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류승곤
한국 성우의 여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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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남
- 한국 남자 성우들 중에서도 여성팬들이 꽤 많은데, 매력적인 목소리도 인기의 주요 원인이지만 일단 성우 본인이 잘생겼다. 맑고 선한 인상의 이목구비와 키에 비해 좋은 비율[1]을 갖고 있는지라 동료 성우들 중에서도 유난히 잘생겨보인다. 업계에서 류승곤을 늘 따라다니는 수식어 중 하나가 '잘 생겼다'이니... 또한 4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이다.[2][3]
- 특히 눈이 사슴같다는 평이 많다. 같은 MBC 성우극회의 정재헌도 류승곤을 '사슴같은 이미지'라고 평가한 바 있으며 민승우도 류승곤의 눈을 사슴같다고 여러 번 언급했다. 다만 본인은 사슴보다는 소에 가깝다고 주장하고 있다.
- 실물깡패다. 실물을 영접한 사람이나 이벤트 주최측 스탭들에 의하면 아무리 공연영상이 잘 찍히고 사진을 예쁘게 찍고 보정해도 류승곤의 잘생김을 다 담아내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듯. 정작 본인은 셀카를 정말 못찍는다. 보이스북 스탭의 말에 의하면 실물>>>>>>>>>>>>>>>넘사벽>>>>>>>>영상>>>>>>>>>>(남이 찍어준)사진>>>>>>>넘사벽2>>>>>>>>>셀카 라고(...). 다만 셀카를 밑에서 찍어도 잘 생겼다.
이처럼 특출나게 잘생긴 외모 덕분에 성우 갤러리에서 4대 남신 중 한 명으로 대우받고 있다. 참고로 성우갤 4대 남신은 김장, 류승곤, 최승훈, 박노식이다. 그것도 이들 모두 결혼한 유부남인 것도 공통점이다.
- 다만 훈훈한 외모, 늘씬한 기럭지와는 별개로 본인은 패션에 관심이 전혀 없는 패션고자다. 이 때문에 아내 박신희는 종종 류승곤에게 옷 좀 사라고 하지만 류승곤 본인은 "아무거나 입으면 돼. 옷이 있는데 왜 사?"라는 반응이라 답답해한다. 아내의 말에 의하면 팔다리 길고 마른데다가 어깨가 넓고 골반도 넓어서 옷을 일일이 입혀보고 사야하는데, 류승곤 본인이 집 밖으로 나가는 걸 귀찮아 하는지라(...) 한 번 옷 사러 갈때마다 소 끌고 가는 심정이라고... 또한 모자를 매우 애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 모자도 딱히 스타일리시한 것이 아닌 그냥 지극히 수수한 야구모자다(...).
호크룩스만약 류승곤이 꽤 세련된 차림을 하고 있다면 그 코디는 99% 이상의 확률로 아내가 해줬거나 그 차림을 하고 있는 곳이 행사라면 스탭들이 맞춰줬을 것이다.
- 그러나 정작 본인은 자신이 잘생겼는지 잘 모르겠다고 한다. 외모가 평균 이상인 점은 인지하고 있으나(...) 잘생겼다고 생각은 안 하는듯. 참고로 류승곤 본인이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성우는 류승곤과 마찬가지로 성갤 4대 남신 중 한 명인 김장.
- 성우 매거진 voice 창간호의 표지 모델이 되었다. 그리고 우월한 외모와 기럭지, 포스를 뿜어내며 성우 팬들을 열광시켰다.
그리고 자기가 표지에 나온 잡지니 다섯 권 정도 사 쟁여놓을 거라며 여러분도 한 권씩 사라는 말을 남겼다
- 같이 사진을 찍은 팬들의 증언에 의하면 얼굴도 작다. 오프 행사같은 곳에서 팬들과 같이 사진을 찍으면 거기서 얼굴이 제일 작은 사람은 보통 류승곤이라고...
2. 자타공인 겜덕후
- 아내 박신희가 김혜성의 개인방송인 겐지혜성TV에서 한 인터뷰에 따르면 오버워치와 하스스톤을 자주 플레이한다고 한다.(컴퓨터로 오버워치, 아이패드로 하스스톤을 한다.) 특히 오버워치를 매일 하며 이 때문에 몇시에 자는지조차 모르겠다고.
- 사실 블리자드 게임의 열렬한 팬이라서 아내 박신희가 블리자드에 녹음하러 간다고 말하면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뭐야...? 갔다와서 얘기해줘..."그리고 녹음하고 오면 아내에게 "오늘 뭐 했어...? 어떤거야...?" 하고 계속 물어본다고.흔한 30대 후반의 블리자드 덕후 아저씨[4] 오버워치를 너무 좋아해서, 베타 테스트 기간이 끝나자 금단현상에 시달렸다고 겐지혜성TV에서 아내 박신희가 증언했다. 안절부절 못하고 어쩔 줄 몰라했다고. 여담으로 오버워치에서 주로 플레이하는 영웅은 윈스턴이라고 한다. 친구들과 오버워치를 하다가 박신희가 팀 보이스 채팅에 트레이서 대사를 해줬더니 친구들은 그게 게임 중에 나온 대사로 착각해 짜증을 냈다고.
- 오버워치와 하스스톤을 주로 하지만 다른 게임도 간식처럼 종종 하곤 한다.[5]
- 오버워치 CBT 기간이 시작되었을 때 트레이서 역을 맡은 아내 박신희가 트레이서가 마음에 들었는지 자신도 해봐야겠다고 하자 "자긴 못 해~ 손이 얼마나 빨라야 하는데!" 라고 했다고.
아내 디스하지만 아내가 트레이서를 맡은 걸 굉장히 자랑스러워하며 자기 친구들은 FPS 멀미를 하는 아재들이 대부분이라며 트레이서의 멋짐을 모르는 너희들이 불쌍해(...)라고 트윗하기도.
- 2019년 말에 팬카페의 주최로 열린 생일파티에서 오버워치는 접었다고 밝혔다. 이유는 요즘 젊은이들은 화가 많아서, 그 화를 감당하지 못해서라고.[6] 그러나 오버워치 2의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고는 하며, 이후 신규 영웅 라이프위버의 성우를 맡게 되었다.
- 한 때는 배틀그라운드도 열심히 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2019년 말에는 레드 데드 리뎀션 2를 구매해 즐겁게 플레이 중인 듯 하다. 자유도가 있는 게임을 좋아해서 그렇다고.
- 자신의 인생게임을 꼽으라는 질문에 포탈 시리즈를 꼽았다. 스토리와 주인공을 둘러싼 사건들이 너무 재밌었다고. 이외에도 공포게임은 잘 하지 않으나 소마는 재미있게 했다고 한다. 질문이 철학적이라 좋았다는 코멘트는 덤. 이외에도 2020년 발매 예정인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은 무슨 반응을 하고 있을까
- 후배 최승훈의 말에 의하면 게임을 좋아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굉장히 잘 한다고 한다. 심지어 철권의 경우 전국 대회 8강까지 오른 실력이라고.
동창증언에 따르면 철권을 전혀 못했는데 친구에게 철권태그씨디와 플스를 빌려 1주일 연습 후 동네오락실 최강자가 되었음, 물론 빌려준 친구도 마찬가지로 학살당함, 비주류인 간류, 요시미츠, 잭 유저, 철권외에도 스타도 수준급이고 여타 게임 습득력이 탁월한 편
- 이러한 겜덕후 기질 때문에 후배 성우들인 최승훈과 김신우가 진행하는 트위치 게임방송인 유구장창에 출연하기를 바라는 팬들이 많으나, 유구장창에 출연한 아내 박신희의 말에 의하면 게임을 할 때는 말이 없어진다고 한다. 순한 인상과는 다르게 게임에 있어서는 승부욕이 어마어마하다고. 최근 다른 성우들도 유튜버로서 게임컨텐츠를 시작하는 경우도 일부 있으니 거기에 출연 할 수 있다.
- 아내 박신희가 원신의 페이몬 성우 김가령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서 남편 류승곤도 원신을 하였는데 최근에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남편과 달리 토마는 가사 능력이 만점이라며 남편의 가사를 슬쩍 디스하였다.
3. 성격
- 꽤나 느긋한데다가 본인의 말에 의하면 철저하지도 못하고 허당끼가 다분하다고.[7] 인터뷰를 보면 하이텐션인 경우는 찾아볼수가 없으며 늘 침착하고 차분한 모습이다. 무대인사나 행사를 봐도 다른 성우들이 얘기하고 있을때 본인은 항상 엄마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 대화를 선호한다. 때문에 SNS가 있긴 하지만 자주 쓰는 편은 아니다. 가끔 트위터에 한 두 마디씩 올라오는 정도. 게다가 답멘은 안한다. 심지어 선배 성우라고 해도 답멘은 안한다. 대신 DM으로 대화를 주고받는다. 블로그와 페이스북은 더 이상 갱신되지 않고 있다.
- 물욕도 없고 늘상 침착하고 책을 좋아해서 아내 박신희에게 '류선비'라는 별명을 얻었다.
근데 선비 맞잖아특히 책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라 휴가를 가서도 책을 읽는 모습이 박신희의 인스타에 올라왔다. 좋아하는 책의 장르는 SF, 과학 관련 서적이라고. <유년기의 끝>을 쓴 아서 클라크의 책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 드라마 시디에서 프리토크만 하면 아무말 대잔치가 된다(...). 평소에 말이 거의 없고 이 때문에 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타입도 아닌지라 행사에서 류승곤이 말을 길게 잘 하면 MC나 동료 성우가
주로 민승우가"류승곤씨(승곤선배)가 이렇게 말 많이 잘 하는거 처음본다" 라는 반응을 보인다. 예전까지만 해도 프리토크 시간을 어떻게 채울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요새는 나름 말주변이 늘어서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맵스 프리토크는 130분이었는데 꽤 알차게 잘 진행했다는 평을 받고있다.
- 카페 매니저 오빠가 컨셉이었던 더자라의 프리토크에서는 자신은 서비스업이 정말 안 맞는다고 말했다. 이십대 초반에 성우 공부를 위해 서울에 상경해서 생계를 위해 알바를 많이 했는데, 꽤 큰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손님 어깨에만 물을 두 번 쏟았다고 한다. 물이어서 다행이지 다른거였으면 정말 큰일날 뻔 했다고. 그 카페에서는 쟁반을 한 손으로 받치게 했는데, 운동신경도 없고 순발력도 떨어지는 본인에게는 고역이었다고 말했다. 다만 PC방 알바는 정말 편했다고 한다. 12시간 교대인건 조금 힘들었지만 사람을 대하면서도 사람을 대하지 않는 것 같아서 좋았다고.
- 집돌이 기질이 상당히 강해 야외활동을 싫어하는 편인데, 이유는 사람 많은 게 싫어서.(...) 휴가를 가서도 사람이 없는 한밤중에 수영을 즐긴다거나, 사람이 없는 도로를 걷는걸 좋아한다고. 아니, 애초에 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8]관광지같은 곳은 사람이 많아서 싫다고. 남들이 계획 다 세워주고 그래야 움직인다고 한다(...). 그래도 1년에 한두번은 가야한다고 생각하는 듯.[9] 이처럼 집돌이 기질이 강함에도 불구하고 일년에 한 번 혼자서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온다고 한다. 밤에 혼자서 올레길을 걸으며 별을 보는걸 좋아한다고.
- 야외활동을 싫어하는 만큼, 운동도 거의 하지 않는다. 본인이 피트니스 앱 녹음을 했지만 운동은 안 좋아한다고(...).
- 술도 다른사람들과 마시는 것은 좋아하지 않고 혼자서 마시는 걸 선호하는 편이다.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는 편.
- 다른 성우들하고 같이 있으면 유독 차분한 분위기를 풍기는데, 다른 사람에게 애정을 주지 못한다고 본인이 밝혔다. 타인에게 호감을 품어본 적이 없다고 한다.
대체 결혼은 어떻게 한걸까?그렇다 보니 자기처럼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을 선호한다. 주변으로부터 정 없는 사람이라는 소리를 꽤 듣는 편이라고. 다만 최근들어 성우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게 되고 다시 부활한 팬카페[10]로부터 조공도 받는 등 여러 사람들에게 사랑받다보니 자신도 조금은 남에게 애정어린 마음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팬카페 트위터 계정으로 보낸 DM에서 말한 바가 있다.
- 그래도 팬들을 만나면 친절하고 상냥하게 잘 대해준다. 직접 본 팬들은 하나같이 매우 다정하다는 평. 하이큐 극장판 무대인사가 끝나고 이어진 팬들의 사인 및 사진 촬영 요청[11]을 마지막까지 웃으면서 전부 들어준 유일한 성우였다고 한다. 사람이 몰리고 관계자가 제지하자 본인이 나서서 관계자에게 사과하고 팬들에게 '더 이상 못 해줄 것 같다'가 아닌 '장소를 옮기자'고 제안하기도. 또한 트위터 계정에 DM을 보내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답을 해준다. 그것도 굉장히 성실하고 상냥하게(!!!). 길게 보내면 그만큼 길게 답이 온다. 최근 생일을 맞이해 팬들하고의 티타임 자리를 갖게 되었는데, 류승곤 본인이 먼저 제안한 것이라고 한다. 팬카페 측에서는 원래 선물 증정만 하려고 했으나 성우 쪽에서 먼저 이런 제안을 해온지라 깜짝 놀랐다고.
- 의외로 엉뚱한 면이 있다. 아내 박신희의 인스타그램에서 그런 모습이 종종 나타나는데, 딸 지안이와 함께 논다며 사람 많은 거리에서 당당하게 종이봉투를 얼굴에 뒤집어쓰고 신나게 돌아다니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지안이는 좋아했지만 박신희는 꽤 창피하고 웃겼는지 그만하라는 목소리가 들린다(...)
- 서열문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같은 녹음 현장에서 연차 따지는 것을 싫어해 본인이 가장 선배일때는 편하게 대해주고 싶어하지만 워낙 말이 없다보니 오히려 후배들이 더 무서워한다고(...).
4. 그 외
- 본인이 노래를 못하는데다 노래하는 것 자체도 싫어한다. 오죽하면 오프라인 행사 참여시 첫 번째 조건이 다름아닌 노래, 율동같은 것을 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어거지로 춤추는 연기는 가능한 듯, 보이스북 측에서 주최한 민승우의 데이앤나잇 공연에서 클럽음악에 맞춰
몸부림을 치는춤을 추는 모습을 보였다. 반대로 노래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며 자주 노래하는 선배 정재헌을 보고 신기하다고 말했다. 보이스북 블룸에서 진행한 데이앤라디오에서 말한 바에 따르면 평소 음악을 잘 듣는 편은 아닌데, 저녁에 집에서 재즈를 틀어놓거나 클래식을 틀어놓는 것은 좋아한다고 한다. 주로 가사가 없는 음악을 많이 듣는다고. 또한 이동중에는 거의 항상 이어폰을 꽂고 다니는데, 주로 듣는 것은 팟캐스트(...)라고. 다만 류승곤이 현재 오디오 드라마 제작사인 야해 밤바다에서 참여하고 있는 스탠 원작의 오디오 드라마 시리즈 <3월의 보름을 조심하라>의 마지막 외전인 <겨울, 일년>에는 류승곤이 맡은 역할인 주인공 김낙원이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 씬이 있기 때문에 <겨울, 일년>까지 오디오 드라마로 제작이 확정된다면 류승곤이 노래하는 것도 99% 확정인 상황. 참고로 현재 두 번째 외전인 <춘몽>까지 발매 확정된 상황이며 <춘몽> 다음이 <겨울, 일년>이다.춘몽과 겨울일년의 발매 텀이 어마어마하게 길었던 이유가 야해가 류승곤 설득하느라 늦어진거라는 썰도 있다물론 본인이 노래하는 것을 싫어하는 이상 본인에게 가는 스트레스는 이만저만이 아닐 듯[12]. 최근에는 블룸의 <비차> 무대 공연 기획 중 블룸 측에서까일 걸 알면서도노래를 제안하자 당일에 안 가겠다 라는 초강수를 두는 바람에 무산되었다. 이번 생에서는 포기하라고...
- 성우로 활동하며 가장 즐거운 순간은 자신과 잘 맞는 캐릭터나 녹음거리를 만났을 때라고 한다. 참고로 두 번째는 입금되었을 때, 세 번째는 캐스팅 전화가 왔을 때라고 한다(...).
그런데 이건 모든 성우의 공통된 의견이 아닌가...
- 녹음 작업중에서도 게임 녹음을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캐릭터를 거의 온전히 성우가 만들어가야하는 만큼 표현할 수 있는 자유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겉과 속이 다른 캐릭터를 녹음하는것도 좋아한다. 그러나 이런 캐릭터는 섭외가 잘 들어오지 않아 아쉽다고 한다.
- 2017년 5월 14일에 개최되는 민승우의 <데이 앤 나잇> 공연에 게스트로 출연하는데, 이 회차의 매진 공약으로 무려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들 중 근래 들어 최고의 인기를 달리는 사이퍼즈의 잭 코스프레를
민승우가내세웠다. 정작 본인은 이 매진공약이 공개된 아프리카 TV 생방송 당일에 이런 공약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스탭들이 잭 코스프레에 필요한 트렌치 코트를 미리 사다놓았다는 증언으로 봐서는...그리고 정말로 매진되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잭 성우가 잭 코스프레를 한다라는 사실이 알려져 기대치가 어마어마하게 높다(...). 류승곤 성우 본인도 이에 착실하게 코스프레를 준비하고 있는데, 관계자의 트윗에 따르면 스탭들과 민승우 성우조차도 심쿵할 정도로 의욕이 높은 듯하다. 의외로 매진공약 방송 당시부터 진지하게 코스프레에 대해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 위에 언급한 잭 코스프레가 DVD 발매가 확정되며 박제가 됨과 동시에 하이라이트 영상 막바지에 짤막하게 공개되었다! 아쉽게도 눈의 상처와 가발은 재현하지 않고 옷만 입고 프레스증을 다는 선에서 그쳤다. 또한 트렌치코트와 상의는 제대로 입었지만 청바지나 부츠는 없었다. 눈의 상처는 다음 순서인 악수회 때문에 어려웠던 것으로 추정되며, 가발 역시 쓰고 나면 머리를 다시 손질해야 하기 때문에(...) 힘들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도 본공연 티켓이 삽시간에 매진[13]되어 데앤나에 가지 못해 피눈물을 흘린 성덕들에게는 그야말로 한줄기의 빛같은 소식이다.
- 언젠가 박신희가 트윗한 바에 따르면 음식 투정이 약간 있는 듯한데, 박신희가 카레라이스를 만들고 밥을 푸는 옆에서 완두콩을 먹기 싫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이에 박신희는 굶기느냐 마느냐를 놓고 고민했다나...
- 2016년 9월 25일 사이퍼즈한데이에서의 전태열 성우의 말에 의하면 술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굉장히 바른 친구라고 언급된 적이 있다. 아내인 박신희도 언급하였다. 그러나 최근 정재헌이 페리스코프 생방에서 폭로한 바에 따르면, 류승곤의
정재헌 왈 사슴같은이미지 상 술을 잘 못 마신다는 편견이 있는데 전혀 아니라고하며 많이들 속고있다고(...) 했다. 일단 마시면 MBC 성우들 중에서도 손가락에 꼽는 탑 랭킹에 들 정도로 잘 마신다고 한다. 이에 옆에 있던 민승우도 데이앤나잇 때 같이 술을 마신 적이 있었는데 정말 잘 마시는데다가 아무리 마셔도 도무지 취한 기색이 없었다고.결론은 겉모습만 본 전태열이 속은거다
- 안장혁이 오픈한 성우학원의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 유튜브의 어린이 채널 토이채널에 딸이 종종 출연하는데, 이 때 가끔 같이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상한 아빠 류승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사이퍼즈에서 자기가 맡은 캐릭터의 성능이 그다지 좋지 않다고 본인이 직접 발언했다(...). 다만 이 캐릭터는 성능이 안좋은 게 아니라 난이도가 높기로 손가락에 꼽히는 캐릭터라서 그렇다는 게 중론. 대신 대인대미지와 고정피해가 특징인 캐릭터이기에 잘못 걸리면 탱커도 찢어버리는 캐릭터다.
- 영상이나 사진을 보면 항상 결혼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습관적으로 다른 손가락으로 반지를
반지작만지작거리는 습관이 있는지라 반지를 빼면 꽤나 허전하다는 듯.
- 집에서 아빠가 집안일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려고 노력한다고 트위터에 올린적이 있다. 이유는 딸의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에 좋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딸이 만약 가부장적인 남자와 동거하게 되었을 경우 딸이 '''이게 미친거 아냐라는 눈빛으로 남자를 쏘아보며 당장 꺼지라고 외치길 원하기 때문이라고.
- 후배 성우인 민승우가 류승곤의 열렬한 덕후이다. 실제로 데이앤나잇 행사때 류승곤이 잭 코스프레를 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민승우는 스탭들에게 매우 진지하게 "저도 관객석에 앉아서 보면 안될까요?"라고 건의했다고. 물론 그의 의견은 당연히 기각당했다(...). 그리고 슈가브레인 공연 내내, DVD 코멘터리에서까지 류승곤의 외모에 대한 찬사(자기가 나올 땐 고개를 숙이고 있다가 승곤 선배님 나올때만 고개를 들면 된다, 조각이 물을 마신다, 눈이 사슴같다, 발목이 얇다, 외모에서 귀티가 흐른다, 잘생겼다 등등)를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정도면 중증이다마치 민승우 성우가 맡은 이 캐릭터가 선생님을 쫒아다니는것 같다.
- 더자라 프리토크에서 자신이 서울에 막 상경했을 때의 이야기를 한 바가 있다. 내용인 즉슨 성우 공부를 하기 위해 대전에서 서울로 상경했는데, 보라매와 신림 사이의 한평짜리 고시원에서 생활하며 자전거로 여의도에 있는 학원까지 가서 공부했다는 듯. 그 당시까지만 해도 자신이 성우 일로 먹고 살게 될 줄 몰랐다고 한다. 참고로 자전거는 얼마 후 잃어버려서 그 뒤에 돈을 조금 모아 오토바이를 사서(!!!) 오토바이를 몰고 다녔다.
- 안경을 착용하는 모습을 가끔 볼 수 있다. 민승우와 진행했던 데이앤나잇 아프리카 TV 생방송때도 안경을 쓰고 방송을 진행했는데 렌즈의 굴절을 보아 근시이거나 난시인 듯. 과거에 진행했던 보이스북 생방송에서도 안경을 끼고 진행한걸로 보아 모니터를 볼 때에는 안경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 아내 박신희의 트윗에 따르면 단것을 싫어한다. 근데 바나나는 좋아한다고. 바나나 초코파이가 출시되었을 당시 한 통을 사왔다고 한다(...). 최근 팬카페에서 보낸 서포트에 곤약젤리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마음에 들었는지 팬카페 트위터 계정으로 보낸 서포트 피드백 DM[15]에서도 자신의 취향에 정말 맞는다며 언급했다. 그런 식감을 좋아한다고. 사족으로 팬카페 이름이 곤약젤리[16]다.
근데 곤약젤리는 달잖아
-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거리낌 없이 먹는다고 한다(...). 어느날 자기 책상 위에 과자가 하나 올려져 있었는데 박신희 왈 유통기한이 지나서 당신 먹으라고 올려놨다고(...). 그리고 가족들이 남긴 음식도 잘 먹는다고 한다(...).
- 소식가이다. 게다가 군 시절 이후로 먹는 것에 대한 집착이 거의 없다고. 덕분에 지금까지
본인 왈 멸치같은마른 몸을 유지하고 있다. 오디오 드라마 <슈가브레인> 코멘터리에서 민승우와 함께 '음식이 주는 위로가 크다' 라는 대사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한걸 보아 식탐을 떠나 식욕 자체가 그다지 없는 편인듯.
- 최근 오트밀이 마음에 들었는지 최고의 음식을 찾았다며 아내에게도 권해주었으나 인스타를 통해 드러난 아내의 반응은 쇠죽(...). 오트밀은 영양가도 있고 든든하지만, 원본은 말린 귀리를 물이나 우유에 불려서 먹는 것일 뿐이다.
- 토마토를 좋아한다. 아침에 빈 속으로 나갈때는 항상 토마토를 지하철 안에서 먹으며 갔었다고. 흔히 '짭짤이 토마토'라 불리는 대저토마토가 취향인 듯. 그러나 어느 날 여느때처럼 지하철에서 토마토를 먹다가 한 여성분의 바지[17]에 즙이 튀는 바람에 그 이후로는 지하철에서 먹는 일은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 아내 박신희가 인스타에 투표 인증샷을 올렸는데 합정동 투표소라고 되어있어 합정동 주민으로 추정되었는데, 슈가브레인 코멘터리 녹음 현장에서 성우들과 참가자들이 자기소개를 할 때 합정에서 왔다고 발언해 합정동 주민 확정.
- 최근 개봉한 하이큐 극장판에서 스가와라 코시를 맡게 되면서 부담감이 컸다고 한다. 하이큐가 워낙 유명한 작품인데다가 스가와라라는 캐릭터 자체가 인기가 많은 캐릭터이고, 일본판 성우인 이리노 미유와 자신의 목소리 톤 자체가 많이 다른지라[18] 걱정을 많이 한 모양. 하지만 우려와는 달리 이리노 미유와는 또 다른 느낌의 산뜻한
한국 고딩 패치가 완벽하게 된스가와라를 잘 표현해내어 한국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다만 성우 본인의 이런 고민과 팬들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같은 날 무대 인사에 참석한 모 피디의 얼굴 보고 캐스팅했다는 취지의 발언 때문에 팬들이 격노했다. 농담이었어도[19] 이러한 발언은, 유명하고 인기 많은 캐릭터를 자신이 재창조하려고 엄청 노력했을 성우에게는 매우 무례하다. 현재 해당 PD는 이러한 실언에 대해 사과한 상태이다.
-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웹상에 올라온 자신에 대한 피드백을 자주 서치해본다고 한다.
프로서치러그래서 트위터리안들 중 일부는 서치방지를 위해 '스콜님'[20], '요정왕'[21]이라는 단어로 대신 표현하기도 한다.
- 과거에 '한결같기로 따지자면 전자남친만한 게 있겠습니까' 라는 말을 트위터에서 한 적이 있다.
- 1년에 한 번 연기자노조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하는데, 거기에 참석하면 건강검진을 해준다는 말에 매년 가서 이름만 적고 돌아온다고 한다.(...) 그렇게 해도 건강검진 해준다고 민승우에게 꿀팁을 전수해준것은 덤.
- 얼굴은 동안이지만 몸은 나이를 정직하게 먹는건지(...) 이제는 오래 서있으면 무릎이 쑤시다고 한다. 덕분에 데이앤나잇 공연 끝나고 정말 힘들어서 뒤풀이고 뭐고 빨리 집에 가고 싶었다고. 게다가 그날 받은 선물의 양이 어마어마해서 들고 가는것도 일이었다고 한다.
- 맵스 프리토크에서 자신은 게이 역할에 자신있다고 당당하게(...) 말해 팬들을 빵터지게 했다. 게임 더빙 중에 이런 역할[23]을 재미있게 했다고.
- 오디오 드라마 연기를 할 때에는 원작을 반드시 읽어본다고 한다. 설령 그 원작이 19금 BL 소설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야해에서 주연을 맡은 <3월의 보름을 조심하라>, <겨울이야기>도 원작을 구해 다 읽어봤다고 한다. 참고로 최근 아코에서 발매한 <펄>의 경우 e-book이 발매되어있으나, <3월의 보름을 조심하라> 시리즈는 작가의 의향에 따라 e-book이 출판되지 않아 인터넷에서 소장본 중고품을 사서 읽어야 한다.[24] 아예 녹음을 할 때 원작을 대본 옆에 펼쳐두고 체크하면서 녹음했을 정도인데, 이는 팬들이 원작을 읽었을 때 느꼈을 감정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렇게 캐릭터 분석에 매우 충실한 스타일이다보니 류승곤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오디오 드라마의 후기에는 작품에 대한 불호는 있을지언정 류승곤의 절륜한 연기력과 더불어 엄청난 캐릭터 분석에 대한 칭찬이 빠지지 않고 올라온다.
- 게임 녹음의 경우에는 요새는 유튜브 같은 곳에 많이 나와있어서 플레이 영상을 시청한다고.
- BL 장르에 거부감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25] 2014년 오디오 드라마 제작사 야해의 수면유도 CD인 TheJaRa 시리즈[26]에 섭외되어 녹음을 마치고 퇴근하다가 야해 사무실로 다시 돌아와서는 "저...뭔가 오해하시는 것 같아서 그런데...저, 다 할 수 있어요.
뭘?!" 라고 했다고. 그리고 이게 발단이 되어 최근에는 드디어 위에 서술한 19금 BL 드라마 CD <3월의 보름을 조심하라>에서 드디어 첫 주인공으로 출연하였다. 참고로 처음에는 수 역할인 '박목화' 역[27]으로 섭외가 들어왔다고 한다. 하지만 워낙에 김낙원 역할이 인생급으로 잘 맞았던지라 팬들은 다행이라는 반응이다.
- 좋아하는 색은 푸른색 계열이다. 이 때문에 데이앤나잇 공연 당일이 로즈데이라 팬들에게 악수회 때 줄 장미의 색을 무엇으로 할지 스탭들이 물어보자 민승우는 핑크를 고집하는 반면 류승곤은 끝까지 블루를 고집했다고 한다. 결국 각 회차별로 류승곤은 보라색과 파란색, 민승우는 진분홍색과 연분홍색 장미를 팬들에게 줬다.
- 다이소에서 살 것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구경하다가 충동구매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 더운 것을 싫어하며, 가을같이 시원한 계절을 좋아한다.
하지만 가을에 집 밖으로 나간다고 하지는 않았다
- 기억력이 좋지 않은 탓에 오늘만 산다는 마인드로 산다고 한다(...). 이 때문에 동료 성우들과의 사이도 데면데면하다고. 얼마 전 녹음을 같이 했던 동료 성우의 얼굴도 잘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 이게 조금 심각한 정도인데, 몇 년간 같은 시리즈를 녹음했던 동료도 잘 알아보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 예전에 여의도에서 같은 MBC 성우극회 선배인 최한에게 붙잡힌 적이 있다. 이유는 너무 우울하고 힘이 없어보였다는 것. 그러나 정작 류승곤 본인은 그저 졸음에 쩔어있을 뿐이었다(...). 이 일을 계기로 눈꼬리와 입꼬리에 힘을 주고 다녀야 겠다고 트위터에서 언급한 바 있다. 그리고 최근의 영상이나 사진을 보면 대부분 똘망똘망한
사슴같은눈과 미소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동료 성우들 중 유머러스한 성우로 같은 MBC 성우극회 선배인 김영선을 꼽았는데, 이유는 일상이 거짓말이라서(...). 참고로 아재개그의 달인으로는
우리 모두가 다 인정하는이원찬[28]을, 착한 성우로는 한경화를, 똑똑한 성우로는 최한 성우를 꼽았다. 참고로 주당 성우를 꼽으라는 말에 선배 성우 송준석을 포함한 수많은 성우들의 이름을 나열했다(...).
- 2015년, 2016년에는 비교적 트위터를 활발하게 사용했다. 당시의 트윗을 보면 진지한 글과 아무말 대잔치가 켜켜이 쌓여있다(...).
- 높은 곳을 좋아한다고 한다. 다만 그러다가 MBC 사옥으로 추정되는 건물에서 습관적으로 옥상에 올라갔다가 어느날은 문이 잠기는 바람에 고립된 적이 있다고 한다. 다행히 건물 관리인에게 구출되었는데, 올라가지 말라는 소리가 아닌 문 사이에 뭘 껴두고 올라가라는 말에 기분이 좋아졌다고 한다.
- 하이큐를 알고는 있었지만 본 것은 최근이라고 한다. 더빙판에 캐스팅되자 캐릭터 연구를 위해 하이큐 애니를 처음 봤는데, 상당히 재미있었는지 하루만에 1기부터 3기, 극장판까지 전부 봐버렸다고 한다.
- 7월 7일부터 9일까지 일부 공개되었던 바다라 4회에서 말하길, 감자칼 예찬론자다. 모든 껍질이 있는 과일이나 야채는 감자칼로 깎는다고. 굳이 왜 불편하게 과도를 쓰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나 그 좋아하는 감자칼에 최근 손을 다치는 바람에 오버워치를 못하고 있다고 한탄했다.
중요한 게 그거냐
-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 사진 찍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행사나 팬들과의 만남 자리에서 팬의 사진 촬영 요청에는 친절히 응하지만, 사적으로는 그다지 반기지 않는지 가끔 박신희의 인스타나 트위터에 올라오는 류승곤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면 항상 류승곤 본인이 찍지 말라고, 올리지 말라고 했으나 깔끔하게 무시하고 올렸다는 코멘트가 붙어있다.
- 예전까지만 해도 오프라인 행사에 잘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사이퍼즈의 잭 더 리퍼 캐릭터가
망겜으로 불리던 사이퍼즈에 산소호흡기를 대 줄 정도로대박이 터지면서 사퍼한데이에 게스트로 초청되었다는데, 정작 본인은 사람 많은것도 싫고 귀찮아서 그다지 출연할 생각이 없었다고 하나 박신희가 등짝 스매싱과 함께 제발 좀 오프 행사 나가라고 해서 나갔다고 한다. 그리고 생각보다 어마어마한 팬들과 엄청난 호응이 긍정적으로 다가온 듯 그 뒤로 오프 행사 참여 비율이 높아졌다. 참고로 성우 팬들에게는 예전부터 미남으로 유명했지만 사퍼한데이에서 류승곤을 처음 본 팬들은 그의 수려한 외모에 깜짝 놀랐다고.
- 최근 팬카페에서 류승곤 본인의 동의 하에 진행된 류승곤의 취향 찍어맞추기(...)[29] 이벤트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파인애플 피자를 선호하며 피자보다는 치킨을, 진밥보다는 꼬들밥을, 탕수육은 찍먹을, 짜장보다는 짬뽕을, 비냉보다는 물냉을 선호한다고 한다. 이 외에도 붕어빵을 먹을 땐 머리부터 먹으며, 게임할때 주 포지션은 탱이라는 등 소소한 정보들이 공개되었다.
- 먹는것에 대한 욕심이 날이 갈수록 더 없어지는지, 최근에는 아예 직구를 통해 소일렌트를 박스단위로 구매한 모양이다(...). 아내 박신희의 인스타에 올라왔는데, 맛있는 것을 부지런히 찾아다니는 박신희는 도통 이해하기 어렵다고 한다.
정말 결혼을 어떻게 한걸까
- 홍어를 잘 먹는다. 어릴 때부터 먹어와서 지금까지도 잘 먹는다고.
- 팬들에게 인생 캐릭터라고 불리는 역이 대부분 악인이나 잔혹한 인물에 치중되어 있다. 류승곤이 지금처럼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된 것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사이퍼즈의 잭 더 리퍼 역인데, 해당 인게임 보이스는 성우에 대해 잘 모르는 게이머들도 한 번쯤은 감탄하며 들어봤다고 할 정도로 유명해져서 성우 류승곤의 인생작으로 불리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 야해에서 출시된 19금 BL 오디오 드라마 <3월의 보름을 조심하라> 시리즈의 주인공 김낙원 역을 맡게 되었는데, 팬들 왈 류승곤의 낙원학개론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철저한 캐릭터 분석과 고찰을 통해 완성된 김낙원의 목소리가 극찬을 받음으로써 새로운 인생작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게다가 작품 특성상 주인수인 박목화가 극히 말이 적은 캐릭터인지라 작품에 나오는 목소리의 거의 70% 이상이 김낙원의 독백과 대사로 이루어져있다보니 일반적으로는 접근하기 쉽지 않은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류승곤의 팬이라면 꼭 들어봐야 할 작품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 2021년 5월 31일 홍쇼에 오랜만에 얼굴을 비췄다.
- 아내의 언급에 의하면 밀가루에 알레르기가 있어서 부침가루도 쌀가루를 쓴다고 한다. 성우 정재헌의 유튜브 채널 '정달(정재허니 달달해)'에서도 언급을 했는데 알레르기명이 정확히 '음식의존성 운동유발성 아나필락시스'라고 하였다. 녹음시간에 늦어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고 빨리 가고 있던 도중 점심에 먹은 밀가루 때문에 쓰러졌는데 헬맷 쓴 라이더들이 본인을 내려다보면서 상태를 확인해주었고 병원에 데려다주어 살 수 있었다고 회상하였다. 그 때 알레르기명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 같은 MBC 성우극회 선배 성우인 우정신을 매우 동경하며 신인 시절 때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었다. 다만 우정신과는 같이 나온 작품이 별로 없다. 또한 다른 같은 극회 선배 성우인 김영선도 존경하는 편이며 이쪽은 우정신과는 다르게 같이 출연한 작품이 꽤 많다.
- 음치까지는 아니지만 노래는 그리 잘 하지 못하는 편이다.
[1] 길쭉길쭉한 팔다리를 갖고 있는 마른 몸매이기 때문에 키가 더 커보인다.[2] 2015년 MBC 라디오 백지영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토요 코너 '창작극장'에 정기적으로 출연했을때도 류승곤 본인이 밝히기 전까지 다른 출연진들은 류승곤이 딸을 가진 애아빠인지도, 애초에 결혼을 한지도 몰랐다는 반응이었다. 당시 류승곤은 35세, 현재 [age(1980-11-12)]세이다.[3] 이호산, 안영미, 김성연, 서원석, 박서진, 김명준 등과 동갑이다.[4] 다만 블리자드 및 다른 게임들은 녹음 내용을 공개 전까지는 철저하게 비밀로 하고 있으며 성우에게도 비밀 유지를 엄중히 당부하며 블리자드는 특히나 서약서까지 쓸 정도로 철저한지라 아무리 가족이라도 말해주지 못한다고.[5] 한창 인기를 끌 때라 포켓몬 GO는 안 하냐는 질문에 박신희의 대답은 밖으로 돌아다닐 수 있으니 좀 했으면 좋겠다고...대신 딸이 한다 카더라[6] 근데 이 경우는 비단 오버워치 뿐만 아니라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등 다양한 게임에서 그러하니 어쩔 수는 없다. 그냥 패드립치고 막말하는 애들 다 죽었으면[7] 실제로 얼마 전, 박신희가 딸 지안이를 학교에서 픽업해오라고 했더니 꼬질꼬질한 실내화를 신은 그대로 픽업해왔다고 한다(...).[8] 다만 보라보이스에서 시영준이 마이애미, 하와이를 언급한것과 딸인 지안이의 인스타에 캐나다의 모습이 찍힌걸보면 가족들을 위한 여행은 좋은것으로 보인다.[9] 참고로 이 이야기가 나왔을 때 류승곤보다 더 심각한 집돌이인민승우는 3, 4년에 한번 가면 많이 간다고 말해 류승곤을 놀라게 했다.[10] 예전에 팬카페가 있었으나 활동은 전혀 없어서 거의 죽은 카페로 분류되어 있었다가 최근들어 새 팬카페가 생긴 경우다.[11] 공식적으로 진행된 게 아니라 약간 논란이 되었다.[12] 본인이 안 부르고 지나가는 방법이 있긴 하다. 노래 잘 부르고 성우 본인과 목소리가 비슷한 다른 성우를 대타로 내세우거나 아니면 MR을 틀고 대충 노래 불렀다고 제작하면 된다(...).나쁘게 말하면 그냥 퉁치기 다만 본인이 노래를 부르게 되든 안 부르게 되든 여러모로 본인한테 스트레스인 건 변함이 없다.[13] 무려 1분 컷이라는, 인기 아이돌 가수 콘서트 티켓팅 뺨치는 속도를 보여줬다.[14] 요 근래 한국 성우계에서 유행이 돌았는지 실제로 아이패드로 대본을 읽는 성우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15] 내용이 팬카페에 올라와있다.[16] 약자다. 승곤님의 마약 보이스에 푹 빠진 젤리들의 리그.[17] 다행히도 검은색 가죽바지라 젖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한다.[18] 이리노 미유는 가벼운 느낌의 미성이지만 류승곤은 저음 특화까지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저음에 기반을 두고 있는 톤이다.[19] 실제로 이를 무마하려는 듯 '승곤 이즈 뭔들'같은 말을 했지만 오히려 역효과만 불렀다.[20] 류승곤의 트위터 계정이 'ryuscall'이라는 것에서 착안함.[21] 당연히 그의 잘생긴 외모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다(...)[22] 단 더자라 특성상 한정판매이므로 지금은 중고매물밖에 구할 수 없다. 중고매물 시세는 기존 판매가의 약 2배.[23] 재배소년의 모네모네로 추정된다. 게이는 아니지만 상당히 여성스럽고 높은 톤이라 류승곤의 커리어에서도 꽤 튀는 편.[24] 물론 캐스팅 결정 후 야해 측에서 단행본을 제공했을 수도 있다. 다만 분석을 위해 본인이 개인적으로 사서 소장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25] 대부분의 성우들이 일단 일이 들어오면 덥석 잡는 편이라고는 하지만, 종교적인 이유나 개인적인 이유 등으로 BL물을 고사하는 성우들도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아직 BL 컨텐츠가 제대로 자리잡기 이전, 성우계에서도 거물급에 속하는 강수진이 동인 게임 어이쿠 왕자님의 드라마 CD 제작 소식에 직접 발로 뛰어 캐스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 상당히 어려웠다고 한다. 동료 성우, 심지어 후배 성우들까지도 줄줄이 거절했다고.[26] 일본으로 따지자면 양으로 잘자요 시리즈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27] 작중에서 권성혁이 맡았다.[28] 남들이 웃건 안 웃건 꿋꿋이 다 한다고 한다.[29] 일부 프리토크나 라디오에서 공개된 것 이외에는 정말 단서가 일절 없으므로 찍어맞추는 게 맞다.[30] 반대로 아내 박신희는 민트초코를 좋아하고 코코아는 잘 마시지 않는다고 한다.[31] 비슷하게 마들렌맛 쿠키를 맡은 남도형은 정황상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반면 매우 쓴 커피를 즐겨마시고, 에스프레소맛 쿠키를 맡은 박요한이 오히려 마들렌을 잘 먹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