받으며 인지도에 비해 인기가 낮았으나 엘가시아 스토리를 통해 의혹이 풀리면서 인기가 급상승한 5위 베아트리스 등.[9] 6위 카단, 7위 아브렐슈드, 8위 실리안, 9위 아제나 등[10] 문제는 클래스에 따라 다르게 만들지 않아서 무도가 출신 플레이어에게는 조금 어색해보인다.[11] 이때 금강선 디렉터의 발언이 압권인데, 카드들이 공개 될 때 누군가 웨이 카드를 언급하자 "웨이 카드 누구에요? 웨이 카드...(중략) 저희가 그런짓을 할 정도로 정신나간 사람들은 아니에요." 라고 했는데, 마지막 카드로 웨이 카드를 공개하며 "푸흡... 보셨나요...? 저희 정신 나갔습니다. 그래서 웨이 카드 만들었고요...(후략)"라고 한다. 그리곤 웨이 카드 나오면 산다 한 유저에게 반드시 사라는 말은 덤.[12] 참고로 같은 해 1월에 있었던 깜짝 이벤트에서도 웨이는 똑같은 소원을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