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9 19:03:12

라우프의 옛 유적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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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지역 · 보스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 지역 목록
묘지 평원 탑의 도시 벨라트 엔시스 성채 그림자 알터
그림자의 성 톱니산 푸른 해안 석관의 큰 구멍
나락의 숲 라우프의 기슭 라우프의 옛 유적 카로의 숨겨진 묘지
에니르 일림
파일:1000013729.jpg
라우프의 옛 유적
ラウフの古遺跡
Ancient Ruins of Rauh
BGM - Ancient Ruins of Rauh


1. 개요2. 진입 방법3. 구성
3.1. 고가교의 작은 탑3.2. 라우프의 옛 유적 동쪽3.3. 라우프의 옛 유적 서쪽3.4. 번외 지역
4.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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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림자 성 서쪽으로 나와 진입 가능한 중후반 지역. 라우프 기슭의 절벽 위쪽 부분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지도에서 보기와는 달리 라우프의 기슭과 이어지지 않는다. 이 지역에 해당하는 지도 파편은 라우프 기슭 쪽에서 얻어야 한다.

2. 진입 방법

그림자의 성의 씨앗 보관소에서 서쪽으로 내려오면 긴 통로를 따라 진입할 수 있다.

3. 구성

오픈 필드 판정이지만 사실상 하나의 거대한 레거시 던전처럼 구성된 것이 특징. 지역 상당부분이 실내 유적으로 되어있으며, 상술했듯이 라우프의 기슭과는 전혀 이어지지 않으며 지도 역시 이쪽에서 얻을 수 없다. 권장 가호는 10강 정도이나 지형 밀도에 비해 벽이 되는 엘리트 몬스터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고 영마덕분에 런이 쉬워서 곧바로 진입해도 큰 부담은 안되는 편. 단, 마지막 파트만 좀 빡센 편으로 내용은 후술.

이 지역은 크게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3.1. 고가교의 작은 탑

그림자의 성에서 서쪽 성벽 방향으로 진행하면 도달하게 되는 첫 축복 지점. 그림자의 성 출구에서 숲 지역을 조금 지나면 바로 유적 지역으로 진입한다.

첫번째 파트의 경우 그림자의 성 출구에서 조금 숲지역을 지나 바로 유적 파트로 진입하며 중간에 거대전갈이 두세마리씩 같이 나오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잘 찾아보면 야외에 그림자 나무 파편을 주는 하마도 한마리 있다. 중간에 항아리 그림자 주민을 지키는 주검사가 일부 있으니 탐색엔 주의할 것. 유적 출구쪽으로 나오면 엘리트 몬스터로 도가니의 기사 - 데보니아가 등장한다. 이를 잡든, 지나치든 다음 공간으로 넘어가면 미켈라의 십자와 축복이 배치되어 있고 다음 파트로 넘어간다.

3.2. 라우프의 옛 유적 동쪽

축복 정면의 붕괴된 가교 유적을 달려서 협곡을 가로지른다. 정면에 소각로 골렘이 한 마리 있는데, 플레이어가 열심히 달리면 가교 아래로 뛰어내릴 때쯤 거대한 화염 폭풍을 날려 가교 위의 잡몹들을 쓸어버린다. 직전 구간의 도가니의 기사 - 데보니아를 상대하기 너무 어렵다면 화염 폭풍의 사정거리 안으로 데려온 후 동귀어진할 수도 있다. 가교를 지나자 마자 우측에 샛길이 있다. 소각로 골렘이 있는 정면 계단으로 진행하면 우측에는 봉인 영기류가 있고, 좌측으로는 연못을 지나 다음 축복을 찍을 수 있다. 봉인 영기류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해제할 경우 다음 파트에서 해제할 수 있으므로 잊어 두었다가 돌아오는 것이 좋다.

이 곳의 소각로 골렘은 다리에 그로기를 세 번 먹여 쓰러뜨리고 치명타를 먹여 잡는 정석적인 공략법을 사용해 잡을 수 있다. 전장이 넓고 쾌적한 호수지만 '라우프의 옛 유적 동쪽' 축복에서부터 출발하면 골렘이 구석에 끼어서 전투가 난잡해지기 쉽다. 유도가 귀찮다면 '라우프의 옛 유적 서쪽' 축복을 먼저 찍고 그쪽에서부터 호수 방향으로 진입하자. 골렘이 호수 한가운데 누워서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환경이 조금 쾌적해진다.

3.3. 라우프의 옛 유적 서쪽

'라우프의 옛 유적 서쪽'에서 출발한다. 첫 구역은 이전과 비슷한 분위기의 신전이다. 그림자 망자들이 불똥 탱탱볼을 던져대며 계단을 오르려는 플레이어를 괴롭힌다. 2층에 오르면 실외로 나가거나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다. 실외로 나가려 할 경우 좌측 구석에 주검사가 있으니 주의.

실외로 나가면 석조 정자가 있고, 이 안에 뿔 전사 한 명, 이 밖을 지키는 뿔 전사 한 명이 있다. 바라보고 우측으로는 거인이 대궁을 들고 플레이어가 가까이 오기를 기다린다. 대궁 어그로를 끌지 않고 뿔 전사들을 처치하고 진행할 수도 있고, 무시한 채 좌측으로 달릴 수도 있다. 좌측은 붉은 부패로 오염된 부패 권속들의 실내 구역이다.

부패의 권속들은 유도 판정이 있는 곤충실을 발사하기 때문에 영마를 타고 런을 치기 위험하다. 위로만 올라가려 하면 NPC 이벤트 진행 여부에 따라 뿔인간이 침입해 오고 그 뒤로는 바로 보스룸인 꽃봉오리 교회에 도착한다. 아래로 내려가려 하면 탐험 요소가 약간 있다.

'라우프의 옛 유적 서쪽' 축복에서부터 출발해 번외 보스로 신수 사자무를 다시 만날 수 있다. 진행 방법은 축복에서 출발해 망자들이 불똥 탱탱볼을 던지는 유적으로 진입하여 2층에서 실외로 나가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찾으면 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꽃봉오리 교회 방향으로 가는 부패의 늪지도 있지만, 실외로 계속 진행하면 지도에서 보이는 격자 모양 석재 구조물을 타고 걸을 수 있다. 이 구조물을 타고 가다 보면 중간에 엘리베이터가 나오는데, 잠깐 무시하고 격자 구조물을 계속 걷다 보면 보물 상자에서 '모든 도가니의 탈리스만'을 얻은 뒤 엘리베이터로 되돌아오게 된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옛 유적 대계단 축복을 찍을 수 있고,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탱탱볼 유적 외부의 사자머리 기사들과의 전투를 방해하던 대궁 거인을 만나 처치할 수 있다. 계속 진행하면 마리카의 쐐기가 있고, 오른쪽으로 떨어지면 신수 사자무 보스 룸이다. 보스전을 마치고 나면 '라우프의 옛 유적 동쪽' 축복 방향으로 낙하해 레거시 필드 진행을 이어갈 수 있다.

3.4. 번외 지역

그림자 알터의 종루[1]에서 휘석검 열쇠[2]를 소비해 워프를 하면 신조 전사가 위치한 연못 쪽에 도착한다. 초반부에 워프를 통해 후반부에 이러이러한 지역이 있다고 맛보기를 시켜 주던 본편과 같은 구성. 본편때 이런 방식으로 파름 아즈라 등을 미리 멀리서 구경해 볼 수 있지만 그 때와 마찬가지로 워프를 통해 도달한 라우프의 옛 유적 지역은 다른 곳과 이어지지 않으니 말 그대로 방문만 한다에 의의를 둘 수 있다.

4. 보스


[1] 가도의 십자 축복에서 남서쪽[2] 엔시스 성채 보물상자에서 획득[3] 벨라트 보스의 강화판이며 원래 있던 번개/얼음/바람 태세 말고도 죽음 태세가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