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
Mustang |
야생말이 멸종되었던 아메리카 대륙에 스페인인들이 말을 타고 침략한 후 편자 교체 등의 비용 문제로 말을 버리거나 원주민의 습격으로[2] 말들이 도망치는 경우가 있었는데 드넓은 아메리카 초원에서 적은 수의 천적들을 피해 아주 잘 적응하여 북미의 야생마가 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스페인어 mesteño를 영어로 옮긴 mestengo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소유자를 알 수 없는' 또는 '(동물이) 사나운'이란 뜻을 가진 형용사이다.
2. 네팔의 지역
자세한 내용은 무스탕 문서 참고하십시오.3. 이동수단
3.1. 미국의 전투기 P-51 머스탱
자세한 내용은 P-51 머스탱 문서 참고하십시오.3.2. 포드의 쿠페/머슬카
자세한 내용은 포드 머스탱 문서 참고하십시오.3.3. 러시아 카마즈의 군용트럭
자세한 내용은 KamAZ 무스탕 문서 참고하십시오.4. 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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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은 원래 양모가 붙어있는 가죽으로 만든 자켓을 이르는 말이었지만 차차 겉은 가죽, 속은 털로 된 자켓을 뭉뚱그려 무스탕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국내에서만 쓰이는 단어로, 일설 중 하나론 6.25 전쟁 중 가죽 점퍼를 처음 본 한국인이 뭐냐고 물었는데 호주 공군이 이 문서의 3번 항목을 물어보는 줄 알고 '머스탱'이라고 답했고, 그후 한국에서 가죽 점퍼를 무스탕으로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다만 상기된 이야기는 그냥 민간어원이고 학계쪽에서는 프랑스어 무통(mouton)이 당시에 친근한 단어(전투기)였던 무스탕으로 변화했다는 쪽이 더 지지를 받고 있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군 폭격기 승무원들은 장시간 고고도에서 활동하며 추위를 버텨내야 했고, 이들이 입은 방한복이 시초라는 가설이 가장 신뢰성 있다. 폭탄을 떨구는
영어로는 길이에 따라 shearling coat 혹은 shearling jacket으로 불린다. 한때 목과 손목 부분에 여우털이나 라쿤털 등이 붙어있는 스웨이드 재질의 코트도 무스탕이라 불리며 1990년대 아줌마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적이 있었다. 당시에는 모피와 마찬가지로 동물애호가들에게 반감을 많이 샀으나 이후 인조재질의 발달로 인해 그러한 반발은 많이 수그러들었다.
본래 디자인은 폭격기및 전투기 조종사들에게 지급되던 방한용 가죽재킷에서 유래되었으며, 이후 민수용으로 유통되면서 패션재킷으로 자리잡았다. 특별히 유행을 타지않고 60~70년을 이어오고 있으며, 남성용 가죽 쉐어링 재킷으로는 이스트맨 레더(Eastman leather), 리얼 맥코이(Real McCoy), 쇼트(Schott), 벨스타프(Belstaff)등의 브랜드가 유명하다. 재질이 가죽이다보니 가죽의 질이 좋고 가공을 잘하는 등 정말 제대로 만든 방한가죽재킷은 100만 원 후반에서부터 300~400만 원의 지출은 각오하여야 한다.
한국에서는 남녀를 불문하고 방한성 좋은 패션아이템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유는 여성들의 여리여리하고 부드러운 얼굴이나 몸매와 투박하고 부피감 큰 무스탕이 크게 대비되어 언밸런스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는 점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