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1:01:25

말년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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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용사
파일:말년용사.jpg
<colbgcolor=#5d0912,#5d0912><colcolor=#ffffff,#ffffff> 장르 판타지, 개그, 능력자 배틀
작가 스토리: 후딩[#]
작화: 신마니[#]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시즌 1: 2021. 06. 24. ~ 2023. 01. 05.
시즌 2: 2023. 05. 25. ~ 연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5. 설정6. 평가
6.1. 고증오류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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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판타지 웹툰. 공식적으로는 스토리는 후딩, 작화는 신마니가 담당한다고 명시되어있지만 사실상 두 작가가 스토리와 작화 모두 공동으로 작업한다.

2020 지상최대공모전 2기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 줄거리

전역하기 3일 전 어이없는 사고로 죽어버린 말년 병장.
갑자기 이세계로 떠나라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난리를 치다 맨몸으로 이세계에 떨어지는 벌을 받게 된다.
말년 병장의 눈물겨운 밀리터리 생존 판타지!
박병장은 전역을 3일 앞둔 말년 병장이다. 그런데 그 3일을 앞두고 어이없는 사고로 이세계 전생을 하라는 여신의 강요를 듣는다.

자초지종이라도 들으면 억울하지나 않겠다. 너무나도 어이가 없는 일과 더 어이가 없는 여신의 강요로 인해 화가 머리끝까지 난 박병장은 여신에게 대체 뭔 일인지 말해보라고 따지지만 여신은 이 분노어린 항변을 들어주는 척도 않고 도리어 적반하장으로 그를 맨몸으로 이계로 보내는 벌을 내린다.

어떻게든 이계에 살아남고자 노력을 하는 박병장은 그 여신과 악연이 있는 이들을 동료로 들이며 복수를 계획하는데...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1년 6월 24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연재된다.

2022년 2월 3일 34화 연재 후 후딩 작가의 건강 문제로 휴재했다가 동년 5월 12일에 35화가 연재되며 복귀했다.

2022년 12월 29일에 68화를 끝으로 시즌 1이 완결됐으며 일주일 후인 2023년 1월 5일에 후기가 업로드됐다. 이후 약 4개월 간 휴재했다가 동년 5월 25일에 시즌 2가 시작됐다.

4.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말년용사/등장인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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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설정

  • 팔리아의 세계
    • 제국
      황제가 다스리는 제국으로 극단적일 정도로 종교적인 국가다. 이는 팔리아가 직접 강림해 처음 세워진 나라이기 때문이며, 제국이 팔리아의 세계에서 가장 강항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도 종교 덕분이다. 그 때문에 이단에 대해서 굉장히 배타적이다.
    • 마세븐 왕국
      제국과 대항할 수 있을 만한 전력을 지녔으며 관계 역시 앙숙이다. 마약과 범죄로 넘쳐나는 무법지대. 제국 뒷골목에도 마약을 풀어 치안을 더럽히고 있다. 구룡성채를 모티브로 한 건물도 존재한다.[3]
    • 보헴

      • 신디, 벨라의 고향이다. 언급과 과거 회상에 나온 모습을 보면 헬창 왕국이나 다름없는 듯하다. 보헴국의 공주가 바로 A랭크 3위인 피티 루틴이다.
  • 말레의 세계
    여신 말레가 다스리던 세계. 말레가 팔리아에게 배신 당해 힘을 빼앗긴 이후 팔리아의 세계와 통합될 위기에 처했다. 말레가 방임주의라 그런지 피조물들의 사상 역시 자유로운 편. 마보마이처럼 말레를 따르는 마족도 있으나, 각자의 욕망으로 말레를 따르지 않는 마족도 있다.
  • 종족
    • 인간
    • 랑족
      머리에 뿔이 달려있는 종족. 자연과 더불어 살며 마력을 기처럼 운영하기에 능력은 타고나지 않았다. 하지만 선택된 전사에 한해 족장에게 능력을 부여받을 수 있는데, 이를 '지혜'라고 부른다. 지혜를 부여받을 때 뿔 역시 커진다.
    • 베이프족
      팔리아와 말레의 힘을 섞어 만든 종족. 팔리아와 말레 두 신을 섬기고 있지만, 말레 신앙을 인정하지 않은 황제에 의해 종족 모두가 멸종 당한다. 베이프족은 토벌 임무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많은 충격을 가져다 주었다.
    • 마족
      말레의 창조물. 팔리아와 그 주변 인물들이 흔히 악마라 부르는 생물이며 생김세는 정말 악마 같이 생겼지만, 실제로는 모습만 무섭게 생겼을 뿐 마음을 지닌 생명체다.
  • 마력
    만물에 흐르는 에너지다. 신체능력을 강화하거나 고유 능력을 깨우칠 수 있다.
  • 쿠린내
    마세븐 왕국의 범죄 조직이 만든 마약. 주로 인간의 배꼽 때나 엄지 발톱 때로 만든 마약으로, 꾸리한 냄새가 특징이다. 모티브는 꼬카인으로 매우 더럽지만 상당한 중독성을 지녔다고 한다.
  • 랭크
    제국에서 강자들에게 매기는 랭크. 공식적으로는 C~A 랭크까지 존재한다. 제국 내에서만 존재하는 것이지만 제국 자체의 국력이 워낙 막강하다 보니 랭크는 실제 강함이라고 보는게 옳다. 비공식적으로 S랭크가 존재하는데, 각자의 이유로 랭크로 구분지을 수 없는 강자들을 S 랭크로 분류한다. 일부 S 랭커 중에는 A 랭커들을 능가하는 자들도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전 A 랭크 1위 루시가 있다[4].

6. 평가

처음 등장하는 줄거리 자체는 이말년식 병맛 전개지만, 작중 진행될수록 사실 주인공은 뒤틀린 신앙의 세계관을 파멸시킬 악마로써 소환된 클리셰 비틀기로 이목을 끌고, 적절한 서사와 개성있는 능력[5]으로 개그만화 지망이었던 작가와 액션만화 지망이었던 작가가 서로 조화된 수작으로 평가받는다[6]. 거기다 주인공도 군대 관련 내용도 서사적인 면에서도 잘 녹아든 것이 장점이다[7].

6.1. 고증오류

  • mopp 4단계 적용 시 보호의가 우드랜드 패턴이다. 현재 치장물자는 디지털 무늬 패턴으로 모두 대체되었으며 우드랜드 무늬는 사용기간이 훌쩍 넘어 교보재용으로 사용중이다.하지만 후방부대 대부분의 장병들은 디지털 무늬는 보지도 못하고 전역하기 때문에 박병장의 기억 속 보호의가 우드랜드 패턴인 것은 고증에 맞을 수도 있다. 또한 방독면 착용중인데도 불구하고 목조임끈을 안 조였다. (29화 참조)
  • 주인공인 박병장의 복장은 사실 설정오류에 가까운데, 훈련 인원들의 복장을 보면 알 수 있듯이[8] 작품내의 현실 시간대는 한여름인데 깔깔이를 입고 있다. 그것도 영내가 아닌 훈련지에서… 말년병장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깔깔이만 입고 다니는[9] 껄렁껄렁한 이미지이긴 하지만, 군필자면 다들 알다시피 깔깔이는 단순한 겉멋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닌 한겨울에 야상의 보온성을 보조하기위해 만들어진 방한복 상의 내피이다. 한여름에 입고 다닌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규정상 추우면 신형 하계전투복 위에도 착용 가능해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7. 기타

  • 5화 작가의 말을 보면, 상술했듯이 두 작가가 함께 스토리를 짜고 작화를 하는 작업을 한다고 한다. 보통 스토리 담당 작가와 작화 담당 작가가 협업을 하는 상황에서 서로 스토리와 작화에 관여하다 보면 의견충돌이 발생하는 걸[10] 고려하면 안정적인 협업 사례다.
  • 박병장이 10화에서 살벌하게 단련 중에 남긴 말은 육군 10대 군가중 하나인 전우 중 일부 가사이다.
  • 신마니 작가는 군필이라고 한다. 하지만 고증을 개판으로 하자 여자 작가로 오해받아도 괜찮을 것이라며 자칭 여고생으로서 다시 태어나기로 했다.
  • 후딩 작가는 탈모다.

[#] 표면적으론 작화와 스토리가 분리되어 있지만 작화, 스토리 전부 후딩과 신마니가 공동으로 협업한다. 사실상 글/그림 후딩, 신마니.[#] [3] 실제로 구룡성채는 치안과는 관계가 없을 정도로 마약같은 불법약물이 버젓이 돌아다닐 정도였다.[4] 이쪽은 분류하기 어려운 것 뿐만이 아니라 강함의 척도가 A랭크를 훨씬 넘어선다는 의미도 있다.[5] 유튜브 쇼츠를 그대로 옮긴 듯한 헤긴의 능력, 탄산음료에서 모티브를 따온 프라이데이의 능력이 대표적이다.[6] 또한 수용소 편을 기점으로 평가가 더더욱 올라가게 되었다.[7] 대표적인 예시로 걱정하는 어머니를 둔채로 입대했으나 전역을 앞둔 상태에서 죽은 그의 심정을 표현하는 장면이 있다. 특히 해당 편은 상대의 아내가 죽었던 비참한 감정을 표현하는데 거의 절반 가량의 분량을 차지했는데, 박병장의 경우 단 5컷만으로 이에 상응하는 비참함을 표현시켰다. 이 부분은 특히 국민 대부분이 군대를 갔거나, 갈거거나, 간 사람과 가족인 상태이기 때문에 더더욱 몰입하기 쉬운것도 있다[8] 일반인원들이 베레모나 전투모를 착용하지 않고, 정글모를 쓰고, 말년도 아닌데 상의를 풀어 해쳐놓고 다니는거 보면 진짜 한여름중 한여름이라 할수 있다.[9] 사실 깔깔이의 정식명칭을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시피, 이것은 원래 방한 내피로, 이것만 입고 다니는 옷이 아니다.복장 규정에서는 방상내피 단독 착용 가능이긴 하지만 이것만 입고 다닌다는 것은, 짬이 찰대로 차서 그런 걸 신경쓰지 않을 정도가 되었다는 뜻이기에 말년의 상징처럼 굳어진 것[10] 대표적인 예가 《블레이드 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