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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 환경생물 · 등장인물 · 지형 · 무기 · 슬링어 스킬 · 퀘스트 · 조작 방법 · 평가 · 발매 전 정보 |
1. 개요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등장인물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전작 몬스터 헌터 라이즈와 마찬가지로 모든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본명을 내걸고 있다.2. 조사대
길드의 명령에 따라 금지된 땅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수년 전, 길드가 조사한 적이 없는 미지의 영역 '금지된 땅'과의 경계에서 '나타'라는 한 소년이 보호되었다고 한다. 의문의 몬스터의 습격으로부터 홀로 도망쳐 나온 나타의 말을 단서로 길드는 조사대를 결성해 하얀 그림자라 불리는 몬스터의 조사와, 습격당한 수호자 일족의 구조를 임명받는다.2.1. 파비우스
파비우스 ファビウス / Fabiu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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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야스모토 히로키 [[미국| ]][[틀:국기| ]][[틀:국기| ]] 패트릭 사이츠 |
길드의 고위 관직으로, 나타의 발견을 계기로 금지된 땅 조사대를 발속해 각 부대의 편성와 임명을 실시한 편성 주관.
과거에 고명한 헌터로서 활약했었다.
과거에 고명한 헌터로서 활약했었다.
몬스터 헌터 4의 필두 랜서와 외모가 매우 흡사한 데다, 헌터로 활약했다는 설명이 있어 그가 나이를 먹은 모습이 아닌가 하는 팬덤 내 추측이 있었고 본편 이후 작 중 언급과 행적을 보아 필두 랜서가 맞음이 밝혀졌다. 파비우스의 부하가 파비우스를 동경하며 자기도 '필두 랜서'가 되고 싶다고 대놓고 언급한다.
작 중에서는 이미 헌터 생활을 은퇴하여 길드의 고위직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금지된 땅을 조사하던 중 나타를 발견하고 나타의 증언에 따라 수호자의 마을을 습격한 하얀 그림자의 조사와 수호자의 구조를 위한 조사대를 발속한다.
이후 하위 스토리에서는 등장이 없지만 엔딩 이후 컷신에서 등장하여 조사대가 올린 보고서를 읽으며 등장하고 상위 스토리에서는 길드의 사절이라는 입장으로 등장한다.
고어 마가라의 임무 퀘스트에서는 4 시절의 장비를 착용하고 4G의 극한 셀레기오스 컷신을 오마쥬 한 듯한 연출을 보여주며 해당 퀘스트의 파티원으로 동행한다.
헌터직을 은퇴한 이후에는 광룡 바이러스에 관한 연구를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파비우스의 전문 분야는 광룡 바이러스이며, 관련 논문을 작성하고 광룡 바이러스를 완치 시킬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했다.
3. 새 부대
3.1. 헌터
헌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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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주인공.
금지된 땅 조사대로 임명된 헌터.
길드의 명령에 따라 미지의 땅을 조사하는 역할을 맡았다.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서 수렵 중 대사가 추가된 것에 이어, 본작에서는 스토리 중 능동적인 대사를 하며 과묵한 주인공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대신 수렵 중 대사는 대부분 삭제되었으며[1] 항상 20가지의 정도의 보이스를 제공해왔던 이전 시리즈와는 달리 선택할 수 있는 음성이 6개로 줄었다.금지된 땅 조사대로 임명된 헌터.
길드의 명령에 따라 미지의 땅을 조사하는 역할을 맡았다.
주인공의 성우는 다음과 같다.
번호 | 일본어 | 영어 |
1 | 히가 료스케 | 토드 하버콘 |
2 | 니케라이 파라나제 | 로라 포스트 |
3 | 에가시라 히로야 | 조시 피터스도프 |
4 | 혼다 타카코 | 리즈 모리 |
5 | 코마츠 쇼헤이 | 케일럽 옌 |
6 | 카쿠마 아이 | 캣 프로타노 |
월드의 헌터와 마찬가지로 헌터 경력이 꽤 있는 길드 소속의 헌터로, 진중하고 냉철하게 상황을 판단하는 헌터의 본분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알마를 비롯한 주변인들의 요구를 성실하게 들어주기도 하면서 사냥에 돌입하면 본인이 직접 능동적으로 지휘하고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등 베테랑 헌터로서의 모습도 스토리 내내 지속적으로 보여준다. 작중 노련한 필두헌터인 올리비아조차 진 다하드를 능숙하게 때려잡는 헌터의 모습을 보고 초대형 몬스터를 잡아본 적이 있냐며 당황할 정도.
다만 시종일관 차가운 모습만 보여주진 않고 대화 중간중간에 미소를 지어보이거나 동료나 원주민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주홍빛 숲에 들어왔을 때 환경생물들을 보며 다른 동료들이 감탄하는 동안 혼자서 "저거 먹을 수 있는건가"라는 선택지를 고를 수 있는 걸 보아 엉뚱한 면모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3.2. 동반자 아이루
동반자 아이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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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타입 1: [[일본| ]][[틀:국기| ]][[틀:국기| ]] 키노 히나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앤 얏코 타입 2: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이치키 미츠히로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닉 울프하드 |
주인공 헌터의 동반자로서 조사대에 참가하는 아이루.
사람의 언어를 사용하여 사냥을 돕거나 커뮤니케이션을 나눌 수 있다.
시리즈 최초로 동반자 아이루의 음성이 고양이 소리가 아니라 사람의 언어로 나온다. 지형지물을 이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환경이 등장하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이런걸 할 수 있다'라고 알려주는 역할이 필요해 말을 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는 모양. 호불호가 갈릴 것을 예상했는지 기존의 고양이 소리만 내도록 설정하는 옵션도 있다. 수렵 중 대사가 삭제된 헌터 대신 수렵 중 경고 대사를 해 준다.사람의 언어를 사용하여 사냥을 돕거나 커뮤니케이션을 나눌 수 있다.
하위 스토리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하고 나면 동반자 스킬 사용에 필요한 환경 생물 포획을 부탁하는 사이드 퀘스트가 발생한다.[2] 이외에도 본인이 타고 날아다니며 헌터를 지원해줄 초소형 열기구 화룡정을 개발하고 테스트를 위해 특정 퀘스트를 같이 해달라고 부탁하는 등 공돌이 기질도 있다.
3.3. 알마
알마 アルマ / Alm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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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마츠모토 사라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안잘리 쿠나파네니 |
몬스터 사냥의 요청이나 허가, 퀘스트의 관리와 접수를 담당하는 「편집자」.
필드에서도 헌터와 동행해 사냥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거나 퀘스트의 지급품을 관리하는 등을 통해 헌터를 지원한다.
전문은 문화인류학으로, 고고학에도 조예가 깊다.
이번 작품의 접수원. 베타 테스트부터 드러나는 면모로, 필드에서 헌터를 따라다니면서 채집을 하고 지급품 배달까지 일일히 직접 챙기는 능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3] 휴대 화로를 설치하면 옆에 와서 앉는 상호작용을 보여주며, 특히 시리즈 전통의 명대사 "잘 구웠습니다."를 알마가 대신 말해준다.필드에서도 헌터와 동행해 사냥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거나 퀘스트의 지급품을 관리하는 등을 통해 헌터를 지원한다.
전문은 문화인류학으로, 고고학에도 조예가 깊다.
길드의 수렵 허가를 공식적으로 받을수 없는 금지된 땅의 특성상 스토리에서는 접수원인 알마가 즉석에서 수렵 요청을 내고 헌터가 이를 받아들이는 식으로 사냥이 진행된다. 신대륙 파견이라는 특수 상황에 놓였던 월드가 역대급으로 대흥행하는 바람에 '헌터는 길드의 허가 하에 퀘스트의 형태로 사냥한다'는 설정보다 월드에만 해당되는 '조사'가 너무 유명해져서 의도적으로 넣은 설정이라는 추측이 있다. 그러나 알마가 즉석에서 길드의 요청 운운하는 모습[4]이 다소 이상하게 느껴지는 사람이 많았는지 오히려 밈으로 발전하는 중.[5] 철저하게 절차를 수행하는 뉘앙스 덕에 뽕이 차오른다던지, 목줄 풀린 개에게 사냥을 허락하는 주인같다던지... 결론적으로 몬스터를 토벌하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국내에선 그럼 죽어밈으로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스포일러 주의
다른 등장인물이 몬스터 헌터 4와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여서 알마도 4편의 접수원이 아니겠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4의 접수원 이름은 소피아이고 이 쪽의 이름이 알마로 결정되며 별개 인물임이 확정되었다. 디자인 컨셉상 안경을 쓴 미인상이라는 점에서 유사성이 있으나, 풍기는 분위기가 완전히 반대이고 성격도 거의 대척점에 위치해 있다. 소피아가 몬스터들과 미지의 생물들에 흥분(…)하는 오타쿠 기질이 강하다면, 이 쪽은 반대로 서양식 스테레오타입 캐릭터 중 하나인 '고고학 너드 안경녀' 캐릭터성을 보이는 것이 특징. 특히 초반 숲에서 모리바들이 캠프를 털어가는 것을 볼 때는 침착하다가 본인이 연구하는 토용까지 털리다 파손될 상황이 되자 인질이라도 잡힌 것 마냥 기겁하면서 그들의 말을 전적으로 따르자고 헌터를 강하게 설득한다.
3.4. 젬마
젬마 ジェマ / Gemm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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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모리 나나코 [[미국| ]][[틀:국기| ]][[틀:국기| ]] 크리스틴 맥과이어 |
조사대 가공점을 담당하는 인물.
무기 및 방어구의 생산과 가공을 담당한다.
아뉴단 마크가 박힌 점퍼를 입고 있으며, 금발에 가공점 소녀가 끼던 머리띠 색과 같은 초록색 머리끈을 달고 있다는 점에서 몬스터 헌터 4의 가공점 소녀로 추정하는 이들이 많았고, 본편에서 젬마 스스로 4 시절 행적과 비슷한 내용을 언급한데다[6], 파비우스 또한 그녀가 어릴때 처음 만났다고 발언하며 사실상 4의 가공점 소녀가 맞는 것으로 확정 되었다.[7]무기 및 방어구의 생산과 가공을 담당한다.
헌터를 가리켜 "예전에 너 같은 녀석이랑 같이 돌아다니던 때가 있었다"고 콕 찝어 말한다. 과거의 경험 탓인지 아즈즈 사람들이 불가마의 폭주로 멘붕하고 있을 때 멍하니 있지 말고 할 수 있는 걸 하라며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화려한 디자인, 적극적으로 주변을 독려하며 사람들의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서양식 인싸녀 성격 조합 등으로 본작에 등장하는 NPC중 가장 인기가 좋은 편이다. 허리춤에 얀쿡크 인형을 달고 다니는 포인트로 갭 모에를 노렸다는 평. 여담으로 이 얀쿡크 인형은 4의 접수원인 소피아가 만들던 인형과 비슷한 디자인이라 이 역시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장비 제작시의 컷씬이 배를 훌렁 깐채
3.5. 나타
나타 ナタ / Nat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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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시마다 아이노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앰버 메이 |
───내가 꿈을 꿨던 거라고 생각하고 싶었어.
조사대와 동행하고 있는 의문의 소년.
나타가 하고 있는 목걸이는 스토리의 중요한 열쇠가 된다고 한다.조사대와 동행하고 있는 의문의 소년.
금지된 땅의 수호자라 불리는 자들이 모여 사는 마을 출신. 알슈베르도로부터 마을을 습격받자 도망쳐 홀로 머나먼 서쪽 땅에 도착. 이후 길드에게 발견돼 구출된다. 조사단이 동쪽의 금지된 땅으로 떠나게 되는 원인이 되며, 하위 스토리는 이 소년의 성장물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사실상 하위 스토리의 또 다른 주인공. 자신의 마을을 습격한 알슈베르도에게 살의에 가까운 원한을 품고 있다.
-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 알슈베르도가 인간의 욕심, 그것도 자신이 나고 자란 수호자 일족 조상의 과학자들의 손으로 태어난 인공적인 생명체라는 걸 알게 되자 심경에 큰 변화가 생긴다. 마을을 떠나 바깥 세계를 접하며 인간을 포함한 세상의 모든 생명체들이 살아가기 위해 필사적임을 깨닫고, 이에 알슈베르도 역시 마찬가지로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는 존재라는 걸 알게 된 것. 결국에 태도가 정반대로 바뀌어 알슈베르도를 토벌하려는 헌터와 길드에게 반발까지 하는 지경까지 간다.
목걸이의 정체는 용등을 소멸시키는 물질을 응집한 결정체. 수호자 일족은 만에 하나 수호룡이나 용등 자체가 폭주하여 제어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을 때를 대비해 역으로 용등을 분해시키는 대비책을 마련해두기로 했고, 이 역할을 해줄 분해 물질을 고밀도로 압축해 자그마한 원석의 형태로 만든 것이 나타의 목걸이의 정체다. 제작자는 나타의 아버지로 본래 그 역할을 맡기로 하였으나 사망하면서 나타에게 유품으로 남긴 것이다. 이에 대해 각 대원들의 '용등이 소멸하면 금지된 땅에 거주하던 일족들이 쌓아온 문명 기반이 사라질 수 있다', '문명이 무너지더라도 다수의 사람을 살리는 선택이 더 낫다' 등의 설전을 듣다가 아버지의 유품을 사용하겠다는 결단을 내비친다. 올리비아는 나타의 의지에 감사를 표하고 헌터 일행과 함께 용등의 뿌리에 잠들어 있던 금기 몬스터, 백열룡 조 시아의 고치 앞에 선다.
아버지의 유일한 유품과 작별해야 한다는 사실에 울먹이면서도 지금까지 자신을 도와준 헌터 일행에게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자책감과 수호자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팬던트를 사용하려 하지만, 헌터가 멈춰세운다. 이윽고 헌터는 "용등은 멈추지 않다도 된다, 다른 길이 있으니까."라며 용등을 멈추는 것이 아닌, 지금까지 사태의 원인인 조 시아를 직접 토벌한다는 선택을 내세운다. 나타는 헌터의 결단에 감탄한 알마와 젬마의 보호를 받으며 헌터가 무엇을 하는지 지켜보자는 알마의 말에 헌터를 믿고 지켜보기로 한다. 이후 조 시아 토벌에 성공하고 용등과 아버지의 유품을 모두 지켜준 헌터를 존경하며 수호자 일족으로 돌아가기 보단 헌터의 곁에서 보좌하며 언젠가 한 명의 헌터가 될 것을 다짐한다. 하위 퀘스트 엔딩 이후에는 퇴장하지 않고 플레이어를 선생님이라 부르며 헌터가 되기 위해 이것저것 배우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8] 헌터를 보면 적극적으로 인사하고 각 마을의 NPC들의 재료 교환을 대리로 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이후 상위 퀘스트에서도 새로운 수호룡이 깨어나거나 용도에 들어올 일이 없던 역전 개체들이 찾아오는 등의 이유를 탐구하여 의견을 내는 등 초반의 소극적인 태도와 상반될 정도로 조사에 적극적이게 되었다.
이렇게 몬헌에선 드문 독자적이고 기나긴 서사시를 가지고 있지만 유저들의 평가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며 대체로 부정적이다. 알슈베르도 토벌에 대해 반대하는 파트가 특히 비난받는데, 작중 심경 변화의 묘사가 너무 빈약하고 급격한지라 플레이어들에게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고, 애초에 몬스터를 때려잡기 위해 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는 유저들이 태반인지라 개소리 취급을 받으며 평가가 영 좋지 못하다. 위의 헌터와 길드에게 반발하는 장면도, 알슈베르도가 다른 수호룡들을 생존이나 포식 목적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학살하는 현장을 눈 앞에 두고도 하는 소리라 괴리감이 심하다.[9] 심지어 하위 스토리 최종전에서는 또 다시 별다른 설명 없이 심경이 180도로 바뀌어버린다. 인간을 포함한 자연과 생태계의 먹고 먹히는 굴레를 받아들이며 어른으로 성장한 모습을 그리고 싶었던 듯하지만, 받아들이기에 따라서는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할 줄 아는 그냥 평범한 사람이 되었구나, 정도로 보일 여지도 있는 결말. 거기에 몇 차례의 트롤질이 치명타로 작용하며 밉상으로 찍혀버린 상태다.
그나마 정상참작이 가능한 점이라면 나타는 높게 쳐줘도 아직 미성숙한 청소년이며, 너무 어린 나이에 심리적 부담이 큰 상황[10]을 너무 많이 겪은 상태였다는 것이다.[11] 또한 접수원처럼 핵심적인 역할이 아닌 스토리 핵심 서사와 소지품 교환이라는 소소한 편의성 역할을 부여받은 NPC일뿐이고 본인의 트롤짓으로 헌터를 직접 위험에 빠뜨리기보단 감정적으로 나서려다 주변 인물들에게 저지되는 선에서 그치는 경우가 끝이다.
문제의 장면인 알슈베르도의 토벌을 반대하는 장면도 헌터와 알마를 비롯한 일행들은 몬스터가 생태계에 끼칠 수 있는 위험성을 아직 잘 모르는 나타를 측은하게 여기지만 반대 의견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이는 이는 없었다.[12] 토벌에 반대한 것도 그동안 자신의 고향 마을의 원수라고 생각했던 존재가 조상님들이 모종의 이유로 몬스터들을 마을을 지키는 수호룡으로 이용하기 위해 생식과 소화기관을 퇴화시키고 용도에 가둬놓은 채 에너지만 먹으면서 살아가도록 만들어진 인공 생명체 중 하나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눈 앞에서 벌어지는 폭식을 모방한 살육 행위를 벌이고 있을 때도 공포에 질린 눈으로 바라보다가 천년간의 억압으로부터 벗어나 이제서야 스스로 자신의 의지로 행동하고 있다는 생각에 품은 동정심이었다고 한다면 나타의 입장도 아주 억지스러운건 아니다. 토벌 이후에도 이성을 되찾고 어느정도 진정되었는지 헌터를 원망하지도 않았고 그저 알슈베르도의 명복을 빌어주는 선에서 마무리 되었으며 적어도 알슈베르도가 날뛰게 된 원인을 알기 위해 헌터 일행들과 함께 그 이유를 찾기로 한다. 또다른 문제의 장면인 레다우에서 하소연하는 장면은 하위 스토리 최종장에서 아버지의 유품을 사용하러 가는 길에 지금까지 감정적으로 군 것에 대해 사과하기도 한다.
상술한 호불호 문제 때문에 하위 엔딩 이후로도 계속 눈에 밟힌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인게임 기능상으로는 계속 얼굴을 보고 지내야 하는데, 텐트에 접근할 때 마다 수시로 말을 걸고 상위 엔딩 이후에도 각지의 재료 채집을 원격으로 전달해주는 등 본작의 식물연구소 기믹으로 작동하기 때문. 반면 스토리를 집중해서 보고 나타의 입장에 이입하면서 본 유저들은 짜증나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긴해도 어린아이 입장이라면 납득할만한 감정선이라며 되려 하위 퀘스트 이후 플레이어를 스승으로 모시며 진심으로 존경하는 모습 덕에 뿌듯함과 하위에서 열리지 않은 모든 구역의 재료 채집 관리와 소재 교환을 해주는 수고를 맡아줘서 고마움을 느끼는 유저들도 있다.[13] 그리고 상위 퀘스트 스토리의 최종보스인 폭주하는 알슈베르도 토벌전에서는 토벌을 먼저 제의하여 확실히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어 하는 것도 없는 주제에 숟가락 얹기만 열심히하는 빻빻이보단 확실히 낫다는 의견이 유의미하게 많아졌다.
4. 별 부대
4.1. 올리비아
올리비아 オリヴィア / Oliv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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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키노시타 사야카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앨리신 팩커드 |
헌터즈 길드의 금지된 땅 조사대원 중 한 명. 해머를 사용한다.
길드로부터 특수한 의뢰를 받아 활동하던 중, 금지된 땅 조사대원으로 지명받는다.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서포트 헌터로서 주인공이 요청하면 달려와 준다.
본작의 표지에서 주인공과 함께 등장한다.길드로부터 특수한 의뢰를 받아 활동하던 중, 금지된 땅 조사대원으로 지명받는다.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서포트 헌터로서 주인공이 요청하면 달려와 준다.
본작에서 성격은 올곧으며 인명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성격이다. 월드-아이스본의 갈무리단(...)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캐릭터로, 아즈즈 마을에서 아자라칸 2마리 사냥 임무에서 수렵 중 1마리가 도망가자 그 놈은 자기가 맡겠다며 다른 곳으로 몰고 갔다가, 먼저 처리하고 복귀하는 등 노련한 필두 헌터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아즈즈 마을에서의 활약 이전에 주홍빛 숲에서 우드 투나에게 어그로가 끌리자 유효타를 먹이며 모든 공격을 피하고 카운터 치며 버티고 비무장인원인 에릭을 먼저 내보내며, 진 다하드 격퇴전 때도 헌터를 도와주는 등 강인한 모습을 보여준다.
스토리 외적으로 서포트 헌터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 서포트 헌터들이 강력한 건 으레 그렇지만 특히 올리비아는 안 그래도 와일즈에서 평가가 미묘해진 해머를 들고도 위의 행적을 보여준 지라 해머가 강한게 아니라 올리비아가 강한 거라는 농담 아닌 농담도 나오고 있다.[14] 이외에도 헌터의 활약에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멋있고 듬직한 이미지로 굳어져 유저들의 반응은 찬양에 가까울 정도로 긍정적이다. 같은 동료인 에릭과 베르너가 벌이는 기행 때문에 금쪽이들을 관리하느라 고생 많은 여기사로 여겨 지기도 한다.
4.2. 아토스
아토스 アトス / Atho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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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타마키 노조미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모니크 부리아스 시 |
올리비아를 서포트하는 동반자 아이루.
장모종인 엘리트 동반자.
장모종인 엘리트 동반자.
4.3. 에릭
에릭 エリック / Eri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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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사이가 미츠키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케이시 몬질로 |
「별 부대」에 소속된 편집자.
전문은 생물학으로, 학술원에서 그의 이름을 모르는 자는 없다.
새로운 환경을 조사하고 연구하는 것에 엄청난 열정을 보이며[15] 그에 맞는 행동력을 보이지만, 때문에 상당히 부주의한 모습을 보인다. 그로인해 스토리에서 주홍빛 숲을 조사하다가 라바라 바리나의 흔적에 몰두한 나머지 일행들과 떨어진 탓에, 라바라 바리나에게 습격당해 둥지로 끌려가게 된다.[16]전문은 생물학으로, 학술원에서 그의 이름을 모르는 자는 없다.
4.4. 베르너
베르너 ヴェルナー / Wern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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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하나와 에이지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에드워드 보스코 |
「별 부대」에 소속된 가공점.
물리·기술의 전문가로, 일부 무기에 응용된 원리의 개발자이다.
필요 이상의 잡지식은 머리에 넣지 않고 최대한 배제하는 특이한 생각 정리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사회성도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 중요한 기술단원 위치에 있지만 스토리 개입 정도는 많이 적은 편. 심지어는 계속 얼굴을 마주치는 같은 조사대원조차 처음부터 바로 알아보지 못하고, 자기네 부대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소속 부대를 계속 헷갈려 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당장 주인공의 경우도 스토리 진행 내내 "누구였더라...."로 대화를 시작하는 수준. 도중에는 새 부대 소속인 헌터를 헷갈려서 "개구리 부대"로 칭한다.물리·기술의 전문가로, 일부 무기에 응용된 원리의 개발자이다.
기술에 대한 집착도 높아서 젬마가 불꽃 질주의 위험을 경고했음에도 "완전해지니 좋은게 아니냐" 는 식의 태도로 일관한다. 이후 주인공이 사건이 정리되고 이에 대해 지적하자[17] 미안하다고 사과는 하지만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그저 그렇게 태어났기 때문이니 문제가 있다면 직설적으로 말해달라고 부탁한다.[18]
설정상 용격포 기술은 그가 설계한 것이라고 한다. 정확하게는 원리를 체계화해서 결과적으로 용격포의 외형과 기능을 하게 된 것이며, 심지어는 어쩌다 만들었는지도 까먹었다고 한다. 다만 해당 원리가 만들어졌기에 격룡창 등의 초대형 몬스터용 무기를 재현할 수 있는 등, 조사단에 끼친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젬마가 그 얘기를 듣고는 동경할 정도.
5. 적 부대
6. 탑 부대
7. 마을
7.1. 바람 소리 마을 쿠나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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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몬스터로 가득한 위험한 지대에서 거의 비무장인 상태로 오랜세월 평화롭게 지내고 있어 의문을 표하는 인물이 있는데, 창뢰정 공예품을 달아놓으면 모래 평원의 정점 몬스터인 레 다우와 유사한 소리를 내서 토착 대형 몬스터가 알아서 피해간다고 한다.
여담으로 스토리상 이 마을에 막 도착했을 때 나오는 식사씬의 무비는 본작의 총괄 디렉터이자 아트 디렉터를 담당한 후지오카 카나메가 엄청나게 공을 들인 장면이라고 한다. 난을 굽고 치즈를 올려 먹는 씬을 만드는데만 2~3년이 걸렸다는 모양. 심지어 개발 초기단계에서 이 식사씬은 원래 더 길었다고 하며, 와일즈 발매 후 일본에선 치즈를 올린 난의 주문량이 늘었단 이야기가 있다.
- 이사이[20]
노노의 오빠. 동생 노노와 세크레트를 타던 중 차타카브라에게 공격을 받게 되어 노노를 도망치게 하고 자신은 부상당한 세크레트와 함께 차타카브라에게 먹힐 위기에 처한다.
- 자토[21]
쿠나파 마을의 선봉대 대장. 처음엔 외지인인 헌터들의 마을 출입을 막고 헌터들이 세크레트를 타는 것에 이사이를 질책하는 모습까지 보여줬으나, 헌터가 쿠나파 마을의 사건을 해결해주면서 그를 인정하고 신뢰하게 된다.
7.2. 모리바의 아지트
주홍빛 숲의 수인종 모리바들이 지내는 마을. 주홍빛 숲은 오래 전 자취를 감춘 고대문명이 오수처리장으로 쓰던 부지였으며 모리바들의 조상은 이 오수처리장을 관리하는 임무를 맡은 일족이었다고 한다.[22]자연 속 수인종 부족치고는 물질자본주의에 찌들은 수전노같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자릿세(혹은 재리쎄)랍시고 헌터 일행의 임시 캠프를 통째로 뜯어가는 것으로 첫 등장을 장식하며, 이후에도 사막 부족의 물건 일부를 통행료랍시고 뜯어가는 것이 묘사된다. 바바콩가 모피에 환장을 하는지 이들 아지트에는 분홍색 모피가 수북하게 쌓여있다.
7.3. 불가마 마을 아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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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솟는 계곡」에 존재하는 거대한 불가마를 중심으로 펼쳐진 마을. 아즈즈 사람들은 이 땅에서 예로부터 내려오는 뼈와 광석 가공과 정유 기술에 능한 것 같다.
기름 솟는 계곡 지역에 있는 고대 용광로 "불가마"를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마을이다. 마을 자체가 용광로를 중심으로 모인 집단이기에 하나같이 장인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며, 불과 가까이 살기 때문에 피부가 짙은색이 대부분이다.세 씨족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몬스터 부산물을 담당하는 뼈 씨족, 암석과 광물을 담당하는 돌 씨족, 기름 솟는 계곡에서 채취할 수 있는 황금 기름을 담당하는 기름 씨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씨족들은 부족장이 있는데, 뼈 씨족은 "아이다"라는 이름의 여인, 돌 씨족은 "도가드"라는 이름의 남성, 기름 씨족은 "야브란"[23]이란 이름의 노인이다.
이 씨족들이 모인 마을은 다른 지역처럼 계절과 같이 주기적으로 불가마가 다시 작동하는 기상 이변, "불꽃 질주" 동안 이전에 모은 재료를 사용해 칠색금을 제작,단조하는 것을 축제로 여긴다.
기름 솟는 계곡의 메인 퀘스트 이후에는 각 씨족장과 소지품을 거래할 수 있으며 주기적으로 축제때 만들어낸 칠색금을 보상으로 준다. 또한 메인 퀘스트로 재가동된 예비 용광로를 사용할 수 있게되면서 각종 광물이나 몬스터의 소재를 사용해 방어구를 강화시키는데 사용하는 갑옥을 제작할 수 있게 된다.
메인 퀘스트 도중 인위적으로 불가마를 재작동시키자 누 이그드라가 습격하는데, 옛날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불꽃 질주를 인위적으로 발생시켜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7.4. 수호자 마을 실드
용도의 폐허 깊은 곳에 있는, 나타를 비롯한 수호자 일족의 마을.1000년 전 하루만에 멸망한 나라의 수도 "용도"의 폐허 근처에 거주하고 있으며, 실드는 수호룡을 만들어낸 과학자들의 후손이라고 한다. 이들이 실드를 만들어 외부와 고립된 생활을 택한 건 조상들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조상들이 남긴 수호룡과 용유를 파괴할 방법을 모르기에 그저 지켜보기만 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무한한 에너지인 용유를 만들어내며, 다른 지역의 기상 이변의 원인이 되는 "용등"의 근처에 살기 때문에 1000년 동안 다른 마을과 교류도 없이 고립되어 있었어도 자급자족한 것으로 보인다.
7.5. 봉우리 마을 스자
빙무의 절벽 산꼭대기에 있는 용인족 마을. 산 꼭대기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단히 풍요로운 환경이다. 시리즈의 마스코트인 푸기또한 여기서 볼 수 있다.8. 그 외
8.1. 나그네
나그네 ルロウ / Rov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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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카와다 신지 [[미국| ]][[틀:국기| ]][[틀:국기| ]] 헌터 스미스 |
고향을 떠나 유랑하는 평범한 모리바.
주홍빛 숲을 떠나 유랑하는 모리바로, 스토리에서 헌터 일행이 네르스큐라 둥지에 매달려 있던 걸 구해주었고[24] 이후 빙무의 절벽 탐색을 도와준다. 꽤 오랜 시간을 방랑하면서 인간을 자주 만났는지 작중에 등장하는 모리바 중에서는 인간의 언어를 가장 잘 구사한다.첫 등장부터 네르스큐라에게 거미줄로 칭칭 휘감겨 잡아먹힐 처지에 놓였으면서 그걸 제3자 입장에서 안타깝게 바라보는 것마냥 태연하게 한탄하고, 빙무의 절벽을 건너려는 헌터 일행에게 거대한 그것이 지금은 없으니 빨리 가라고 보채놓고선, 정작 그 진 다하드가 10초도 안되서 헌터 일행을 추격해오는 등 여러모로 허당끼가 상당하다. 모리바 종족 특유의 생김새와 대비되는 멋진 목소리 때문에 개그 이미지가 강한 모리바 중에서도 꿀잼 캐릭터로 이미지가 굳어졌다.
하위 엔딩에서는 빙무의 절벽에서 길을 안내해준 뒤로 그자리에 가만히 있었는지 눈더미에 파묻혀 있었다. 용등의 폭주가 잦아들고 금지된 땅이 제 생태계를 찾아갈 때 눈이 녹으면서 겨우 해방된다.
상위 스토리에서는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고어 마가라와 관련해서 회의하는 장면에 광룡증에 감염된 상태로 다시 등장한다. 다행히도 광폭화하진 않았는지 말을 못하는 상태로 가만히 있으며, 이후 광룡증 치료제가 만들어지자 치료된다.
빙무의 절벽에서 탐색을 하던 중 필드에 네르스큐라가 존재하면 간혹 이 녀석이 또 붙들려 있는 경우가 있으며, 훅 슬링어로 끌어내려 주면 감사 인사를 하고는 사라진다.
[1] '저걸 활용할 수 있겠군' 같은 기능성 대사가 몇 가지 남은 정도. 전작에서는 숫돌을 갈 때나 큰 기술을 쓸 때 캐릭터성을 강조하는 대사를 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이것이 모조리 삭제된 것이다.[2] 이 사이드 퀘스트중 부메랑 스킬을 테토루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언급하며 헌터와 마찬가지로 월드부터 오랜기간 활동한 베테랑 아이루가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다.[3] 기본적인 지급품인 회복약 뿐만 아니라 진행중인 미션에 맞는 지급품까지 지원해준다. 혹한 지대의 경우 핫드링크, 혹서 지대의 경우 쿨드링크, 포획 미션의 경우 도중에 덫과 포획용 마취옥도 지원해준다.[4] 길드는 몬스터 각종의 생태와 개체수를 파악하여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칠만큼 개체수가 늘어났거나 흉폭하고 강력한 몬스터에 한해 헌터에게 수렵 의뢰를 내린다. 길드의 허가 없이 몬스터 사냥을 하는 헌터는 수렵이 아닌 밀렵으로 판단되어 길드 나이트 등을 보내 쓱싹 해버린다는 설정. 그렇기에 알마가 이곳에 파견되어 길드를 대표해 수렵 허가를 내리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이 현장판단이지만.[5] 작중 이에 대한 설명이 딱히 없다보니 스토리를 확인할 수 없는 베타판 때는 즉석에서 수렵 허가를 받아오는 알마를 보고 휴대폰이라도 가지고 있냐는 농담까지 있었다.[6] 와일즈의 주인공 헌터마냥 모래선에서 뛰어내린 녀석이 있다면서 4때의 헌터를 연상케하는 발언이나, 빙무의 절벽 스토리를 진행중에 젬마와 대화를 할 상황이 나오는데 거기서 마을을 떠날때 길러준 사람들이 "사랑하는 우리딸, 자유롭게 날아가라." 라는 말을 했다고 하는데 4때 가공점 소녀도 나구리 마을을 벗어나 독립할때 길러주던 촌장이 "가거라, 딸아! 여기서 배운 것을 가지고 멀리멀리 날아가거라!" 라는 대사를 한 적이 있다.[7] 파비우스와의 대화 중 젬마가 어릴 때 자기 동료였던 나디아의 무기를 흥미롭게 봤었다고 하는데, 나디아는 필두 랜서의 동료인 필두 거너의 본명이다.[8] 복장도 위의 평범한 옷에서 레더 방어구를 기반으로 한 듯한 복장으로 바꿔입었다.[9] 수호룡들의 피가 검푸른색이어서 그나마 거부감이 덜할 뿐이지, 대놓고 수호룡들을 잡아먹는 행위를 하며 눈 앞에서 먹다 남은 살점을 마구 내던지고 있었으며 이마저도 본래 포식이 필요없는 존재가 행한 행위라 그런지 먹다만 채 방치하여 부패한 수호룡의 시체들도 산더미로 쌓여있었다. 이 끔찍한 장면을 보다못한 알마가 나타의 눈을 대신 가려줬고, 알슈베르도는 이에 그치지 않고 인게임 전투 중에 에너지를 보충하겠답시고 알 상태로 잠들어있는 수호룡을 들쑤셔 게걸스럽게 잡아먹는다. 아무리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지고 억압당한 존재라는 걸 감안해도, 이런 잔혹한 광경을 직접 보고도 부모를 포함한 마을 사람들을 해친 전적도 있는 알슈베르도를 갑작스레 생명의 굴레에서 필사적으로 살아가는 존재로 이해하려드니 심각한 괴리감이 발생하는 것이다. 다른 학구열이나 생태계에 미쳐있는 인물이라면 모를까, 직간접적인 피해자인 나타가 이런 소리를 하니 더더욱 문제가 되는 것.[10] 등장하기 전부터 부모를 잃고 다른 어른 밑에서 자라다가 알슈베르도의 습격을 받았고, 혼자서 아무것도 없이 사막을 횡단하는 등 온갖 고생을 하다 운좋게 알마에게 발견되어 겨우 살아남았다. 게다가 이런 상태에서 헌터와 함께 도샤구마 등 온갖 몬스터들의 습격을 겪은 데다, 바깥 세상의 사람들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각자 있는 힘껏 살아가고 있다는 가치관의 변화를 겪었고, 원수라고 생각했던 알슈베르도가 사실은 조상들의 악업 때문에 천년 동안 이용만 당하던 피해자였다는 너무 큰 비밀을 알아버린다.[11] 어른인 타신조차 '지켜보기만 하던 범부들에게는 너무 큰 짐이다'라고 할 정도로 혼란스러운 상황이 연속되었던 만큼, 어린아이에게는 큰 부담일 수밖에 없다.[12] 나타의 주장을 지켜보던 알마가 알슈베르도를 토벌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주지만 여전히 나타가 고집을 부리자 미안해하면서도 눈 앞에서 들으란듯이 헌터에게 상세한 이유(생태계를 수호하고자 하는 길드의 입장으로써)를 서술해가며 토벌 지시를 내리고 헌터 또한 이를 승낙한다. 헌터는 이 일로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지 하위 스토리 최종장에서 나타가 알슈베르도 앞에서 말했던 '다른 방법이 있을 거다'라는 대사를 그대로 돌려주며 나타에게 남겨진 아버지의 유품을 희생하지 않고 사태의 원흉인 조 시아를 자신의 의지로 직접 토벌한다는 투지를 내보였다.[13] 나타를 제 2의 빻빻이라며 멸시하는 유저들도 꽤 있지만 월드에서 접수원의 악명을 경험해본 유저들은 아무리 그래도 한창 감성적일 나이에 온갖 고생을 다하고, 중간중간 갈등을 빚긴 했어도, 헌터에게 직접 사과도 하고 존경해주는 어린 NPC를 전작의 빻빻이 따위(...)랑 동일선상에 놓는 건 잘못됐다는 반박도 많다.[14] 실제로 집요하게 머리를 노리기 떄문에 계속 대경직을 먹여주고, 함정을 깐다음 몬스터의 머리를 신나게 난타하는 모습도 자주 보일정도로 해머에 진심인 AI가 탑재되어있어 감탄이 나올정도로 잘 싸운다.[15] 특정 생물의 생태나 특성에 대해 말할때는 상대방이 말할 틈도 없이 자기 말만 주구장창 내놓을 정도다.[16] 다만 입 안에 마비독 맛이 아직 가득하다는 뉘앙스를 보면 라바라 바리나의 마비독에 기습당했다기 보다는 한번 먹어봤다가 마비되어 끌려간듯하다.[17] 헌터가 베르너 특유의 말투와 태도를 따라하며 역으로 골리는 선택지도 있다. 이 경우 베르너가 깜짝 놀란다.[18] 이 때문인지 팬덤에선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것으로 추정중이다.[19] 위 사진에서 제일 오른쪽의 소녀[20] 위 사진에서 노노 좌측의 청년[21] 위 사진에서 가운데 남성[22] 그 때문인지 인간의 언어를 구사할줄은 아는데, 매우 단순한 어휘를 반복적으로 어눌하게 사용한다.[23] 위 사진 가운데의 노인[24] 매달려 있는 걸 냅두면 아이고 여기서 죽는구나 식의 한탄을 특유의 무게감있는 말투로 끝도 없이 늘어놓는다. 헌터가 수레를 타면 죽음의 운명이 그대를 찾아갔군하는 식으로 한마디 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