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7:32:52

무너지는 파름 아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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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파름 아즈라
崩れゆくファルム・アズラ
Crumbling Farum Azula
BGM - Crumbling Farum Azula

1. 개요2. 설정3. 특징4. 세부 구역
4.1. 무너지는 짐승묘4.2. 무너지는 짐승묘 심부4.3. 회오리를 향한 노대4.4. 용성당4.5. 용성당 익랑4.6. 용성당의 제단4.7. 용성당 승강기 앞4.8. 용성당 지붕 위4.9. 시간의 틈새4.10. 대도량 옆4.11. 대도량
5. 여담

1. 개요

파일:fromsoftware-20220317-095528-002.gif
엘든 링레거시 던전. 거인의 불 가마에서 황금 나무를 불태운 직후에 강제로 입장하게 되는 하늘섬이자 엘든 링 본편의 마지막 지역.[1] 이 곳의 정체는 바로 용왕 플라키두삭스가 다스리던, 황금 나무 이전 시대의 엘데의 수도로, 죽음의 룬을 가진 자를 격파하고 죽음의 룬을 해방하는 것이 목표다.

2. 설정

고룡의 고향이자 수인들의 도시. 폭풍이 항상 몰아치는 하늘에 부유하고 있는 곳으로 본래 황금 나무 시대 이전 엘데의 왕이었던 용왕 플라키두삭스가 다스리던 도읍이었으나, 신이 사라지고 운석 충돌로 인해 붕괴되어 버려 천천히 무너져 가고 있다. 이로 인해 고룡과 짐승 문명은 몰락한 상태이고 용왕 플라키두삭스는 시간의 틈새에 속에서 사라진 신을 기약 없이 기다리고 있다. 현재는 소수의 고룡과 수인만이 남아서 지키고 있다.[2]
파름 아즈라에서 떨어져나온 파편은 틈새의 땅 곳곳에 떨어져 있다. 근처에 아무런 폐허나 건축물도 없는데 거대한 석조 건조물의 파편이 덩그러니 놓여 있다면 파름 아즈라에서 떨어진 것이다. 지도를 유심히 관찰하면 틈새의 땅 곳곳에 들을 발견할 수 있다. 유적의 대검이 중력의 힘을 띄고 있는 것을 보면 운석의 주인은 아스테르로 추측된다.
지상에서는 파름 아즈라와 가까운 고립된 신수탑에서 그 모습이 보인다. 마찬가지로 파름 아즈라에서도 거인들의 산령을 비롯한 틈새의 땅을 볼 수 있다. 따라서 비록 틈새의 땅 대륙에는 속하지 않지만 안개 너머로 관찰할 수 없는 틈새의 땅 바깥 영역으로 완전히 벗어난다고 보긴 어렵다.
빛바랜 자가 파름 아즈라에 도달할 수 있는 이유는 멜리나 혹은 미친 불 루트의 빛바랜 자가 멸망의 불에 스스로를 제물로 바쳤기 때문이다. 다만 파름 아즈라가 아닌 죽음의 룬으로 인도한다는 표현으로 보아 단순히 죽음의 룬에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던져놓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다른 인물들이 어떻게 도달했는지는 미스터리인데, 베르나르는 무녀가 불에 몸을 던졌다고 확실히 언급되지만 철권의 알렉산더나 외부인으로 추정되는 도가니의 기사나 신의 살갗의 두 명도 잘만 찾아와 있다.[3]
파름 아즈라에서 섬겼던 신의 정체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말리케스의 보스방 입구에 쌍조를 묘사한 부조가 있어서 쌍조와 그 외부신을 섬겼다는 추측이 있고*, 파름 아즈라의 짐승들이 다섯 손가락을 중요시했다는 내용이 자주 언급되어 거대한 의지와 미친 불의 기원인 큰 하나와 그 사자인 다섯 손가락을 섬겼다는 추측도 있다.* 이외에도 마리카라는 설, 밤빛 눈의 여왕이라는 설 등 틈새의 땅의 신으로 추정되는 존재나 외부신들이 최소 한 번씩 추측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외에는 말리케스 보스방 뒤편에 있는 소녀와 세 마리 늑대 석상도 프롬뇌의 대상이 자주 되고 있다.

3. 특징

거인의 산령 꼭대기에서 불의 거인을 잡고 거인의 불가마에 불을 지피면, 멜리나의 손길에 의해 플레이어가 잠이 드는데, 잠에서 깨어나면 도착해있는 장소이다. 또는, 사종루를 통해 갈 수도 있으나, 후반에 가는 파름 아즈라 본성보다 훨씬 떨어진 곳에 도착한다. 일단 한 번 진입하면 파름 아즈라의 아무 축복이나 활성화 하기 전에는 텔레포트가 불가능하다. 만약 축복 활성화 전에 사망하면 입구부터 다시 시작하니 참고하자.

처음 진입 시에는 회색빛으로 무너져 내리는 부유 건축물들과 몰아치는 회오리 바람, 하늘을 수놓는 비룡[4] 등으로 구성되어 망해가는 세계라는 느낌을 팍팍 주는 배경에 압도당한다. 지역의 가운데에는 강력한 회오리바람이 몰아치고 있으며, 외곽에도 크고 작은 회오리바람이 몇몇 존재한다. 또한 고룡[5]과 초반 필드 보스였던 파름 아즈라의 수인이 일반몹으로 등장하여 플레이어를 반겨준다.

황금나무 시대 이전에 번성했던 엘데의 수도였던 만큼 여태 봐온 지역들과는 상당히 이질적인 양식건축물과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스토리 최종지역답게 모든 레거시 던전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강력한 보스가 셋이나 있으며 맵 자체가 상당히 악랄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으니, 반드시 충분한 육성을 하고 가도록 하자. 마찬가지로 최후반 지역인 구별된 설원, 미켈라의 성수, 모그윈 왕조처럼 파름 아즈라도 모든 몬스터의 스펙이 최상의 레벨대이고, 낙사 위험요소와 일방적인 원거리 기습도 널려 있어서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6] 특히 파름 아즈라는 상당부분이 점프맵이므로 발 밑을 조심해야 한다. 조금이라도 삐끗하면 바로 축복행이라 진행하다 보면 목표가 엘데의 왕인지 점프의 왕인지 헷갈리기 시작할 지경. 미켈라의 성수에서 이미 단련돼서 괜찮을 수도

게다가 파름 아즈라는 마리카의 치세에 있던 땅이 아니라는 설정때문인지 마리카의 쐐기가 없다. 그렇기에 보스전에서 죽으면 축복에서 정직하게 걸어가야 하므로 더욱 조심하는 것이 좋다. 특히 히든 보스로 가는 길이 맵 마지막 축복 근처에 존재하는데, 가는 길에 몇 번 떨어지는 구간이 있어 잘못 낙사하는 순간 긴거리를 다시 가야만 한다.

난이도가 높은 지역이지만 나름 최종 지역에 걸맞게 후반부 강화 재료들을 거의 퍼주다시피 한다. 고룡암의 단석을 3개, 고룡의 색 잃은 단석을 1개 얻을 수 있고 단석 장사꾼의 방울의 마지막 단계들도 전부 여기서 얻는다. 전작의 대서고와 비슷한 컨셉.

지역 보스를 격파하면 변형된 로데일인 재의 도읍 로데일로 입장한다. 그 곳에서 최종보스를 만나고 엔딩을 볼 수 있다. 이때 재의 도읍 로데일 상태가 되면 회차를 넘길 때 까지 이전의 로데일로 돌아갈 수 없으니 흑검 말리케스를 잡기 전에 로데일에서 먹을 수 있는 아이템은 다 먹어두는 것이 좋다. 특히 전설의 무기인 그랑삭스의 벼락은 그 이후로는 해당 회차에서 얻는 것이 절대 불가능하니 필요하다면 미리 얻도록 하자.

호수의 리에니에에 있는 사종루를 통해 보다 일찍 진입할 수는 있으나 길이 없어 진행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글리치를 쓰면 정식 진행 루트로 가서 신의 살갗 듀오와 말리케스를 잡아버릴 수 있다. 사종루를 통해 파름 아즈라에 진입한 후, 파름 아즈라에서 아무 축복으로 이동 한다. 이때 로딩 도중에 게임을 강제종료하고 다시 실행하면 파름 아즈라로 이동한다. 이 경우 말리케스를 잡으면 바로 재의 도읍 로데일로 이동되며, 기드온과 고드프리[7], 라다곤을 잡으면 바로 엔딩이다. 모든 글리치를 활용하는 Any% 스피드런에서 절찬리에 활용되는 중. 다만 이 지역의 지도는 거인 산령 동부와 통합되어 있어서 글리치를 통해 갈 시 지도 없이 진행해야 한다.

특이하게도 날씨가 고정되어 있어 밤에도 밝다.

4. 세부 구역

4.1. 무너지는 짐승묘

파름 아즈라에 처음 도착한 후 주어진 길을 따라 수인들을 처치하면서 나아가면 도달하게 되는 축복. 축복 이후 바로 넓은 구간이 나타는데, 이곳에서 고룡이 내려와 전투하게 된다. 보스 판정은 아니지만 영체 소환도 가능하니 참고하자. 전반적으로 란삭스에서 스펙을 상승시킨 정도이긴 하나 최종 지역답게 하나하나가 굉장히 아프므로 조심히 상대하자. 처치 시 고룡암의 단석을 획득한다.

4.2. 무너지는 짐승묘 심부

고룡과의 전투 이후 전진하면 바로 보이는 축복. 이후 방에서 수인 두 명이 있는데, 이 방에서 계단으로 내려가지 말고 지붕 쪽으로 돌아 위층으로 올라가면 큰 묘 은방울꽃을 얻을 수 있다. 진행 루트인 아래층 방 중앙에는 옛 용의 기도서가 있다.

이때 오른쪽으로 나가면 다음 축복을 발견할 수 있다. 왼쪽에는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내려가면 지렁이 얼굴들이 다수 존재한다[8]. 전진하면 큰 연못에 보스급 지렁이 얼굴 개체가 있는걸 볼 수 있으며, 해당 연못에 위치한 절벽 끝 구조물에 은방울꽃 채취자의 방울(3)이 있다.

4.3. 회오리를 향한 노대

바로 앞 시체에서 색 잃은 채석꾼의 방울(4)를 얻을 수 있다. 내려가면 수인 스켈레톤이 잔뜩 등장한다. 요참의 큰 나대를 들고 있는 정예 스켈레톤이 기습하는 구간이 있으므로 조심히 나아가야 한다. 고룡이 지붕 위에서 공격하는 구간이 있으니 주의.[9]

4.4. 용성당

땅 잃은 기사가 지키는 구간 앞 축복. 마지막 지역인 만큼 땅 잃은 기사들의 스펙이 매우 흉악하며, 불을 내뿜는 추가 패턴도 있으니 주의. 정면 진행 방향도 존재하긴 하나, 바로 뒤쪽 계단으로 뛰어내린 후 다시 아래로 뛰어내려가는 길도 있으며, 이 경우 용성당 익랑 축복으로 바로 갈 수 있다.

4.5. 용성당 익랑

신의 살갗의 두 명 보스전 바로 옆이라 뚫어두면 리트라이가 편하다. 용성당에서 가려면 땅 잃은 기사 부대를 뚫고 가야하기 때문. 용성당 축복에서 바로 뒤쪽으로 떨어져서 진행하면 도착할 수 있다.

4.6. 용성당의 제단

신의 살갗의 두 명 보스방. 화산관 이벤트와는 무관하게 신의 살갗의 두 명 보스전에서 베르나르를 소환할 수 있다[10]. 용성당, 용성당 익랑 축복 양쪽의 보스룸 입구 소환 사인이 각각 하나씩 나타난다. 용성당 익랑 바로 옆에 위치한 축복. 축복 사이에 적도 없고 매우 가깝다.

4.7. 용성당 승강기 앞

석검 열쇠를 사용하여 입장 가능하며, 이전에 봤던 수인 스켈레톤들이 다시 등장한다. 철권의 알렉산더 퀘스트 진행 시 알렉산더가 최후를 맞게 되는 장소다. 알렉산더한테 가는 길에 고룡 하나가 잠든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역시 번개기술은 안 쓰지만 고룡암의 단석을 주진 않으므로 꼭 상대할 필요는 없다. 알렉산더 뒤쪽으로 진행하면 고룡 신도의 제작서4를 얻을 수 있는데, 해당 건물 접근 시 상당히 강력한 수인 스켈레톤 두 마리가 덮쳐오므로 주의. 더 나아가면 회오리를 향한 노대 쪽에서 공격하던 고룡과 싸울 수 있고, 다시 회오리를 향한 노대 쪽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

4.8. 용성당 지붕 위

폭풍 매가 잔뜩 있는 곳으로, 그 탓에 그냥 지나가기에는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공열광화나 벼락 창, 별똥별 같은 원거리 기도나 마술 등으로 하나하나 제거하거나 하다못해 활이나 투척 단검 등으로 풀링해서 잡는 것이 좋다.

진행하다보면 사방에 붉은 벼락이 미친듯이 떨어지며 이동을 크게 제한하는데, 가까운 곳에 고룡 한 마리가 자리잡고 벼락을 떨어트리고 있는 것. 이 고룡을 처치 시 고룡암의 단석을 드랍한다. [11] 바로 뒤쪽에는 고룡의 색 잃은 단석이 있다.

여기서 왼쪽으로 진행하면 떨어져서 가는 길을 볼 수 있는데, 길을 통해 건물에서 땅 잃은 기사들을 다수 만날 수 있다. 정식 루트인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몇 명의 수인이 땅에 널브러진 채 잠들어 있다. 일부는 깨어서 배회하거나 가까이 다가가면 깨어나니 주의하여 처리하자. 폐허를 타고 건너가 건물 안으로 들어간 뒤 승강기를 타면 다음 축복에 도달할 수 있다.

4.9. 시간의 틈새

용왕 플라키두삭스의 보스방.

대도량 옆 축복에서 출발해 뒤로 돌아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서 엘리트 아즈라 수인, 아즈라 사제들이 공격하는 구간을 지나 정면 절벽 아래 좌측으로 뛰어내릴 수 있는 곳이 있다. 열심히 내려가면 폭풍의 중심에서 박살난 도넛 같은 거대한 파름 유적이 둥둥 떠있는 곳의 한 구석에 도달하며 가운데의 한 짐승묘가 비어있다. 여기에서 상호작용을 할 수 있고 '눕는다'를 선택하면 시간이 느리게 가다 멈추고는 되감기를 하듯 박살난 유적이 복구되며 플라키두삭스의 보스방에 입장하게 된다.

축복은 플라키두삭스를 처치했을 때에만 생겨나고, 용왕은 주인공이 가까이 접근하지만 않으면 계속 잠만 자기 때문에 몇 번이든 재미로 들어가서 구경만 하고 되돌아나와도 된다. 귀환 아이템으로 쓸 수 있는 순혈기사훈장이 유효하고 비전투상황이므로 그냥 지도를 열어서 다른 축복으로 전송할 수도 있다. 말레니아 퀘스트라인을 따라가며 얻은 금침은 용왕을 죽이지 않아도 쓸 수 있고 가까이 오지만 않으면 용왕은 전혀 상관하지 않으니 용왕 보스전은 단지 추억을 얻기 위한 옵션일 뿐 진행을 막는 요소는 없다.

4.10. 대도량 옆

말리케스 및 플라키두삭스 보스방 직전 축복. 올라가서 우측으로 진행 시 용의 트리 가드가 지키고 있는 지역 보스룸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좌측으로 진행 시 옛 왕의 탈리스만을 얻을 수 있다. 라이커드를 잡고 베르나르가 화산관을 떠났다면 암령 베르나르가 침입하게 되며, 처치 시 갑옷 그리고 지역 보스전에서 공략 아이템으로 사용되는 모독의 손톱을 얻어갈 수 있다.

4.11. 대도량

파일:파름 아즈라 흑검흑검.png
로딩창에도 나오는 파름 아즈라 최상층에 위치한 사원. 흑검 말리케스의 보스방으로, 입구는 리젠되지 않는 용의 트리 가드가 막아서고 있으며 용의 트리 가드와 전투 시 영체 소환이 불가능하다. 용의 트리 가드를 쓰러뜨리지 않고 지나갈 수도 있지만 간혹 보스방에서 어그로가 안 빠진 용의 트리 가드의 공격이 날아오기도 하고, 영체가 보스방 바깥의 용의 트리 가드에게 어그로가 끌려 제 역할을 못할 수 있으니 가급적 잡고 들어가자. 말리케스 처치 시 재의 도읍 로데일로 이동되기 때문에 굳이 축복을 찍지 않아도 자동으로 찍히게 된다.

위 스샷에서도 보이는 문양은 말리케스 처치 후 죽음의 룬이 해방될 때 정면 구도에서 강조되는데, 여러 개의 고리와 빛기둥이 겹쳐졌다는 점에서 용왕 플라키두삭스 시대의 엘든 링일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5. 여담

말레니아의 거대한 룬을 수복하는 고립된 신수탑에서 파름 아즈라를 관측할 수 있다. 꼭대기에서 동쪽을 보면 된다.


[1] 물론 최종 필드는 재의 도읍 로데일이지만, 재의 도읍 로데일은 도읍 로데일의 변형 버전이므로 실질적으론 파름 아즈라가 마지막 지역이다.[2] 유적의 대검, 그 유적은 운석으로 인해 붕괴했다고 하며 이 무기는 붕괴의 힘을 품었다.
유적석, 하늘에 있는 신전의 일부라고 하며 빛을 띄기 쉬운 성질을 가졌다.
용왕의 추억, 시간의 틈새, 폭풍의 중심에 자리하는 용왕은 황금 나무 이전 역사에서 엘데의 왕이었다. 그러나 신은 떠났고 왕은 계속 귀환을 기다렸다.
[3] 사명의 칼날, 불꽃과 함께 걷는 자여. 언젠가 운명의 죽음을 보리라.
손가락 읽는 엔야의 대사, 불의 환시를 품은 자, 그 제물만이 큰 가마의 불로 세계수를 불태운다. 그리고, 죽음의 룬으로 인도하겠지.
짐승 모임 세트, 이것은 왕이 될 영웅의 갑옷이며 베르나르는 그러기에 걸맞았다. 그의 무녀가 불에 몸을 던지기 전까지는.
[4] 모델링이 대충 되어있다. 관련 영상[5] 처치 시 고룡암의 단석과 32,400룬을 준다. 이후 리젠되지 않는다.[6] 다행인 점은 주적인 파름 아즈라의 수인의 공격 패턴이 그다지 난해한 편이 아닌 데다 강인도도 낮은 편에 속하므로, 항상 그래 왔듯이 1대1 싸움을 유도하면 생각보다 쉽게 돌파가 가능하다. 가드 카운터에 매우 취약하여 공격을 몇 대 방패로 막고 가드 카운터를 날려주면 1-2번만에 앞잡이 가능해진다. 물론 신의 살갗의 두 명 보스방 인근을 순찰하는 땅 잃은 기사들은 조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강적들이므로 주의할 것. 그리고 여기서 단석과 색 잃은 단석의 마지막 방울들도 획득할 수 있고 고룡암의 단석, 고룡의 색 잃은 단석도 나오므로 주 무기의 풀강이 가능해져 파름 아즈라를 먼저 진행하고 다른 지역으로 가면 진행이 훨씬 수월해진다.[7] 글리치로 스킵이 가능하다.[8] 참고로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바로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약간의 점프로 건너갈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건너가면 고룡이 하나 더 등장한다. 번개 기술은 쓰지 않고 체술로만 덤비나, 고룡암의 단석은 주지 않으므로 굳이 갈 필요는 없다.[9]철권의 알렉산더의 퀘스트를 잘 진행했다면 지붕에 고룡 대신 알렉산더가 있다. 이러면 공격당할 위험이 없으니 안심해도 된다.[10] 단 베르나르를 죽였거나, 레아 루카리아의 소녀인형을 이용해 화산관으로 직행한 후 바로 라이커드를 잡았다면 소환할 수 없으니 주의.[11] 이유는 불명이나 이 고룡은 빈사 상태이다.또한 원거리에서 공격하면 고룡암의 단석을 드롭하지 않고 그냥 사라져버리니 가까이 접근해서 잡던가 체력도 적으니 사라지기 전 최대한 빨리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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