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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ental |
1. 개요
링컨에서 1939년부터 2023년까지[1] 생산했던 대형 세단이다.2. 역사
역사가 1939년부터 시작된, 아주 오래된 고급차 브랜드였다. 그 중에서도 타운 카라는 플래그십 4도어 최고급 버전은 미국 고급자동차 역사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유서깊은 이름이다.2.1. 1세대 (1939~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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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형 |
1940년에 처음 출시되었다. 개인 주문 맞춤 럭셔리 대형 승용차로 소량 주문 생산되었다.
소위 워터폴 스타일이라 부르는 디자인을 채택하였다. 이후 약 3년간 모델 연경 없이 유지되다가 1942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새 디자인은 보다 중장해졌으나 다소 호불호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몇 개월 후에 1942년 12월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면서 민간용 자동차 생산이 중단되었다. 때문에 페이스리프트된 1942년형은 불과 200대만 제작되었다.
2.2. 1.5세대 (1946~1948)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1946년형 링컨 컨티넨탈이 부활했다. 1942년에 페이스리프트된 디자인을 기반으로 크롬을 강조하여 더욱 웅장한 디자인으로 바꾸었다.1947년형부터는 실내에 호두나무 우드트림 인테리어가 도입되었다.
하지만 1943년 에드셀 포드 사망 후 포드 자동차는 기업 경영구조 개편했고, 이후 링컨의 신형 모델 라인과 머큐리의 플랫폼을 공용하기로 결정하면서 결국 1948년 링컨 컨티넨탈의 단종이 결정되었다. 이후 컨티넨탈의 명맥이 8년간 끊긴다.
2.3. 2세대 (1956~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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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형 |
1956년에 마크 II로 부활한 2세대는 1959년까지 생산되었다.
2.4. 3세대 (1958~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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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형 쿠페 |
1958년부터 1960년까지 생산되었다.
2.5. 4세대 (1961~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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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에 출시된 4세대는 유럽식의 간결한 디자인을 미국 스타일에 맞게 다듬어 출시했다.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의전차 중 하나였으며, 1963년 리 하비 오스왈드에게 저격당할 때도 링컨 컨티넨탈 사열차를 사용했다. 해당 저격 사건 이후로 미국에서는 오픈탑형 의전차량이 사용되지 않는다.
특유의 뻥 뚫린 인테리어와 코치 도어가 인상적이다. B필러가 없는 하드 탑 차량은 차체 강성이 연약하다는 의견이 있지만 당대 승용차들은 대부분 전통적인 바디 온 프레임 구조를 사용하였기에 차체 하부의 프레임이 차체 강성을 지지하므로 현대의 유니 바디 차량들처럼 B필러의 유무에 따라 차체 강성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2] 즉 차량 하부의 프레임이 부식되어 더 이상 하중을 부담하지 못할 정도가 된다면 그 차량은 B필러가 없는 하드 탑이 아닌 B필러가 있는 일반형 세단이라도 운행이 불가능하게 된다. 물론 이는 차체 구조의 차이도 있지만 당대의 안전기준이 현대에 비하면 매우 미흡했음도 고려해야 한다.
2.6. 5세대 (1970~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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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형 2도어 | 1970년형 4도어 |
1975년에 대대적인 페이스리프트(revision)를 거친 후기형(1975년형 ~ 1979년형)이 출시되었다. 외관 디자인이 상당히 변경되었는데, 이전 모델과 달리 B필러가 두드러지는 형상(쿠페 제외)으로 바뀌어 7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를 상징하는 전형적인 미국식 대형 고급차의 디자인이 완성되었다.
이전 세대에 이어 계속해서 미국 대통령 의전 차량으로 사용되었다. 한국에서도 박정희 대통령 의전차로 도입했다. 리처드 닉슨이 레오니트 브레즈네프에게 선물한 차량이기도 했는데, 자동차 애호가였던 브레즈네프는 이 차를 매우 좋아했다고 한다.
단종된지 30년이 훨씬 지난 2011년 김정일의 영구차로 이 모델이 쓰였다.
2.7. 6세대 (1980~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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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도어 | 4도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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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2.8. 7세대 (1982~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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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폭스 플랫폼[3]을 토대로 1982년에 출시되었으며, 링컨 베르사유의 정신적 후속작이기도 하다. 이때부터 2도어 모델이 삭제되고 4도어 세단만 남았다.
2.9. 8세대 (1988~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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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형 |
1988년에 출시된 8세대부터는 조금씩 독일, 일본 대형차들에 밀려 브랜드 파워가 떨어지다가 흔한 대형차로 전락하고 말았다.[4] 토러스, 세이블과 공유하는 전륜구동 플랫폼인 FN9을 적용했으며, 140마력 V6 3.8L 에섹스(Essex) 엔진이 장착됐다.
대한민국 시장에도 판매한 적이 있었다. 1986년에 기아산업이 포드와 제휴 관계를 맺었을 때 기아 프라이드를 생산해 포드 페스티바로 팔게 한 대가로 머큐리 세이블과 8세대 모델을 1988년경부터 OEM 방식으로 직수입하여 계열사인 기아서비스를 통해 판매했다. 다만 1990년대 중반 수입차 1등을 차지했던 세이블과 달리, 굉장히 보기 드물다.
여담으로, 일본회사 토요타의 생산 방식을 전파한 품질주의의 시초 W.에드워즈 데밍이 부자가 된 후 평생 이용한 차량이 1989년형 컨티넨탈이었다.
2.10. 9세대 (1995~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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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 모델[5] |
1994년 12월에 1995년형으로 출시한 9세대도 여전히 8세대와 같은 전륜구동 FN9 플랫폼을 사용했다. V8 4.6L 인테크 DOHC 엔진을 이용했고, 4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렸다. 대한민국 시장에서도 판매됐다. 연비는 7.6km/L.
1998년에 큰 폭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는데, 앞모습은 타운 카와 비슷한 느낌이며, 테일램프가 트렁크까지 이어지지 않게 바뀌었다. 그러나 LS와 타운 카 간의 중복으로 인해 2002년에 최후 2,000대 한정판인 컬렉터스 에디션을 팔고 단종됐으며, 10세대 컨티넨탈이 출시될 때까지 약 14년간 명맥이 끊긴다.
2.11. 10세대 (D544, 2016~2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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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3. 2002년 콘셉트카
| <nopad> 파일:2002 링컨 컨티넨탈 컨셉트카 후면부.jpg |
Lincoln Continental Concept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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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4. 제원
4.1. 10세대[7]
컨티넨탈(Lincoln Continental) | ||
제조국가 및 제조사 | 미국, 링컨 | |
엔진형식 | V6 3.0 직분사 트윈터보 | |
최고출력 | 400ps/5,500rpm | |
최대토크 | 55.3kg.m/2,750rpm | |
변속기 형식 | 포드 6F55 6단 자동변속기 | |
0-100km/h 발진가속력 | 5.2초 | |
최고시속 | 245km/h[8] | |
구동방식 | 풀타임 4륜구동(AWD) | |
승차인원 | 5인승 | |
전장 | 5,115mm | |
전폭 | 1,910mm | |
전고 | 1,495mm | |
축거 | 2,994mm/3,146mm(코치도어 모델) | |
공차중량 | 2,145kg | |
타이어 | 245/40ZR-20 | |
연료탱크 용량 | 74.2L | |
복합연비 | 8.1km/L |
5. 미디어
- 1999년에 개봉한 형사 가제트 실사영화에서 4세대 컨티넨탈이 가제트 모빌의 베이스 모델이 되었다. 이는 2003년 속편에서도 이어진다.
- 4세대 컨티넨탈과 1964년형 컨버터블 모델이 각각 Maroon 5의 Sugar와 TWICE의 twicetagram 뮤직비디오에 나온다.
- 톰 하디 주연의 영화인 레전드에서도 주인공이 쇼퍼 드리븐으로 탑승하는 차량으로 4세대 모델이 등장한다.
- 1977년에 개봉한 영화인 공포의 검은 차에 나오는 검은 차의 모델은 1971년형 마크 III를 개조한 것이다.
- 1972년에 개봉한 말론 브란도, 알 파치노 주연의 영화인 대부 1에서 비토의 첫째 아들이자 마이클의 형인 소니 콜레오네가 탑승하는 차량으로 1941년형 1세대 컨티넨탈 모델이 등장한다. 그러나 카를로 리치의 배신으로 톨게이트에서 함정에 빠져 소니 콜레오네와 함께 벌집이 되고 만다.
- 워터월드 - 엑슨 발데즈호 내부에서 스모커 고위층 이동용 차량으로 4세대 1961년형 차량이 등장한다.
- The Weeknd의 마지막 앨범인 Hurry Up Tomorrow에 수록된 <São Paulo> 뮤직비디오에서 10세대 컨티넨탈 모델이 등장한다.
6. 경쟁 모델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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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년 이후로는 중국 시장에서만 판매했다.[2] 실제로 현존하는 당대 일반형 세단들의 B필러를 보면 그냥 얇은 금속 각재 하나를 덧붙여놓은 수준이다.[3] 포드 머스탱, 포드 페어몬트, 머큐리 쿠거 등과 공용하는 후륜구동 컴팩트카 플랫폼.[4] 링컨의 브랜드 파워 상실은 차량 자체만이 아니라, 캐딜락과 함께 회사 규모를 확대하려는 무리한 경쟁으로 자사 차들을 렌터카로 몰아주는 등의 무리수들도 그 까닭이 되었다. 즉 스스로 브랜드 파워를 깎아먹어가면서 캐딜락과 자존심 싸움을 하다 자폭한 셈이다.[5] 페이스리프트 전에는 라디에이터 그릴 중간에 링컨 마크가 달렸다.[6] 북미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는 2020년 10월 단종되었지만, 중국시장에서만 2023년까지 생산되었다.[7] 국내 판매기준.[8] 전자식 속도 제한장치 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