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000000> 서식스 공작 부인 메건 마클 Meghan, Duchess of Sussex | |
이름 | 레이첼 메건 마클 (Rachel Meghan Markle) |
출생 | 1981년 8월 4일 ([age(1981-08-04)]세) |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웨스트 파크 병원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할리우드 리틀 레드 스쿨하우스 이매큘렛 하트 고등학교 (졸업) (-1999년) 노스웨스턴 대학교 (연극학, 국제관계학 / B.A.) (1999년-2003년) |
배우자 | 트레버 엥겔슨 (2011년 결혼 / 2013년 이혼) |
서식스 공작 해리 왕자 (2018년 결혼) | |
자녀 | 장남 아치, 장녀 릴리벳 |
아버지 | 토마스 마클 |
어머니 | 도리아 래글랜드 |
링크 | | |
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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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전직 배우이자 영국 해리 왕자의 부인이다. 해리와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두고 있다.2020년 1월 8일, 영국 왕실 일원에서 물러났다.
2. 작위
파일:1280px-Royal_Monogram_of_Meghan,_Duchess_of_Sussex.svg.png | |
<rowcolor=#000> 문장[1] | 모노그램 |
- 서식스 공작 부인 전하 Her Royal Highness The Duchess of Sussex[2] (2018년 5월 19일 ~ 현재)
3. 생애
1981년 8월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조명감독으로 일하던 아버지 토마스 마클과 어머니 도리아 래글랜드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백인, 어머니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즉 흑백혼혈이다. 위로는 10살 이상 차이나는 이복언니 사만다 마클과 이복오빠 토마스 마클 주니어가 있다.<colbgcolor=#E0ECF8><rowcolor=#000> 어린 시절의 메건 |
졸업 후 정치인이 되고 싶어서 외교관이던 큰아버지의 인맥으로[5] 아르헨티나 주미대사관 인턴으로 근무했지만 근무 평가가 좋지 못해 정치인의 꿈은 접었다. 이후 방송국 조명감독이었던 아버지의 인맥을 통해 여러 단역들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011년 9월에 배우 겸 제작자 트레버 엥겔슨과 7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고, 같은 해 미국 드라마 슈츠에서 레이첼 제인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2년 만인 2013년 8월에 이혼했다. 여러 고급 사교클럽에 참석하며 자신의 개인 블로그[6]에, 영국 왕실은 물론 남들에겐 다소 생소한 리비아 왕실에 대한 글까지 썼었다.[7] 2011년 캐서린 미들턴이 웨일스 공 윌리엄과 결혼했을 때 두 사람의 로열웨딩에 대한 글을 쓰기도 했다. 2014년 캐서린 왕세손비가 나온 잡지를 들고 찍은 사진도 있다.[8] 이 외에도 유엔 여성 친선대사와 캐나다 월드비전 및 원 영 월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였다. 브렉시트를 공개적으로 반대했고,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한 바 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3.1. 해리 왕자와의 결혼 이후
2019년 9월에 첫 해외순방으로 남편 서식스 공작 해리 왕자, 아들 서식스의 아치 공자와 함께 남아프리카 국가들을 순방하였다. 이 순방에서 자신의 삶의 대부분을 여성인권 향상을 위해 힘썼다고 밝혔다.
2020년 1월 8일,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이 왕실 고위직에서 물러나 영국과 미국을 오갈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또한 두 사람은 왕실로부터 재정적인 독립을 하겠다고 밝혔다. 여왕과 영연방, 후원자들에 대한 공무는 계속 이어나간다고 한다. "여왕은 아무런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성명을 발표한 손자 부부에게 극도로 실망했다"고 전해졌으나, 인터뷰에 따르면 이미 발표 1달 전부터 상의가 이루어져왔다고 한다.
이후에 디즈니와 목소리 연기 계약을 했고, 부부가 설립한 회사인 아치웰 프로덕션을 설립했다.
4. 자녀
자녀 | 이름 | 출생 |
서식스 공작 해리 왕자 (Prince Harry, Duke of Sussex) | ||
1남 | 서식스의 아치 공자 (Prince Archie of Sussex) | 2019년 5월 6일 ([age(2019-05-06)]세) |
1녀 | 서식스의 릴리벳 공녀 (Princess Lilibet of Sussex) | 2021년 6월 4일 ([age(2021-06-04)]세) |
5. 논란
자세한 내용은 메건 마클/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6. 출연
6.1. 드라마
연도 | 제목 | 배역 | 비고 |
1995 | 못말리는 번디 가족 | 학생 | |
2002 | 제너럴 호스피털 | 질 | |
2004 | 센추리 시티 | 나타샤 | |
2006 | CSI: NY | ||
2005 | 커츠 | 코리 | |
2008 | 90210 | ||
2009 | 프린지 | ||
2010 | CSI: Miami | ||
2011~2018 | 슈츠 (시즌1~7) | 레이첼 제인 | 서식스 공작 헨리 왕자와의 결혼으로 하차. |
6.2. 영화
연도 | 제목 |
2005 | 우리, 사랑일까요? A Lot like Love |
2010 | 리멤버 미 Remember Me |
컴 백 록스타 Get Him to the Greek | |
2011 |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 Horrible Bosses |
2013 | 랜덤 인카운터스 Random Encounters |
2015 | 안티-소셜 Anti-Social |
2020 | 코끼리 "Elephant" |
7. 여담
- 11살이던 1993년, 당시 미국 영부인이었던 힐러리 클린턴에게 편지를 보낸 적이 있다. 그녀는 주방 세제 TV 광고를 보고 불편함을 느꼈는데, 광고는 "여성들이 기름투성이 팬, 냄비와 싸우고 있다"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설거지를 여성의 전유물로 여기는 전형적인 문구라 이에 불편함을 느껴 "혹시 세제 광고에서 '여성들'이라는 문구를 '사람들'이라고 바꿔주실 수 있나요?" 라고 요청했다. 또 당시 어린이 뉴스 프로그램 '닉 뉴스' 진행자 린다 엘러비, 미국의 여성인권 변호사 글로리아 알레드, 광고 제작자에게도 광고의 부당함을 말하는 편지를 보냈다. 그리고 모두에게 답장을 받았다고 하며, 광고 문구 중 '여성들'이란 표현은 '사람들'로 바뀌었다.#
- 2018년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 7위를 차지했다.
- 결혼 전에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었지만 지금은 정리되었다. 2019년 4월에는 윌리엄 왕자 일가와 계정이 분리된 해리 왕자, 메건 마클의 공식 인스타그램이 5시간 45분 만에 팔로워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기네스북에 올랐다.
- BBC의 라디오5 진행자인 대니 베이커가 "해리 왕자 부부가 아들을 대중에 첫 공개했다"는 뉴스와 함께 잘 차려입은 커플이 작은 침팬지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의 이미지를 자신의 트위터에 게시해 구설수에 올랐다.# 당연히 전방위적으로 비난이 쏟아졌고, 이에 BBC는 대니 베이커를 해고했다. #
- 배우로 활동하기 이전까지는 이름으로 퍼스트 네임인 '레이첼'을 사용하였다.
[1] 파란 배경은 캘리포니아주 해안의 태평양을 상징하며, 문장을 가로지르는 두 빛줄기는 캘리포니아의 태양을 상징한다. 3개의 깃펜은 말과 언어의 힘을 상징한다. 이 문장은 공작 부인으로서의 메건 개인에게 수여된 것이다. 메건의 친정인 마클 일가는 영국인이 아닌 외국인이고, 마클 일가에게 문장을 수여하면 메건과 사이가 좋지 않은 이복오빠와 그 후손들에게 계승되는 등 복잡한 문제가 생기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2] 영국 역사상 처음으로 서식스 공작 부인 작위를 받았다. 선대 서식스 공작의 부인은 두 명 다 왕실 혼인법에 위배되어 서식스 공작 부인으로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전하 호칭은 왕실을 독립한 이후로는 사용하지 않는다.[3] 본인이 결혼하면서 아버지와 절연했고 이후 가족행사에 메건의 어머니만 참석했기 때문에 그녀가 편모가정에서 자란 것으로 아는 이들이 많은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4] 이 때문에 이복형제들의 불만이 상당했던 것으로 보이며, 이복언니 사만다 마클은 호주 방송에 나와 ‘그 애는 아버지 아니었으면 동네 웨이트리스로 일하고 있었을꺼다‘라며 강력하게 비난했다. 후술할 일로 인해 메건이 아버지를 비롯한 친가 식구들 전체를 결혼식에 초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5] 참고로 이 큰아버지는 메건이 서식스 공작 해리 왕자와 함께 미국에 정착해 있을때 고인이 됐는데, 메건은 큰아버지 생전 병문안은커녕 사망 후 조문도 가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출세하더니 우리를 잊은거냐’며 한탄했다고 한다.[6] ‘The Tig’라는 이름의 블로그인데 음식, 여행, 패션과 미용에 대한 글을 주로 포스팅했다.[7] 이것은 이후 자신은 영국 왕실에 대해 전혀 몰랐다던 메건의 의견과 상충된다.[8] 본 잡지에 기고했으며 옆은 부편집장이다.[9] 에드워드 8세 때는 미국 출신의 이혼 전력이 있는 여성과 결혼하기 위해 왕위를 버렸을 정도로 파문이 컸다. 마거릿 공주를 시작으로 찰스 3세, 프린세스 로열 앤, 요크 공작 앤드루 왕자가 이혼했으며, 이혼남인 찰스 왕세자는 이혼녀인 카밀라와 재혼하는 등, 전과는 달리 크게 문제 삼지는 않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