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패니언 오브 아너 수훈자 Order of the Companions of Honour – (C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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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전체 영어 명칭은 Order of the Companions of Honour이지만 영연방의 정부(내각), 관보(런던 가제트), 왕실 등 공공기관 웹사이트에서 약칭 Companion of Honour로 표기, 안내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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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기사 서임자 (여성) British Dam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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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List of Dames Commander of the Order of the British Empire |
<colbgcolor=#000><colcolor=#fff> 메리 퀀트 Mary Quant | |
출생 | 1930년 2월 11일 |
영국 런던 | |
사망 | 2023년 4월 13일 (향년 93세) |
직업 | 패션 디자이너 |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골드스미스 대학교 |
배우자 | 알렉산더 플런켓 그린 (1932년생 / 1957년 결혼 / 1990년 사별) |
자녀 | 올랜도 플런켓 그린(1970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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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2. 생애
1930년 2월 11일 영국 런던에서 출생하였으며, 6세에 침대보를 잘라 옷을 만들고 10대 시절에는 교복을 수선해 짧은 치마로 만들 정도로 패션에 비상한 관심을 보였으나 부모의 패션학교 진학 반대로 런던 골드스미스 대학에서 예술학을 전공하였다.1955년 런던 킹스로드에 옷가게 바자(Bazaar)를 개업하였고 거기서 스커트를 짧게 잘라 만든 미니스커트를 출시하였다.
퀀트가 선보인 미니스커트와 핫팬츠 등이 젊은층에서 큰 화제가 되면서 1960년대에 퀸트의 패션이 크게 유행하였다.
또한 퀀트는 기계와 저렴한 원단을 이용해 기성복을 대량 생산 및 보급하자고 주장하는 등 모두가 입을 수 있는 옷을 표방하였고, 이를 인정받아 1966년 영국 왕실에서 퀀트에게 4등급 대영제국 훈장(OBE)을 수여하였다.[1] 퀀트는 훈장을 받으러 버킹엄 궁전에 갈 때도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하여 자신의 패션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1967년 미국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극단적인 패션은 매우 저렴해야 한다고 답변하면서 당시에 비싼 옷만을 고집하던 고급 패션계를 비판하였다.
2023년 4월 13일 메리 퀀트가 영국 남부 서리의 한 자택에서 사망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 평가
퀀트의 패션은 편한 의상과 자유에 방점을 두어 여성의복의 활동성을 크게 개선하면서 패션을 대중들에게 확산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20세기 초반까지 여성의 옷차림은 치마가 발까지 내려와 치맛자락이 바닥에 끌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퀀트의 미니스커트 개발로 활동성이 좋아졌고, 여성복에 주머니를 달아 핸드백 없이도 외출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퀀트는 당시 비싼 옷만을 생산하던 고급 패션계를 비판하면서 기계와 저렴하고 활동성 좋은 원단을 이용해 기성복을 대량 생산하여 보급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패션 말고도 화장품도 개발하였는데 대표적인 제품이 방수 마스카라이다.
[1] 2015년에 훈장의 등급이 2등급 DBE(Dame Commander)로 오름으로써 기사(Dame) 칭호가 붙게 되었고, 2023년 사망 3개월 전 신년서훈명단(2023 New Year Honours)에 컴패니언 오브 아너(CH) 수훈자로 한 번 더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