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01:11:52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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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15호의 선장인 데이비드 스콧을 통해 월면탐사에 사용되어 문워치로 불리기도 하는 시계에 대한 내용은 Bulova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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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 word-break: keep-all"<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fff> 파일:Omega 로고.svg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파일:Omega Speedmaster black Icon.png
}}}
파일:Omega Speedmaster.png
문워치 프로페셔널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크로노그래프 42MM
모델명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별칭 문 워치(Moonwatch)
제조사 파일:Omega 로고.svg
제조공장 파일:스위스 국기.svg 스위스 비엘 주 빌레레
오메가 매뉴팩쳐
첫 발매년도 1957년
무브먼트 칼리버 오메가 321
칼리버 오메가 861
칼리버 오메가 1861
칼리버 오메가 1863
칼리버 오메가 3861[1]
가격대 780만원~6억원[2][3]
수상 파일:SILVER SNOOPY AWARD bUTTON_2015 OMEGA.png
NASA 실버 스누피 어워즈
1970년 10월 3일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제품 특징
2.1. 무브먼트
2.1.1. 칼리버 3212.1.2. 칼리버 18612.1.3. 칼리버 18632.1.4. 칼리버 38612.1.5. 칼리버 9900
2.2. 스트랩
3. 역사
3.1. 레이싱을 위한 시계3.2. 우주경쟁에 합류하다3.3. 첫 우주유영, 첫 달탐험
4. 제품군
4.1. 달 탐사 당시 사용했던 모델4.2. 문워치 프로페셔널 (Moonwatch Professional)
4.2.1. 운모 글라스 모델4.2.2. 사파이어 글라스 모델
4.3. 헤리티지 라인4.4. 두 개의 카운터4.5. 다크사이드 오브 더 문4.6. X-334.7. 유명 한정판
4.7.1. First Omega in Space4.7.2. 달착륙 45주년 에디션4.7.3. 달착륙 50주년 에디션, 골드 에디션4.7.4. 실버 스누피 어워즈 에디션
4.7.4.1. 실버 스누피 어워즈 리미티드 에디션4.7.4.2. 실버 스누피 어워즈 리미티드 에디션 2세대4.7.4.3. 실버 스누피 어워즈 에디션 2020
4.8. 기타 모델
4.8.1. 바이오세라믹 문스와치 컬렉션4.8.2. 크로노 차임
5. 기타
5.1. 우주로 간 다른 시계5.2.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math(\mathcal{Omega})] [math(\mathcal{Speedmaster})]

[math(\mathcal{Omega})] [math(\mathcal{Speedmaster})] [math(\mathcal{Professional})][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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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위스의 시계제조 브랜드인 Omega에서 제조하는 크로노그래프 라인업으로 씨마스터와 함께 오메가를 대표하는 라인이다.

스피드마스터 라인업 중 가장 유명한 '문워치 프로페셔널'은 2023년 현재까지 1965년 이후 모든 유인 우주 임무에 대한 NASA의 비행 자격 허가[5]를 받은 유일한 기계식 시계로, 선외 활동을 한 첫번째 시계, 달에 간 첫번째 시계 등 인류의 우주 개발 역사와 함께 한 시계이다. 오메가 측에서 NASA에 별도로 스폰을 한 것이 아니라, 반대로 우주라는 극한의 환경에서의 변수들에 대비하기 위해 NASA가 시행한 매우 강도 높은 테스트들[6] 끝에 살아남아 채택된 것이며, 이는 오메가가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역사 중 하나이다.

2. 제품 특징

  • 오메가 수정이긴 하지만, 해당 가격대에 르마니아 수동 크로노 무브먼트나 피게 무브먼트를 체험해볼 수 있는 회사는 몇 없다.
  • 2021년부터는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고가의 시계치고는 QC가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 특히 브라이슬릿은 돈값 못한다는 평이 많아 따로 구매를 해서 착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2021년형부터는 브레이슬릿이 많이 개선되어 구형 스피드마스터 오너들이 오메가 부티크에서 신형 브레이슬릿을 따로 주문해 착용하는 경우도 있다.
  • 칼리버 9900대 제품과 3861과 3869를 사용하는 스피드마스터는 최대 15,000가우스를 견딜수 있다. 이는 MRI 수준의 자기장에서도 정상 작동한다는 뜻이다.
  • 모두 메뉴얼 와인딩(수동)이며 오토매틱이 없다.[7] 따라서 반드시 크라운(용두)을 돌려 태엽을 감아주어야 한다. 최신형인 칼리버 3861도 파워리저브가 50시간을 약간 넘으므로 적어도 이틀에 한 번은 감아줘야 한다.
  • 크라운 가드(용두 보호대)가 달려있어서 태엽을 감을때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반드시 구매 전 이 점을 참고하자. 와인딩 툴을 사용하면 편하다.
  • 문워치의 운모 글래스와 사파이어 글래스 모델은 케이스부터 세세한 부품까지 다른 점이 있다. 달에 갔을때 착용했다는 헤리티지를 중요시 하면 운모 글래스를, 그게 아니라면 사파이어 글래스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2.1. 무브먼트

2.1.1. 칼리버 321

Calibre 321
파일:Omega watch calibre 321.png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321
리저브 시간 55시간
와인딩 방식 수동 와인딩
진동수 2.5 HZ
유서 깊은 수동 와인딩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컬럼-휠 메커니즘, 브레게 밸런스 스프링 및 18캐럿 세드나™ 골드 PVD 코팅 마감. 달에서 착용한 칼리버.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스피드마스터의 무브먼트. 무브먼트 중 적용된 모델이 가장 높은 인기와 리셀가를 자랑한다. 이유는 단 하나. 달에 다녀왔을때의 무브먼트이기 때문. 르마니아(Lemania)[8]의 전설적인 무브먼트인 캘리버 2310를 개조한 제품으로 1957년부터 1969년까지 생산된 오메가 스피드마스터에는 해당 무브먼트가 적용되었다.

1969년 이후 오메가에서도 한동안 칼리버 321을 생산하지 않고 다운그레이드 된 무브먼트만을 생산했다. 321 무브먼트의 컬럼 휠 방식 보다 유지 와 제작이 쉬운 캠 레버 방식 무브먼트인 861을 시작으로, 스피드마스터의 무브먼트는 321 에서 다운그레이드 된 캠 레버 방식 무브먼트가 오늘날 까지도 계속 장착 된것이였다. 그러다 2019년 을 시작으로 321 무브먼트를 복각해 판매하고 있다.[9] 100% 수제작이기 때문에 1년에 단 2,000개만 생산이 가능하다고 하며, 321을 단 스피드마스터 중 가장 저렴한 스틸 모델이 2,20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링크를 참고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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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칼리버 1861

Calibre 1861
파일:Omega watch calibre 1861.png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1861
리저브 시간 48시간
와인딩 방식 수동 와인딩
진동수 3 HZ
유서 깊은 수동 와인딩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달에서 착용한 칼리버의 새로운 버전. 로듐 도금 마감.
프로페셔널 라인에만 사용되는 무브먼트. 운모 글래스 모델에만 적용된다. 칼리버 321의 후속 무브먼트로 제작된 칼리버 861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출처

1863과 1861은 거의 동일하나 약간의 차이점이 존재한다. 둘의 차이점은 1861의 경우 브레이크 레버라는 부품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무브먼트에 별도의 피니싱(마감)이 없지만, 1863은 브레이크 레버가 금속 재질이고 무브먼트에 '제네바 스트라이프' 라 불리는 평행한 패턴을 새기는 피니싱을 추가해 심미성을 높였다. [10] 결론적으로 마감과 소재 정도의 차이가 있고 구조와 기능은 모두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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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칼리버 1863

Calibre 1863
파일:Omega watch calibre 1863.png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1863
리저브 시간 48시간
와인딩 방식 수동 와인딩
진동수 3 HZ

프로페셔널 라인에만 사용되는 무브먼트. 사파이어 글라스 모델에만 적용된다. 1863과 1861은 거의 동일하나 약간의 차이점이 존재한다. 둘의 차이점은 1861의 경우 브레이크 레버라는 부품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무브먼트에 별도의 피니싱(마감)이 없지만, 1863은 브레이크 레버가 금속 재질이고 무브먼트에 '제네바 스트라이프' 라 불리는 평행한 패턴을 새기는 피니싱을 추가해 심미성을 높였다. 무브먼트 사진에서 보이는 전체적인 사선 패턴이 바로 그것.[11] 결론적으로 마감과 소재 정도의 차이가 있고 구조와 기능은 모두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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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칼리버 3861

Calibre 3861
파일:Omega watch calibre 3861.png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3861
리저브 시간 50시간
와인딩 방식 수동 와인딩
진동수 3 HZ
코-액시얼 이스케이프먼트가 장착된 수동 와인딩 무브먼트. METAS에서 15,000가우스 이상의 자기장 환경에서도 영향을 받지 않는 탁월한 항자성을 입증 받은 마스터 크로노미터.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이 장착된 프리 스프렁 밸런스. 로듐 도금 마감, 스트레이트 제네바 웨이브의 브릿지.

칼리버 1861을 기반으로 오메가의 다른 자체 칼리버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는 코액시얼 이스케이프먼트와 실리콘 헤어스프링 등을 장착해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취득한 최신 무브먼트이다. 코액시얼 이스케이프먼트를 통해 동력의 전달 과정을 효율화시켰기 때문에 리저브 시간도 소폭 늘었다. 칼리버 1861의 경우 시스루 케이스백을 위해 일부 수정된 칼리버 1863이 있었던 것과 달리, 일반 운모 크리스털 모델과 사파이어 글래스 모델 모두 3861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칼리버의 변경이 일부 있었지만, 이를 적용한 2021년형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도 NASA에게서 EVA 인증을 받아놓은 상태.

그 외에 사소한 기능 개선으로, 시간을 조절하기 위해 용두를 뽑으면 초침이 멈추는 '핵 기능'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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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칼리버 9900

Calibre 9900
파일:Omega watch calibre 9900.png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9900
리저브 시간 60시간
와인딩 방식 자동 와인딩
진동수 4 HZ
자동 와인딩 크로노그래프, 컬럼-휠 및 코-액시얼 이스케이프먼트. METAS에서 15,000가우스 이상의 자기장 환경에서도 영향을 받지 않는 탁월한 항자성을 입증 받은 마스터 크로노미터.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 2개의 배럴, 타임 존 기능. 센트럴 아워 핸즈, 미닛 핸즈 및 크로노그래프 세컨즈 핸즈. 스몰 세컨즈, 12시간 및 60분 카운터. 아라베스크풍 제네바 웨이브의 로듐 도금 마감 공정.

투카운터 스피드마스터들은 9900번대를 기반으로 한 990x무브를 채용하고 있다. 기술적 스펙으로 보면 861의 명맥을 유지하겠다고 억지로 현대적으로 개조한 3861보다 뛰어난, 진짜 오메가 기술력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무브. 문워치의 무브들과 다르게 수평이 아닌 현대적인 수직 클러치를 사용하고 있다. 다만 그만큼 무브먼트를 보는 재미는 떨어진다.

2.2. 스트랩

오메가 스피드 마스터의 브레이슬릿은 퀄리티가 별로 좋지 못한 것으로 유명했었다. 그러나 2021년 신형 모델의 브레이슬릿은 형태가 바뀌며 착용감이 매우 개선되었다. 거기에 특유의 디자인에는 다양한 스트랩을 적용해도 이질감이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스트랩 몬스터"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문워치 한정으로 시계 러그 넓이가 20미리 인것은 덤이고. 특히 이 중 나토 밴드[12]가 잘 어울려서 나토 스트랩을 써서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오메가에서도 이런 점을 인식해서 인지 나토 밴드에도 상당히 신경을 쓰는 편으로, 몇십 종류에 달하는 나토 밴드를 직접 판매하고 있다. 또한 손목이 상당히 두꺼운 우주복에 두르기 위해서는 벨크로 스트랩을 따로 착용했었는데, 이를 구현한 벨크로 스트랩도 판매하고 있다[13].

3. 역사

3.1. 레이싱을 위한 시계

Speed master (1957)
파일:Omega Speedmaster Professional Moonwatch.jpg
1957년에 나온 첫번째 스피드 마스터
57년 처음 세상에 나온 스피드마스터는 사실 카레이싱용 크로노그래프(초시계)였다. 아주 미세한 시간 차이로 승부가 결정되는, 카레이싱 승부를 판가름하기 위해 만든 정교한 시계였다.

{{{#!wiki style="text-align:right"
달에 간 최초의 시계 ‘문워치’ 60년 역사 한눈에}}}
1957년은 오메가에게 있어서는 상징과 같은 해라고 볼수 있다. 씨마스터300, 레일마스터, 그리고 스피드마스터가 출시한 것이 바로 이 해이기 때문이다. 스피드마스터라는 이름 답게, 원래는 레이싱 모델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모델이다. 이 모델은 타키미터 스케일[14]을 베젤에 새긴 것으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는데, 지금이야 오메가의 스피드마스터, 롤렉스데이토나 디자인으로 익숙한 디자인이지만 당시에는 타키미터를 다이얼에 새기는 것이 정석이라고 여기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형제 제품인 씨마스터는 잠수부를 위한 시계로, 레일마스터는 자성이 강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철도 승무원을 위한 시계를 표방했고 스피드마스터는 50년대부터 활성화 되기 시작한 모터레이스를 타겟으로, 레이서들을 위한 시계라는 이름으로 홍보되었다. 그래서 자동차 대시보드를 형상화한 다이얼, 레이서들이 보기 쉽도록 한 타키미터 베젤이 장착 되었다.

사실 여기까지만 보면 흔한 명품 기계식 시계로 평가받았겠으나, 스피드마스터라는 이름이 특별해진 것은 1962년이 되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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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우주경쟁에 합류하다

1962년 10월 3일, 머큐리 계획[15]의 4번째 유인 발사 계획이던 시그마 7에 참가한 우주 비행사 월리 시라가 시계가 필요할것 같았으나 NASA에서 별도의 지급이나 장비에 대한 규정이 없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신이 차고 있던 스피드마스터 CK 2998 모델을 차고 우주에 올라갔고 이 시계와 함께 9시간 13분 11초, 지구 6바퀴를 돌았다.[16] 뒤늦게 NASA에서는 이 사실을 알고 가혹한 우주 환경에서 견딜수 있는 시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게 된다.[17] 당시 우주선에 전자 시계가 달려있긴 했지만 그 시계뿐 아니라 개인이 보조용으로 착용해야할 필요를 느꼈기 때문이다.

그래서 2년후 1964년 NASA는 엔지니어 제임스 레이건(James H. Ragan)의 주도하에 우주 탐사에 사용할 손목시계 선정에 들어간다. 우주비행사 관리자 및 사무실 선임관리자였던 디크 슬레이튼(D. Slayton)[18]은 당시 우주비행사들에게 "어떤 시계를 자주 차는가?"를 물었고 이에 오메가를 비롯한 롤렉스. 브라이틀링, 론진등 다양한 시계들이 언급 되었는데 여기서 언급된 브랜드들을 비롯해서 우주에서 사용할만한 기술력이 있을 법한 매뉴팩쳐[19] 10곳을 선정하게 된다. 1964년 9월 21일에 작성된 회의 노트에 따르면 아래 브랜드가 대상이었다. 보면 알겠지만 의외로 미국 브랜드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당시 Buy American Act(미국산우선구매법)에 의해 미국산 제품들도 포함 시켰기 때문이다.

Omega

Mido

Bulova

Rolex

Longines

Hamilton

Elgin[20]

Benrus [21]

Gruen [22]

Lucien Piccard[23]
이후 NASA에서 유인 우주 탐사를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시계 제작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1964년 ‘고품질 크로노그래프’에 대한 요청을 승인하고 이를 세계 각지의 시계 매뉴팩처에 전달했다. 서신을 받은 브랜드 중 오메가를 포함해 4개 브랜드만 이러한 요청에 응했고, 오메가는 3세대 스피드마스터 크로노그래프(105.003)를 보냈다.
조선일보 우주가 인정한 ‘불멸의 아이콘’
레이건과 슬레이튼은 위의 업체들에 이 시계가 왜 필요한지 같은 내용에 대한 내용은 제외하고 아래와 같은 내용의 구매 요청서를 NASA 구매팀을 통해 발송했다.[24][25]

제조업체 제안 목록

NASA의 제안에 롤렉스, 해밀턴, 론진, Omega 이상 4개 업체가 NASA에 자사 제품을 전달했다. 다만 유일하게 미국 회사였던 해밀턴은 회중시계를 제출하는 바람에 제외되었다. 해밀턴이 회중시계를 제출한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추론을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회중시계용 무브먼트는 크기가 크기 때문에 손목시계용 소형 무브먼트에 비해 밸런스휠이 크고 태엽 토크가 강해서 더 정확하고 튼튼하다. 때문에 손목시계용 손목시계가 보편화된 1960년대에도 회중시계는 선박과 철도 등 이동 수단에 거치되어 사용되었는데, 나사의 정확한 속사정을 몰랐고 딱히 관심도 없었을 해밀턴은 우주선도 선(船)이니까 회중시계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였을 것이다. 아무튼 최종적으로는 롤렉스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론진 비트바우어 235T가 Test를 받게 되었다. 이 시계들이 진행할 우주 선외 유영(EVA) Test 항목은 아래와 같은데 웬만한 기기들은 엄두도 나지 않을 항목들이다.

* High Temperature (고온)
최종 결과
모델 결과 최종결과
'''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습도 실험 중에 두 번의 정지, 고온 실험에서 초침이 휘어지고 시침에 달라 붙는 바람에 탈락. 고온 실험 이후의 Test는 진행하지 않았다. 탈락
'''
235T'''
고온 실험 중에 글라스가 분리되었으며, 동일한 문제가 저기압 실험에서도 발생하여 탈락. 저기압 실험 이후의 Test는 진행하지 않았다. 탈락
'''
스피드마스터'''
저기압 실험 중 21분이 빨라지는 오류가 발생했고, 지속적인 가속 실험중에는 15분이 늦어졌다. 다이얼에 발라져있던 야광 물질은 떨어져 나갔다. 그러나 크로노그래프는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 하였다. 합격
파일:Omega 스피드마스터 NASA의 극한 상황 적응 Test 통과.png
Omega 스피드마스터가 모든 Test를 통과한 후 작성된 보고서.
모든 Test가 종료된 후 최종적으로 오메가 스피드마스터가 약 하루당 약 5초의 오차가 발생한 것을 제외하고는 정상 작동하여, 우주로 갈 시계로 낙점 되었다. 단순 작동 여부뿐 아니라 우주로 갈 비행사들에게도 설문조사를 하였고 만장일치로 오메가 스피드마스터가 신뢰할만한 시계라는 평가를 받아 최종 낙점 되었다.
일부러 떨어뜨리려 하나 싶을 정도로 혹독한 테스트였으니 많은 시계가 탈락했다. 롤렉스 크로노그래프는 습기 테스트에서 불합격되고 고열 테스트에서는 바늘이 녹아내렸다. 론진도 여러 차례 글라스가 녹았다. 해밀턴은 처음부터 회중시계를 보내와서 바로 제외되었다고.

{{{#!wiki style="text-align:right"
'달의 추억'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 . . the astronauts show a unanimous preference for the Omega chronograph over the other two brands because of better accuracy, reliability, readability and ease of operation.
.. . . 우주비행사들은 만장일치로 정확성, 신뢰성, 가독성 및 조작 용이성이 다른 두 브랜드보다 오메가 시계를 더 좋다고 판단했다.

{{{#!wiki style="text-align:right"
NASA의 공식 보고서 中. 출처 ##}}}
그때까지만 해도 오메가는 자신들이 개발한 스피드마스터가 우주로 향한 여정에 최종 선택됐다는 사실을 몰랐다. 그들이 나사로 부터 해당 내용을 통보받은 것은 1965년 3월 1일로 이날 부터 제미니 계획부터 오메가는 NASA와 함께하게 되었고 이를 기념하여 오메가 스피드마스터라는 제품명에 "프로페셔널"을 추가하게 된다. 출처
[clearfix]

3.3. 첫 우주유영, 첫 달탐험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 문워치는 1965년 모든 유인 우주 탐사 미션에 참여할 시계로 NASA의 선택을 받으면서 지구상에서 가장 유명한 크로노그래프라는 명성을 얻게 됩니다. 출시 이후 위대한 우주 탐사 역사의 일부가 되어 눈부신 활약을 펼쳤으며, 특히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 착륙에 성공한 이후 달에서 착용한 최초의 시계라는 영광을 거머쥘 수 있었습니다.

{{{#!wiki style="text-align:right"
Omega 공식 홈페이지}}}
스피드 마스터가 NASA의 공식임무에 처음으로 참가한 날은 1965년 3월 25일, 제미니 3의 발사 날이었다.거스 그리섬존 영의 손목에 얹여진 채 우주로 올라간 스피드 마스터는 3개월 후인 1965년 6월 3일, 제미니 4호의 에드워드 화이트(Edward White)가 우주유영을 하면서 오메가 스피드마스터(ST 105.012) 모델을 착용하였고 이는 시계 역사상 최초로 우주 공간에 노출되는 순간이었다.[26]
파일:external/americaspace.com/Whites-EVA-500x473.jpg
파일:Omega Speedmaster Professional Moonwatch ad.jpg
에드워드 화이트. 왼쪽 손목에 오메가 스피드마스터를 착용한 것을 알수 있다. 에드워드 화이트 사진을 이용한 오메가의 지면광고
제미니 계획 종료 이후 진행된 아폴로 계획에도 오메가 스피드마스터가 함께했다. 아폴로 7호부터 시작하여, 아폴로 11호 당시 닐 암스트롱, 버즈 올드린, 마이클 콜린스에 오메가 스피드마스터가 지급되었고 버즈 올드린1969년 7월 21일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 56분에 달을 밟으면서 달에서 작동한 최초의 손목시계라는 타이틀도 달게 되었다. 달에 첫발을 내딛은 건 닐 암스트롱인데 왜 버즈 올드린의 시계가 최초의 시계냐는 의문이 들수가 있는데, 닐 암스트롱은 달 사령선에 장착된 전자 시계가 고장났던 관계로 자신의 문워치를 착륙선에 대신 놔두고 내렸기 때문에 버즈 올드린의 시계가 달 위에서 미션을 수행한 최초의 시계가 되게 되었다.
  • 버즈 올드린의 회고에 따르면 시계를 차고 달착륙 하는 것은 비행사의 선택 사항이었다고 한다.
    “It was optional to wear while we were walking on the surface of the Moon … few things are less necessary when walking around on the Moon than knowing what time it is in Houston, Texas. Nonetheless, being a watch guy, I decided to strap the Speedmaster onto my right wrist around the outside of my bulky spacesuit”

    "달 표면을 걷는 동안 시계를 착용 할지 말지는 선택 사항이었다. 달 표면을 거닐때, 휴스턴에서 궁금해 하는 건 여기가 몇시인지 같은 것이 아니기 대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필요한 순간이 있을지 몰라 부피가 큰 우주복 밖 오른 손목에 스피드마스터를 착용하기로 결정했다."
  • 버즈 올드린이 착용했던 시계는 한동안 세상에 모습이 공개되지 않아 많은 카더라가 돌았는데 1972년스미스소니언 박물관으로 옮겨가던 중 소실되어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파일:아폴로 11호 미션을 수행중인 버즈 올드린.png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96px-Aldrin_Apollo_11_original.jpg
아폴로 11호 미션 중인 버즈 올드린. 손목에 스피드 마스터가 선명하게 보인다. 고요의 바다에서 미션을 수행중인 버즈 올드린. 오른손목에 검은 스트랩이 오메가 스피드마스터다.
그리고 아폴로 13에선 상당히 큰 역할을 하게 된다. 1970년 4월 13일, 아폴로 13호가 지구에서 321,860km 떨어진 지점에 도착했을 무렵 기계선의 산소 탱크가 갑자기 폭발하게 되었고, 예정되었던 달 착륙 미션은 난데없이 우주 비행사들을 무사히 생환시키기 위한 긴급 미션으로 급변하기 시작했다.

Omega 공식 유튜브-한글 자막 有.
이때 귀환을 위한 궤도 수정을 위해 14초를 정확하게 계측해야 했는데, 당시 다른 전자장비들이 모두 작동 불가 상태였기에 우주비행사들은 손목에 있던 오메가 스피드마스터에 의지하여 14초를 계측하여 로켓 엔진을 재점화했고,[27] 결과적으로 모든 비행사들이 지구로의 무사 귀환에 성공한다. 우주 비행사들의 무사귀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오메가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나사는 1970년 10월 5일 민간 기업에게는 최초로 실버 스누피 어워즈를 전달하게 된다.

아폴로 17호 이후, 더 이상 달을 밟을 일은 없게 되었지만 이후에도 오메가는 NASA의 중요한 파트너로써, 그리고 유일한 선외 활동 가능한 기계식 시계로 활동하고 있다.

1978년에는 우주왕복선 탑승 우주인들이 착용할 시계를 재선정 하는 과정에서 Bulova와 경쟁을 했고 결국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3세대 모델이 채택되며 우주왕복선 미션에도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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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품군

4.1. 달 탐사 당시 사용했던 모델

오메가에서는 세대로 구분하고 있는데 세대라는게 딱 정해져있는 것도 아니고 오메가에서 세대 구분을 왔다 갔다 하는 경향이 있어서 때에 따라 다르다. 한 예로 달에 다녀온 ST 105.012의 경우 과거 오메가에서는 2세대로 규정했으나, 2021년 기준으로 오메가에서는 4세대로 규정하고 있다. 이후에도 바뀔수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하자.
  • 스피드마스터 1세대 모델 (생산 년도 1957년~1959년)
    • 모델명 CK 2915

      • 2021년 필립스 제네바 옥션에서 1957년에 제작된 CK2915-1 모델이 311만 5천 스위스 프랑에 낙찰되면서 오메가 역사상 최고가를 갱신하였다. ##
    • 모델명 CK 2998[참고]
  • 스피드마스터 2세대 모델 (생산 년도 1959년~1963년)
  • 스피드마스터 3세대 (생산 년도 1964년)
    • 모델명 ST 105.003 : 우주에 올라간 최초의 기계식 시계이자, NASA의 TEST 당시 검사를 받은 시계.
  • 스피드마스터 4세대 (생산 년도 1964년 ~ 1969년)
    • 모델명 ST 105.012 : 1964년에 공개된 모델로 1965년에 NASA의 테스트를 통과한 이후에 디자인이 일부 수정되었다. 우주인들이 크라운이 거슬린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이에 오메가에서는 크라운 주변에 가드를 설치하는 비대칭 디자인을 채택했다. NASA의 우주인들과 함께하며 달에 착륙한 모델도 이 모델이다. 그리고 이 모델부터 다이얼에 professional이라는 단어가 추가되었다.
    • 모델명 ST 145.003 : 1968년에 공개된 모델.
    • 모델명 ST 145.012 : 1967년에 공개된 모델. 푸시 버튼과 무브먼트가 변경되었다.
    • 모델명 ST 145.022 : 1968년에 공개된 모델. 다이얼에 프린팅이 적용되기 시작했으며 무브먼트가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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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문워치 프로페셔널 (Moonwatch Professional)

머큐리, 제미니, 그리고 아폴로 11호에 이르기까지 사실 NASA 모든 유인탐사의 중심에는 오메가 스피드마스터가 있었다.

{{{#!wiki style="text-align:right"
우주 극한의 환경, NASA의 선택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흔히 문워치라는 모델명으로 불리는 제품군. 아폴로호와 함께 우주로 나아갔던 스피드마스터 105.002부터 145.022는 오메가에서 당시 NASA에서 우주 비행 적합 판정을 받은 스펙 그대로 문워치(Moonwatch) 프로페셔널이라는 이름을 붙여 판매한다. 다만 매년 출시되는 모델은 스피드마스터 2세대, 3세대, 4세대 모델중 하나를 선택해서 복각하는 형식이다.
운모 글라스 모델 사파이어 글라스 모델
글라스 재질 운모 글라스 사파이어 글라스
파일:오메가 스피드마스터 글래스 비교1.png
파일:오메가 스피드마스터 글래스 비교2.png
[30]
백 커버 스틸 사파이어 글라스
파일:오메가 스피드마스터 케이스 백 비교1.png
[31]
글라스의 오메가 로고 한가운데 희미한 프린팅 없음
파일:omega speedmaster_close_up_glass_logos.jpg 파일:omega speedmaster_close_up_glass.jpg
다이얼의 오메가 로고 프린팅 인덱스 양각 인덱스
가격
2022년 1월 기준
700~800만원 800~900만원

사파이어 모델 기준 990만원이지만, 2023년 가격 인상이 사실상 예정되어 곧 1000만원을 돌파할 예정이다.

2022년 기준 오메가 부티크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델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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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운모 글라스 모델

헤잘라이트 크리스탈 글라스(운모 글라스) + 솔리드 백이 적용된 모델로 실제 NASA에서 사용한 제품과 가장 근접한 스펙을 가지고 있다. 여전히 수동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에 운모 커버 유리[32], 밀봉된 뒤판 등 1960년대의 스펙 그대로다.

헤잘라이트 크리스탈 글라스, 일명 운모 글라스는 스크래치는 잘 나지만 잘 깨지지가 않고, 깨지더라도 큰 덩어리들로만 갈라지는 특성이 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수리에도 용이하다. 높이가 006 모델보다 높으며 밀키링이 생성되지 않는다. 케이스 백은 막혀있으며 해마 양각 각인이 새겨져 있으며 FLIGHT-QUALIFIED BY NASA IN 1965 FOR ALL MANNED SPACE MISSION(1965년 이후 모든 유인 우주 임무에 대한 NASA의 비행 자격 허가), THE FIRST WATCH WORN ON THE MOON(달에서 착용된 첫 번째 시계)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다만 두께가 높고 글래스 높이가 두꺼우며 무브먼트를 볼 수 없는점과 글래스가 스크래치에 취약해 헤리티지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우주에 가려면 운모다. 나사에게 허가 받은 제품은 운모 버젼이지 사파이어 버젼은 아니다.
파일:Omega Speedmaster White Icon2.png
파일: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 31030425001001 앞면.png 파일: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 31030425001001 뒷면.png
모델명 Ref 310.30.42.50.01.001
분류 문워치
판매수량 -
글래스 헤잘라이트 크리스탈 글래스
무브먼트 칼리버 오메가 3861
러그 넓이 20mm
케이스 스테인레스 스틸
케이스 직경 42mm
브레이슬릿 스테인레스 스틸
가격
2022년 8월 기준
830만원
안내 페이지
2021년에 케이스 및 다이얼 디자인 업데이트와 최대 15,000 가우스의 항자기성을 가진 코액시얼 이스케이프먼트를 채용한 무브먼트 3861로 업데이트해서 출시했다. 무브먼트 업데이트를 통해 메인 라인업 중에서 마지막으로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았다.
파일:Omega Speedmaster White Icon2.png
파일: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 31130423001005 앞면.png 파일: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 31130423001005 뒷면.png
모델명 Ref 311.30.42.30.01.005
분류 문워치
판매수량 -
글래스 헤잘라이트 크리스탈 글래스
무브먼트 칼리버 오메가 1861
러그 넓이 20mm
케이스 스테인레스 스틸
케이스 직경 42mm
브레이슬릿 스테인레스 스틸
가격
2022년 8월 기준
000만원(단종)
안내 페이지
구매시 다음과 같은 세트가 제공되었는데, 가격이 전년 대비 100만원이 오르면서 스피드마스터 구매자들 사이에서는 "이럴거면 그냥 100만원 깍아주고 이거 주지 마라!"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파일: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 31130423001005,6 케이스.png
  • 가방
  • 시계
  • 품질보증서
  • 스피드마스터 소개 및 안내서
  • 스피드마스터 교체용 케이스 백
  • 오메가 로고가 새겨진 루페
  • 스트랩 톨
  • 나토 스트랩
  • 밸크로 스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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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사파이어 글라스 모델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 + 시스루 백 모델들.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는 스크레치는 거의 나지 않지만 깨지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깨질 만큼의 충격을 받으려면 망치로 여러번 내려쳐야 하겠지만. 그리고 뒷부분이 투명하게 되어 있어 무브먼트의 움직임이 잘 보인다는 특징이 있다. 글라스가 평평해서 높이가 005모델보다 낮으며 밀키링이 생성된다. 케이스 백은 투명하게 되어 있으며 무브먼트 움직임을 볼수 있으며 테두리에 THE FIRST WATCH WORN ON THE MOON(달에서 착용된 첫 번째 시계) 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드레스 워치 또는 패션용으로는 좀더 선호도가 높아 가격대도 높다. 헤잘라이트 글라스 모델 중 1861, 861 무브먼트를 탑재한 모델들은 일부 부품이 플라스틱으로 제작되나 사파이어 글라스 모델의 무브먼트는 모두 금속으로 제작된다.
파일:Omega Speedmaster White Icon2.png
파일: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 31030425001002 앞면.png 파일: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 31030425001002 뒷면.png
모델명 Ref 310.30.42.50.01.002
분류 문워치
판매수량 -
글래스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
무브먼트 칼리버 오메가 3861
러그 넓이 20mm
케이스 스테인레스 스틸
케이스 직경 42mm
브레이슬릿 스테인레스 스틸
가격
2022년 8월 기준
940만원
안내 페이지
2021년에 케이스 및 다이얼 디자인 업데이트와 최대 15,000 가우스의 항자기성을 가진 코액시얼 이스케이프먼트를 채용한 무브먼트 3861로 업데이트해서 출시했다. 무브먼트 업데이트를 통해 메인 라인업 중에서 마지막으로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았다.
파일:Omega Speedmaster White Icon2.png
파일: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 31032425001002 앞면.png 파일: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 31032425001002 뒷면.png
모델명 Ref 310.32.42.50.01.002
분류 문워치
판매수량 -
글래스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
무브먼트 칼리버 오메가 3861
러그 넓이 20mm
케이스 스테인레스 스틸
케이스 직경 42mm
브레이슬릿 레더 스트랩
가격
2022년 8월 기준
900만원
안내 페이지

파일:Omega Speedmaster black Icon.png
파일: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 31060425001001 앞면.png 파일: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 31060425001001 뒷면.png
모델명 Ref 310.60.42.50.01.001
분류 문워치
판매수량 -
글래스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
무브먼트 칼리버 오메가 3861
러그 넓이 20mm
케이스 세드나ᵀᴹ 골드
케이스 직경 42mm
브레이슬릿 세드나ᵀᴹ 골드
가격
2022년 1월 기준
4,500만원
310.60.42.50.01.001|안내 페이지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러그가 세드나ᵀᴹ 골드라는 재질로 만들어져 은은한 자주색을 띈다.

  • 310.60.42.50.02.001 / 5,860만원 / 무브먼트 : 칼리버 오메가 3861. / 스테인레스
    하얀 다이얼이라는 특징이 있다.

  • 310.63.42.50.02.001 / 3,930만원 / 무브먼트 : 칼리버 오메가 3861. / 스테인레스
    하얀 다이얼이라는 특징이 있다.

파일:Omega Speedmaster White Icon2.png
파일: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 31130423001006 앞면.png 파일: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 31130423001006 뒷면.png
모델명 Ref 311.30.42.30.01.006
분류 문워치
판매수량 -
글래스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
무브먼트 칼리버 오메가 1863
러그 넓이 20mm
케이스 스테인레스 스틸
케이스 직경 42mm
브레이슬릿 스테인레스 스틸
가격
2022년 8월 기준
000만원(단종)
안내 페이지
311.30.42.30.01.005, 311.33.42.30.01.002와 마찬가지로 구매시 다음과 같은 세트가 제공되었는데, 가격이 전년 대비 100만원이 오르면서 스피드마스터 구매자들 사이에서는 "이럴거면 그냥 100만원 깍아주고 이거 주지 마라!"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파일: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 31130423001005,6 케이스.png
  • 가방
  • 시계
  • 품질보증서
  • 스피드마스터 소개 및 안내서
  • 스피드마스터 교체용 케이스 백
  • 오메가 로고가 새겨진 루페
  • 스트랩 톨
  • 나토 스트랩
  • 밸크로 스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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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Omega Speedmaster White Icon2.png
파일: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 31130423001006 앞면.png 파일: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 31130423001006 뒷면.png
모델명 Ref 311.33.42.30.01.002
분류 문워치
판매수량 -
글래스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
무브먼트 칼리버 오메가 1863
러그 넓이 20mm
케이스 스테인레스 스틸
케이스 직경 42mm
브레이슬릿 레더 스트랩
가격
2022년 8월 기준
000만원(단종)
안내 페이지
311.30.42.30.01.005, 311.30.42.30.01.006과 마찬가지로 구매시 다음과 같은 세트가 제공 되었다.
파일: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 31130423001005,6 케이스.png
  • 가방
  • 시계
  • 품질보증서
  • 스피드마스터 소개 및 안내서
  • 스피드마스터 교체용 케이스 백
  • 오메가 로고가 새겨진 루페
  • 스트랩 톨
  • 나토 스트랩
  • 밸크로 스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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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헤리티지 라인

  • 스피드마스터 '57
    1957년 1세대 오리지널 스피드마스터에서 모티브를 얻은 복각모델. 검은 샌드위치 다이얼을 비롯해 블루, 그린, 버건디 다이얼을 제공한다. 브로드애로우를 계승하는 모델로써, 탑재된 9906 무브먼트는 15,000가우스를 견디는 항자성과 컬럼 휠, METAS 인증 등 현존 최고의 수동 무브먼트 중 하나로 꼽힌다.
  • 브로드 애로우: 57에게 넘기고 단종.
  • 스피드마스터 Calibre 321
    • 311.50.39.30.01.001 / 1억 3030만원 / 무브먼트 : 칼리버 오메가 321. / Canopus 골드™

    스피드마스터 1세대 모델의 복각버전. 사파이어 크리스탈이 적용되었다. 시침이 화살표 모양(브로드 애로우, 일명 BA)인 모델로 18K 합금(오메가 브랜드명 Canopus 골드™)으로 구성되어 있는 데다 20년만에 복각한 칼리버 321을 장착했다. 문워치 라인업과 비교하자면 항자성 같은 특수 기능은 죄다 빠졌으나 제조 단가가 워낙 높다보니 가격이 엄청나다. 그래서 가격이 그야말로 억소리가 나오는 가격.
    참고로 초창기 출시한 빈티지 모델(스피드마스터 1세대)의 경우 프레드릭 피게 무브[33]가 들어가 있는 제품이다.
    스피드마스터 2세대 초창기 버전의 복각버전. 2세대인 105.012 모델은 우주비행사인 에드워드 화이트[34]가 제미니 4호 미션 당시 미국인 최초의 우주유영을 할 때 착용한 시계라 "에드 화이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버즈 올드린이 착용했던 진짜 달에 가장 먼저 착륙한 모델이기도 하다. 사파이어 크리스탈이 적용되었다.
    • 311.93.42.30.99.001 / 9320만원 / 무브먼트 : 칼리버 오메가 321. / 플래티늄, 세라믹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가 적용되었으며, 플래티늄과 세라믹으로 제작되었다.
  • 스피드마스터 마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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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두 개의 카운터

레이싱카의 계기판처럼 카운터가 두개 붙어있다.
  • 크로노스코프
  • 레이싱
  • 문페이즈

4.5. 다크사이드 오브 더 문

색상을 모조리 통일한 모델이다.
  •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 시커먼 올 블랙.
  • 화이트 사이드 오브 더 문: 새하얀 올화이트
  • 그레이 사이드 오브 더 문: 모조리 짙은 회색인 올그레이
  • 블루 사이드 오브 더 문: 새파란 색이었다. 단종.
  • 미티어 라이트: 밝게 빛나는 모델이었다. 단종.

4.6. X-33

측정기능을 추가한 버전. 디자인이 특이하다.
전자시계로 무브먼트가 메가 칼리버 5619. 1998sus NASA의 요청으로 제작되었으며 ESA(유럽우주국)의 인증을 받은 시계이나 우주유영용으로는 사용이 불가능하고 우주선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문워치 후속 모델로 제작되었으나 딱히 인기는 없다.

4.7. 유명 한정판

한정판 장사로 유명한 오메가답게 문워치도 한정판을 엄청나게 찍어냈다.

4.7.1. First Omega in Space

파일:Omega Speedmaster White Icon2.png
퍼스트 오메가 인 스페이스
파일:Omega Speedmaster_First Omega in Space_2012.png 파일:Omega Speedmaster_First Omega in Space_2012_B.png
모델명 Ref 311.32.40.30.01.001
분류 헤리티지
판매수량 -
글래스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
무브먼트 칼리버 오메가 1861
러그 넓이 19mm
케이스 스테인레스 스틸
케이스 직경 39.7 mm
브레이슬릿 레더 스트랩
소개 페이지
일명 fois(First Omega in Space). 이름이 말해주듯 "우주로 간 최초의 오메가 시계"의 복각판이다. 1962년 머큐리 계획[35] 당시 월리 시라가 착용한 시계인 CK2998의 복각 모델로, 2012년에 50주년 기념으로 출시 되었다. 한정판은 아니며, 제조 순서를 새겨서 전달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블러그해당 글을 참고하자. 2022년 기준 단종되었다.
토드 하워드가 인터뷰에서 가끔 차고 나오는 시계이기도 하다.

일반 문워치와는 비교했을때 몇가지 차이점이 있다.
  • 크기가 문워치 보다 작다. 그래서 손목이 얇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모델이다.
  • 크라운 가드가 없어서 시계 밥 주기엔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크로노 푸셔도 문워치와 다르다.
  • 러그도 트위스트 러그인 문워치와 달리 직선형으로 이루어 져있다.
  • 핸즈도 조금 다르다. 9시 방향 위치한 크로노그래프 초침은 알파 핸즈로, 나머지는 바통 핸즈로 이루어 져있다.
  • 12시에 위치한 오메가 로고의 경우에도 프린팅이 아니라 양각으로 제작되어 있다.

그리고 구성품으로는 머큐리 8호의 패치가 금속으로 제작되어 담겨져있다. 한정판으로 내놓은 팬더 다이얼 버전도 있다.
파일:Omega Speedmaster White Icon2.png
퍼스트 오메가 인 스페이스
파일:Omega Speedmaster_First Omega in Space_2012_G.png 파일:Omega Speedmaster_First Omega in Space_2012_G_back.png
모델명 Ref 311.63.40.30.02.001
분류 헤리티지
판매수량 -
글래스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
무브먼트 칼리버 오메가 1861
러그 넓이 19mm
케이스 세드나ᵀᴹ 골드
케이스 직경 39.7 mm
브레이슬릿 레더 스트랩
소개 페이지

FOIS의 골드 버전. 2015년에 처음 발매 되었으며 2016년에는 한정판으로 CK2998이 탑재된 모델이 출시 되었다.

4.7.2. 달착륙 45주년 에디션

아폴로 11호의 달착륙 45주년을 기념해서 만들어진 모델로 1,972피스 한정 생산되었다.

4.7.3. 달착륙 50주년 에디션, 골드 에디션

아폴로 11호의 달착륙 50주년을 기념해서 만들어진 모델로 블랙 에디션은 6,969피스[36], 골드 에디션은 1,014피스만 생산되었다.

4.7.4. 실버 스누피 어워즈 에디션

파일:오메가 실버 스누피 어워드 수상.png
1970년, Omega가 수여받은 실버 스누피 어워즈. 아폴로 13호에 탑승했던 우주인들의 서명이 담겨져 있다.
앞서 설명했다 시피 아폴로 13호에서의 일화로 NASA오메가를 실버 스누피 어워즈 수상자[37]로 선정한다. 이후 오메가 스피드마스터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특별 한정판을 내세우게 되는데 이것이 실버 스누피 어워즈 에디션이다. 관련 정보

그리고 특징 스누피 에디션에는 "Eyes on the Stars.(별을 바라봐.)"라는 대사가 꼭 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대사를 시어도어 루즈벨트의 명언에서 따온 말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1964년에 NASA에서 제작한 아폴로 계획을 다룬 다큐멘터리 "With Their Eyes on the Stars(별을 바라보며.)"라는 다큐멘터리에서 따온 것이다.

1970년 아폴로 13호가 발사하고 난 후 1일 22시간 46분 경에 NASA의 조 커윈[38]과 선장이던 짐 러벨의 대화에서 With Their Eyes on the Stars에 삽입된 노래가 흘러 나왔고 이를 들은 조 커윈이 "노래 좋은데! 마치 집에 있는 기분이 들어."라는 말을 했던 것이 시계에 담긴 Eyes on the Stars.(별을 바라봐.)의 모티브다.
짐 러벨 : 어제 어제 잠든 직후에 마스터 알람이 울려서 정말 무서웠어. 우주선 분위기가 뒤숭숭했어.
It might be interesting that just after we went to sleep last night we had a MASTER ALARM and it really scared us. And we were all over the cockpit like a wet noodle.

조 커윈 : (웃음소리) 미안해, 딱히 심각한 일은 아니었어. 그 H2 탱크에 대한 절차를 전달할 것이 있어. 추위에 벌벌 떠는 것 보단 쉬울거야.
(Laughter) Sorry, it wasn't something more significant. I've also got a procedure for you on that H2 tank; simple thing after you get done stirring up the cryos.

짐 러벨 : 좋아
Okay.

(스피커에서 With Their Eyes on the Stars가 흘러 나온다.)

조 커윈 : 노래 좋은데. 뭐였어?
That was beautiful. What was it?

짐 러벨 : With Their Eyes on the Stars의 한소절이었어.
A little of 'With Their Eyes on the Stars' to wake up to.

조 커윈 : 집처럼 편안한 노래네. 아침 식탁에 꽃을 놔둬 본 적 있어?
Sounds like all the comforts of home. Have you guys got a flower on your breakfast table?

짐 러벨 : 그래 이 친구야.
Yes. Jack!
대화록 출처
1세대부터 3세대까지 비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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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1. 실버 스누피 어워즈 리미티드 에디션
파일:Omega Speedmaster black Icon.png X 파일:snoopy_logo tm_simple.png
Snoopy Award Limited Edition
파일:2003 Silver Snoopy Award Editi0n.png
2003 실버 스누피 어워드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명 Ref 3578.51.00
분류 한정판 (Limited)
판매수량 5,441대
글래스 헤잘라이트 크리스탈 글래스
무브먼트 칼리버 오메가 1861
러그 넓이 20mm
케이스 스테인레스 스틸
케이스 직경 42mm
브레이슬릿 스테인레스 스틸
Eyes on the stars
별을 바라봐.
2003년에 출시한 스누피 에디션의 첫번째 모델. 달에 갔던 제품과 동일하게 헤잘라이트 크리스탈 글라스 모델로 출시 되었다. 아폴로 13호의 활동 시간이었던 142시간 54분 41초를 상징하는 5,441대라는 수량이 제작 되었다. 다이얼의 9시 방향의 크로노모프와 케이스 백에는 스누피 어워즈 로고가 부착되어 있으며 The Moon Watch Snoopy Award Limited Edition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그리고 5,441개의 모델 중 몇번째 모델인지도 케이스 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다만 인기가 없었는데 당시 홍보도 거의 없었던 데다가, 5,441대라는 엄청난 수량 + 디자인도 기존 모델과 큰 차이가 없었고 스누피의 자리에 색감이 너무 튀어 인기가 없었다. 2022년 현재 중고가가 2,500~3,000만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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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2. 실버 스누피 어워즈 리미티드 에디션 2세대
파일:Omega Speedmaster black Icon.png X 파일:snoopy_logo tm_simple.png
Snoopy Award Limited Edition 2 Gen
파일:2015 Silver Snoopy Award Edition.png
2015 실버 스누피 어워드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명 Ref 311.32.42.30.04.003
분류 한정판 (Limited)
판매수량 1,970대
글래스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
무브먼트 칼리버 오메가 1861
러그 넓이 20mm
케이스 스테인레스 스틸
케이스 직경 42mm
브레이슬릿 코팅 처리된 나일론 패브릭 스트랩
What could you do in 14 Seconds? Failure is not an Option.
14초 동안, 넌 뭘 할수 있을까?[39] 실패라는 선택지는 없어.
1세대 발매 이후 무려 12년 후에 발매된 2세대 에디션. 화이트 다이얼 모델이며, What could you do in 14 Seconds?(14초 동안에 넌 뭘 할수 있을까?)라는 글귀와 Failure is not an Option(실패라는 선택지는 없다.)라는 아폴로 13호 당시 MCC 팀장이었던 진 크랜츠의 자서전 제목[40]이 적혀져 있다.

파일:SILVER SNOOPY AWARD bUTTON_2015 OMEGA.png
후면에는 스누피 어워즈의 상징인 우주인 스누피 뱃지가 부착되어 있으며 1,970개의 모델 중 몇번째 모델인지 넘버링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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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3. 실버 스누피 어워즈 에디션 2020
파일:Omega Speedmaster White Icon2.png X 파일:snoopy_logo tm_simple.png
Snoopy Award Edition (2020)
파일:2020 Silver Snoopy Award Edition.png
2020 실버 스누피 어워드 에디션
모델명
Ref 311.32.42.30.04.003
분류
헤리티지
판매수량
-
글래스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
무브먼트
칼리버 오메가 3861
러그 넓이
20mm
케이스 소재
스테인레스 스틸
케이스 직경
42mm
브레이슬릿
코팅 처리된 나일론 패브릭 스트랩
가격
2022년 1월 기준
1,240만원
소개 페이지

2020년에 출시한 세번째 실버 스누피 어워즈 모델. 이전 모델들은 한정판 모델이었지만 이 모델은 수량 제한이 없기 때문에 한정판 모델이 아니며 Omega에서는 스피트마스터의 스페셜 모델들이 속한 헤리티지 모델로 분류 해놓았다. 그러나 한정판은 아니지만 일반인은 구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한데, 해당 모델은 오메가 공식 부티크(매장)에서 8,000만원 이상의 구매내역이 있어야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 예약도 받지 않는다.

전면부에는 우주복을 입은 스누피와 50th anniversary라는 글시가 9시 방향 크로노모프에 그려져 있고, 후면에는 스누피가 아폴로 13호의 사령선을 타고 달과 지구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높은 퀄리티에 구매 허들 등의 이유로 리셀가가 오메가의 모든 시계중에서 가장 비싸게 형성 되어 있다. A급 기준으로 약 3만불~5만불(약 4,500만원~6,500만원) 사이에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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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기타 모델

오메가는 상술한 문워치의 성공 이후 각종 문워치 시리즈를 찍어내고 있다.

4.8.1. 바이오세라믹 문스와치 컬렉션

공식 홈페이지. 2022년 3월 27일에 발매되는 스와치 그룹과 오메가의 공식 콜라보레이션 모델. 쿼츠 시계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문워치 실루엣[41]을 사용했으며 케이스 소재는 바이오세라믹[42][43]이다. 문워치와 마찬가지로 글래스 정 중앙부에 로고가 새겨져 있는데 문워치에는 오메가 로고가 새겨져 있지만 문스와치에는 스와치 그룹을 상징하는 S가 새겨져 있다. 우주와 관련있는 문워치의 디자인을 이용한 컬레버레이션인 만큼 태양계를 모티브로 제작 되었으며 태양, 8개의 행성, 달, 명왕성을 상징하는 총 11개의 모델이 발매되었다.
  • Mission to the Sun ##
  • Mission to Mercury ##
  • Mission to Venus ##
  • Mission on Earth ##
  • Mission to the Moon ##
    스피드마스터의 실루엣을 가장 비슷하게 구현했다. 스와치그룹 공식 설명도 "Follows the exact design and dimensions of the Omega Speedmaster Moonwatch."로 문워치의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왔다고 소개하고 있다.
  • Mission to Mars ##
    강렬한 색상과 더불어 크로노모프의 바늘들이 알래스카 프로젝트[44]의 실루엣을 따왔다. 2008년 복각모델이 엄청난 가격을 자랑했고 2022년 3월 기준으로도 해외에서 약 3만불(3,500만원)을 자랑하고 있는 걸 생각하면 331,000원이라는 가격대는 혜자 그 자체.
  • Mission to Jupiter: 울트라맨 스피드마스터에서 일부 모티프를 따 왔다고 한다.
  • Mission to Saturn : 6시 크로노그래프가 토성 모양으로 그려진 게 특징.
  • Mission to Uranus
  • Mission to Neptune
  • Mission to Pluto

해당 모델들은 한정판 모델이 아니라 일반모델로 판매한다고 스와치에서 공식적으로 밝혔다. 전 세계 110개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판매하며, 한국에선 구매처가 명동 스와치 매장으로 제한되었다. 이로 인해 서울로 상경하지 않는 이상 시계를 구매할 수 없는 지방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은 상황. 일부 국가는 아예 판매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 로스앤젤레스에서도 구매 가능한 매장이 없어 라스베가스까지 가서 구매를 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문스와치를 사기 위해 호주의 스와치 매장에 캠핑 중인 사람들. 엠빅뉴스 - "시계 사러 갔다가 좀비런 한 사연...오메가X스와치는 못참지"
한화로 331,000원에 문워치 실루엣을 가진 시계를 가질수 있다는 점 + 색깔이 이쁘게 뽑혔다는 점에서 엄청난 관심이 폭발했고 한국[45]뿐 아니라 홍콩,, 태국, 독일,캐나다, 영국, 미국 등 전세계에서 오픈 전날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는 진 풍경을 펼쳤다.[46] 수량이 턱없이 부족함을 파악한 스와치 그룹에서 기존 1인 2개 판매 방침에서 1인 1개 판매 방침으로 전환하고 이를 공지했다. 1차 품절 이후에는 추가 물량을 찍어내어 1차 출시 당시와 같은 매장에서 재발매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와치의 고객센터에서는 이후 온라인 판매를 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었으나, 이후 말을 바꾼 이후로 스와치 공식 입장은 여전히 "현재로서는 온라인 판매 계획이 없다"이다.

지정된 스와치 매장에 비정규적으로 다시 들어오고 있지만, 업자들끼리 판을 짜서 스와치 매장 앞에서 대기하는 조를 미리 짜 놓고 들어올때마다 사가서 되팔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갔을 때 매장에 있을 가능성은 0%이다, 다행스럽게도 계속해서 들어오는 수량 때문에 리셀 가격도 점점 떨어지기만 하고 있다.조선일보 기사

2022년 6월경부터 한국내 판매점이 명동점에서 여의도 IFC몰점으로 변경되었다[47]. 또한 리셀 행위에 어느 정도 제동을 걸고자 1인당 1개월마다 1피스만 구매가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즉, 구매에 성공했으면 다음 문스와치를 구매할 때까지 1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이 정책을 위해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휴대전화번호 및 이름 등을 수집한다. 외부 매장인 명동점과 달리 시간이 되면 아예 문을 닫고 폐쇄해버리는 IFC몰 안에 있기 때문에 기사에서 지적한 48시간을 버티며 기다리는 행위 자체가 불가능해졌으며, 여기에 1개월 1피스 구매 정책과 맞물려 운만 좋다면 일반인들도 시계를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어느 정도 열렸다.[48] 또한, 매장 측에서도 줄이 생기면 이를 해산시키는 등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시작했다. 이후에는 잠실 롯데월드몰대전신세계 Art&Science, 스타필드 수원 등으로 판매 대상 지점을 확대했다.[49]

한편, 이 제품의 발매를 두고 문워치 오너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있다. "저가 시계 브랜드인 스와치와의 콜라보는 문워치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일이다."라는 의견과 "콜라보로 인한 홍보효과는 문워치를 인지도와 구매층을 증가시킬 것이고 가치는 올라갈 것이다."라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어느 쪽 의견이 옳은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듯 하다.

스와치 그룹이 2022년 7월에 발표한 상반기 리포트에 따르면 문스와치를 통해 스와치 판매량 뿐 아니라 문워치의 판매량도 급증했다고 한다. #. 문스와치 출시는 매우 성공적인 마케팅이 된 셈.

2024년 3월에는 문스와치 2주년을 기념해 스누피가 새겨진 미션 투 문페이즈 모델이 출시되었고, 5월에는 미션 온 어스 3종, 그리고 8월에는 3주 정도의 기간 동안 오후 5시 이후에만 판매하는 미션 투 슈퍼 블루 문페이즈 모델이 발매되는 등, 어떻게 보면 후속 모델인 스쿠바 피프티 패덤즈 모델의 출시 후에도 꾸준히 신모델이 출시되고 있다.

4.8.2. 크로노 차임

공홈
오메가가 2022년 내놓은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모델. 크로노그래프에 미닛 리피터를 합친 새로운 무브먼트 칼리버 1932를 블랑팡과 협업을 통해 개발하면서 출시한 모델이다. 오메가가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가 된지 90년이 된 것을 기념하는 모델이며 1932년이 LA올림픽이 열렸던 해라 LA에서 공개행사를 진행하였다. 미닛리피터가 현재 시간이 아닌 크로노미터 측정 시간을 알리는 모델은 세계 최초. 또한 스플릿 세컨드 기능이 들어가 있다. 15000가우스 항자성을 포함한 마스터 그로노미터 인증은 덤. 가격은 스위스 프랑 기준 450000 한화 약 6억원의 모델이다. 판매를 위한 모델이라기 보다는 오메가의 기술력을 과시하기 위한 모델. 빈티지감성의 회중시계 모양 올림픽 1932 크로노 차임과 같이 출시되었다.

5. 기타

  • Omega에서 아폴로 11호의 승무원이자 인류역사상 두번째로 달에 발 딛은 버즈 올드린을 초청하여 홍보대사인 조지 클루니와 아폴로 계획을 수행하던 당시를 회상하는 영상을 게시했다.[50](좌) 이후 아폴로 16호에 참가했던 찰스 듀크을 초대하여 마찬가지로 조지 클루니와 함께 촬영한 오메가 스피드마스터와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유튜브 공식 채널을 https://www.fratellowatches.com통해 공개하였다.(우) 두 영상 모두 한글 자막이 지원되니 부담없이 시청할 수 있다.
  • 미국의 47대 대통령인 조 바이든이 애용하는 시계로 유명하다.
  • 일본애니메이션의 거장인 마츠모토 레이지는 젊은 시절 산 스피드마스터를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51]
  • 블루 오리진 우주 캡슐를 이용한 첫번째 상업 우주 비행 당시 블루 오리진의 창립자인 제프 베이조스는 오메가 스피드마스터를 착용하고 탑승했다. #
  • 리그 오브 레전드프로게이머이상혁이 홍보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보러가기.
  • Speedy Tuesday라는 이 있다. 유명한 컬렉터이자 Fratello Watches의 창립자인 Robert-Jan Broer가 2012년 어느 화요일에 스피드마스터 사진을 올리며 처음 사용했다. 이후로도 화요일마다 스피디 튜즈데이 꾸준글을 썼는데, 이게 인기를 얻어 화요일만 되면 전 세계의 시계 커뮤니티에 스피드마스터 사진이 올라온다. 오메가에서도 Speedy Tuesday를 인지하고 있으며, 스피드마스터 신모델의 발표를 웬만하면 화요일에 맞추려 하고, 거기에 Speedy Tuesday 콜라보 한정판을 2점 내놓았다. 특히 2017년에 나온 첫 번째 Speedy Tuesday 한정판은 인터넷 밈인 것을 고려해 온라인으로만 판매했는데, 오메가가 온라인으로 시계를 판매한 첫 번째 사례였다. 이후 오메가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온라인 부티크를 통해서도 시계와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다.
  • 시대를 매우 잘 탄 시계라고 볼 수 있다. 문워치가 달 착륙에 사용된 1969년은 격동기로 다양한 상품들이 쏟아져나왔다. 문워치를 비롯한 이전까지의 크로노그래프는 전부 두께 문제로 수동 무브먼트를 사용했으나 세이코, 제니스, 호이어&해밀턴&브라이틀링 연합이 삼파전으로 경쟁하며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를 개발해 전부 1969년에 출시한다. 이후 스포츠 크로노그래프에서는 오토매틱이 대세가 된다. 또 1969년은 최초로 상용화된 쿼츠 시계세이코 아스트론이 출시된 해였다. 몇 년 만에 튼튼하고 정확한 쿼츠 시계가 기계식 시계를 대체해버려서, 그 뒤로 출시된 기계식 시계들은 서브마리너나 문워치처럼 극한 상황에서 시간을 알려주던 계측 장비라는 헤리티지를 만들지 못하고 비싼 사치품으로 전락하게 된다.
  • 2021년 11월에 1957년형 오메가 스피드마스터가 경매에 올라와 오메가에서 자사 박물관에 전시하기 위해 311만 5천 스위스 프랑(한화 약 44억원)에 해당 시계를 매입했는데, 2년 뒤 해당 시계가 다른 오메가 시계들의 부품을 조합해서 만든 가짜임이 밝혀졌다. 관련 기사

5.1. 우주로 간 다른 시계

참고로 우주에 간 시계는 오메가 스피드마스터가 유일한건 아니다. 문워치는 최초의 우주공간에 노출된 시계이자, 달에 간 시계이지, 우주에 최초로 올라간 시계는 아니었다.
또한 미국의 우주비행사들은 개인 휴대 물품 규정(Personal Preference Kit) 한도 내에서 개인 물건을 가지고 올라갈수가 있었는데 이때 우주 비행사들은 백업용 시계를 챙겨가기도 했다. 이때 가지고 간 백업용 시계 중 롤렉스GMT 마스터 모델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52] NASA에서 스피드마스터를 최초로 착용한 월리 시라, 아폴로 13호짐 러블잭 스와이거트, 아폴로 14호의 에드 미첼, 아폴로 17호의 론 에반스도 백업 시계로 GMT 마스터를 가지고 갔다. 특히 달에서 마지막으로 발을 뗀 사람인 유진 서넌[53]은 GMT를 상당히 아꼈는지 아폴로 17호 미션 후 지구로 복귀할 때도 차고 있었다. 다만 이 시계들은 우주 유영에는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위와 같이 스피드마스터를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는데 오메가 스피드마스터가 고장나거나 박살난 경우가 앞서 언급한 아폴로 15호 때를 제외하고는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우주에서 사용한 시계라는 이름은 사용할수가 없게 되었다.

오메가 스피드마스터에 이상이 생겨 실제 미션에 사용된 시계는 Bulova 루나 파일럿으로, 오메가 스피드마스터와 유이하게 아폴로 미션에 사용된 시계다. 아폴로 15호의 데이비드 스콧의 스피드 마스터의 글래스가 깨져버리는 바람에 써먹지 못하고 월면차를 타고 선외활동을 할때는 백업용으로 들고간[54] Bulova 88510 / 01 모델을 착용했다. 이후 해당 시계는 루나 파일럿이라는 이름이 붙여지며 시계 역사상 처음으로 월면차와 함께 활동한 시계라는 타이틀과 함께 2015년 RR경매에 나왔고, 1,625,000달러, 한화로 약 20억원에 낙찰되어 유명세를 탓다.[55] 이후 복각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도 30~40만원 대로[56] 저렴한 가격으로 스피드마스터 감성을 느껴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 받는 시계이기도 하다.

다만 이 일화에는 뒷이야기가 있는데 Bulova 88510 / 01의 경우에는 당시 정식 출시되지 않았던 모델이었고[57] Bulova에서 NASA의 우주비행사들에게 스폰서를 해줬다는 소문이 돌아서 이 헤리티지가 우연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일종의 바이럴 마케팅이 아니었냐는 의혹이 있다. 더군다나 Bulova오마 브래들리 장군을 이사회 의장으로 앉힌 이후 미해군과 NASA에 업청난 압력을 넣은 것은 유명한 사실. 당시 어떤 뒷이야기가 있었는지 알고 싶다면 이 글을 참고하길 바란다.

5.2.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1]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 취득.[2] 빈티지, 한정판 등을 제외한 리테일가 기준. 최초의 스피드마스터인 1957년 CK2915-1의 디자인을 복각해 카노푸스 골드로 만들고 칼리버 321을 얹은 모델이 최고가였으나 2022년 스피드마스터 크로노차임 출시로 최고가가 갱신되었다. 스위스프랑 기준 45만프랑. 참고로 오메가는 옐로 골드를 문샤인 골드, 로즈/핑크 골드를 세드나 골드, 화이트 골드를 카노푸스 골드라고 하며 전부 천체에서 따온 이름이다.[3] 경매 기준으로는 2021년 11월 필립스 경매에서 실제 CK2915-1이 40억 원 정도에 낙찰된 적이 있다. 그러나 필립스 경매 2개월 뒤에 상술한 1억원짜리 복각판이 나왔기 때문에 오메가가 익명으로 경매에 참여하여 낙찰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경매에서 세운 기록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리고, 그걸 바탕으로 현행 모델도 비싸게 파는 건 시계 회사들이 가끔 쓰는 수법이기 때문. 그와 별개로 해당 시계는 오메가의 정품 부품들을 재조합하여 만든 정교한 가품으로 판명 났다.[4] 스피드마스터 모델중 우주에 다녀왔던 3세대 및 복각판 모델명.[5] 'FLIGHT-QUALIFIED BY NASA IN 1965 FOR ALL MANNED SPACE MISSION' 운모모델의 스틸 케이스백에 새겨져 있는 문구다.[6] 불에 던져 넣고, 얼리고, 강한 하중을 주고,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고, 깊은 물 속에 담구는 등 정말 혹독한 과정들로 가득하다. 아폴로 계획에 사용될 시계 선정 테스트(1964년, 1968년)와 우주 왕복선 미션에 사용할 시계 선정 테스트(1978년), 총 3번 참여해 모두 통과했다.[7] 다만, 프로페셔널 문페이즈나 리듀스드 등의 파생작에는 오토매틱이 존재한다.[8] 파텍 필립에서도 르마니아의 무브먼트를 사용할 정도로 뛰어난 기술을 지녔던 시계공방으로, 1999년 브레게에 흡수되었다.[9] 참고로 이 무브먼트를 제작할줄 아는 시계 장인은 오메가 내에서도 단 1명뿐이다. 이는 의도적인 것으로 단 한명만이 제작이 가능하면 당연히 수량이 제한이 되게 되며 이러한 이유로 최상위 헤리티지 모델에만 적용하고 있다.[10] 1863의 경우에는 백케이스 부분이 시스루인 모델에 적용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뒷판을 볼 경우 무브먼트의 움직임이 보이게 된다. 케이스 백부분이 선명하게 드러나다 보니 부품의 재질도 신경쓴 모양.[11] 1863의 경우에는 백케이스 부분이 시스루인 모델에 적용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뒷판을 볼 경우 무브먼트의 움직임이 보이게 된다. 케이스 백부분이 선명하게 드러나다 보니 부품의 재질도 신경쓴 모양.[12] NATO BAND. NATO군을 위해 영국군이 제작해 보급한 시계 스트랩. 보통 3색이 기본이며 보통 나일론 소재가 사용된다.[13] 물론 NASA에서 지급한 종류보다는 훨씬 짧은 편이다. NASA에서 지급한 길이를 손목에 두르면 두 바퀴를 둘러야 착용이 가능하다. 아폴로 11호의 사령선 안에서 스피드마스터를 착용한 버즈 올드린의 사진.[14] 특정 구간의 평균 속도와 거리를 측정하는데 사용하는 장치.[15] 가끔 이걸 수성 탐사계획이라고 잘못 언급하는 기사들이 있는데 심지어 오메가 공홈에도 수성탐사 계획이라고 번역해놨다. 머큐리 계획수성(머큐리)와 전혀 상관이 없으며 제미니 계획에 들어가기 전에 진행한 유인 우주 탐사 계획을 말한다.[16] 참고로 이게 우주에 올라간 최초의 손목시계는 아니다. 우주에 최초로 올라간 손목시계는 보스토크 계획의 일환이자 첫번째 유인 우주선인 보스토크 1호를 탑승했을 당시 유리 가가린이 착용했던 Sturmanskie사의 손목시계로 당시 러시아 군의 군납시계였다. 두번째로 올라간 손목시계는 머큐리 계획의 두번째 비행이었던 오로라 7호의 승무원 스콧 카펜터가 손목에 차고 있었던 모델인 브라이틀링 네비타이머 코스모노트 (breitling navitimer cosmonaute). 2012년에 50주년 기념으로 한정판 모델이 출시되기도 했다.[17] 사실 월리 시라의 이런 행동은 NASA로써는 당황스러웠을 것으로, 만약 싸구려 시계를 차고 올라갔다가 진동이나 충격 등으로 글라스가 깨지기라도 했다면 우주선 내부 기기들이 손상을 입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18] 참고로 원래 머큐리 계획의 시그마 7에 탑승할 우주인이었으나 탑승 직전에 심장에 문제가 있는 검진 결과가 나왔고 나사는 머큐리 계획 파일럿에서 제외하고 대신 우주비행사 그룹을 관리하는 책임자로 임명했다.[19] 시계 제조 공방. 수작업을 뜻하는 단어 매뉴(manu)와 작업장, 공장을 뜻하는 팩토리(factory)의 합성어. 오트 오를로제르라는 시계 장인들이 거주하며 시계를 직접 조립하고 가공한다.[20] 1864년 미국 일리노이 주 엘진이라는 도시에 위치한 시계 가공 업체. 한때 미국 시계 업계를 주름 잡은 업체였으나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의 수많은 시계업체들이 스위스로 건너가거나 폐업하는 시기에 꾿꾿히 미국에서 자리잡고 버티다 1968년에 마지막 시계를 생산한 이후 문을 닫았다. 회사의 역사.[21] 1921년 미국 뉴욕 주에서 탄생한 시계 브랜드. 과거 군용시계 전문 브랜드였으며 제2차 세계 대전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에 군용시계를 납품하기도 했다. 현재는 일반 패션브랜드로 전환하여 유지중이다.[22] 1908년에 독일 이민자이자 시계 장인이었던 Dietrich Grün가 미국에 이주한 후 설립한 회사. 회사의 역사 특히 커브드 디자인은 시계 역사의 한 획을 그으며 20~40년대에 미국을 대표하는 시계가 되었다. 관련글 그러나 역시나 제2차 세계 대전이 종료된 후 스위스로 이전하는 미국 시계업체들의 흐름에 견디지 못하고 1977년을 끝으로 소유주인 Grün 가문이 매각하였다. 현재 그들의 스위스 생산공장은 롤렉스가 사용하고 있으며, 브랜드는 미국의 브랜드업체 MZ Berger가 소유하고 있다.[23] 1923년에 설립된 스위스 시계업체. 여성시계 전문 업체로 프랭크 시나트라가 착용했던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다만 현재는 중국산 무브먼트를 이용하여 저렴하게 시계를 판매하는 업체로 변환 하였다.[24] 다만 이 이야기는 언론이나 매체별로 다르게 소개하고 있다. 오메가에서는 해당 모델을 휴스턴에 위치한 백화점에서 NASA 구매팀에 판매했다고 언급하고 있으나, NASA의 담당자인 제임스 레이건이 2009년 시계 전문 잡지 크로노프와 가진 인터뷰에서 따르면 오메가 본사에서 직접 공수해서 전달 받아 검사를 진행했다고 전하고 있다.[25] 당시 1964년에 NASA에서 시계를 찾는다고 휴스턴 곳곳의 백화점을 돌아다니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고.[26] 우주 공간의 평균 온도는 영하 270.4℃.[27] 이때 상황을 설명하자면 달 궤도를 탈출할 때 탔던 궤도가 점점 처음 계산보다 완만해지고 있어서 그대로 지구로 갔다가는 진입각이 얕아서 우주 너머로 튕겨나갈 상황이었고 그렇다고 엔진을 점화했다가 실수로 14초를 초과해버리면 반대로 진입각이 깊어져서 사령선 차폐막이 못 버틸 열에너지로 끔살당할 상황이었다. 결국 지상 관제소에서 아폴로 13호에게 상황을 설명해주고 3명 중 2명이 각각 우주선이 지구로 향하는 조준을 이탈하지 않도록 상하, 좌우 조정 역할을 맡고 남은 1명이 스피드마스터로 14초를 알려주는 역할로 도박에 가까운 수동 조작을 감행해야했다.[참고] CK 2998과 ST 105.002은 동일한 모델이나 모델명은 다르게 적용.[참고] [30] 출처 : 갤러리아백화점 공식 유튜브 ##.[31] 출처 : 갤러리아백화점 공식 유튜브 ##.[32] 대부분의 시계에 쓰이는 사파이어 유리는 강한 충격에 깨질 수 있는데 이게 우주에서는 위험하다. 운모 재질의 유리는 흠집이 잘 가는 대신 강도가 좋은 편이라 잘 깨지지는 않는다.[33] 2010년 7월 블랑팡에 흡수되며 단종.[34] 아폴로 1호 사고로 순직.[35] 홈페이지 링크에 보면 "수성 탐사 프로그램"이라고 되어 있는데 천문학에 깊은 지식이 없는 번역자가 머큐리 계획을 직역하는 바람에 벌어진 일일 것이다. 수성의 영문명이 머큐리이긴 한데, 둘다 그리스 신화에서 나오는 머큐리의 이름을 따는 바람에 이름이 같아진 것.[36] 1969년을 의미.[37] NASA에서 우주 산업, 탐험등에서 안전과 관련된 분야에서 도움을 주거나, 업적을 남긴 인물들에게 수여하는 상. 상이름이 스누피인 이유는 스누피의 아버지인 찰스 슐츠가 우주 산업에 대해서 호의적이었고 아폴로 1호의 폭파 사건 이후 NASA에서 "대중들에게 위협적이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캐릭터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캐릭터였던 스누피를 우주여행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스누피 항목 참조.[38] Joe Kerwin. 당시 휴스턴에서 발사된 아폴로 조종사들과의 통신을 담당했던 CAPCOM(Capsule Communicator)이었다.[39] 아폴로 13호의 귀환 미션 중 궤도 수정을 위한 부스터 가동을 14초에 맞췄어야 했는데 이를 오메가 스피드마스터를 보고 쟀던 것을 의미한다.[40] 진 크랭츠는 이 말을 한적이 없었고 한 다큐멘터리에서 이런 말을 한 직원이 나오는데 이게 마음에 들었는지 자신의 자서전 제목을 저걸로 해놓았다. 그덕에 많은 사람들이 진 크랭츠의 발언으로 착각하게 되었다.[41] 기존 문워치의 케이스를 3D 스캔해 이를 활용했다고 한다.[42] 뭔가 있어보이는 말 같지만 새로운 소재로 만들어진 플라스틱이다.[43] 정확히 말하면 67% 지르코늄 세라믹, 33% 피마자유 추출물로 만든 친환경 합성소재로, 세라믹의 특성 덕분에 일반 플라스틱보다는 더 견고하다고 한다.[44] 1970년대 아폴로 계획이 진행되면서 더 단단하고 우주 입무에 작동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 오메가 그룹 내부에서 진행된 문워치 개조 프로젝트 이름. 1969년에 칼리버 861이 탑재된 첫 프로토타입(알래스카1)이 나온 이후, 1972년에 알래스카 2가 개발되었는데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 마크 Ⅱ라는 이름으로 출시된다. 알래스카 프로젝트의 역사. 이후 2008년에 알래스카 프로젝트 1이 한정판으로 복각되기도 했다.[45] 다만 한국의 경우 첫날에 판매와 관련하여 논란이 있었다. 관련 내용은 참고.[46] 일본은 판매 첫날에 판매 중지가 되었다. 시부야 일대가 마비되었기 때문. 이와 관련해서 일본 오메가에서 관련 공지를 남기며 추후에 다시 재판매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47] L2 레벨에 위치[48] 다만, 미션 투 문페이즈 모델 출시 당시 어떤 극성 리셀러는 문이 닫힌 IFC몰 안에서 경비를 피해 밤을 새며 잠복하다가 오픈 직전에 먼저 줄을 선 것을 들킨 적이 있기도 했다.[49] 공통적으로 외부 매장이 아닌 몰이나 백화점 안에 있는 내부 매장이다. 역시 줄을 제어하기 위한 것.[50] 한국에서 파일럿으로 활동했던 이야기가 아주 잠깐 나온다.[51] 문워치는 일본에서 굉장히 인기있는 시계다.[52] 당시 NASA의 우주비행사들은 미 공군이나 해군 항공대 파일럿 출신이 많았기 때문이다. GMT 마스터도 나름 60년대 항공산업의 황금기를 함께한 시계로서 파일럿에게 인기가 있었고, 이들이 우주비행사가 된 후에도 계속 쓴 것.[53] 재미있게도 현재 오메가의 Cal. 321이 유진 서넌의 스피드마스터를 디지털 스캔하여 복원한 것이다.[54] 이후 인터뷰에서 "스피드마스터랑 비슷하게 생겼고 튼튼해 보여서 들고갔음."이라고 밝혔다.[55] 원칙적으로 우주 프로젝트에서 사용된 물품들은 NASA의 귀속 물품으로 개인 처분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나 부로바 시계는 개인 물품으로 들고갔던 것이라 해당 사항과는 상관이 없었다.[56] 당연히 한정판은 제외.[57] 즉 출시도 되지 않았던 시계를 개인물품으로 들고 갔다는 것이다.[58] 아버지 야가미 소이치로에게 입학 선물로 받은 것이고, 이 시계를 개조해 안에 작은 수납함을 만들어둔다.[59] 파일:야가미 라이토_오메가_스피드마스터 (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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