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중매체에서 등장하는 루거 P08을 정리한 문서.독특한 디자인 덕분에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는 발터 P38, MP40과 M24 막대형 수류탄과 함께 독일군의 제식 무기로 등장한다.
2. 게임
- Arcane: Online Mystery Serial
챕터 2: 환상열석 (The Stone Circle)에서 에피소드 8에 앨리샤 보나버그 남작부인(로 행세한 앨리샤 블랙우드)가 이 권총으로 협박했다.
- Fear & Hunger 2: Termina
전투에서도, 필드에서도 공격력은 가장 낮지만 등장하는 화기류들 중 탄약이 제일 잘 나와 잡몹들을 처리하는 데 유용하며, 아껴뒀다 보스급 적에게 한 번에 퍼부어 죽이는 전략도 가능하다. 레비, 단, 카린이 시작 시 들고 나올 수 있다.
- Murder Mystery 2
총 상자 3에서 황금색 루거로 나온다. 크로마도 있으며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이터널케인과 함께 루거케인이 등장했다. 레드 루거,그린 루거,진저루거도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나온것이다.
- KAT - Knife Ability Test
레벨 12가 되면 얻을수 있다.
- 데이 오브 인퍼미
독일 국방군 지휘관과 기관총 사수가 부무장으로 장비할 수있다. 반동은 적지만 특유의 토글액션 때문에 조준하고 쏘기가 불편하다.
- 도미네이션즈
유물로 등장한다.
-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
스티브 번사이드가 이걸 쌍권총으로 사용한다. 게다가 일반 루거와는 달리 금도금이 된 버전이다. 여담으로 해당 모델은 도쿄 마루이에서 에어소프트건 버전으로 출시된 적이 있다. 가스건이 아니다! 극중 등장했던 방패형 스탠드도 포함.#
- 샘 앤 맥스
맥스가 이총을 들고 다닌다.
- 스타크래프트
의외로 모습을 드러낸다. 제라드 듀갈이 이것으로 자살했다. 고급 케이스에 들어있던 것으로 보아 어디까지나 제식은 아니라 소장품인 듯. 비슷한 경우로 소설 “악마의 최후”에서도 짐 레이너가 수 세기 전에 만들어졌다는 리볼버[2]를 가지고 다닌다.[스포일러]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
'SS레어 - [커맨드 오브 스테이지] 야마토 아키'에서 야마토 아키의 방에 에어소프트건 모델이 보관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 울펜슈타인 시리즈
독일군의 제식 권총이자 주인공 B.J. 블라즈코윅즈의 주무기로 시리즈 내내 개근한다. -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
가상 개량형인 '46년형 권총'(P46)과 '60년형 권총'(P60)이 나온다. 46년형 권총은 기존 모델에서 총몸을 키우고 앞부분에 양손 파지를 위한 손가락 걸이를 달았으며, 소음기 장착도 가능하게 개량했다. 60년형은 그립이 플라스틱으로 바뀌었고, 컴펜세이터와 여러 보조장치, 그리고 3점사 기능을 넣은 채 마개조당했다. -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
60년형 권총의 개량형인 '61년형 권총'(P61)이 등장한다.
- 카르마 온라인
독일군의 권총으로 나온다. 성능은 그저 그렇다.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
독일동부군의 포격 장교와 독일서부군의 돌격 장교가 사용한다. 근거리 DPS는 국민척탄병의 Kar98k 수준으로 나쁘지 않지만, 중거리부터는 안 맞는다.(...) 또, 독일서부군의 돌격 장교는 장교 사망시 주변 보병 분대가 강제 퇴각하는 페널티가 있으므로 후방에 박혀서 안전하게 버프만 먹이는 경우가 대다수라 루거가 활약하는 모습을 보기 힘든 편이다. 루거는 장교 전용 무기로 장교가 사망해도 다른 분대원에게 인계되지 않는다.
- 콜 오브 듀티 시리즈
- 콜 오브 듀티
독일군의 권총으로 나오나, 희한하게 소련군도 가끔 꺼내든다.[4] - 콜 오브 듀티 2
가끔 노획할 수 있지만 그다지 쓸모는...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드
멀티플레이에서 현대화된 루거를 쓸 수 있다. 다만 현대화라고 해서 막 레일 달리고 그런 수준까진 아니고, 개량된 총신[5]과 가늠쇠, 권총 손잡이 정도다. - 콜 오브 듀티: WWII
캠페인에서 독일군의 주요 권총으로 등장한다. 상술한 울펜슈타인 시리즈마냥 소음기 달고 잡입하는 미션도 있다. - 콜 오브 듀티: 뱅가드
"크라우저(Klauser)"라는 가명으로 등장한다. 캠페인에서는 독일군과 일본군의 보조무기로 등장.
- 팀 포트리스 2
샘 앤 맥스의 세번째 작품인 Sam & Max: The Devil's Playhouse를 예약구매하면 특전 아이템으로 스카웃과 엔지니어가 쓸 수 있는 언락으로 루거모프라는 이름으로 준다. 성능은 기본 보조무장인 권총과 같다.
- 히어로즈 앤 제너럴스
독일군의 세번째 권총으로 등장한다. 미국의 M1917 리볼버, 소련의 M1895 나강 리볼버와는 각각 2발, 1발이 더 많고, 트리거만 업그레이드해도 연사력이 514나 되는 위엄을 토해낸다.(스프링까지 할 시에는 600!) 참고로 514면 MP34와 StG44의 순정 연사력(...) 포병들이나 파일럿들이 PDW로 썼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권총계의 1등급이라 할 수 있다. M1917이 2방컷이 나는 권총이라면 이쪽은 600의 연사력으로 몰아붙이는 기관권총이랄까.
3. 영화 및 드라마
-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워 리그 안에 1정이 보관되어 있다가 협곡 추격전에서 퓨리오사와 맥스가 연막탄 발사기로 협공할때 써먹는다.
- 미스터 션샤인
주인공 유진 초이가 미 해병대에서 불명예 전역 및 3년간의 옥살이를 끝마친 이후부터 마지막 24화까지 사용한다.[6] 미 해병대 대위 시절 자신의 시그니쳐 웨폰인 레밍턴 M1858은 전역 이후 반납했기에 사적으로 구입했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회에서는 탄이 한발밖에 남지않은 상황에서 평양행 열차에 올랐고...[스포일러2]
- 박열(영화)
자경단이 경찰서까지 들이닥쳐 불령사 인물들과 대치하고 있을 때 자경단들을 쫒아내려 일본 경찰이 오는데 어째서인지 이 권총으로 들고있다. 다만 이때에도 일본에서 극소수로 직수입해서 구입하거나 1차 대전때 노획해서 무장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8] 고증이 아주 틀렸다고는 할 수 없다.[9]
- 밴드 오브 브라더스
고증에 매우 충실하여 미군들이 일단 싸움이 끝나면 루거를 찾기 위해 독일군 장교의 시체를 뒤지러 간다. 루거에 환장하던 후블러가 자기가 쏴죽인 독일군 장교의 루거를 입수해서 희희낙락 자랑질하고 다니다가 아무짓도 안 했는데 지 혼자 발사되어 총상을 입는데 하필 동맥에 맞아 과다출혈[10]로 죽는(...)[11] 장면이 나오는데 이런 평가를 어느 정도 반영하는 장면이다. 이후 히틀러의 별장인 독수리 요새에서 자살한 고위급 장교의 시체에서도 나오고 마지막회에서 독일국방군 대령이 윈터스 소령에게 항복하면서 부하의 책상서랍에 처박혀 있는 것보다 낫다며 항복의 표시로 루거권총을 건네주려는 장면도 있다.[12]
- 봉오동 전투(영화)
남양수비대 아라요시 시게루 중위가 쓴다.
- 조디악(영화)
조디악이 이 권총을 쓴다.
작중 조디악 킬러가 자신이 9MM 루거 권총을 쐈다 언급했고 데이비 토스키 형사는 살인 현장에 있는 탄피를 통해 9MM 루거라고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 시카고 타자기(드라마)
일제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전생의 장면들에서 자주 등장한다.
-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2020년 9월 공개된 톰 홀랜드 주연의 넷플릭스 영화이며 주요 소품으로 등장한다.
황덕삼과 영감이 소지하고 있었다.
-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초반부 세바스찬 쇼우가 에릭에게 능력을 사용할 것을 지시하던 중 능력 발휘가 안 되는 에릭을 자극하기 위해 서랍에서 꺼낸뒤 에릭의 어머니를 끌고와 위협하지만 그럼에도 에릭이 능력 발휘를 하지 못하자 사살한다.
- 킹콩(2005)
주인공을 해골섬에 데려다 주는 벤처호의 무기고에 비치되어있다. 벤처호의 선장인 앵글혼이 포병용 루거를 주무장으로 쓴다.
- 플래쉬 포인트
첫번째 에피소드에서 인질극 용의자인 동유럽계의 폭력적인 이혼남이 루거를 들고는 이혼한 아내를 찾아가 쏴버린 후 지나가는 여성을 붙잡아서 인질극을 벌이다가 에드 레인에게 저격당해 사망하고, 이어서 그 아들이 시즌 2 에피소드 4에서 아버지 원수 갚겠다고 아버지가 쓰던 루거를 들고 에드를 죽이려다 사살당한다.
- 피스메이커(드라마)
피스메이커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일 때 죽은 추종자들 중 한 명이 소지한 총으로 쏴죽인다.
- 피아니스트(로만 폴란스키 영화)
베넥을 포함한 유대인들을 일렬 종대로 엎뜨려 놓고 머리를 쏴서 학살할 때 쓴다.
- W(드라마)
8화에서부터 진범(W)의 주요무기로 등장. 총열이 긴 것을 보아 포병용 루거로 추정된다. 8회에서는 현실에서 오연주를 향해 겨누어 한 발을 발사한다. 10회에서는 W 방송국을 습격해 직원들과 경찰들에게 난사를 하였다. 11회에서는 오성무에게 권총 한 자루를 그릴 것을 지시하면서 얻게 된다. 다만 여기서 여분의 탄창이 그려지는데, 모습이 현대에 만들어진 권총 탄창으로 나온다.
- 영웅(2022)
뮤지컬 원작 영화 영웅에서 조도선 등 독립군 여러 인물들이 사용한다. 당시는 이 총이 나온지 10년 밖에 안 된 시기라 썼을 가능성은 낮지만, 수출된 것은 사실이므로 고증이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다. (실제 안중근은 이토를 처단할 때 브라우닝 FN M1900을 사용했고 사용하지는 않았으나 리볼버도 한자루 보유한 상태였고, 조도선 등 다른 이토 말살 작전 참가자들의 총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남아 있는 실총과 개조한 프롭 중에서는 가장 흔하고 또 오래 된 것이기에 옛날 권총 느낌을 내기 위해 사용한 듯.
4. 소설, 만화 및 애니메이션
- 바이올렛 에버가든
길베르트 부겐빌리아 소령의 부무장이다. 야전 지휘관인지라 오히려 소총보다 자주 사용해 눈에 확 띄는 편. 작중 배경은 라이덴샤프트리히라는 독일을 모티브로 한 가상의 국가라 잘 어울린다.
- 블랙 라군
네오 나치 에피소드에서도 금장한 루거가 한 번 등장하는데, .454 Casull 탄을 사용하는 마개조를... 아니 생긴 것만 비슷한 아예 다른 총이다. 작가마저 '변태입니다' 라고 했을 정도. 하지만 제대로 써먹기는 커녕 레비에게 발렸다.(...) 그도 그럴 것이, 총의 성능을 주저리주저리 떠들어 대느라 공격을 못했던 것. 레비 말로는 '니가 홈쇼핑 호스트냐?'
- 은하자양강장 무타쥬스
작중에서 외계세력 악당인 하센이 톰슨 기관단총과 함께 소지하고 있다.
- 졸라맨 건즈
외전편에서 악당이 졸라맨 코앞에서 쐈는데도 빗맞추는 처참한 성능을 보여준다. 본인도 이 총을 소개하면서 그리 좋은 총이 아니라고 까는건 덤. 그러나 아무리 루거의 신뢰성이 떨어지더라도 거의 1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쐈는데 빗맞추었으니 스톰트루퍼 효과가 발동했을 가능성이 크다.[13]후에 악당은 졸라맨의 K1 기관단총에 끔살. 다만 자세히 보면 헬맷에 한 발은 맞췄는지 헬맷에서 총 맞을때 튀는 스파크가 살짝 튀었고 이후 졸라맨이 사격실력이 형편없다 깔때 핼멧에서 약간 연기가 난다.
- 학원묵시록 HIGHSCHOOL OF THE DEAD
4권에서 등장. 텐노가의 국화문양과 1926이라는 각인이 총기 상부에 찍혀있고 드럼탄창까지 같이 나온다.
- 레인보우 2사 6방의7인 - 서양인 사기단 꽃뱀역의 금발백인 여자의 총으로 등장한다.
[1] 어짜보면 고증 문제가 있는 부분인 것이 다른 내구성 좋은 총이라면 몰라도 구조도 복잡하기 짝이 없고 신뢰성도 그닥인 루거로 이런 짓거리를 하면 얼마 못 가 망가질 가능성이 크다.[2] 콜트 싱글액션 아미로 언급되었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 보여준 리볼버가 아니다.[스포일러] 악마의 최후 극후반부에서, 레이너의 소대였던 "천국의 악마"를 전멸시키고 그 잔당을 사냥하던 흑막인 밴더스풀 대령을 죽인뒤 그 리볼버를 두고 떠난다.[4] 아직 소련제 권총이 등장하기 전이라서 그렇다. 확장팩부터 TT 권총이 추가된다.[5] 원본에 비해 각진 외형이다.[6] 고증 오류가 있는 것이, 그립을 보면 일반 루거가 아니라 당시에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Byf-41 버전 루거인 것을 볼 수 있다.유진이 직접 커스텀한 거라고 우기면 된다[스포일러2] 일본군과 전투를 벌이던 고애신과 준영을 구하기위해 남작을 인질로 삼아 일본군을 화물차로 몰아넣은 뒤 마지막 객차 부분과 화물차의 연결부를 쏴서 분리시킨다. 그리고 그는 일본군의 총알을 맨몸으로 막으며 사망.[8] 아닌게 아니라 당시 일본군의 무기들은 내구성이 영 좋지 않아서 돈이 어느정도 있는 고위급 신분은 사비로 마우저 M1910, FN M1910같은 수입산 권총을 구입했다.[9] 전간기 때에 당시 독립군도 P08을 썼다는 기록이 있을정도면 일본 경찰도 P08로 어느 정도 무장했었을 가능성이 높다.[10] 심장 가까이에 있는 동맥에 출혈이 발생시 1분안에 죽을 수 있을정도로 가장 중요한 혈관이다.[11] 극중 후블러는 의무병인 유진 로가 응급처치를 할 틈도 없이 사망하는데, 실제로는 응급처치를 했으나 사망했다고 한다. 각색의 차이는 있지만 결국 루거 오발로 죽은 것은 실화.[12] 총구를 자신의 방향으로 돌려서 건네주려고 한다.[13] 게다가 이 정도 성능이면 독일군제식권총이 될리도 없으니 만화적 과장일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