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RCD 에스파뇰 감독3. 사우스햄튼 FC 감독4. 토트넘 홋스퍼 FC 감독5. 파리 생제르맹 FC 감독6. 첼시 FC 감독
6.1. 사임 후 행보
7.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clearfix]
1. 개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지도자 경력을 정리한 문서.2. RCD 에스파뇰 감독
RCD 에스파뇰의 감독에 부임한 36세의 포체티노 |
RCD 에스파뇰에서 2006년에 은퇴한 후 에스파뇰의 여자 축구팀 코치 등을 전전하던 가운데, 2009년 막장이 된 에스파뇰에 다소 뜬금없이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다.
2009년 1월, 리그 최하위의 에스파뇰의 감독에 부임하여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팀의 순위를 20위에서 10위까지 끌어올리며 일약 주목받는 젊은 감독으로 떠오른다. 특히 펩 과르디올라의 첫 시즌 6관왕의 그 FC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캄프 누에서 27년 만에 승리를 따내는 이변을 연출해냈다. 2010/2011 시즌에는 두 계단 더 오른 8위를 기록하며 상당한 성과를 거둔다. 그러나 2012/2013 시즌 초반에 팀이 리그 최하위에 머물게 된 것의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사퇴한다. 팀의 프랜차이스 스타 선수이기도 했으며 구세주같은 감독이기도 했기에, 현지 팬들의 반발도 상당했다는 듯.[1]
3. 사우스햄튼 FC 감독
본인의 입맛대로 팀을 훈련시킨 2013/2014 시즌, 사우스햄튼은 리그에 돌풍을 일으키며 3위로 치고올라온다. 얇은 스쿼드의 한계 상 시즌 마무리는 8위로 그치게 되지만 아담 랄라나, 루크 쇼, 리키 램버트, 데얀 로브렌을 스타급 플레이어로 등극시키고 본인 또한 대단히 주목받는 감독이 된다.
시즌이 끝나고 젊은 스타플레이어들과 함께 포체티노 또한 많은 팀들의 러브콜을 받게 되고, 결국 포체티노도 토트넘 홋스퍼 FC의 감독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포체티노의 뒤는 로날드 쿠만이 이었다.
4. 토트넘 홋스퍼 FC 감독
4.1. 경질
2019년 11월 19일(현지 시간), 리그 14위에 머무는 등 상당한 성적 부진으로 결국 경질이 발표되면서 토트넘 홋스퍼에서의 경력을 마무리지었다. 헤수스 페레스 등 포체티노 사단도 함께 떠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상당히 충격적인 발표로 보인다. 아직 후반기가 시작되지도 않았음에도 전격 경질이 된 것은 아무래도 포체티노 감독 체제가 더 이상 유지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구단 수뇌부의 생각과 포체티노 본인도 팀에 대한 미련이 확실히 떠나있음을 어느 정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후에 각 언론들이 발표한 바에 의하면 다니엘 레비 회장을 주축으로 한 구단 수뇌부는 포체티노에게 사임을 제안했고[2], 포체티노를 주축으로 한 포체티노 사단은 사임을 거부하며 시간을 들여서라도 팀 리빌딩을 성공시키겠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결국 의견 차가 좁혀지지 않았고 이것이 경질로 이어졌다고 한다.A매치 기간에 경질되어서 국대로 떠난 선수들이 돌아오기 전이라 작별인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작전판에 이별 편지를 썼다. 이후 해리 케인을 비롯해 몇몇 선수들이 집으로 찾아가 긴 대화를 나눈 모양이다.
포체티노는 다음과 같이 편지 전문을 쓰고 토트넘을 떠나게 되었다.
Big thanks to you all!
We can't to say good bye....
You will be always be in our♡....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
작별인사는 하지 않을게....
너희들은 항상 ♡ 속에 함께할 거니까 ....
We can't to say good bye....
You will be always be in our♡....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
작별인사는 하지 않을게....
너희들은 항상 ♡ 속에 함께할 거니까 ....
#ThankYouPoch
한편 포체티노의 경질 이후 토트넘은 후임으로 주제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다.
4.1.1. 경질 후 행보
경기장에서 감독으로 활동할 때는 정돈된 수염과 깔끔한 헤어스타일에 정장 차림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경질 이후에는 위약금 때문에 사실상의 휴가를 즐기는 중이라 외모 관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는지 머리도 기르고 수염도 길렀으며, 아무 옷이나 집어 입은 듯한 패션에 덥수룩하고 배나온 동네 덩치 큰 아저씨가 되어버렸다.
2019-20 시즌에 경질된 시기, 초반에 많은 빅클럽들과 연결이 되었다.
2월 12일, 스카이스포츠에서 우드워드의 대변인이 포체티노와 만났다는 사실을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최근 포체티노가 PL에서 다시 감독을 하고 싶다는 인터뷰도 했기에 맨유 부임 가능성이 주목받는 중. 하지만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최근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어서 무리라는 시선도 있다. 지단의 대체자로 페레스가 점찍었다는 기사도 있어서 레알 마드리드 CF행 떡밥도 나왔지만, 페레스가 지단이 앞으로 더 큰 성공을 거둘 준비가 되어있다고 믿고 있다면서, 2019-20 시즌에 레알 마드리드 CF가 리그 우승을 해서 레알 마드리드 CF행 떡밥이 줄어들었다.
새로운 구단주가 들어올 예정이었던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의 부임설이 나오는 중이다. 포체티노도 프리미어리그에 다시 도전하고 싶다는 뜻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사우디 가문이 인수를 포기하면서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부임설도 줄어들었다.
여담으로 한때 아르헨티나 게이트라고 비아냥 받던 로셀소가 결국 무리뉴 체제를 거치면서 토트넘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잡으면서 포체티노의 안목을 칭찬하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다른 유망주로는 은돔벨레와 세세뇽이 있는데 2020-21 시즌 은돔벨레의 폼이 올라와 호펜하임으로 임대보낸 세세뇽의 활약도 주목되고 있다.
유벤투스 FC도 마우리치오 사리의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과 경기력 때문에 포체티노 선임을 위해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눴고 8월 8일, 유벤투스에서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경질되면서 유벤투스 부임설이 나왔으나 유벤투스는 U23 감독이었던 안드레아 피를로를 선임하였다.
유벤투스행 무산 직후 스포츠 언론 '아스'는 8월중으로 구단주가 바뀌는 AS 로마가 유로파리그 16강에서 탈락한 폰세카 감독의 후임으로 포체티노를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파리 생제르맹 FC도 만일 투헬을 바꾼다면 포체티노를 생각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파리 생제르맹 FC이 2019-20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진출하게 되면서 언급이 없어졌다.
2019-20 시즌에 처참한 성적을 받은 FC 바르셀로나도 포체티노 영입을 노린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었다.[3] 다만 바르셀로나의 경우 각종 언론 보도들을 통해 바르토메우 회장은 찬성하지만 나머지 보드진들이 과거 포체티노의 발언 때문에[4] 포체티노의 선임을 반려했으며, 결국 로날드 쿠만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감독이 차기 FC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취임하였다.
이런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 FC에서도 노린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었다. 2019-20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졸전을 보인 탓에 과르디올라 입지도 크게 약해지고 2021년 6월부로 감독 기간이 끝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영국 언론들에서 맨시티가 과르디올라와 재계약을 논의한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맨시티행에 대한 언급이 줄어들었고 포체티노의 2020-21 시즌에 빅클럽 이적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2020-21 시즌 초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토트넘에게 6-1로 대패한 직후 맨유 보드진이 포체티노를 만났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며 맨유 부임설이 돌고 있다. 또한 2020-21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 CF가 샤흐타르 도네츠크에게 충격패한 뒤로 레알이 16강 진출에 실패할 시 지네딘 지단 감독을 경질하자는 여론이 생겼고 레알 보드진이 포체티노를 만났다.
10월 27일 기사에 따르면 세르게이 세마크 감독을 경질하려는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도 고액 연봉안을 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썰은 많이 돌지만 빅클럽에 입성하지 못하는 이유는 토트넘에서 충분히 임펙트 있는 성적을 남기기는 했지만 우승컵이라는 화룡점정을 하지 못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좋은 감독과 위너를 구분 짓는 경향이 강한 유럽 빅클럽 운영진의 특성상 포체티노는 1순위보다 2순위 감독으로 꼽히는 걸로 보인다.
11월 들어서 맨유가 아스날과 바샥셰히르에게 연달아 패하자 솔샤르의 경질 가능성이 급부상하면서 포체티노가 후임 감독으로 언급되고 있다. 이미 리그는 6경기 2승 1무 3패 15위라는 처참한 상태이고, 그나마 챔스에서 파리와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2승을 거두며 바샥셰히르와의 두 경기를 모두 이긴다는 가정 하에 16강행을 사실상 확정지었기에 연명하고 있었지만, 터키 원정에서 믿을 수 없는 졸전 끝에 1:2로 패하면서 그마저도 무산되었다. 따라서 경질 여론이 세게 일고 있고, 보드진 또한 이전부터 눈여겨 보던 포체티노에게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5]
솔샤르가 11월 6일 20-21 시즌 리그 8R 에버튼 FC전을 3:1로 이겨 한숨을 돌린 가운데 포체티노는 파리 생제르맹과 협상 중에 있다며 맨유의 결정을 재촉하고 있다.[6]
11월 둘째주 아틀레틱 빌바오도 포체티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12월 챔피언스리그 조별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2전 2패 5:2 스코어를 기록한 후 링크가 있었으나 레알이 본선진출에 성공하여 부임설은 없던 일이 되었다. 한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리그 11라운드 슈투트가르트전에서 1-5 충격패를 당하자 파브르 감독을 경질하고 대행 체제로 돌입하자 도르트문트 부임설이 나오고 있다가, 12월 24일자로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한 파리 생제르맹 FC가 부임시킨다는 이야기가 모하메드 부합시를 통해 알려졌다. 보상금 지불 기간 자체는 경질 6개월 후인 2020년 5월에 이미 끝나서 보상금 없이 부임이 가능한 상태였다고 한다.
한 유튜버는 포체티노의 PSG 부임을 투헬 경질 1주일 전인 12월 16일에 예상하기도 했다.#[7]
12월 27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Here We Go (soon)!'이 떴다. 여담으로 이 당시 사이먼 존슨과 데이비드 온스테인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프랭크 램파드를 경질했던 첼시 FC도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직접 포체티노를 선임하려고 했었다고 밝혀졌는데, 당시 포체티노는 이미 PSG와 부임을 약속을 한 상태였기 때문에 상황이 너무 진전되기 전에 첼시 FC의 요청을 거절했었다고 한다.[8]
5. 파리 생제르맹 FC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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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일, PSG 훈련장에 도착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사실상 감독 부임이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한국시간으로 1월 3일 0시, PSG 감독 부임 정식 발표가 나왔다.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 30일까지로,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포체티노는 선수 시절에도 파리에서 주전 수비수로 맹활약한 바 있으며 주장을 역임하기도 했었다. 따라서 파리의 팀 레전드가 토트넘에서 경험을 쌓고 파리로 부임한 상황이 되었다. 파리 팬들은 이러한 점에서 팀 장악이 수월할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부임 후 인터뷰에서 전투적이고 공격적인 축구를 하겠다고 인터뷰 했다.
포체티노의 PSG 부임에 따라 현재 부진한 팀 성적을 겪고 있는 FC 바르셀로나 소속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리오넬 메시, 큰 기대를 받고 토트넘에서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로 이적했으나 팀에 제대로 녹아들지 못한 크리스티안 에릭센, 현 토트넘의 주제 무리뉴 체제에서 좋은 폼을 보여주지 못한 해리 윙크스, 델리 알리, 그리고 오랜 시간을 함께한 선수인 위고 요리스 등의 이적설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 본인이 재능을 꽃피워주고 본인의 애제자라 할수있는 해리 케인과 손흥민에 관련된 이적설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데, 이 둘은 이미 토트넘에서 NFS를 선언한 선수이기도 하거니와 토트넘에서 절대 내주면 안 되는 자원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요리스에게도 적용되는 사안이다. 이 세 선수의 PSG 이적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 현지 언론들의 중론이다. 또한 요리스의 경우 팀에 이미 동년배인 케일러 나바스가 존재하므로 영입할 이유가 전혀 없다.[9]
토트넘 시절 기조를 이어나가려는지 훈련 첫날부터 고강도의 세션을 진행했다고 한다. 선수들이 훈련 중 웃자 "그만 웃어! 이건 훈련이야!" 라는 불호령도 떨어졌다고 한다.
헤수스 페레스와 미겔 다고스티노 코치를 함께 데려왔다. ##
5.1. 2020-21 시즌
자신의 PSG 감독 데뷔전인 생테티엔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이 후 첫 홈경기인 브레스트 전에서 후반에 사라비아와 이카르디를 투입하면서 둘이 2골을 합작, 전반에 모이스 킨의 골과 함께 3: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카르디는 투입되자마자 1골을 기록하고 환상적인 패스로 어시스트를 만들어내는 등 교체 카드가 정확하게 적중하며 뛰어난 용병술을 보여줬다.
프랑스 펠릭스 볼라르트 경기장서 열린 2020-2021 시즌 프랑스 슈퍼컵 결승전에서 이카르디의 선제골, 네이마르의 PK로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를 2:1로 꺾고 정상에 오르면서, 감독으로 부임한지 3경기만에 토트넘에서 5년 동안 들어올리지 못한 지도자 커리어 사상 첫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1월 16일 본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잠시 현장을 떠날 예정이다.
일단 초반 포체티노의 파리는 데뷔전 무승부 후 3연승을 거두면서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투헬 체제에서 부진했던 이카르디, 파레데스가 포체티노의 세세한 전술 하에서 살아나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공격력이 극대화되었다. 특히 방출 대상으로 거론될 정도였던 파레데스는 거의 환골탈태 수준으로 바뀌었다. 덕분에 팀 경기력도 훨씬 좋아져서 한때 리그 3위까지 추락했던 순위를 연승을 통해 1위로 복구하는데 성공했다. 부임 당시 의문이었던 팬들도 좋은 반응을 보이는 중.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FC 바르셀로나를 꺾는 데 성공하면, 빅클럽에서도 포체티노가 통한다는 게 증명될 듯 하다.
하지만 리그앙 22R 로리앙과의 경기 전,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베라티와 디알로가 이탈했고, 안데르 에레라, 마르키뇨스, 케일러 나바스 등의 주전급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라인업을 힘겹게 짜 경기를 치렀지만, 킴펨베와 서브 키퍼인 세르히오 리코의 부진, 음바페와 디마리아의 측면마저 부진하면서 3:2로 패배했다. 네이마르가 PK로 두 골을 넣기는 했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실점을 당하면서 패한 것이다.
2월 17일 캄프 누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선 네이마르, 앙헬 디마리아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킬리안 음바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바르샤를 격침시켰다. 메시의 영향력을 완벽히 지워버렸고 좌측의 퀴르자와-음바페 라인은 바르셀로나의 수비진을 완벽하게 털어버렸다. 특히 음바페의 경우 네이마르와 합체해서 나왔냐는 농담이 나올정도였다. 4번째 득점 장면에서 드락슬러를 앞세운 역습 후 음바페의 득점은 완벽하다고 평할 수 있다. 용병술 부분에서도 실수가 많아보이던 부스케츠, 부상으로 몸상태가 좋지 않아보이던 피케와 음바페에게 속절없이 털리고 있는 데스트를 이른 타이밍에 교체하지 않은 바르샤의 로날트 쿠만 감독에게 판정승을 거두었다. 후반이 시작되자 경고를 한장 소유하고 있었던 게예를 에레라로 교체했고 두 골차로 달아나자 베라티를 체력안배상 빼주고 드락슬러를 투입하여 음바페를 필두로 한 역습으로 쐐기골을 노렸다. 이것이 적중하여 음바페가 해트트릭으로 경기를 종료시켜버렸다. PSG 입장에서 4년전의 복수를 했으며, 포체티노 개인으로서도 에스파뇰 감독 시절이던 2009년 2월 21일에 2:1 승리를 따낸 이후 바르사 상대 첫 승리였기에 더욱 의미있는 승리다.[10] 2차전은 비교적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26R에서 니코 코바치가 이끄는 AS 모나코가 음바페를 효과적으로 봉쇄하면서 2:0으로 패하고 말았다. 음바페가 봉쇄당할 시 전술적 타개책을 마련하거나 네이마르가 빨리 복귀해야 우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7R 디종전에서 4:0 대승을 거두었고 28R 보르도도 1:0으로 잡으며 승점을 쌓았고 쿠프 드 프랑스 32강전에서 브레스트도 사정없이 눌러 16강전에 진출했다.
FC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2차전은 나바스의 선방쇼를 앞세워 무승부를 거두어 합산스코어 5:2으로 8강에 진출했다. 음바페가 PK로 선제골을 집어넣었지만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내주는 경기력을 보였으며 메시에게 원더골을 얻어맞고 우스만 뎀벨레에게 계속 공간을 내주는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메시의 PK 실축, 뎀벨레의 결정력 호러쇼가 파리 생제르맹을 도왔다.
그러나 29R 강등권 팀인 낭트에 맞서 2:1로 충격패하며 굉장한 비난을 받았다. 쿠프 드 프랑스 16강에서는 리그 선두인 릴을 맞아 3:0 완승을 보여주면서 다시 상승세에 시동을 걸었다.
30R 리옹전 직전 하위권 팀 님 올랭피크가 릴을 잡아주면서 30R에서 승리한다면 승점 동점 골득실차로 1위로 올라설 수 있게 된다. 음바페와 다닐루, 디마리아의 골로 선제 4득점을 하며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수비 실책이 나와 2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23분 음바페를 네이마르와 교체하면서 중원에 교체를 더해주지 않아 뒷공간 공략의 위험이 줄어든 리옹이 공격축구를 펼쳐 분위기가 아예 넘어가버렸다. 센터백이나 수비형미드필더의 세대교체도 꼭 필요한 문제로 보인다.
30R 리옹전은 음바페의 멀티골에 힘입어 4:2 대승을 거두었으나 릴전에서 1:0으로 패하면서 승점차를 좁히지 못했고 리그 우승 레이스가 더욱 험난해졌다.
챔스 8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3:2로 승리하며 플릭에게 챔스 첫 패배를 안겼다. 베라티와 파레데스가 빠지면서 중원을 내줬지만 네이마르-음바페를 필두로 한 빠른 역습으로 귀중한 원정 승리를 챙겼다. 이 경기로 포체티노는 토트넘 시절 뮌헨에게 대패했던 뼈아픈 기억을 조금은 지울 수 있게 되었다.
챔스 8강 2차전에서 비록 네이마르의 골대 불운 등으로 1:0으로 패했지만 수비적으로 잘 대응하며 원정 다득점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펩 과르디올라의 맨체스터 시티를 만나게 되었는데, 펩의 2년전 복수가 될지 포체티노의 챔스 우승 도전이 계속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쿠프 드 프랑스 8강 앙제전에서 이카르디의 해트트릭이 나오며 5:0 대승을 거두었다.
리그 32R 스트라스부르전, 33R 생테티엔전, 34R 메스전에서 3연승을 거두어 리그 1위로 올라왔다. 34R에서 1위 릴과 4위 리옹이 만나기 때문에 릴이 지거나 무승부가 나오면 1위를 지킬 수 있게 되는 것이었지만 릴이 진땀승하면서 2위로 내려왔다. 1위와 3위 앞뒤로 승점 1점 차이가 나는 상황이다.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대결에서는 전반에 훌륭한 전방 압박을 보여주었고 세트피스로 선제골까지 넣었다.그렇지만 후반전에는 펩의 전술변화에 밀려서 고전했다. 맨시티의 동점골이 나왔고 후반 32분 게예가 퇴장당하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가 1:2로 역전패했다.
리그 35R 랑스전에서는 음바페가 부상때문에 결장했지만 네이마르가 크랙의 면모를 보여주면서 1승을 더 챙겼다. 그러나 순위 변화는 없었다.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원정에서는 경기 직전 눈과 우박이 내렸고 경기중엔 비가 오는 수중전이 펼쳐졌다. 주전인 음바페와 게예가 없는 상황에서 이카르디와 디마리아가 힘을 쓰지 못했고 네이마르도 골을 만들지는 못했는데 디마리아가 후반 24분 퇴장당하면서 점점 수세에 몰렸다. 결국 2:0으로 지면서 챔피언스 리그에서 탈락했다. 경기 내내 경기장을 좁게 사용했고 전반에 투명인간 수준이었던 이카르디를 후반 17분이 돼서야 교체한 것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다.
리그 36R 렌전에서는 잉글랜드 원정의 여파로 지쳐서인지 선수들이 모두 부진했다. 매우 젊은 상대팀의 스쿼드에 맞서 페널티킥으로 선제득점을 했으나 후반 교체 카드도 적중하지 않았고 후반 25분 동점골이 나면서 무승부를 거두고 말았다. 1위 릴과 3위 모나코는 36R에서 승리하면서 1위와 3점, 3위와 2점 차이가 나는 상황이다.
36R 이후에는 리그앙 우승 실패 시 조기 경질설이 대두되었다.
37R에서 랭스를 4:0으로 대파했다. 그러나 릴이 37R에서 무승부를 거두어 만일 38R에서 브레스트를 이겨도 38R에서 릴이 앙제를 이기면 2위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
FA컵에서는 AS 모나코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포체티노는 PSG에서 2개의 우승컵을 들게 되었고, 조기 경질설에서는 조금 물러난 상황이 되었다.
38R에서 브레스트를 2:0으로 이겼으나 1위였던 릴 역시 승리를 거두며 단 1점차로 우승에는 실패하였다. 그래도 컵대회 2개 우승으로 인해 포체티노 입장에서는 중간 부임한 시즌 치고는 그럭저럭 괜찮게 팀을 이끌어나간 상황이 되었다. 다만 차기 시즌에 음바페의 경우 이적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인지라 결국 차기 시즌 선수 구성부터 다시금 생각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시즌 종료 후, 부임한 지 반 시즌도 안 되었음에도 전 소속팀인 토트넘에서 포체티노 재선임을 위해 접촉했다는 기사가 여러 언론에서 쏟아져 나왔다. 포체티노 역시 향수병 및 가족과 떨어져 있다는것을 이유로 토트넘 복귀를 고려하였으나, 조기 경질을 할수도 있다는 일부 세간의 예측과 달리 PSG 측에서 포체티노를 보내줄 생각이 없다고 공개적으로 시사하였다.[11] 이후 보드진과 문제를 일으키기 싫어서 포체티노 역시 PSG에 잔류하기로 결정하였고, 토트넘은
이후 자신이 토트넘 시절부터 강력히 원했던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영입에 직접 가담하기까지 하였다.
포체티노의 20-21 시즌 리그 우승에 실패하여 첫 시즌은 실패했다고 볼 수 있지만 트로페 데 샹피옹과 쿠프 드 프랑스에서 우승하여 2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려 길고 길었던 무관의 한을 풀어내긴 하였다.
5.2. 2021-22 시즌
PSG가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아슈라프 하키미, 세르히오 라모스,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축구팬들에게 이름만 대면 바로 알 정도의 스타플레이어들을 대거 영입하며 엄청난 이적시장 행보를 보이고 있다.[12] 이런 상황에서 포체티노가 성적을 내지 못하면 경질되거나 팀 내 입지가 많이 위태로워질 것으로 보인다.[13]7월 23일, PSG가 공식적으로 2023년까지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트로페 데 샹피옹 결승에서 LOSC 릴에 패배하여 시작부터 불안함을 보여주고 있다.[14]
파리의 리오넬 메시의 영입이 유력한 상황이다. 메시까지 영입된다면 PSG의 갈락티코가 완성된다. 그야말로 게임에나 나올법한 스쿼드를 보유하게 된 포체티노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챔스는 물론 리그 우승까지 실패하였고 진하게 나온 토트넘 리턴설 등으로 상당히 많은 잡음과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낸 포체티노의 파리의 마지막 기회라고 할 수 있다.
리그 1R 트루아 AC 전에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하키미의 리그 데뷔골과 이카르디의 추가골로 1-2 역전승을 거두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의하면 리오넬 메시의 PSG 오피셜은 8월 10일 오후에 있을 것 이라고 했다. 이번 시즌에는 토트넘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빅네임 스타선수들을 이끄는 1군 감독이니 부담감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메시의 파리행 오피셜이 뜨면서 포체티노의 부담감은 상당해지게 되었다.[15]
2R 스트라스부르 전과 3R 브레스트 전에서 메시, 네이마르가 없는 와중에도[16] 두 경기 모두 4-2로 승리하며 리그 3연승을 달리고 있다.[17]
4R 랭스전과 5R 클레르몽전을 모두 잡아 리그 5연승을 달린 뒤 치른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브뤼헤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MNM 라인을 출격시키고도 이기지 못한 결과라 엄청난 비판을 받고 있다. 6R 리옹전 홈경기에서 음바페 원톱에 네이마르 - 메시 - 디마리아를 2선에 놓고 4-2-3-1을 펼쳤으나 리옹의 압박 축구에 휘말려 고전했다. 후반 9분 선제실점까지 내줬으나 후반 20분 네이마르의 페널티킥 찬스로 동점이 되었고 후반 말미에 음바페를 측면으로 옮기고 투입한 스트라이커 이카르디가 세트피스로 역전골을 넣으며 2-1로 진땀승했다. 감독의 버릇인 늦은 교체 타이밍에 대한 비판이 많았고, 음바페가 대부분 시간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면서 음바페는 중앙보다 측면에서 강하다는것이 드러났다. 또 측면에서 사용할 때 음바페의 짝을 누구로 할 것인가 등의 과제가 생겼다.
7R 메스 원정 경기는 초반에 하키미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종료전 동점골이 났고 후반 추가시간 막판에 하키미의 극장골로 간신히 2:1 역전승을 거뒀다. 현재까지 포체티노의 전술이나 경기력에 대한 의문점이 계속 제기되고 있지만 8R까지 어쨌든 파리 생제르맹은 8연승을 기록하여 결과로 보여주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리벤지 매치에서 2:0으로 승리하여 복수에 성공했다. 특히 이 경기는 무려 리오넬 메시의 파리 데뷔골이기에 기념비적인 경기라고 볼 수 있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이드리사 게예의 골이 경기의 분위기를 완전히 파리의 쪽으로 가져오는데 큰 기여를 했다. 얼마나 분위기가 파리쪽으로 쏠렸나면, 네이마르가 리야드 마레즈를 상대로 사포를 시전했을 정도로 파리의 완승이었다.
그러나 9R 스타드 렌전 원정에서 MNM + 디 마리아의 공격진을 내세우고도 유효슈팅 0개를 기록하고, 경기도 0:2로 패하며 올 시즌 리그 첫 패를 기록했다. 사실 8경기 무패 시절에도 대부분의 경기의 내용이 별로 좋지 않았고 네음메디 4명이 전부 출전하면 중원 장악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악영향이 더 크다. 물론 리오넬 메시와 마르코 베라티 빼고는 잘한 선수가 없었다. [18] 보드진과 팬들 입장에서는 9R을 무기력하게 진 충격이 컸는지 포체티노의 경질설과 토트넘 홋스퍼 복귀설이 나오고 있다. 후임 감독으로는 지네딘 지단 등이 거론된다.
10R 앙제전에서 A매치 여파와 챔피언스리그 라이프치히전 준비로 나름 로테이션을 돌렸다. 앙제의 경기력이 좋으면서 어려운 게임을 했으나 소년가장 음바페의 1골 1도움으로 2-1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RB 라이프치히전 홈경기에서 포체티노가 왜 경질당해야 하는지를 증명하는 눈이 썩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1:2로 끌려가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 둘이 하드캐리하면서 겨우 3:2 역전승을 거뒀다. 11R 르 클라시크에서도 치열하지만 답답한 경기를 했다. 더비매치답게 카드파티가 벌어졌고 급기야는 후반 12분 팀의 핵심자원인 하키미가 퇴장당해서 겨우겨우 무득점 무승부를 거두었다. 12R 릴전에서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지만 전반 31분 선제실점을 하고 스코어 면에서 끌려갔다. 그리고 후반 29분과 43분에 득점을 해서 역전승을 거두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RB 라이프치히전 원정에서는 전반 8분 선제실점을 당했음에도 베이날둠의 멀티골로 전반전을 유리한 상황에서 끝냈다. 후반전에는 힘없이 밀리면서 슈팅을 많이 허용하다가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 실점이 나와서 무승부를 거두었다. 13R 보르도 원정에서는 네이마르가 멀티골로 전반전을 좋게 끝냈고 후반 18분 음바페의 세번째 득점까지 나왔다. 그러나 후반 38분과 후반 추가시간에 실점을 하면서 3-2 스코어로 끝났다. 14R 낭트전 하루 전 프리매치데이 인터뷰에서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며 부진을 겪어도 결정적인 순간에 게임체인저 역할을 해줄 수 있다. 구단이 영입에 공들인 이유가 이것이며 믿고 계속 기용하겠다고 인터뷰했다. 14R 낭트전에서는 음바페가 2분만에 골을 넣고 메시도 득점해 3-1 승리로 마쳤다. 2위랑 승점 차가 13점이나 벌렸기에 연패같은 일이 아닌한 리그우승도 무난해 보인다.
이런 가운데, 2021년 11월 22일에 솔샤르 감독이 경질당한 맨유 감독으로 그가 유력시된다는 언론 기사가 떴지만, 뇌피셜로 보면 된다. 리그1에서 압도적인 1위를 벌려놓고 챔피언스리그도 16강도 문제없어 보이는 상황에 맨유로 가서 부담을 안게되는 일을 할지 의문이다. 이미, 이전 감독 팀이던 토트넘 홋스퍼 감독으로 돌아간다 뭐다 기사에 프랑스에서 생활도 만족하고 지원도 후한데 프랑스를 떠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11월 22일에 BBC에서 포체티노가 맨유 감독직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하였다. 비록 포체티노 본인은 시즌 도중에 떠나는걸 추진하지 않겠지만, PSG가 지단 설득에 성공시 포체티노가 중도 계약 해지를 하고 맨유로 갈수도 있다는 보도였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PSG와 2023년 6월까지 계약을 맺고 있기에 맨유가 그를 선임하려면 PSG에 적지 않은 위약금을 줘야한다.
이후 다음날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프리뷰 기자 회견에서 PSG에서 행복하다며 맨유 부임설을 일축하였다. 하지만 해당 경기에서 맨시티한테 경기력으로 완전히 압도당하면서 1:2 역전패를 당했기에 팬들 반응은 매우 부정적이며 빨리 맨유로 떠나라고 하고있다. 그러나 보드진은 여전히 포체티노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으며 지단 부임설에 대해 접촉도 하지 않았다고 일축하였다. 이후 맨유는 랄프 랑닉 임시 감독을 선임하며 최소 시즌이 끝날때 까지는 PSG에 남을 확률이 높아졌다.
15R 생테티엔전은 전반전동안 고전했으나 전반 45분 생테티엔 센터백 콜로지에자크가 반칙으로 퇴장당하자마자 마르퀴뇨스가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에 수비 불안 때문에 실점했지만 두골이 더 나와 3-1로 승리했다. 16R 니스전에서는 경기를 압도하고 PSG 선수들이 슈팅 22회를 기록했지만 유효슈팅 갯수는 단 5개였고 결과는 무득점 무승부여서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17R 랑스전에서는 PSG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후반 17분 선제 실점까지 당했으나 후반 25분 투입된 바이날둠이 음바페의 어시스트로 동점골을 넣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클뤼프 브뤼헤전에서는 메시와 음바페가 제실력을 발휘하여 4-1로 승리했다. 그러나 12월 10일 ESPN은 포체티노의 리더십을 성토하면서 포체티노가 토트넘 시절 지도했던 선수들을 뛰어넘는 , 월드클래스 선수단을 관리할 능력이 없으며 메시를 기용하는 방법 뿐만 아니라 돈나룸마와 나바스를 자주 로테이션시키는데 이것이 수비력에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18R AS 모나코전에서는 음바페가 멀티골을 넣으며 2-0 승리를 거두었다. 쿠프 데 프랑스 64강에서는 페르데 상대로 무난하게 3:0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19R 강등권 로리앙 상대로 1:1 충격 무승부를 만들어 내었다. 상대팀에게 17개의 슈팅을 허용하고 결과도 후반 추가시간 이카르디의 극장골로 간신히 무를 거둔거라 팬들의 비판이 심한 상황이다. 이번 시즌 들어 경기 내내 주도권을 내주다가 후반전이 거의 끝나갈 무렵 교체자원의 극장골로 승점을 챙기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다.
쿠프 드 프랑스 32강전에서는 바네스 FC를 상대로 킴펨베의 골과 음바페의 해트트릭으로 4-0 승리를 거두었다.
20R 리옹전에서는 전반 7분 루카스 파케타에게 실점한 후 끌려가다가 후반전 틸로 케러의 골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21R 브레스트전에서는 음바페와 케러의 골로 2-0 승리를 거두었다.
22R 스타드 랭스전에서는 마르코 베라티의 멀티골과 세르히오 라모스, 다닐루 페레이라의 골로 4-0 승리를 거두고 2위 OGC 니스와의 격차를 승점 11점으로 벌렸다.
2022년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 탕기 은돔벨레를 데려와달라고 수뇌부에 강력하게 요구하였는데 은돔벨레는 리옹 임대를 가게 되었고 바르사에서 우스만 뎀벨레 영입도 실패했다. PSG는 겨울이적시장 0입에 유망주들을 콜업하여 후반기를 지내야 하게 되었다. 겨울이적시장에 선수 영입이 없다는 것은 포체티노를 경질시키려는 의도라는 기사가 쏟아졌다.
쿠프 드 프랑스 16강에서는 OGC 니스를 상대로 졸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패배하며 탈락했다. 이 경기 이후 조기 경질설이 더 구체화되고 있다. 아마 2월 16일과 3월 10일 있을 챔피언스 리그 16강 레알 마드리드전 경기 결과에 따라 거취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맨유행 루머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23R 릴전에서는 선제득점 후 세트피스로 1실점을 했지만 이후 공격진의 득점력이 폭발하면서 5-1 대승을 거두었다.
24R 렌전에서는 전반전 최악의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후반부터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고 93분에 음바페가 메시의 크로스를 받으며 승리한다.
현재 생각보다 기준을 미달하는 카를로 안첼로티 대신에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부임할수도 있다고 한다. 당연하지만 챔스 맞대결에서 털리고 안첼로티는 라리가 우승과 챔스 결승을 이끌어서 없던 이야기가 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화려한 스쿼드 차이로 레알 마드리드를 강하게 압박하며 슈팅 갯수 21:3으로 경기를 압도했지만 상대팀 키퍼인 쿠르투아의 연이은 선방으로 강한 공격력에 비해 다득점을 만들지 못하고 후반 추가시간에 기록한 음바페의 득점으로 1-0으로 승리하였다. 다만, 안첼로티가 이번 경기 무전술로 엄청나게 비판을 받고 있기에 사실상 포체티노도 전술싸움에서 이긴것이 아닌 스쿼드 차이로 이겼다는 반응도 있었다.
25R FC 낭트 원정에서 경기 초반부터 역습을 내주며 그대로 실점하였고, 이후로도 낭트의 공세가 이어지며 추가 실점 후 전반 막판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PK를 헌납하며 전반전에만 3골을 실점하였다.[19] 후반전에는 네이마르의 만회골 이후 주도권을 잡는 듯 했으나 네이마르의 PK 실축 후 득점을 만들지 못하며 3-1 패배로 리그 2패를 기록하였다.
26R 생테티엔전에서는 음바페와 메시가 미친 합을 보여주며 3대1로 승리하면서 분위기 반등에 성공하는 듯 보였으나, 27R OGC 니스를 상대로 슈팅,유효슈팅 모두 밀리는 처참한 모습을 보이며 1대0으로 패배, 리그 3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트레블은 해야한다” 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호화로운 스쿼드를 보유했던 포체티노는 정작 PSG가 중동 자본 유입 후 밥 먹듯이 따던 리그 우승만 유력한 상황이며, 정작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현지 다수 언론에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하는 즉시 경질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음바페가 한골을 넣었지만 벤제마에게 해트트릭을 얻어맞으며 종합 스코어 3-2로 16강 탈락하고 말았다. 전반전은 레알을 압도하고 있었는데 후반전 돈나룸마의 실수 이후 수비진영이 급격히 무너졌는데도 전혀 통제하지 못했고 여전히 음바페의 역습에만 의존하고 이상한 메시 활용도와 메시 스스로의 리그 적응 실패까지 합쳐진 공격전술로 지도력이 또 도마위에 올랐다. 현지에서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사실상 경질이란 분위기다.
이전까지 감독설이 자주 나오던 맨유에서도 이런 모습에 실망하는 반응. 랑닉 감독 이후 차기 감독으로 자주 거론되었는데 이런 부진 속에 에릭 텐하흐가 더더욱 차기 감독으로 거론되는 중이었으나, 이 양반도 이끌던 아약스가 똑같이 벤피카에게 덜미를 잡혀 16강 탈락하는 통에 포체티노나 텐하흐나 똑같다는 평이다.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 매체 칼초메르카토는 3월 17일(한국시간) 파리가 UEFA 챔피언스리그 탈락 책임을 물어 다음 시즌부터 포체티노 감독과 다른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 역시 이번 시즌까지만 포체티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29R AS 모나코 FC 원정에서도 졸전 끝에 무려 0:3이라는 스코어로 완패 당했다. 첫 슈팅이 전반 23분에 나왔고 모나코의 젊은 미드필더진에 끌려다니며 한국 중계진에 의해서도 70분에 교체를 하는 버릇이 비판당했고 다닐루 페레이라 이외에는 제 기량을 발휘히지 못했으며 전반적으로 중하위권 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남은 9경기 이내에 1위가 바뀔 수도 있겠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이후 3월 국대에서 마르코 베라티, 네이마르 주니오르, 리오넬 메시, 앙헬 디 마리아의 폼이 살아나면서 선수 활용 문제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었다. 베라티는 졸전을 펼치는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일원 중에서 혼자서만 엄청난 활약상을 보여줬고, 네이마르는 비록 PK골이기는 했어도 경기력 자체는 전성기 수준이었으며 메시도 파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순간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마음껏 보여줬다. 또한 디마리아도 파리에서와는 180도 달라진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메시와 디마리아 둘 다 1골씩 넣었다. 즉, 선수단 실력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포체티노의 이상한 전술과[20] 많이 부족한 카리스마, 리더십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었다.[21]
한편 맨유에서는 에릭 텐하흐 선임이 확정되면서,[22] 포체티노는 어떻게든 잔여 경기를 잘 치러 유임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여야만 하는 상황이다.
리그앙 31R 클레르몽전에서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쌍으로 해트트릭을 터뜨렸다. 메시도 이날 6득점 중에서 3도움을 해내며 굉장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리그앙 32R 르 클라시크 더비에서도 MNM의 화력이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VAR로 4골이 취소되는 등 경기 내내 라이벌 마르세유를 휘두르고 2-1로 승리하였다.
그러나 구단의 지원에 비해서는 부족한 경기가 많았고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성적을 내지 못했기에 PSG 수뇌부에서는 여전히 포체티노에 대한 불만이 나오고 있다.
리그앙 34R 랑스와의 경기에서 메시의 선제골에도 1:1 무승부를 기록하였지만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지게 되었다. 이로써 포체티노는 지도자 커리어 사상 첫 정규리그 우승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이번 리그 우승으로 2시즌 동안 프랑스 내에서 들어올릴 수 있는 모든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되었다. 토트넘을 포함해 감독 경력 13년 동안 그 어떤 트로피도 들어올리지 못한 포체티노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2시즌 동안 자신의 오랜 숙원 이었던 트로피를 3개나 들어올렸고 길고 길었던 무관의 사슬을 끊어 낼 수 있게 되었다. 덤으로 리그 우승으로 이번 시즌 챔피언스 리그 16강 탈락, 쿠프 드 프랑스 16강 탈락이라는 아픔을 뒤로하고 시즌 막판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PSG 팬들은 이에 대해 굉장히 따가운 시선을 보냈으며, 스쿼드 대비 부진한 경기력을 계속 보였던 탓과 리더십 문제, 챔스 16강 탈락, 쿠프 드 프랑스 탈락 등의 문제로 인해 선수빨로 리그 우승만 따낸 졸장이라는 오명만 남았다.[23] 이 때문에 우승을 확정 지은 경기에서 상당수의 팬들이 관중석을 떠나가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시즌 종료와 함께 이변이 없는 한 감독직을 떠나게될 전망이다.[24] 토트넘 말기 추락은 여러가지가 겹친 불상사로 이해할 소지가 있지만 PSG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한 점은 빼도박도 못하며, 그게 포체티노의 실력에 대한 평가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에[25] 결국 빅클럽에서 더 이상 감독 제의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지 않고 재계약을 선택하며 감독 선임 권한까지 갖게 되었는데, 현재 음바페는 포체티노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어 어쩌면 파리 생제르맹에 남을 지도 모른다. 루이스 캄포스가 레오나르두 아라우주 단장을 대신해 새로운 단장직에 오를 것이 유력하기에 앞으로의 미래는 새로운 단장에게 달려 있을 것이다.[26]
6월 2일, 또다시 포체티노의 무능함이 증명되었는데 2022 피날리시마에서 팀에서 매우 부진하던 리오넬 메시와 앙헬 디 마리아가 본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그중 메시는 대회 MVP로 선정되기까지 했으니…
6월 5일, 레오나르두 단장과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이 임박했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의 결정만 남았다고 한다.
경질설에 대한 인터뷰를 했는데 시간을 더 달라느니 매주 경질되는 느낌이라느니 내가 최고팀 감독이라느니 경질 플래그만 족족 남기며 명을 재촉하고 있다.6월 5일, 리오넬 메시가 에스토니아전에서 홀로 5골을 몰아치며 국대, 챔스에서 단일 경기 5골을 넣은 최초의 선수로 등극하자 포체티노의 여론은 최악으로 치솟게 됐다.
6월 13일, 영국 BBC방송,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 등은 "포체티노 감독이 지난주 주말 팀과 미팅을 가진 끝에 2023년 6월까지였던 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후 7월 1일 로마노에 따르면 몇시간 안에 팀을 떠나는 것이 발표되고 갈티에 감독이 선임된다고 한다. 사실상 경질된 셈이다.
5.3. 경질
7월 5일 공식적으로 PSG에서의 경질이 발표되었다.#5.3.1. 경질 후 행보
이후 당분간 휴식기를 가지며 새 팀을 알아볼 것으로 보인다.2022년 8월 1일, 전 소속팀인 PSG가 낭트를 슈퍼컵에서 4대0으로 크게 이겼는데 자신의 밑에서 시즌 11골, 리그 6골에 그쳤던 리오넬 메시가 감독이 바뀌자마자 바로 골을 넣었다(…) 아무래도 메시가 포체티노 하에서 2~3선까지 내려와 빌드업에 치중하다가 다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자 골감각이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2-23 시즌 개막 후 내내 부진했던 메시와 네이마르가 다시 리그를 씹어먹고 다니자 포체티노에게 억제기라는 비아냥이 쏟아지고 있다.[27]
2022년 8월 3일, 아직도 챔피언스 리그 16강전이었던 레알과의 경기를 마음에 품고 있는 듯 하다. 인터뷰에서 만약 VAR이 있었다면 PSG가 8강에 올라갔을 거라며 뒤끝을 작렬시켰다(...)VAR을 했다면 레알이 챔피언스 리그 탈락했을 걸?
이후 2022년 9월 7일, 갑작스럽게 경질된 첼시의 토마스 투헬의 후임으로 그레이엄 포터, 지네딘 지단과 함께 첼시의 차기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었으나, 그레이엄 포터보다 후순위로 밀려있는 상황이고, 포터가 첼시의 제안을 수락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첼시와는 멀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최종적으로는 포터의 첼시행이 확정되었다.[28]
9월에는 부진하고 있는 뤼시앵 파브르의 후임으로 OGC 니스 부임설이 있었으며 10월에는 스티븐 제라드의 후임으로 아스톤 빌라 FC 부임설이 나왔으나 더 나은 클럽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며 거절했다. PSG에서의 부진을 보고도 포체티노를 선임할 빅클럽이 있을 지는 미지수였으나 최근 부진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의 후임 감독 후보로 오르고 있다. 최근 11월 18일에 따르면 월드컵 기간 동안 디 에슬레틱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할 것이라고 디 에슬레틱의 공식 발표가 나왔고, 19일에는 월드컵 기간동안 BBC에서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한다고 발표가 나왔다.
2023년 1월을 기점으로 안토니오 콘테의 토트넘 홋스퍼 FC가 부진하자 다시 포체티노를 찾는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구단에서도 1순위로 점찍고 있고, 비슷한 시기에 언급된 투헬은 데이비드 온스테인 등 복수의 기자들이 반박을 한 상태다
리즈 유나이티드 FC의 제시 마치를 이을 차기 감독으로 현지에서 이름이 오르내리는 중이며, 리즈 감독 선임 후보군에 포함되어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하비 그라시아 감독이 리즈에 부임했고 토트넘 복귀설이 계속되고 있는 동시에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 CF 부임설도 다시 나왔다. 특히나 레알 마드리드 CF 부임설의 경우 아르헨티나 쪽 보도 상위 티어군이라고도 할 수 있는 TyC SPORTS의 세사르 루이스 멜로 기자가 보도했을 정도로 신뢰도도 꽤 높은 것을 고려하면 파리 생제르맹 FC 시절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 CF의 수뇌부들이 포체티노를 꽤 좋게 평가했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29]
갑작스레 파브리지오 로마노, 맷 로 등의 보도에서 첼시 부임설이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로마노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포체티노와 첼시의 접촉은 사실이라 하나, 첼시는 여전히 다른 후보군이자 마찬가지로 첼시 측과의 접촉이 보도된 율리안 나겔스만이 1순위 후보군이라고 한다. 다만 나겔스만 본인은 이후에 첼시의 오퍼를 공식적으로 받았던 적이 없었거나 본인이 첼시행을 원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추정되는 언급을 하며 첼시행이 거의 무산될 것이 유력하며, 포치 본인도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협상을 중단한 상태임과 동시에 첼시행이 결정될 경우 자신의 사단으로 활동하는 코치들을 전부 불러모을 계획이라는 언급을 했다.
디 애슬레틱 측의 보도에 따르면 포체티노가 첼시 감독 1위인 이유는 PL 경험의 존재와 PSG, 토트넘 핫스퍼에서 스타 플레이어를 지도하였다는 점이다. 이전까지 1순위 감독 후보로 평가받던 율리안 나겔스만과 루이스 엔리케의 경우, 나겔스만은 독일에서만 커리어를 가졌단 점과 바이언이 그를 중요한 시기에 경질하는 결정을 내렸다는 점에서 오는 의문으로 인해, 엔리케는 2017년 이후 클럽 팀의 감독을 맡은 적이 없다는 점과 그의 전술이 PL이 아닌 라리가에 어울린다는 점으로 인해 감독직 후보 제외로 이어지게 되었다. 과연 볼리와 에그발리가 옳은 판단을 한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30]
맷 로는 첼시의 선수단이 포체티노의 선임을 기대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하였다. 또한 사이먼 필립스는 포체티노가 첼시의 유스 출신 프랜차이즈 스타인 메이슨 마운트의 잔류와 마찬가지로 첼시 유스이자 웨스트햄의 주장 데클란 라이스 영입을 긍정적으로 여긴다는 기사를 보도하였다. 이후 첼시 부임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맷 로 포함 복수의 기자들이 보도했고, 포체티노 사단 인원 전원이 합류할 예정이라고 한다. 의외로 영국 본토의 첼시 팬들의 의견은 구단주의 간섭만 덜하면 충분히 성공할만하고 포터나 램파드보다는 낫다면서 나쁘지 않다는 반응도 제법 많은데,#[31] 정작 이 부임 사가로 인해 역으로 토트넘의 서포터들의 반응이 굉장히 험악해졌다.[32] 그 결과 토트넘의 서포터들의 역린을 제대로 건드리는 바람에 현지시간으로 4월 27일 오후 5시 30분에 클럽 샵에서 시위까지 열 예정이라는 서포터 측의 공식 발표가 나왔다.# 국내 첼시 팬들 사이에선 포체티노가 온다는 소식이 들리자 크게 반발하며 여론이 불타고 있었지만 프랭크 램파드가 끔찍한 전술을 계속해서 보여주자 그래도 포체티노가 램파드보단 낫겠다며 받아들이고 있다(...).[33]
이후 스카이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구단과 포체티노의 합의는 잘 마무리되었으며, 빠르면 5월 첫째 주에 공식 발표가 유력하다고 한다.
에이전트 D라는 이름의 렉카가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포체티노의 플랜은 이러하다. 브라이튼에서의 임대를 마치고 다음 시즌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되는 리바이 콜윌이 그의 플랜에서 큰 역할을 차지할 것이라고 하며, 프리시즌에는 이안 마트센을 주목할 것이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골키퍼와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는 것이 그의 우선순위라고 한다. 또한 덧붙여 그가 데클란 라이스와 로메오 라비아의 빅팬이라는 말을 남겼다.
2023년 5월 첫째 주에는 파브리지오 로마노 왈, 첼시행은 거의 확정이지만 공식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유는 계약 기간, 조항같은 중요한 사항 논의중이라서 그렇다고 확인되었다. 이 와중에 포체티노는 자신의 SNS에서 반려견과 함께 로스앤젤레스에 있다는 근황을 전했는데, 정황상 구단과의 합의를 위해 온 것으로 보인다. 이후 다른 합의는 모두 완료되었으나, 초상권 관련 합의가 남은 상황이라고 확인되었다.
한국 시간으로 2023년 5월 14일 새벽 4시경, 로마노 기자에 의해 Here We Go가 뜨면서 거의 부임이 확실시 되는 분위기다. 계약기간은 2026년 6월까지 3년 계약이며, 2023년 6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고 한다. 이후 포체티노는 첼시 부임을 앞두고, 전임 임시 감독인 프랭크 램파드 휘하의 코치 중 두 명 가량을 남겨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공식 발표는 시즌 종료 후 발표가 유력하다.
28일 영국 텔레그래프 측의 보도에선, 포체티노 감독의 부임 오피셜이 48시간 내로 나타날 것이라 전해진다. 직전 시즌에 참혹하게 망가진 상태에 빠진 첼시를 구원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포체티노의 플랜에는 로멜루 루카쿠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6. 첼시 FC 감독
6.1. 사임 후 행보
현지 언론에서는 이번 여름 바로 맨유, 바이언 등의 빅클럽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한편, 6월 초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지는 자선경기에서 프랭크 램파드와 출전하는 양팀의 감독을 나누어 맡기로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 모로 겸연쩍고 난감한 상황이 벌어질 예정이다.
5월 25일 댄 킬패트릭에 따르면 에릭 텐하흐의 경질이 유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할수도 있다고 한다.
6월 11일 타임즈에 따르면 맨유가 텐하흐를 경질한다 해도 포체티노 선임은 가능성이 없다고 한다.
결국 텐하흐와 맨유는 재계약을 맺으며 맨유 부임설은 사라졌고, 7월 후반 유로 2024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준 잉글랜드의 차기 감독 후보로 포체티노가 올라와있다고 스카이스포츠가 전했다.
8월 15일,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포체티노의 미국 대표팀으로의 Here we go를 띄우면서 감독 부임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7.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2024년 9월,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이 확정되었다. 한편 그가 계약을 완료하는 동안 임시 감독이 캐나다에 패배하자 공식 발표를 재촉하는 여론이 상당해지기도 하였다.[1] 이 시즌 에스파뇰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팀을 잘 수습하여 1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2] 사임이 아닌 경질 시 토트넘은 포체티노에게 위약금으로 한화로 150억에 달하는 거금을 지불해야 했다.[3] RCD 에스파뇰 프로농구팀 선수 출신이었던 바르토메우 회장이 에스파뇰 레전드인 포체티노를 추천했다고 한다. 이른바 회장님 라인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래서 회장 불신임 투표를 준비하는 보드진들이 선임을 반대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반면에 선수단 주장인 리오넬 메시는 찬성 측인 것으로 알려졌다.[4] 2018년 1월에 바르셀로나와 아스날을 가지 않는다면서 그 클럽들 갈바에 농사를 짓는다고 언급했었다.# 그러나 2020년 8월에 포체티노는 본인이 잘못된 말을 사용했다면서 FC 바르셀로나 감독 자리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5] 맨유 보드진 입장에선 우승컵은 못 들어도 상관없지만 적은 지원으로도 안정적으로 챔스를 보낼 수 있는 감독을 원하는데, 이는 지금까지 포체티노가 보여준 것과 정확히 일치한다.[6] 하지만 토트넘 팬들과 일부 언론, 리오 퍼디낸드는 맨유행을 반대하기도 한다.[7]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결장할것이라는 예상을 했는데, 이 부분에서 투헬이 아닌 포체티노가 나온다.[8] 그리고 이후 첼시 FC는 위약금을 모두 일시불로 받고 자유의 몸이 되었던 토마스 투헬을 선임하기에 이른다.[9] 하지만 토트넘은 혹시 모를 요리스의 PSG 이적에 대비해 그가 이적하면 바로 대체할 수 있는 골키퍼 자원을 물색하고 있다고 한다.[10] 이날 승리로 포체티노의 감독으로서의 바르사 상대 전적은 2승 4무 6패다.[11] 보드진은 포체티노 축구 스타일에 대단히 만족감을 나타내었고, 회장이 직접 2023년까지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할거라고 시사하였다.[12] 다만 하키미를 제외하고는 전부 fa영입이라 이적료는 안들었다.[13] 경질이 안 되려면 최소한 리그, 국내컵 우승은 들어야 하는 성적, 챔피언스 리그 4강 이상이다. 그의 입지를 확실히 공고히 하려면 킬리안 음바페까지는 아니더라도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확실하게 묶어놓을 수 있게 챔피언스 리그 우승은 해둬야 한다.[14] 이로 인해 2군 선수들이 나왔기 때문에 이경기 패배로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입장과 2군이라도 잘 활용해서 우승컵을 들어올려야 후에 합류하는 월클 선수인 1군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입장으로 나뉘었다.[15] 당장 램파드가 감당 못할 스쿼드를 받았다가 반년만에 구단 레전드임에도 경질된 사례가 있다.[16] 메시와 네이마르가 2R에서는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았고, 3R에서는 휴가를 받으며 바르셀로나로 향했다.[17] 다만 3연승과는 별개로 3경기에서 5실점이나 하면서 수비가 너무 불안하다는 평가도 있다. 파리의 팬들이 원하는 건 국내컵은 당연히 다 가져와야 하는것이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원한다. 그런데 챔스우승을 하려면 안정적인 수비가 필요한데 현재의 수비는 너무 약하다는 것이다. 물론 라모스와 마르퀴뇨스가 없었으니 참작할점은 있겠지만 수비조직력 자체가 약하다는 평가가 있어서 파리 팬들은 불안한점이 많다.[18] 네이마르, 음바페, 디마리아 셋다 메시의 결정적인 키패스를 빅찬스미스로 날려먹었고 팀에서 제일 잘했던 메시마저도 결정력 면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19] 참고로 PSG가 리그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3실점을 기록한 것은 무려 6시즌 만의 일이다.[20] 토트넘 시절에는 스쿼드 퀄리티도 낮았고 역습에 최적화된 손흥민을 잘 활용하면서 꽤 순항했으나, 파리에서는 지공 상황에서 프리롤 역할을 수행하는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 주니오르를 활용하지 못하고 킬리안 음바페 원툴 역습축구가 되어버려 스쿼드 퀄리티에 비해 좋은 성과를 내지 못했다.[21] 해리 케인과 손흥민 그리고 위고 요리스의 경우에는 토트넘에서 상당한 입지를 가지고 있지만 자신들을 키워준 감독이고 또한 성격이 많이 온순한 편이라 곧장 그의 지시에 잘 따르는 편이었다. 그러나 PSG는 우승컵은 최소 1번은 들어올린 경력이 많은 데다가 감독들도 어찌저찌 못하는 한 성깔하는 성격도 있는 선수들이 즐비하는지라 이들을 휘어잡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들을 군말없이 잘 통제하려면 현 감독 시점에서는 선수와 감독 시절 모두 우승 경험해본 펩 과르디올라 혹은 안토니오 콘테, 지네딘 지단 정도는 와야 할 것으로 보인다.[22] 4월 19일에 로마노가 Here we go를 띄우면서 거의 확정되었으며, 4월 21일에 오피셜이 떴다.[23] PSG가 리그 1에서 만년 우승후보이기 때문에 PSG의 팬이든 아니든 다른 건 몰라도 리그 우승은 당연한 것이라는 인식이 있으며, 이 때문에 지난 시즌 리그 우승에 실패했을 때부터 이미 민심이 바닥났었다. 이 때문에 포체티노 본인은 우승 커리어를 얻었지만 축구계에서 인정 받지도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의 쿠프 드 프랑스 우승 커리어 역시 마찬가지다. 이 때문에 그와 링크가 있던 맨유나 친정팀 토트넘 등의 빅클럽에서는 이번 시즌 후반기에 그를 손절했다.[24] 지네딘 지단 선임이 유력하다고 한다. 물론 프랑스 대표팀 감독 맡겠다는 지단이지만 계속 커리어를 공백으로 두는 것도 위험하기 때문에 수락할 가능성이 높다. 포체티노 본인은 좀 더 버티려는 모양이지만 팀에서는 포체티노 영입을 맡은 단장까지 해고한 판에 놔둘 이유가 없다.[25] 감독들이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하고, 팀의 반응이 시원찮으면 거액연봉도 포기하고 자진사퇴를 선언하는 것이 다 이 때문이다. 이전에 챔스 우승 3회를 했건 리그 우승 5회를 했건 전에 맡은 팀에서 결과가 시원찮으면 그 뒤로 같은 레벨의 팀에서 감독할 기회는 없다. 같이 PSG 감독을 맡은 우나이 에메리도 여러가지 불상사가 겹쳐 성과를 내지 못하자 2년 계약이 만료된 뒤에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한등급 낮은 아스날 FC로 내려갔고, 거기서 유로파리그 준우승을 했음에도 정작 리그 성적이 평범하여 평가를 반전시키지 못해 지금은 더 낮은 비야레알 CF에서 감독을 하고 있다. 물론 에메리는 비야레알서 유로파리그 우승, 챔피언스리그 4강이라는 호성적을 남기며 다시 평가를 반전시키긴 했지만.[26] 만약 유임에 성공할시, 다음 시즌은 정말로 포체티노가 빅클럽에 계속 활약할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수도 있다.[27] 특히 이중에 부진으로 말이 많았던 메시는 2022-23 시즌에 가장 먼저 10-10을 달성한 위업을 보여주고 있다.[28] 이후 첼시 회장 토드 볼리가 빅클럽에서 실패한 감독에게 왜 다시 기회를 줘야 하냐며 포체티노를 돌려까기도 했다. 다만 이 당시에 포체티노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었는데, 애초에 이 당시에는 첼시 측에서는 후보로 생각조차 하고 있지 않았던 것. 정작 이 시기 1순위 후보군은 후벵 아모링이였었는데, 아모링이 당장은 소속 팀에만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정중하게 거절하면서 포터로 눈을 돌렸다. 다만 실제로는 이 당시에 포체티노가 첼시에 가지 못한 진짜 이유가 있었는데, 파리에서 경질된 직후 위약금을 받는 과정에서 넣은 조항에 위약금을 모두 주는 대신 파리와의 잔여 계약인 2022-23 시즌까지는 타 팀에 부임할 수 없는 조항을 달고 있었기 때문이다. 즉 이 시즌까지는 타 구단의 오퍼를 수락하더라도 2022-23 시즌 종료 후부터 부임이 가능했다는 것.[29] 실제로 현재 파리 생제르맹 FC의 경우 토마스 투헬 사단의 핵심 코치인 졸트 뢰브마저도 감독과 코치들에게는 최악의 일자리이며, 선수단과 구단 수뇌부의 문제가 많다는 취지로 구단의 현 상황을 대차게 깠을 정도라 사실상 포체티노도 절대 성공할 수 없었을 확률이 높다. 그 포체티노의 후임으로 들어온 크리스토프 갈티에마저도 처참하게 파리에서 커리어가 꼬이고 있을 정도로 현재 진행중인 것은 덤.[30] 후에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첼시 구단측에서 독일로 가서 나겔스만을 1차적으로 만난 것은 사실이나, 런던에서 한 번 더 만나고 이야기하자는 제안을 나겔스만 측에서 먼저 거부하면서 틀어졌다고 보도했다. 정작 나겔스만 부임 사가가 이렇게 틀어지는 내용을 온스테인이 보도하는 사이 맷 로 등의 내부 전담 기자는 젊은 나이나 해외리그 경험 등의 사유로 보도하며 헛다리를 짚고 있었다는 점.[31] 실제로 한 보도에 의하면 포체티노에게 최대한 현장에서의 권한을 부여하는 것으로 합의까지는 했다고 한다.[32] 의외일 수도 있겠지만, 영국 현지의 토트넘 서포터들은 안토니오 콘테의 후임 감독으로 포체티노의 리턴을 요구하는 의견이 가장 많았었다고 한다. 그런데 토트넘의 이사회가 자신들의 무브가 틀리지 않았음을 계속 고집하려는 것인지 포체티노에게 제대로 접촉조차도 하지 않았고 그 틈에 첼시행이 확정되어버렸으니 현지 토트넘 서포터들의 ENIC과 다니엘 레비에 대한 민심이 좋을 수가 없어졌다. 게다가 첼시는 토트넘에게는 북런던 더비인 아스날 다음으로 관계가 험악한 팀인 데다가 첼시 또한 가장 싫어하는 팀으로 꼽히는 팀이 토트넘이기도 하다. 영국 현지 팬을 제외한 해외 팬들이 포체티노를 최근까지도 많이 꺼렸던 이유의 다수도 토트넘 감독 출신이라는 점 때문일 정도.[33] 이후 나겔스만이 엎어진 가장 큰 이유로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질된 뒤 사단이 전부 공중분해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감독이 경질되면 사단 휘하 인원들도 같이 떠나지만, 나겔스만의 경우 경질된 뒤 사단이 전부 공중분해가 되는 이례적인 일이 발생해버린 것. 멀리 가지 않아도 포체티노가 파리를 떠난 뒤에도 사단 인원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과는 꽤나 상반되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