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아(인터넷 방송인)/게임방송 기록/2018년

루시아의 게임방송 기록
2015~2017년
2018년
2019년		1/4분기			2/4분기			플레이한 게임
		3/4분기			4/4분기			종합 통계
2020년		1/4분기			2/4분기			플레이한 게임
		3/4분기			8월 20일 은퇴			종합 통계
루시아TV 게임채널

1. 개요

• 루시아가 2018년에 플레이한 게임의 기록이다.
• 해당 게임을 최초로 플레이한 일자순으로 기재되어 있다.

2. 용과 같이: 극 2

• 2018년 1월 4일, '용과 같이: 극 2'를 시작했다. 그런데 주 컨텐츠인 격투보단 오사카 시내 맛집탐험, 인형뽑기 같은 서브 컨텐츠에 더 재밌어 하는 모습이다. 특히 사진모델 서브퀘스트의 경우 다 벗은 남캐를 보고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진행 도중 양아치들을 만나면 도망을 치는데 근처에서 '자전거'를 찾으면 시금치 먹은 뽀빠이 마냥 여포로 변해 양아치들을 순식간에 해치워버렸다.
• 2일차, 이 게임의 주요 컨텐츠라고 볼 수 있는 물장사를 했다. 처음에는 서툴게 시작했지만 하면 할 수록 일취월장하는 실력으로 '마담 뚠', '루마담'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마침내 프레시 리그를 정복하고 상대팀이었던 '카나'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 플레티넘 등급 호스티스(주로 코유키)와의 대화에서 상식에 어긋나는 선택지를 골라 시청자들을 당황케 했다. 같은 여자지만 여자 맘을 모르겠다고 한다.
• 3일차에는 스토리 진행, 도박 등 여러 컨텐츠를 했지만 물장사 관련 스킬 '극' 단계를 찍자마자 본격적으로 물장사를 시작했다. 물장사는 했다 하면 1등을 기록했고 마침내 '타카하시 쇼코', 'AIKA' 영입에 성공했다. 밀리어네어 리그에선 핸디캡으로 매출의 큰 부분을 차지하던 코유키를 못 쓰는데 과연 성공적으로 물장사를 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 코유키와의 스토리 진행 중 팬티도둑의 기분을 알기위해 팬티를 얼굴에 문지른다는 경악스런 선택지를 선택했다. 시청자들은 극구 말렸지만 방송을 위해선 어쩔 수 없었다고 한다.
• 4일차만에 결국 물장사 달인이 되었다. 밀리어네어 리그 초반에는 5위를 기록해 코유키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지만 스카우트로 영입된 원장선생의 활약 덕에 모든 리그를 평정하고, 플레티넘 등급 호스티스를 모두 얻는데 성공했다.
• '포샤인'은 손님 차별을 하지 않는다면서 일반인, 가난한 손님이 오는 것은 싫어하며, 피버타임이 가난한 손님에게 걸리는 것을 극도로 혐오한다.
• 드레스 중 수영복이 해금되자 시청자들과 함께 ㅗㅜㅑ를 외쳤으며 특히 '코유키'의 흰색 비키니, 'AIKA'의 검은 비키니가 취향에 맞는 듯 하다.
• 5일차, 본격적으로 스토리 진행을 했다. 스토리는 별 문제없이 진행됐지만 서브퀘스트 중 루시아 방송 최초로 게임 화면을 가리고 플레이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시청자들의 눈을 지켜주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 6일차, 마침내 엔딩을 봤다. 루시아 말을 따르자면 메인스토리는 끝으로 갈 수록 좋지 않았다고 한다. 오히려 물장사 언니들 스토리가 더 좋고 몰입도가 높았다고 했다.

3. 비트 캅

• 2018년 1월 9일, '비트캅(Beat Cop)'을 하였다. 피지컬이 거의 필요없는 게임이지만 시련은 빠르게 찾아왔다. 8일차 중간 이벤트인 강도들과의 총격전에서 막혀 진도가 나가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루시아 특유의 근성으로 7번째 시도만에 클리어를 하는데 성공했다!
• 2018년 1월 18일, 중간중간 머리와 손이 따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5시간만에 클리어했다.
• 포르노 촬영 때 게임 내에서 알 수 없는 야릇한 소리가 나오자 당황하며 이상한 소리를 냈다.

4. 스타크래프트 2

4.1. 1/4분기 주요기록

• WESG 중계를 위해 본인의 처참한 스타크래프트 실력을 높여야겠다고 생각한 루시아는 2018년 1월 10일 직접 선생님을 통해 배우기로 마음먹었다. APM 40 루시아에게 걸음마부터 차근차근 가르쳐줄 설리번 선생님 모집을 시작했다.
• 2018년 1월 11일, 프로게이머 신희범에게 튜터링을 받는 희범스쿨 방송을 진행했다. 무엇을 해야할지 잘 모르는 루시아를 위해 해야할 일을 차례로 알려주는 모습이 인상적. 이틀 동안 수업의 효과가 있었는지 야간자율학습 시간에 아주 어려움 AI를 이기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 WCG 중계 중 잠시 비는 시간에 래더가 아닌 협동전을 연습했다. 주 사령관은 아르타니스, 초보가 하기 좋은 사령관으로 추천 받은 사령관이다. 처음 몇 판은 쉬움으로 시작해 협동전 감을 올리고 점차 난이도를 높여 어려움 정도는 쉽게 깰 수 있게 됐다. 중간에 방송인 아구와 합동 협동전을 했지만 난이도를 매우 어려움으로 했기 때문에 3판 중 1판을 겨우 이기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 2018년 1월 20일, 일찍 자러가기 전에 자신이 정예 난이도 AI를 이긴 리플레이를 보여주며 역장을 쓰고 차원분광기를 쓰게 됐다며 자화자찬했다. 시청자들도 그녀의 진일보한 플레이에 프로 같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이러지 않으면 안 자고 밤새 떠드니까
• 2018년 2월 25일, 드디어 래더를 시작했다. 2패 후 1승을 했는데 그 1승이 시청자와의 경기였으며, 루시아는 승리 후 리플레이를 보면서 자신에게 패배한 시청자에게 훈수를 두는 등 인성질을 시전하고 EPL 중계를 핑계로 빤스런을 했다.

4.2. 2/4분기 주요기록

• 2018년 4월 5일, kiwian배 스타2 대회 준비 때문에 원이삭에게 1:1 코칭을 받게되었다. 정예 상대로 꾸준히 연습하다가 래더 배치 경기를 했는데 무려 3연승으로 목표치였던 래더 '골드'를 순식간에 달성했다.
• 2018년 4월 6일, 스타2 프로게이머 김정훈이 주최한 "kiwian배 트위치 '스투'리머 대전"에 참가했다. 이 대회는 총 8명이 참가하는 싱글 토너먼트 대회로, 고인물 그룹 4명과 청정수 그룹 4명으로 나뉘었는데 루시아는 당연히 청정수 그룹에 들어갔고 저그로 도전했다. 첫 대결로 방송인 '뱅붕'(테란)과 3전2선승 대결을 했는데 아쉽게 0:2로 패하며 대회에서 탈락했다.그래도 8강은 갔다(?)
• 2018년 5월 18일, "신희범배 집정관모드 스트리머 대전"을 앞두고, 위 대회에서 한 팀이 된 신희범 선생님을 모시고 특훈에 돌입했다. 종족은 AI 상대 집정관모드 연습게임 결과가 좋았던 저그를 하기로 결정했다. 집정관모드에서는 생산과 건설을 선생님이 다 해주기 때문에, 컨트롤 연습에만 집중하고자 교전실험맵에 들어가서 신희범의 1:1 코칭을 받으며 다양한 상황에서의 저그 유닛 컨트롤 연습에 매진했다. 다음으로는 고인물 시청자와 실전을 치르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프로게이머 신희범이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생산과 운용 능력을 뒷받침하면서, 이제서야 시청자와 같은 눈높이에서 대결하는 것 같다며 속시원해 했고 대부분의 경기를 승리로 가져갔다. 신희범과의 연습이 끝난 후 방송인 '마골'의 도전으로 1:1 대결을 했다. 자칭 '골드' 루시아는 프로토스, 자칭 '실버' 마골은 테란으로 세 판을 대결한 다음, 마골이 종족을 프로토스로 바꿔서 한 판을 더 했는데, 도합 0:4 루시아의 완패였다. 그녀가 울분을 삭히며 왜 이렇게 잘 하냐고 마골에 물으니, 스타1으로 다져진 기본기를 어찌할 수 없었다고 놀리며 그녀를 빡치게 했다. 결국 루시아는 경기가 끝난 후 샷건을 치며 그동안 스타2 유저를 만나면서 쌓인 분노를 한껏 표출했다. 그녀가 특히 분노한 점은, 스타2 하는 사람들은 말로는 다들 스린이, 브론즈, 실버라고 하면서, 본인과 1:1을 하면 스타1 경험을 이용해 본인을 박살낸다는 것이다. 즉 스타2 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스타1 해본 걸 숨기는 뻥쟁이, 기만자라는 것이다. "스타1은 스타가 아니라 '타스'야!?!"[1]라며 그런 기만자들을 향해 호통쳤다. 자기는 스타1을 잘 모르니까 언제나 불리하다고 신세 한탄하면서 빡종했다.
• 2018년 5월 26일,[2] 신희범이 주최한 "신희범배 집정관모드 스트리머 대전"에 참가했다. 이 대회는 순수 1:1 대결이 아니라 집정관모드로 진행되며, 총 8개 팀이 참가한 토너먼트 대회였다. 청정수 1명과 고인물 1명 등 총 2명이 한 팀을 이루며, 고인물이 건설/생산, 청정수가 컨트롤을 맡아 서로 대결한다. 루시아는 신희범과 한 팀을 이뤄 저그로 참전했는데, 첫 상대 '봉순씨/장욱'(프로토스) 팀을 2:0으로 이겼고, 두번째 상대 철면수심/한이석(프로토스) 팀을 2:0으로 이기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갓보기/이동녕(저그) 팀으로, 같은 저그였기 때문에 전략/전술적인 변수가 적고 실력차가 상대적으로 더 드러나는 어려운 상황에서 최선을 다 했지만 아쉽게 0:3으로 패하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4.3. 3/4분기 주요기록

• 2018년 7월 15일부터 9월 23일까지 격주 일요일에 블리자드 코리아가 후원하는 루시아배 스타크래프트2 리그(LSL) '시즌 2'를 진행했다. 격주마다 고인물 연승전,[3] 복면스투왕,[4] 브론즈 대전,[5] 클랜전[6] 등을 진행하면서 시즌1 대회보다 전체적인 규모가 크게 확대되었고, 프로게이머 신희범이 해설로 고정 출연하였다.
• 2018년 8월 6일, 스타크래프트2 유즈맵 랜덤 타워 디펜스(랜타디) 500%(최고난이도)를 클리어하고나서 엄청나게 좋아했다.

5. 하스스톤

• WECG 경기 중계가 끝난 2018년 1월 13일, 방송으로선 근 1년만에 하스스톤 방송을 하였다.[7] 본인의 주 클래스, 마법사는 이미 클리어한 상태로 시작했고 드루이드-주술사-사냥꾼 순으로 플레이를 하였다. 드루이드와 주술사는 비취덱을 맞춰 1트만에 클리어하는데 성공했지만 사냥꾼은 보스들의 사기성 짙은 플레이에 여러번 당하며 3트만에 클리어 성공했다.
• 2018년 8월 15일, 신규 확장팩 '박사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를 맞아 시청자와 본인의 카드팩 개봉을 하였다.
• 2018년 8월 29일, '박사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의 신규 모험모드 '묘수풀이 연구소'를 하였다.

6. 콜 오브 듀티: 월드워 2

• 2018년 1월 17일, '콜 오브 듀티: 월드워 2'를 하였다.

7. 앙빅

• 2018년 1월 18일, 속칭 '루시아가 건드려서는 안 될 게임' 중 하나인 '앙빅(Angvik)'을 시작하였다. 이 게임을 하겠다고 하자 마자 채팅창은 시청자들의 한숨소리로 가득찼다. 1성을 무려 1시간 30분 27트만에 성공했다! 여기에 고무된 루시아는 2성 클리어에 도전했고 약 40회 시도 끝에 "사람을 1성에서 5성으로 나눈다면 난 1성짜리 인간인가보다." 라는 말을 남기고 앙빅 클리어를 포기했다.

8. 슬레이 더 스파이어

• 2018년 1월 19일, '슬레이 더 스파이어(Slay the Spire)'를 시작했다. 플레이 내내 카드운과 유물운이 겹쳐 수월하게 1트만에 ACT.3 클리어에 성공했다.

9. 파인딩 파라다이스

• 2018년 1월 24일, '파인딩 파라다이스(Finding Paradice)'를 하였다.

10. 원더보이: 드래곤즈 트랩

• 2018년 1월 25일, '원더보이 드래곤즈 트랩(Wonder Boy: The Dragon's Trap)'을 하였다.

11. 몬스터 헌터 월드

• 2018년 1월 26일, '몬스터 헌터 월드(Monster Hunter: World)' 개시, 빠떼루와 뚠냥이의 공룡 사냥기가 시작되었다. 공룡, 파밍, 고양이에 취향 저격된 루시아는 게임에 흠뻑 빠진 모습이다. 그런데 공룡들이 귀엽다며 무참히 썰어버리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혼란을 주기도 했다.
• 2018년 1월 27일, 라도발킨을 사냥하다 계속 도망가자 샷건을 치고야 말았다.

12. 두근두근 문예부

• 2018년 2월 1일, '두근두근 문예부'를 하였다.

13. 투스 앤 테일

• 2018년 2월 3일, '투스 앤 테일(Tooth and Tail)'을 하였다.

14. 완다와 거상

• 2018년 2월 5일 방송이 자정을 넘어간 시각, '완다와 거상(리메이크)'를 시작하였다.

15. 뉴 모두의 골프

• 2018년 2월 8일, '뉴(New) 모두의 골프'를 하였다.

16. 수어사이드 가이(Suicide Guy)

• 2018년 2월 10일, '수어사이드 가이(Suicide Guy)'를 하였다.

17. 산소 미포함

• 2018년 2월 12일, '산소 미포함(Oxygen Not Included)'을 하였다.

18. 던그리드

• 2018년 2월 18일, '던그리드(Dungreed)'를 하였다.

19. 카트라이더

• 2018년 2월 21일, 시청자들과 함께 '카트라이더'를 했다. 절망적인 주행실력과 시청자들의 무자비한 아이템샷으로 연신 리타이어를 기록하며 멘붕에 빠진 모습이다. 어떻게든 루시아를 방해하려는 안티시청자들의 활약과 루시아의 인성발산으로 방송은 흥했다.
• 2018년 11월 14일, 다시 오랜만에 카트라이더를 했지만 루시아의 실력으로는 고인물들과 아예 경쟁이 되지 않았고, '막자' 모드가 발동되면 제 시간에 골인하기조차 힘들었다. 그러자 시청자 의견을 참고하여 고인물들에게 밀자 모드를 제안했다. 엉터리 주행을 하는 그녀를 밀어주면서 올바른 길로 인도(?)하여 결승점까지 순조롭게 골인시켜 주는 것이다. 고인물들은 황당하게 생각하면서도 일단 해보기로 했지만, 그 선택은 최악이었음을 곧바로 알게 되었다. 주행 실력이 형편없는 루시아를 뒤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밀어주고, 앞에서 가이드하고, 막다른 길로 안 가도록 코너에서 막아주고 하면서 별의별 짓을 다 해 시간 내로 골인시켰지만 고생만 하고 달리 얻은 것도 없이 멘탈에 금만 가고 말았다. 결국 레이스를 끝낸 고인물들은 빡쳐버렸고 게임 채팅창에 루시아를 향한 비난의 말들을 쏟아냈지만 정작 루시아 본인은 크게 웃으며 즐거워 하는 모습... 고인물들을 희생시켜 본인의 행복을 얻어간 모양새였다.

20. 휴먼 폴 플랫

• 2018년 2월 22일, '휴먼 폴 플랫(Human: Fall Flat)'을 시청자들과 함께 하였다.

21. 배틀그라운드

• 2018년 2월 24일, 초반부터 2등(5킬)로 좋은 시작을 알린 루시아는 바로 다음판에서 1등(9킬)을 달성했다. 플레이 타임이 1000시간에 다다르자 교전에서 평정심과 판단력이 배린이 시절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아진 모습이다. 이후 마골과 듀오방송을 진행했다.이후 보여준 모습은 영락없는 겁쟁이
• 2018년 3월 28일, 'PUBG 배-그 스프링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 2018년 12월 28일, '배틀그라운드 플랫폼 대전'을 진행했다. 유튜브, 트위치, 카카오 각 플랫폼별로 3명이 출전(총 9명), 루시아와 함께 스쿼드를 이뤄 각각 3판씩 한 다음 평균 성적이 제일 좋은 플랫폼 멤버들에게 치킨을 선물했다. 대전 결과 유튜브 팀이 우승했다.

22. 패스파트아웃

• 2018년 2월 25일, '패스파트아웃(Passpartout: The Starving Artist)'을 통해 루피소가 되어 미술유치원[8] 출신의 실력을 뽐냈다. 자화상 '저 화상 feat.멍'을 124유로에 팔았다. 팟수를 그린 '팟수 그자체'를 123유로에, 유튜비를 그린 '유튜비 그자체'를 147유로에 팔았다. 한편, 트수를 그린 '트수 그자체'는 한참 동안 팔리지 않다가 71유로에 팔리며 체면 치레를 하였다. 그 후로 유튜브 편집자, 시청자들 미래의 와이프, 루시아 미래의 남편, 언덕 위의 집, 세일러문, 수염난 수호랑, 인면조 등을 그리면서 판자집에서 새 작업실로 옮겨갔다. 그리고 이날의 역작 '구로의 밤'을 2,147유로에 판매하며 대박을 터뜨렸다. 그 뒤로 한참 동안 여러 습작들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23. 뿌요뿌요 테트리스

• 2018년 2월 28일, '뿌요뿌요 테트리스(Puyo Puyo Tetris)'를 하였다.

24. 과격한 이사(Radical Relocation)

• 2018년 3월 1일, '과격한 이사(Radical Relocation)'를 하였다.

25. 어느 게임방송인의 하루

• 2018년 3월 4일, 모바일 게임 '어느 게임방송인의 하루'를 하였다.

26. 시간의 모자

• 2018년 3월 4일, '시간의 모자(A Hat in Time)'를 하였다.

27. 크로마 스쿼드

• 2018년 3월 5일, '크로마 스쿼드(Chroma Squad)'를 하였다. 턴제 전략 RPG로서 루시아 입장에서는 오랜만에 하는 장르. 5명의 파티원이 마치 실제 전대물을 촬영하는 듯한 설정으로 고전 SRPG 느낌의 턴제 전투를 하였다. 5명에게 각각 유튜비, 트위치, 팟수, 루시아, 뚠뚠이라고 이름 붙였다.

28. 북두와 같이

• 2018년 3월 8일, '북두와 같이'를 시작하였다. 스토리 진행보다 '블랙잭'에 더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29. 프렌즈마블

• 2018년 3월 15일, '갓겜탐험대'를 계기로 보드게임 기반 모바일게임 '프렌즈마블'을 시작하였다. 처음 시작부터 파산을 거듭하면서 매운맛을 제대로 봤다.

30.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

• 2018년 3월 18일,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Euro Truck Simulator 2)'를 하였다. 이 방송은 처음부터 총체적 난국이었다. 운전을 이렇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지적할 곳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많은 시청자들이 지켜보다가 견디지 못 하고 쓰러졌다. 그녀의 운전 행태를 관찰하면 다음과 같다.[9]

30.1. 루시아의 운전 행태

• 일단 기본적인 교통법규를 잘 모른다. 게임에 들어가기 전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봤는데 운전에 문외한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형편없는 점수를 받았다. 운전시, 도로 주행시 사용하는 용어들의 개념을 잘 모른다.
• 차선을 지키지 못 하고 오락가락한다. 차선을 유지하는 방법을 제대로 익히지 못 하고 있다. 심지어 역주행으로 휴게소에 진입하고, 갓길을 이용해 차량을 추월하기도 하며, 인도를 침범하여 사람을 덮치기도 한다. 시청자들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여도 본인이 어떤 일을 벌였는지 모른다.
• 충돌은 일상이다. 가드레일 충돌은 그나마 다행이며 차량 충돌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 트럭끼리 충돌하기도 히고 승합차를 치기도 하면서 대형 사고를 만들고 있다. 비록 게임이지만 이미 수많은 사망자가 나왔을 상황. 트럭 수리비도 엄청나게 나온다. 그녀를 도로 위의 무법자, '킬러루'로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다.
• 좌회전, 우회전이 제대로 안 된다. T자 도로나 사거리에서 회전할 때 조작이 안 돼서 그대로 길막하는 경우가 많고 이때 뒤에 따라오던 차들은 속이 터진다. 실제였다면 이미 경찰이 출동했을 것. 길막한 트럭을 다시 조작해 정상궤도에 놓을 때까지도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
• 좌회전, 우회전시 깜빡이를 켜지 않는다.
• 속도 조절이 안 된다. 코스별로 속도를 조절한다는 개념이 없으며, 코너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아 항상 어딘가에 충돌하는 등의 사고를 낸다.
• 정지선을 지키지 않는다.
• 미러를 보지 않는다. 백미러, 사이드미러는 없는 것이나 다름없으며 정면만 보고 운전한다.
• 주변 시야가 매우 좁고 길찾기를 못 한다.
• 내비게이션을 거의 보지 않는다. 내비게이션에서 길을 가르쳐줘도 제대로 따라가지 못 한다.
• 밤이 돼도 라이트를 켜지 않는다. 사실 그밖에 어떤 경우에도 라이트를 켜지 않는다. 아니, 켜지 '못 한다'.
• 신호등을 볼 줄 모른다. 신호등이 어디 있는지 잘 찾지 못 하며, 봐도 바로 이해하지 못 한다.
• 주차를 못 한다. 주차를 정해진 위치에 제대로 할 때까지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 많은 시청자들이 이 부분에서 버티지 못해 지쳐 쓰러지고 말았다.
• 훈수를 이해하지 못 한다. 답답한 시청자들이 수많은 훈수를 퍼부어주다시피 하나 뭔말인지 이해하지 못 하거나 어떤 조작을 해야하는지 알아듣지 못 한다.

31. 데스 커밍

• 2018년 3월 19일, '데스 커밍(Death Coming)'을 하였다.

32. 지구멸망 60초 전!

• 2018년 3월 21일, 모바일 게임 '지구멸망 60초 전!'을 하였다.

33. 내 여자친구는 바람따위 피지 않아

• 2018년 3월 21일, 모바일 게임 '내 여자친구는 바람따위 피지 않아'를 하였다.

34. 웨이 아웃

• 2018년 3월 29일, '웨이 아웃(A Way Out)'을 동료 방송인 루다와 함께 진행하였다.

35. 리그 오브 레전드

• 2018년 4월 1일, 방송에서 최초로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에 도전하였다.
• 2018년 7월 6일, 이선생과 '리그 오브 레전드' 합동방송을 하였다.
• 2018년 12월 30일, '리그 오브 레전드 플랫폼 대전'을 진행했다. 유튜브, 트위치, 카카오 각 플랫폼별로 4명이 출전(총 12명), 루시아와 함께 5명이 한 팀을 이뤄 각각 두 판씩 한 다음, 승수가 더 많은 플랫폼 멤버들에게 치킨을 선물했다. 승수 동률이면 더 빨리 이긴 팀이 승리. 대전 결과 유튜브 팀이 우승했다.

36. 프로기 러브(Froggy Love)

• 2018년 4월 2일, 모바일 게임 '프로기 러브(Froggy Love)'를 하였다.

37. 레이트 시프트

• 2018년 4월 6일, 실사 어드벤처 게임 '레이트 시프트(Late Shift)'를 하였다.

38. 단간론파 어나더

• 2018년 4월 7일부터 단간론파 동인게임 '단간론파 어나더 -또 하나의 절망학원-'을 매일 1챕터씩 하였다. 참고로 '단간론파'는 예전에 한 적이 있다.
• 동인게임이라 루시아가 직접 캐릭터 연기를 했는데 가장 똑같았던 건 당연히 도라에몽 같은 모노쿠마.[10] 그래서 사람들이 모노쿠마를 흉내낼 때 '대나무 헬리콥터~'를 붙이라는 채팅이 많았다.

39. 중고로운 평화나라

• 2018년 4월 11일, 모바일 게임 '중고로운 평화나라'를 하였다. 중고품을 최대한 싸게 구입한 다음 비싸게 팔아 돈을 버는 게임이지만... 중고품 중 비트코인을 사게 됐고 곧이어 도박의 마수에 걸려들었다. 이 게임의 비트코인은 팔기 전에 판매가를 확인할 때마다 가격이 두 배로 뛰거나 반으로 떨어진다. 그야말로 현실에는 없는 극한의 도박. 잘만 되면 어마어마한 돈을 모을 수 있다는 생각에 다 제쳐두고 비트코인 도박에 초집중하였다. 적당히 익절할 것인가, 존버할 것인가를 두고 채팅창은 불타올랐지만, 거의 대부분 존버를 선택하면서 본인은 내심 대박을 노리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었다. 결국 0원이 된 경우와 고수익을 낸 경우 둘 다 경험하면서 비트코인의 무서운 양면성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40. 플로렌스

• 2018년 4월 13일, 모바일 게임 '플로렌스(Florence)'를 하였다. 주인공이 사랑과 이별을 경험하면서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마치 자신의 경험인 것 같은 연기 실력을 뽐내며 제대로 몰입하여 즐겼다. 조작이나 진행에 어려운 점이 없어 스토리를 보여주는데 집중하기 좋은 게임이었다.

41. 지오메트리 대시

• 2018년 4월 14일, 모바일 게임 '지오메트리 대시(Geometry Dash)'를 하였다.

42. 더 벙커

• 2018년 4월 14일, '더 벙커(The Bunker)'를 하였다. 실사 어드벤처 게임으로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고 있는 느낌을 전해주었다. 핵전쟁 이후 지하벙커에 살고 있던 사람들에게 어떤 사건이 터져 주인공와 어머니만 살아 남았고,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어머니마저 사망하면서 루시아는 홀로 남은 주인공을 조종하게 되었다. 벙커 안에서 생기는 돌발 상황들을 해결하면서 예전에 벌어졌던 사건의 진실에 접근해갔다. 공포게임은 아니지만 그런 분위기가 있어서인지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괴성이 나오거나 울상이 되기도 하였다.

43. 샐리의 법칙

• 2018년 4월 14일, 모바일 게임 '샐리의 법칙'을 하였다. 부녀간의 가족애를 다룬 아름다운 시나리오로 눈물샘을 자극하였지만, 실상은 점프겜이라는 이유만으로 공포 스릴러물이 되었다. 루시아는 점프의 높이/타이밍과 그 전후 과정/서순을 조절하는 어려운 과제를 수행해야 했고, 그 과정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순간 순간 감동과 분노를 왔다갔다 하는 특이한 감정 변화를 겪어야만 했다.

44. 엄마는 게임을 숨겼다 2

• 2018년 4월 15일, 모바일 게임 '엄마는 게임을 숨겼다 2'를 하였다. 게임기가 숨겨진 장소와 찾는 방법 모두 독특하고 기발한 발상으로 루시아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클리어 후 다른 모바일 게임 '토키미터(Tokimeter)', '남성 호르몬', '당신 뒤에!' 등도 해보았다. 모바일 게임만이 줄 수 있는 독특한 인디 감성을 느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 2018년 4월 17일, '엄마는 게임을 숨겼다' 시리즈의 스핀오프격 모바일 게임 '냉장고의 푸딩이 없어졌다'도 클리어하였다.

45. 피시 빌딩 시뮬레이터

• 2018년 4월 15일, '피시 빌딩 시뮬레이터(PC Building Simulator)'를 하였다. 이미 풀옵 컴퓨터를 갖고 있기도 하지만, 컴퓨터 및 관련 장비에 관심이 많은 루시아의 감성을 제대로 자극하는 게임이었다.

46. 신 하야리가미

• 2018년 4월 16일, '신 하야리가미'를 하였다.

47. 소리퀴즈: ASMR 연구소

• 2018년 4월 17일, 모바일 게임 '소리퀴즈: ASMR 연구소'를 하였다.

48. 비홀더

• 2018년 4월 17일, '비홀더(Beholder)'를 하였다.

49. 저스트 댄스 2018

• 2018년 4월 19일, 방송 1,000일 기념으로 캥거루 잠옷을 입고 "저스트 댄스 2018(Just Dance 2018)"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하였다.
• 첫번째 곡은 시청자들의 강력 추천으로 '라스푸틴'을 선곡하여 가볍게(?) 몸을 풀었다. 한 곡 췄는데 벌써 많이 지쳐 보였다.
• 두번째 곡으로 '현아'의 '버블팝'을 선곡했는데, 노래 초반에 '요염하다'로 운을 띄워 갈고리(?)를 수집하더니, 급기야 요염해, 요염해. 내가 현아다라는 썩은 드립으로 시청자들을 당혹시켰다. 본인을 가리켜 한 말이 맞는지 순간 귀를 의심케 할 정도였으나, 이내 멘탈을 수습한 시청자들은 '요염이 아니라 오염이다', '현아가 아니라 혐아다'라고 반격을 시작하여, 결국 오염된 혐아 드립으로 무례하기 짝이 없었던 '요염한 현아' 발언을 덮어버렸다.
• 여섯번째 곡으로 '아하(A-ha)'의 명곡 Take on me를 선곡했다. 춤이 맘에 든다고 하면서 신나게 췄으나, 중간에 팔을 들었다 내렸다 하면서 방방 뛰는 부분은 신내림 받은 무당이 '접신한 것 같다', '작두를 타는 것 같다'는 평을 받았다.[11] 저스트댄스로 춤 실력이 하나부터 열까지 노출되면서 이미 갈데까지 가버린 본인의 현재에 만감이 교차했는지, 본인과 어머니의 상황을 비교하는 드립을 던지며 불타는 효녀의 면모를 보였다.
• 한 곡 출 때마다 급격히 체력이 고갈되는 모습이다. 댄스라는게 원래 에너지 소비가 큰 데다 고질적인 체력 문제도 물론 있겠지만, 입고 있던 '잠옷'의 밀폐형 구조에도 원인이 있었다. 춤을 춘 다음에는 일일이 한번씩 배를 까고(?) 공랭식 쿨러를 작동시켜야만 몸의 열기를 그나마 식힐 수 있었다. 또 춤을 추고나서 다음 곡을 선곡할 때까지 잠깐씩이라도 토크시간을 열어 시청자들의 어그로를 끌거나 의견을 들으면서 어떻게든 체력이 회복될 시간을 벌었다. 그런데 또 춤을 출 땐 언제 그랬냐는 듯 아주 신나게 열심히 추며, 가뜩이나 힘들텐데 입이 쉬지를 않고 계속 뭔가 말하거나 어그로를 끌거나 드립을 던지는 대단히 놀라운 광경을 보여줬다. 쉬지 않는 오디오와 댄스에 시청자들의 드립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경지의 저스트댄스였다.
• 한바탕 뜨거웠던 무대가 마무리될 무렵, 시청자 요청으로 예전에 노래방에서 췄던 '뚠스텝'과 그때 불렀던 노래까지 함께 재현해 보였다.

50. 갓 오브 워 4

• 2018년 4월 20일, 21일, 22일 3일 동안 '갓 오브 워 4(God of War)'를 하였다.

51. 어디?어디?

• 2018년 4월 24일, 모바일 추리게임 '어디?어디?~내 안에 범인 있다~고품격 추리게임~당신의 추리력은?'을 하였다.

52. 서커스

• 2018년 4월 24일, 모바일로 나온 고전게임 '서커스(Circus)'를 하였다.

53. 작살난다냥

• 2018년 4월 25일, 모바일 게임 '작살난다냥'을 하였다.

54. 더 플랜

• 2018년 4월 25일 방송이 자정을 넘긴 후, '더 플랜(The Plan)'이라는 짧은 게임을 잠깐 해보았다. 파리 한 마리가 위로 날아오르다가 허무한 결말을 맞았다. 루시아는 멍하고 황당한 표정을 지었지만 플레이 타임이 아까워서인지 심오하고 감동적이라며 좋게 평했다. 스팀 리뷰을 살펴보니 대문호들의 낚시성 리뷰로 가득했다. 여기에 루시아도 동참하여 장문의 리뷰를 추가했다.

55. 피파 18

55.1. 커리어 모드

• 2018년 4월 25일 방송에서, '피파 18(FIFA 18)'을 처음 시작하였다. 먼저 간단한 연습게임으로 조작감을 익힌 다음, '커리어 모드'를 시작하면서 '루시아 킹(Lucia King)'이라는 선수를 만들었다. 소속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포지션은 센터포워드, 국적은 대한민국인데 피부색은 흑인(!?)으로 설정했다. 본격적인 커리어 모드 시작 전 훈련 모드를 통해 슛, 패스, 드리블 등 기본기를 다졌다.
• 2018년 4월 28일, '루시아 킹'은 개인연습을 마무리한 후 본격적으로 커리어 모드에 들어갔다. 프리시즌 네 경기에서 매경기 해트트릭 이상을 기록하며 골 폭격을 퍼붓자 난이도를 '비기너'에서 '아마추어'로 한 단계 올리고 프리미어리그 17-18 시즌을 시작했다. 데뷔전은 '웨스트햄', 두번째는 '스완지'와 경기했으나 모두 무득점으로 기대에 비해 실망스러운 성적. 어째서 루시아 킹이 루카쿠를 제치고 주전인지 의문을 갖게 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전경기 무실점, 무패 기록 중.
• 2018년 4월 30일, '루시아 킹'은 프리미어리그 17-18 시즌 3라운드 '레스터시티'전에서 4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6:0 승리를 이끈다. 그러자 난이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아마추어 난이도에서 두 단계 위인 '프로페셔널' 난이도로 올리는 과감한 선택을 한다. 이후 4라운드 '스토크시티'전 결장으로 팀내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는 아직 확고하지 않음이 드러난다. 이후 리그컵 '토트넘'전에서 0:1로 패하며 리그컵 조기 탈락, 첫 실점, 첫 패배를 기록, 프로 난이도를 실감하며 풀이 죽었다.시청자들은 이제서야 보고 싶었던 장면이 나왔다며 환호성 매 라운드가 진행되면서 출장, 결장 비율이 50:50 정도로 나오고 있다. 프리시즌에서 주전 자리가 확고해 보였던 건 그냥 프리시즌이라서 그런 거였다. 현재 주전 공격수로서의 '루시아 킹'의 위치는 상당히 불안한 상황이며 본인도 상당히 조바심을 내고 있고 결장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점점 심해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산체스, 린가드 등 다른 선수가 골을 넣어도 애써 웃음 지을 뿐 표정이 좋지 않다. 오직 자기가 골을 넣어야만 진심으로 좋아하는 탐욕스러운 선수가 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13라운드 '브라이튼호브'전에서 1:0 승리할 때, 또 20라운드 '번리'전에서 1:0 승리할 때 결승골을 넣는 등 존재감이 없지는 않다. 루시아 킹의 플레이를 분석해보면 2대1 패스, 스루 패스 등 정교하고 지능적인 플레이는 못 하고 축구 센스도 없고 마인드도 프로답지 못 하지만 경기가 없는 날마다 해온 꾸준한 연습의 결과 주전 경쟁을 할 정도의 기본기는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리그 후반, FA컵에서 4부 리그팀 '엑스터시티'를 만나 0:3으로 충격패하면서 루시아 킹에 대한 비난 여론이 점점 거세지고 있고 입지는 계속 위태롭다. 25라운드까지 진행한 결과 총 9골을 넣었는데 신인이고 매경기 출장이 아니었던 점을 감안하면 괜찮아 보일 수 있지만, 아마추어 난이도일 때 3라운드 레스터시티전에서만 4골을 넣은 것을 감안하면 마냥 잘 했다고 보기도 어렵다. 주전 경쟁을 하는게 얼마나 힘들고 스트레스인지 알게 되자, "이제 FM을 할 때 평점 6점대 나왔다고 함부로 비난하지 않겠다", "한번 못 했다고 다음 경기 빼고 이러지 않겠다"며 자조 섞인 반성을 했다.
• 2018년 5월 1일, 프리미어리그 17-18 시즌 나머지 경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26라운드부터 마지막 38라운드까지 13경기 중 무려 11경기를 결장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 '루시아 킹' 방출설, 이적설, 임대설 등 갖가지 안 좋은 소리가 나오고 있다. 30라운드 '리버풀'전에서 이렇다할 활약 없이 0:0 무승부가 나오고 이후 계속 결장이 이어지며 비관적인 의견이 극에 달했지만, 37라운드 '브라이튼호브'전에서 2:0 승리할 때 두 골을 모두 책임지며 이 정도면 생명연장은 하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왔다. 그러나 본인은 맨유가 다음 시즌에 자기를 내보내지 않을까 계속 불안해 하며 완전 울상이 되었다. 어쨌든 이번 시즌 맨유는 비록 리그컵, FA컵은 조기 탈락했지만 리그는 우승했다. 루시아 킹의 성적은 총 11골 4어시로 난이도 부분을 배제하면 경기수 대비 괜찮은 성적. 이후 18-19 시즌을 시작할 때 루시아 킹의 거취에 대한 특별한 뉴스는 안 나와서 본인도 한숨 돌렸다.

55.2. 스토리 모드 및 멀티플레이

• 2018년 5월 11일, 12일, 14일, '알렉스 헌터'가 되어 스토리모드를 진행했다. 맨유에서 화려하게 시작했으나 에이전트 사기를 당해 결국 'LA 갤럭시'로 이적하게 되고,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파란만장한 과정을 그렸다.
• 2018년 5월 15일, 멀티플레이 모드에서 시청자들과 팀을 꾸려 11:11 시청자 참여 게임을 즐겼다. 루시아가 속한 '루시아a' 팀과 시청자들만 있는 '루시아c' 팀의 대결. 경기마다 두 팀 도합 20명 이상의 시청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시참 경기가 펼쳐졌다. 첫 경기에 루시아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들어갔으나 루시아a 팀이 1:2로 패배했다. 다음 경기에는 스트라이커로 참전했는데, 무려 두 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캐리했지만 접대였다는 말이 많았다... 세번째 경기에는 처음으로 '골키퍼'에 도전했다. 그러나 골키퍼는 생각보다 쉬운 포지션이 아니었고 이른 시간대에 벌써 3실점. 이후 초보 골키퍼 루시아를 돕기 위한 아군 시청자들의 분투가 시작됐다. 각자 포지션 위치도 잊은 채 골문 앞에서 골키퍼를 대신해 몸으로 수비를 했고 실제 수차례 선방하며 여러 차례 추가 실점을 막았다. 그러나 결과는 1:4 패배. 이 꼴을 보고도 루시아는 이제 골키퍼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음 경기에도 골키퍼로 나섰지만 여전히 미숙함을 드러냈고 팀은 연장 접전 끝에 5:6으로 패했다. 다섯번째 경기부터는 루시아의 스타2 선생님 신희범과 햄버거 기프티콘을 걸고 3판2선승 내기를 했다. 신희범이 루시아c 팀에 들어가서 루시아와 같은 포지션으로 대결하는 조건. 첫 경기는 신희범이 장비 문제로 참여하지 못 했지만 루시아a 팀이 2:3으로 패했다. 두번째 경기는 루시아와 신희범이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들어가 대결했는데 연장 접전 끝에 루시아a 팀이 3:4로 패했다. 루시아는 도합 0:2로 신희범에게 패배하며 햄버거를 선물하게 되었다.

56. 캐치 유어 마인드(Catch Your Mind)

• 2018년 4월 26일, 모바일 심리테스트 게임 '캐치 유어 마인드(Catch Your Mind)'를 하였다.

57. 하트 박스(Heart Box)

• 2018년 4월 26일, 모바일 게임 '하트 박스(Heart Box) - 물리학 퍼즐'을 하였다.

58. 문명 5

• 2018년 4월 26일, '문명 5(Sid Meier's Civilization V)'를 세종대왕으로 시작하였다. 이후 2018년 4월 29일, 2018년 5월 2일 플레이를 이어갔다.

59. 마이 리틀 블랙 스미스샵

• 2018년 4월 27일, '마이 리틀 블랙 스미스샵(My Little Blacksmith Shop)'을 하였다.

60. 신뢰의 진화

• 2018년 5월 2일, '신뢰의 진화(The Evolution of Trust)'를 하였다. 게임 이론을 시뮬레이션하는 플래시 게임이었다. 끝나고 나서, 같은 제작자가 만든 '우리는 우리가 보는 대로 된다(We Become What We Behold)'라는 10분 미만의 짧은 게임도 했다.

61. 리듬세상 Wii

• 2018년 5월 5일, 지난 달에 약속했던 '리듬세상(리듬세상 Wii, Rhythm Heaven FEVER)' 올메달 클리어에 도전하였다. 단순한 클리어가 아닌 메달을 획득하는게 목적인지라 과연 목표 달성이 가능할지 걱정스러운 시각이 많았고 제발 살려달라는 소리도 나왔다. 그러나 지금은 실력이 어떻게 돼있을지 궁금하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또 특별히 기대되는 점은 이제 루시아의 실시간 반응을 캠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다시 한번 '홍학'과의 만남을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많았다. 그렇게 시작한 게임에서, 실력은 예전보다 나아지긴 했으나, 시청자들의 혈압을 상승시키는 건 여전했다. 첫 날 모두 클리어할 수 있을 거라 전망하던 그녀와 달리, 간신히 'Remix 6'까지만 올메달 클리어하고 시간 관계상 방종하였다.
• 2018년 5월 6일, 'Remix 9'까지 올메달 클리어했다.
• 2018년 5월 7일, 드디어 'Remix 10'까지 올메달 클리어 성공! 어려워보였던 목표에 끝까지 도전하여 성공하면서, 대단한 근성과 끈기를 보여주었다.

62. 월드 오브 워쉽

• 2018년 5월 6일, '월드 오브 워쉽(World of Warships)'을 시작하였다. 다른 사람들의 전함들을 구경하며 멋있다, 부럽다면서 환호성을 지르면서 연신 감탄하는 전형적인 쉽덕의 면모를 보였다. 구축함, 순양함, 전함, 항공모함 등 4종 함선의 상성 관계 파악, 함선 이동 및 함포 컨트롤, 전장 상황 분석 등이 종합적으로 필요한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이라 루시아 입장에서는 다소 접근하기 어려울 수 있는 게임이었으나, 본인이 쉽덕인 관계로 푹 빠져서 즐기는 모습이었다. 평소 그녀가 이런 게임을 할 것 같은 이미지가 아니었는지, 이거 숙제 아니냐는 채팅이 많았는데 전함도 돈도 아무 지원도 없는 걸 보면 알 수 있듯이 숙제는 아니었다. 어쨌든 전쟁의 바다에 뛰어든 루시아를 보자 반가웠는지, 기존의 고인물 유저들이 그녀에게 내 배도 좀 봐달라고 자랑하려고 또는 한 수 가르쳐 주려고 서로 모여들면서 대기방은 북새통을 이뤘다. 보니까 재밌어 보인다면서 게임을 설치하여 신규 유저쉽덕가 된 시청자들도 많았다.

63. 인펙터네이터 3: 아포칼립스

• 2018년 5월 14일, '인펙터네이터 3: 아포칼립스(Infectonator 3: Apocalypse)'를 하였다.

64. 스테이(STAY)

• 2018년 5월 17일, '스테이(STAY)'를 했다. 주인공 '퀸'의 탈출을 돕기 위해 퍼즐을 푸는 게임이었다. 주인공은 처음부터 어떤 공간에 감금돼있고, 루시아는 주인공과 서로 채팅을 치면서 감금의 이유와 탈출의 힌트를 밝혀내야 했다. 시나리오 진행은 무난한 편이었으나, 퍼즐 부분이 루시아에게 심각한 스트레스를 줬다. 퍼즐이 어려운게 문제가 아니라, 불친절함의 문제였다. 초반의 퍼즐은 하다보면 대강 푸는 방법을 알 수 있었지만, 중반 이후의 퍼즐들은 그런게 안 통하는 가운데, 어떻게 하면 풀 수 있는지 룰을 알려주지도 않고 힌트를 주지도 않아서 쓸데없이 답답함을 유발했다. 또 풀고 나서 답을 알고 나서도 딱히 시원하게 납득하기 어려웠다. 특히 '공작새' 퍼즐을 장장 1시간 가까이 풀며 진이 다 빠진 모습이었다. 이런 식의 퍼즐풀이를 계속 하다 지친 그녀는 시나리오를 약 75%까지 진행하고 나서 그냥 손절했다. "엔딩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그걸 안다고 해서 지금 당장 끝내는 것보다 행복할 것 같진 않다"고...

65. 피파 온라인 4

• 2018년 5월 19일, '피파 온라인 4(FIFA Online 4)'를 하였다. 계정 닉네임은 '뀨띠뀨띠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을 꾸려서 연습 경기를 가진 후 시청자들과 대전했다. 시청자들의 실력은 초보부터 고인물까지 다양했는데, 루시아는 초보와 붙었을 때만 팽팽하게 싸우는 정도의 실력을 보였고, 시청자와 19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3승만을 거뒀다. 그리고 시청자들은 이 승리마저 접대라며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사실 루시아는 일방적인 경기를 피하고자 채팅 면접으로 초보 시청자를 모집했지만, 초보라고 해놓고 사실은 고인물인 경우가 있어 경기가 끝나고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이날 꽤 많은 경기를 했지만, 여전히 많은 시청자들이 루시아와 경기를 못 했다. 결국 마지막까지도 경기를 못한 시청자들이 기다림에 지쳐 채팅방에 드립을 쳤는데, 재치 있는 드립력으로 폭소를 터트렸다.
• 2018년 5월 20일, 전날에 이어 '피파 온라인 4'를 했다. 전날에 아쉽게 붙지 못한 시청자들과 대전을 치렀고 20경기를 해서 3승을 했다. 승리한 경기 내용을 보면 이번에도 역시 접대 의혹이 강하게 들었다...

66. 레이션 플리즈(Rations Please)

• 2018년 5월 21일, '레이션 플리즈(Rations Please)'를 했다. 전쟁 후 시민들에게 식량을 배급하는 임무를 맡아, 정해진 배급품을 적절하게 배분하여 시민들을 최대한 많이 살리는게 목적. 그러나 게임 중반, 5명의 시민이 화면에는 안 나오고 숫자로만 표시되는 유령(?)이 되어 배급품을 찾아오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 버그(?)에 걸리면서,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날짜만 진행했는데 5명이 살아남은 채 허무하게 게임이 끝났다.

67. 하우스 플리퍼

• 2018년 5월 22일, '하우스 플리퍼(House Flipper)'를 하였다. 리모델링 업자가 되어 남의 집에 들어가서 청소도 하고 도배도 하고 가구 배치도 하고 벽도 부수고 그밖에 잡다한 일을 다 해주었다. 조작에 세밀함이 요구되는 게임은 아니었고 비교적 캐주얼한 느낌으로 루시아도 무난히 수행할 수 있는 난이도였다. 너저분한 집을 볼 때마다 집안 꼬라지가 이게 뭐냐며 놀리면서 열심히 일했다.

68. 래프트

• 2018년 5월 24일, '래프트(Raft)'를 했다. 바다에 떠다니는 뗏목에서 생존하는 게임. 바다에 둥둥 떠다니는 재료를 모아 뗏목을 넓히고 도구를 만들어 사냥도 하고 요리도 했다. 부족한 피지컬 때문에 오히려 생존을 위해 분투하는 모습이나 위급한 상황이 자연스럽게(?) 연출됐다. 갈증 해소를 위해 바닷물을 마셨다가 죽기도 했지만, 이후는 간신히 목숨을 연명하며 생활도구가 어느 정도 갖춰진 뗏목을 완성했다.
• 2018년 6월 2일, 방송인 까막과 합동방송을 하였다.

69.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 2018년 4월 26일,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Detroit: Become Human)' 데모판을 하였다.
• 2018년 5월 24일 방송에서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정식판을 시작하였다. 20년 후의 근미래를 배경으로, 인간 사회에 일상적으로 정착된 안드로이드 중 일부가 어떤 계기로 '불량품'이 되면서 겪게 되는 사건들을 그렸다. 여기서 불량품이 된다는 것은 인간 기준에서 그렇다는 것이고 실제로는 안드로이드가 정신적으로 '인간화'되는 과정이다. 이것은 게임 제목인 '비컴 휴먼'과도 연결되고, 그로 인해 게임 중간 중간 던져지는 철학적인 선택지에 답하기 위해 생각보다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모든 스토리가 루시아의 선택대로 흘러간다는 점. 즉 '레이트 시프트', '더 벙커'와 비슷한 인터랙티브 무비형 게임이다. 덕분에 화려한 액션 장면의 비중은 떨어지지만 영화를 보고 있는 듯한 몰입도를 자랑하며, 그녀의 가치관이 게임의 선택지와 흐름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지켜보는 것이 묘미. 그리고 스토리는 크게 세 갈래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한 축은 코너-행크: 불량품을 찾아 사냥하는 입장이다. 또 한 축은 카라-앨리스: 평범한 일상과 자유를 찾아 도망치고 있는 안드로이드의 입장이다. 나머지 한 축은 마커스: 자유를 위해 인간에 저항하는 안드로이드의 입장이다.
• 2018년 5월 25일 방송에서 스토리 1회차를 완결하였다. 선택지에서 일관되게 보여주는 경향은, 메인 캐릭터만큼은 다 살리자는 주의. 결과적으로 코너-행크, 카라-앨리스, 마커스는 모두 살아남았지만, 루터나 노스 같은 주변 인물들은 그렇지 못 했다. 물론 고의로 죽인 것은 아니지만... 중간에 여러 차례 위기가 있었는데도 어찌저찌 해서 메인 캐릭터를 다 살린 것은 흥미로운 결과였다.
• 엔딩을 보고 나서 루시아의 평가가 이어졌는데, 한 마디로 말해 2018년 지금까지 본인 기준으로는 '고티(GOTY)'라는 것. 스토리가 심오하다는 평과 함께, 본인은 이 게임 안에서 어떻게 살았을지 고민하게 하는 시간이었다고 한다. 장점은 어떤 분기로 가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몰입도 높은 스토리, 단점은 너무 재밌기에 오히려 스토리 길이가 짧다는 느낌을 주는 점, 그리고 메인 캐릭터들의 엔딩 이후 스토리가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가장 애착이 간 캐릭터는 '카라'. 안드로이드이면서도 앨리스에게 모성애를 느낀다는 점이 인상적으로 다가왔다고 한다.

70.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4

• 2018년 5월 31일 방송에서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4'를 하였다.

71. 쿠키요미

• 2018년 6월 4일, 모바일 게임 '쿠키요미'를 하였다.

72. 히든 포즈(Hidden Paws)

• 2018년 6월 4일, 고양이 찾기 게임 '히든 포즈(Hidden Paws)'를 하였다.

73. 상인의 전설

• 2018년 6월 4일 방송에서 '상인의 전설(Legend of Merchant)'을 하였다. 상품을 쌀 때 사서 비쌀 때 팔아 돈을 버는 게임으로, 본질적으로 주식이나 가상화폐 시장에서 돈을 버는 방식과 동일하다. 여기에 하루마다 급변하는 가격 시스템과 랜덤박스를 도입, 사실상 도박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인디 게임.그래서 루시아와 딱 맞았다 게임 내 화폐 단위를 노골적으로 '코인'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으로 보아, 작년 말부터 사람들의 관심이 폭등하고 있는 '비트코인' 시장의 영향을 받은게 분명해 보인다. 루시아도 이 게임의 본질은 도박임을 빠르게 인지한 듯 했다. 그렇다면 이제 어떤 코인을 잡아야 하는지 선택의 시간이 왔는데, 시청자들의 추천은 분산 투자보다는 몰빵 투자였고, 종목은 '고구마' 코인이었다.
• 그리하여 고구마 가격이 127원일 때 가진 돈을 다 털어 고구마를 샀는데 다음날 107원으로 떡락했다... 루시아는 울상이 됐지만 시청자들은 존버하면 떡상한다고 해서 꾹 참고 기다리기로 했다. 그러나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다. 다음날 102원으로 소폭 하락, 그 다음날은 83원으로 또 떡락하면서 그녀는 분노와 좌절감에 휩싸여 절규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시청자들은 존버하면 떡상한다고 5959 해서 자포자기 심정으로 다음날 보니까 다행히 124원으로 떡상. 이 시점에서 그냥 손절하려고 했으나 이번에도 역시 기다리면 떡상한다, 호재있다는 의견에 따라 손절을 못 하고 계속 기다리는데... 결과적으로는 그냥 이때 손절하는게 좋았을 뻔 했다.루또속 다음날 121원으로 소폭 하락, 그 다음날 97원으로 떡락, 또 그 다음날은 78원으로 연이어 떡락했고 충격에 휩싸인 그녀는 그만 말문이 막혔다... 바닥과 지하실까지 경험하며 공포에 휩싸인 그녀는 그냥 78원에 전액 매도패닉셀하여 고구마 코인을 손절하고 만다.전형적인 흑우의 결말
• 다음으로 선택한 종목은 '감자' 코인. 감자를 146원에 전액 매수한 다음날 113원으로 떡락하며 또 울상이 됐지만 이후 오름세를 보이며 172원이 됐을 때 익절했다. 그러나 고구마 코인이 며칠새 261원까지 오르며 떡상한 것을 목격한 후 멘탈붕괴가 됐다... 다행히 이후에 용과, 대파, 양파 코인 등으로 괜찮은 수익을 냈고, '탕후루' 코인은 155원에 사서 800원에 팔면서 대박을 쳤다. 중간에 어떤 시청자가 '상인의 전설' 책이 두 배로 오른다며 안 오르면 자기를 '블랙'하라고까지 하면서 추천해서, 이 시청자를 믿고 상인의 전설 코인에 들어갔지만 크게 허탕을 쳤다.루또속 결국 떡락, 떡상, 패닉셀, 추격매수, 헛소문에 낚이기 등 코인 투자를 했을 때 벌어질 수 있는 모든 일들을 다 경험한 하루였다.

74. 포켓몬 퀘스트

• 2018년 6월 6일, '포켓몬 퀘스트(Pokemon Quest)'를 하였다.

75. 잃어버린 전화기: 로라의 이야기

• 2018년 6월 9일, '잃어버린 전화기: 로라의 이야기(Another Lost Phone: Laura's Story)'를 하였다.

76. 블랙우드 크로싱(Blackwood Crossing)

• 2018년 6월 10일, '블랙우드 크로싱(Blackwood Crossing)'을 하였다.

77.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 2018년 6월 13일,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Jurassic World Evolution)' 영문판을 하였다. 공룡을 좋아하는 루시아답게, 공룡을 마치 귀여운 동물보듯이 감상하며 즐겼다.

78. 동물의 정원

• 2018년 6월 14일, '동물의 정원'을 하였다.

79. 프로스트펑크

• 2018년 6월 15일, '프로스트펑크(Frostpunk)' 비공식 한글화판 플레이를 시작하였다.

80. 스타크래프트

• 2018년 6월 20일 방송에서 국민게임 '스타크래프트'에 도전했다. 먼저 테란 캠페인에 도전하였는데, 아무래도 처음 하는 게임이고 인터페이스도 다르다 보니 루시아 입장에서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고, 시청자들의 어금니를 부술 정도의 미숙한 플레이를 많이 선보였다. 한편 스타2는 대회에도 나갈 정도로 꽤 하면서, 스타1은 어째서?라는 의문을 제기하는 시청자도 있었다.
• 2018년 6월 21일 방송에서 테란 마지막 미션 중, 비록 미션 진행은 느려지더라도 배틀크루저 등 여러 가지 유닛을 만들어 모아가면서 천천히 경험해보고 싶어하는 루시아의 게임 진행 방식을 답답해하며 비난하는 시청자들의 가차 없는 채팅 러시에 마음의 상처를 입고 눈물을 보였다. 그렇지만 시청자들을 원망하기 보다는 본인이 앞으로 좀더 준비하고 노력하겠다고 했고, 과도한 비난을 했던 시청자들도 그 모습을 보고 더 이상의 공격적인 채팅은 차마 할 수 없었다. 그녀는 이후 분위기와 멘탈을 수습하여 승리의 배틀크루저 러시로 테란 캠페인을 모두 클리어하고 방종했다. 그러나 이번 일을 계기로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과 이 게임 유저들의 무서움을 깨달은 그녀이기에, 다음에 다시 스타크래프트에 도전할지는 알 수 없게 되었다.

81. 킹덤 앤 캐슬

• 2018년 6월 22일, '킹덤 앤 캐슬(Kingdoms and Castles)'을 하였다.

82. 위 워 히어 투

• 2018년 6월 23일, '위 워 히어 투(We Were Here Too)'를 방송인 '프로비'와 함께 진행하였다. 양쪽의 의사소통 방법이 제한된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자기가 보고 있는 것들을 제대로 설명해야만 각자의 퍼즐을 풀 수 있는 색다른 게임이었다. 루시아는 결말에서 출구가 열리자 같이 열심히 한 프로비를 놔두고 본인만 먼저 잽싸게 탈출하는 인성을 선보였다.

83. 인생게임

• 2018년 6월 24일, 모바일 게임 '인생게임(Life is a game)'을 하였다.

84. 마이 타임 앳 포샤

• 2018년 6월 25일, '마이 타임 앳 포샤(My Time at Portia)'를 하였다.

85. 스타트업 컴퍼니(Startup Company)

• 2018년 6월 28일, '스타트업 컴퍼니(Startup Company)'를 하였다.

86. 핵넷

• 2018년 6월 30일, '핵넷(Hacknet)'을 하였다.

87. 원샷

• 2018년 7월 2일, '원샷(One Shot)'을 하였다. 주인공 니코와 게임 속 세상에 얽힌 수수께끼들을 풀어나가는 이야기였다. 그런데 이 게임의 특징은, 다른 게임에 비해 상대적으로 루시아의 감성을 매우 크게 자극했다는 것이다. 우선 게임 시스템에 의해, 니코는 게임 속에서 루시아를 '루시아님'이라고 부른다. 실제 닉네임으로 불리기 때문에 가뜩이나 게임에 몰입하는 그녀의 몰입도는 극대화될 수밖에 없었다. 또한 니코는 굉장히 선하다. 본인이 살았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어하지만 한편으로는 자기가 모험하고 있는 세상에 빛을 찾아주는 일과 자기가 만난 인물들의 행복도 그 이상으로 바라고 있다. 때문에 루시아는 그런 니코를 어떻게든 도와주어 잘 되게 해주고 싶었고 니코의 말과 행동 하나 하나에 감화되어 갔다. 또 한 가지는 결말의 '선택' 부분이다. 스토리상 루시아는 이 세상의 "신"과 비슷한 입장에 있는데, 결말에서는 니코를 원래 장소로 돌려보내는 것과 이 세상에 태양^전구을 돌려주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며, 만약 태양을 돌려주면 니코는 사라지는 가혹한 양자택일의 문제이다. 그런데 단순히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까 다수를 살리는 쪽으로 가고 싶어도, 니코가 아주 선한 캐릭터라서 이 선택이 너무나 어렵게 느껴지는 것. 루시아는 니코를 살릴까 고민했지만, 아마도 니코 본인은 이 세상을 살리고 싶을 것이라면서 그의 입장을 존중해 이 세상에 태양을 돌려놓았다. 그 결과 이 세상엔 빛이 돌아왔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니코가 사라진 어둡고 캄캄한 방^{게임 처음에 니코가 있던 그 방}이 나오자 "안 돼~!!"라고 하면서 절규하였다. 소신껏 선택한 결말이지만 막상 니코가 사라지자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듯한 표정. 그러나 게임 시스템상 2회차 플레이가 준비돼 있음을 알고 곧바로 2회차에 돌입하였다. 2회차 결말에서는 1회차와 같은 가혹한 선택은 없었다. 태양을 돌려받은 이 세상은 다시금 빛을 찾았고 이번에는 니코도 본인이 살던 곳으로 돌아가 밝은 빛이 돌아온 '그 방'에서 다시 깨어났다. 문제는 니코와의 '이별'이 다가온 것이었다...
• 사실 루시아의 눈물은 결말부에서 벌써 터졌었다. 니코가 태양을 돌려주고 다시 깨어나면 니코에게 이 세상과 루시아는 '기억'으로만 남을 뿐이라는 이야기가 감성을 자극했는지 눈물이 나왔었고, 이어 엔딩 장면에서 그 동안 만난 모든 인물들을 다시 만나자 또 눈물이 나왔으며, 여우 '루'가 니코에게 "잘 가, 니코"라고 하는 장면에서 울음이 터졌다. 니코가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과 완전히 이별하는 장면이어서 그랬을 것이다. 그리고 나서 원래 세상에 돌아온 니코가 루시아에게 작별을 고하는 장면이 되자 이제는 정말 말그대로 펑펑 울었다. 울음소리 때문에 잠깐 마이크를 껐을 정도... 결말 자체는 깔끔했다. 세상도 구했고 니코도 살았다. 니코는 이제 원래 세상에서 행복하게 잘 살 것이다. 문제는 루시아와 니코의 영원한 이별. 게임을 다시 시작해도 만날 수 없게 되어 있다. 그래서 니코와의 이별을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루시아의 눈물은 충분히 이해가 가는 상황이었고 지켜보던 시청자들도 함께 슬퍼해주는 모습이었다. 루시아에게 "루시아님, 절대 잊지 않을게요"라고 말하며 작별을 고하는 니코를 보고 처음엔 "가지마~ 니코야. 가지마~"라고 울며 외치다가, 잠시 후 체념한듯 "안녕, 니코", "고생했어", "나를 잊지마", "거기서도 행복하게 잘 살아"라고 말하며 계속 울었다.
• 루시아의 말에 따르면, 본인이 1회차에서 니코를 버렸음에도 2회차에서 니코와 이 세상을 모두 구하려고 하는 본인을 믿고 따라주는 모습, 이 세상이 가짜 세상임을 알았음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 니코가 혼자 해낸 일도 '우리가' 해냈다고 말하는 모습 등으로 큰 감동을 받았고 니코를 본인의 진짜 친구라고 느꼈으며 니코라는 캐릭터 자체에 엄청 몰입했다고 한다. 비록 게임 속이지만, 정말 좋은 친구를 사귀었다가 바로 헤어져 다시 만날 수 없는 상황을 경험한 셈이니 그 슬픔이 매우 컸을 것임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88.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 2018년 7월 7일,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American Truck Simulator)'를 하였다.

89. 유로파(Youropa)

• 2018년 7월 8일, '유로파(Youropa)'를 하였다.

90. 헬로 네이버

• 2018년 7월 9일, '헬로 네이버(Hello Neighbor)'를 하였다.

91. 에디스 핀치의 유산

• 2018년 7월 9일, '에디스 핀치의 유산(What Remains of Edith Finch)'을 하였다.

92. 어몽 더 슬립

• 2018년 7월 16일, '어몽 더 슬립(Among the Sleep)'을 하였다.

93. 클로즈드 나이트메어

• 2018년 7월 19일, '클로즈드 나이트메어(Closed Nightmare)'를 하였다. 1인칭 실사화 게임으로서 루시아가 평소 그렇게 무서워하는 공포게임이었으나, 의외로 겉으로는 호기로운 자신감을 비쳤다. "뻔하지 뻔해", "알지 알지", "여기서 또 뭐가 튀어나오겠지"라고 하면서 우습다는 말투로 진행하였지만 표정과 어깨는 잔뜩 쫄아있었다... 그리고 막상 진짜로 뭔가 튀어나오면 어김없이 괴성을 지르고 몸이 요동을 치는 많이 보아온 패턴을 보여주면서 웃음을 주었다. 다만 게임 자체는 공포 연출보다는 상대적으로 미스테리와 오컬트, 반전 요소를 보여주는데 주력한 것 같아서 루시아 입장에서도 무난히 진행할 수 있는 정도였다. 또 중간 중간 '왼손에 흑염룡' 같은 의도치 않게 우스꽝스러운 연출들이 나와서 공포감을 완화시켜 주었다.

94. 원 핸드 클래핑

• 2018년 7월 24일, '원 핸드 클래핑(One Hand Clapping)'을 하였다. 초반에는 음정 조절에 힘들어했으나, 초.코.파.이.PPL?를 활용하여 비교적 무난하게 클리어, 역시 뭐든지 먹는 걸 이용하면 잘 하는 그녀였다.

95. 프레임드(Framed)

• 2018년 7월 24일, '프레임드(Framed)'를 하였다. 스팀판 '프레임드 컬렉션(Framed Collection)' 게임은 '프레임드'와 '프레임드 2' 합본이었는데 이 중 프레임드를 하였다.

96. 스케치 심리 테스트

• 2018년 7월 27일, 모바일 게임 '스케치 심리 테스트'를 하였다.

97. 심즈 4

• 2018년 7월 31일, '심즈 4(Sims 4)'를 시작하였다.

98. 디스 이즈 더 폴리스 2

• 2018년 8월 4일, '디스 이즈 더 폴리스 2(This is the Police 2)'를 하였다.

99. 용과 같이 3

• 2018년 8월 9일, '용과 같이 3(리마스터 버전)'를 하였다.

100. 오버쿡드 2

• 2018년 8월 12일, '오버쿡드 2(Overcooked 2)'를 하였다.

101. 그레이브야드 키퍼

• 2018년 8월 17일, '그레이브야드 키퍼(Graveyard Keeper)'를 시작하였다.

102. 더 어썸 어드벤처 오브 캡틴 스피릿

• 2018년 8월 22일, '더 어썸 어드벤처 오브 캡틴 스피릿(The Awesome Adventures of Captain Spirit)'을 하였다.

103. 인기 만화 퀴즈

• 2018년 8월 24일, 모바일 퀴즈 게임 '인기 만화 퀴즈'로 추억의 만화와 웹툰 알아맞추기를 하였다.

104. 스트레인지 브리게이드(Strange Brigade)

• 2018년 8월 28일, '스트레인지 브리게이드(Strange Brigade)'를 하였다.

105. 플래닛 코스터

• 2018년 8월 28일, '플래닛 코스터(Planet Coaster)'를 하였다.

106. 라스트 타이드

• 2018년 8월 29일, '라스트 타이드(Last Tide)'를 하였다.

107. 리틀 드래곤즈 카페

• 2018년 8월 31일, '리틀 드래곤즈 카페(Little Dragons Cafe)'를 하였다.

108. 투 포인트 호스피탈

• 2018년 9월 1일, '투 포인트 호스피탈(Two Point Hospital)'을 하였다.

109. OX퀴즈 서바이벌 온라인

• 2018년 9월 4일, 모바일 게임 'OX퀴즈 서바이벌 온라인'을 하였다. 시청자 참여로 진행되었고 최대 40명이 함께 OX 퀴즈를 풀 수 있었다. 게임은 상식 대결이 아니라 눈치와 피지컬 대결로 흘러갔다. 쉬운 문제만 있는게 아니고 함정문제나 알쏭달쏭한 문제도 있기 때문에 모든 문제의 정답을 다 알기는 어려웠고 그럴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답을 따라갔다. 그렇게 대세를 따라가다가 모든 인원이 한번에 몰살당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면서 큰 웃음을 주었다. 시간 내에 답을 미처 못 바꾸고 탈락하는 어이없는 피지컬도 보여주었다.

110. 데스티니 가디언즈

• 2018년 9월 5일, '데스티니 가디언즈(Destiny Guardians)'를 하였다.

111. 야생동물 스포츠의 날

• 2018년 9월 6일, '야생동물 스포츠의 날(Wild Animal Sports Day)'을 했다.

112. 마블스 스파이더맨

• 2018년 9월 6일 방송이 자정을 지난 9월 7일 새벽, '마블스 스파이더맨(Marvel's Spider-Man)'을 시작하였다.

113. 도넛 카운티(Donut County)

• 2018년 9월 11일, '도넛 카운티(Donut County)'를 하였다.

114. 앰버의 항공사: 하이 호프(Amber's Airline - High Hopes)

• 2018년 9월 11일, '앰버의 항공사: 하이 호프(Amber's Airline - High Hopes)'를 하였다.

115. 쉐도우 오브 더 툼 레이더

• 2018년 9월 12일 방송에서, '쉐도우 오브 더 툼 레이더(Shadow of the Tomb Raider)'를 하였다.

116. 올드 스쿨 뮤지컬

• 2018년 9월 16일, 리듬게임 '올드 스쿨 뮤지컬(Old School Musical)'을 하였다.

117. 아가사 나이프(Agatha Knife)

• 2018년 9월 19일, '아가사 나이프(Agatha Knife)'를 하였다.

118. 제5인격

• 2018년 9월 20일, 모바일 게임 '제5인격(Identity V)'을 하였다.

119. 그린 헬

• 2018년 9월 20일, '그린 헬(Green Hell)'을 시작하였다.

120. 워킹 데드: 파이널 시즌

• 2018년 10월 1일, '워킹 데드: 파이널 시즌(The Walking Dead - The Final Season)'의 '에피소드 1'을 진행하였다.
• 2018년 11월 10일, '에피소드 2'를 진행하였다.

121.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비포 더 스톰

• 2018년 10월 3일,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비포 더 스톰(Life is Strange: Before the Storm)'을 시작하였다.

122. 러시안 피싱 4

• 2018년 10월 4일, '러시안 피싱 4(Russian Fishing 4)'를 하였다.

123. 슈퍼 마리오 파티

• 2018년 10월 9일, '슈퍼 마리오 파티(Super Mario Party)'를 하였다. 같이 할 사람이 없어 외롭게 혼자 하게 되었지만 가볍고 캐주얼한 게임이라 재미있게 즐기는데 무리는 없었다.

124.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 2018년 10월 10일,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Dead by Daylight)'가 돌아왔다. 처음 하는 게임은 아니었음에도 초반에는 분위기가 분위기다 보니 술래잡기 게임이 아니라 공포게임을 하는 듯 했다. 발전기를 돌리다가도 섬광이 터지자 지레 겁먹고 괴성을 지르며 지하실로 숨는 등 공포에 질려하는 모습이었다. 또 피지컬과 좁은 시야 때문에 살인마의 추격을 잘 따돌리지 못 하고 수시로 농락 당했다. 루시아가 점수를 많이 따고 탈출하게 도와주려는 살인마의 감시 하에 강제로 발전기를 돌리는 노역을 하기도 했다.

125.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 2018년 10월 11일 방송에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Call of Duty: Black Ops 4)'를 하였다.

126. 팜 투게더(Farm Together)

• 2018년 10월 14일, '팜 투게더(Farm Together)'를 시작하였다.

127. 만화가 스토리

• 2018년 10월 17일, '만화가 스토리(The Manga Works)'를 하였다. 루 화백이 되어 '김비서에게 닿기를', '술내덩크', '비서세끼' 등의 작품으로 '김비서 세계관'을 선보이면서 유망 작가로 데뷔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점차 매너리즘에 빠진 것인지 나름 정성을 들여 그린 만화가 출판사들로부터 재미가 없다는 냉혹한 평가를 받자 분노, 당황하는 모습. 체력과 스케줄 관리에 실패하면서 기한까지 원고를 못 내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128. 마인크래프트

• 2018년 10월 23일, '마인크래프트(Mine Craft)'를 하였다. 본인만의 특별한 가요 재생목록을 BGM으로 깔고 진행하면서, 게임도 보고 명곡도 감상하는 시간이 되었다.

129. 레드 데드 리뎀션 2

• 2018년 10월 26일, '레드 데드 리뎀션 2(Red Dead Redemption 2)'을 시작하였다. 시작할 때, 그녀가 이 게임을 예습한 사실을 너무 어이없게 들키면서 시청자들에게 석고대죄하였고 요리조리 놀림거리가 되었다. 이후 챕터 2 중간까지 진행 후 방종.
• 2018년 10월 27일, 챕터 3 중간까지 진행했다.
• 2018년 10월 28일, 챕터 3 '담배밭에서의 희열' 스토리까지 진행했다.
• 2018년 10월 31일, 챕터 4 중간까지 진행했다.
• 2018년 11월 7일, 챕터 5 끝까지 진행했다.
• 2018년 11월 8일, 챕터 6 중간까지 진행했다.
• 2018년 11월 9일, 메인 스토리를 완결했다.
• 스토리를 진행할 때마다 창의적이고 기상천외하게 죽는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데드 아티스트가 되어 가고 있다.

130. 저스트 댄스 2019

• 2018년 11월 1일, 저스트 댄스 2019(Just Dance 2019)를 하였다.

131. 로스트아크

• 2018년 11월 11일, '로스트아크(Lost Ark)'를 시작하였다.

132. 포켓몬스터 레츠고

• 2018년 11월 16일, '포켓몬스터 레츠고 이브이(Pokemon Let's Go, Eevee!)'를 시작하였다.

133. 도둑 시뮬레이터

• 2018년 11월 24일, '도둑 시뮬레이터(Thief Simulator)'를 하였다.

134. 파밍 시뮬레이터 19

• 2018년 11월 27일, '파밍 시뮬레이터 19(Farming Simulator 19)'를 시작하였다.

135. 델타룬

• 2018년 11월 29일, '델타룬(Deltarune)'을 하였다.

136. 배드 노스

• 2018년 11월 30일, '배드 노스(Bad North)'를 하였다.

137. 트레져헌터 시뮬레이터(Treasure Hunter Simulator)

• 2018년 12월 7일, '트레져헌터 시뮬레이터(Treasure Hunter Simulator)'를 하였다.

138. 배틀가로세로

• 2018년 12월 11일, 넷마블 '배틀가로세로'를 하였다.

139.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 2018년 12월 13일, '저지 아이즈(Judge Eyes)'를 하였다. 개발사의 스트리밍 규제로 첫날은 2장까지만 플레이하였다.
• 2018년 12월 22일, 4장까지 진행하였다.

140. 헤드라이너

• 2018년 12년 18일, '헤드라이너(Headliner)'를 하였다. 신문사 헤드라이너가 되어 어떤 기사를 실을 것인지 뺄 것인지 결정하는 역할을 맡았다. 개조인/순수인 문제나 난민 문제처럼 민감한 정치적 문제에 대한 입장을 정해 기사들을 내보내면, 거기에 시민들이 반응하면서 갈등을 유발했고, 결국 도시가 불탔다. 그 모습을 지켜본 루시아는 '내가 기자가 안 돼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141. 60파섹

• 2018년 12월 20일, '60파섹(60 Parsecs!)'을 하였다. '60초'의 우주 버전으로, 지구를 탈출한 후 우주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란 점을 제하면 원작과 큰 차이는 없었다. 우주가 배경이라 그런지, 원작과 비교했을 때 일기 등을 통해 보고되는 일상의 사건들이 잘 와닿지 않고 몰입감이 떨어진다고 평했다.

142. 포가튼 앤(Forgotton Anne)

• 2018년 12월 29일, '포가튼 앤(Forgotton Anne)'을 하였다. 현실에서 잊혀진 물건들에게 생명이 부여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그래픽을 보여줬다. 퍼즐 풀이와 점프(!) 조작으로 진행하는 게임이라 중간 중간 보는 이들의 인내심을 시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