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6 21:20:56

미녀와 야수(애니메이션)/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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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녀와 야수(애니메이션)의 등장 캐릭터들을 소개하는 문서.

2. 주요 인물

2.1. 벨(B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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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야수(B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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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개스톤(Ga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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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요정(Enchan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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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야수의 하인들

왕자와 벨의 조력자들. 모두들 성실하고 선량하며 벨을 귀빈으로 대접하고 야수를 잘 보좌해준다. 과거 성의 하인들로 지금은 야수와 같이 마법에 걸려서 옷장, 식기구, 컵, 마차와 같은 도구와 가구의 형상을 하고 있다. 원래 경비병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기사 갑옷 형상을 하고 있는 하인들도 있다.[1][2]

덧붙여 성에서 키우던 동물들도 물건들로 변한 것으로 보이는데, 발판으로 변한 개는 칩과 함께 본작의 귀요미 노릇을 톡톡히 해내며, DVD판에 추가된 <Human Again> 장면에서는 이 개가 깔개를 향해 짖자 깔개가 고양이 울음소리를 내며 신경질을 부리다가(즉 고양이는 깔개가 된 것) 둘 다 빗자루 시녀들에게 쫓겨나기도 한다. 또 초반부 야수가 모리스를 마을로 돌려보낼 때는 저 혼자 움직이는 마차에 태워 보낸 것을 보면 말도 있었던 모양이다.[3]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고, 요리도 잘하고, 청소도 잘하고, 디너쇼까지 제공하는데다 서비스 정신은 기본에, 전투까지 만렙인 본격 만능 하인들이다. 그 중에서 이름이나 대사 하나 없고 사람의 모습까지 안 나왔지만 작중 능력으로 봤을 때는 옷걸이가 가장 다재다능하다. 흠잡을 데 없는 손님 대접, 바이올린까지 연주하며, 별 다른 무기도 없이 펀치로 마을 사람을 가지고 노는 전투력, 무엇보다 야수인 왕자의 목욕과 이발 및 미용까지 처리하는 것을 볼 때 아마도 왕자의 전속 집사인 걸로 추정된다. 이후 이 옷걸이에 대한 설정은 실사에서 등장하는데, 이름은 '차푸'고 '공식'직업은 이발사다. 인간이었을 모습도 마지막에 저주가 풀리는 장면에서 등장하는데, 먼저 저주가 풀린 개가 옷걸이에 소변을 보던 중 저주가 풀려서 자신의 신발에 오줌을 누는 것에 놀라 쫓아내는 장면이 그것이다.

10년 동안 손님 하나 없이 무료하게 지냈던지라 늘 서비스 정신에 불타있으며 벨과 야수를 이어주려고 온갖 노력을 다한다. 하지만 초반에는 열심히 벨을 대접하고 말동무가 되어주는 등 심신이 지쳐있는 벨을 가까스로 즐겁고 편안하게 해놨더니, "주군인 야수의 G랄맞은 성질머리(...)" + "벨 본인의 왕성한 호기심과 강한 의견 피력"이 영 안 좋은 쪽으로 시너지를 일으켜 기껏 했던 노력이 도로아미 타불(...)이 되기도 했다. 다행이도 중반부턴 벨 야수 모두 서로의 악감정을 해소하고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만. 아무튼 손님이라면 누구든 환영했지만 여자 벨이 성으로 찾아오자 아주 뛸 듯이 기뻐하며 온갖 융숭한 대접을 다 해주며 사실상 중전마마 취급한다. 이러한 하인들의 노력이 헛된건 아니었는데 결국 벨은 정말 야수와 결혼하며 중전마마가 되었고 성안의 있는 사람들의 저주를 풀어주며 오랜 저주에서 그들을 해방시키는데 성공한다. [4] 나중에 성을 습격한 마을 사람들과 맞서 싸우는데, 도끼 등의 흉기로 무장한 마을 사람들을 쉽게 제압할 정도로 전투력도 매우 높은 만능 먼치킨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것도 냉병기로 무장한 갑옷들, 공구들, 주방에 있는 날붙이들을 내보내지 않고 본인들이 직접 싸웠다.[5]

후속편 《미녀와 야수: 벨의 마법의 세상》에서는 종이묶음으로 변한 문구담당관 크레인(Crane)[6], 깃펜으로 변한 서기 르 플룸(Le Plume)[7], 사전으로 변한 사서 웹스터(Webster)[8]가 등장하는데, 이들이 벨과 야수의 다툼을 화해시켜볼 생각에 자기들끼리 거짓말로 사과 편지를 써서 보냈다가 오히려 일이 꼬이는 에피소드가 있다. 결말은 다행히 해피엔딩이지만.

3.1. 루미에(Lumière)

파일:루미에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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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콕스워즈(Cogsworth)

파일:콕스워즈.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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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포츠 부인(Mrs. Potts)

파일:Profile_-_Mrs._Potts.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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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칩(Chip)

파일:Profile_-_Chip.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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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피피(Fifi)

파일:Profile_-_Fifi.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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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워드롭(Wardrobe)

파일:Wardrobe_BAT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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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술탄

파일:Beauty-and-the-beast-disneyscreencaps.com-6904.jpg
성우는 프랭크 웰커.

성에서 키우는 강아지. 발 받침대로 변했다. 술탄이라는 이름은 속편 미녀와 야수: 마법의 크리스마스에서 나온다.

애니판에서는 따로 주인은 나오진 않았으나 실사 영화판에서는 마담 가드로브(옷장)와 마에스트로 카텐자(하프시코드) 부부의 강아지로 등장하며 이름도 프루프루로 개명되었다.

Human Again 파트에선 술탄 말고도 쿠션으로 변한 고양이도 등장한다. 이름의 유래는 그림 동화에 등장하는 늙은 개 술탄으로 추정.

3.8. 주방장

파일:Beauty-disneyscreencaps.com-4005.jpg
성우는 브라이언 커밍스/김준

야수의 주방장. 주방의 화구(불 피우는 식기구)로 변했다.

성에 유폐되어 상심한 벨이 야수의 식사 초대에 응하지 않자 Be Our Guest 직전 기껏 열심히 준비한 음식들인데 다 쓸모없게 되었다며 울상으로 푸념하는 게 첫 등장. 이후 배가 고파진 벨이 찾아오자 신나서 다시 음식을 데우는 모습도 보인다.

후반부 마을 사람들과의 전투 장면에서는 주방으로 들어온 마을 사람들을 본인의 불과 나이프들을 동원해 겁먹게 해서 달아나게 만들었다.

4. 마을 주민

4.1. 모리스(Maurice)

파일:Maurice_BAT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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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필립(Phillip)

파일:Beauty-disneyscreencaps.com-1030.jpg
벨의 집에서 키우는 숫말로 애마인 만큼 부녀의 말을 잘 따른다.[9] 모리스가 늑대무리에게 습격을 당하자 도망쳐 벨에게 알리고, 필립을 본 벨이 성으로 향해 모리스를 대신해 성에 남겠다고 한다. 이후 성의 헛간에서 지내며 벨의 애마로서 활약하며, 마법이 풀린 이후에도 성의 헛간에서 왕자와 하인들의 모습을 보며 살고 있는 듯 하다. 벨과 마찬가지로 근력이 매우 뛰어난데, 자신보다 몇배는 더 무거운 야수를 태우고 벨과 같이 성으로 돌아왔다.

4.3. 르푸(LeFou)

파일:Profile_-_LeFou.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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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마을 처녀들(The Bimbettes)

파일:external/static3.wikia.nocookie.net/Picture_2.jpg

개스톤을 짝사랑하는 금발머리의신호등 아가씨들. 앞머리 모양(각각 자스민, , 그리고 에리얼의 것을 복붙했다.)이 조금씩 다른 것만 제외하면 세 명 모두 똑같이 생겼다(…). 알라딘은 1년 뒤에 개봉했는데? 사실 진짜 복붙은 아니고, 자세히 보면 손이나 여러 부분이 조금씩 다르다. 이름은 각각 클라우디아, 로라, 파울라라고 한다. 이들을 묶어 부르는 이름인 빔베트(Bimbettes)는 영어로 '섹시하지만 골빈 여자'라는 뜻이다 행적만 봐도 적절한 이름이다.

개스톤의 열렬한 빠순이들로 그에게 죽고 못 살며 개스톤을 거부하는 벨을 미친 거 아니냐고 뒷담화하거나 그의 결혼식 날 대성통곡하는 등 오매불망 개스톤만 바라본다. 하지만 개스톤은 오로지 벨만 고집한다.

실사 영화에서도 나오는데 위 사진처럼 금발은 아니고 흑발이다. 역할이 많지 않지만 애니판 뮤지컬 넘버에 이들이 노래부르는 장면이 등장하기 때문에 뺄 수 없었던 듯. 애니판과는 달리 모두 하얀 드레스로 예쁘게 차려입고 나오지만, 개스톤에게 진흙벼락을 맞는다(…). 참고로 이사람들은 애니에서 르푸에게 물벼락를 퍼부운 적 있다..위 사진이 그 모습. 물론 이들도 본의 아니게 한 거겠지만.. 실사에서 이 아가씨들이 진흙탕을 맞은 후 이때 르푸가 비웃는다. 어찌보면 상황이 바뀐걸지도.. 마을 사람들과 성으로 쳐들어갈 때도 등장한다.[10]

4.5. 주민들


벨과 개스톤의 마을에 사는 주민들. 매일 같은 일상을 반복하며 그 틀에 갇혀 살아간다. 겉으로는 선량하고 순박한 것처럼 보이지만, 벨을 괴짜 취급하고, 모리스를 일방적으로 미치광이로 몰아가는 마녀사냥식 논리를 보여주고, 개스톤의 선동에 낚여서 그 자리에서 무장하고 야수의 성을 습격하러 가는 등 여론몰이에 쉽게 선동되며 개스톤의 말이라면 무엇이든 믿고 일방적으로 추종한다. 한 마디로 전형적인 호전적이고 편협한 작은 사회+닫힌 사회의 구성원들이라고 볼 수 있다.[13] 결국 개스톤을 따라 성을 습격하다 하인들에게 일방적으로 관광당하는데, 상당한 높이에서 떨어지는 커다란 옷장에 정통으로 얻어 맞고, 가위똥침을 맞고 치질에 걸릴 위험에 처하고, 펄펄 끓는 차가 얼굴에 들이부어지거나, 옷장 속에 갇혀서 강제로 여장(...)을 당하는 등 죽지 않을 만큼 온갖 수난을 당하고, 성에서 탈출한다.

깨알요소로 마을 사람들의 설정화라도 있는 건지 <The Mob Song>같은 데에서 나온 마을 사람들이 첫 OST인 <Belle>에 나온 사람들이 그대로 나온다.

여담으로 속편 도입부에서는 성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파티에 수많은 손님들이 찾아오며 캐롤을 부르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 손님들이 본편의 마을 주민들과 연관이 있는지는 불명. 일단 작중 묘사상으로 성 외부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이 벨의 마을처럼 보이기는 한데...

영화판 설정에 의하면 사실 성안 사람들은 모두 벨의 마을 사람들과 연관된 사람들, 또는 그들의 가족들 이었지만 요정이 왕자를 포함한 하인들에게도 저주를 걸면서 마을 사람들에게는 그들에 대한 기억을 모조리 없애버렸다고 한다. 후반부, 개스톤의 꼬임에 넘어가 야수의 성으로 쳐들어온 사람들 중에는 물건으로 변한 시종들의 가족들도 있었으며 야수의 하인들과 마을 사람들이 싸우던 중 포트 부인이 본인의 남편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포트 씨' 라고 부르는 장면도 있었다. 나중에 저주가 풀어져 시종들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자 마을 사람들은 그들에 대한 기억들도 모두 돌아오면서 다시 만난 가족과 친구와의 감격의 재회를 한다.

5. 후속작의 등장인물

5.1. 포르테(Forte)

파일:fort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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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파이프(Fife)

파일:Fif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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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안젤리크(Angelique)

파일:Profile_-_Angeliqu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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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종들과는 달리 비중도 공기고 대체 왜 존재하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잉여들이다. 성에 쳐들어온 마을 폭도들과 시종들이 난전을 벌일 때, 개스톤이 위층으로 올라가 야수를 방 하나하나마다 찾아돌아다니며 서쪽 탑을 해집고 다니는데도 코빼기도 안 보였으며, 급기야 주군인 야수가 침입자에게 피격을 당하는데도 어느 누구하나 달려오지 않았다. 아울러 폭도들과 싸우는 것도 원래는 시종들이 아닌 이들의 몫이다. 그렇다고 움직일 수 없는 것도 아니다. Be My Guest후 콕스워즈가 벨을 성내 투어를 시켜줄 때 벨을 바라보는 등 확실히 움직일 수 있는 모습을 보였다.[2] 어쩌면 참전(…)시키지 않은게, 애니메이션은 어린이용이고 또 하인들은 적어도 개스톤마냥 양심과 생각이 없는게 아니다. 제대로 표현하면 농기구만 들고 온 농민들을 풀플레이트 아머와 장창 등 각종 전쟁 병기로 무장한 기사들이 때려잡는다는 전체 연령가 디즈니 영화에서는 나올리 없는 그림이 나올 게 뻔하다. 게다가 실사판에서 마을 사람들이 물건이 되기전 하인들의 가족들 이라는 설정이 붙어져서 자칫하다간 존속살해가 될 수있다. 등급 유지를 위해 당위성을 희생시킨 케이스인 듯.[3] 하지만 야수가 "마을로 태워 가라."라고 직접 명령을 내린 것을 보면 말이 아니라 마부가 마차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4] 루미에가 그랬듯이, "이 아가씨야말로 우릴 저주에서 해방시켜줄 분"이라는 희망을 가진 듯하다.[5] 마을 사람들이 주방에 쳐들어왔을 때는 오븐으로 변한 주방장이 불꽃과 나이프들로 위협하긴 했다. 사람들이 그걸 보고 기겁해 달아나서 위협 선에서만 그쳤지만. 화덕이란게 원래 칼 따위는 무시하는 무거운 주물로 만들어져 있고 화염공격도 가능한 것을 생각하면 실질 전투력은 이분이 가장 강하실 것 같다[6] 크레인 스테이셔너리(Crane Stationery)라는 고급 편지지 및 명함지 브랜드가 있는데, 여기서 따온 이름으로 추정된다.[7] 프랑스어로 깃털을 뜻하며, 깃펜이라는 의미로도 쓰인다. 본작에서 깃털 먼지떨이로 변한 등장인물 피피의 실사영화 버전 이름인 '플루메트' 역시 이 단어에서 따 왔다.[8] 당연히 유명 영어사전인 메리엄-웹스터 영어사전(The Merriam-Webster Dictionary)에서 따 온 것.[9] 다만 벨의 말을 좀 더 잘 듣는 편.[10] 애니에서는 오직 남자만 성에 쳐들어갔다면 실사 영화에서는 여자들도 성에 쳐들어간다.[11] 이후 노틀담의 꼽추의 악역 프롤로를 맡았다.[12] 토니 제이와 한상덕 둘 다 정글북 2의 쉬어칸을 맡았다.[13] 그나마 이에 해당하지 않는 인물은 벨이 자주 찾는 서점의 주인 정도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