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전적 의미
medium.[ˈmiːdiəm] '중간'이라는 의미의 명사/형용사이다. 복수형은 media이며 이 단어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중간체이자 매개체, 즉 '매체'(媒體)라는 뜻으로 자주 쓰인다. 어원적으로 원시인구어 *medhyo-로 소급되며 영어 어근 mid-, 독일어 mittel과도 관련이 있다.한글 표기는 '미디엄'이 표준이고 보편적이나 'u'에 이끌린 '미디움'이라는 표기도 꽤 나타난다.
사람과 영혼을 잇는다는 의미로 영매(靈媒)도 영어로 medium이라 한다. 좀 더 명확하게 표현하려면 psychic medium이라고도 한다. 한자어도 媒(중매 매)를 공유한다.
2. 정도
세기와 강도로 조절되는 개념에서 '중간'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자주 쓰인다.격투기 체급에서는 미디엄급이라는 말은 쓰지 않고 미들급이라 한다.
2.1. 고기를 익힌 정도
주로 스테이크 요리에 쓰인다. 레어와 웰던사이의 중간치. 즉 조금 덜 익힌 스테이크. 미디엄이 가장 맛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취향에 따라 크게 달라지고, 무엇보다 고기 맛은 육질에 더 크게 좌우된다.2.2. 미디엄 탱크
라이트(경전차) - 미디엄(중형전차) - 헤비(중전차)로 나뉜다.
2.3. 미디엄 헤어
숏(숏컷) - 미디엄 - 롱(장발) 식으로 나뉜다.3. 고유명사
3.1. 미디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3.2. Medium, 고스트 & 크라임의 원제
3.3. The Medium, 랑종의 영제
3.4. 3D 그래픽용 소프트웨어
어도비 사에서 개발한 스컬프팅 툴.4. 창작물 내 개념
4.1. 와일드 암즈 시리즈의 물건
4.2. 로젠 메이든의 설정
4.3. 패스파인더 RPG의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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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cult Adventures에서 추가된 클래스. 주변의 위대한 영혼을 강신시켜서 활약하는 클래스이다. 만능 캐릭터에 대한 패스파인더의 새로운 도전이다. 기존 만능 캐릭터와 달리 모든 것을 조금 하는게 아니라 기본적으로는 모든 것을 못하는데 매일 영혼 하나 받아들여 한 가지 방면을 잘하는 접근이다.
미디엄은 기본적으로 1d8 체력에 3/4BAB 그리고 의지가 좋고 4레벨까지 있는 카리스마 기반 케스터이다.
이 빈약한 스텟은 영혼을 받아들이면 변한다. 전사 계열 영혼을 받아들이면 전사 수준의 전투력을 얻게 되고, 마법사나 성직자의 영혼을 받아들이면 기본적으로 6레벨 케스터가 되고 17레벨에는 하루에 한번 지금 하고 있는 클래스 주문목록에 있는 원하는 주문 아무거나 사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트릭스터는 매일 원하는 스킬 2개를 최대수준으로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서 매우 유동적인 스킬몽키의 모습을 버인다. 전반적으로 자기가 그날 집중한 일에는 보조 클래스와 주력 클래스 중간 정도의 성능을 내는 매우 인상적인 클래스이다.
다만 문제는 여러 제약이 심하다. 영혼과의 관계가 중요해서 조절을 못하면 일주일간 못쓰거나 하루종일 강신을 넘어서 빙의까지 해버릴 수 있다. 또한 어떤 영혼을 그날 불러올지는 주변의 영혼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철저한 DM은 상황에 따라 제약을 줄 수 있으며 빙의 된 경우 DM이 그 캐릭터를 조종하게 되어서 무슨 끔찍한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아키타입들은 대부분 강신하는 영혼을 다른 것으로 바꾸는 것들이다. 대표적으로 찬사나 악마, 심지어 공허의 존재를 강신시킬 수 있으며, 가장 특이한 경우는 자기의 시체에 자신의 영혼을 강신시키는 것이다. 또 다른 유의미한 아키타입은 스피릿 댄서, 그날 무슨 클래스 맡을지 정하는게 아니라 바바리안의 분노 정도의 턴 수 만큼 자신이 원하는 영혼으로 있을 수 있다. 이미 관리할 자원이 적지 않은 미디엄에게 관리할 자원이 하나 더 생길 뿐만 아니라 초반에는 턴이 부족할 수 있지만 횟수제한 있는 능력들, 대표적으로 6레벨 하이로판트의 체널에너지와 17레벨 하이로판트와 아크메이지의 초고레벨 주문 쓰는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강력한 매력이 있다.