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6:10:45

로봇 청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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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대중화3. 로봇청소기의 종류
3.1. 흡입형 로봇청소기3.2. 걸레 전용 로봇청소기3.3. 흡입 및 걸레 겸용 로봇청소기3.4. 올인원 로봇청소기
4. 로봇 청소기 구매요령
4.1. 로봇청소기의 사용환경과 기능4.2. 집안구조에 따른 경우4.3. 임산부, 육아가정, 환자가 있는 경우4.4.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4.5. 머리가 긴 사람이 있을 경우4.6. 가구 밑 공간이 많은 경우4.7. 물걸레 기능이 필요한 경우4.8. 카펫이나 러그가 많은 경우4.9. 직배수 기능이 있는 경우4.10. AS
5. 사용 중 유의사항6. 대한민국 국내 정식 판매 제품
6.1. 삼성전자 하우젠, 탱고, 파워봇6.2. 삼성 BESPOKE 제트 봇
6.2.1. 삼성 BESPOKE 제트 봇 AI6.2.2. 삼성 BESPOKE AI 스팀
6.3. LG전자 로보킹, 코드제로6.4. 일렉트로룩스 퓨어6.5. 나린 R&D 단후이/라이프로/라이스타6.6. 유진로봇 아이클레보6.7. 에코백스 디봇6.8. 에브리봇6.9. 바이레다 바이로비6.10. 파인로보틱스 아이센스6.11. 나르왈6.12. 마미로봇(단종)6.13. 모뉴엘 클링클링(단종)
7. 해외 직구 구매 제품8. 개인정보 수집9. 창작물10. 기타

1. 개요

파일:비스포크-제트-봇-AI-출시4.jpg
사진은 삼성 BESPOKE 제트 봇 로봇청소기
각종 센서가 탑재되어 청소를 하는 인공지능 로봇. 정식 명칭은 \'청소 로봇'이지만 '로봇 청소기'로 많이 불린다.[1] 자율주행 기술이 실제로 구현된 기계중 하나이다.

영어로는 robotic vacuum.

최초의 로봇 청소기는 2001년 스웨덴 일렉트로룩스사의 트릴로바이트로, 당시엔 상당히 미래적인 아이콘이자 21세기를 실감케하는 제품군 중 하나였으나, 30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과 바보 같은 성능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아오다가 개량에 개량을 거쳐 요즘은 자가 진단이나 충전, 청소 가능 구역 등을 파악해 움직이는 수준으로 발전하였다. 이후 미국업체 아이로보 룸바에 이어 삼성, LG등 각국의 대기업들이 로봇청소기 시장에 진출하고 중소기업들도 가격경쟁력을 필두로 파생되어 저렴한 제품군은 20만원에서 30만원대 수준으로 까지 떨어졌다. 이렇게 가격이 떨어지고 성능이 높아지자 어느정도 대중화 되어가고 있는 상태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0년대 초.

한국에서 로봇 청소기의 표준 명칭은 "가정용 청소 로봇(KS B 7303)"으로 지능형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의거, 한국로봇산업진흥원(대구에 위치)에서 2009년부터 '지능형로봇 품질인증' 제도에 따라 청소 로봇의 성능 및 안전 품질에 대한 인증이 이루어지고 있다. 2016년부터 유사 인증제도 통폐합 정책에 따라 "KS인증"으로 전환되어 운영 중이다. 나름 엄격한 기준 들을 통과한 인증제품들은 세계적으로도 위상이 높으니 국내 제품 구매시에 인증마크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2. 대중화

처음 등장할 당시만 해도 로봇청소기는 스마트폰과 비슷한 시기를 달려오며 성장한 산업군으로 처음에는 지나치게 높은가격대와 허접한 실력등으로 소비자의 외면을 받아왔다. 집안에 가정부를 로봇으로 부린다는 수준의 허세 정도로 보여왔으며, 실제로 2014년 우리나라에서 로봇청소기 리뷰 제품을 다루었던 프로그램의 방청객 소감을 보면 상당히 생소하면서도 청소능력에 대해서는 의심을 하는 모습이 일반적이였으며, 사실 현재도 이런 시선을 가진 사람이 많다.#[2]

하지만 실제로 로봇청소기를 사용한 고객들은 로봇청소기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편이다. 이러한 이유는 인간이 신경쓰지 못하는 지역까지 꼼꼼히 청소하고, 단시간에 끝나는 인간에 비해 느리더라도 꾸준히 한두시간동안 지속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로봇청소기를 사용함으로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다보니 일주일이나 몇번 청소하는 경우와 비교할바가 안된다는 것. 거기다가 청소하기 힘든 노약자나, 임산부, 육아하는 부모나 맞벌이, 직장 다니는 1인 가구의 경우 환경적인 이유까지 겹치게 되어 주요 고객층에겐 로봇청소기는 가히 혁명적인 아이템이라 볼 수있다. 주로 자신이 외출하는 시간에 로봇청소기를 켜놓고 가면, 먼지나 머리카락이 없는 집을 맞이할 수 있다.

이렇게 로봇청소기의 주요고객은 맞벌이를 하는 가정이나, 허리굽히기 힘든 임산부나 애기가 있는 집안, 강아지나 고양이털 때문에 고민하는 반려동물 가정, 그리고 본가에서 멀리 떨어져 대신 효도해주길 바라는 자식들, 직장을 다니는 1인 가구가 주요한 고객들이다.

이렇게 로봇청소기는 점차 가격경쟁력과 편의성이 늘어나고 점점 고객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진화해감에 따라, 그리고 제품군을 써본 고객들 사이로 소문이 퍼지면서 점점더 로봇청소기 시장은 커져가고 있으며 가격대도 천차만별로 다양해졌다. 이제는 와이파이 연결로 인해 원격으로 조종은 물론 먼지통을 스스로 비우고[3], 물걸레 겸용에 걸레 물빨래까지 가능한 제품까지 나와있다.

3. 로봇청소기의 종류

로봇청소기는 대략적으로 기능에 따라 크게 두가지로 분류된다. 하나는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흡입형 로봇청소기'와 물걸레 전용으로 된 '물걸레 로봇청소기'이다. 또 하나는 스테이션을 통한 '올인원' 과 사람이 관리해줘야하는 '비 올인원' 이다.

2021년 기준 흡입형 로봇 청소기와 물걸레 기능이 함께 탑재된 제품이 많이 출시되었는데 먼지 청소와 물걸레질을 한 꺼번에 할 수 있는 기능 때문에 맞벌이, 반려견, 1인 가구 등 에게 인기가 많다.

2022년부터 '올인원' 로봇청소기가 출시되기 시작하여 물걸레세척, 건조까지 해결해주는 시대가 오게되었다. 물론 세척이 완벽하진 않기에 주기적으로 걸레를 관리해줘야 하지만, 그래도 기존의 제품에 비해 매우 혁신적이고 편리해 로봇 청소기 한대로 온 집안의 바닥 청소를 책임질 수 있게 되었다.

2023년은 '올인원 로봇청소기'의 대중화로 올인원 제품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으며 2023년 하반기 로봇청소기 직배수(배수구와 가까운 곳에 두어야 하는 한계는 있지만)가 국내에 출시되면서 진정한 올인원에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3.1. 흡입형 로봇청소기

파일:흡입형 로봇청소기.jpg
삼성전자 파워봇 미지아 청소 로봇(로보락 ODM, 샤오미 1세대)
가장 먼저 상용화된 로봇청소기도 흡입형이며, 지금도 가장 대중적으로 인식된 로봇청소기의 형태이다. 대체적으로 브러쉬로 모아서 흡입하는 형식이며, 더 나아가서는 아예 사이클론 기술을 탑재해서 진공청소기급 능력을 발휘하는 청소기도 나와있다. 일반적으로 인공지능이 매우 뛰어난 제품은 대부분 흡입형 로봇청소기이다. 이렇듯 다기능을 보유하다보니 일반적으로 흡입형 로봇청소기는 걸레전용 로봇청소기에 비해 가격이 비싼경우가 많다.

로봇 청소기의 상징과도 같던 회전형 사이드 브러쉬는 구조적으로 선 꼬임과 머리카락 엉킴에 취약하기도 하고, 최근 제품들의 흡입력이 올라가고 청소 알고리즘이 개선되어 두개까지는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사이드 브러쉬는 하나로 줄이는 추세이다.

3.2. 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파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jpg
아이로봇 브라바 에브리봇 RS500
원래 로봇청소기에 걸레를 장착하는 발상은 좌식생활하는 동양권에서 먼저 나온 형태이다. 하지만 서양에서도 천식의 원인으로 카펫을 꼽는 등 점점 카펫보단 타일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서양제품군에서도 걸레기능을 도입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일반흡입형 로봇청소기에 걸레를 다는것은 그 청소 능력이 제한적인면을 고려, 이제는 아예 걸레 전용 로봇청소기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걸레 전용 로봇 청소기는 작동방식이 일반 흡입형 로봇청소기와 구조부터가 다르기 때문에 생김새부터 차이가 난다. UFO처럼 볼록한 원반형이 있는가하면, 네모진 형태, 땅콩모양등 일반적으로 형식화된 흡입형 로봇청소기에 비해 구조적으로 다르다. 겉으로 보여지는 외관뿐만 아니라 들어 올려서 밑을 보면 차이가 더 명확해진다.

대체적으로 걸레질이라는 것이 압력과 마찰력이 필요하므로 일반 흡입형 청소기에 비해 제한되는 점이 많다. 그러므로 센서가 적다거나 구조적인 이유때문에, 인공지능이 일반적으로 좀 멍청하다거나 문턱을 못넘는경우가 다수다. 대신 그만큼 저렴한점도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의 장점이다.

3.3. 흡입 및 걸레 겸용 로봇청소기

파일:흡입 및 걸레 겸용 로봇청소기.jpg
비셀 스핀웨이브
위 사진처럼 따로따로 분리되어있는 모델도 있지만, 대부분의 로봇청소기는 진행방향 앞부분은 흡입을 하면서, 바닥의 뒷부분에는 걸레를 부착하여 걸레질도 동시에 하는 형태가 많다. 과거에는 기술력이 부족하여 물걸레 악취 문제도 있었고 청소 도중 물걸레를 자주 교환해줘야하는 귀찮음 문제가 있었으나 이는 올인원 로봇 청소기로 발전하며 해결되는 중이다.

물걸레 청소 기능은 물걸레 포로 바닥을 쓸고 지나가는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물걸레로 바닥을 눌러 닦는 수준을 원하는게 아니라면 흡입 청소기, 물걸레질 로봇청소기 따로 청소하는 수고 없이 한번에 지나가면서 청소를 끝내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물걸레에 지속적으로 물을 공급하기 위한 물통의 존재로 먼지통의 크기가 작다는 단점과 물보충, 물걸레 세척 등이 주기적으로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흡입 스테이션 기종은 3-4개월에 한번씩 먼지 봉투만 바꿔주고 스테이션 없는 기본형도 1~2주마다만 먼지통을 비워주면 되는 것에 비해 물걸레 탑재 기종은 걸레를 단 하루만 방치해도 악취가 진동한다. 물걸레 청소 능력도 물걸레 청소포로 물을 적시며 지나가는 수준이라 효과가 크지는 않다.

현재는 초저가 기종이 아닌 한 흡입 전용에 스테이션도 없는 미드레인지 기종도 물걸레 기능이 같이 탑재되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내부 물통도 있고 앱으로 물 분사량도 조절 가능해 써먹는다면 써먹을 수 있지만 번거로운 걸레 관리가 발목을 잡는다.

겸용 로봇청소기의 걸레는 모든 제품이 습식 걸레인 것은 아니며 건식 걸레인 제품도 많다. 이는 물걸레질에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니라 미처 흡입하지 못한 미세먼지를 한번 더 닦아 준 다는 것에 의미를 가지자.

3.4. 올인원 로봇청소기

파일:올인원 로봇청소기.png
로보락 S8 Pro Ultra 드리미 L20 Ultra 에코백스 X2 옴니


2020년 말부터 자동먼지비움, 자동물걸레세척, 자동물걸레건조 기능을 모두 합친 로봇청소기가 출시되기 시작했다. 이를 통칭 올인원 로봇청소기 라고 한다. 현재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로봇 청소기 중에서 가장 고가의 플래그십 제품군이며, 그만큼 가장 많은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다.

기존 물걸레 겸용 로봇청소기는 물에 젖은 물걸레를 부착해 걸레질을 하거나 내장된 물통에서 분사된 물로 걸레를 적시는 방식으로 걸레를 한다. 하지만 올인원 로봇청소기는 로봇청소기 안의 물통이 아닌 스테이션 내부에 커다란 물통과 세척 장치를 마련해 청소를 하며 자동으로 걸레를 빨아서 사용한다.

또한 중요한 점으로 청소 도중에도 별도의 설정[4]을 통해 스테이션으로 되돌아와서 물걸레 중간세척 후 다시 청소를 재개하는데. 이는 기존 물걸레 청소기가 청소 끝날때까지 계속 바닥을 닦음에 따라 갈수록 오염되는 물걸레를 중간 세척을 통해 물걸레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람이 걸레의 청결도를 유지해가며 걸레질을 하는 방법을 그대로 가져왔다고 보면 된다.

기본적으로 열풍건조는 대부분 지원하며[5] 세부적으로 카메라 센서, 3D 레이저, 적외선 등의 사물회피센서, 물걸레 리프팅[6], 온수세척, 내부 물통에서 물을 분사해 청소 중 물걸레를 항상 촉촉히 유지해주는 등의 기능이 있다.

물걸레를 자동으로 세척 후 건조까지 해줘 기존 물걸레 로봇 청소기의 세척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사람의 관리가 거의 필요 없어진다는 최고의 장점이 있다. 물론 관리가 완전히 필요 없는 것은 아니다. 스테이션 청소도 해줘야하고 정수통에 물을 채운 뒤 청소를 마치면 오수통을 비워줘야 하는 등 몇가지 번거로운 점이 존재했다. 하지만 2023년 말부터 직배수 기능[7] 이 있는 모델이 나오면서 공식 키트를 통해[8] 물공급이 자동화 되기 때문에 호평이 자자하다.

사물회피센서가 로봇 청소기의 핵심이기도 하여 센서가 들어갔다면 가격대가 올라가며, 플래그십 모델일수록 성능이 좋아진다. 가격대는 최소 70만원에서 흔히 4대장이라고 불리는 로보락, 드리미, 에코백스, 나르왈 플래그십 모델들은 150만원에 육박한다.

작년까지만 해도 올인원 로봇청소기는 위 4대 중국기업들이 장악하고 국내기업들은 시장에 없었다가 2024년 4월 3일에 삼성전자의 첫 올인원 로봇청소기 BESPOKE AI 스팀을 출시하여 국내기업에서도 올인원 로봇청소기 시장에 진출했으며, 경쟁사인 LG전자에서도 8월 15일에 로보킹 AI 올인원을 출시했다.

4. 로봇 청소기 구매요령

4.1. 로봇청소기의 사용환경과 기능

로봇 청소기 구매에 있어서 가장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은 로봇청소기가 어떠한 능력이 있는가다. 로봇청소기는 어떤 센서가 얼만큼 달렸고 편의사양이 얼만큼 탑재되어 있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며 AS나 브랜드값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그 가격대 값을 한다. 그렇다고 저가격대 로봇청소기가 고가격대 로봇청소기보다 청소를 제대로 못하냐면, 그만큼 저가대에서도 청소하기 쉬운 원룸이거나 흡입청소에 있어서는 저가격대도 고가격대의 제품 부럽지 않은 청소결과를 보여준다.

가령, 로봇청소기를 구매할때, 집에 머리가 긴 사람이나 장모종의 반려동물이 없다면 털을 잘라서 엉킴을 방지하는 '블레이드' 기능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을 것이고, 집이 10평 원룸인데 플래그십 '올인원 로봇청소기'은 오버스펙이 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에게 불필요한 성능과 편의사양을 빼고 좀 더 합리적인 가격에 로봇청소기를 구매하고 고가형과 비슷한 만족도를 얻는것이 합리적인 구매요령일 것이다.

4.2. 집안구조에 따른 경우

집안구조가 복잡해도 로봇청소기 성능이 상향평준화 되어 LDS센서는 기본이 되었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다.

문턱의 경우 스펙상 2cm로 통일되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잘 넘어 다니며 구축아파트 특유의 계단형 문턱처럼 넘기 힘들다면 시중에 판매하는 로봇청소기 경사로 등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4.3. 임산부, 육아가정, 환자가 있는 경우

로봇청소기를 극찬하는 고객층 부류중 하나는 바로 임산부와 육아 가정, 노약자가 있는 환경이다. 임산부의 경우 허리를 굽히기가 힘들고, 육아가정의 경우 시간과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로봇청소기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남성들의 입장에서도 육아와 임산부의 고충을 분담하기 때문에 남성소비층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육아가정에서 고려할만한 경우는 소음의 문제이다. 시끄러우면 애기들이 울수가 있다보니까 조용한 제품을 선호한다. 제품마다 데시벨이 나타니까 그걸을 보는것을 고려. 그외에 인공지능이 높아야 임산부나 육아하는 몸에 그만큼 덜 부담이 가니까 고가의 제품도 고려해볼만하다. 하지만 집안구조나 환경에 맞는다면 저가, 중저가형도 충분히 로봇청소기 덕을 볼것이다. 하지만 아예 몸이 움직이기 불편한 환자의 경우 음성인식이 되거나, 리모컨으로 방향지정이 되는 종류도 있으니 이러한 편의사양을 따져보고 살수 있다.

4.4.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

반려동물[9]을 키우는 집의 경우 로봇청소기는 천국을 달리거나 지옥을 달리거나 둘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전자가 많지만 그렇다고 지옥이 없는건 아니다. 천국의 경우 반려동물의 털이라던가 흩뿌려진 사료, 배변모래로 인한 사막화 등을 잘 관리하며 항상 쾌적한 상태로 있게끔 해주는 능력때문에 사용자들에게 극찬을 받는다. 흔하진 않지만 사람이 밀고 다니는 청소기에는 짖으며 격렬히 반응하다가, 오히려 로봇 청소기에는 조용한 반려동물도 있다.

하지만 지옥의 경우 반려동물이 로봇청소기를 무서워하는 경우라던가, 배변판에 안 익숙해져 배변패드를 썼다가 배변패드를 밀어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최악은 아무때나 싼 배변을 로봇청소기가 밀고 다니면서 집안을 더럽히기도 하고, 최악중 최악은 바닥에 싸버린 오줌 웅덩이 위를 그대로 밟고 지나가다가 그대로 침수되어 사망해버리기도 한다. 특히 모래 위에서만 볼일을 보는 고양이와 달리 개의 경우가 매우 잦은편. 간혹 반려동물이 움직이는 로봇청소기에 호기심을 가져서 장난감 대용으로 쓰거나 올라타서 로봇청소기가 요단강 건너가는 경우도 있다.

배편패드나 배변판은 라이다 센서 탑재 기종의 앱 내에서 '금지구역' 혹은 '가상벽' 설정, 혹은 마그네틱 테이프를 통한 물리 가상벽이나 룸바의 설치형 자기장 전자 가상벽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10] 하지만 반려동물의 성격탓에 로봇청소기에 대해 끝까지 적응을 못시킨다면 어쩔 수가 없다. 전반적으로 배변훈련이 되었다던가 로봇청소기를 무서워하지 않는 환경적인 조건이 갖추어진다면, 로봇청소기는 매우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또 한가지. 털이 길다란 장모종의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털을 잘라 엉킴을 방지하는 블레이드 기능 혹은 실리콘 브러쉬가 도움이 되니 이를 지원하는 기종도 고려해봄직하다.

훈련되지 않은 반려동물이 아무때나 싼 배변은 그냥 사용자가 미리 치우고 로봇 청소기를 돌리는 방법도 있으나, 요즘 일부 기종들은 카메라 센서를 통한 사물 인식으로 배변을 멀찍이 피해 다니는 기능도 있으니 알아보는 것이 좋다. 다만 오줌을 피하는 기능을 가진 로봇청소기는 아직까지도 없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카메라센서가 달린 기종들은 대부분 홈캠 기능을 지원하기에 홈캠 기능을 원한다면 카메라센서 기종이 선호된다.

4.5. 머리가 긴 사람이 있을 경우

머리카락이 긴 사람이 있거나 장모종의 반려동물이 있을경우 로봇청소기 브러쉬에 엉키게 되는데, 이런 경우 주기적으로 브러쉬를 관리해줘야 한다.
이걸 방지하고자 로봇청소기 내에 블레이드를 탑재하여 털을 잘라서 흡입하거나 엉켜도 쉽게 뺄 수 있는 실리콘 브러쉬 방식이 나왔으며 나르왈은 여기서 더 나아가 제로 탱글 롤러 브러시라는 축을 하나만 가진 브러시를 내놓아 머리카락 엉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4.6. 가구 밑 공간이 많은 경우

사람 손 닿기 힘든 가구 밑 공간을 청소해주는 것은 로봇청소기의 최대 강점 중 하나다. 그래서 침대나 장식, 소파 등 가구 밑을 청소하는 것도 중요하게 볼 수 있는 점인데, 어중간하게 걸치는 크기면 로봇청소기가 장애물을 인식하기 못하거나 끼이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2023년 기준 대부분의 로봇청소기의 높이는 10cm 내외이며 높이가 애매하다면 시중의 가구 받침을 붙여 높이를 올리는 등의 방법이 있다.

4.7. 물걸레 기능이 필요한 경우

물걸레 능력 단계
물걸레전용 로봇청소기 > 물걸레 기능(물통탑재)[11] > 물걸레 기능 > 걸레기능

물걸레를 해야지만이 청소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소비자의 경우 물걸레 기능을 열심히 보게될 것이다. 기본적으로 흡입형 로봇청소기의 경우 물걸레 기능이 탑재된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 바닥에 물만 묻혀준다의 수준이다. 그래도 요즘 미세먼지때문에 이마저도 사실 고마운 기능이다. 하지만 더욱 확실한 물걸레 기능을 원하는 경우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쪽을 고려해보는게 좋다.

물걸레전용 청소기는 흡입하는 청소기보다 더 어려운일을 하므로 일반적으로 비싸다고 인식되지만, 대체적으로 흡입형보다 저렴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이유는 걸레청소 구조상 센서탑재에 대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센서가 적게 탑재되기 때문인데, 이말은 그만큼 멍청하다는 뜻이다. 그리고 구조상의 이유로 문턱 기능도 없다. 여러모로 흡입형보다 걸레기능만 확실할 뿐 부족한게 많다. 그럼에도 요즘 뜨고 있는 로봇청소기인데, 그 이유는 흡입하는 소리가 없기때문에 소음이 적다는것과 우리나라 미세먼지 이슈 때문에 환기만 시키면 바닥에 뽀얗게 쌓여있는 먼지들 때문에 물걸레 기능이 절실해진 이유 등이 있다.

기본적으로 물걸레 전용 청소기에서 유념해야 할 것은 걸레를 갈아끼우고, 걸레가 마르게 않게 물을 묻히고, 사용한 걸레는 다시 빨아야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 정도 관리하는 로봇청소기에 비해서는 힘이든다. 이는 물걸레 기능이 탑재된 일반 로봇청소기도 똑같으며, 원래 물걸레질이라는 것이 인간의 입장에서도 일반청소 보다 더 어렵기 때문에 이 점을 감안하여 로봇청소기가 물걸레질을 대신해준다는 것에 메리트를 느껴야 할 것이다. 이런 점 때문에 경우에 따라 흡입형 로봇청소기와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두대를 같이 돌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올인원 로봇청소기가 출시되면서 걸레를 중간중간 세척 해주어 청소중인 걸레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시켜주면서 다쓴 걸레는 건조까지 해주기 때문에 위와 같은 말은 옛말이 되고 말았다.

4.8. 카펫이나 러그가 많은 경우

2023년 기준 최소 30만원대의 로봇청소기들도 대부분 카펫감지센서가 장착되어 카펫을 인식하면 흡입력을 높이고, 여기서 더 나아가 '올인원 로봇청소기' 중 '물걸레 리프팅' 기능이 있다면 물걸레를 들어올려 카펫에서는 흡입만 하게 된다.

'물걸레 리프팅' 이 없는 모델들은 카펫을 금지구역으로 설정하거나 치워둬야 하기 때문에 카펫이 많다면 '물걸레 리프팅' 기능이 필수급이라 볼 수 있다.

4.9. 직배수 기능이 있는 경우

직배수 기능은 자동으로 급수와 배수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싱크대를 비롯하여 수도관 및 하수도와 연결할 수 있는 곳에 설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싱크대 하부장의 걸레받이를 제거하여 로봇청소기 높이에 맞게 리폼을 하고 그 안에 로봇청소기를 넣는데 원룸, 오피스텔 같은 곳은 전월세라 리폼이 어려운 건 둘째치고 싱크대가 좁아 거의 불가능하고 화장실은 화장실 문이 안 닫히는 건 둘째치고 습기가 많은 곳이라 동작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덜 선호된다.

4.10. AS

2024년 로봇청소기 시장은 중국제품이 주도하고 있지만 중국제품은 수입사가 자체 AS를 하거나 외주를 맡기기 때문에 삼성 LG와 비교하면 손색이 있다. 대표 3사 로보락, 드리미, 에코백스에서도 AS 관련해 불만이 많은 경우도 있고 중소업체도 마찬가지다. 2023년에는 삼성 LG의 로봇청소기 세대가 뒤쳐져있지만 AS는 아직도 막강하기 때문에 추후 올인원 로봇청소기를 출시할 때까지 기다리거나 성능이 떨어지는 걸 감수하고 삼성이나 LG를 사야 했는데 2024년 마침내 삼성에서 올인원 제품을 내면서 AS좋은 로봇청소기라는 선택지가 생겼다. AS가 걱정되어서 사지 못한 사람들은 올해(2024년)나 처음 발매해서 나온 단점들을 보완한 2세대 제품을 사면 괜찮을 것 같다. 삼성이 물꼬를 트면서 LG도 출시할 가능성이 생긴 건 덤.

5. 사용 중 유의사항

아래 내용과 함께 보면 좋은 넘버원 영상

값비싼 제품일수록 대충 널부러진 옷가지도 피할 만큼 장애물에도 덜 꼬이고, 스스로 먼지통도 비우고 걸레도 빨아서 말릴 수 있기 때문에 확실히 사람의 손이 덜 가긴 하다. 그렇다고 해도 아무리 비싼 로봇 청소기라 해도 스스로 외장을 관리하고 유지 보수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결과적으로 사람의 꼼꼼한 주의와 유지 보수는 반드시 필요하다.

로봇 청소기 주행을 하며 널부러진 장애물이나 특히 빨래 건조대, 케이블 등은 로봇 청소기가 취약한 장애물이다. 브러쉬나 바퀴에 장애물들이 걸려 주행을 정지하거나, 장애물 회피 능력이 좋은 고급 기종이라 해도 결국 장애물을 피하면서 장애물 주변은 청소를 하지 못하니 로봇 청소기가 청소를 가장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치울 수 있는 물건들은 작동 전 잡동사니들을 치우는 것이 좋으며, 가구의 모서리에 부딪히고 긁히면서(특히 사각형이나 삼각형 등 모양이 특이한 기종) 로봇 청소기에 흠집이 나는 것이 싫다면 가구 모서리에 충격방지 보호대를 붙이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강아지나 고양이 등의 반려 동물을 키우는 집 같은 경우에는 구역 금지 설정이나 마그네틱 띠 등으로 배변 패드에 진입하지 못하게 한다던가, 구동 전 바닥에 널부러진 대변과 소변 등을 철저히 청소 해줘야한다.[12]

간혹 가다 유튜브 영상이나 숏폼 영상에서 반려동물이 청소기 위에 올라타 있는 모습이 귀엽다고 따라 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당연히 로봇 청소기는 위에 누군가가 올라타 있는 것을 상정하고 만들지 않기 때문에 반려동물이나 아기를 태우는 것은 추락하게 되거나 로봇 청소기의 주행 모터, 배터리에 심하게 무리를 주어 화재나 파열되는 위험한 행동이니 절대로 금해야 한다.

요즘 로봇 청소기에는 바퀴와 모터, 센서를 스스로 진단하는 자가 진단 기능이 흔하게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자가 진단 기능으로 로봇 청소기의 이상을 진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주기적으로 로봇 청소기의 전면 센서나 하부 센서, 카메라 센서를 탑재한 기종은 카메라 렌즈를 청소해 주고, 브러쉬와 필터는 분해해서 달라붙은 먼지와 머리카락을 치워주는 것이 좋다. 먼지를 자동으로 비워주는 충전 스테이션 기종도 필터 청소는 예외가 아니다. 센서가 막히면 장애물을 인식하지 못한다던가, 특히 하부 센서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높은 난간이나 계단에서 그대로 떨어져 박살나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13]

6. 대한민국 국내 정식 판매 제품

상세한 스펙은 각 모델별로 알아보고 꼼꼼히 비교해야한다. 위에 언급했듯 대다수의 로봇청소기는 대기업의 AS나 브랜드인지도를 제외하면 그 가격대에 따라걸맞은 사양이 있다고 보면된다. 그렇다고 대기업 모델이 다른 중소기업 모델과 성능은 똑같은데 더 비싸기만 한 것은 아니다. 대기업 제품은 대기업답게 자신들만의 노하우가 있는편이고, 대기업들의 고가 제품은 웬만한 밑가격의 타사 모델들의 센서기술들과 편의사양이 어지간하면 탑재하고 있다고 보면된다. 그럼에도 비교하는 것은 위에도 적어놨듯 자신에게 불필요한 성능과 편의사양을 빼고 좀 더 합리적인 가격에 사기위해 모델들의 장단점을 비교하는것이 합리적인 구매요령이기 때문이다. 다만 유의해야 하는 점은 2024년 기준 최신기술 거의 전부를 집대성한 제품을 파는 대기업은 대부분 중국이라는 점이다. 로봇 청소기가 기능 증가와 변화폭이 굉장히 빠른 전자제품인데, 중국은 물도 없는데 노 젓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신기능을 탑제하며 들입다 달려 지금은 로봇청소기 쪽에서 기술선도를 하는 국가가 되었다.[14] 그러나 국내업체들은 이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지금은 압도적인 AS와 전통적인 인지도를 빼면 기능으로는 밀려서 2024년 이전 몇몇 상품의 댓글에서는 기능은 이거밖에 안 되면서 가격은 왜 이렇게 비싸냐고 비아냥대는 지경이었다. 2023년까지는 기능이 거의 다 들어간 로봇청소기는 중국제품인 로보락, 드리미, 에코백스, 나르왈에서 찾아야 했다. 그런데 2024년 삼성에서 올인원 로봇청소기를 출시하면서 꽤 괜찮은 성능인데 AS도 좋고 국내제품인 로봇청소기라 마침내 나오면서 상황이 나아졌다. LG도 출시할 가능성이 전보다 높아진 것도 좋은 점.

6.1. 삼성전자 하우젠, 탱고, 파워봇


국내 대기업 삼성전자에서 나온 로봇청소기. 파워봇은 사이클론 청소기능을 탑재하여 진공청소기에 가까운 수준을 보여주는 청소능력이 특징. 대신 그만큼 소음도 심하지만, 강력한 흡입능력을 원한다거나, 맞벌이라 일나가서 작동시킬꺼라면 그렇게 큰 단점은 아니다. 저소음 모드도 있으나, 그만큼 흡입파워도 떨어지니 유의. 인공지능도 준수한 편[15]으로 침대 밑에 끼는 일도 없고, 전선정도는 무난히 넘어다닌다. 2016년 뉴스에 나온바 평가에서 카펫청소가 특히 우수하다고 평받았다.

이 외에도 모서리가 감지되면 고무 셔텨가 모서리의 먼지를 긁어주는 엣지 셔터 기능, 장애물 돌파 능력이 우수한 이지패스 휠, 리모콘의 레이저로 수동 조종하는 포인트 클리닝 기능을 내세워 경쟁력을 회복했다.

한편 파워봇의 후속 기종이 묘하게 제다이 마스크와 비슷해 보이기도 했다. 삼성도 이를 알고 스타워즈와 콜라보를 해 제다이 디자인과 음성을 탑재한 스타워즈 에디션을 발매하기도 했다.

삼성 로봇 청소기 최초의 모델은 2005년으로 당시 삼성의 가전제품 브랜드인 하우젠에 속했으며, 최초 모델은 자이로 센서 기반 맵핑, 유선전화 원격 명령, UV 살균, 자동 충전 기능 등을 갖추고 있었다. 그 후 탱고로 리브랜드를 거치며 카메라 비전 맵핑, 스마트폰 원격 조종 , CCTV, 팝아웃 사이드브러쉬, 지능형 청소모드, 스마트 클린[16]등을 추가해가며 경쟁력을 더했지만 비슷한 가격대의 LG 로보킹에 비해 떨어지는 성능, 장애물 감지 능력[17]으로 인해 결국 단종되고 2015년 파워봇으로 완전히 풀체인지를 한다.

일본과 동남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도시바의 OEM으로 삼성 탱고를 판매한 바가 있다. 해당 제품의 작동 영상

6.2. 삼성 BESPOKE 제트 봇

삼성 파워봇의 후속작으로, 비스포크 시리즈에 편입되면서 칼을 갈다시피 한 수준으로 기존의 자사 모델 대비하여 공간 인식, 알고리즘 기술을 강화한 모델이다. 일반적인 원반형과 흡입 능력 강화형인 제트봇 두 종류가 나오는데, 둘 다 라이다 센서를 달았으며 그 밖의 센서와 소프트웨어도 강화되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회복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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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삼성 BESPOKE 제트 봇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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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삼성 BESPOKE AI 스팀

2024년 4월 3일에 출시된 삼성의 올인원 로봇청소기이다.

179만원에 출시되었으나 지속적으로 시장 가격이 하락하여, 출시로부터 6개월도 지나지 않아 100만원에 이르렀다.(보급형인 삼성 BESPOKE 스팀 기준)

6.3. LG전자 로보킹, 코드제로

무려 2002년부터 로봇 청소기를 출시해온 로봇 청소기계의 터줏대감. 당시 로보킹은 피처폰 조종 기능과 초음파 센서, 트윈 브러쉬, 정음 청소 기능 등을 탑재한 초고가의 가전이였다.[19] 1세대, 2세대, 3세대까지 두꺼운 원형이었으며 4세대 전기형 부터 슬림한 원반형이 되었고 후기형으로써 내부 구조를 유지한 채 한 차례 페이스리프트된 바 있으며 현행 모델인 5세대로 넘어오면서 사각형이 되었다.

초창기땐 장애물 인식능력[20]등 다른 로봇청소기보다 좋은 평가를 들었으나, 최근에는 중소기업도 어느정도 상향평준화를 내세우면서 옛날만큼의 격차를 보이진 않는다. 흡입력, 내구성 장애물 인식 능력, 맵핑, AS등 능력들이 고루 잘 갖춰졌다는 평이다.

구형 모델들은 지금과 달리 타사와 비슷한 '원반형'이였으나, 2012년 이후부터는 모서리 청소 성능 향상을 위해 사각형 디자인으로 바뀌어 타사모델보다 특이하다는 평가를 듣기도 한다.

현재 로보킹 시리즈는 말기에 코드제로 브랜드를 붙여 리네이밍을 하고, 머리카락 엉킴 방지 브러쉬와 무광 도색을 적용하는 소소한 변경을 거친 후 단종되었으나....
2024년 8월 15일 로보킹 AI 올인원이라는 이름으로 부활했다. LG도 드디어 제대로 된 올인원 제품을 출시했다. 그러나 직배수 포함 기준 219만원에 달하는 엄청난 가격대는 단점... 사실 가격을 제외하고 봐도 기본적인 성능 자체가 좋지 않아서 옛날 LG의 명성은 중국제가 치고 올라온 2010년부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코드제로
다른 라인업으로 '코드제로'가 있으며, 사이클론 기능을 탑재하여 일반 청소기와 비슷한 형태의 청소헤드를 가지고있다. 그리하여 흡입범위와 청소능력을 대폭 강화하였으며 자사에서는 로봇청소기중 세계최고수준의 흡입력을 보유하고있다고 홍보하고있다. 다만 세계 최고 흡입력은 매뉴얼로 직접 로봇청소기를 조작해 청소하는 짧은 순간에 한정된다. 실제로 사용할 일은 잘 없는 기능.[21] 그외 다른 라인업인 로보킹과 비교하여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마트 가전지원, 홈가드 등 여러가지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하여 완전히 풀체인지를 하였다. 가격은 비싼 편.

한데 2022년 11월, 기능은 중국제품보다 없는데 흡입전용 제품이 플래그십을 담당하는 이상한 라인업까지 만들어(요즘은 물걸레와 흡입을 동시에 하는 제품을 플래그십으로 하는데 이런 대세에서 한참 떨어진 라인업이 되었다.[22] 그래도 물걸레 로봇청소기가 없는 삼성보다는 낫다.(...))[23] 로봇청소기를 잘 아는 소비자들이 의문을 품고 비꼬기도 하는 상황. 공격적인 기능 추가와 라인업 재정비를 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어려울 수 있다. 다른 제조사에 비해 높이가 너무 높아서 침대 밑 등 좁은 지역에서 청소를 할 수 없다.

일단 현재 라인업으로는 흡입 전용인 R9과 물걸레 전용 M9, 그리고 겸용인 R5가 있다. R9, M9는 국내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나 R5는 중국에서 OEM으로 생산된다.

6.4. 일렉트로룩스 퓨어


최초의 상용 로봇청소기를 만들었던 스웨덴의 일렉트로룩스사의 로봇청소기다. 역삼각형모양의 가오리 같은 외관과 거대한 브러시가 특징이며, 세계최초로 3D비전을 탑재하여 장애물 인식을 잘한다고 홍보하고 있다. 그외 스마트앱 지원과 구간청소지원등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청소 패턴이 상당히 특이한데 청소 효율 측면에서는 오히려 단점으로 꼽히기에 넓은 집에서 사용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는 평이 있다. 가격은 100만원 중반대로 로봇청소기중 매우 비싼편이다.

6.5. 나린 R&D 단후이/라이프로/라이스타


이름때문에 중국제품으로 오인하기 쉽지만 국내회사인 나린 R&D에서 출시한 47만원대 로봇청소기이다.
주요기능은 물걸레, 먼지청소, 자동충전등으로 동 가격대 로봇청소기 중에서도 독보적인 성능을 보여주며 2017한국소비자 만족지수 1위를 차지한 가성비 청소기. 다만 길을 잘 못찾는다는 평이 좀 있기도 하지만, 그래도 꼼꼼히 청소하는 모습을 보인다.

새롭게 '라이프로(LIFERO)'라는 브랜드로 신규 제품을 출시했고, 2021년 6월부터 '라이스타'로 변경하였다. 이쪽에서 LIDAR가 달린 상위 라인업은 여러 상황속에서 꽤나 균형잡힌 청소능력을 보여주고있다.

6.6. 유진로봇 아이클레보

회사 유진로봇은 군사용,교육용, 가정용 로봇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로봇청소기 평가는 중저가형 시장에서 대기업 수준에 준하는 가성비로 평가가 좋은편.[24] 보통 중소기업 로봇청소기는 대기업과의 경쟁을 피하기 위하여 중저가 시장을 노리는 경우가 많고 유진로봇도 그리 시작하였지만, 현재는 아이클레보 오메가처럼 기능을 강화시키고 털엉킴을 방지하는 블레이드를 탑재하는 등 경쟁력을 가지고 중고가형 모델도 출시하고 있다. 하지만 애프터 서비스같은 것은 중소기업에서 벗어나질 못해 택배나 직접 방문해야 한다. 그래도 해외직구로 인한 AS불가나 사설AS 문제보단 낫다.
  • 아르떼
국내생산 된 제품 중 맵핑과 경로 인공지능을 탑재하면서도 저렴한 가성비가 뛰어난 아르떼. 이 제품 라인을 필두로 업그레이드형 A1. 기능 일부를 빼서 가격을 낮춘 라이트[25]와 팝이 있다 그리고 유명작품을 라이센싱하여 아이언맨이던가 스타워즈를 콜라보한 제품들도 선보이고 있다. 중소기업답지 않게 디자인의 폭이 넓은 것도 특징.

  • 오메가
아르떼와 비교하여 청소능력, 센서기능 강화와 블레이드 탑재등 편의사양을 늘린 중고가형 오메가. 장모종 애견견을 기른다거나 장발머리로 인하여 브러쉬가 씹히는걸로 걱정하거나 고민이 있다면 최소 이 라인 동급이상으로 선택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6.7. 에코백스 디봇


1998년 설립된 중국기업인 에코벡스는 중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 상위권에 있으며, 한국으로 제품을 정식출시하였다. 중국기업 답게 엄청나게 많은 성능과 압도적인 가성비가 장점. 100만원대가 훌쩍 넘는 고가 제품부터 50만원 후반대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고급모델종의 경우 한글화된 IOT 사물 인터넷 연동으로 스마트폰으로 리모컨 가능한 점이 눈에 들어오는 기능이다. 2022년 이후로는 성능도 좋아서 X1 옴니는 로보락 S7 MaxV Ultra와 함께 로봇 청소기 끝판왕 제품으로 추천받는 제품 중 하나이다.[26]

2023년에도 마찬가지로 로보락, 드리미와 함께 로봇청소기 시장 최선두를 달리고 있다.

6.8. 에브리봇


한국 브렌드로, 다른 로봇청소기에 비해 물걸레 청소에만 특화된 제품으로, 모델에 따라 16~28만 원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물걸레 청소 전용이다보니 생김새가 독특한데, 기기 하단에 부착된 걸레가 청소에 사용됨과 동시에 기기를 이동시킨다. 덕분에 기기 하중이 전부 걸레를 누르는 힘으로 작용하고, 걸레를 끌고다니는 수준의 다른 청소기들에 비해 걸레질이 뛰어나다. 물걸레질 성능으로는 최강이라고 할 정도. 때문에 업소에서 사용하는 경우도 더러 보인다.

하지만 네비게이션 기능과 자동 충전 기능이 없는 것이 단점이며, 청소 경로 면에서는 저가형 로봇청소기와 비슷한 면이 있다. 제공되는 청소 프로그램으로는 S자 청소, Y자 청소, 벽타기, 터보의 4가지 모드가 있고, 리모콘으로 조작 가능하다.

기기 상단의 손잡이를 보고 의아할 수 있는데, 설명서를 읽어보면 청소기를 잡은 채로 수동 청소가 가능한 모드가 있다. 벽, 타일, 창문 정도는 청소 할 수 있지만, 물통에 물이 들은 채로 뒤집는 행동은 고장 원인이 되기 때문에 천장청소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굳이 사용하겠다면 걸레만 적신 채로 사용하자.

작동 소음 자체는 크게 시끄럽지 않으나, 장애물에 부딪힐 때의 소음이 꽤 크다. 특히 나무 문에 부딪히는 경우에 나는 덜컹거리는 소리는 야간 사용이 부담스러울 정도이다. 스크래치 방지용으로 부드러운 재질의 패드를 제공하는데, 이를 잘 활용하면 충돌시의 소음을 줄일 수 있다. 전작에 비해 소음 면에서 개선되었지만 아직 브라바 380T에 비해서는 시끄러운 편이다.[27]

경쟁 기종으로는 주로 해외 직구를 통해 구입하게 되는 브라바 380T가 있는데, 둘의 청소 방식이나 소음, 사용법 등이 크게 달라 환경에 맞추어 구입하는 것이 좋다. 브라바 380T이 독보적으로 소음이 적다보니 유아가 있는 집에서는 380T가 선호되는 편이며, 청소 성능과 AS면에서는 에브리봇이 유리하다. 물걸레 전용 로봇이 주력이라 그렇지, 진공청소 로봇도 있다.

6.9. 바이레다 바이로비


독일의 회사 바이레다에서 만든 "그냥 걸레질은 밀면 되는거 아닌가?"에서 착안하여 압도적인 가성비를 내세우는 걸레 전용 로봇 청소기다. 가격은 5만에서 7만원 사이로 상당히 저렴하지만, 랜덤워크 방식을 사용해 무작위로 그냥 슥슥 지나다니는 수준으로 멍청하다. 걸레질이라 하지만 물걸레는 아니며 부직포의 정전기를 이용해 먼지를 붙여가며 닦는다. 전체적으로 청소를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청소 거리를 줄여준다는 점에서 그야말로 가성비 로봇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작은 원룸에서 사용하면 그럭저럭 무난하게 청소해준다. 다만 2020년대 어느 시점에서 국내 판매가 종료된 모양.

2022년 화제가 됐던 다이소의 5000원 부직포 클린 로봇[28]이 이 로봇 청소기와 비슷한 방식을 사용한다.

사실 밑에 부직포 붙이고 이리저리 움직이며 청소한다는 기계 자체는 매우 저렴하게 만들 수 있는지라, 이 제품 같은 정말 청소하는 척하는 로봇 쓰레기가 나오기도 한다.[29] 애초에 이걸 로봇이라 불러주기도 뭣하다

6.10. 파인로보틱스 아이센스


국내기업인 파인로보틱스에서 나온 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10만원 후반대의 걸레전용 로봇청소기다. 위에 상기된 바이로비와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좀 더 본격적인 로봇청소기로 인공지능과 각종 센서가 탑재 되어있다. 부직포 청소와 물걸레 청소도 가능하다.

6.11. 나르왈

중국기업인 나르왈에서 나오는 동일한 이름의 청소기. 물걸레자동청소기능을 세계 최초로 탑제하여 타임즈 100대 발명품에 자사 제품을 올릴 정도로 물걸레에 진심인 회사이다. 그래서인지 최근 나온 나르왈 Freo는 자동물걸레청소 성능이 모든 로봇청소기 중 최고(2022년 11월 19일 기준)이며 그 자신감으로 물걸레솔을 아예 하얀색으로 해놨다.[30] 기본적인 청소기능(먼지, 물걸레)도 준수한 편. 다만 물걸레에 진심인 건 좋은데 그게 너무 지나쳐 다른 회사 플래그십 제품에는 있는 먼지 자동청소기능이 없는 등[31] 가격은 분명 플래그십 제품인데 편의기능이 어딘가 나사빠진 제품인 것이 문제이다.[32] 최근 한국에 정식진출했는데 정성을 좀 들여서 나르왈 Freo는 어플은 기본, 제품본체의 디스플레이도 한글로 하고 한글설명서에 안내 비닐까지 한글로 친절하게 해놨다.

후속 제품이라 할 수 있는 나르왈 Freo X Ultra 의 경우 그동안 약점이라고 여겨지던 흡입력이 8200PA로 올라가 단숨에 동급 최대가 되었고, 머리카락이나 털이 아예 꼬이지 않는 제로 탱글 롤러 브러쉬를 추가 하였으며 거기에 정식 직배수 키트도 출시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 먼지 자동청소기능은 여전히 들어가지 않았으나 1L짜리 일회용 더스트백을 넣고 거기에 먼지를 압축하는 기술도 집어넣어 약 45일동안 쓸 수 있게 돼서 쓸만해졌다. 나르왈 Freo로 올라간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정책이 성공하여 그 동안 최강으로 불린 로보락, 드리미, 에코백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4대 로청브랜드가 되었다.

6.12. 마미로봇(단종)


국내중소기업 제품으로 우리나라에 로봇청소기가 본격적으로 상용화 될때, 로봇청소기에 있어서 중소기업층에서 선도하는 기업이였다. 주로 저가격대 모델을 생산하고, 기능도 장애물도 적당히 인식하며 그럭저럭 가성비를 보였다. 그리고 청소기가 들어갈 수 없는 구석까지 청소하라고 무선 청소기까지 덤으로 주는 게 특징. 하지만 회사 부도로 인해 단종된 제품으로 AS가 불가하니 유의

6.13. 모뉴엘 클링클링(단종)


국내기업 모뉴엘에서 나온 로봇청소기다. 기기 내부에 물을 채워넣고 돌아다니며 물걸레질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튬 이온보다 안정적인 리튬인산철 배터리가 쓰였다.

하지만 가동음이 공장 기계처럼 시끄럽고 2014년에 제조사가 허위 수출 실적으로 3조억 대 대출 사기를 저지르고 파산하면서단종 및 AS 여부가 불투명[33]해 가격이 20만원대 초까지 떨어졌으니 유의

7. 해외 직구 구매 제품

7.1. 샤오미(로보락/라이드스토/미지아/샤오와/드리미)

가성비로 유명한 샤오미의 생태계 협업 제조사(로보락, 미지아, 샤오와, 드리미(기업)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만든 로봇 청소기 시리즈
샤오미 로봇 청소기 참조

주로 직구를 통해 많이 구입하지만, 국내 오픈 마켓을 통해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24년기준 샤오미 올인원으로는 B101CN, B116CN, C102CN, M30 Pro(C107), M30 S(D103), M40으로 6가지가 있는데 이중 B101CN의 글로벌판인 X10+가 23년 9월 한국에 정발되었다.

로보락, 드리미, 라이드스토 모두 국내에 올인원 모델이 정발되어 판매중이다.

7.2. 아이로봇 룸바, 브라바

  • 룸바
로봇청소기로 유명한 미국기업 아이로봇에서 나온 로봇청소기이다. 2002년부터 출시된 매우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당시 200만원대에 육박할 정도로 가격대가 매우 비쌌던 초창기 로봇 청소기 시장에서 199달러(!)라는 충격적인 가성비로 로봇 청소기의 대중화를 이끈 브랜드이다. 초음파 센서나 자동 충전, 진공 흡입 등의 값비싼 사양을 죄다 제거하고 범퍼 센서와 랜덤워크 알고리즘, 흡입력을 희생하고 롤러 브러쉬를 탑재했는데 이런 실용성 있는 접근이 대박을 터트린 것이다.[34] 선대 300시리즈부터 현재 900시리즈[35] 까지 출시되었다! 로봇청소기 라인업명은 '룸바'이며, 미국에서는 이 '룸바'가 로봇 청소기의 대명사이지만, 국내에서는 자사의 물걸레 로봇청소기 '브라바'에 비하면 인지도가 떨어진다.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잘 잡혔다는 평이고, 모델에 따라 가격이 60~10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사실 대한민국에서도 아이로봇 한국지사에 의해 2015년 이전까진 직수입되었으나, LG와 삼성에게 밀려 결국 아이로봇이 철수하며 룸바도 대한민국 시장에서 자동으로 퇴장했다... 그래서 최신제품은 무조건 해외구매해야 한다... 남아있는 한글 사이트에서도 브라바만 나오고 룸바는 완전히 사라졌다가 2021년 들어 다시 몇몇 제품들이 한국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대한민국에서 철수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글음성이 지원된다!(500 시리즈 이후) 언어는 설정에서 바꿀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타사에서는 없는 탈착식 모듈기능을 적용하여 바퀴, 먼지통, 브러쉬 모듈 과 같은 중요한 부품들이 고장났을때, 고장난 모듈부분만 주문하여 스크류 드라이버로 고장 부품을 본체로 부터 분리한 후 신품을 결합하고 나사로 조여주는 방식이라 개인 수리가 쉽다.[36] 즉, 개인 분리 가능한 부품들이 매우 많은 셈이다.

이제는 개조되어 악기로 쓰인다. RC카, 아레나 전투로봇으로도 코딩만 잘한다면 개조가 가능한데, 그 이유는 구형 PC들에서 사용된것과 동일한 DIN이라는 USB 비스무리한 정보 전달 단자가 있기 때문이다. 원래는 청소기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해 설치한 단자였으나, 이를 응용해 해킹과 개조를 하여 룸바를 악기, RC카 등으로 만드는것도 가능하다. 과거 구형룸바들의 DIN 단자(시리얼 포트)에 블루투스 모듈을 연결하여 자율주행 로봇청소기로 개조한 사례도 있었으나, 최근나오는 WI-FI 탑재 모델들 부터는 타사 모델들같이 자동 업데이트, 자율 청소 기능이 되고 DIN단자도 2015년 이후로 삭제되는 추세. DIN 단자의 위치는 모델, 연식별로 다르다.

로봇 청소기의 시장을 개척한 일등공신이고 룸바 브랜드도 준 일반명사화 될 정도로 로봇 청소기 시장에서는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지만, 중국 제품들의 빠른 발전에 비해 상당히 뒤쳐져서 지금은 예전 팬심과 얼마 안 남은 브랜드빨로 버티는 처지다. 게다가 가격은 여전히 최고가를 고집하면서도 LIDAR 채용에 이상하리만치 부정적이라 내비게이션 능력은 업계 최저 수준까지 몰락해버렸다. 최신 모델인 J7은 전면에 RGB 카메라를 장착해 내비게이션을 제외한 AI 사물 인식 능력은 인정받고 있다.
  • 브라바
미국기업 아이로봇에서 나온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로, 룸바가 국산과 중국산 등의 다른 진공청소 로봇들에 의해 쫓겨난 이후 아이로봇이 한국에 팔고있는 유일한 라인업이다. 국내기업에서 만든 물걸레 전용 청소기 에브리봇과는 상당히 구조적으로도 다르고 청소방식도 다르다. 브라바는 압도적으로 조용한점이 강점이며, 전용 물걸레 말고도 일회용 물걸레로도 청소 할 수있다는 점에서 범용성도 강점이다. 이런 특징 때문에 특히 육아가정에서는 선호하는 제품. 하지만 특이하게 네비게이션 박스가 있어야지 근처에서 청소 할 수있으므로 집구조가 넓거나 복잡하다면 수시로 네비박스를 옮겨줘야한다. 그리고 네비박스가 있더라도 저가형답게 멍청한 인공지능은 어쩔수가 없다. 물걸레 사용시 물탱크 용량이 작아서, 집이 조금만 넓어도(10평대 후반 이상) 청소 도중에 물을 다시 보충해 주어야 한다. 가격은 관세포함 20만 후반에서 30만 초반대의 가격이다. 물걸레식 말고도 내장 물탱크가 있는 물 분사식 모델도 존재한다고 한다.[37]

룸바와 브라바 모두 아이로봇만의 특유한 자가진단 기능이 있다. 모델별로 다르지만, 특정 버튼들을 요령에 맞게 눌러주면 자가진단 모드로 들어가며, 자가진단 모드에서는 로봇의 모든 부품, LED, 스위치를 테스트하여 문제를 금방 찾을 수 있다. 근데 요즘은 타사 비슷하게 원격 조종 가능한 자가진단 시스템이 탑재되어 이 기능은 잘 안쓰인다.
  • 기타
거의 알려져있지 않지만, 과거에는 실험적으로 개인용 수영장 전용 로봇 청소기와 빗물 홈통 전용 로봇 청소기, 그리고 잔디깎기 로봇을 선보인 적도 있었다. 실제로 판매도 되었지만 오래가지 못해 타 전문 브랜드에 밀려서 전부 사라졌다.

7.3. 다이슨 360 eye


유명한 영국의 다이슨사에서 나온 로봇청소기다. 국내에서는 무선청소기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반면, 로봇청소기는 매우 인지도가 떨어지는데, 다이슨에서 무선청소기말고 로봇청소기도 만들어? 하는 소리가 나올정도. 가장 큰 특징은 자사의 무선청소기 처럼 넓직한 브러시와 사이클론 청소기능을 탑재하고, 바퀴가 차륜형이아닌 궤도형이라는 점으로 강력한 청소기능과 주행능력등을 강조한 것이 돋보인다. 다만 실제 BM 결과 분리효율과 흡입력은 높지만 주행 인공지능이나 사물인식은 떨어진다는 평. 외관은 주방가전을 보는듯한 느낌. 가격은 100만원 근처로 고가격이다. 최근 360 Heurist라는 신제품이 공개되었다.

8. 개인정보 수집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로봇청소기는 그 자체로 기업의 무차별적인 개인정보 수집의 중심이 되는 기기이기도 하다.
  • 2017년 룸바를 만든 아이로봇사는 지금까지 자사의 로봇청소기가 수많은 방 안에서 이동하면서 얻은 방구조와 관련된 데이터가 향후 스마트홈 기기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관련 업체들에게 판매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되었다. 이 정보에 대해 아이로봇의 CEO는 이용규약상 합법적인 동의 하에 수집된 데이터이며 스마트홈 기기 개발에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로 동의를 하기 때문에 앞으로 큰 문제가 될 수 있다.[38]
  • 카메라와 이동 정보 수집 기능을 사용하는 로봇청소기들을 해커가 심각한 범죄에 사용할 수 있는데, 실제로 한 보안 업체는 취약점을 이용해 LG의 홈봇을 해킹 후 카메라와 조종 기능을 이용해 방 안을 훔쳐보는 영상을 시연하였다.[39]
  • 또한 2018년에는 미국의 보안업체가 중국의 로봇청소기의 취약점을 발견하였다고 밝혔으며, 이에대해 이러한 기기들이 DDOS의 발판이되는 좀비 PC로 악용되거나 집안의 불법 도청기로 사용될 수 있음을 지적하였다. 하지만 해당 중국 업체는 구체적인 패치는 내놓지 않은 채 물리적인 개인정보 보호용 카메라 덮개만 제공한다는 방침이라 논란이 되고 있다.
  • 2024년 10월 17일자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중국에서 제조된 에코백스 디봇 엑스2에스(Ecovacs Deebot X2s) 로봇청소기가 해킹 당해 F*ck 등#의 욕설과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퍼부었다고 한다.(Hacked robot vacuums hurl racial slurs at shocked owners, who react with ‘fear, disgust’) 심지어 반려견을 쫓아다니며 위협하는 사례도 있었다.#

9. 창작물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학원도시의 주요 환경유지 설비들 중 하나로서 청소 로봇이 등장한다. 가정에서의 가사보조 목적으로 개발된 현실의 로봇 청소기와는 달리, 가정용 모델이 아닌 업무용 모델로서 환경미화원의 업무를 대신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모양이 드럼통 모양인 것이 특징으로, 마치 바퀴 달린 드럼통처럼 생겼다. 실내에서의 사용을 전제로 한 가정용이 아니라 도시 미관 관리에 사용되는 업무용이라서 그런 지 모양뿐만이 아니라 사이즈도 드럼통 수준으로 제법 덩치가 있는데, 그 이유는 도난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어린 아이 한 명 정도는 태우고 다닐 수 있는 크기이다 보니 츠치미카도 마이카의 애마로서도 쓰이고 있다. 1권에서 피를 많이 흘린 인덱스의 혈액을 청소하는 장면이 있는 것으로 볼때 물청소 기능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학원도시에서는 이 청소 로봇과 비슷한 설계를 공유하는 것으로 보이는 드럼통 모양의 경비 로봇도 순찰용으로서 대량생산되어 운용되고 있다. 이쪽 역시 바퀴 달린 드럼통처럼 생겼고 드럼통 수준의 덩치를 갖고 있는데, 주로 시가지에서의 순찰용으로 쓰이며 그 외에도 안티스킬에서 일종의 이동식 바리케이드로서 운용하기도 한다. 가격은 7000엔이다.
  • 스타워즈
    '마우스 드로이드(mouse droid)'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MSE 드로이드'라는 소형 드로이드가 등장하는데, 이 드로이드는 주로 은하제국군의 군함 등의 내부에서의 함내 청소, 수리, 통신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다만 한 드로이드 당 하나의 역할만 가능하도록 만들었기에 보통 여러 마리를 팀으로 엮어 기차처럼 줄을 서 단체로 움직이도록 하는 식으로 사용되었다. 생긴 것은 바퀴 달린 상자 비슷한 모양이며, 비록 가사보조 목적으로 개발되지는 않았지만 대략적으로 현실의 로봇 청소기와 비슷한 정도의 크기와 성능을 지니고 있다. 군함 내에서의 함내 청소용으로 쓰인다는 점도 실내에서의 사용을 전제로 한 현실의 로봇 청소기와 유사하다. 기능적인 면에서도 현실의 로봇 청소기에 간이적인 기계 수리용 로봇의 기능과 통신기로서의 기능을 합친 것에 가깝다.
  • 브레이브 비츠
    브레이킨이 좋아한다. 히비키네 집에 있는 둥글고 빙글빙글 회전하는 로봇청소기로, 이름은 '구룸바군'이라고 한다. 브레이킨이 집에 혼자 남아서 심심할 때면 로봇청소기와 함께 논다.
  • 월-E
    • 월-E는 야외에서 쓰레기를 찾아 내부에 넣는 환경미화 쪽이라서 가정용 청소기와는 거리가 멀다.
    • MO

10. 기타

  • 비슷한 물건으로는 책상 로봇청소기라 하여 가만히 놔두면 진동으로 본체를 끌고다니는 물건도 있다.
  • 문을 열고 로봇 청소기를 돌렸는데, 로봇 청소기가 이 문밖으로 나가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도주했다는 경험담이 있다. 가급적이면 문을 닫고 돌리자. 그러나 2020년 기준으로는 꽤 오래된 옛날 이야기로, 초저가 기종이 아닌 한 바닥의 단차를 감지해서 바깥으로 나가지 않게 하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서 이런 일은 별로 없는 편이다. 단차 높이가 애매해서 센서가 감지를 못한다 해도 앱으로 가상벽을 쳐주면 끝.[40]
  • 오스트리아에서는 불이 켜진 가스스토브 위에 얹어진 로봇 청소기가 저절로 켜져서 가스스토브 위에서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 #
  • 로봇 청소기는 일반 청소기보다 흠입력이 약하다는 세간의 인식이 있다. 하지만 로봇 청소기는 브러쉬가 끊임없이 회전하며 바닥의 이물질을 물리적으로 긁어낸 후 빨아들이는 식으로 구석구석 천천히 청소하기도 하고, 구조 특성상 흡입구-먼지통-흡기팬까지의 거리가 훨씬 짧아 흠입력 손실이 적기에 일반적인 인식과는 다르게 최근의 로봇청소기의 체감 흡입력은 스틱 청소기는 가볍게 능가한다. 로봇청소기를 돌리면 평소보다 먼지가 더 나오는 것이 기분 탓은 아니다.
  • 편의점이나 소매점, 개인 사업장 등 업장에서의 사용도 고려해 볼 만 하다. 업장은 특성상 가정집에 비해 단차나 장애물이 없기 때문에 센서 성능이 부족한 단돈 몇 만원의 구형 중고 기종으로도 톡톡히 제 몫을 하며 업장을 편리하고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매장 안을 뽈뽈거리며 돌아다니는 로봇이 손님의 이목을 끄는 것은 덤. 하지만 가정집에 비해 훨씬 많은 흙먼지와 머리카락, 그리고 손님이 실수로 발로 차는 등 가혹한 환경이기 때문에 새것을 산다 해도 화려한 올인원이나 스테이션 탑재 기종이 아닌 기본적인 기능만 탑재한 단순하지만 튼튼한 기종이 좋다.
  • 어떤 기종은 고양이를 인식한다. 블라인드


[1] '로봇 청소기'라는 명칭에는 모호성의 문제가 있다. 즉, '로봇을 청소하는 기계'인지 '로봇'이라는 속성을 가진 '청소기'인지가 모호하다. '공기청정기'가 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기계이며 공기의 속성을 가진 청정기가 아니듯이 '로봇 청소기'도 마찬가지이다. 이 두 차이는 형태론적으로 어떤 형태소가 먼저 결합하느냐가 불명확해서이다. 전자는 \[\[\[로봇\] 청소\]-기\]의 구조를 갖고 있고, 후자는 \[\[로봇\]\[\[청소\]-기\]\]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사실 이 문제는 일상적으로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는데, '로봇 청소기'라고 하면 대부분 청소하는 로봇을 떠올리며 로봇을 청소하는 기계로 알아듣는 일은 없다시피 하니까. 굳이 이걸 구별해야 한다 하면 후자의 의미는 '로봇용 청소기'라면 그만이다. 일본어에서도 'ロボット掃除機', 'ロボットクリーナー'로 쓰이기도 한다. 영어권에서는 'Robot Cleaner'로 쓰이지 않으며, 만약에 이 표현이 보이면 한국어 번역체일 수도 있다.[2] 심지어 링크의 영상은 2014년에 제작된 영상으로, 흡입 전용 로봇청소기의 기술력이 어느 정도 완숙기에 다다른 시기이다.[3] 물론 청정스테이션에 쌓인 먼지통은 본인이 직접 비워줘야 하지만 로봇청소기 본체 먼지통 몇 번 비우는 수고를 1번만 하면 되기에 귀찮음이 덜하다.[4] 6/9/12분마다, 구역마다, 1~20㎡ 마다 등 제조사마다 주기 설정이 다르다.[5] 로보락의 첫 올인원인 S7 MaxV Ultra 는 별도의 열풍건조키트를 장착해 줘야 했는데, 그 이후 대부분의 모델들은 기본 내장으로 나온다.[6] 카펫을 감지하거나 흡입 청소만 하고 싶을 때 물걸레를 약간 들어올려 2차 오염을 방지한다. 카펫 높이가 높을 경우 그 카펫을 제외한 구역을 먼저 청소하고 스테이션으로 복귀하여 물걸레를 떼어놓고 그 카펫을 청소하러 간다.[7] 수도꼭지 등에 연결하여 자동으로 물을 급수, 배수하는 기능[8] 기능이 없어도 호환용 키트를 설치하면 쓸 수 있기도 하다.[9] 여기서 말하는 반려동물은 고양이를 기준으로 한다.[10] LG 기종처럼 직접 부딪히지 않고 전면의 초음파 센서로 장애물을 피하는 기종은 로봇 청소기 높이의 낲은 폼보드 벽을 붙여 저렴하게 해결할 수도 있다.[11] 물통이 탑재되어있다면 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유지해주는 기능이 있다는 것이다.[12] 현 세대 로봇 청소기 중 고급 기종은 카메라 센서로 대변을 인식하는 기능이 있기도 하지만, 소변을 인식하는 기능은 어디에도 없다.[13] 비단 꼭 하부 센서가 막힌게 아니더라도, 하부 센서가 매우매우 드물게 발생한 오류로 낭떠러지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낭떠러지를 인식해도 회전을 하는 과정에서 헛디딜 수도 있다. 어디까지나 하부 센서는 일종의 보험으로 생각해두고 위험한 난간 구역에는 미리 로봇 청소기의 추락을 방지할 물리적인 설정을 하는 것이 좋다.[14] 사실 이건 2020년부터 나르왈이 자동물걸레 청소기능으로 타임즈 선정 100대 제품으로 뽑힐 때부터 조짐이 보이긴 했다. 그게 2022년즈음에는 무시 못할 정도로 격차가 벌어진 것일 뿐.[15] 하지만 정작 소비자들은 인공지능이정말 멍청하다 평한다.뭐야 이게?[16] 먼지가 많은 부분은 한번 더 청소를 해준다.[17] 대표적으로 장애물 감지는 탱고가 불리했다고 한다. 박쥐의 원리와 비슷한 초음파 센서를 사용하는 로보킹의 장애물 감지센서와는 달리 탱고의 장애물 감지센서는 '적외선' 방식이라 큰 물체, 열차이가 나는 물체는 잘 피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작은 물체, 투명한 물체의 경우 진행하며 조금식 굴절될 수 있는 전자기파의 특성 때문인지 잘 못 감지했다. 또한 주변과 열차이가 거의 안 나는 물체도 잘 못 피한다고 한다. 그런데 파워봇으로 교체되면서 로보킹 못지않게 장애물 회피능력도 좋아졌다.[18] 일부 해외 시장 수출용엔 HOM-BOT 이라는 이름이 붙는다. 미국은 한국과 같은 로보킹으로 판매된다.[19] 문제는 당시 로봇 청소기 시장이 극초기였던 때다가, 룸바의 압도적인 가성비 앞에서 로보킹은 거의 팔리지 않았다. 어느 정도냐면 현재 인터넷에 남아 있는 실 기기 사진이 존재하지 않을 정도이다.[20] 초음파 반사 방식이라고 한다.[21] 직접 청소를 할 것이라면 스틱형 청소기(무선 청소기)나 캐니스터 청소기(유선 청소기)가 훨씬 성능이 좋다.[22] 실제로 물걸레와 흡입을 동시에 하는 제품을 보면 흡입만 하는 제품보다 기능이 떨어진다.[23] 그래도 다행인건 삼성도 2024년 4월 3일에 올인원 제품인 BESPOKE AI 스팀을 출시했다.[24] 실제로 대기업 쪽이 40~60만원이 기본이라면, 이쪽은 25~55만원(팝, 라이트 : 25~30만원대, 아르떼 : 33~36만원대 오메가 : 55만원 근처) 정도에 살 수 있다.[25] 이쪽은 자동 충전 기능이 없어 손으로 꼽아줘야 한다.[26] 이후 보급형 라인인 T10, T20옴니 출시 후 23년 9월 X2 옴니 출시[27] 사실 브라바 제품이 독보적으로 조용해서 굳이 비교되었지 전작도 다른 진공 로봇청소기와 소음이 비슷하거나 낮았다.[28] 사실 그 이전에도 헬로베어라는 더 작은 사이즈의 부직포 로봇 청소기를 판매한 적이 있다. 2022년 제품은 사이즈를 키운 것.[29] 저 제품은 스웨덴의 Robomop(로보몹)이라는 초저가형 로봇 청소기의 짝퉁이다. Robomop 자체는 부직포가 아니라 극세사 정전기 패드를 사용하며, 바이로비 수준으로 그럭저럭 일을 해내준다는 평.[30] 이게 대단한 것인 게 다른 청소기들은 청소가 잘 안 되어도 티가 잘 나지 않게 회색솔로 되어있다.[31] 이건 나르왈에서도 어느정도 인지했는지 먼지통 크기를 키워 청소를 자주 하지 않아도 되게 보완했지만 그렇다 해도 먼지자동청소기능이 있는 것보다는 못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단점이긴 하다.[32] 청소기능 자체가 모자란 건 아니라서 청소는 지장이 없지만 플래그십이라서 편의기능이 모자란 것이 문제인 것이다. 그 가격이면 다른 회사 플래그십 제품도 고민할 수 있으니.[33] 현재 대행 업체가 맡고 있지만 이것도 대금 사정에 따라 언제 중단될지 모른다.[34] 그러면서도 청소 속도나 배터리 지속 시간 등 오히려 트릴로바이트보다 유리한 면도 있었다.[35] 300, 400, 500, 600, 700, 800, 900시리즈 모두 번호가 커질수록 신형에 해당한다. 다만, 600, 700시리즈 일부 모델의 경우 저가모델로 현재 재출시 되기도 하였다. 500시리즈부터 8비트 효과음 대신 부드러운 하프음, 음성이 지원되며, 500 이후의 모든 모델은 탈착식 모듈 플랫폼 기술을 공유한다고 한다. 그러다가 S9을비롯한 상급 모델은 완전히 구조를 갈아엎어서 듀얼 메인 브러시와 외날 사이드 브러시를 제외한 모든 구조가 달라졌다. 일단 디자인부터가 삼성 파워봇같은 D자형이며 흡입구가 앞쪽으로 왔고 LG 로보킹처럼 먼지통도 뒤쪽에서 가운데로 왔다.[36] 다만 내부 회로나 센서가 고장난 경우엔 여전히 A/S행이다. 직접 내부 센서나 부품들을 분해/고치는 강좌들도 유튜브에 있으나, 보증기간이 끝나지 않은 신제품을 자가수리를 할 경우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며, 기계 다루기가 쉽지 않을 경우 A/S가 낫다.[37] 물분사식 물청소 로봇은 아이로봇 스쿠바(Scooba)라고 따로 있으며 국내에 정식 수입된 적은 없지만 소수의 개인이 가지고 있다.[38] 실제 해당 데이터를 기업들이 다른 방향으로 사용할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39] 해당 업체는 이후 취약점을 LG에 전달하였고, LG측은 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런 취약점은 계속 새로운 기기가 나오는 이상 이후에도 계속 발생 가능한 문제이다.[40] 현관에 발 매트를 깔아둔 경우, 로봇 청소기가 발 매트를 밀어내면서 발 매트로 인해 단차가 경사로가 되어 단차 센서가 작동하지 않고 발 매트 위를 지나 밖으로 나가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