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22 17:36:16

메탈카드봇 시리즈/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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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메탈카드봇3. 도구
3.1. 메탈브레스3.2. 스타 크라운3.3. 석판 카드3.4. 마키나시움
3.4.1. 포르카 스피어
3.5. 오거나이저
4. 조직
4.1. 스타 가디언즈4.2. 우주해적 블랙단4.3. 스펠란자 호 승무원4.4. 히든카드봇
5. 세계관 및 장소
5.1. 마키나 행성
5.1.1. 스펠란자 호
5.2. 지구
5.2.1. 모우타운
5.2.1.1. 밀키웨이5.2.1.2. 모우타운 초등학교5.2.1.3. 모우타운 주택가5.2.1.4. 에드 모터즈5.2.1.5. 모우타운 매립지5.2.1.6. 모우타운 부둣가 창고5.2.1.7. 모우타운 타임즈5.2.1.8. 모우타운 박물관5.2.1.9. 모우타운 역5.2.1.10. 모우타운 시추선5.2.1.11. 모우타운 고속도로5.2.1.12. 모우타운 컨테이너 부두
5.2.2. 포르카카 유적지

1. 개요

메탈카드봇 시리즈의 설정에 대해 다루는 문서.

2. 메탈카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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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도구

3.1. 메탈브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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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메탈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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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스타 크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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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석판 카드

<colbgcolor=#7dbce5>파일:석판카드(메탈카드봇S).jpg
석판카드

포르카카 유적지에서 갑작스럽게 도난당해 행방불명된 석판 형태의 카드. 페루루가 찾고 있던 카드들은 모두 총 4장으로 기간트렉스 세력 4인방이 봉인되어 있었다. 이 중 레드블리츠가 봉인된 1번째 카드는 뒷세계 브로커 아라클란의 손에 들어갔고, 크래스트가 이를 비싼 값에 구입하여 모우타운으로 가져왔으며 시에로가 봉인된 2번째 카드는 모우타운 박물관 전시실에 소장되어 있었다. 머슬하이드가 봉인된 3번째 카드는 수송기로 운송되던 도중 갑자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풍우로 인한 충격으로 인해 봉인에서 풀려난 상태였고 기간트렉스가 봉인된 4번째 카드는 모우타운 연안에 위치한 심해에서 카드를 운반하던 도중에 침몰한 대형 화물선인 어비스 호에서 발견했는데 무슨 이유에서 인지 이미 봉인이 풀려 있었다.

3.4. 마키나시움

<colbgcolor=#7dbce5>파일:마키나시움.jpg
마키나시움
마키나 행성의 고유 금속. 메탈카드봇의 부인 코어 메탈이 이 금속으로 이뤄져 있다고 하며, 이 외에도 헤비아이언이 마키나 행성의 보물인 스타 크라운의 힘으로 이 금속을 소환하여 테라포밍 용도로 사용하기도 하는 등, 오버 테크놀로지를 자랑하는 미지의 물질이다.

색상 자체는 에너존처럼 보라색을 띄고 있다. 제대로 명칭이 언급된 건 25화이지만, 등장한 건 5화부터였다.[1]

시즌2인 S에서 기간트렉스가 마키나시움에 대해 언급하는데, 본래 메탈카드봇을 치유하는 용도이자, 저장 매체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마키나시움 조각으로 만든 포르카 스피어에 4천년 전의 인물인 무카라의 전언이 남겨질 수 있었던 것도 이 때문.

3.4.1. 포르카 스피어

<colbgcolor=#7dbce5>파일:포르카스피어.jpg
포르카 스피어
페루루가 사용하는 강력한 장창형태의 무기로 창의 칼날이 마키나시움의 조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창에 찔린 메탈카드봇의 몸을 마비시켜 꼼짝 못하게 만들수 있다. 4화 시점, 작중에서는 와일드가디시에로, 그리고 20화 시점에서 플래시벡터에게 사용되었다. 4천년 전부터 페루루의 조상인 무카라가 사용해왔을 정도로 오래된 물건으로, 12화에서 무카라가 포르카 스피어에 스펠란자 호 승무원 일행들에게 남긴 메세지가 있음이 밝혀졌다.

22화에선 갑자기 빛을 내기 시작하더니 무카라의 또다른 메시지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기간트렉스의 상처에 포르카 스피어를 꽂자 기간트렉스의 상처가 치유되고 정신도 온전히 돌아오게 된다. 사용 후 포르카 스피어의 마키나시움 칼날 부분이 산화해버려 이전처럼 마비시키는 용도로 사용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창날의 마키나시움 조각은 4천년 전, 기간트렉스가 무카라와의 우정의 증표로 넘겨준 것으로 밝혀졌다.

3.5. 오거나이저

<colbgcolor=#7dbce5>파일:레드블리츠 오거라이저..jpg
레드블리츠의 오거나이저
레드블리츠, 기간트렉스의 몸 속에 내장된 전송 장치.

거리의 제한 없이[2] 원하는 장소로 이동할 때 사용이 가능하며, 장치를 회전시켜 작동을 시작하면 카드 형태의 포탈이 생성되어 대상을 진입시킬 수 있다. 과거의 주 사용 목적은 스펠란자 호 내부로 진입하는 것이었으나 단거리 간의 이동도 가능해 전투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며, 기간트렉스는 노련한 실력을 통한 사용으로 전투의 상황을 역전 시킬 정도의 위력을 선보였다.

이 장치를 장시간 사용할 시 과부하를 일으켜 사용자에게도 악영향을 끼치며, 이가 지속될 경우 마을 하나를 통째로 날려버리는 수준의 폭발을 일으킨다.

작중 시에로, 머슬하이드는 이 장치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으며, 레드블리츠의 것은 준에 의해 고장났고 기간트렉스의 것은 블루캅 트리니티에 의해 베어졌다. 이후 플레임노바가 기간트렉스의 것을 주워 스펠란자 호 내부로 이동하는 데에 사용했다.

4. 조직

4.1. 스타 가디언즈

<colbgcolor=#7dbce5>파일:블루캅의 모자.jpg
스타 가디언의 심볼이 새겨진 블루캅의 모자
데우스 마키나를 수호하기 위해 결성된 최정예부대이자 마키나 행성의 치안 조직. 와일드가디가 이곳에 들어가기를 꿈꿨다. 하지만 행성이 폭발하면서 사명을 다하지 못한 비운의 조직이 되었고, 현재는 우주 곳곳에 뿔뿔이 흩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멤버들은 이마에 전용 심볼을 달고 있으며 최정예부대란 직위와는 별개로 정의와 평화를 수호하고 유사시 메탈카드봇들을 인솔하는 일 또한 담당하고 있어 많은 선망을 받지만, 스파크비트같은 몇몇 메탈카드봇들은 이들이 지닌 권력과 영웅적 행보를 질투하여 일방적으로 적대시하고 있다. 다만, 작중에서 메탈카드봇들이 블루캅을 보고 스타 가디언이라고만 인식한 점이나 플레임노바가 전직 스타 가디언이란 사실을 몰랐던 점을 고려하면 높은 인지도와 달리 각 멤버들의 신원은 잘 드러나질 않은 모양.[3]
  • 블루캅
    가디언 중 최고의 대원이었다.
  • 플레임노바
    과거 블루캅의 상관이었으며, 마키나 십자 훈장을 3번이나 받을 정도로 용맹한 대원이었다. 데우스 마키나의 성역에 침입해 데이터 코어를 훔치려 든 죄로 제명당했다

4.2. 우주해적 블랙단

파일:블루단.jpg
버스터갤런 블랙후크 버팔로크러쉬
블랙후크가 대장을 맡고 있는 우주 해적 메탈카드봇 집단으로, 블랙후크 본인이 직접 해적선으로 변신하여 기함 역할을 한다. 오래 전부터 마키나 행성에서 이름을 날리고 다닌 무법 조직이었으나, 어째서인지 선장을 포함한 구성원이 3명 뿐이다. 블랙후크는 엄청난 전적을 자랑하듯 말하고 다니지만 헤비아이언의 말에 의하면 전부 허풍이라고 한다. 지구에 오며 점차 갈등을 겪다가 와해되었었지만, 현재는 선장과 선원들 모두 의 친구가 되어 다시 모이게 되었다. 여담으로 블랙단이라는 명칭은 지구에 온 뒤에 블랙후크가 급조해낸 듯.
  • 블랙후크
    자칭 캡틴. 블랙단 소속 메탈카드봇들 중 마지막으로 준에게 봉인되었다.
  • 버스터갤런
    선원, 블랙후크를 배신하고 단독으로 준에게 맞섰으나 오히려 준에게 봉인된다.

4.3. 스펠란자 호 승무원

파일:스펠란자4인오프닝.jpg
기간트렉스
'''[[시에로(메탈카드봇 시리즈)|
시에로
]]'''
레드블리츠 머슬하이드
기간트렉스가 대장을 맡고 있는 조직. 묘사 상으로는 기간트렉스가 이전에 이끌던 집단에서 정예 인원을 추려내 설립된 조직이다.

본래 스펠란자 호를 조종하여 새로운 행성을 찾아 마키나인의 제 2의 고향을 개척하는 것이 목적이었으나, 마키나 행성이 폭발하고 레드블리츠의 돌발 행동으로 현재 시점에서 4천년 전의 지구[4]에 도착하게 된다. 지구에 도착한 뒤 4대 모두 무카라의 메탈브레스에 봉인되어 그와 깊은 친분을 쌓았으며, 무카라의 존재는 현재까지도 그들의 가치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4대 모두 무카라와의 우정의 증표로 포르카카 마을의 표식을 신체에 세기고 있다.

하지만 당시 인류는 메탈카드봇의 에너지원인 전기나 연료를 만들 기술이 없었기에 인류의 기술이 발전하여 자신들에게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 수 있을 때까지 구성원 넷 다 석판 카드에 봉인되었다. 그리고 4천년이 흐른 현재 시점에서, 그들의 석판이 포르카카 유적으로부터 도난당해 뿔뿔이 흩어진 뒤 모종의 사건들을 통해 현세에 부활하게 된다.
  • 기간트렉스
    스펠란자 호의 함장이자 해당 집단의 대장 격 인물.

4.4. 히든카드봇

아무도 구속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기위해 스카이갤럽과 그의 고객들을 주축으로 뭉쳐진 집단. 본래 단순 부랑배 집단에 불과했으나, 플레임노바기간트렉스가 합류하고 나서야 스타 가디언을 타도하고 무카라의 메탈브레스를 되찾기 위해 연합을 결성해 움직였다.

원래 히든카드봇이란 명칭 자체는 글로버가 본인을 포함해 아직 봉인되지 않은 메탈카드봇을 지칭할 때 쓴 명칭이였지만, 플레임노바가 합류하고 나서도 이 이름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

5. 세계관 및 장소

5.1. 마키나 행성

파일:마키나행성.png
파일:마키나 행성(메탈카드봇S).jpg
마키나 행성
먼 옛날 메탈카드봇들이 거주하던 모행성. 행성의 이름인 마키나의 어원은 라틴어기계를 뜻한다. 마더 컴퓨터 데우스 마키나의 치하 아래 고도의 기계문명을 꽃피웠으나 수만년 전 수명을 다하여 대폭발로 멸망했으며, 이로부터 살아남은 메탈카드봇들은 고향을 잃고 우주 곳곳으로 흩어지고 말았다.

전체적으로 사이버트론을 모티브로 삼은 듯 하나 완전한 기계 행성은 아니었으며, 1기 25화에서 헤비아이언이 스타 크라운의 힘으로 만들어낸 돔 내부의 환경이 마키나 행성과 비슷하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볼 때 지구와 마찬가지로 흙과 광물로 이루어진 지구형 행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범선잠수함을 모티브로 한 메탈카드봇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바다 혹은 그에 준하는 거대한 수권(水圈) 또한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블래스트레인의 과거 회상[6]을 살펴보면 자연적 환경으로는 사막이나 바다 등 지구와 유사한 면도 엿보이는 반면 대부분의 광물은 마키나시움 재질로 이루어진 점이 지구와의 차이점으로 보인다.

또한 쉐도우X, 블랙후크, 버팔로크러쉬처럼 일부 메탈카드봇에 경우 지구에 동물을 상징으로 한걸 볼수 있는데 이를 추측하기론 지구처럼 동식물이 존재한다거나, 지구를 관찰하면서 지구 생물의 존재를 어렴풋이 알게된것으로 보이는데, 현 시점에서 4천년부터 인간과 함께 살았던 기간트렉스에 경우 인간이 살기 훨씬 이전에 생물을 모티브로 한지라 후자가 더 설득력이 있다.

작중 메탈카드봇들의 언급을 보면 멸망 전 마키나 행성이 어떠한 사회구조를 가지고 있었는지 조금씩 엿볼 수 있다.
  • 의료 기관[7], 소방 및 구조 기관[8]과 경찰 기관이 존재했으며 마키나 행성 최중요 인물인 데우스 마키나를 보호하기 위해 특별히 엘리트들로 구성된 스타 가디언즈란 이름의 최정예부대를 별도로 구축하였다. 또한 시즌 2인 메탈카드봇S에서 '카디언즈 포스트'란 이름의 언론 기관 역시 존재했다는 게 확인되었으며, 머슬하이드가 이곳의 취재 기자 출신이다.
  • 훈장 제도가 존재하였다. 피닉스파이어의 경우 마키나 행성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대원에게 주는 메탈 훈장을 받았다고 언급되었고, 실제로 탈출 당시에도 이걸 챙기고 나왔다. 플레임노바 역시 제명되기 전에는 마키나 십자 훈장을 3번이나 수여받았다고 언급된다.
  • 직업적 측면에서는 꽤 자유로운 선택폭이 있던 것으로 추측된다. 플레타Z의 경우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고 떠돌이 헌터로 지냈으며, 와일드가디 또한 스타가디언 지망생이었다.
  • 첩보, 스파이와 관련된 단체가 존재한다. 쉐도우X의 경우 공식 설명란에 스파이 출신이라고 언급되었다.
  • 기차 형태의 메탈카드봇들도 존재하긴 하나 그 기차 형태의 메탈카드봇들이 지나다녀야 할 철도 시설은 없다. 때문에 기차형 메탈카드봇은 스스로 집중력을 유지해 빛의 선로를 만들어 달려야 하는데, 블래스트레인의 과거 회상을 따르면 잠시라도 집중하지 않으면 선로가 끊겨서 사고가 나니 계속 집중을 해야만 해서 기차형 메탈카드봇들이 살기에는 꽤나 피곤한 환경이다.
  •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 즉, 일반적인 불이 발생한다면 산소가 존재하는 환경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9]
  • 무법자, 자칭 해적 등이 기존의 정치 체계에 반발하여 산하 기관과 마찰을 빚은 적이 있다.
  • 연료가 된다면 뭐든지 먹는다는 메가트러커의 언급처럼 다양한 연료 자원이 있거나 외부 행성에서 추출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파일:20230905_115438.jpg
에드: 역시 콜록콜록 대네.
플레타Z: 감기 일까요?
안나: 감기?
태오: 메탈카드봇도 감기에 걸려?
블루캅: 그렘린들의 장난인가?
같이: 그렘린?
피닉스파이어: 마키나 행성에 사는 요괴야.
메가앰블러: 녀석한테 걸리면 갑자기 시동이 꺼지기도 하고, 브레이크가 먹통이 되기도 한대.
시즌 1 21화
* 인간들이 귀신이나 요괴 같은 괴담을 믿듯이 이들도 괴담을 믿으며, 대표적으로 마키나 행성에는 그렘린이라는 요괴의 괴담이 존재한다. 인간의 감기와 같은 증상을 비유적으로 '그램린의 장난'이라고 판명하고 있으며, 잘못 걸리면 갑자기 시동이 꺼지거나 엔진이나 브레이크가 먹통이 되는 등 신체가 갑작스레 오작동을 일으키는 증상을 이렇게 칭한다. 괴담답게 실존 여부가 불확실하며, 메가트러커처럼 아예 미신이라고 보는 이들도 있다.[10]
  • 행성의 멸망 당시 메탈카드봇들이 타고 나온 우주선은 '탈출 포드'라고 칭해서 장거리 항행에 특화된 우주선이다. 작중 7대의 탈출 포드가 나왔지만[11]글로버록크러쉬의 것을 제외하면 모두 지구에 정상적으로 착륙하지 못하고 반파되어 탑승자가 곤혹을 치른 적이 있다.

5.1.1. 스펠란자 호

<colbgcolor=#7dbce5><colcolor=#fff>파일:가라앉은스펠란자호.png
바닷속에 가라앉은 스펠란자 호
파일:대형 우주선 스펠란자 호.gif
대형 우주선 스펠란자 호
스펠란자 호! 우리가 타고 온 대형 우주선이야.
우리 넷은 그 우주선을 타고 왔지만, 지금은 사고로 바다 깊숙히 가라 앉아 버렸어.
S 7화, 머슬하이드
기간트렉스, 레드블리츠, 머슬하이드, 시에로가 지구로 올 때 타고 온 거대한 대형 우주선. 거대한 메탈 카드처럼 생긴 외형이 특징으로, 기간트렉스의 이마와 어깨에 있는 것과 동일한 문양이 새겨져있다. 함선의 이름인 Speranza는 이탈리아어희망을 뜻한다.
<colbgcolor=#7dbce5>파일:"20억 명의 메탈카드봇".jpg
스펠란자 호 내부에 정렬된 20억 개의 메탈카드
마키나 행성의 폭발을 예측한 데우스 마키나가 기간트렉스에게 맡겼으며, 기간트렉스는 '새로운 세계를 향하는 것'을 목표로 출항했다. 노아의 방주와 같은 역할을 해주어 종족의 생존을 도모한 것인지 그 내부에는 20억 개의 메탈카드가 저장되어 있었다.

하지만 출항 이후 마키나 행성이 폭발했고, 이 사실을 부정하며 폭주한 레드블리츠로 인해 타임워프하여 작중 시점으로 4000년전 지구로 추락하여 포르카카 유적지 주변 해역 깊은 곳에 가라앉았다. 내부 시설은 크게 파손되지 않았는지 계속해서 4인방의 본거지로 기능했으며, 딥바이트와 같은 수중형 메탈카드봇이 아닌 이상 바다 깊은 곳까지 잠수하는 불가능한 일이기에 오거나이저를 통해서만 이동할 수 있다.

4천년이 지난 현재 시점은 회로의 동력이 꺼지고 대부분이 녹슬어버려 폐허와도 같은 모습으로 변모했다. S 1화에서 레드블리츠에 의해 사라진 1기 메탈카드봇들이 봉인된 메탈브레스가 이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후 플레임노바가 이곳에 잠들어있는 20억 메탈카드봇들을 이용해 지구를 침략하려는 목표를 드러내고, 준 일행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그들보다 먼저 스펠란자 호를 탈환하기로 결정한다.

5.2. 지구

파일:지구(메탈카드봇).jpg
지구

5.2.1. 모우타운[12]

파일:모우타운.jpg
모우타운
본작의 무대가 되는 대도시. 반도 형상의 지형 위에 건설되었으며, 가상의 도시지만, 도심 자체는 미국 뉴욕을 모티브로 했다.

다만 수로는 LA를 모티브로 하였다고 야마구치 료타 작가의 트위터에서 언급되었다.[13]
5.2.1.1. 밀키웨이
파일:밀키웨이.jpg
밀키웨이
준이 처음 데려온 친구는 햄버거 10개를 다 먹고 가는게 우리 가게의 규칙이야.
S 3화, 유리
준 그랜트의 부모님인 유리조한이 운영하는 패스트푸드점. 햄버거류와 밀크셰이크, 도넛류 등 다양한 식품을 취급하며, 처음 가게를 방문한 준의 친구들은 무조건 햄버거 10개를 먹고 가야 한다는 규칙이 있다. 이러한 규칙 때문에 안나는 두 달을 테오는 석 달을 먹지 않았다고 한다.
5.2.1.2. 모우타운 초등학교
파일:모우타운 초등학교.jpg
모우타운 초등학교
테오, 안나 등이 다니는 학교다.

5.2.1.3. 모우타운 주택가
파일:임시 마을 사진.jpg
모우타운 주택가
주택들이 즐비해있는 주택가, 준의 가족이 살고 있는 마을로 9화에서 마키나 탈출 포드의 추락 여파로 인해 피해를 봤다.
5.2.1.4. 에드 모터즈
파일:모우타운 수리센터2.jpg
에드 모터즈
에드가 운영하는 자동차 전문 수리센터로 준 일행과 메탈카드봇들의 비밀기지로 사용되고 있다. 에드의 언급에 의하면 원래 도심이 개발되기 전부터 존재했었고, 야생동물도 볼 수 있었으나 도심의 개발 이후 볼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시즌 2 9화에서 '에드 모터즈'라는 이름이었음이 밝혀졌다.
5.2.1.5. 모우타운 매립지
파일:모우타운 매립지2.jpg
모우타운 매립지
와일드가디의 공격을 받은 헤비아이언이 도주한 은신처. 18화에서 준 그랜트 일행이 헤비아이언의 몸에 부착한 발신기의 신호를 추적해 발견한 곳이자 록크러쉬가 숨어 있던 곳이다.

25화에서 헤비아이언이 이곳에 '마키나시움'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돔을 건설하고, 지구 전체를 마키나 행성과 유사한 형태로 테라포밍을 하려고 했다. 헤비아이언의 계획은 저지되어 마키나시움 돔은 부서졌고, 잔해도 메탈카드봇들이 밤에 몰래 치우긴 했지만 그 영향이 아직도 남아있어서 S 7화의 록크러쉬 에피소드에서는 여전히 지하에 마키나시움 광석들이 널려있다.
5.2.1.6. 모우타운 부둣가 창고
파일:모우타운 부둣가 창고2.jpg
모우타운 부둣가 창고
블랙단 (블랙후크, 버팔로크러쉬, 버스터갤런)의 아지트. 20화 ~ 22화까지 준의 메탈브레스를 탈취하려는 계획을 세운 곳이다. 23화에서 버스터갤런이 블랙후크를 배신하며 던진 수류탄에 의해 폭발해 무너졌다. 이후 뉴스에서 나온 보도로 장시간 사람의 출입이 없던 탓에 (블랙후크를 제외한)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한다.
5.2.1.7. 모우타운 타임즈
파일:모우타운 타임즈.jpg
모우타운 타임즈
베라의 아버지인 워렌이 운영하는 언론사로 모우타운 주변에서 일어난 여러가지 사건들을 보도하는 장소이다. 하지만 이쪽 세계관 언론들도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로 전환되는 와중에 유독 신문지 발행을 계속 고집하고 있어서 사람들로 하여금 구식 취급받고 있다.

이름의 모티브는 뉴욕 타임스로 추정.
5.2.1.8. 모우타운 박물관
파일:모우타운 박물관.jpg
모우타운 박물관
포르카카 유적지에서 발굴된 석판 카드(메탈 카드)가 전시된 장소로 모우 타운에 대한 역사와 전세계 각지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준의 기존 메탈브레스를 강탈한 레드블리츠가 석판 카드를 찾기 위해 이곳을 습격해 소동을 일으켰다.
5.2.1.9. 모우타운 역
파일:모우타운역.jpg
모우타운 역
모우타운에 위치한 기차역으로 고속철도지하철, 그리고 화물 열차들이 운행하는 장소이다. 선로가 제3궤조집전식이라 밤에 이 역에서 활동하던 블래스트레인이 선로에 적응하지 못하고 과잉전류를 흡수해 오작동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5.2.1.10. 모우타운 시추선
파일:모우타운 시츄선.jpg
모우타운 시추선
모우타운 동쪽 해안가에서 9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석유 시추선으로 스카이갤럽스파크비트, 플래시벡터, 그리고 플레임노바가 모여 은밀히 회동을 한 곳이다.
5.2.1.11. 모우타운 고속도로
파일:모우타운 고속도로.jpg
모우타운 고속도로
모우타운과 다른 지역을 연결하고 있는 도로로 플래시벡터가 캔트를 납치해 도주하던 중 준 일행과 전투를 벌인 장소이다.
5.2.1.12. 모우타운 컨테이너 부두
파일:모우타운 컨테이너 부두.jpg
모우타운 컨테이너 부두
모우타운 해안에 위치한 부두로 대형 화물은 물론 각지에서 수송한 물품들을 운반하는 장소이며 S 21화에서 모든 메탈카드봇들이 전투를 벌였다.

5.2.2. 포르카카 유적지

파일:포르카카유적.jpg
포르카카 유적지
지금으로부터 4천년 전, 안데스산맥에 위치한 포르카카 마을 근방에 세워진 유적지. 포르카카 마을 사람들이 대를 이어서 관리를 맡아왔으며, 현재 관리인은 페루루이다.

포르카카 마을 사람들에게는 '별바다 너머에서 찾아온 거인들의 영혼이 잠들어 있다.' 라는 전설이 전해지는데, 유적에 그려진 자동차 그림과 도난당한 석판(메탈 카드)에 메탈브레스를 소지한 준이 접촉한 것으로 현대에 부활한 레드블리츠의 존재로 인해 최소 4명 이상의 다른 메탈카드봇이 4천년 전에 지구로 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14]


[1] 메가앰블러가 피닉스파이어에 대해 회상할 때 배경으로 나왔다.[2] 당장 주 배경인 모우타운과 스펠란자 호가 위치한 포르카카 유적지만 해도 엄청난 거리로 떨어져있으며, 준에 의해 레드블리츠의 오거나이저가 고장났을 때는 어딘지 알 수 없는 무인도로 이동했다.[3] 그나마 와일드가디가 블루캅의 과거를 알고 있었는데 그가 스타 가디언이 되길 희망한걸 고려하면 따로 조사해서 알아낸 것으로 보인다.[4] 마키나 행성의 폭파 소식을 들은 레드블리츠가 시공간 이동장치를 사용해 폭발 전의 마키나 행성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장치 조작 실수로 시공 터널의 좌표가 삭제되었다. 급히 기간트렉스가 조향타를 잡고서 함선을 통제하려 했지만 이미 시공 터널의 인력에 빨려들어간 상태였고 그렇게 지구로 추락하고 만다.[5] 22화 마지막에 탈퇴.[6] 대부분은 블래스트레인이 졸음운전을 하다가 탈선으로 사고를 당하는 장면이다.[7] 메가앰블러의 소개문 중 무면허 의사라고 언급된다. 달리 말하면 정식 면허를 갖춘 의사 또한 있던 것이다.[8] 피닉스파이어의 경우 구조대원 출신이라고 설명란에 나온다.[9] 기본적으로 불이 발화하기 위해서는 산소, 탈 물질, 발화점 이상의 온도가 필요한데 탈 물질은 연료나 금속 가루라도 있으면 되고 발화점 이상의 온도는 메탈카드봇의 무장들로도 충분히 가능하다.[10] 실제로 존재한다고 해도 스크래플릿 같은 존재일 가능성이 높다.[11] 버팔로크러쉬가 타고 온 탈출 포드는 메가앰블러가 발견했다고 언급했다.[12] 이름의 뜻은 모터(Motor)+타운(Town)의 합성어 이다.#[13] 출처: https://twitter.com/staffwhy/status/1704922246731751544?t=7BFvS5ExVOdD__wkZerCww&s=19[14] 아무리 따져봐도 자동차의 발명은 300년 전인데, 유적이 세워진 건 4천년 전, 현실의 시간으로 따져도 기원전 2천년 전이다. 이에 관해서는 12화에서 밝혀지길, 레드블리츠가 마키나 행성이 폭발한 것을 알릴 목적으로 스펠란자 호의 시공간 이동 장치를 사용했고, 기간트렉스가 간신히 키를 잡긴 했으나 이미 시공간 이동 장치를 정지시킬 수 없는 상황이라 스펠란자 호가 시공 터널에 휩쓸려 4천만년 전의 지구에 불시착한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